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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해서 BJ들과 친해지기!-6화 (6/193)

< 6화 > 6. 필라테스&요가 강사 하연수(33세/이혼녀♡)

오?

자지를 덥석 물 듯, 한 방에 쭉 밀려들어가는 감촉에 놀란다.

아랫도리가 거대화된 이후로, 이렇게까지 저항 없이 받아주는 보지는 처음이다.

단순히 걸레처럼 좆집이 헐렁하다는 의미가 아니다.

수컷들이 끌리는 외관부터 남자 경험은 많은 것 같긴 했지만 구멍이 늘어졌다보단 너무나 딱 맞는 느낌… 진짜 꺼토미 망가에서 보던 내 전용 오나홀 같은 감촉이다.

이런 경우가 처음이고, 하연수와 몸을 섞은 것 자체가 처음이기에 어떻게 규명 지을지 모르겠다.

단순히 오랜 애무의 성과 덕인지도 모른다.

그나마 끝은 뻑뻑하다.

조금 더 밀어 넣으면 들어갈 것 같은데, 여태껏 자궁구까지 제대로 쿡쿡 찔러준 좆은 없었나보다.

“……왜 그래?”

호쾌하게 쭉 밀리는 감촉에 놀라고 있자, 손등으로 이마를 누르던 하연수가 힐끗 쳐다본다.

움직임이 멈춰서 의아했나보다.

“아무것도 아니야. 움직일게.”

“어…… 기다려. 물건이 크니까 너무 깊게는…”

찌직… 찌잇.

“흐읏?!”

“후, 끝까지 닿은 놈은 없는 것 같으니까 내가 뚫어줄게.”

“으읏! 읏! 기, 기다려어… 아앗… 흐앙!”

“뭘 기다려. 물도 질질 흐르고 있으니 개통시켜서 맛있게 따먹어 줄게. 강사님은 그대로 보지만 대고 있으라고.”

“흐아, 히잇! 안돼! 너, 너무 커엇!”

오징어처럼 몸을 꼬는 것 치곤 수월하게 개발을 마친다.

그대로 피스톤질을 하자 제대로 착착 감겨온다.

찰랑찰랑한 충분한 물기가 쑤심을 편하게 만들어준다.

“아아… 거기, 읏! 슬슬 괜찮은 것 같은… 핫! 으읏, 흣!”

방금까지 아파 죽을 듯이 말하더니 금세 기분이 좋아졌는지 들락날락할 때마다 애액이 빠져나온다.

방금까지 학원에서 운동이나 가르치던 강사가 사타구니 아래, 침대시트를 둥근 원형으로 적시고 있다.

이제 쐐기가 박힌다.

하연수는 겉으로 보이는 몸만 음란한 게 아니라 속까지 음란했다.

시끄럽게 창녀처럼 앙앙대는 교성까지 완벽하다.

이게 속궁합 최고라는 건가?

허나 이런 하연수가 싫지가 않다.

여태껏 협박으로만 따먹어 와서 그런가, 협조적이고 매끄럽게 들어가는 최고의 떡감.

강제로 대주면서 헐떡거리는 몸이 최고다. 좆으로 찌를 때마다 행복해지는 얼굴이 보람이 있다.

그리고 자지 위로 들썩이는 골반 넓은 최고의 여체를 바라볼 때의 쾌감.

찌를 때마다 과실은 더욱 탐스럽게 농익어간다.

“진짜 맛있네 강사님…. 이렇게 맛있는 걸 남들한테 얼마나 대준 거야.”

“흐앗, 그, 그런 말 하지 마….”

“맛있는 걸 어떡하라고. 협박당해서 떡치는 년이 계속 느껴서 앙앙거리니까 미칠 것 같잖아.”

“그런 것 아앙! 아니, 아니얏…!”

전율하듯 양팔을 올려서 머리맡 시트를 꽉 잡으면 설득력이 없다.

고개를 내려 맛있어 보이는 목덜미와 귓바퀴를 문다.

“하앙…♥”

적당한 무게감으로 가슴을 맞대며 눌러주자 안정감이 드는지 더욱 야릇한 교성을 흘린다.

자극시켜줄 때마다 오르가즘이 오는지 몸을 떠니까 떡감을 찍어누르는 허리놀림을 그만둘 수가 없다.

“좋아, 강사님도 만족한 것 같으니 슬슬 첫발 쌀게.”

말을 끝맺자마자 하연수가 벌려져있던 허벅다리를 좁히고 다리로 내 종아리를 감더니 꽉 붙잡는다.

동시에 두툼한 보짓살이 꽉 닫힌다.

마냥 쉽게 들어갔던 보지 안에 질압을 높아지면서 자지를 물어버린다.

“갑자기 그렇게 조이면!?”

“흐읏, 흐으으으으으응♥”

오랜 애무에 하연수도 갈 때가 됐는지 절정을 하면서 나를 감싼다.

보통은 발을 뻗는데, 하연수는 내 어깨를 꽉 끌어안는다.

칠칠치 못한 보지가 갈 때의 질압은 엄청나다. 운동을 한 몸이라 그런가, 처음에 내 좆을 담담하게 받아드렸으면서 갈 때는 처녀보다도 꽉 물고 조여 왔다.

그 압력에 못이겨 어느새 좆물도 오르가즘을 제대로 느낄 새 없이 전부 싸버렸다.

이래서야 하연수에게 짜먹는 요구르트처럼 쭉 짜인 게 됐다.

“하아… 하아… 하아…….”

절정이 끝나자 서서히 떨어져 가는 하연수.

이 상황에, 게다가 처음부터 가는 모습을 보여서 부끄러웠는지 방금까지 날 감싼 팔로 은근슬쩍 얼굴을 가리고 숨을 고른다.

나도 하연수와 멀어져 자지를 뽑자 대롱대롱 콘돔 끝에 열매처럼 정액이 맺혀있다.

뽑아서 묶은 뒤, 머리맡 탁상에 올려둔다.

잠깐 쉬는 동안 하연수의 트레이드마크인 허벅지를 쓸며 이야기를 나눈다.

“강사님 쪼임 죽이네… 마지막에 본능적으로 정액을 짜던데, 슬슬 임신하고 싶은 나이라 그런 거야?”

“그, 그런 거 아니야! 그냥 어쩌다… 그런 물건이 처음이라…”

“대물이 마음에 들어? 섹스 내내 꺅꺅 교성 지르더니, 완전 남자에 굶주렸잖아.”

“…시끄러.”

“이래서야 누가 협박당해서 섹스했는지 모르겠네.”

“아, 아무튼! 이제 됐지!?”

“되다니?”

발끈, 이 아니라 불끈, 하면서 일어선다.

지금까진 하연수에게 쌓여있던 내 개인적인 성욕을 푼 거고, 아직 클리어할 미션들이 남아있다.

쇠약해진 몽둥이가 다시 기운을 찾자 하연수가 상체를 일으키며 입을 가린다.

“다시 커졌어… 바로 또 한다고?”

“학원 끊은 뒤부터 닷새나 딸 참고 모아왔다고. 하루하루 모았다고 치면 연속 5번까지는 끄떡없지.”

그 말 그대로 콘돔을 갈아 끼우자 다시 처음 볼 때와 완벽하게 같은 풀발기 컨디션으로 돌아왔다.

그걸 보는 하연수는 슬쩍슬쩍 눈길을 피해도 결국 초점은 자기 안을 헤집은 자지로 돌아온다.

먹어왔던 여느 BJ들과는 다른, 성욕 왕성해 잘 따르는 그녀에게 다음 주문을 요청한다.

“이번에는 강사님이 수고 좀 해주셔야 겠는데?”

“수고라니…?”

“별 거 아니야. 평소 하던 걸 보여주면 돼.”

“……평소 하던 거?”

하연수의 얼굴에는 기대 반, 불길함 반,

“자자, 긴장하지 말고. 학원에서 맨날 하는 거니까 간단해.”

분명 첫 번째 서브미션은 요가자세로 성관계를 갖는 거였다.

그걸 그대로 주문하자 하연수는 눈가를 찌푸리다가 “제로투”라는 마법의 단어를 속닥이자 마지못해 들어주듯 침대 밖으로 빠져나온다.

그리고 한쪽 다리를 팔로 붙잡아 뒤로 들고, 남은 팔은 뻗는 요가 중에 가장 기본적인 동작인 선자세를 선보인다.

학원을 다니다보니 명칭까지 외워버렸다.

“…이런 거 말이야?”

기초적인 자세임에도 프로는 결이 다르다.

아니, 하연수가 다르다.

몸매를 뽐내면서 우아하게 선을 그리며 소화해낸다.

단상에서 보이던 프로 필라테스 강사 하연수 모습 그대로, 여태껏 멀리서 바라봐야했던 모습 그대로라 참지 못한다.

“흐읏!?”

바로 뒤로 돌아가 선 자세로 보지에 끼워버린다.

신장 차이가 있지만 무릎을 조금 굽히면 수월하다.

“잠깐 너…!”

“어허. 자세에 집중하라고. 이것도 입 다물어주는 대신 요구 중에 하나야.”

“그, 그래도 니 물건이 너무 크잖…앗! 이래선 자세 잡기가 힘들어…!”

불평을 하면서 프로답게 균형을 기가 막히게 맞춘다.

무리한 요구를 자기 일처럼 열심히 수행한다.

“……아앙♥”

그 대신이라고 뭐하지만 하연수의 등 뒤에서 혀로 목줄기를 핥으며 가슴을 한껏 붙잡는다.

자세를 안정시키기 위해 다른 손은 하연수 배를 붙잡아준다.

“말만 그렇게 하고, 잘 버티네. 남자들이랑 많이 해봤어?”

“해, 해봤을 리가 없잖아.”

“왜? 기껏 요가 배워서 재능 낭비잖아.”

“…이러려고 배운 게 아니야.”

곧이어 돌아보니 좀 석연찮았는지,

“애초에 이런 변태 같은 요구를 할 리가 없잖아! 이렇게까지 정신 나간 짓은 니가 처음이라고.”

“그 변태 같은 요구를 잘 들어주고 있네.”

“그야 입막음을 하려면 어쩔 수 없이……”

“애초에 야방으로 상의노출 춤까지 췄으면서. 협박이고 뭐고 선생도 슬슬 즐기고 있지 않아?”

“…….”

대답을 회피한다.

얼굴이 반대편을 향하고 있어서 긍정인지 부정인지는 상상에 맡기겠다.

아무튼 내 요구를 훌륭하게 수행해낸다.

다음으로, 앞으로 굽히는 자세를 취했고 구식 폰처럼 접힌 그 자세가 또 꼴려서 그대로 박다가 한 발 더 싼다.

미션은 자세를 바꾸면서 3번하라고 했으니 콘돔을 바꿔 끼운 뒤, 그 다음으로 우린 침대 위에서 건상자세를 취했다.

옆에서 사람 인(人)처럼 보이는 포즈인데, 뒷치기와 흡사하다.

하연수의 멋진 하반신과 엉덩이가 도드라져 멋진 경치에 감회돼 바보 같이 허리를 흔들게 된다.

“흐읏, 읏! 대, 대체 어떻게 되먹은 거야! 싸고 또 싸더니, 아직까지 팔팔해…!”

“젊은 혈기인가보지! 그러는 선생도 성욕 장난 아니네. 아랫입에 침을 얼마나 흘리는 거야!”

“나, 나는 어디까지나 억지로 요구해서…. 어, 어쩔 수 없는 거얏…!”

“그렇다고 치자고. 그나저나 속궁합 장난 아니야. 강사님 질속 쑤실 때마다 존나 기분 좋아.”

“…….”

“멈추지 말고, 가는 소리 계속 들려달라고!”

“읏! 흐읏, 으으으읏!”

팔과 발끝으로 버티는 그 자세 그대로 허벅지를 부르르 떤다.

가볍게 가버리는 하연수. 갈 때마다 꽉 조여 오는 탓에 또 동시에 가버렸다.

찌익!

사용한 콘돔을 올려두고 다른 신품을 찢어서 교체한다.

무리한 자세들의 연속에 나도 꽤 지쳤으나 마지막 미션이 남았다.

땀과 애액에 푹 젖어버린 침대.

그 위에 누운 땀투성이 하연수는 초점 나간 눈동자로 속닥인다

“하아… 하아…… 아직…?”

“이게 마지막이니까 조금만 참아. 그대로 누워있으면 내가 알아 움직일게.”

몰래 휴대폰을 쥐고 곁에 다다가 몸을 겹친다.

앞에 겨렬한 섹스들과는 다르게 얇은 이불을 덮고, 천천히 맛을 음미하듯이 넓은 골반에서 서서히 허리를 돌린다.

“으응…… 아… 흐음….”

“기분 좋아?”

“그, 그럭저럭! …천천히 하는 것도 나름 괜찮네.”

“좋아, 강사님 기분 좋은 것 같으니까. 하나만 찍을게.”

“찍어…? ……앗!”

“아.”

내 손에 쥔 휴대폰을 보자마자 급하게 머리를 돌린다.

그 탓에 실패한 고양이사진처럼 얼굴이 흔들렸다.

“뭘 찍는 거야!”

“걱정 마. 기념사진 한 방이야.”

“지워! 또 협박하거나 인터넷에 누출시키려는 거지?”

“협박할 자료를 대놓고 찍겠어? 나름 매너 있게 이불로 좀 가려줬잖아.”

“당장 지워!”

경계심이 바짝 올라서 정색.

“그러지 말고, 믿어봐. 뭣하면 학원에 인적사항도 남았을 텐데, 누출되면 나중에 신고해.”

“너의 뭘 믿… 읏… 흐응…♥”

애교 부리듯 천천히 허리를 돌리면서 달래준다.

“이런 환상적인 라인이 처음이라 기념사진 남기는 거라고. 이게 마지막이니까 아쉬운 대로 딸감이라도 남기면 안 될까?”

“…….”

“더구나 이런 아까운 사진을 함부로 남 보여줄 리가 없잖아? 응?”

“……한 장 만이야.”

“오케이! 딱 한 장만 가져갈게.”

오래 설득도 필요 없이 허락을 얻어낸다.

기왕 허락까지 받고 찍는 거 이불까지 거두고 앉아서 제대로 사진을 찍는다.

하지만 신분은 불분명하게 감추기 위해서 손으로 눈가를 가렸다.

오히려 그 어설픈 몸짓이 하연수를 야하게 보인다.

찰칵!

알몸의 하연수가 내게 허리를 감겨서 안겨있는 구도로 제대로 찍혔다.

꽤 꼴릿한 그림이 개인적으로 소장해야겠다.

이제 완전히 미션 클리어.

하지만 기왕 새 콘돔을 뽑았으니 본전 제대로 뽑고 간다.

그대로 하연수를 눕히고 아까처럼 이불을 덮고 천천히 허리를 흔든다.

마치 부부섹스 같은 여유와 나른함을 맛본다.

“으응… 하. 후아… 읏, 으으으읏! ……하아.”

기력이 다 했는지 마지막엔 조금 느슨한 조임과 함께 싼다.

그대로 나도 지쳐서 옆에 쓰러져 잠시 체력을 보충하다 일어선다.

여운이 남아 하연수 빨통을 조금 주무른 뒤 주섬주섬 옷을 줍고 이별을 전한다.

“기분 좋았어.”

“…….”

“잘해줬으니까 약속대로 평생 발설 안 할게. 야방 취미 들키지 말고 열심히 즐기라고.”

“저, 저기!”

방을 빠져나가려하자 벌떡 일어서 급하게 손을 뻗으며 막아 세운다.

그대로 석상처럼 한참을 멈춰져 있다가 이윽고 “아무것도 아니야…”하며 팔을 거둔다.

아쉬움이 들지만 휴대폰에 떠있는 [미션 성공!]화면을 보고 떠나올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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