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해킹해서 BJ들과 친해지기!-22화 (22/193)

< 22화 > 22. 남친으론 전~혀 만족 못하는 몸♥

[미션 시작!]

[남친은 전~혀 만족 못하는 여친님 만족시켜드리기♥]

*보상금 100만원이 주어집니다.

*본 미션은 [암컷타락]외에 나머지 해킹기술은 업데이트되지 않습니다.

모텔 룸에서 알림을 보고 난 뒤, 폰을 덮는다.

끼익 문을 열고 두리번 살핀다.

“오, 여기야.”

모델 방 입구 밖부터 마중한다.

왔을까 싶어 문을 젖혀보니 마침 복도 끝에 서있다.

멀리서 나를 알아본 윤미나는 괜스레 머리카락을 정돈하며 조심스럽게 다가온다.

문 코앞까지 왔으면서 내숭을 떨듯이 수줍게 밖에 서있자 내 손에 이끌려 들어온다.

곧바로 뒤섞임이 시작된다.

“후웁! 하아…! 쭈웁! 쭙!”

모텔 문이 미처 닫히기도 전에 우리는 있는 힘껏 포옹하고 추잡한 입맞춤을 시작한다.

거친 숨결로 입술을 물고 빤다.

굶주린 짐승처럼 서로의 타액을 뺏앗고, 뺏앗긴다.

입술로는 스킨십이 모자라다.

부쩍 추워진 날씨를 헤치고 온 곱은 손을 온기로 꽉 붙잡아준다.

남은 손으로는 코트 속을 더듬는다.

브라에 감싸진 젖가슴을 꽉 쥐었다가 엉덩이로 옮겨가 문지른다.

팔랑거리는 하얀 테니스스커트를 들추기만 하면 되니 손쉬운 일이다. 안에는 노출방지용 반바지도 안 입었다.

어망에 걸린 물고기처럼 꿈틀거리는 혀놀림을 받아낸 윤미나가 멍해져서 천천히 목을 뺀다.

번들번들한 입술에 립이 약간 흐른다.

“……키스 좀 늘었네?”

“배우면 일취월장이라고. 아래도 더 엄청나니까 당장 확인해볼래?”

“…….”

불끈 서있는 핏줄 가득한 불기둥.

사실 이미 다 벗고 있는 상태였다.

복도에서부터도 벗은 상태로 마중해서 노골적인 모습에 망설였던 것 같다.

그러나 윤미나… 미나는 더는 자신을 속이지 않는다.

여기까지 왔으니 목적은 명백하다 싶었는지 외투를 털어내듯이 벗기 시작한다.

막 블라우스 단추를 푸려고 할 때, 멈춰 세운다.

“아, 모처럼 꾸민 게 아까우니까, 옷 입고 한 판 어때?”

“옷 입고…?”

“아쉽잖아. 카페에 차려입었을 때부터 존나 따먹고 싶었다고. 그렇게 꾸미면 못 참아.”

“……원하다면♥”

손등으로 화장 잘 먹은 볼을 쓸어주자 고개를 살짝 기울여 기분 좋게 받아드린다.

남친도 있으면서 손을 꼭 붙잡아 누가 보면 연인처럼 보이겠다.

앙탈에 불끈 거리는 자지가 제대로 미나 아기방을 조준한다.

“아♥”

못 참아서 다이렉트로 손가락을 가랑이에 찔러 넣는다.

전희를 느끼도록 만지고 빨아줄 생각이었는데, 늘어난 키스 탓인지, 아니면 잔뜩 기대한 탓인지 보지가리개를 젖히니 젖어있다.

자지 받아드릴 준비가 됐다는 듯이 녹진녹진해진 질속.

더는 참을 필요가 없어 보인다.

그대로 스커트 안쪽 팬티를 쭉 내려버린다.

하얀색 거미줄처럼 그물무늬가 몹시 야했지만 지금은 SNS에 나온 여신 윤미나를 그대로 따먹고 싶다.

팬티를 반쯤만 내려 무릎 사이에 걸쳐둔다.

마무리로 귓불을 물면서 자지를 받아드릴 준비시킨다.

“바로 한다.”

“여기서? 침대는…?”

“못 참아. 탁상 잡고 엎드려.”

겨우 열 걸음 떨어진 침대를 두고, 입구의 수납장에서 뒤치기를 강요한다.

근처에 올려뒀던 끼고 빈약한 스커트를 올린 뒤, 핑크빛 보지에 바로 쑤셔 넣는다.

“하윽!”

바로 끝까지 쳐올린다.

퍽퍽퍽퍽퍽퍽퍽!

찌를 때 마다 들썩거리며 모텔 상품인 젤이나 오일 통이 쓰러져간다.

“깊엇! 하앙…! 하앙! …앙! 아앙! 앙앙♥”

본능대로 빠구리를 시작해 여체의 신음소리를 짜낸다.

생머리를 넘겨서 목덜미를 물고, 한껏 꾸민 암컷의 보지를 맛있게 먹는다.

“시발 존나 예쁘네… 게다가 안도 존나 맛있어….”

“어쩜 이렇게… 차이나는 거야아♥ 섹스 너무 잘 하잖아….”

보짓살이 꼬옥꼬옥 조인다.

두 번째로 맛보는 내 대물맛이 그리웠던 것처럼 앙 다물어버린다.

첫날보다 오히려 늘어난 조임이 마음에 쏙 든다.

거기에 바비인형처럼 예쁘게 꾸민 미나.

말끔하게 세탁된 이미지에 새롭게 내 색을 입히는 기분이다.

고운 살결이 보일 때마다 살짝 물어버린다. 자극시켜주면서 족적을 남겨준다.

“하아… 진짜 맛있어. 바람 피워서 그런 거야? 첫날보다 꽉꽉 맛있게 쪼여주네.”

“……그런 말 하지 마아….”

“왜? 바람 맞잖아. 바람보지 하면서 느끼고 있는 거잖아!”

“흣!? 히이이잇!”

엉덩이에 힘 빡 주고 짓누르듯 질 속을 휘젓는다.

다소 웃긴 소리가 나온다.

팡팡팡팡팡팡팡!

내 리듬에 따라서 흔들리는 여체.

블라우스 속에 풍만한 젖이 흔들리고, 테니스스커트도 강풍에 깃발 휘날리듯이 이리저리 흔들린다.

허리를 붙이면서 뒷덜미를 하도 빨아댔더니 붉게 달아올라 먹을 게 남은 앞면으로 넘긴다.

“웃샤.”

운동한 몸으로 허벅다리를 너끈히 들어준다.

안정적인 대면 들박 자세.

그대로 다시 피스톤질을 시작하자 뚝뚝 국물이 흐르며 바닥이 젖기 시작한다.

애액이 섞인 하얀색 투명한 물들이 떨어진다.

“야야, 이렇게 매트 더럽히면 나중에 직원이 이상한 플레이 한 줄 알겠다.”

“……키스.”

“응?”

“키스, 또 하자.”

“어? …읍!”

벽에 등을 댄 채 나를 받아들이던 미나는 급하게 산소호흡기를 찾듯이 내게 입술을 부딪혔다.

완전 만족해버린 질척질척 녹은 얼굴로, 더욱 큰 자극을 바라듯이 내 머리에 손을 감아서 엉긴다.

“하아아… 후웁… 하아… 어떡해, 더 좋아졌어… 달콤해…♡”

만화였으면 동공이 하트로 변했을 것 같다.

‘암컷타락 어플 덕인가, 선화 이후로부터 여자들 태세전환에 가속도가 실리네.’

그만큼 나 또한 더 열의가 생긴다.

섹스에 능동적으로 변해가는 암컷을 칭찬해주듯이 더욱 빠른 간격으로 쑤셔준다.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호옥! 호오오오오옥!”

턱을 뒤로 젖혀대며 좋아하는 미나.

“하아… 옷 입고 따먹기도 좋네. 오늘 씻고 나오는 준비까지 얼마나 걸렸어?”

“……하아, 흐읏! 하…… 한 시간.”

“이렇게 열심히 꾸몄는데 한 시간이면 돼?”

“……세 시간.”

“오, 세 시간이나 걸렸어?”

“사, 사실 나도 몰라! …하앙♥ 너랑 아침에 문자하고 이것만 기다렸단 말이야!”

부끄럽다는 듯이 외치고 내 어깨사이로 숨는다.

들썩일 때마다 어미에게서 떨어지기 싫은 코알라처럼 꼬옥꼬옥 안겨온다.

귀엽지만 흥분시켜줄 대화는 끊임없이 이어간다.

“그 이후로 이정수랑 안 잤어? 왜 이렇게 발정났어.”

“……잤어.”

“그런데 왜 이 모양이야. 하나도 만족 못 시켜줬어?”

“만족이 문제가 아니라… 흐읏! ……신음소리도 안 나오더라.”

“야, 그 정도면 남친이 직무 유기 아니냐?”

“몰라… 그 외에 데이트는 괜찮았는데……”

“백 날 데이트 해봤자, 남친이면 자지로 제대로 만족을 시켜줘야지!”

“하앗, 히이이이이잇♥”

쑤복쑤복쑤복쑤복쑤복!

완전히 홍수가 난 보지가 직경 6cm의 흉악자지를 마구 머금었다가 빼낸다.

이젠 뚝뚝도 아니고 후두둑 마구 뿌려댄다.

미나의 야한 몸 탓에 도무지 갈증을 참지 못해 블라우스를 대충 벗긴다.

그물형으로 살색이 곳곳에 보이는 브라를 젖혀서 젖으로 원기를 보충한다.

몸속으로 파고드니 은은한 모종의 꽃향기가 난다.

“킁킁. 이제 보니 향수도 좀 뿌린 것 같네?”

“후아… 조, 조금.”

“다음부턴 안 뿌려도 돼. 여자 땀냄새가 더 좋거든.”

“특이하네…♥”

그러면서 턱 밑에 흐르는 땀을 먹어주자 그게 또 마음에 들었는지 허리를 움찔움찔 들썩인다.

안을 조이면서 허벅지를 떤다.

오르가즘을 버티지 못하겠는지 아무래도 곧 가버릴 것 같다.

쑤걱쑤걱쑤걱쑤걱쑤걱!

“하아아아앙! 좋아! 역시 좋아 이거!”

“갈 거 같아?”

“으응…! 아래쪽이 뜨거워!”

“자자, 소중한 첫발인데 마지막은 제대로 보내줘야지.”

들박하고 있는 미나를 침대까지 옮겨간다.

삽인한 좆이 빠지지 않도록 위에 올려두고, 온몸으로 꽉 누른다.

팡팡팡팡팡팡팡팡팡!!!

무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세팅한 뒤에 위에서 아래로 마구마구 박아댄다.

작게작게 떨리던 다리가 경련이 온 것처럼 쫙 펼치며 후들거린다.

“오, 온다! 이대로 간다아아아앗!”

“가라, 가버려랏!”

“히잇, 히이이이이이잇♥”

전보다 더 가늘어진 교성을 내면서 스커트 밑에 다리를 쭉 펼친다.

발끝까지 쭉 펼치고 꼼지락댄다.

한껏 교성을 내지르다가 곧이어 각도가 내려오더니 침대 밑으로 떨어진다.

“하아… 하아…….”

가버린 미나에게서 떨어지자 푹 젖어버린 옷.

단정하고 예쁜 차림은 어디가고 엄청난 구김과 함께 흐트러져 버렸다.

“후우.”

튀어나온 콘돔을 벗어내고, 모텔의 간이 냉장고에서 서비스로 들어있는 생수통을 하나 꺼낸다.

반쯤 그 자리에서 마신 뒤에, 남은 물을 미나에게 가져다간다.

등을 받쳐서 몸을 일으킨 뒤에, 작은 입술 사이로 천천히 떠먹여준다.

“꿀꺽꿀꺽… 이제 됐어.”

“야, 그보다 옷 괜찮냐? 너무 기분낸 것 같은데.”

“……괜찮아.”

“그래? 아, 그리고 텔 대실이 이니라, 숙실이거든. 오늘 하루 종일 따먹을 예정인데 자고 갈 거지?”

“그게 하루종일 돼…?”

“보여줄까? 궁금하면 일단 다 벗어야 하는데….”

씨익 웃어보이자 장난스런 미소로 되받아친다.

슬슬 진정됐는지 흐느적거리는 몸짓으로 일어서 차곡차곡 옷을 벗는다.

침대 배게에 누워서 SNS스타의 스트립을 직관한다.

드러나는 폭력적인 피부색과 함께 탁상 위에 쌓여가는 얇은 옷가지들.

팬티는 아까 전에 들박할 때 떨어져서 치마를 벗자마자 바로 보지가 공개된다.

큰 자지로 급하게 먹은 탓인지 조금 붉어진 음모 속 벌려진 보지가 보인다.

그물형 흰브라의 후크를 풀자 탐스러운 젖덩이들이 흔들린다.

태생적으로 잘난 피부를 뽐내며 알몸이 된 미나.

캣워크로 요염하게 침대에 올라와내 팔베개에 머리를 눕히고 가슴에 기대 안긴다.

품안에 딱 들어오는 작은 몸을 당겨서 이마에 키스해준다.

남녀가 꼭 붙어 누워 두근대는 심장소리만 들릴 뿐, 2라운드의 움직임은 없다.

“왜, 무리했어? 조금 쉴래?”

“아니… 나는 이런 분위기도 좋아서.”

“남친도 있으면서? 남친 친구랑 연인 분위기 내고 싶은 거야?”

“말하지 말라니까아…♥”

“바람피면서 느끼는 게 뭐가 잘못됐어. 지금은 즐기자고.”

“아잉…♥

애교스러운 콧소리.

좆이 발딱 섰으나 서로를 애무만 해서 오르가즘을 느낀다.

가슴을 빨고, 내 마크로 붉어진 목덜미와 쓸며 허리를 당긴다.

반대로 미나는 무식하게 솟은 좆을 손으로 부드럽게 대딸해주면서 내 가슴팍에 버드키스를 해준다.

암수가 다정하게 그루밍해주는 분위기.

겪어보니 나쁘지 않다.

잠깐은 이 알콩달콩한 기분을 즐길까 한다.

“아앙! 하아아아아아앙♥”

그러나 역시 안 되겠다.

5분도 못 참고 발정 나서 미나 몸에 올라타 무참하게 쑤셔버린다.

문득 시계를 보니 막 자정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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