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해킹해서 BJ들과 친해지기!-137화 (137/193)

< 137화 > 137. 응? 응? 응♥

『나의 요나짱… 나의 요나짱이!!!』

돼지회장의 목소리는 그야말로 경악 그 자체였다.

허나 할 수 있는 건 수화기 너머로 꽥꽥 멱따는 비명 지르며 짝사랑하던 암컷이 따먹히는 광경을 지켜볼 뿐이다.

“히익… 히이이잇♥”

참고로 그토록 부르짖은 소원이는 화면에 멍청한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뒤로 빠구리 치면서 통통한 보지로 두툼한 자지를 음미하듯 온몸의 감각을 모은다.

하늘 위로 혓바닥과 뜨거운 입김을 내뿜으며 자지를 한껏 감미한다.

“선우야 좀 더… 좀 더 쌔게 쳐줘…♥”

“소원이 애청자들이 다 보고 있는데 진심섹스해도 괜찮겠어?”

참고로 실시간 시청자 수는 3000명이다.

─??? 머임?

─공짜 야동 트는 중?

─어? 어? 이래도 됨?

기존에 비해 10배가 넘게 왔지만, 채팅창은 느리게 흐른다.

[매니저]어플로 욕설과 섹드립을 막아놨기에 올라오는 건 전부 물음표 투성이다.

소원이는 컴퓨터 쪽을 바라보다 별 감흥 없이 도리도리 머리를 돌린다.

“필요 없어… 이제 선우만 옆에 있어주면 돼. 이제 나한테는 선우가 전부야♥”

기특한 소리를 하자 웨이브 진 머릿속 샴푸향을 맡는다.

“그럼 이제 평생 내 좆집으로 살겠다는 뜻이야?”

“이미 그러고 있는 걸♥”

요염하게 윗입술을 살짝 핥으면서 뒤를 돌아본다.

커다란 엉덩이를 치켜 올리고 씰룩씰룩 유혹하듯 흔든다.

분위기에 한껏 달아오른 암컷의 안면에는 끊임없이 나를 원한다는 사실이 적나라하게 적혀있다.

“그럼 더 강하게 쳐드려야지♥”

뻑뻑뻑뻑뻑뻑뻑뻑뻑♥

“호옷…! 히이이이이이잇♥”

쫀득한 보짓살을 강하게 찧는다.

튼실한 부랄로 클리를 퍽퍽 내려치며 격렬하게 먹는다.

철퇴처럼 내려찍는 그 공격에 소원이의 씹물은 그야말로 침처럼 질질 흐른다.

“대단, 선우 자지 대단해엣♥”

가하는 강렬한 힘을 견디지 못해 소원이의 팔이 꺾인다.

그러면서 허리는 바짝 든다. 자지를 놓지 않도록 암컷의 의무를 다한다.

핥짝♥

“하앙♥”

활처럼 휘어진 등을 핥는다.

안이 깊게 파여 호수처럼 땀이 뭉치려고 하는 소원이 구슬땀을 마신다.

거기에 커다란 맘마통을 착유하듯 꽉 쥐어짜고, 배꼽을 잡아줘서 안정감을 더해준다.

점점 위치를 올리다가 땀에 젖은 머리카락 사이로 목덜미를 꽉 물고 속삭인다.

“사정은 어디에 해줬으면 좋겠어?”

“헤에… 헤엑♥”

“말해봐. 어디?”

“소원이 안에… 꼭 안에다가 해줘♥”

“다른 곳은 싫어?”

“싫어… 선우 자지즙은 전부 내가 먹을 거야♥”

욕심 많은 조개가 뻐금거린다.

벌려진 꽃잎을 앙 다물고, 질압으로 자지를 꽉꽉 조이면서 조른다.

“그럼 소원이가 내 애 다 낳아주게?”

“낳을게… 선우 애라면 열심히 낳아줄게♥”

“그럼 이 튼튼한 자궁 쉴 틈 없이 써도 괜찮은 거지?”

“응♥ 소원이 보지는 이제 전부 선우 꺼야♥”

그 말에 웃으면서 좆두덩을 찔러준다.

암컷은 우수한 정자로 만들어질 2세에 대한 기대감인지 찔러 넣은 자궁이 꿈틀댄다.

벌써부터 모성애마저 차오르는지 빨통에 젖꼭지가 발딱 선다.

꽉꽉 쥐어 짜이는 맘마통에 맛있는 모유가 생성되고 있다.

쪽♥

마지막으로 출산까지 힘내줄 내 애엄마 볼에 뽀뽀를 하고 속삭인다.

“좋아, 그럼 이대로 사정─”

『요나짜아아아아아앙!!!』

하마터면 귀청 떨어지는 줄 알았다.

귓구멍을 막는 동시에 침대 위에 올려진 토끼귀 휴대폰 볼륨을 줄인다.

이 외짐은 그야말로 절규였다.

돼지회장이 따먹힐 때마다 비명을 질렀지만 사정의 문턱까지 오자 발악하듯 내지른다.

“야, 귀청 떨어지는 줄 알았잖아.”

『그만둬! 당장 그만둬 이 개새끼야!』

“아 시끄러. 니 요나짱이 어떻게 먹혔는지 기껏 들려줬더니 넌 매너도 없냐.”

『닥쳐! 감히 요나짱을 나의 요나짱을…!』

통화만으로 주먹 부들부들 떨리고 있다는 그림이 훤히 그려진다.

하기야 이 놈 입장에선 자신만의 아이돌 같은 존재가 앞에서 더럽혀져가고 있는 꼴이다.

분개할 만하다.

‘…가만, 미관상 따져보면 더럽히는 게 아니라 정화시켜주는 꼴 아닌가?’

『너 거기 딱 기다려! 우리 아빠가 어떤 사람인 줄 알아?! 평생 고통 받게 해줄 거야』

어쨌거나 돼지는 납득하지 못하는 모양이다.

별로 와 닿지도 않는 협박을 남발하며 위협한다.

그저 나를 악인이라 낙인찍고, 자신의 공주님을 앗아간 무뢰한으로 본다.

사실 지가 부서뜨렸으면서 말이다.

“하… 매너 밥 말아먹은 게스트네.”

이대로 통화 끊어버리면 소음은 해결되겠으나 저쪽은 이곳 주소를 안다.

방송도 도는 마당에 경찰을 부르면 조사다 뭐다 귀찮아지니 단념하게 만들어 주도록 한다.

물론, 내 입으론 백날 떠들어 대봤자 다른 입을 빌리기로 한다.

“자, 소원이가 좀 수고해줘야겠어.”

“에…?”

엉켜있던 자세를 바꾼다.

침대에 엉덩이를 깔고 앉고, 소원이 배를 들어 배면좌위 자세로 변환한다.

“웃챠!”

“호옷♥”

쑤복♥

박히는 부위가 잘 보이도록 노출시키고 가슴과 배를 끌어안아준다.

물컹한 지방덩어리를 가득 움켜쥐며 인터뷰한다.

“자, 말해봐. 소원이는 강제로 나랑 떡치는 중이야?”

“헤에… 전혀♥ 선우가 좋아서 다리 벌리고 있어♥”

“그럼 이거 보고 있을 돼지한테 한마디 좀 해줘.”

정면에 모니터 캠을 가리킨 뒤, 뇌물로 목덜미를 훑어준다.

함께 시시덕거리자 소원이가 배시시 웃는다.

이윽고 하얗고 긴 팔을 쭉 뻗어 휴대폰을 잡고, 번들번들 생기가 맴도는 붉은 입술이 캠을 향한다.

나와 행복한 시간을 갖는 동시에 돼지에게 불쾌한 감정을 쏟아내느라 웃으면서 욕한다.

“돼지새끼야 그만 꿀꿀대고 꺼져♥ 이 몸은 전부 선우 거니까♥”

시청자들이 보는 앞에서 좆집선언.

허나 돼지는 납득할 수 없다는 듯 끈덕지게 매달린다.

『거, 거짓말! 요나짱은 내 거라고! ……그래! 분명 지금 최면이 걸렸거나 돈으로 협박당하는 거야!』

그건 니가 하는 짓이겠지.

무슨 말을 할지 고르는지 신음을 짜내다 뭔가 떠올랐다는 듯이 기분 나쁘게 웃는다.

『그, 그그그래! 나랑도 했잖아? 함께 좋은 시간 보내면서 요나를 잔뜩 만족시켜줬지? 크흐흐…』

한심한 소리에 소원이는 어처구니없는 듯 피식 웃는다.

철 한자 9 [凸]

곧바로 손가락 중지를 세워 돼지새끼에게 엿을 먹인다.

백마디 말보다는 하나의 행동으로 감정을 보여준다.

“병신새끼. 니가 한 건 섹스가 아니라 좆질이라고.”

『으윽…』

그리고 다른 손 집게손가락으로 음부를 벌린다.

둔부를 힘껏 쑤시는 우람한 자지크기를 자랑스럽게 보여준다.

“크기가 이 정돈 되야 진짜 섹스지♥ 너는 이거 반의 반도 안 될 걸?”

『으으으…!』

“더구나 니 좆은 살덩이에 파묻혔잖아. 더러운 돼지기름 짜내기만 하고 전혀 아무런 감흥 없었다고.”

매서운 매도에 돼지의 목소리는 점점 기어들어간다.

인신모독에 자신감 저하로 꼬무룩해지는지 수화기 너머로 고개를 숙인다.

“그럼 나는 크기가 되니까, 맘껏 쑤셔줘도 되겠네♥”

쮸봅♥

“흐읏♥”

허리를 한 번 흔들자 소원이가 턱을 천장 위로 쳐든다.

이어서 팔을 넘겨 배후에 위치한 내 머리를 붙잡는다.

겨드랑이를 노출시키고 음모 가득한 보지를 전부 보이며 내게 매달린다.

사랑에 빠진 하트눈이 나를 올려다본다.

“선우라면 평생 환영이야. 아니, 선우만 환영해♥”

“그래? 그럼 자유이용권 받았으니 당장 다 싸버릴까.”

“응♥ 전부 싸줘 소원이가 보지로 다 먹어줄게♥”

“그럼 사양 않고♥”

“하앙!”

찹찹찹찹찹찹찹찹♥

허락을 받자마자 허리를 진동시킨다.

진득하게 들러붙어있는 상태로 서로의 맛집 성기를 맛본다.

침묵한 돼지새끼를 방치하고 선남선녀끼리 서로를 맛깔나게 탐한다.

“후… 다시 올라오네. 진한 첫발 소원이 소에 채워줄게♥”

쪽♥

“하아… 하아♥ 빨리 와줘♥ 선우 아기씨 빨리 넣어줘♥”

“보채지 말라고. 곧장 진한 첫발 들어가니까!”

탁탁탁탁탁♥

“오오옷! 오오오오오오옷♥”

『그만둬, 요나─』

부륫♥ 부륫부륫부륫부륫부륫!

딱 수화기에서 돼지가 다시 부르짖으려할 때 사정한다.

시원하고 청량한 쾌감과 함께 아기씨가 맛집 보지를 향해 파고든다.

훌륭하게 잘 빠진 소원이 엄마집 안속으로 파고든다.

주유하듯 좆물을 가득 채운다.

소원이 만날 때마다 질내사정이라 이번 기회에 진짜 엄마가 될 수 있겠다.

문질문질♥

“하아 하으응…♥ 기분 좋아 선우야♥”

부디 진짜 그러길 빌면서 보지 속을 섞는다.

쉐이킹하면서 꼬옥 안아준다.

이윽고 진정이 되자, 이마에 가득찬 땀을 닦아준다.

“기왕 보여줬으니, 소원이 시청자들에게 더 보여주도록 할까?”

“할래… 선우와 섹스 더 할래♥”

중독된 환자처럼 핑크빛 혓바닥을 내밀며 내게 얼굴을 가까이 들이댄다.

“츄붑♥ 츄붑츄붑♥ 쪼옥… 쪽♥”

입보지를 열자 기꺼이 다 받아준다.

혀로 꽈배기처럼 엉키고, 꽉 감산 뒤에 주변까지 핥으며 접수한다.

가득 차있는 타액을 서로 교환한다.

“또… 커졌네♥”

키스타임이 끝나자 기대하듯이 배시시 웃는 소원이.

쮸봅♥

“오옷…!”

“바로 2회전 간다?”

“♥”

그 기대에 찬 눈빛에 보답해 파킹된 자지를 흔들어준다.

서로가 서로의 바라보며 행복에 젖는다.

기왕 따먹은 김에 풀코스로 즐긴다.

발기된 김에 임신까지다.

***

어느덧 밤이 도래했는지 주변이 깜깜했다.

불빛이라곤 컴퓨터의 모니터에서 나오는 불빛이다.

“방송은 끝났나보네.”

방송 운영자가 다녀갔는지 어느덧 꺼진 방송.

알콩달콩 섹스에 좌절한 돼지와 통화가 끊어진 시점부터 잠잠했다.

아무래도 이런 짓을 저질렀으니 소원이 메이저 방송 계정은 영구정지가 됐을 터다.

그렇다.

또 저질렀다.

소원이 일자리를 찾아주긴커녕, 잔해물 안 남게 깔끔하게 다 박살냈다.

‘뭐, 그래도 본진 박살났으면 다른 곳에 기지를 지으면 되겠지.’

“이봐, 일어나.”

쑤복♥

“하앗♥”

침대에 엎어진 소원이를 깨운다.

정액 흐르는 국부를 쑤시자 허리를 움찔 흔들며 일어난다.

하도 뒤에서 박아대느라 움직이지 못하는 소원이가 머리만 뒤척이며 돌아본다.

“우웅… 선우야 왜에…♥”

“지금 보니 소원이 방송이 다 망한 것 같거든?”

“우웅… 상관없어.”

“그런 뜻이 아니라, 소원이가 노출됐고 더는 여기에 있으면 안 될 것아”

방송이 망한 건 그렇다 치더라도 공개적 나체까지 보였으니, 성형을 하지 않는 이상 일반적인 방송하긴 글렀다.

“그러니까 우리 집에 올래? 넓어서 숙식 제공은 되거든.대신에 가능하다면 내 방송에 좀 출연도 해줬으면 하는데.”

나름 일자리 제안이라고 생각하고 물어보니, 소원이 반응은 호의적이었다.

“할래♥ 선우랑 같이 있을 수 있으면 뭐든 할 거야♥”

“그래, 그럼 그렇게 가자.”

결국 소원이까지 내 방송에 끌어들인다.

귀엽지만 정신상태가 불안정해서 소원이까진 내버려두려 했는데 결국은 이렇게 된다.

아직 내부 정리가 안 됐으니 당장은 아니더라도 소원이 또한 <금사자‘z>일원으로써 출연이 확정됐다.

“그럼 정식적으로 내 떡방 연기자가 됐으니 시식 좀 해볼까.”

“…선우 또 하게?”

“이거 소원이가 하자고 졸랐잖아. 끝까지 책임져야지.”

“으응♥ 책임질게. 소원이가 보지로 책임질게♥”

정액 듬뿍 마신 보지를 댄다.

잘 움직이지도 않는 허리를 바짝 올려서 맛보도록 내게 진상한다.

“그럼 아기밥통 잘 먹을게.”

쪽♥

“호옷♥”

다시 제자리로 자지를 끼워 넣는다.

그 뒤에는 진창 박아댔다.

그야말로 좁은 실내에 야한냄새가 진동하도록 해댔다.

마누라님이 기다리는 집도 잠깐 잊고 새벽 내내 공주님 침대 위에서 들썩거렸다.

이로써 미나에 이어 기특한 보지노예가 또 하나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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