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171 완벽한 결혼준비♥
“기어코 창녀촌방송에 지 아내까지 출연시키는구나……”
예정 방송 시간 전, 맞춰 부탁한 차림새로 걸어 나오는 선화.
불끈 쥔 딱딱한 주먹과 반대로 그렇지 못한 유들유들한 옷가지가 인상적이다.
하얀색 베이비돌 속옷.
순백의 천사 이미지를 가져가면서도 치명적으로 음란한, 출렁거리는 맘마통과 보일 듯 말 듯한 다리사이를 강조하는 스타일.
부부끼리 하는 섹스라는 걸 알리기 위해 통상적인 속옷을 부탁했다.
꿀꺽.
그리고 이 오더는 적절하다 못해 10점 포인트에 적중한 것 같다.
아무리 내 아내라지만 속옷 아래로 드러나는 하얀 맨다리가, 땡볕에 녹는 아이스크림처럼 보기만 해도 아깝다.
어서 핥아 마시고 싶어 침샘이 마르지 않는다.
“……뭘 그렇게 뚫어져라 봐?”
“선화가 예뻐서.”
“아, 아첨한다고 화가 풀릴 것 같아?!”
“그냥 본심인데….”
움찔, 움찔♥
강하게 반발하나 칭찬에는 살짝 기쁜 듯이 어깨를 떤다.
그러면서도 정작 손은 가슴과 주요 부위를 가린다.
여기에 화끈 달아오른 안면과 떨리는 다리, 앙칼진 눈빛.
칭찬에 반응해 꼿꼿이 선 꼬리와 손톱을 바짝 세우는 경계심, 그러면서 씰룩씰룩 떨리는 입꼬리.
기쁜 건지 화난 건지 그야말로 온몸이 따로따로 노는 모순되는 행동들.
이 모든 것이 선화다워서 좋다.
거기에 결혼한 뒤론 고양이가 울듯이 위압감이 사라져 그저 귀여울 뿐이다.
“그만 쳐다보고. 마스크나 얼른 내놔!”
“예이예이~ 마스크 대령합니다.”
촬영에 임하기 전에 우리는 마스크를 끼고 찍기로 합의했다.
당연히 선화의 신분이 있기 때문에 신분을 보호하기 위한 마스크는 필수였다.
“자, 선화 맞춤용 가면.”
“그런 거 일일이 설명 안 해줘도 되거든…?
어차피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니까.”
어떻게든 단정 지으려는지 마지막을 강조한다.
뭐, 나도 한 번만 나와주면 되는 거고, 나중에 또 한 번 나와 달라하면 이혼할 기세라 건들지 않는다.
사바사바 맞춰주며 뾰로통 삐져서 볼이 툭 튀어나온 귀여운 얼굴에 마스크를 씌워준다.
“자 됐다.
역시 선화는 고양이 쪽이란 말이야. 귀여워서 잘 어울려.”
“귀, 귀엽다고 하지 말라니까!”
귀엽다는 칭찬을 싫어하지만 동글게 귀가 나온 고양이 가면을 쓴 선화는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다.
나도 방송 시작하면 탈을 쓸 거니까 방송에선 사자탈과 고양이 형상의 가면을 쓴 남녀가 뒹굴 예정이다.
어떻게 보면 사자 자체가 고양이 과고, 선화의 가면이 어쩐지 암사자 같기도 하니 진짜 부부처럼 보일 수밖에 없겠다.
“그럼 준비 됐어?”
“지금 나한테 공개적으로 너랑 떡칠 준비를 물어보는 거야?”
“준비된 것 같네. 이 기세로 가자고♡”
“……흥.”
***
<금사자‘z 본방>
⊙On Air
“예,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오늘 방송이 시작했습니다.
어서 오세요. 살짝 오랜만인 것 같네요~?”
─금하~
─ㄹㅇ 금사자 사장님 됐다고 너무 띄엄띄엄 함
─오늘은 ㄴㄱ임?
─? 오늘은 둘 다 가면 썼네?
─속옷 스타일 ㅗㅜㅑ
─시작부터 ㅗㅜㅑ
“예고 들인대로 오늘은 정말정말 특별한 게스트를 모셨습니다.
뭐, 사실 게스트라고 하기에는 너무 가까운 사이죠. 제 아내입니다.”
“……칫.”
팔짱을 낀 선화 어깨를 당긴다.
방송 시작 전, 침대에 걸터앉은 구도에서 다정한 구도로 보여준다.
선화는 혀를 찼으나 딱히 나를 거부하진 않았다.
억지로 싫은 사진 찍을 때처럼 가면 속 눈살만 찌푸릴 뿐이다.
─?
─네?
─ㅔ?
─아내요?
─결혼했다고?
─ㄴㅇㄱ 해도 되지? 지금 놀라면 되지?
─뭐임? 대체 뭐임?
혼돈이 물결치는 채팅창.
개인적으로 결혼했다는 사실은 당연히 비밀이라 해야 할지… 사실 말할 기회가 없었다.
따져보면 말할 필요도 없었고 말이다.
─장난 아니고 진짜 아내?
─방장님 이 여자, 저 여자 따먹고 다니는데 결혼이 가능해…?
─진짜 결혼했다고? 평소대로 <우리 섹스했어요>가 아니라?
─왜 킹갓민국에서 님만 중동 석유부자처럼 사시죠
─그럼 이때까지 애인이라고 나온 애들은 뭐에요? 조선시도 아니고 첩을 두나요?
선화의 소개와 함께 장가들었다는 소식이 워낙 충격적인 모양이다.
몇 만 명이 보는 채팅창이 아수라장이다.
해킹툴의 프로그램 <매니저>가 어떻게든 정돈을 해봐도 글자들에 파묻힐 지경이다.
“자자, 여러분들─”
“야, 너희들!”
어서 아내 허벅지 빨아먹고 싶어서 대충 수습하고 넘어가려는 찰나, 선화가 끼어든다.
“그만 닥쳐! 진짜 결혼했다고 새끼들아!
나도 매일 발정 나서 싸돌아다니는 놈한테 결혼사기 당한 기분이니까 그만 좀 떠들어!”
뭔가 불만스러운 부분이 있는지 급발진해서 호통친다.
우리 둘 사이의 결혼을 의심하는 점인지, 지금부터 방송에서 떡쳐야한다는 생각에 예민해진 건지는 모르겠다.
─? 누님?
─ㅗㅜㅑ
─왜 급발진?
─언냐 나 불알 떨렸어...
─하악하악... 매도해 봐요. “음탕한 수퇘지들 닥쳐!” 한번만 해주세요 제발...
─거 얼굴 반반한 것 같은데 딸 좀 치게 가면 좀 벗읍시다.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참나… 여기 채팅창은 더 가관이네…….”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많으니 채팅은 어지러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덕분에 이 기회를 틈타 바로 빠구리 타임 가질 수 있기에 나에겐 기회다.
“뭐야, 평소 그런 마음이었어?”
“그럼 매일 딴 여자랑 떡치는 모습 보는데 안 들겠냐?”
“그럼 우리 아내 사기당한 기분 안 들도록 바로 시작해줄까♡”
“야, 잠깐!
무슨 방송이 적당한 소개도 없이 시작해?”
“어차피 정체는 비공개고, 떡방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이거거든♥”
“다짜고짜 무슨─ 앗?!”
쪽♥
기회가 오자, 얼른 두툼한 보지 쑤시고 싶어 안달난 수컷처럼 자지 발딱 세우고 바로 선화를 덮쳤다.
다소곳하게 모은 보드라운 허벅지에 엎어져, 가랑이 사이를 구석구석 핥는다.
쭈웁-♥ 쭙쭙♥
“야……♥ 으응, 아앗♥”
갑작스러웠는지 선화는 내 머리를 누르면서 강한 거부감을 표했으나, 혓바닥 공세에 가드는 손쉽게 무너져 내린다.
후웁후웁♥
자세가 불편해 본격적으로 침대에서 내려와 걸터앉은 선화 보지가리개 밖, 음순에 숨결을 박아대며 본격적으로 핥아대자 내 머리를 꽉 잡던 팔이 견디지 못하고 뒤로 벌러덩 넘어진다.
“하…… 시발 내 마누라 시큼한 보지 냄새가 최고야.”
“그, 그래도 방송인데 이상한 말은 가려서…… 앗♥”
“힘 풀어.
평소 둘이서 떡치는 모습만 보여주면 된다 했잖아.”
“카메라 도는데 그게 말처럼 쉽…… 하앙♥”
안 된다고 하지만 평소 흐름대로 흘러간다.
두툼한 허벅지 양팔로 꽉 잡고, 입 박고 흥건한 보짓물 빨아 당기자 오줌 지릴 것처럼 몸을 부르르 떤다.
보지에서 달콤한 발정향 풀풀 풍기면서 남편님을 유혹해온다.
침대에 엎어진 얼굴에서 입김이 나올 것만 같다.
“하아, 하아…♥
진짜, 이대로 무작정……?”
“선화도 못 참겠잖아. 어서 우리 하는 모습 보여주자고.”
“진짜아…♥”
스위치가 올라가 곤란한 듯이 말하는 입과는 달리 밑에 허벅다리는 서로 부비며 큰 기대감을 비친다.
그렇게 본격적으로 함께 침대에 올라선다.
마스크를 썼지만 방송에 떡방에 홀딱 벗는 건 거부감을 느낄까, 베이비돌 차림 그대로 보지가리개만 젖힌다.
“그럼 여러분들, 오늘만 특별히 부부섹스 보여드릴게요♥”
“그러니까 이상한 중계는 안 해도─ 흐읏!?”
쪼오-옥♥
“읏?!
오오오오오오오옷♥”
쩍쩍쩍쩍쩍쩍쩍쩍♥
대신 자세는 교배프레스♥
시작부터 아름다운 각선미를 젖히고 거칠게 마누라 보지를 턴다.
흥분한 발기상태를 못 참고 보짓물을 흠뻑 시추한다.
힘 잔뜩 들어가는 개구리 자세로, 허벅다리에 잔뜩 수축해 짐승처럼 허리를 흔든다.
시작부터 스퍼트 내듯이 마음껏 쫀득한 보지를 따먹는다.
물이 찰랑이는, 남편에게만 열리는 마법의 문을 두드린다.
“히잇♥ 호옷! ……기다, 기다려어어!
키스, 키스라도 조금…♥”
자지구멍 털리는 와중에 선화가 애절한 구호처럼 키스를 외치자, 먼저 가면 아래 턱선을 혀로 쭉 핥았다.
“우웅♥ 쪼옵… 쪼옥♥”
이윽고 뒷덜미를 안아주며 입술을 핥자, 선화가 자석처럼 안겨왔다.
쭉 펴진 발등으로 내 허리를 크로스해서 감싼다.
자지즙 한 방울도 놓치기 싫은 욕심 많은 암컷처럼 군다.
쪼옥♥ 쪼옥♥ 쪼옥♥
당연 교배프레스 자세를 풀지 않고 있다.
화면에 비치지 않을 자궁구에 귀두로 키스 연타를 갈기고 있다.
굵은 불알에 선물 가득 싣고 왔다고 알린다♥
─저기... 갑자기 시작하네요?
─진짜 아낸가? 콘돔 당연히 안 끼네.
─팩트) 예전부터 안 낌
─방장 레알 미친 새끼 아님?
─왜 매일 이 여자 저 여자 따먹으면서 저렇게 생긴 아내까지 있는 건데! 아 진짜 신 뭐하냐고!!! 지금 인생 리셋하면 되는 거임?
─이상하게 합이 평소보다 더 자연스러운데?
‘시발 기분 쩔어!’
“……♥”
금세 스위치 올라간 선화의 풀린 눈.
워낙 떡방을 질색해 바짝 날을 세웠으나 좆 박아주자마자 얌전해진 가면 속 순진한 눈빛이 나를 끌어당긴다.
혹시 몰라 최대한 카메라 방향에 얼굴을 피하면서, 자기 존뜩한 보지 더 먹어달라고 질구 꽉꽉 조여 자지를 붙잡는 아내가 꼴린다.
섹스를 하는 중인데도, 나를 갈증나게 만든다.
꾸욱♥ 꾸우욱♥
“으응…! 하아, 하아앙♥”
좋은 표정에 대한 보답으로 보지떡을 비벼준다.
한껏 덮친 개구리 자세로 쑤컹쑤컹 쑤시면서 여자의 쾌락으로 환산해준다♥
사실 그렇다.
내가 방송을 많이 안 찍어도 이제 돈은 알아서 굴러 나올 정도가 됐다.
더구나 배우는 유나와 미나를 포함, 그 외에 다수.
따져보면 딱히 여왕님께서 몸소 떡방에 행차할 이유 같은 건 없다.
“다음 자세로 좀 바꿔보도록 할까?”
“……응♥”
섹스 분위기가 무르익자 경계심이 조금 풀린 선화.
이 기세 그대로 무지성으로 보지떡치던 교베프레스 풀고 구도를 바꾼다.
다짜고짜 빠구리 쳤지만 선화는 비몽사몽 그저 내게 의지한다.
“아, 응…! 앗♥ 하으으으으응♥”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나름 방송 서비스 차원으로, 카메라를 전방에 두고 선화 뒤편으로 돌아가 측위로 박아댄다.
내 아내의 베이비돌 속에 흔들리는 맘마통과, 자지를 한껏 머금은, 시트에 씹물 뱉어대는 길들여진 속궁합 최고의 백보지를 보여준다.
─와 시발…
─가면 썼는데 존나 예쁘다...
─시발 감질나 현장에서 딸이라도 치게 해줘
─그런데 누구 닮지 않았음?
─언니 맘마통 보여줘!
“으으응…♥”
물컹♥
요청이 들어왔으나 선화의 맘마통은 내가 손으로 꽉 쥘 뿐, 직접적으로 보여주지 않는다.
내게만 허락되는 탐스러운 과실을 가득 쥐기만 하고, 화면으로 나가게 하지 않는다.
욕심 많은 아기처럼 가득 쥐기만 한다.
그렇다.
사실 나는 그저 자랑하고 싶었을 뿐이다.
부부섹스하면서 나에게만 보여주는 상기된 표정, 땀에 절여진 아름다운 여왕님의 우유빛 옥체.
여기에 그리스 신화에서 나오는 금실처럼, 찬란히 빛나는 백금발마저 쏙 어울리는 내 아내를 자랑하고 싶었다.
매일 교배프레스로 백보지에 푹푹 박으면서 따먹는 최고의 암컷을 과시하고 싶었다.
여왕님이 있는 힘껏 지르는 귀여운 교성을 딱 한 번만 알리고 싶었다.
“아…… 시발! 시발!”
“아응…♥
조금… 조금만 천천히……♥”
“아, 미안.
우리 마님을 위해 페이스 좀 늦출까?”
“♥”
미안한 마음을 담아 등 뒤에서 다시 키스를 시도하자, 저절로 입술을 벌린다.
턱을 돌려, 가면 속에서 서로의 부드럽고 찬찬히 얽힌다.
츄릅츄릅♥ 쪼옥- 쪽♥
이번에는 혀를 바깥에서 날름거리며 애무하다 고둥 속에 들어가듯, 선화 입술로 쏙 들어간다.
빈 틈 없이 윗입과 아랫입이 가득 채워진다♥
─ㅅㅂ 저런 미친 새끼도 결혼을 하는데
─이게 진짜 야슨가?
─아님! 야스는 이게 아니라 금요일 날 치킨이랑 맥주 마시는 거임! 아무튼 그럼!
─잘은 모르겠는데 진짜 부부 맞나보다
─야발... 이대로 도태된 수컷 패배자위 해야겠네
뻑뻑뻑뻑뻑뻑뻑뻑♥
“으응, 아응…♥ 으으으으응…!”
정상위로 시작한 부부섹스는 측위에 이어 후배위로 변했다.
흐름에 따라 슬슬 스퍼트를 올리자 선화가 얼굴을 파묻은 베개를 꽉 누른다.
베이비돌 속, 젖통이 격렬하게 흔들리는 와중에 자신의 흐트러진 표정만은 어떻게든 사수한다.
봉긋♥
네 발 기는 짐승 자세로, 선화는 봉긋한 엉덩이를 치켜들었다.
남편에게 찰진 보지떡 맛있게 먹으라고, 좌우로 흔들며 아양을 부린다.
결혼 이후에 선화는 애교가 많이 들었다.
대놓고는 안 하지만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은근히 유혹한다.
여자다운 본능적인 교태로, 이것마저 방송이라 최대한 억누르는 편이다.
속내를 훤히 파악하고 있으니, 마나님과 떡칠 때면 정말이지 심심할 틈이 없다♥
“자, 여보야 슬슬─”
슥♥
“괜찮지?”
“……♥”
뒤치기 속도를 늦추고 베이비돌 입은 배꼽을 감싸며 속삭였다.
“(끄덕끄덕)”
아내에게 건강한 난자 수태시킬 씩씩한 정액 받을 준비됐냐고 묻자, 베개에 얼굴을 파묻은 채 끄덕거리기만 한다.
절절에 이르러 현재 잔뜩 흐트러진 얼굴은 서방님에게만 보여주고 싶은지 가면을 쓰고도 공개를 꺼려한다.
정말이지 귀여운 마님이다.
톡톡♥
“흣♥”
사랑스러워 콩처럼 튀어나와 발기한 클리를 만져준다.
이어서,
쑤컹쑤컹쑤컹쑤컹쑤컹♥♥♥
“오호오오오오오옷!
힛! 이히이이이이이이이잇♥”
본격적으로 마누라 좆집 쑤시기♥
허벅다리에 힘 제대로 주고 쑤시자 선화의 어깨와 힘 잔뜩 준 허리가 사시나무처럼 떨린다.
배게 속에서 여왕님답지 않은 저속한 신음을 내뱉고, 하얀 등판에 견갑골을 오르내린다.
움찔♥ 움찔♥
거칠게 쑤심 받으면서도 우수한 수컷의 씨를 양도받기 위해 계속해서 높게 쳐든 보지.
움찔거리면서도 어떻게든 버틴다.
붉어진 조갯살, 작은 등판에서 춤추는 구슬땀.
꾸우욱♥
세계 최고로 부드러운 내 마누라의 커다란 맘마통 질감.
불컥! 부륫부륫부륫부륫부륫♥
그대로 지려버린다.
마누라 젖을 꽉 짜고 허리돌림으로 좆집에 드나들며 지려버린다.
“시발! 시발! 시이발!”
“후웁! 우웃, 으으으읏♥”
싸는 내내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허리를 흔든다.
최고의 암컷 속에, 내 아기씨들을 어떻게든 수정시키기 위해 깊게 박는다.
좆끝으로 자궁츄츄하면서 최고의 선물을 건네준다♥
버둥버둥버둥♥
마누라는 아기씨를 주입받자 허리를 내리고 누워서 폰질할 때처럼 다리를 버둥댄다.
허나 저항의 의미가 아니라, 주체할 수 없는 힘 탓에 너무 기쁜 것처럼 다리를 위아래로 올렸다 내려놨다.
귀여운 리액션에 미소가 나온다.
싼 직후에 하얀 등 뒤에 가슴을 포갠다.
‘역시 마누라 보지가 최고야♥’
“……♥”
최고의 배설감을 느낀 뒤, 귓가에 속삭였다.
체위를 3번 바꿔서 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그야말로 짐승처럼 몸을 섞었다.
허나 쇼는 여기서 폐막이 아니다.
“자, 여러분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아내와 얼마나 속궁합이 좋은지 보여드려야겠네요.”
“?!”
나는 남근을 질척한 질에서 뽑았다.
좆물과 애액이 섞인 탁한 회색빛 남근을 들고 천천히 타겟을 바꾼다.
능숙해진 몸짓으로 조금 위로 조준점을 맞춘다.
꾸욱♥
“!”
여성의 타고난 아름다운 꽃잎 외에도 다른 꽃잎을 노리자, 선화는 조개처럼 더 강하게 베개에 얼굴을 파묻었다.
곧 무슨 일이 닥칠지 알고 베개 꼭 끌어안고 대비를 한다.
─님아 진짜...?
─거기까지...?
─이제 마누라까지 개조한 거야...?
채팅창은 술렁였으나 정작 선화는 크게 놀라지 않는다.
왜냐면 늘 거치던 코스니까♥
쪽♥
거친 말을 다루듯이, 잘 부탁한다는 의미로 엉덩이에 키스나 한 번 해줬다.
“♥”
내게 완벽하게 길들여진 야생 암컷말은 몹시 기뻐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