EP.182 에프터 스토리 - 소유나♥
“으음 하아, 으응♥
더어… 더 만져주세요♥”
잠자리는 평소 흐름대로 진행하고 있다.
침대방에 들어오자 뒤에 딱 달라붙어서 안았다.
나를 유혹한 묵지한 암컷향을 한껏 맡으며 목에 키스자국을 낸다.
출렁출렁♥
“우응♥”
여기에 한껏 들어오는 커다란 젖가슴.
임신 후에는 이 폭력적인 크기가 한층 성장했다.
손에 꽉 차는 행복한 감각을 쥐어짜며 다른 손을 아래로 내린다.
파자마를 내려 허벅지에 걸치게 만들고 얇은 보지가리개에 손을 쑥 집어넣는다.
“앙♥”
움찔♥
그대로 보지문을 톡톡 두드리자 리턴되는 정직한 반응.
“그렇게 좋아?”
“네, 유나 보지… 기분 좋아요오♥”
“유나는 반응이 늘 솔직해서 좋단 말이야.”
그러자 마치 점수 딸 기회를 포착했다는 듯, 고혹적인 미소.
“웅… 그럼 오빠랑 떡치기 전에 애무 받는 거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요♥”
내 흥미를 더욱 유도할 줄도 알고, 정말 성장했다.
“그럼 서비스를 더 해줘야지♥”
“아…♥”
앞으로 나와 보지를 가득 움켜쥐자 유나가 눈을 가늘게 기울인다.
가는 눈트임 속, 하트표가 새긴 눈동자와 함께 거친 숨결을 내뱉는다.
쪽♥
보지를 잔뜩 주무르다 몸을 숙여 보뽀 해주자 클리가 발딱 선다.
발기한 귀여운 클리를 혓바닥으로 핥으며 시큼한 암컷맛을 즐기다 질구에 입을 처박는다.
쭈우우우웁♥
“─흐으으으으응♥”
보지 빨아주자마자 내 머리통잡고 천장으로 치켜드는 턱.
지방이 제대로 통통하게 오른 예쁜 허벅지가 움찔댄다.
긴 혓바닥으로 보짓물 해치고 찔러주자 더욱 발정이 나는지 스스로 허리를 흔들기 시작한다.
“오빠… 더, 더어어♥”
쭈룹쭈룹─ 쭈우웁♥
“흐윽♥ 하아, 하앙♥”
뷰지를 게걸스럽게 빨자 암컷이 잔뜩 약이 오른다.
흥건해진 촉촉한 보짓살은 물론이고, 도끼자국 사이로 발정난 핑크빛 향이 가득 배어나온다.
“오빠, 오빠아 얼른… 얼르으은♥”
천반하게 게다리로 선 수컷에게 매달린다.
어서 보지 치료해달라고 안달복달 난 눈빛을 보낸다.
향에 취해서 흐물흐물해진 얼굴이 당장이라도 오줌을 지릴 것만 같다.
“자아, 자지 공개”
“♥ 자지, 자지♥”
불끈♥
고무줄바지와 함께 팬티를 쭉 내려서 하늘 높게 솟은 자지를 보여준다.
커다란 자지가 강력한 수컷향과 함께 유나의 배를 쿡쿡 찌르자 하트표 눈이 돌아가고 만다.
“어허, 버릇없게.”
“에…!”
급해진 유나가 자지를 잡고 질구를 조준시켰으나 팔목을 붙잡아 제지한다.
“아직 그거 안 해줬잖아?”
애엄마가 된 이후로 유나와 떡치기 전에 꼭 듣던 이벤트가 있다.
애엄마 보지 시원하게 푹푹 찔러주기 전에 꼭 듣는 대사.
“으응… 알겠어요 오빠아♥”
유나는 지릴 것처럼 몸을 꼬았으나 기꺼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다급히 쪼르르 침대에 올라선다.
거추장스런 파자마들은 다 벗어던지고, 꼴리는 란제리만 남긴 채 나를 향한다.
“우웅, 오빠…♥”
그렇게 M자로 벌린 다리와 하얀 속살을 꼬면서 당당하게 낭송한다.
“이제 애엄마가 된 오빠전용 유나 보지, 큥큥 소리 날 때까지 박아주세요♥”
스윽♥
이어서 란제리도 젖가슴에 눌리도록 쭉 내린 후,
“유나의 커다란 맘마 많이 마시고 힘차게 박아주세요, 오빠♥”
활짝♥
마지막으로 손가락으로 꽃잎까지 활짝 벌려서 대령한다.
피식 웃음이 나올 정도로 참으로 외설적이고 인위적인 대사.
하지만 코스프레 전문에 연기기질까지 더해진 유나가 하니 모든 부분이 무척이나 자연스럽다.
“좋아, 그럼 유나 보지 따먹으러 출동해볼까.”
“자지, 오빠 자지이♥”
무식하게 솟은 육봉을 가져가자, 그 향을 감지하는지 보지 벌린 검지와 중지가 떨린다.
발정나서 애액이 한 줄기 시트 위로 떨어져 회색빛으로 적신다.
쑤-보옥♥
“으응…♥”
나는 곧장 벌려진 보지에 서서히 자지를 담근 뒤에,
퍽퍽퍽퍽퍽퍽퍽퍽♥
“호오오오오오오오옥?!”
짐승처럼 시작부터 스퍼트를 올린다♥
“오빳, 오빠아아앗♥”
암컷의 퍼포먼스에 감동해 시작부터 강하게 덮친다.
보지에 큼직하게 떡방아 찧을 뿐만 아니라 상체로 유나를 강하게 압박한다.
내 어깨로 얼굴만 나올 공간으로 숨을 쉬며, 벌려진 다리는 천장에서 덜렁거린다.
발가락을 쥐었다 펴지면서 전율한다.
“오빳, 빨라요! 너무 격렬햇♥”
“왜, 격렬한 거 좋아하잖아!”
“우응♥ 좋아해요!
더, 더 빨리 유나의 암컷보지 따먹어주세요♥”
“그렇다면야.”
뻑뻑뻑뻑뻑뻑뻑뻑♥
“힛!? 히이이이이이이잇♥”
가득 안아주며 개처럼 허리만 돌리자 제대로 털리는 좆집.
자궁츄츄 당하면서 일방적으로 당하는 교배프레스♥
유나의 뺨에는 금세 땀방울이 맺혔다.
일방적으로 짐승에게 덮쳐졌으나 그것이 몹시 기쁜 듯이 싱글생글 웃는다.
아랫입에서 군침 잔뜩 흘리면서 미친 듯이 따먹어주는 늠름한 자지를 응원한다.
“후, 슬슬 맘마 먹으면서 좀 더 힘내볼까.”
“우응… 마음껏 드세요 오빠♥”
한쪽 젖만 깐 란제리를 쭉 당겨서 아예 두 덩이를 움켜쥔다.
“하 진짜 볼 때마다 미쳤네…”
“♥”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경의로운 크기 사이에 얼굴을 파묻는다.
허리 흔들면서 꽉 차는 부드러운 빨통에 다이빙한다.
천국이 있다면 여기다.
쪼옵쪼옵♥
“으으응…♥”
큼직하다 못해 폭력적인 젖가락 쥐고 양 옆을 빨아마시자 입을 가리며 신음했다.
보지에 이어 털리는 자신의 가슴을 보고 무언가 부족하다는 듯이 멍하니 쳐다본다.
“오빠… 유나 맘마는 계속 줄 테니까,”
“응?”
“이쪽에도…♥”
요망하게 자신의 입술을 가리키는 손가락.
혀를 한 바퀴 돌려서 침을 가득 묻혀 촉촉해진 입보지로 유혹한다.
“진짜 애교 덩어리라니까♥”
“히힛♥ ……우웅♥”
기꺼이 입술에 겹치자마자 혀들이 트위스트처럼 꼬여진다.
끈끈하게 이어져 쭉쭉 빨아 당긴다.
달콤한 분위기 그대로 손바닥으로 유나 뒷목을 받쳐주자, 반대로 유나는 내 목에 양팔을 걸었다.
따먹히는 하반신 또한, 두툼한 허벅지로 허리를 꽉 감아서 절대 놓치지 않도록 고정시킨다.
그렇게 우리는 완벽하게 연결된다.
“쭈웁… 쪼옵- 쪼옥♥ ……쪽♥”
찹찹찹찹찹찹찹♥
위아래로 물기 가득한 소리만 울리는 음란한 안방.
조금만 들이켜도 취할 듯 야한 냄새.
말도 없이 서로의 피부를 느끼기 바쁘다.
서로 섞이는 땀냄새도, 공유되는 타액조차 달달하게 느껴지는 둘만의 시간이자, 수컷으로서 최고의 암컷을 독차지하는 극락의 순간이다.
“푸하!”
유나가 긴 키스 끝에 숨을 고르자 나는 쉬지 않고 목덜미를 쭉 빨았다.
누구의 암컷인지 확실한 마크를 새기기 위해 수차례를 지겹게 반복한다.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으으으응♥”
이미 자궁에는 확실하게 새겨진 모양이지만♥
“후, 분위기 좋은데 이대로 셋째라도 도전해볼까?”
“우…… 그건 싫어요.”
지나가듯이 찔러봤으나 땀에 젖은 머리칼로 단호하게 짜르는 유나.
“왜? 애들 돌보는 게 영 안 맞아?
둘만으로 벅찬가?”
“그게 아니구… 유나 임신하면 오빠랑 이런 시간 못 보내잖아요.”
“응? 만삭이라도 떡 쳤잖아. 출산까지 쉰 기억 없는데?”
“안정기가 있잖아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 또 오빠는 애만 좋아할 거니까.”
“거참….”
아직 저녁식사 때의 앙금이 남았는지 오리주둥이를 내미는 유나.
쪽♥
“……♥”
애들한테 경쟁심 느끼는 애엄마가 귀여워서 이마에 키스를 해준다.
젖어서 풀이 죽은 옆머리를 삭삭 귀 뒤로 넘겨주며 속삭인다.
‘이건 비밀인데, 셋 중에 가장 좋아하는 건 유나라고.’
“웅…… 정말요?”
의심스런 눈초리를 하는 애엄마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
‘당연하지.
유나가 있어야 유니 유미도 있고, 무엇보다 유나랑 단둘이 있는 시간이 제일 즐거운 걸?’
“…헤헤헤♥”
감언이설에 사르르 풀어진 미소로 답한다.
“그럼… 괜찮아요.”
“오, 정말?”
“치이, 어차피 오빠는 말이죠,”
어차피 뻔히 다 안다는 눈치와 함께 역으로 내 귓가에 다가온 유나.
매력적인 보이스로 나긋나긋 속삭인다.
“오빠는 어차피 안에 다 쌀 거잖아요♥”
그 말에 저절로 올라가는 입꼬리.
우리는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듯이 미소가 피어난다.
시시덕거리며 또 한번 가볍게 키스한다.
“그럼 스퍼트 더 올릴게♥”
“♥ ……흐으으으으으응♥”
삐걱삐걱삐걱삐걱삐걱♥
다시 격하게 흔들리기 시작하는 침대.
기꺼이 더 활짝 벌려진 맛집 보지를 향해 달려든다.
둘뿐인 침대 위에서 맛있는 좆두덩 따먹는 속도를 올린다.
커다란 젖가슴이 찌푸려질 정도로 강하게 안긴 유나를 안고 보지를 크게 찧는다.
애정을 듬뿍 담아 커다란 귀두로 자궁문을 두드린다♥
“으응! 하앙, 앙♥
오빠, 오빳…! 이제 유나 가요. 어서, 어섯!”
“기다려봐. 아직 제대로 좆끝에 기운이─”
“무리에요! 어서, 어서엇♥”
꽈악♥
“읏…?!”
유나가 몸 전체를 이용해 끌어안는다.
부드러운 살결에 빨려 들어가듯 좆기둥과 근육이 쥐어짜져 그대로 사정한다.
“흐으으으으으으응♥”
불컥♥ 불컥불컥불컥불컥♥
기다란 신음과 함께 쏟아지는 정액들.
익숙한 시큼한 보지맛에 흥분해 달려든다.
또 한 번 깊숙이 침투한 쿠퍼액들이 난자 따먹기 레이스를 벌인다.
발정 난 암컷행동에 억지로 가버렸으나 그래서 더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제대로 전기 왔는지 유나는 절정을 맞이하고 가랑이를 벌린 채 침대에 푹 퍼졌다.
“후… 그렇게 좋았어?”
“하아, 하아… 네헤♥”
잔뜩 숨을 고르다가 스마일로 답변.
역시 유나는 언제나 활짝 피어나는 미소가 매력적이다.
저기압보단 구름한 점 없는 맑은 고기압일 때 빛나는 여신이다.
“이래서 유나가 좋다니까.”
“헤헤♥”
“우리 다음 라운드는 좀 쉬었다 하자고.”
“네♥”
그대로 또 한 번 격렬히 떡치는 것보다 우리는 가볍게 서로를 애무했다.
유나를 꼭 안아주면서 이 행복이 언제까지나 지속되는 걸 의심하지 않았다.
+++
다음날 아침.
“자, 아침이에요!”
“오옷?! 오늘은 아침부터 고기가 있네.”
“고기다!”
“고기♥”
하얀 앞치마를 두른 유나가 아침밥을 서빙해주자 나를 포함해 유미&유니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꼴깍꼴깍 침을 삼키며 젓가락과 포크를 들어 전의를 가다듬는다.
기름기 좔좔 흐르는 윤기가 폭력적인 고기와 반찬들이 얼른 세팅되길 기다린다.
“자, 마음껏 드세요!”
“““잘먹겠습니다!”””
식사준비가 완료되자 우린 다 함께 달려들었다.
앞에 놓인 하얀 밥공기보다 우선적으로 고기를 노려 입에 넣고 신나게 씹었다.
그런데,
“으응?! 이, 이건…?!”
“으으…!”
“우웁!”
단체로 멈추고 마는 구강 속 저작운동.
우리는 생글생글 웃는 엄마에게 시선을 돌렸다.
“맞아요! 오늘은 유나가 기분 좋아져서 직접 해봤어요!”
“어, 어째서…?”
“컨디션 최고거든요. 이번에는 사랑을 듬뿍 담았으니 맛이 다를 거예요! 어때요?”
“그, 그러니까……”
내 마음의 대변은 아이들의 속삭임으로 대체된다.
‘이상해. 고기가 절대 안 끊겨…….’
‘코를… 막아야해!’
‘고기에서 생선냄새가 나서 불가능이야…….’
‘히잉… 어떡해? 안 씹고 넘거야해?’
“자, 한가득 해놨으니까 유치원 가기 전에 가득 배 채워놔♥”
““히이이익!””
맛있게 먹는 줄 아는지 생글생글 웃는 미소로 아이들에게 접시를 밀어 넣는 유나 마마.
창백하다.
차마 웃는 엄마 앞에서 음식을 뱉을 순 없는지 마음씨 고운 아이들이 난색한다.
……유나의 기분을 지나치게 띄워주는 것도 문제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