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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섹스 스토리 (170)화 (170/171)

〈 170화 〉 감금된 암컷 노예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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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금된 암컷 노예들 (13)

"미, 미쳤어! 당신들 도대체 뭐하는거야!"

민트는 애처로운 두 명의 아이돌 앞에 쭈그리고 앉아, 사악한 표정으로 히죽거리고 있는 두 짐승에게 고함을 쳤다.

"보고도 몰라? 아..시끄러워서 오셨구나. 그래서 떡하니 나타나신거에요? 아가씨?"

민트를 돌아보지도 않고 잔나비가 이죽거렸다. 너무나 무례한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지껄이는 종업원에게 민트는 다시 언성을 높이며, 외쳤다.

"어서, 그만둬! 지배인을 부르기 전에. 아니 경찰을 부르는 게 낫겠어. 당신들 제정신이야?"

천천히 잔나비가 돌아다보았다.

"뭐? 인기 아이돌의 무대공연을 쌩으로 보면서, 고마운 줄도 모르고 아까부터 무슨 개소리야."

담비와 루비는 초점 없는 눈동자로 인형처럼 노럐를 부르며 춤을 추고 있었다. 두 아이돌이 차트를 석권하고 있는 인기 아이돌이라는 것 정도는 민트도 알고 있었다. 루비와 담비가 노래하며 춤출 때마다 젖꼭지에 물린 빨래집게가 흔들리면서 팬티로 고정된 바이브가 모터소리를 내면서 꿈틀거리고 있었다.

"난 손님이야! 지금 당장 경찰을 부르겠어! 종업원 주제에 어디서 큰소리야?"

민트는 더욱 흥분된 목소리로 외쳤다.

"하고 싶은거지? 너도.."

잔나비가 차가운 말투로 입을 열었다.

"닥쳐! 그런 터무니 없는 소리를...어서,그만두란 말이야! 미친 새끼들! 제정신이 아니야."

"그만두라고? 그럼 이 두 아가씨들이 서운해 할텐데..지금 이 암캐들은 흠뻑 젖어서 느끼고 있거든."

민트는 루비와 담비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

두 아이돌은 마치 인형처럼 계속 노래하면서 춤을 추고 있었다.

"짝짝! 됐어. 조금 쉬고 할까?"

잔나비가 몇번 박수를 치면서 외치자, 두 마리의 암컷은 그제서야 어깨를 떨구고 춤과 노래를 멈췄다. 일순 방안에 정적이 돌아왔다.

[위이잉...위이잉...]

루비와 담비의 음부를 희롱하고 있는 바이브의 소리가 조용한 방 안에 메아리치고 있었다. 루비와 담비는 선 자세로 몸부림치고 있었다.

"이...짐승들! 당신들 사이코야?!"

민트는 그렇게 외친 뒤, 잔나비에게 덤벼들려고 했다.

"날뛰지마!"

누군가 뒤에서 민트의 팔을 잡았다.

* * *

"뭐야!? 잘 왔네. 당신 지배인이지? 빨리 이 미친 남자들에게 명령해서, 이 정신 나간 짓을 그만두게 해!"

"꿀꿀. 꿀꿀 잘도 씨부리네. 이 암컷 돼지야. 암퇘지 같은 년! 아가리 닥쳐!"

나는 싸늘한 말투로 외쳤다.

"뭐, 뭐!? 지금..나한테.."

나는 넙죽이가 내던진 식칼을 집어 들었다.

"좋아."

나는 새된 목소리를 내지르는 민트의 어깨를 누르면서 소파에 앉혔다.

"잘 되어 가는 것 같은데."

"네. 지배인님 보시다시피...헤헤.."

내 물음에, 잔나비는 야비한 웃음을 지으며 대답했다.

"너, 민트라고 했지?"

잔나비가 민트에게 말을 걸었다.

"체! 뭔가 오해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 두 마리의 암캐는, 음란한 마조 암컷이거든. 머릿속 전체가 능욕당하고 싶은 생각으로 가득찬 아주 음란한 암컷들이지."

"말도 안 돼. 그런 바보 같은 소리를 믿을 것 같아?"

"못 믿겠다고? 이상한데 너도 비슷한 분위기가 풍기는데. 아 참! 하긴 아까까지는 처녀였거든."

"뭐!?"

민트는 바이브가 주는 쾌감을 즐기고 있는 두 소녀들을 못 믿겠다는 얼굴로 바라보았다.

"그래 니가 생각하는 그대로야. 방금 아다 관통식을 끝냈거든. 처음에 집어 넣은 게 진짜 자지가 아니라 바이브라 아쉬워하더라고. 안 그래? 암캐들!"

잔나비가 사납게 노려보자, 루비와 담비는 공포로 눈을 내리깔았다.

"도대체 이 여자 아이들에게 무슨 짓을 한거야?"

"인기 작가님이 궁금하신가 보네. 뭐 대단한 짓은 안 했어. 그냥 전동드릴에 좆대가리를 달아서 들쑤신 정도야."

민트는 자신의 질이 수축되는 걸 느꼈다. 루비와 담비는 턱을 부들부들 떨면서 서로 껴안고 있었다.

'음란한 마조 암컷이라고? 아직, 스물도 안 된 여자아이들이잖아. 이 남자들은 짐승..악마야..'

민트는 야릇한 냄새가 자욱히 떠도는 방을 둘러보았다.

이 여자 아이들은 음욕의 포로가 된 것 같았다. 그리고 짐승의 욕망에 사로잡혀, 능욕과 가학의 끝에, 난폭하게 처녀를 빼앗겨 버린 것이다. 민트는 움찔움찔 경련하는 자신의 음부를 가만히 움켜쥐었다.

'전동드릴에 박힌 목각 자지를 내 안에 삽입하면 도대체 어떤 느낌이 들까? 상상도 못하겠어. 하지만 지금까지 내가 맛보지 못한 감각일거야."

"어이, 너희들 기분 좋았지? 눈물을 흘릴 정도로 꽥꽥 절규하면서 좋아했잖아?"

잔나비가 무슨 말을 할 때마다, 루비와 담비는 몸을 움츠리고 그저 떨고만 있었다.

"대답 안 하세요? 아가씨들. 기분 좋으셨잖아요? 씨발년들! 주둥아리 다물지 말고 솔직히 말 못해!"

"...아, 네에...좋았어요."

담비의 엷은 분홍빛 입술이 살짝 벌어졌다.

"루비 넌, 어땠어?"

"...기분...좋았..어요.."

"그래, 그렇고 말고. 루비 넌 정말 특별한 여자야. 난, 너처럼 개음란한 계집은 처음 보았거든."

화가 치밀어 올라, 민트는 주먹을 부르쥐고, 잔나비를 째려보았다.

"뭐야 그 눈빛은? 뭐, 됐어. 작가랍시고 지성인 코스플레이를 하려고 그러는 것 같은데. 그 지적인 얼굴이 곧 희열에 찬 암캐의 표정이 될테니까. 야, 아이돌 2인조, 거기에 드러누워."

루비와 담비의 얼굴빛이 창백해졌다.

"빨리, 자빠지지 못해!"

두 아이돌은 바닥에 누워, 레이스 팬티를 끌어내렸다. 그러자 구멍에 박혀 있는 바이브가 드러났다.

"자, 사타구니를 더 쫙 벌려서 여대생 작가님에게 너희들의 예쁜 보지를 보여드려!"

이제 루비와 담비는 겁에 질려, 반항할 생각조차 들지 않았다. 두 사람은 민트의 정면을 향하여 두 다리를 벌리고 자신들의 음부에 박혀 있는 바이브를 잡고 들쑤시고 있었다. 민트는 두 미소녀에게서 눈을 돌렸다. 연민의 마음이 들었다.

'너무...비참해..'

아마, 루비와 담비의 몸과 마음은 너덜너덜해져 있을 것이다. 더 이상 능욕이나 학대를 바라지는 않는 것 같았다.

충분히 무르익은 10대의 여체는 마음과 상관 없이 음란한 쾌락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아직 어딘가 천진난만이 남아 있는 루비와 담비의 뺨에 흐르는 눈물은 보기에 따라서는 기쁨의 눈물로도 보였다.

바이브의 난폭한 움직임은 그녀들에게는 악마의 유혹과 다름 없었다. 루비는 뒤로 몸을 젖히고, 허리를 들썩이고 있었다. 담비의 음부에서 흘러나온 음액이 바닥에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불쌍하다는 말은 더 이상 할 수가 없었다. 그 광경은 너무나 외설적이고 음란한 광경일 뿐이었다.

눈앞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은 현실이었다. 여자의 음란한 마성이 드러나는 추잡한 광경이었다.

민트는 기묘한 착각이 들었다. 젖꼭지에서 모유가 졸졸 흘러나오고 있는 것 같았다. 아니, 그건 모유가 아니라 질에서 뚝뚝 떨어지는 애액이었다. 젖꼭지의 응어리가 이상하게 거대해지면서, 유방 전체가 굳게 경직되는 착각이 들었다.

질에서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음액이 흘러 나와, 막 갈아 입은 스캔티 팬티가 축축하게 젖어 무겁게 느껴졌다.

'도대체 내가 왜 이러지? 이런 비참한 광경을 보면서, 섹스할 때보다 더 느끼고 있다니...'

바이브의 기분나쁜 소리에 민트는 제정신으로 돌아왔다.

"야! 루비! 담비!"

잔나비의 외침에 두 사람은 신음을 멈췄다.

"어때? 다시 한번 맛 보고 싶지않아? 전동드릴의 맛을?"

"아, 아니! 아니에요! 싫어요!"

담비가 크게 벌어진 눈동자로 넙죽이를 쳐다보았다. 넙죽이가 히죽 웃으며, 전동드릴의 스위치를 넣었다.

[드루루..드루루..]

"싫어!..싫어...안 돼!!"

담비의 입에서 새된 외침이 터져나왔다.

"싫어? 정말 싫어? 그러면, 여기에 있는 여대생 작가님이 입고 있는 옷을 모두 벗겨!"

잔나비의 명령에 민트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루비와 담비는 후다닥 몸을 일으켰다.

"꺄아아아!!"

민트는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도망치려고 했지만, 넙죽이의 귀싸대기를 맞고 그대로 바닥에 자빠졌다.

"자! 입고 있는 걸 모두 벗겨. 발가벗기는 거야! 이 글장이의 몸에 옷이 남아 있으면, 이번에는 얄짤 없이 전동드릴로 네년들 항문을 쑤셔 버릴테니까 그렇게 알아! 똥구멍을 후벼파기 싫으면 빨리 움직여, 이 쌍년들아! 어서 작가년 옷을 벗겨!"

민트는 공포에 전율했다. 납작 엎드려서 자꾸 도망치려고 민트는 발버둥쳤지만, 결국 그녀는 가녀린 여대생일 뿐이었다. 죽일 듯이 무서운 얼굴로 달려드는 두 마리의 암캐에게 당해낼 도리가 없었다. 발버둥치는 도중에 루비의 손톱이 민트의 볼을 핥퀴자, 그녀의 볼에 빨간줄이 그어졌다.

"꺄아아아! 하지마!"

민트는 새된 비명을 질렀다.

"뭘 꾸물거리는거야? 똥구멍에 전동드릴을 쑤셔 넣을까?"

잔나비의 욕설이 루비와 담비를 채찍질했다. 그녀들은 악마처럼 사납게 등뒤로 돌아갔다. 담비가 민트의 겨드랑이 사이에 손을 집어 넣었다. 루비의 손가락이 민트의 블라우스를 움켜쥐었다. 다음 순간, 민트의 블라우스에서 단추가 탁탁 허공으로 튀었다.

"꺄아아아! 하지마! 그만 둬!!"

날카로운 목소리로 외쳤지만, 루비의 손이 민트의 블라우스 앞자락을 풀어헤쳤다. 동시에 하얀 피부가 드러나고 모양 좋게 봉긋하게 불거진 유방이 드러났다.

"안 돼. 그만, 그만해!"

분홍색의 유륜을 필사적으로 가리기 위해 민트는 몸을 수그리며 웅크리고 앉았다. 하지만, 블라우스의 옷자락을 잡은 담비가 힘껏 뒤에서 불라우스를 젖혔다. 그러자 민트의 아름다운 상반신이 그대로 드러냈다.

"끝내주는 구경거리네요. 캣파이트라...정말 재밌지 않습니까? 지배인님?"

잔나비의 말에 나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아수라장을 쳐다보고 있었다. 유방을 감싸고 웅크리고 앉아 있는 민트를 향해 루비와 담비가 동시에 달려들었다. 큰 소리로 비명을 지르며, 민트는 두 다리로 허공을 마구치며 버둥거렸다.

허벅지가 오르내릴 때마다 스캔티가 엿보였다. 너무나 자극적인 구경거리였다. 루비와 담비가 힘이 빠져 저항이 약해진 민트의 하체에서 치마를 들어올렸다.

민트의 불거진 둔덕을 지키는 얇은 천이 벗겨지는 건 시간문제였다. 터질 듯한 나체가 서로 뒤얽켜 있는 곳에서 둔탁한 소리가 울렸다. 루비와 담비의 질에서, 바이브가 빠져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였다.

"이봐! 왜 이렇게 조심성이 없어. 소중한 게 바닥에 떨어졌잖아. 여자를 벗기는 사이 발정이 나서, 보지가 젖어 버린거야? 그래서 바이브가 미끄러져 빠져 나온거야?"

잔나비는 바지 위에서 미친 듯이 꼴린 자지를 비비며, 호통을 쳤다. 루비와 담비는 민트를 덮치다 말고, 갈팡질팡하면서 바닥에 떨어져서 제멋대로 윙윙 소리를 내며 꿈틀거리고 있는 사랑스러운 바이브를 다시 주웠다.

"됐어! 그만해."

"지배인님, 왜 중단시키는 겁니까?"

"너무 아쉬워하지마. 좋은 것을 보여줄려고 그러니까. 뭐, 사실 나도 아직 본 적이 없긴하지만 말이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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