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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해서 BJ들과 친해지기!-111화 (111/193)

< 111화 > 111. 시즌 1호 아수라장

남친을 알몸으로 만든 이유는 간단하다.

이 애증으로 오락가락하는 원수 같은 놈에게 수치심을 주고 싶어서다.

더불어 가슴 속 떨어지지 않는 이 더럽고 끈적끈적한 검은 이물질을 해방시키고 싶어서다.

“어쭈, 또 엉덩이 내려간다?”

“…….”

“야! 대답 안 해!?”

“저기, 팔굽혀펴기 시켜놓고 엉덩이 안 내려간다고 지적하면 어떡해…?”

“지금 말대꾸하냐…?”

“아뇨!”

목소리를 내리깔자 바로 비굴해지는 남친새끼.

바짝 쫄아서 다시 힘차게 어깨근육을 수축시켜 푸시한다.

그러자 바라보는 널찍한 거실의 풍경이 다시 오르락내리락한다.

현재 나체가 된 선우 등판에 앉아있다.

등줄기 부근에 살포시 엉덩이를 깔고 앉아 이 망나니를 훈육하는 중이다.

사실 훈육이라 쓰고 히스테릭이라고 불러도 무방하다.

실상은 그저 나 자신의 화를 풀고 싶을 뿐이다.

이 분별력 없이 좆을 휘두르는 남친에게 말이다.

“웃챠! 선화가 워낙 가벼워서 이 정도라면 거뜬하네!”

“…….”

밑에서 들리는 알량한 알랑방귀.

애쓴다. 몹시 불편한 내 심기를 풀어주기 위해 참 애쓴다.

지 잘못은 아는지 이 뒤로 말조차 아낀다.

처음 걸렸을 땐 시시한 변명을 늘어놓다가도 진지하게 잘못됐다 싶으면 엎어진다.

덩치가 있으면서 자기보다 얼굴 하나 작은 여자 앞에서 비굴하게 눕는다.

그 부분이 더 짜증난다.

바짝 조아리니 더는 꼬투리를 잡히지 않아 더 쏘아붙일 말이 없다.

진심으로 반성하는 느낌마저 받아서 그만 용서해줄 것 같다.

평소엔 좌뇌 하나만 쓰는 것처럼 멍청하게 굴다가 사과를 할 땐 눈치가 팍팍 올라간다.

“…….”

슥… 슥…♥

걸터앉아 무심코 쓸어보는 탄탄한 어깨근육.

게다가 이 놈은 진짜 거뜬히 해내고 있었다.

나를 위에 태우고도 정석적인 자세로 어깨를 벌려서 벌떡벌떡 몸을 일으킨다.

땀에 찌들어 고통스러운 얼굴을 보고 싶었는데, 다른 여자들 치맛자락 들추는 것만큼 운동도 빠짐없다.

멋진 삼각근을 들썩이는 팔굽혀펴기 횟수가 어느덧 세 자리 수에 돌입하고 있다.

…점점 내면의 화가 차분하게 가라앉는 이유 중에 하나가 이런 멋진 몸 덕분인 것 같기도 하다.

첫만남에 비해 사람이 바뀌었나 싶을 정도로 벌크업 되어가는 몸.

다부진 역삼각형 몸과 질리지 않고 발전해가는 잠자리 기술.

거기다 이제 돈까지 잘 번다.

채선우라는 남자는 점점 매력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여자들이 한 번쯤 기대고 싶은 듬직한 인상이다.

그리고 호기심이라도 한 번 기댔다간 더는 빠져나가지 못하는 느낌.

‘그 때문에 그런 잡초들이 꼬이는 거겠지.’

나도 그 부분에 끌렸겠지만 한편으론 그 탓에 주변에 잡것들이 걸린다.

방금도 그 망할 년 둘이 착 붙어서 헤실헤실 웃을 때 머리카락이 삐죽삐죽 곤두선다.

이 근육을 만질 때마다 복잡한 심경이 공존한다.

“어깨에 뭐 묻었어?”

“아, 아니! 닥치고 계속해.”

“넵.”

움직이는 등판 위에서, 턱을 괴고 속으로 ‘에휴….’ 한숨을 쉰다.

일단 개빡치니 화는 내고 있는데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골머리가 아프다.

냉정히 돌이켜보면 내가 꺼트리지 않은 불씨다.

처음 외도를 발견한 그 상황에 자존심 세우겠다고 쿨한 척, 대범한 척 굴었다.

따라서 아까 그 둘 말대로 방송적으로 만났다면 할 말이 없다.

그렇담 방송 채널로 쳐들어가서 시시비비 구체적으로 따져볼 수 있겠으나, 그 더러운 쓰레기통을 손수 뒤지고 싶진 않다.

그 여우같은 년의 엿 같은 게임도 악으로 깡으로 버텼는데 이제 와서 누구 좋으라고 손까지 더럽히겠나.

절대 싫다.

허나 그렇다면 선우에게 잘잘못을 묻지도, 이 사태를 깔끔하게 해결하지도 못한다.

그래서 또 한 번 “에휴….”하고 나오는 한숨소리.

골머리만 썩어간다.

애초에 말이 안 되는 광경이었다.

예전의 이선화였다면 이런 상황은 상상도 못할 일이다.

지독하게 꼬이기도 전에, 다른 여자와 관계를 맺었다는 부분부터 바로 싸대기 날리고 이별을 통보했을 거다.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아 뚝배기 무릎으로 올려치기 서비스를 더했을 거다.

하지만 이상하게 여기까지 와서도 헤어지자는 말은 나오지 않았다.

여태껏 만나왔던 남자들에게 밥 먹듯이 던졌던 말인데 나오지 않았다.

이유는 당연히 이선화가 관계를 끝내고 싶지 않았기 때문.

처음으로 먼저 이성적 호감을 느낀 채선우와 헤어진다는 말은 쉽사리 나오지 않았다.

심지어 헤어진다면 이 놈 말고 다른 놈이랑 다시 사귈 수 있을까, 하는 무서운 생각마저 들었다.

입술을 삐죽 내민 이선화가 엉덩이를 떼고 일어선다.

“……됐다. 그만 일어서.”

“오, 휴우… 이제 끝이야?”

중간부턴 좀 힘들었는지 바로 벌떡 일어서는 선우.

일어선 선우의 혈액이 몰린 붉은 콧잔등과 이마에는 땀이 좀 맺혀있다.

그뿐 아니라 가슴도 적셔서 활성화된 근육들이 위아래로 오르락내리락했다.

나보다 머리 하나가 큰, 나체의 짐승이 벌떡 서있다.

“……이 상황에서 거기는 왜 커져있는 건데?”

“아 그게… 나체로 하다 보니 바닥에 닿기도 하고, 선화가 위에 올라타 있으니 등에 뭔가 묘한 자극이 와서….”

“하, 이제 나나 다른 여자 없으면 바닥에 비벼서 싸겠다?”

“안 커지면 바닥에 자꾸 닿으니까 어쩔 수 없었어!”

이 상황에도 주제파악 못하고 건강함을 뽐내는 남친 놈의 자지.

거의 직각으로 솟은 그곳이 나를 향한다.

…꿀꺽.

이제 적응될 만도 한데, 봐도봐도 무식한 크기다.

한 번 제대로 당하면 절대 다른 것에는 적응 안 될 몽둥이.

멍하니 보고 있자니, 이 복잡해 터질 것만 같은 머리를 정리하고 싶은 충동이 인다.

힘껏 땀을 흘려 기름때처럼 머리를 괴롭히는 이 복잡한 감정을 깔끔하게 세척시키고 싶다.

“침대 위로 가.”

“응?”

“치, 침대 위에 누우라고! 말 안 들어?!”

불호령에 선우는 냉큼 명을 들었다.

침대에 정자세로 누웠고, 나도 뒤따라서 거기 위로 올라섰다.

“움직이지 마…. 이건 딱히 너를 용서해줬거나 화가 풀렸다는 뜻이 아니니까.”

나는 선우 발밑에 일어서서 원피스 뒤에 지퍼를 내렸다.

속옷에 스타킹까지 몸에 거추장스러운 것들을 훌훌 버리고 위에 섰다.

이어서 옆 탁자에 놓인 콘돔 봉투를 찢어 잘난 자지에 콘돔을 씌웠다.

천천히 몸을 내려 버섯처럼 솟은 남근에 음부를 갖다 댄다.

넣지는 않고, 비비적 문대기만 한다.

“……어? 갑자기 섹스하고 싶은 거야?”

“조용해! 벌을 주는 것…… 으음! 벌을 주는 것뿐이니까…!”

“벌?”

“여태껏 너만 나 몰래 신나게 즐기고 놀았지? 이제부터… 읏! 지금부터 나도 똑같이 나만 즐기면서 놀겠어!”

이선화는 채선우 손발을 못 쓰게 경고하고 위에서 몸을 움직였다.

익숙하지 않아 다소 어설픈 몸동작으로, 물기조차 없는 그곳으로 열심히 문질렀다.

솟은 물건을 안에 넣지 못하게, 질구 위에서만 문댄다.

아무것도 못하고 밑에서 당하는 채선우를 보고 씨익 입꼬리를 올린다.

“어때, 혼자 못 즐기니까 답답하기만 하지?”

“아니, 선화가 위에서 애써주니 나는 좋기만 한데…?”

“…….”

그 말 그대로 선우는 행복한 스마일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손깍지 끼고 뒤로 넘겨 능글맞게 드러낸 몸매를 관람한다.

“으… 얄미운 놈.”

“나보단 선화가 답답하지 않아? 그 자세 많이 안 해보면 힘들 텐데.”

“시, 시끄러워! 내가 알아서 할 거야!”

그러나 이선화의 움직임은 어설프기 그지없었다.

밤자리에서는 언제나 채선우가 리드해 이끌어줬기에 모든 부분에서 스킬이 미흡했다.

마음대로 움직이는데 마치 자기 몸이 아닌 것처럼 삐그덕 댄다.

섹스에 있어선 여왕님의 명성에 한참 못 미친다.

“역시 좀 힘든가보네. 선화가 즐기고 싶으면 도와줄게.”

“야! 벌이니까 움직이지 말라고 했잖아!”

“아 거참, 벌은 아까처럼 발굽혀 펴기나 다른 걸로 따로 받을 테니까 믿고 맡겨.”

선우는 벌떡 몸을 일으켜 가볍게 나를 끌었다.

그리고 역으로 나를 눕히고 가랑이에 얼굴을 파묻었다.

“쭈웁쭈웁!”

“아읏…♥”

선우는 거칠게 나의 그곳을 핥았다.

언제나 그렇듯이 굶주린 사자처럼 포악하게 빨아당겼다.

그러자 마치 몸이 그때의 쾌감을 기억해내듯이 빠르게 젖어갔다.

“쪽♥”

“아…♥

직접적인 전희를 마치자 가슴을 소프트하게 애무, 그 다음은 목덜미를 훑기.

쑤복♥

“아앗…!”

따뜻해진 여자의 몸이 준비가 됐다고 판단했는지 그 다음에 삽입.

모든 동작들이 물 흐르듯이 진행됐다.

들썩들썩들썩♥

“읏…! 아…♥ 흐읏…♥”

거기에 내가 어느 부분에서 느끼는지, 성감대가 어딘지, 진작 다 파악한 선우는 난잡하게 허리를 흔들며 모든 부위를 활성화시켰다.

혀끝으로 유두를 빳빳이 세우고, 귓바퀴를 살살 깨물어줬다.

큼직한 손가락도 놀지 않고 클리를 자극시켜준다.

밑에서 당하면 천장의 조명을 다 가려버리는 엄청난 덩치.

위에서 적당히 누르는 무게감.

내 리듬에 맞춰서 흔들어주는 튼실한 허리.

“하아… 으으으응♥”

그야말로 절륜했다.

왜 헤어지자는 목소리가 안 나왔는지, 몸은 훨씬 이전에 깨닫고 있었다.

이런 미친 짐승을 또 만날 것이라는, 어쩌면 존재 안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감히 이별을 고하지 못했던 거다.

“……♥”

침대에 눕자마자 순식간에 입장이 역전되고 만다.

침대 위에선 바보 같은 괴력을 뽐내는 남친 앞에서 무력해진다.

그 남성성에 이끌려 나도 모르게 밑에 종아리까지 감고 만다.

굵은 자지 하나만으로 몸은 이미 방금까지 바람 핀 놈을 용서해주듯, 딱 달라붙고 말았다.

아래에선 찰랑거리는 물기가 느껴진다.

“자아~ 보지도 녹진녹진해졌고, 슬슬 준비됐지?”

“…….”

“그렇게 뚱한 표정하지 말고. 즐길 땐 즐기자고.”

내 몸을 다 안다는 듯이 실실거리는 선우.

“쭈웁… 흐음… 쪼옥…♥ 쪽♥”

급기야 키스까리 허락해버린다.

케이크처럼 달콤하게 파고드는 섹스의 감촉에 저절로 입이 벌려진다.

손깍지 꽉 끼고 지금 쾌락에 집중한다.

머리가 싹 비워지는 쾌감에 절여지도록 내버려둔다.

“자아, 여왕님 예쁜 보지에 실례할게.”

“시끄럽고… 빨리 더 움직여…!”

“당연히 그래야지!”

찹찹찹찹찹찹찹찹♥

“으읏, 흐으으으읏♥”

딱 기분 좋은 감각으로 전신에 타고 흐르는 전류.

커다란 남자의 가슴을, 탄탄한 등판을 양손가득 끌어안는다.

손깍지를 강하게 붙잡고 그대로 허벅다리를 떨면서 가버린다.

부륫부륫부륫부륫♥

마치 마음이 통한 것처럼 선우도 그대로 방출한다.

아래에서 따뜻할 정도의 대량의 정액들.

콘돔을 안 꼈다면 한 발에 임신 걱정을 해야 할 만큼 엄청난 양을 안에 싸지른다.

이 따스함에 자궁이 두근거린다…♥

“휴.”

싸고 나서 성기를 빼서 다 쓴 콘돔을 정리하는 선우.

내 이마에 구슬땀을 닦아주고 능숙하게 뒤처리까지 한다.

결국은 예정대로 남친과 떡을 쳐버렸다.

그런 불미스런 사건을 겪고서 평소 만나던 코스대로 됐다.

‘으…….’

기분은 좋아졌으나 여태껏 열을 낸 자신이 어색하고 민망해져서 계속 누워있다.

여왕의 프라이드고 자시고 몸이 끌리는 대로 해버렸다.

그래도 선우는 이런 나를 놀리지 않았다.

얌전히 눈치껏 앉아있었다.

옆에서 내 화가 아직 풀렸나 안 풀렸나 살피고 있다.

거기에 용기를 얻어 철판 깔고 입을 뗀다.

“………야.”

“어, 어! 말해.”

“아까 말하려다 만 니 몸 파는 방송……”

후우, 길게 한숨을 쉬고,

“마음대로 해.”

“어… 괜찮은 거야?”

“직접 꺼낸 말이니까 번복하진 않겠어. 나는 절대 너를 구속하고 싶지 않으니까.”

“그게 그렇게 중요해…?”

“그럼 내가 왜 그 쌍년들이랑 그딴 좆같은 게임을 했는데!”

몸을 일으켜 으르렁대자 선우가 이해한다는 듯이 손바닥을 내밀어 진정시킨다.

“하지만 이제부터 진짜 선을 넘었다간 이별로 안 끝날 줄 알아.”

“……이별이 끝이 아니라면 어떻게?”

“어릴 적에 시골 할머니에게 닭 머리 비트는 걸 보고 배웠거든? 처음으로 너한테 실전으로 사용할지도 몰라.”

살해위협에 딱딱하게 굳은 표정이 된 선우.

“알아들었어?” 재차 확인하자 고개를 끄덕인다.

이마에 식은땀을 한 가득 닦으며 최대한 우호적인 표정을 짓는다.

“어쨌든 선화 기분은 좀 풀린 것 같네…?”

“흥.”

“그럼 예정대로 선물로 그거 줄게.”

“……선물?”

기분 전환을 시키는지 다른 방에 잠시 다녀오더니 리본으로 포장된 네모난 박스를 내민다.

주얼리 박스인가 싶어서 열어보니 거긴 뜻밖의 물건이 있었다.

“이게 뭐야…?”

황금색 스페이드 모양의 금속재질.

흔히 애널 비즈라고 불리는 물건이었다.

아니, 이건 애널 플러그라고 하나? 저번에 성인사이트에서 특급 드래곤 자지를 살 때 사이트에서 봤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항문을 자극하는 여성용 자위도구다.

“이걸 이 타이밍에 왜 주는 건데…?”

“그게, 선화가 이쪽에 눈을 뜬 것 같으니 즐길 때 활용하면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서. 아 특별히 진짜 금을 펴 발랐어.”

“금이 문제가 아니라, 이딴 걸 왜 주냐고!”

“…싫어? 어디가 마음에 안 들어?”

“좋겠냐!? 상황 파악 좀 해라, 지금 너랑 더 하고 싶은 줄 알아?!”

잠시 뒤.

“아앙…! 좋앗…♥ 멈추면 가만 안 둘 줄 알앗…!”

선우 허벅지 위에서 허리를 들썩인다.

…분하지만 기분 좋았다.

콧에서 저절로 나오는 교성이 멈출 줄 모른다.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은 사이즈의 그것이 뒤로 들어오고, 선우가 동시에 앞을 자극해주자 몸이 꿈틀댄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대면좌위로 딱 달라붙어서 즐길 수 있어서 좋다.

“후아… 선화 피부 너무 부드러워….”

“……♥”

채선우, 내 남자친구가 나를 꼬옥 안아들어 목덜미를 빤다.

어느새 진심이 된 선우가 하얀 피부에 흔적을 새긴다.

이 행위에 중독된 나도, 당할 때마다 기분 좋아졌다.

쪼옥♥

이때, 나 또한 틈틈이 끌어안긴 가슴근육에 키스마크를 남긴다.

최대한 길게 남아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빤다.

모기 물린 것처럼 온몸을 붉게 물들여 그 쌍년들에게 이 몸의 주인이 누군지 확실하게 경고한다.

채선우의 하나뿐인 여자친구는 나다.

쉬는 시간에 찌그러진 케이크을 함께 먹고, 다시 좋은 분위기로 몸을 섞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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