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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해서 BJ들과 친해지기!-93화 (93/193)

< 93화 > 93.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일들 3.0

“자, 그럼 시작한다.”

“기, 기다려! 이건 됐으니까 그만 시작하면 안 될까…?”

“안 되지, 다친다니까. 계속해서 믿고 맡겨.”

쪽♥

“흐읏…!”

선화는 아기 같은 자세로 누워 엉덩이를 내밀고 있다.

나는 그 빵빵한 엉덩이를 꽉 붙잡아 주름진 한 점에 집중하고 있는 중이고.

천천히 혀를 넣어서 항문의 긴장을 풀어준다.

주인 닮아 고집스러운 그곳을 부드럽게 녹여준다.

“흐으응…♥”

당장이라도 혀를 깨물 수치심 외에는 여왕님도 만족스러운 모양이다.

단지 본인의 치부를 훤히 드러낸 항문에서 오는 쾌감을 인정하기 싫은지, 미간을 찌푸리고 미묘한 표정을 짓는다.

허나 몸은 솔직하게 혀 놀림을 받아들인다.

내 테크닉에 뒷구멍이 적당히 풀어지자 옆에 가져온 젤을 가득 부어서 안속을 코팅해준다.

구석구석 꼼꼼하게 바르고, 내 귀두에도 한가득 부어 받아들일 준비를 마친다.

“그럼 이대로 할게.”

“빠… 빨리 해.”

“선화는 고집이 쌔네. 이 자세 불편하지 않아?”

“시끄럽고 하라고!”

아무래도 후장이다보니 뒤치기가 편할 거라고 일렀으나 선화는 정상위를 고집했다.

내 얼굴을 보고 하는 게 아니라면 절대 안 된다고 누누이 이른다.

어떻게 보면 내 얼굴을 보면 안심이 된다는 뜻이니 기쁘기 그지없다.

“그럼 잘 먹겠습니다.”

“으으…”

“선화 첫경험 잘 가져갈게.”

자세가 잘 나오기 위해 튼실한 허벅지를 번쩍 들고, 밑에 구멍에 문지르다가 물건을 조금씩 담근다.

마찰을 줄여주는 젤과 주사기로 주입시킨 촉촉한 물 덕분에 큼직한 물건이 쑥쑥 들어간다.

처음 귀두만 애를 먹고 선화의 뒷구멍은 내 큼직한 좆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쑤욱… 쑤욱!

“으으으으으읏?!”

크게 확장되는 동공.

다른 안속을 휘젓는 이상야릇한 감촉에 아직은 뭐가 뭔지 모르는 얼굴이다.

허나 곧 익숙해질 거다.

앙앙 소리를 내며 즐기게 될 거다.

확신할 수 있다.

[암컷타락 Lv.4].

화장실에서 나오기 전에 설정해뒀다.

방송에서는 자주 써봤지만 선화에겐 처음이다.

여태껏 여왕님과의 알콩달콩 섹스에서 필요 없었다고 느꼈으나, 아무래도 뒤로하는 첫경험이니 쉬운 적응을 위해 세팅해뒀다.

이후로도 언제든 쉽게 즐길 수 있게 최고의 첫경험을 선사해드린다.

“자아, 천천히 움직인다.”

쑤우…꺽! 쑤우……꺽!

“으응…?! 하읏! 하앙…!”

“후, 뒷구멍 따이는 느낌이 어때?”

“무슨 느낌이야…! 그냥 커다란 뭐가 들락날락하는 것뿐이잖아!”

“그렇게 치면 씹질도 마찬가지지. 자자, 뻣뻣해진 허벅지에 힘 빼고 느끼면 더 즐길 수 있을 거야.”

여왕님의 매끈한 넓적다리 안쪽을 진하게 핥고 다가간다.

아직 즐기지 못하고 있다면야 최고급서비스를 더해준다.

“쭈웁쭈웁! 후… 선화 맘마 맛있어….”

“변태새낏…!”

뒷구녕 따먹으면서 맘마까지 빨아주는 풀코스서비스.

내가 기쁜 행위기도 하나 여왕님은 맘마를 빨아줄 때마다 유두가 단단하게 발기해버린다.

감추고 싶겠지만 빳빳한 젖꼭지가 가슴으로 느낀다는 사실을 광고하고 만다.

남는 젖은 손가락으로 남은 꼭지도 함께 치대며 발기시켜버린다.

이런 나의 노력이 마음에 닿았을까,

“아음…! 으응…! 하응…♥”

여왕님의 목청에서 기특한 신음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가슴을 훤히 내놓고 팔을 만세 하듯 젖혀서 밑에 시트를 꼭 붙잡는다.

흔들리는 젖통과 눈을 게슴츠레 감고 신음을 흘리는 여성.

그저 하얗던 도화지가 감정의 변화를 표현하듯 붉게 변한다.

허리를 흔들 때마다 떨리는 골반과 뻐금대는 백보지.

한껏 빤 빨통에서 입을 떼고, 입맛을 다시며 미소 짓는다.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익숙한 리듬으로 좆질을 시작한다.

상체를 다시 쭉 펴고 여왕님의 바동대는 다리를 붙잡아준다.

“어때, 이제 느낌이 와?”

“흐읏…! 앙♥ 하아, 하아앙!”

“선화야, 대답해줘야지?”

“시, 시끄러워! 닥치고 움직이기나 해!”

“선화는 귀엽네 정말.”

“흐으응…♥”

느껴버리는 자신의 얼굴을 들키고 싶지 않은지 홱 돌려버리는 선화.

거기에 더 빳빳해져버린 나의 기둥을 여왕님 템포에 맞춰 흔들어준다.

찬란한 머리카락을 흔들면서 내 허리힘을 고스란히 받는 여왕님은 마음의 문을 열듯이 다리가 점점 더 벌어진다.

“하앙! 아앙! 이거 대체 느낌이 왜이랫…♥”

“구구절절 따지지 말고. 그냥 몸 가는 대로 즐기라고!”

“흐응, 흐으으으으응♥”

첫경험 주제에 애널섹스가 얼마나 마음에 들었으면 보짓살 사이로 애액마저 한 줄기 흘러내려온다.

보지도 굵은 좆을 생으로 먹고 싶은 신호인지 탐욕스러운 침을 흘려버린다.

항문공략은 성공적이다.

“마음에 드는 것 같으니, 조금 더 강하게 가볼까?”

“흐응…! 하아… 쌔게 하면 정말 찢어지는 거 아니야…?”

“러브젤을 더 짜면 되지.”

옆에 놓여진 젤을 꾸욱 한 번 더 짠다.

쥐어짜진 러브젤이 내 피스톤질에 맞춰 선화의 뒷구멍에 또 한 번 도포된다.

그대로 격렬하게 허리를 흔든다.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흐으으으으으으응♥”

“오오… 씨발.”

안쪽 조임이 죽여준다.

여왕님 첫 후장 개통이라 그런지, 아까부터 좆을 꽉꽉 눌러준다.

꽉 물어버린 관약근이 정액이 차오르는 요도를 자극한다.

“존나 좋아… 선화 뒷구멍 완전 명긴데?”

“다, 닥쳐! 명기 같은 소리 하지 맛.”

“그래 그럼 슬슬 쌀 것 같으니까, 선화 안쪽 깊숙이 쌀게.”

“기, 기다려. 너 콘돔 안 꼈잖아.”

“뒷구멍인데 무슨 걱정이야.”

“그래도 안에 싸면… 흐응♥”

아무 문제없다는 신호로 다가가서 목덜미를 훑는다.

찰박찰박 혓바닥으로 핥은 뒤 쪽 빨아서 키스마크를 낸다.

“아무 문제없대도. 선화는 계속해서 믿고 맡기면 돼.”

“으으…♥”

“자, 그럼!”

쮸봅쮸봅쮸봅쮸봅쮸봅!

“흐으으으으읏♥”

다리─ 아니, 아예 발바닥을 꽉 붙잡고 하반신을 들어 스퍼트를 올린다.

드디어 여왕님의 신체에 생으로 쌀 기회가 왔다.

아무도 못 와본 성소에 흩뿌릴 수 있다.

코앞에 다가온 정복감에 뜨거운 입김이 나온다.

“옷, 싼다! 선화 안에 생으로 싼다!”

“빠, 빨리햇…!”

“오옷, 여왕님 후장 첫경험 내가 가져간다! 선화 애널 명기는 앞으로 내 전용이야!”

“누구 맘대로…!? 흐응?! 흐으으으으으으읏♥”

격렬한 허리경련.

벌벌 떠는 골반이 내 좆끝을 더욱 자극시킨다.

불컥♥ 불컥불컥불컥불컥! …불컥!

거기에 맞춰서 내놓는다.

깊숙이 대량의 정액들을 주입시킨다.

꽉 끌어안고 안속으로 침전시킨다.

“후아… 하아… 하으…♥”

일을 마치자 선화는 달아오른 몸으로 시트 위에서 숨을 골랐다.

그 사이에 나는 좆을 뽑았고, 러브젤 범벅된 선화의 애널 상태를 확인한다.

“흐읏?!”

손가락으로 찌른다.

좆을 빼내자 마치 앙 다물고 무언가를 필사적으로 지켜내는 듯한 구멍을 누르니 내가 싼 정액이 나온다.

애널이 살아있는 것처럼 수축이완을 반복하면서 내가 싼 정액을 토해낸다.

안에 싸둔 정액들이 푸슛푸슛 시트 위에 고스란히 쌓여간다.

여왕님의 부끄러운 역사를 코앞에서 목격한다.

이것이 화룡점정이었는지, 선화는 달아오르는 수치심에 양팔로 얼굴을 감춘다.

상체를 기울여 다가가자 퉁명스럽게 선을 긋는다.

“저리 가.”

“우리사이에 왜 그래. 뒤로 해보니 어땠어? 나름 괜찮았지?”

“……이상했어.”

“이상했으면 골반을 벌벌 떨지 않지. 소리도 귀엽게 내던 걸?”

“…….”

손목을 잡고 별 힘 들이지 않고서 팔을 거둔다.

정글의 덩굴처럼 가리고 있던 팔을 거두자 여왕님의 붉게 타오르는 얼굴이 기다리고 있다.

언제나 딱딱한 테두리 안에는 포도알보다 달콤한 표정이 기다리고 있다.

상기된 볼이 너무 귀여워서 이 말이 절로 나온다.

“선화야, 사랑해.”

“으……♥”

입술에 살포시 키스를 해준다.

“솔직하지 못하네. 그냥 좋았다면 좋다고 하면 될 걸.”

“이, 이상하다고 했잖아!”

“그래? 그럼 그만할까? 젤도 많이 남았고, 선화가 원한다면 한두 번 연장 가능한데.”

“…….”

숙고하는 여왕님의 대답은 하나였다.

“기다려. 너무 자극적이야! 자극적이얏…!”

“또 경련하면서 왜 그래. 언제든 내 좆으로 가도 된다고!”

“너무 커! 선우 물건 너무 커어어엇…! 호옷, 호오오오오오오옷♥”

분수물인가 착각될 정도로 거하게 시호후키하는 여왕님.

처음 자세처럼 대면좌위로 등을 보이고 후장을 따먹는다.

따먹으면서 손으로 침을 질질 흘리는 씹을 문질러주고 젖꼭지를 튕기자 여왕님의 눈이 빙글빙글 돌아간다.

벌써 뒷구멍까지 좋아하게 됐는데, 씹까지 문질러주고 빨아주니 쾌감이 배로 증폭된다.

목을 젖히는 여왕님이 땀에 젖은 머리카락로 머리에 기댄다.

“하아…♥ 하아앙♥”

내 손길에 점점 문란해지는 여왕님.

사랑스러워 뺨에 버드키스를 날려준다.

밝아오는 호텔 안의 크리스마스는 밤새 여왕님의 후장을 따먹으며 즐겼다.

***

분하지만 또 남친새끼가 맞았다.

처음에는 이상했는데, 눈 딱 감고 받아들이니 견딜만 했다.

…견딜 뿐만 아니라 솔직히 느꼈다.

왠지 모르지만 쾌감이 있었다.

묵직한 것이 오갈 때의 아슬아슬한 쾌감.

참고 참다가 배출하는 배설의 욕구랑 비슷한 듯 달랐다.

넘칠 듯 안 넘치는 아슬아슬한 선을 타고 흘렀다.

또는 남친새끼의 준비성과 잘난 허리놀림 덕분일지도 모른다.

“이야, 재밌었다. 그치?”

호텔은 하루 숙박으로 예약해서 오전에 간단하게 조식을 먹고 빠져나온다.

차안에서 내 손을 꼭 잡으면서 핸들을 흔든다.

“다음은 어딜 갈까? 복잡하겠지만 유원지라도 갈까?”

“……그냥 내 집으로 가.”

“왜? 아직 구상해둔 코스가 많은데.”

“됐으니까. 복잡한 곳 싫고, 또… 아직 크리스마스니까… 그게……”

너랑 더 있고 싶으니까…♥

이하의 오글거리는 말은 쉽게 나오지 않는다.

사귀는 사이겠다, 내가 다른 인방 속에 여자들처럼 애교가 많은 타입이었으면 저질렀겠지만, 도통 용기가 나지 않는다.

그런 식의 철판은 못 깔껬다.

“그게 뭔데?”

히죽히죽 입꼬리를 올리는 옆태.

이 나쁜새끼, 다 알면서 이런 식으로 즐긴다.

꼭 내 입으로 본인 듣고 싶은 말은 꼭 듣게 한다.

“……됐어.”

“아~ 왜 또 빈정상했어?”

“흥.”

“그럼 내가 대신 말할까?”

“뭘?”

손을 꼭 잡고 손등을 부비적부비적 쓰다듬으며,

“그야 크리스마스에는 단둘이 계속 있고 싶잖아. 모처럼 선화랑 함께하는 시간인데, 호텔에서 가진 시간만으론 부족하다고.”

“…………♥”

찌릿, 하고 머리카락이 곤두선다.

가끔은 본인이 스트레이트로 저지른다.

부끄러운 애정표현을 아무런 수치심 없이 가감 없이 저지른다.

처음에는 완전 개념 말아먹은 바보였는데, 점점 여자를 상대하는 방식이 능숙해진다.

평안하게 순풍하다가 가끔씩 꼭 내 가슴을 흔들어놓는다.

이런 변화구를 던지는 능글맞음이 기쁘고도, 무섭다.

‘이래서야 방송에서 걸레 같은 년들이 더 달라붙을 것 같단 말이지. …당연히 그렇게 두진 않겠지만.’

그런 불안한 생각을 하는 사이, 꼭 잡은 손이 내 허벅지로 올라간다.

내 허벅다리를 좌우로 쓰다듬는다.

이 행위가 무얼 의미하는지는 명백하다.

운전하는 와중에도 내 몸을 만지고 싶다는 거였다.

대놓고 성추행을 하고 싶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제는 이 녀석 나름대로의 애정표현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온종일 하든, 몇 번을 하든, 전혀 지친 기색이 없으니 감당할 수 없는 정력이 이런 비뚤어진 애정으로 표현된다고 생각된다.

거기다 이제는 교화가 돼서 때와 장소를 가린다.

단둘이, 잘 안 보이는 장소에서만 영리하게 노린다.

“으응…♥”

자연스럽게 벌어지는 허벅지.

그러니까 이 방식이 더는 싫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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