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9화 > 59. 강사님, 드라이브 갈래요?

이 계절에는 산악 드라이브가 딱 좋다.

낙엽이 떨어지는 그늘진 나무 사이를 쌩쌩 달리면 가슴이 뻥 뚫린다.

거기에 사이드뷰에 펼쳐진, 자연이 만들어낸 최고의 예술작품을 보고 있자면 감성에 흠뻑 취하게 된다.

뭐, 이건 우리와 상관없는 내용이고, 우리는 드라이브로 산을 타다가 근처 간이 쉼터에 아무렇게나 차를 세웠다.

예전에는 카페가 있었지만 철거하고 이후 관리가 소홀해진 장소. 언뜻 버려진 것 같기도 하다.

인도로 산책로가 났지만 노인들에게는 부담이 크고, 평일 오전이라 인적이 드문 장소였다.

우리들에게 딱 좋은 장소긴 하나, 분명 사람 지나가는 길이라 들킬 각오는 해야 한다.

“하아… 연수 젖가슴 달콤해…”

“후후, 좀 더 거칠게 물어도 돼…♥”

시동이 꺼진 고급 외제차는 앞뒤로, 아주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다.

비싼 차라 그런가, 성인 두 명의 끈적한 뒤척임을 아직은 스무스하게 받아드린다.

“하아… 이렇게 위험한 곳에서 덮치다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지 않을까?”

“몰라. 연수가 계속 유혹했으니, 연수가 책임져.”

“그냥 더워서 웃옷만 좀 벗었을 뿐인데….”

“벗자마자 바로 젖가리개가 나오는 경우가 어딨어.”

연수가 트레이닝복을 벗자마자 야한 속옷을 보였다.

드라이브가 길어지자 히터 탓에 덥다며 은근슬쩍 벗어뒀는데 바로 꼴리는 브라가 나왔다.

탄력있는 검은색 끈을 엮어 젖꼭지만 가린 스타일.

못 참고 근처 쉼터에 차를 세운 이유다.

차를 주차하자마자 바로 조수석을 덮쳐 젖가리개를 올리고 젖을 빨았다.

부드러운 살결과 연수의 건포도를 혀로 핥는다.

“연수 가슴 부드러워….”

“후우, 자기야. 자리가 좁으니 뒤로 옮길까?”

“빨리 옮기자.”

차 내부가 넓은 편이라 쉽게 공간이 나왔다.

우리는 그대로 뒤로 넘어가 조수석 쪽을 앞으로 밀고, 뒷좌석 시트를 젖힌다.

사장님 스타일의 차라 그런지 뒷좌석은 안마의자 수준이다.

파트너를 앉혀두고, 나는 위대한 연수의 골반 앞에 무릎을 꿇는다.

그리고 얼굴을 처박는다.

“후룹… 쭈웁쭙! 역시 맛있어 연수보지…”

“아잉♥ 같이 런닝할 때마다, 꼭 해놓고선…♥”

“오늘은 바깥에서 하는 외식하니까, 특별한 거야.”

“그렇네♥”

섹스 개시 전에 꼭 해주는 내 보빨이 무척이나 좋은지 가랑이를 훤히 벌린 채, 내 윗머리를 잡는다.

멈추면 가만히 안 두겠다는 신호인지, 내 머리를 꽉 잡고 이따금 스스로 골반을 흔든다.

“하아… 연수보지가 최고야… 털도 다시 나기 시작해서 다행이다…”

솟은 클리 위에는 잔디처럼 작은 털이 삐죽삐죽 나기 시작하고 있다.

전에 나에게 이벤트를 해주느라 백보지로 깔끔하게 밀었는데, 다시 솜털부터 자라나기 시작한다.

“흐으읏…♥ 자, 자기가 있는 편을 좋아한다고 했으니까…♥ 다시 길러보려고….”

“잘 생각했어. 다음에 주변 면도할 때는 내가 대신 해줄게.”

“변태♥”

연수의 다리를 내려놓기에는 자리가 좀 모자라 연수의 매끈하고 탄력 있는 허벅지는 내 어깨에 걸치고 있다.

덕분에 강사님의 보지도 맛보면서 강사님의 튼실한 허벅지를 쓰다듬을 수 있다.

천국이 있다면 여기다.

연수는 붉어진 얼굴로 보빨해주는 나를 멍하니 내려다본다.

“하아…♥ 자기, 젊은 애들은 어땠어?”

“쭈웁! 응?”

“방송으로 젊은 애들이랑 많이 하고 다녔잖아. 역시 젊은 애들이라 좋았어…?”

하면서 살짝 내 눈치를 본다.

어째 평소의 자신감 넘치는 강사님의 목소리가 아니다.

“뭐야, 그런 걸 신경 쓰고 있었어?”

“많이 봤는데, 아무래도 다들 20대 였으니까… 역시 젊은 쪽을 선호하나 싶어서.”

“잠깐만. 후우우우웁!”

“읏!? 흐으으으읏♥”

음기를 빨아들이듯, 연수의 음부를 흡입해서 맛 본 뒤, 떨어진다.

연수는 소프트하게 갔는지, 내 어깨에 올려진 발가락을 쥐락펴락했다.

쉴 틈 없이 허벅지 안쪽을 핥아주면서 말을 잇는다.

“즐겁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걔들보다 연수랑 할 때가 백 배 천 배 좋아.”

“하아… 하아…♥ 정말? 빈 말이 아니고?”

“거짓말해서 뭐해. 따져보면 걔들은 방송에 나온 뒤에 연락 끝이지만, 연수랑은 주기적으로 만나잖아.”

“그렇네….”

“거기다 연수의 이 말도 안 되는 골반이랑 허벅지.”

신줏단지 모시듯, 날개처럼 벌려진 양쪽 허벅지에 뽀뽀를 해준다.

국보급 항아리 체형이다.

“이런 음탕한 몸이 있는데 어떻게 비교해… 따먹어도, 따먹어도 계속 박고 싶은 몸이야.”

“흐흥, 음란한 말 투성이네♥ 뭐, 신체나이는 아직 20대 중반이니까….”

“좋아… 탱탱한 몸 쩔어… 허벅지 문지를 때마다 존나 꼴려와…. 그러니까 앞으로 연수 보지는 나만 쓸래. 그래도 되지?”

“자기, 여자 욕심이 많네…♥”

“나만 쓰게 해줄 거지? 그렇지?”

내가 애처럼 보채자 기꺼이 승낙한다.

“이미 그러고 있잖아♥ …앞으로도 그럴 거고♥”

강사님이 스스로 보증한 내 전용 좆집.

젠장, 못 참겠다.

미시녀의 요망한 앙탈이 계속되자 못 참겠다.

그대로 바지를 내려서 반라가 된다.

연수의 젖가리개와 마찬가지로 옆에 차 바닥에 아무렇게 버리고 보지를 조준한다.

다가가 몸을 바짝 붙이느라 연수의 다리는 차의 천장에 닿을 듯 말 듯 공중에 떠있다.

“저기, 콘돔은 없는데 이대로 괜찮겠지…?”

“…사실 있으면서 거짓말하는 거 아니야?”

“사실 맞아.”

“……이미 생으로 할 생각뿐이네….”

어이없다는 듯이 웃어보인다.

이윽고 슬쩍 다가온다.

이미 일반인에겐 어려운 자세인데, 유연한 몸을 기울여 내 귓가에 속닥인다.

“좋아. 뒤처리는 누나가 다 알아서 할 테니, 어서 넣어줘♥”

요망한 여우의 속삭임.

“진짜 못 참겠다!”

“흐잇!? 흐으으읏! 오오오오오옷!!”

굵은 자지를 뻐끔거리는 조개에 넣자마자 바로 교성을 뺀다.

넣을 때마다 느끼지만 속궁합이 매우 좋다.

일단 시작부터 미끌리듯 쭉 들어간다.

그리고 들어가면 자지를 꽉 조여준다.

운동한 몸이라 들어간 후 질압과 깊은 조임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쫀득쫀득한 일류보지다.

쩔꺽쩔꺽쩔꺽쩔꺽♥

“하아아아아앙♥ 좋아, 자기야! 이 자세 너무 좋아!”

“나도 좋아…! 역시 연수 보지 따먹을 때가 최고야!”

수준급 보지에 대한 존중으로 바로 보지팡팡을 대접한다.

나만의 좆집을 굵은 자지로 철저하게 마킹한다.

흔들리는 차 안에서, 연수가 헐떡거리는 교성을 지른다.

“자기야 더 강하게! 더 강하게 해줘!”

“언제든 바라는 대로!”

쑤컹쑤컹쑤컹쑤컹♥

“오오오오오옥! 자지 온다, 자지 제대로 온다♥♥”

허리를 바짝 붙여서 자궁츄츄를 해주자 고개를 젖힌다.

차가 위아래로 들썩거리고, 연수의 아리따운 여체가 춤을 춘다.

자지로 푹푹 박아줄 때마다 팔이 요동친다.

이대로 실수로 창문이라도 때릴까 곱게 포개 손을 잡는다.

손깍지를 꽉 끼고, 보지를 토닥거려주자 내 리듬에 맞춰서 허리를 같이 흔든다.

“하아… 자기는 다정하게 손 잡아줘서 좋아…♥”

“손뿐만 아니라, 내 좆끝이 연수 자궁을 츄츄하는 중이야. 기분 어때?”

“행복해♥”

씨익 땀을 흘리며 웃어버린다.

내가 봐도 행복하다는 표정이다.

그리고 내 입술을 갈구하듯 바라보다. 능동적으로 제안한다.

“하아… 하아… 자기야, 입술끼리도 츄츄하자.”

“뭐야, 이제 연수도 그런 말투 쓰는 거야?”

“자기가 많이 썼으니 전염된 거야…♥ 그보다 하자? 응?”

누님께서 원하니 기꺼이 몸을 더 붙인다.

“하아… 츄릅츄릅… 츄웁츄웁♥ 후아… 자기 키스는 점점 능숙해져서 좋아…♥”

고객만족도 100% 표정으로 나에게 회답한다.

그대로 우리는 끈적하게 엉켜있었다.

손깍지는 꽉 잡고, 끊임없이 입술로 타액을 교환하고, 내 자지는 연수의 보지를 내려찍는다.

그야말로 서로 없이는 죽고 못 산다는 자세다.

얼굴이 작은, 사기적인 비율의 아리따운 누님과 차안에서 뜨거운 섹스를 나눈다.

열기가 식을 수가 없다.

찹찹찹찹찹찹♥

“아아앙♥”

이따금 새어나오는 쿠퍼액들은 전부 안으로 밀어 넣는다.

연수도 그걸 다 받아먹고 싶은지 허리를 흔들어서 스스로 쉐이킹을 한다.

내가 흘리는 씨앗들을 전부 주워 담아준다.

“하아… 연수 보지 촉감 너무 좋아서 벌써 쌀 것 같아. 이대로 괜찮겠어?”

“하아하아… 나는 언제든 환영이니까, 와줘…♥”

“진짜? 다 싸버린다?”

“으응…! 시작 전에 그러기로 했잖아…♥”

“좋아, 간다. 연수 임신시킬 자지즙 안에 왕창 뿌려버린다!”

“어서 와줘…! 자기 꺼라면 언제든 환영이얏!”

거침없이 대답하는 연수.

재차 파트너의 허락까지 받았으니 더는 거칠 것 없다.

“연수 사랑해! 사랑해 자기야!”

“흐이이이이이잇♥ 나도 사랑해♥ 사랑해 자기!!!”

퍽퍽퍽퍽퍽퍽퍽♥

사랑스러운 강사님 탓에 나도 자기라고 불러버린다.

손깍지마저 풀고 몸을 바짝 붙여 완력을 해방시킨다.

뒷좌석 시트를 꽉 붙잡아 힘을 더 줄 수 있는 자세로 연수의 보지를 찍었다.

잔뜩 밀착한 자세로 따먹는다.

외제차 안이 요동쳤으나 불 붙어버려 멈출 기세는 없었다.

“싼다! 연수보지에 전부 싼다!”

“나도 이제 갈 것 같아! 어서, 어서 줫!”

“간다! 연수 임신시킬 정액 내보낸다!”

“흐읏…! 흐읏! 흐으으으으으응…♥”

불컥! 불컥불컥불컥불컥불컥♥

싸자마자 빠르게 돌격하는 아기씨들.

연수의 난자를 따먹기 위해 레이스를 벌인다.

우수한 암컷을 반드시 임신시키기 위해 경쟁을 벌인다.

“하아… 후아… 후우…… 자기, 싸는 양 굉장해에…♥”

연수는 천장에 발을 대고, 아기처럼 팔을 모으면서 가버렸고, 나는 그대로 연수의 몸에 포갰다.

그대로 땀이 흐르는 연수의 목덜미를 핥았다.

강사님의 향기로운 땀 체취를 코를 박고 맡는다.

당연히 자지마개는 꽂아 놨다.

엄청나게 싼 양이 전부 차 바닥 아래로 흐를까, 더는 움직이지도 않는다.

임신을 기원하며 운동한 튼실한 허벅지 사이에 바짝 붙었다.

이 다음은 조금 쉰다.

아무래도 좁은 공간이라 숨이 좀 빠르게 찼다.

무르 위에 연수를 앉혀두고, 키스와 애무로 즐겁게 시시덕거렸다.

이윽고 다시 스태미나가 차자 자세를 바꾼다.

뒷좌석 가운데 바를 올리고, 아예 뒷좌석에 눕는다.

그대로 연수를 눕히고 내가 올라타서 교배프레스로 따먹는다.

“이거, 연속으로 너무 어려운 자세를 하나?”

“후훗, 나한테는 너무 쉬운데?”

역시 필라테스 강사님.

무리 없이 하반신을 올려서 내 어깨에 걸쳐둔다.

무방비하게 따먹히는 뷰지에 허리를 움직여도 별 무리 없이 받아들인다.

야외에서 교배프레스라니, 감회가 색다르다.

좁은 차에서 연수를 폴더처럼 보쌈해서 따먹다니, 별미가 따로 없다.

하지만 바로 쑤컹쑤컹 찔러 넣진 않는다.

자지를 머금은 보지 속에, 반시계방향으로 느긋하게 돌린다.

문질문질♥

“하아… 하응… 후움…♥ 자기… 지금 나 애태우는 거야?”

“아니지, 연수의 일류보지를 음미하는 거지. 소믈리에처럼.”

“진짜 변태 같은 말 참 잘해…♥”

하면서, 실실 입꼬리를 흘리는 입술에 뽀뽀를 한 번 해준다.

“연수가 좋아하니까 더 끈적하게 해줘야지.”

“후후후♥”

연수는 아래에 깔린 채, 내 몸의 무게를 한껏 느끼고 있었다.

푹신한 시트 덕에 아래에서 짓눌리는 감각이 나쁘지 않은지 함께 마냥 즐긴다.

자지를 보지에 주차해두고, 알콩달콩 물고 빠는 행위를 즐긴다.

힐끗, 어슬렁어슬렁…

이때, 바깥에 사람의 기척.

올려다 본 창문 좀 떨어진 곳에 40… 50대로 추정되는 대머리 아저씨가 서성거리고 있었다.

언뜻 지나가는 행인으로 추정되나, 떠나가지 않는다.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 분명 이 흔들리는 차안을 의식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