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7화 > 57. 가난한 편의점 알바생 신사랑 (20세/이제 처녀 아님)
내 흉악한 자지를 봐버린 사랑이는 비명을 지르지 않기 위해 양 주먹을 꼬옥 쥐었다.
역시 겁을 먹어버린 모양이라 냅다 돌격하진 않는다.
부드럽게, 굳은 근육을 풀도록 마사지한다.
“놀랐지?”
“조, 조금…….”
“미안. 사이즈가 좀 큰 편이라… 좀 더 마음의 준비를 하고 할래?”
“…아니에요. 오빠, 계속해주세요.”
“…그래,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도 돼. 시간은 넉넉하니까.”
좀 봐주고 싶지만, 지금 전희를 마쳤을 때가 그나마 아프지 않을 거다.
아래에 물기가 충분하지 않지만, 천천히 살을 붙여갔다.
참고로 암컷타락은 Lv.1에 맞춰뒀다.
아무래도 처녀의 생생한 반응을 원할 것 같기에 의도적으로 낮췄다.
단지 너무 아파하지만 말았으면 마음에 Lv.1로 맞춰뒀다.
“자, 힘을 조금 빼줘.”
“네, 네…!”
“천천히 들어갈 거니까, 조금만 힘내자.”
“……힘내볼게요.”
사랑이는 이대로 고통을 감내하기로 했는지 두 눈을 질끈 감았다.
곧이어 내 귀두는 꽉 닫힌 음순을 훑다가… 천천히 처녀의 질구를 비집고 들어갔다.
“히잇?!”
앞 부근만 조금 넣었을 뿐인데 큰 반응이 온다.
그만큼 솜털 보송보송한 처녀의 속살은 민감했다.
세상에서 순수한 곳을, 손수 개발시킨다.
그리고 이 장면은 많은 카메라로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되고 있다.
─이로써 꽃봉오리가 열렸군요.
─아... 순결한 소녀가 한 명의 어엿한 여자가 되는 과정이라니 감격스럽습니다
─호스트 분, 이 로얄 영상은 따로 파는 게 맞겠죠?
“소아야, 좀 더 들어가면 곧이니까 더 참아.”
“으으으…! 네에…!”
“자, 자!”
“으으으으으읏?!”
그렇게 좁은 곳을 억지로 비집고 들어갔다.
으와 엄청 조여…
곧이어 처녀의 조임이라는 게 이런 뜻이구나, 실감한다.
하지만 단순히 기분 좋다보단, 숨 쉬기 어려울 만큼 답답하고 좁은 곳이었다.
처음으로 받아드리는 남성의 침입을, 처녀는 마냥 달가워하진 않았다.
그렇게 아무도 와보지 못한 새하얀 눈밭에 발자국을 하나하나 내딛자, 무언가를 찢는 듯한, 살을 째는 감촉이 느껴졌다.
─오오오...
─처녀를 저런 남자에게 잃다니,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군요
진짜 피가 흘렀다.
아직 완전히 들어가지 않았지만 굵은 굵기에 안에서 파열됐는지 피가 났다.
안도했다.
피가 안 나는 케이스도 있다고 해서 걱정됐는데, 다행이다.
솔직히 피가 안 났다면 시청자 반응들이 크진 않았을 거다.
나는 미리 머리맡 탁상에 준비해둔 하얀 손수건에 손을 뻗어 피를 좀 닦아줬다
물건을 빼진 않았지만, 꽃잎에서 새어나와 안쪽 허벅지를 타고 흐르는 사랑이의 순수한 피를 닦아준다.
사랑이는 이로써 여자가 됐다.
내 손에 의해.
닦은 손수건을 다시 원자리에 두고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사랑이의 이마를 닦아준다.
대견스러운 소녀의 볼에 뽀뽀해준다.
“수고했어. 조금 쉬었다 할래?”
“하아… 흐으… 이게 끝은 아니잖아요…?”
“그렇지, 좀 더 보여드려야 하니까.”
“그럼, 후우… 이대로 더 해주세요.”
“괜찮겠어?”
“……후원받기 위한 쇼니까 이 정도는 감내할게요.”
사랑이는 아리따운 하얀 속살 아래에 깔린, 실크 천을 꽉 붙잡았다.
놀이기구의 안전벨트처럼 꼭 잡았다.
나를 믿고, 부드러운 살덩이를 전부 내줬다.
“아… 하웁… 춥… 후움… 움…”
그런 사랑이가 조금이라도 잘 버틸 수 있게 신사적인 키스를 해줬다.
손으로는 가슴과 등을 쓸어주며 아주 잘하고 있다고 인지시켜준다.
만질 때마다 죄책감이 느껴질 만큼 꿀이 가득한 달콤한 과육이다.
쩔꺽, 쩔꺽, 쩔걱.
“하읏…! 흐읏, 으읏…!”
허리를 느리게 흔든다.
아직 피가 미량이 흘러나오는 꽃잎에 느린 담금질을 반복한다.
부드럽게 살을 쓸어준다는 느낌으로, 벌꿀 향이 가득 나는 처녀를 다룬다.
토탁토닥, 아이를 다루듯이 느긋하게 안을 넓혀갔다.
─교화된 짐승이 공주님을 덮치는 기분이네요
─아름다운 꽃잎이 거의 한계까지 벌렸군요. 한계까지 벌린 모습이 야하고도 아름답습니다.
“으응… 하응… 으으응…♡
앓는 듯한 신음을 흘리다가도, 사랑이는 내 목을 감쌌다.
고통 속에서 조금은 느끼는지 가느다란 눈으로 나를 쳐다본다.
자신에게 고통을 주는 동시에, 조금이라도 고통을 덜어주고자 하는 노력을 아는지 점점 능동적인 반응을 한다.
“키스……”
“접수완료.”
“후웁… 츕츄윱… 흐응…♥”
고통을 덜어주는 약을 처방받듯, 계속 키스를 갈구했다.
큰 가슴을 내게 흉부에 부비며 연인처럼 안겨온다.
이런 식으로 5분이 좀 넘어간다.
채팅은 이 달콤함에 취하고 있지만, 이대로 온종일 끌 수 없다.
“사─ 소아야 슬슬 속도 올릴게. 오래가지 않으니 조금만 참아줘.”
“하아… 하아… 네에….”
찹찹찹찹찹찹♥
“하으으으으응!!”
─아, 이 순간이 시작됐군요
─드디어 진정한 여자가 되는 과정이…!
스퍼트를 올렸다.
처녀의 질벽을 무리하게 확장시키며, 순수한 안속을 자지키스로 유린했다.
하지만 끝까지 박아 넣지는 않는다.
그저 나의 사정감을 채우기 위한 몸짓이다.
사랑이는 겉이 쓸려서 정말 아픈 눈치였지만, 나를 믿고 끝까지 안겨와 참아줬다.
“하응…! 오빠, 오빠아앗…!”
“후우…! 소아야 거의 다 왔어, 조금만!”
“흐으으읏! 아, 아파요!”
“미안. 조금만! 조금만 더!”
“그럼 키스, 키스─ 하웁 웁… 후웁, 후우우우웁!”
들썩이는 처녀의 육신.
우리는 입과 둔부를 동시에 겹치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뷰룻! 뷰룻뷰룻뷰룻뷰룻!
평소보다 빨리 나온 아기씨들이 어여쁜 처녀의 질그릇을 채운다.
아름다운 꽃잎 속을 범람시키듯 가득 메웠다.
─진짜 여자가 됐군요
─처녀에게 질내사정이라니, 굉장합니다
─호스트분의 엄청난 양에 처녀의 그곳이 취해버릴 것 같아요
질내사정은 사전에 기획된 것이었다.
더 많은 볼거리와 돈을 위해서 그렇게 짰다.
미리 피임약을 먹게 시켰고, 사랑이도 각오하고 있었다.
안을 꽉 채울만큼 싸고 나자, 육봉을 뺐다.
아직 남은 약간의 피와, 대량의 정액이 섞여있었다.
나는 바로 누워있는 사랑이 등을 받쳐서 들어올렸다.
열병을 앓듯이 멍해진 사랑이는 이제 거의 끝인 걸 알자 안심했는지, 약간 느슨한 표정을 지었다.
이 표정이 피날레의 화룡점정이다.
바퀴달린 카메라가 다가오자 사랑이의 꽃잎을 다시 벌린다.
처음 순수했던 처녀의 모습과 다른, 남자에게 범해진 여성의 몸.
크게 벌리자 내가 안에 심어뒀던 정액들이 떨어졌다.
몽긋몽긋 뭉쳐서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린다.
처녀에게는 이른, 너무나 야릇한 그림이다.
여기서 사랑이의 마무리 멘트가 나온다.
“여러분들… 저의 처녀를 사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사랑이는 입매를 느슨하게 풀려진 얼굴로 VIP들에게 인사를 드렸다.
미리 시킨대로 잘 했으며, 그것은 처녀와 어울리지 않게 너무나 야했다.
실제로 사랑이는 더 이상 처녀가 아니었다.
이 멘트를 하자 도네이션이 쏟아졌다.
─진귀한 구경이었습니다. 두 분의 젊음을 거슬러 받은 기분이 드네요
─우리가 함께한 이 추억은 끝나고 꼭 소장을 하고 싶군요
─축하드립니다 소아양
박수갈채를 하듯, 멘트들을 더하는 VIP들.
목적은 처녀를 파는 걸 보여주는 거고, 이로써 목적은 달성했다.
방송으로 치자면 30분 겨우 채우는 짧은 분량이지만, 이 이상 녹초가 된 사랑이에게 부담스러울 뿐이다.
사랑이를 침대에 내려두고, 나만 침대에서 빠져나온다.
돈을 써준 VIP들에게 정중하게 서서 인사를 드린다.
“그럼 VIP분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지금까지 금사자TV였습니다.”
─부디 다음에도 꼭 초대장을 받고싶군요
─브라보입니다
─새롭게 즐길 유흥거리가 생겨서 기쁘군요
“그럼.”
여기서, 방송은 끝이 난다.
“후우….”
한숨을 푹 쉬고 금사자 탈을 벗는다.
땀이 나지만, 탈 때문에 더운 건 아니었다.
“사랑아 괜찮아?”
“하아… 후우… 네, 조금…… 아주 조금 아픈 것 외에는 괜찮아요”
“어디가 아픈데?”
“허벅지랑 거기가 좀……”
“살에 쓸려서 그런가보다…. 침대에서 좀 쉬고 있어.”
“네…… 좀 실례할게요.”
다행히 무탈하게 마친 것 같다.
사랑이 컨디션도 나빠 보이지 않고, 방송 반응도 좋았던 것 같다.
정말 조마조마했다.
자지 크기 때문에 진짜 좁은 안이 터지거나 할까봐 무서웠다.
침대에서 휴식하는 사랑이를 두고, 휴대폰을 켜본다.
탈 안에서 도네이션은 카운팅 되고 있었으나, 입장료까지 더해서 얼마나 나왔는지 궁금하다.
워메…….
이윽고 확인을 마치자 정수리가 따뜻해진다.
전부 사랑이 장학금으로 넘겨야 하니 내 돈은 아니지만. 흥분을 감출 수 없는 금액이다.
이 희소식을 곧장 사랑이에게 알린다.
“사랑아?”
“네에?”
“이제부터 평생 장학금 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
“……?”
[프라이빗 금사자TV]누적 후원금
68,500,000
*VIP방송의 입장료, 후원금 포함입니다.
*NFT하이라이트 영상은 자동으로 편집돼 팔릴 예정입니다. 하루 또는 이틀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미션 성공!]
[$방송에서 가난한 대학생 신사랑의 처녀를 팔아 장학금을 마련하자$]
*보상금 500만원 및 새로운 해킹기술이 지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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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를 집에 태워다준 후, 나는 후원을 가장 많이 해준 VIP분께 따로 감사의 채팅을 드렸다.
잘 봐주셔서 감사하고 기념품이라고, 사랑이의 피를 닦아준 손수건과 첫경험이 담겨있는 밑에 깔려있던 실크를 증정하기로 했다.
이 말에 해당 VIP는 흥분했다.
에프터 서비스가 너무나 훌륭하다고 반응이 폭발적이다.
좋아하니 나도 흐뭇했다.
다만 이 분을 실제로 만나 뵙기는 싫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아래의 채팅 때문이다.
─그 손수건이 도착한다면, 아리따운 처녀의 피를 추출해 술을 빚도록 하죠
이거, 상상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후후
“…….”
그 글에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긴 로딩이 걸린다.
이윽고 그런 표정을 지었다.
(선생님의 취향에 관심 없습니다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