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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해서 BJ들과 친해지기!-139화 (139/193)

< 139화 > 139. 2박 3일 임신여행♥

왜 멀쩡한 한국 땅 놔두고 일본으로 건너가는가.

따져보니 의문이었다.

아무리 휴양이 목적이라 해도 굳이 해외로 나가는 이유를 짐작할 수 없었다.

연수는 겉보기엔 허허실실 여유 넘치는 이혼녀이나 속은 섬세하다.

막 저지르는 성공한 누님 이미지지만 되돌아보면 전부 계산된 행동이 많다.

굳이 바다 건너를 택한 걸 보면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라 짐작했다.

그리고 실로 그러했다.

“호오.”

천장이 높게 솟은 공항.

비행기를 타고 새로운 환경에 도착하니 머리가 싹 비워지는 느낌이었다.

외관상 크게 다를 것 없는 이웃나라로 건너왔을 뿐인데 시작부터 새로운 무언가가 시작되는 기대감을 주었다.

─ああ、本当に広いです。

─ソラソラ

─大好きです。読者

─今翻訳機を振り返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더구나 주변에서 죄다 외국어로 떠들어대서 정신이 없다.

습관대로 핸드폰에 손이 갈 틈 없이, 오롯이 곁에 붙어있는 연수를 챙기기 바빴다.

두 손 꽉 붙잡고, 서로에게 더 집중할 수 있었다.

“私が三日間祀られました。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제가 사흘간 모시게 됐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공항을 빠져나오자 입구까지 마중 나와 준 숙소의 주인.

숙소 주인은 그야말로 만화나 드라마에서만 보던 기모노를 입은 여성이었다.

겉보기에 꽤 연로해 보이나 젊었을 땐 꽤 반반하지 않았을까 판단되는 안주인이었다.

연수도 일어는 못하는지 숙소 사이트로 본인인증을 한 뒤, 핸드폰에 번역기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후에 덧붙인 첨언에 따르면 2박 3일 숙소를 통째로 빌려서 특별 서비스로 픽업까지 해주겠다고 한다.

…언제나 그렇지만 스케일이 남다르다.

어쨌든 우린 마중 나온 SUV차를 타고 이동했다.

정확한 지명은 알지 못했으나 목적지는 외진 시골마을.

듣자하니 온천으로 유명한 휴양지라고 한다.

“それから必要なことがあれば、いつでも呼んでください。(그럼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 불러주십시오.)”

다다미가 깔린 넓은 방까지 안내해주고 주인장이 허리 숙이며 퇴장한다.

숙이고 뒤로 발걸음하는 별 것 아닌 동작인데도, 숙박업 직종에 대한 관록이 풍겼다.

여기선 이런 일을 해주는 사람을 급사라고 한단다.

“읏챠!”

드디어 방까지 도착하니 연수는 두르던 갑갑한 패딩을 내팽개쳤다.

안에 받쳐 입은 본래 요가복장으로 돌아와 가볍게 스트레칭을 한 뒤, 방긋 웃으면서 나를 향해 돌아선다.

“드디어 도착했네 자기♥ 그럼 기왕 여행 왔으니 함께 온천이라도…♥ ……흐읍?!”

이쪽을 돌아보자마자 입술을 포갰다.

튼실한 둔부를 꽉 붙잡고 한껏 끌어안았다.

참을 수 없어서 선 자세로 덮친다.

막상 밖으로 나오니 자잘한 걱정 따윈 싹 잊혀졌다.

함께 바깥으로 나와서 견디기 어려웠던 건 압박감보단 옆에 떡하니 존재하니 연수였다.

되돌아보니 연수와 함께 있으면서 스킨십이 30분 이상 끊긴 적이 없던 것 같다.

손은 계속해서 붙잡았지만 정말 그것뿐이었다.

운전할 때.

비행기에서 살포시 어깨에 기댈 때.

차를 타고 풍경 구경하며 돌아올 때까지.

장장 7시간동안 연수에게 손을 대지 못했다.

정확히는 손만 댈 수 있었다.

이렇게 탐스러운 암컷을 두고 이 이상 더 참을 수 있을 리가 없다.

“츄웁… 쭈웁♥ 쪽♥ 아이 정말♥”

진득한 키스를 받아주면서도 곤란하다는 듯이 뒷걸음질 치는 연수.

마치 야수를 잠재우듯, ‘기다려.’를 교육시키듯 가슴을 살포시 밀쳐낸다.

의도적인 내빼기로 자신의 가치를 상승시킨다.

“곧 저녁이잖아. 시간은 많다니까…♥”

“이봐, 나한테는 1분 1초가 아깝다고. 동내 모텔에서 떡치는 것도 아니고, 이번에는 그런 목적이잖아?”

요가팬츠에 파묻힌 배꼽 주변을 문지른다.

여성의 소중한 부분을 사랑스럽게 두드린다.

뾰로통 뺨을 부풀리는 연수.

“정말~ 나만 보면 그런 쪽으로만 생각하는 거야?”

“아니지. 평생 돌봐줄 여자로 보고 있지.”

“후후, 어떻게든 용을 써서 넘어뜨리겠다?”

“정말 못 참겠다니까. 더구나 여기까지 오도록 유혹한 건 연수 아니야?”

“후훗♥”

시시껄렁한 대화에 서로의 웃음기가 사라지지 않는다.

서로에게 부쩍 익숙해진 우리는 그런 식으로 분위기를 잡았다.

수컷의 적극적인 구애에 마치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암컷이 다시 한 걸음 다가온다.

따끈할 때 시식해보는지 내 안에 부푼 핫도그를 만져본다.

“그럼… 곧 저녁 식사 전까지만 조금만 즐길까?”

입술을 핥고 초승달 입매로 싱긋 웃는 연수.

산장에서 남자 유혹했다는 구미호도 이만하진 않았을 거다.

“츄웁츄웁♥ 쯉-우우웁 우웅, 좀 더… 좀 더 세게 안아봐♥”

다시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는 끈적한 애무가 재개된다.

방금과 다른 점이라면 서로를 어떻게든 더 안으려고 안달 나있다.

혀부터 얽히며 시작하는 스탠딩 섹스.

나는 요가팬츠 속에 손을 꼽아 축축한 보댕이를 주물렀고, 연수 또한 마찬가지로 바지춤에 손을 넣어 자지를 비볐다.

아직은 쌀쌀한 겨울철이라 손이 차가웠으나 머지않아 적응됐다.

이제 능숙하게 크기를 가늠하는 가느다란 손가락이 안에서 대딸을 쳐준다.

“우리 자기, 기분 좋아?”

“어느 분이 만져주는데 당연한 거 아니야?”

“언제나 청산유수라니까…♥

곧 씨를 받아줄, 내 애엄마가 되어줄 여성의 손길에 자지가 춤을 준다.

좆끝이 바들바들 떨릴 때마다 나도 질세라 음부에 중지를 꾸욱 찔러 넣는다.

“으응…♥”

본게임은 아직 시작 전이니 깊게는 넣지 않는다.

귀여운 콩 같은 클리를 툭툭 치면서 그저 안달나게 만든다.

한 달 중 가장 성욕이 높은 암컷을 식을 틈 없이 예열한다.

그렇게, 연수의 두 눈이 풀어지면서 얇은 얼굴 피부가 붉어지기까지 오래가지 않았다.

손 끝에 끈적하고 촉촉한 물기가 연수의 상태를 알려준다.

“예쁜 보지가 자지 받아들일 준비됐네?”

“♥”

“그럼 바로 침대……”

……가 없었다.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침대를 찾았지만 일본식 전통 숙소라는 걸 순간 잊었다.

여기선 다다미 바닥에다 이불을 까는 방식이었다.

‘거참 귀찮구만….’

바닥생활도 나름 괜찮지만 지금부터 이부자리를 깔긴 좀 그렇다.

어떻게 만든 무드인데, 이 화상 입을 불덩이 상태가 이어져야 흥이 산다.

이대로 연수를 보쌈해서 들박할까 싶었지만, 그보다 훨씬 좋은 방법을 착안한다.

규제가 생기니 오히려 좋은 아이디어가 솟는다.

“연수가 유연해서 다행이네.”

“응…?”

“충분히 가능하지? 다리 붙잡아서 드는 일자자세.”

입꼬리를 씨익 올린다,

I밸런스.

정확한 명칭이 뭔지 모르지만 발레나 요가를 배운 숙련자라면 십중팔구 할 수 있는 자세가 있었다.

“이거 말이야?”

번쩍!

준비 자세나 딱히 확보할 여유 공간 필요 없이 다리를 세우는 연수.

그야말로 지탱하는 다리와 딱 일자가 되도록 하늘 높이 세운다.

역시 유명 요가강사는 아무나 되는 게 아니다.

“여전히 현직인 강사님은 다르네. 침대가 없으니까 바지만 벗고 그대로 씹질 하자♥”

“정말… 변태 같은 생각은 잘 한다니까….”

매도하면서 곧이곧대로 바지를 벗는다.

연수는 곧장 바지를 내린 뒤, 검은색 레이스 보지가리개만 놔뒀다.

그리고 재차 다리를 세웠다.

쑤욱♥

여성의 최고 매력이라 할 수 있는 커다란 허벅다리.

그것이 일자로 서고, 그 사이에 둔덕까지 적나라하게 보인다.

얄팍한 천만 젖히면 바로 달콤한 꿀이 흐르는 좆집이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보니 연수를 처음 만날 날에도 이런 일을 시켰던 것 같다.

해킹툴 미션으로 연수와 처음으로 잠자리까지 갔을 때, 미션비를 더 받으려고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땐 이런 사이로 발전할지는 몰랐지.’

과거를 추억하며 바지를 내린다.

쑤욱♥

“호옷…♥”

곧장 귀두를 담근다.

검은 보지가리개를 젖히고, 질구에 천천히 밀어 넣어 음순을 음미한다.

“하앙… 하아앙♥”

“오옷…!”

참다가 넣어서 그런지, 아니면 눈을 감고 좆끝에만 집중해서 그런지 더 달콤했다.

허나 머리를 한 번 더 굴리니 사실 그게 아니었다.

쮸봅♥

그저 연수의 보지가 최고였다.

언제나 그렇듯 연수의 운동한 보지는 일반적인 좆집과는 비교가 안 됐다.

수준급 질압으로 내 자지를 포근하게 감싸준다.

쮸걱쮸걱쮸걱쮸걱♥

“호옷, 호오오오옷!”

이런 연수가 태어난 사실에 감사의 의미를 담아 좆 찌르기 50번.

뻑뻑뻑뻑뻑뻑뻑뻑♥

50번이 끝나면 100번이든 200번이든 내킬 때까지 반복한다.

“자기, 자기얏…! 너무 빨라♥”

“좆집이 이렇게 달아서야 느리게 먹을 수 없잖아! 문지방 잡고 버텨봐”

“흐읏, 하으으읏♥ 정말, 시작만 하면 짐승이 된다니깟…!”

힘에 무너지는 밸런스를 문지방을 잡아 버틴다.

어쩔 수 없다는 듯 지적하나, 연수의 입꼬리는 웃는다.

이제 내 좆이 아니면 가득 채워주지 못하는 포만감을 한껏 즐기고 있다.

“연수 맘마도… 맘마도 줘. 맘마도 같이 마실래.”

“정말…♥”

주문하자 기꺼이 위에 스포츠브라 같던 크롭티를 벗는다.

몸이 흔들리는 와중에 능히 해내서 가슴을 대령한다.

나를 위해서 귀여운 건포도 쭈쭈를 내준다.

쯉쯉쯉!

“후후후♥ …흐읏♥ 더 많이, 지금 많이 마셔둬. 나중에 태어나면 우리 아기 거니까.”

“응? 무슨 소리야? 아기가 나와도 당연히 이 맘마통은 내 전용이지. 한쪽까진 잠깐 대여해줄게.”

“욕심쟁이♥”

이런 대화를 나누는 와중에도 허벅다리는 세우고, 가슴이 빨리면서, 허리는 흔들린다.

그저 문지방과 몸의 밸런스를 이용해서 용케 버틴다.

흐트러짐 없이 내 힘을 받아내며 보지를 대준다.

오직 연수하고만 빠구리 칠 때 즐길 수 있는 별미다.

찔꺽♥ 찔꺽♥ 질꺽♥

중간중간 새어나간 쿠퍼액과 애액이 만나 바닥에 툭 떨어진다.

아직 본게임은 시작 전이나 진심교미를 맛본다.

맛있는 좆집 속 질구를 츄츄하면서 내 이름 석 자를 새긴다.

“연수야 슬슬 괜찮지?”

그 진심교미에 취해 벌써부터 내지르고 싶은 충동이 든다.

연수의 목덜미를 훑고, 나만의 마크를 새기며 속삭인다.

“흐응♥”

거기에 연수는 교성으로 답한다.

배시시 웃으면서 세워진 다리를 내 어깨에 올리고, 내 머리통을 감싼다.

“여기까지 와서 물어볼 필요 없잖아?”

정면에서 지그시 바라보며,

“자기를 위해 따로 시간까지 뺐으니까 진한 거 꼭 안에 싸줘야해♥”

불끈!

그 대답은 야수를 더 날뛰게 만들기에 합당하다.

쑤컹쑤컹쑤컹쑤컹쑤컹♥

“히잇, 히이이이이이잇♥”

“진짜, 진짜 야한 말만 잔뜩 늘어선!”

“어서 내줘… 자기 진한 것들 내줫…!”

“보지 대! 내 전용 구멍에 씨 뿌린다!”

“호오오오오오옷♥”

부륫♥ 부륫부륫부륫부륫♥

혈기왕성한 워딩을 주고받으며 사정.

귀두에 감각이 오자, 최대한 깊게 찔러 넣었다.

튼실한 자궁과 제대로 츄츄했을 때 개처럼 허리를 흔들며 비로소 전부 해방시킨다.

연수의 아기방을 마구마구 범한다.

뷰웃… 뷰웃븃♥

요도에 남은 것 없이 싹 비워버린다.

귀두를 싹싹하게 조여 주는 연수엄마의 보지 질압 덕분에 완전히 싹 다 들어간다♥

“하아, 하아… 후우….”

사정이 완전히 끝나자 어깨에 걸친 다리 그대로 꼬옥 안는다.

첫발이라 빠르게 끝났으나 연수는 제대로 느끼고 있었다.

“헤에… 헤에엣…♥”

머리끈으로 단정하게 묶은 머리가 흐트러졌고, 눈꺼풀도 덩달아 풀려있다.

하늘을 향해 뜨뜻한 입김을 내쉬며 음부에 잔뜩 주입한 쿠퍼액을 맛본다.

몸을 살짝살짝 떨며 힘을 푼다.

쪽♥

그 모습마저 사랑스러워 볼에 입술을 가져간다.

“연수가 제대로 느낀 것 같아서 기쁘네♥”

“하아… 하아♥”

암컷의 숨결을 음미하며 가슴팍에 얼굴 파묻기.

“그럼 이대로 한 번 더 할까?”

“하아… 하아.”

할 말이 있는 모양이나 숨을 고르느라 꿀꺽 침을 삼킨 뒤,

“후, 정말…♥”

검지를 내 코끝에 올린다.

풀려버린 표정을 돌이켜 다시 장난끼 가득한 폭스로 돌아온다.

“시간은 많으니까. 여행을 천천히 즐기자구♥”

그 말을 듣자, 너나 할 것 없이 웃는다.

서로를 바라보며 실실 웃는다.

그렇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

이 사랑스러운 여우와 함께하는 임신여행은 이제 막 시작됐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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