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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해서 BJ들과 친해지기!-128화 (128/193)

< 128화 > 128. 미나 졸업♥

“지난 몇 년간 간직하고 싶은 추억이 많을 겁니다. 학점에 괴로웠던 기억,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은 달콤한 연애의 추억. 하하, 특히 후자에 대해선 저도 할 말이 많은데……”

앞서 졸업한 학교의 유명인사 대선배가 무대 위에서 유쾌한 티를 내며 축사를 읊는다.

이제 졸업하고 사회로 나갈 졸업생들이 강당 의자에 옹기종기 앉아있다.

머리에 높이 솟은 학사모를 쓰고, 대학교 증서를 품에 안고 있다.

이 무리 가운데 당연히 윤미나도 존재했다.

생글생글 웃으면서 평소처럼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시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안면에 철판 깔고 다소곳하게 앉아있다.

[금사자'z]플랫폼 [금사자TV]방송에 나가자마자 파장이 컸다.

공영방송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막 창설한 개인방송국이니 파급력은 어마어마할 정도는 아니지만 SNS까지 희생시키며 홍보하는 덕에 젊은 층에 소문이 쫙 퍼졌다.

유료상품으로 파는 다시보기 조회수가 이틀 만에 78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니 더 할 말이 없겠다.

특히 시청자의 대부분은 남성이라 모인 남자 졸업생 1/3은 졸업식에 집중을 못하고 자기들끼리 속닥이기 바빴다.

좌석에, 그것도 맨 앞좌석에 앉은 윤미나의 동태를 살피며 머리를 맞댄다.

─역시 맞는 것 같지?

─아무리 그래도 사기 아니냐? 저렇게 태연하게 앉아있는데...?

─그럼 니가 가서 “몸 파는 방송 잘 봤어요.”라고 물어볼래? 진짜라도 신고 당할 거다.

─애초에 페북 계정 삭제된 거 봤잖아? 아무런 항의나 조치도 없었다고. 사진도 다 본인 이었고.

─맞다. 비공식 남친 있었다는 소문도 맞았더라.

─듣기론 그 새끼는 우울증 걸렸다고 하던데?

─시발 그것보다 윤미나 SNS계정으로 올렸던 사진들 봤냐? 지금은 전부 삭제됐는데, 나는 한 번만 빨아먹으면 소원이 없겠다.

방송이 방송이다 보니 고수위 음담패설이 지나간다.

들릴락 말락 아슬아슬한 위험한 대화가 강당에 퍼져간다.

─거기에 남자도 장난 아니던데?

─맞다! 그 금사자 탈 쓴 놈은 대체 누구냐?

─소문으로는 또 우리학교 학생이라는데.

─레알?

─그 질질 짜던 이정수라는 놈이랑 친구라고 했으니까. 아마 맞을 걸.

─세상이 미쳐 돌아가네. 드라마 볼 필요가 없다더니...

소문이 소문으로 덧씌워진다.

개중에는 진실을 내포하고 있어 학사복을 입은 남학생들은 혼란스럽다.

학교를 대표하는 꽃이, 모두가 동경하던 첫사랑이 느닷없이 인터넷방송에서 떡방이나 찍고 있으니 그럴 만하다.

그런데도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뻔뻔하게 졸업식까지 나온 윤미나의 태도.

겉만 떼어두면 청순하고 아리따운 뒤태를 바라보며 추측만 무성하게 늘어진다.

간간히 옆태로 비춰지는 그녀의 순수한 미소를 바라볼 뿐.

감히 정면에서 물어볼 용사는 없었다.

***

“주인님 정말 여기서 하게요…?”

세상에 우리 둘만 존재하는 착가이 드는 고요한 3층 강의실 안.

나는 이곳에서 추행하며 미나를 벽으로 밀어 붙였다.

밑에 경치가 보이는 유리창 근처에서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 미나의 음부를 자극했다.

답답한 검은 학사복에서 그녀의 뜨뜻한 열기가 느껴진다.

“왜? 싫으면 그만할까?”

“그럴 리가요. 주인님이 미나 많이 사랑해주셔서 기뻐요…♥ 졸업식까지 와주셔서 감사해요♥”

그야말로 순종적인 암컷의 얼굴.

오히려 기대된다는 듯, 천박하게 게 다리로 가랑이를 벌리기까지 한다.

초승달처럼 요염하게 올라간 입꼬리는 덤이다.

거기에 맞춰 나도 입매를 씨익 올린다.

스킨십도 전에 바로 바지 속에서 풀발기가 된다.

어디서든 나를 위해서 헤프게 허벅다리를 벌리는 암컷에게 발정한다.

졸업식을 마친 뒤, 나는 미나의 가족과 헤어져 이쪽으로 왔다.

미나는 새색시처럼 얼굴을 붉히며 가족에게 남자친구라고 소개했고, 나도 거기에 맞춰 적절하게 연기를 더했다.

참고로 미나가 인터넷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가족들은 모른다.

정보가 한 톨도 흘러가지 않도록 해킹툴을 이용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놨기에 아마 평생 이 관계를 모를 거다.

자진해서 목에 목줄을 채운 미나와, 그 목줄은 잡은 나만의 비밀이다.

“그럼 졸업을 축하해주는 의미로 오랜만에 보빨 청소부터 시켜주기로 할까.”

“아…♥”

말을 끝맺자마자 미나가 개뼈다귀를 받은 강아지처럼 꼬리를 파닥거렸다.

스르륵, 스커트와 함께 거의 끈으로만 이뤄진 꼴리는 T팬티를 벗는다.

자진해서 게 다리로 벌린 매끈한 다리 속 핑크빛 꽃잎을 바친다.

이제 하반신을 가리는 건 졸업의 상징인 학사복 뿐이었다.

쪽♥

“앗♥”

쫍쫍! 쭈우우우우웁♥

“오홋! 히이이이이이이잇♥”

바로 코를 박고 맛있게 빨아주자 미나는 입가에 침을 흘린다.

바보 같은 표정으로, 이를 훤히 드러내고 쾌락을 받아들였다.

나와 몸을 섞을 땐 이제 이성끈을 놓는 모양이다.

본능에 충실하게 통통한 보지를 내밀고 더 해달라고 보챈다.

“주인님, 미나보지 좋아욧♥”

“하아… 이 씹보지 존나 달콤하네. 촉촉해서 빠는 맛이 일품이야”

“좋아해요, 좋아해요 주인님♥ 미나 더 사랑해주세요!”

“미나의 조개가 이렇게 벌렁거리는데 기꺼이 더 사랑해줘야지.”

쭈웁! 우우우우웁!

“히잇…! 히이이이잇♥♥”

미나는 흰자위를 노출한 행복100% 얼굴로 학사복 사이에 파묻은 내 머리를 꽉 잡았다.

씹물 질질 흘리는 보지를 안면에 치댄다.

음기 빨아 당기는 내 머리를 꽉 잡고 비비면서 즐기기 바쁘다.

찌잇찌잇…!

“하아… 하아아앙…♥”

얼마나 좋았는지 금세 흥건한 애액이 발사된다.

오랜만에 받은 보빨에 황홀한 표정으로 가볍게 가버린다.

덜덜덜….

로브 같은 검은 학사복 안에서 커다란 골반이 덜덜 떨린다.

백보지에서 발기한 클리가 귀엽게 흔들린다.

“미나도 참 성질이 급하네.”

감히 주인님보다 먼저 가버렸지만 오늘은 미나를 위한 날이다.

기꺼이 자유롭게 보내주기로하고, 얼굴을 손바닥으로 닦으며 일어선다.

“그렇게 좋았어?”

“하아… 하아… 날아갈 듯 좋았어요 주인님♥”

“그래? 그럼 제법 즐겼으니 이건 필요 없으려나?”

간단하게 바지 벨트를 풀고, 드로어즈 팬티만 내려 자지를 깐다.

높고 우람차게 선 테스토스테론 가득 찬 남근을 꺼낸다.

강인한 수컷의 냄새가 강의실을 지배한다.

“자지…! 주인님의 늠름한 자지이…♥”

물건을 꺼내주자마자 미나가 콧김을 내쉬며 흥분한다.

그야말로 발정난 암캐처럼 헥헥거리며 가느다란 손끝으로 자지를 쓸기 시작한다.

그걸 보면서 장난치듯이 말한다.

“아~ 그런데 미나 아버님이 점심 먹기 전에 모이자고 했으니 슬슬 갈까?”

미나의 부모님에게 남친이라 소개했더니 우리 둘에게 따로 자유시간을 주셨다.

학교에서 지낸 추억이 많을 거니 둘이 사진 찍고 학교 한 바퀴 돌다오라고 시간을 주셨다.

따라서 같이 밥을 먹기로 한 점심까진 돌아가야 하니 슬슬 적기다.

하지만, 미나는 머리를 도리도리 저었다.

“싫어요. 밥보다 주인님 자지부터 먹을래요♥”

굶주린 이리처럼 붉은 립스틱 입술을 핥는다.

자지를 문지르던 부드러운 손길이, 슥슥슥 강하게 마찰을 일으킨다.

봐버린 이상 쉽게 보낼 수 없다는 표현을 적나라하게 어필한다.

하얀 건치를 드러낸다.

역시 미나는 솔직함이 매력이다.

“미나를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네.”

“주인니임…♥ ……호옷!”

벽에 몰린 미나를 그대로 덮쳤다.

자지를 둔덕에 찔러 넣어 씹물 질질 흘리는 보지를 가득 채운다.

뻑뻑뻑뻑뻑뻑뻑뻑♥

“호오오오오오옷!”

그대로 쑤신다.

암컷냄새 가득 풍기는 가랑이를 쑤신다.

완벽히 내 크기에 딱 맞게 개조된 촉촉한 보지를 맛본다.

쑤실 때 신장차이 탓에 커다란 허벅다리는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

“주인님♥ 주인니임♥”

번쩍 들어주자 목에 팔을 걸고 엉겨 붙는다.

젖가슴을 비비며 몸에 뿌린 은은한 향수향을 내게 퍼뜨린다.

그 여성스러운 부드러움이 좋아 목덜미 사이로 파고들어서 혀로 핥는다.

“자지 좋앗! 굵은 자지맛 최고에요!”

“야야, 잘못하면 다 들리겠다.”

“흐읏! 주인님 자지가 미나 문을 쿵쿵 두드려요…♥”

아랑곳하지 않고 이어지는 요란한 교성.

다행히 강의실의 방음은 완벽했다.

다만 강의실의 창문 유리들은 썬팅지를 바르지 않아 어렴풋이 안이 보인다.

창문 밖 꽃밭에서 해맑게 사진 찍는 졸업생 가족들이 고개를 올린다면 섹스현장을 들킬지도 모른다.

‘뭐, 보든지 말든지 계속 하겠지만.’

하지만 그 정도는 이제 가벼운 조미료일 뿐.

누가 보더라도 미나 자궁과 뽀뽀하는 좆끝과 허리는 멈추지 않는다.

최선을 다해 교미중인 두 젊은 남녀를 멈출 순 없다.

“주인님 키스… 키스으…♥”

미나도 마찬가지 심정인지 다른 곳에 잠깐 정신 팔린 내게 키스를 보챘다.

귀두로 자궁 츄츄해줘도 만족 못하는지 입술을 가져가자마자 끌어안는다.

“츄웁, 츄릅! 주인님…♥ 쪽쪽♥”

넣자마자 진한 딥키스로 감겨오는 미나의 부드러운 혀.

뺨에 땀을 주륵주륵 흘리며 열심히 쉐이킹한다.

이 흐뭇한 경치를 위에서부터 내려다본다.

녹아내린 암컷의 얼굴.

커다란 빨통 아래에는 빛나는 배꼽 피어싱.

바짝 들고 있는 허벅다리에는 내 상징과도 같은 금사자 문신이 박혀있다.

그야말로 나만을 위해 준비된 몸뚱어리.

이 남자 저 남자 만나면서 방황하던 미나가 드디어 안착했다.

자기에 꼭 맞는 커다란 자지에 안착해 젖을 비비며 숨을 헐떡거린다.

이제 말로만 내 좆집이 아니라, 진정한 내 것이 됐다.

퍽퍽퍽퍽퍽퍽퍽퍽!

“흐읏! 하아아앙♥”

급하게 스퍼트를 올린다.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오히려 내가 더 흥분해버린다.

튼실한 허벅지를 꽉 잡고, 미나의 촉촉한 입안에서 혀를 굴리며 쉴 틈 없이 허리를 흔든다.

“후웁! 추웁추웁… 춥춥! 쪼옥♥”

찹찹찹찹찹찹찹찹♥

도망치지도 않을 미나를 못 움직이게 몰아붙인다.

무방비한 질구에 큼직한 자지를 마구 문댄다.

조금씩 싸질러지는 정액들을 모조리 자궁으로 밀어 넣는다.

“으응, 흐으으으으응─♥”

부륫♥ 부륫부륫부륫부륫부륫!

그대로 사정까지 간다.

엉덩이 힘 꽉 주고 좆집에 허리를 바짝 붙인 채로 사정해버린다.

최대한 깊게 처넣은 자세로 육봉을 문지른다.

요도에 남은 정액을 다 싸지를 때까지 입술조차 떼지 않았다.

젊은 암컷의 기운을 쭉쭉 빨아먹었다.

“하아! 하아하아… 하아…♥”

드디어 입술을 떼자, 미나는 가쁘게 숨을 마신다.

위아래 구멍 다 막힌 짐승 같은 섹스를 마치자 봉긋한 가슴을 위아래로 오르내렸다.

내 가슴에 기대, 생기 있고 달콤한 숨결을 내뿜는다.

하이라이트부터 워딩도 없이 진행한 섹스.

그것이 끝나자 포문을 연다.

“졸업 축하해 미나야.”

“선우 주인님…♥”

젖은 옆머리를 넘겨주며 진심으로 축하해주자 안겨있는 미나가 몸을 떤다.

그대로 강아지처럼 몸을 말아서 안긴다.

사람 한 명의 따스한 온기와 무게감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

“그럼 다들 사진 찍으니까 우리도 추억을 한 장 남겨볼까?”

“네♥”

섹스를 마치자 바지 속에서 폰을 줍는다.

미나에게 포즈를 주문하고 폰을 셀카모드로 바꾼다.

“자, 그럼 찍는다. 하나 둘 셋!”

“♥”

찰칵!

핸드폰 사진첩에 보안상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을 메모리로 남긴다.

미나가 학사복만 입고 내 뺨에 키스하는 장면.

거기에 얼굴은 야릇하게 웃고 있고, 남는 손으로 무방비한 손가락 피스를 보인다.

미나의 학사복 아래, 다리사이에선 싸지른 하얀 좆물이 살짝 빠져나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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