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화 > 34. 요망한 강사님에게 생에 첫 질싸♥

나란히 누운 측위 자세로, 연수의 허벅지를 든다.

쩔꺽쩔꺽쩔꺽쩔꺽쩔꺽!

애액과 정액이 뒤섞인 하모니.

훤히 드러낸 가랑이 사이로, 자지가 나오고 빠져나갈 때마다 진득한 국물이 흐른다.

연수와 전에 싸둔 내 아기씨가 뒤엉킨 몹시 야한 국물.

부륫! 울컥울컥울컥!

젖과 엉덩이를 꽉 잡고 최상의 떡감에 기분 좋게 사정한다.

질내사정으로 벌써 네 번째 아기방을 탈취한다.

연수도 내 아기씨에 만족했는지 붙잡힌 허벅지를 바들바들 떤다.

“굉장해엣…♥”

“연수 안에 정액 채워 넣으니 좋아?”

“너무 많아♥ 이렇게까지 많이 싸면 안전한 날에도 임신할지도 몰라♥”

“임신이라고 하니까 더 흥분되잖아! 웃샤!”

“호옥!”

꾸욱 깊이 처넣는다.

자궁 쪽에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내고 보지에 마개를 끼워둔다.

본능대로 녹진녹진한 보지 속에 정액쉐이킹을 하면서 섞는다.

아리따운 여체를 임신시키기 위한 수컷의 본능인 것 같다.

이대로 섹스의 열기가 조금 식자, 연수가 목을 기울여서 내 입술을 탐한다.

“츕. 츄븁… 쪼옥 쫍…”

낼름낼름 내 입술를 훑고 혀를 엮는다.

이윽고 침을 길게 늘어뜨리며 벌어진다.

연수의 입매가 초승달처럼 기운다.

“자기, 너무 달리는 거 아니야…?”

“연수 질속이 너무 좋아서 그래. 여기 계속 넣어두고 싶다….”

“흐흥, 그렇게 좋아?”

“어쭈, 또 움직여 줘?”

찌걱찌걱찌걱♥

“하아앙…♥”

이대로 또 한 판 해도 문제는 없다.

그러나 연속되는 섹스에 거의 땀에 푹 절여들다시피 했다.

시트도 말릴 겸, 리프래쉬가 필요해 보인다.

아끼는 암컷의 뒷덜미에 가벼운 키스를 한 번 해준다.

“계속 하려면 연수보지도 쉬어야하니까 잠깐만 쉬자.”

“응…♥”

“탈진 좀 한 것 같은데, 물 마실래?”

“부탁할게~”

애교 섞인 목소리와 함께 볼에 뽀뽀를 받고 일어선다.

일어서기 위해 큼직한 자지마개를 뽑으니 보지에서 또 불컥 넘치는 정액이 나온다.

봐도봐도 꼴리게 만드는 그림이다.

애액과 정액 범벅이 된 고추로 집을 거닌다.

넓은 집이지만 간식거리나 음료수가 없나 부엌에 자주 들락날락했기에 냉장고에 뭐가 있는지 만큼은 안다.

닭가슴살과 샐러드.

그리고 야채음료 몇 개와 생수병.

여기엔 가정에 흔한 케찹이나 머스타드조차 없다,

연수가 얼마나 지독하게 관리하는지 알 수 있다.

생수병을 들고 돌아가다가─ 불 꺼진 거실에 숨겨뒀던 그 물건을 떠올린다.

소파 위에 놔뒀던 그걸 가지고 돌아간다.

불빛이 들어오는 안방에 들어서자 생수의 뚜껑을 딴다.

침대에 나란히 걸터앉아 먼저 조금 머금은 뒤, 연수의 입으로 옮겨간다.

츕… 꿀꺽. 쮸윱쯉! 꿀꺽… 푸하.

시원한 미네랄을 구강에서 구강으로 전한다.

연수와 섹스 중에는 언제나 이런 식으로 물을 먹여줬기에 부쩍 익숙해졌다.

이제는 능동적으로 탱탱한 혓바닥을 탐스럽게 감겨온다.

변태적인 행위들을 스스로 즐긴다.

“그리고 보니, 아까 연수 기다리다가 이런 걸 발견했어.”

“응?”

“이거.”

“아…… 이거….”

엉덩이 옆에 감춰뒀던 가면을 꺼낸다.

연수가 야방에 썼던 무도회 가면.

구체적으로 묘사하자면 여우모양으로 귀가 나 있고, 눈과 코만 가려서 하관은 그대로 드러내는 형식이다.

찌걱찌걱♥

“아앙…♥”

중지검지를 겹쳐 정액과 애액에 녹진녹진 해진 보지를 가볍게 쑤신다.

맡겨둔 물건처럼 언제나 들락날락한다.

다가가 목덜미에 숨결을 불어넣으며 암말을 흥분시킨다.

“이제 야방은 안 해?”

“그게… 흥미가 좀 사라져서….”

“시청자도 제법 됐잖아. 아쉽네.”

“너랑 하는 게 훨씬 더 재밌는 걸 어떡해……

이것 말고는 이제 재미없어…♥”

“심심할 때마다 애교 부릴 거야?”

“꺄앗♥”

귀여워서 더 강한 스냅으로 보지를 쑤신다.

기분 좋은지 큼직한 허벅다리를 과감하게 벌려버린다.

“오늘은 나를 위한 이벤트 맞지?”

“응. 자기가 하고 싶은 건 다 해도 돼♥”

“그럼… 가면 쓰고 방송처럼 한 번 해주면 안 될까?”

“……방송처럼?”

“여우TV였나? 버리기 아깝잖아.

사실 다시보기로 그거보고 딸도 몇 번 쳤는데, 안 돼?”

“글세…… 흐음… 흐읏! 어, 어쩔까나~”

조금 튕기듯, 고민하는 척을 한다.

그러나 쩔걱거리는 국부에서 나오는 신음을 감추긴 어렵다.

기분 좋게 보지를 헤집어주니 허락을 받아내긴 어렵지 않았다.

“선우 부탁인데 안 될 건 없지…♥”

기꺼이 가면을 받고 일어선다.

음부에 국물을 질질 흘리며, 앞에 선다.

바닥에 벗어둔 꼭지가 뚫려진 브라를 다시 찬다.

가볍게 목을 풀고, 가면을 쓴 아래에 입매를 유려하게 올리더니,

“자자, 요망한 여우TV 방금 시작했습니다~♥”

바로 나오는 그루브.

방송에 적합하게 적당히 높인 톤으로 콧소리를 낸다.

단지 그것뿐인데 일순간 사람이 바뀐 것 같다.

동시에 방송의 기억이 떠올랐는지 내 대물이가 높게 솟는다.

“아… 오늘은… 시청자가 한 분 뿐이네요.

아주 특별한 시청자가 한 분…♥”

길거리 스트리퍼처럼 다가오더니 내 턱을 쓰다듬는다.

“무얼 원하시죠 시청자님?”

“어 그게…….”

“시간은 많으니 천천히 주문하세요.”

“……춤.

춤 춰주세요.”

“아… 제 춤은 좀 비싼데…

제로투 정도면 어때요?”

“그게 최고잖아….”

“후후.”

요염하게 웃고는 뒤로 떨어져 팔을 뒤로 넘긴다

깔끔하게 깎아둔 예쁜 겨드랑이를 선보이면서 서서히 골반에 시동을 건다.

팡! 팡! 팡! 팡!

딱딱 박자에 맞춰서 좌우로 흔들리는 넓은 골반.

‘와 진짜 미치겠네…’

턱이 저절로 멍청하게 벌어진다.

골반 넓은 연수에게 하반신 댄스는 범죄적인 파괴력이 심어져 있다.

남성이 견딜 수 있는 충동의 한계를 시험하게 한다.

무의식적으로 좀비처럼 다가간다.

반 바퀴 돌면서 살피다가… 뒤에서 껴안는다.

다만 춤에 방해되지 않게 배를 안고, 정수리에 입술을 맞춘다.

“아잉~ 시청자님 이러시면 곤란한데…♥”

“하아… 춤 꼴려서 못 참겠는데, 직접 만져 봐도 되죠?”

“직접 만지시면 더 요금이 부가되는데….”

“돈 같은 건 전재산 주더라도 괜찮으니까….”

“흐응…♥”

마음에 들었는지 감싸는 내 쪽으로 목을 돌려 츄파츄파 딥키스를 한다.

때문에 춤은 잠시 멈춘다.

“푸후…

사실 오늘 시청자님껜 특별히 오늘은 다 무료니까, 더 서비스 해드릴게요.”

내 손목을 붙잡고 침대 쪽으로 끌고 가더니 밀어서 침대 위에 눕힌다.

그리고 침대에 올라 자지 발딱 세우고 누워있는 내 위에 선다.

“자, 특별히 시청자님의 자… 자지 위에서 제로투 춰드릴게요♥”

자지라는 워드를 직접적으로 써보진 않았는지 더듬는다.

그 외에는 완벽한 음란한 방송인을 연기하며 내려온다.

그라운드로 가려는지 굵은 허벅지를 뽐내며 골반을 내려서 귀두 쪽을 머금는다.

“하앙♥ …물건이 상당히 크시네요.”

“종종 들어요.”

“종종이 아닌 것 같은데에…… 흐읏!”

스스로 다리를 내려서 넣기는 조금 겁이 나는지 망설이는 연수.

자꾸 귀두 부근만 물었다 뺐다를 반복한다.

너무나 감질 나는 감촉이다.

“조금 도와드릴까요?”

“네?”

“웃샤!”

쑤우욱!

“오오오옷♥”

허리를 들어 위로 높게 차올리는 남근.

진도를 확 빼버린다.

안으로 불쑥 파고드는 기둥에 연수는 고통인지 행복인지 잔뜩 이를 드러낸다.

내 가슴에 손을 올리고, 흐트러진 균형을 잡는다.

가쁜 숨결을 내뱉지만 미소를 잃지 않는다.

아니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쾌락인지 모르겠다.

“감사해요 시청자님…♥

자, 그러면 이대로 댄스 갈게요.”

팔을 들어 올리며 다시 시동이 걸리는 골반.

자지를 한껏 머금고 흔들흔들 맛본다.

단순히 명성만 높은 강사가 아니라는 걸 증명하듯, 몸 위에서 능숙하게 춤을 춘다.

쮸걱쮸걱쮸걱쮸걱♥

골반과 허벅지를 쉴 틈 없이 움직여 질속 곳곳을 돌아가며 치댄다.

빙글빙글 돌아가며 자지를 질속 곳곳에 츄츄시킨다.

“흐응…! 후응… 아응…♥”

허나 크기와 굵기 탓인지 신음은 어쩔 수 없이 주기적으로 나온다.

“흐읏! 어, 어때요, 만족하시나요?”

“연수 허리 움직임 음란해….”

“흐읏!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해볼게요♥”

쑤복쑤복쑤복쑤복!

과감하게 뿌리까지 다 삼키고 위아래로 흔드는 연수.

끝까지 넣은 좋은 촉감과 달라붙는 좋은 질압.

여기에 올라탄 연수가 입꼬리를 울리고 흔들흔들 춤까지 춰주며 내 정액을 짜내려고 노력한다.

평생 소장으로 남기고 싶을 만큼 음란하다.

“앗!”

더는 속병 들겠다.

연수의 가느다란 허리를 붙잡고 뒤로 눕혀버린다.

그대로 연수의 몸에 올라타 가면 아래의 입술과 겹쳐 빨아 당긴다.

혓바닥을 음탕하게 엉키고, 천장과 혀 아래를 훑고 떨어진다.

머금던 좆은 벨을 누르듯 꾸욱꾸욱 자궁을 짓누른다.

“하아… 아직 춤 덜 췄는데……”

“…치사량으로 꼴려서 더는 못 참겠어. 내가 쑤복쑤복 쑤실래….”

“자기, 은근히 참을성이 없네…♥”

요망한 눈빛을 보내는 가면을 손수 벗긴다.

가느다란 턱선부터 타올라 볼까지 크게 핥아버린다.

“연수가 꼴리는 탓이라고.”

“그럼 브라만 다시 풀고…… 히이이이이잇♥”

쑤컹쑤컹쑤컹쑤컹쑤컹!

바로 스퍼트를 올린다.

질질 새어나오는 쿠퍼액을 질속에 흩뿌리며 피스톤을 반복한다.

마음껏 흔든 다음에 정액이 가득 차오르자 당연히 질내사정한다.

최고의 여자를 내 걸로 만들었다는 정복감이 채워진다.

그대로 자지를 빼내지 않고 더 높게 연수의 몸을 타고 오른다.

게다리 자세로 버틴 뒤, 쭉 아래로 눌러 맛있는 보지를 큼직하게 따먹는다.

“춤 답례로 교배프레스다. 자!”

“호오오오오오옷♥”

“위에서 꽉 누르고 보지팡팡해주니 좋지?”

“갱장해엣…♥ 끝까지 닿고 있어♥”

“으럇으럇! 가버려라!”

“아앙! 이거 죠아! 견딜 수 없어…! 이대로 갈 것 같아!!!”

연수의 춤 덕분에 더욱 후끈하게 달아오른 열기.

유일하게 불빛이 켜진 밀프의 안방에서 앙앙대는 교성이 끊이지 않는다.

띠리링띠리링~♪

한참 좋은 분위기에 침대 머리맡에서 은하폰의 전화벨이 울렸다.

화면에 <전남편 김정원>이라고 팝업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