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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섹스 스토리 (159)화 (159/171)



〈 159화 〉감금된 암컷 노예들 (2)

감금된 암컷 노예들 (2)

"뭐 해? 빨리 이쪽으로 와."

민트는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10 명 정도되는 여자들이 거기 서 있었다. 모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이었다. 아니, 자세히 보면, 두군데 장식이 붙어 있었다. 바니걸 차림이었다. 토끼 귀가 머리에 붙어 있었고, 엉덩이 부분에는 토끼 꼬리가 달려 있었다.

'알몸의 바니걸들이잖아.'

바니걸들의 손에는 면도칼과 작은 그릇이 들려 있었다. 그릇 밖으로 비누 거품이 눈에 들어왔다.

"아아!"
"호오? 눈치가 빠른데. 어떤 의식인지 말 안해도 알겠지?"

나는 끈적이는 눈빛으로 민트의 몸을 핥 듯이 쳐다보며 말했다.

'설마...아냐, 틀림 없어. 나와 여기 있는 여자들의 털을...거기 털을 밀어 버릴 생각이야."

"너, 방속각본 같은 거 쓰지말고 야설이나 쓰지 그래? 그게 더 어울릴 것 같은데. 보털을 밀거라는 걸 한눈에 아네. 원래, 좀 놀았던거 아냐? 내 생각대로, 지금부터 이 바니걸들이 너와 여기에 있는 암캐들에게 의식을 거행할거야."

'하지마 제발 그것만은 싫어. 그러면 내가 더 음란해 질 것 같아.'

"자, 보털을 미는 면도의 의식을 거행해!"

일시에 안마의자에 묶여 있는 다른 여자들도 새된 비명을 질렀다.

"쌍! 아가리 안 닥쳐!?"

나는 날카롭게 고함을 질렀다.

"가만히 있어. 날뛰고 지랄하면, 암컷의 예쁜 보지랑 음순에 칼자국이 날테니까."

민트는 자신의 비순이 떨리는 게 느껴졌다. 아니 그 이상으로, 억지로 수치스러운 포즈로 묶여 있어, 손발을 옥죄는 새끼줄 때문에 느껴지는 아픔도 까맣게 잊을 만큼 성적으로 흥분하고 있었다. 그녀의 흥분을 말해주 듯, 빠끔히 벌어진 민트의 아름다운 틈새 사이로 걸쭉하게 끈적이는 애액이 흘러나와 항문까지 적시고 있었다.

'노예 의식. 가축에 낙인을   털을 미는거야. 난 어떻게 되는 걸까. 이런 곳에 오지만 않았서도...'

갖가지 생각이 민트의 머리 속에서 엇갈렸다. 남자들은 여전히 자못 흡족한 웃음을 입가에 띠고 있었다.

"야, 알몸 토끼들."

나는 알몸의 바니걸들에게 소리쳤다.

"자, 어서 깡총깡총 움직여서 여기 있는 암컷들의 털을 밀어. 너희들은 우리가 털을 밀었으니까, 알잖아. 털을 면도하는 게 얼마나 짜릿한 경험인지. 뭐해? 어서 암컷들 씹털을 면도해. 예쁜 토순이들."

맨들맨들한 빽보지의 바니걸들이  명령대로 부산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거품을 휘젓는 소리가 기분나쁘게 퀘퀘한 지하실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의자에 묶여 있는 7명의 여자들은 손발을 파먹을 정도로  묶여 있는 새끼줄을 풀려고 몸부림치고 있었다. 그러나 헛된 저항이었다.

나는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야릇한 광경을 마른침을 삼키며 쳐다보고 있었다.

'완벽해. 이 알몸 토순이들은 완전히 내 암노예가 되었어. 체! 이렇게 만들 때까지 졸라 힘들 긴 했지. 꼬박 나흘이나 걸렸으니까.'

나는 지금까지의 일들을 머리 속에서 천천히 반추해 보았다.

* * *

여성 전용의 회원제 리조트인 '플로라'. 나는 그 리조트의 총지배인이었다. 부지는 꽤 넓었지만 비교적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리조트였다.

룸은 10여 개로, 여름 한 철 성수기가 지나면, 대개 절반 정도가 공실이 되는  관례였다. 이럭저럭 여름 성수기가 끝나고, 조용하고 느긋한 가을과 겨울을 천천히 즐기려고 나는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총지배인인 난 도무지 화가 수그러들지 않았다. 무더위에 땀을 뻘뻘 흘리며 일을 하면서도  머릿속에는 단 한가지 생각이 자리잡고 있었다.

"왜 내가 이런 좆 같은 년들의 비위를 맞추면서 그년들 앞에서 실실 쪼개야 하는거야! 시발!"

그년들에게는 돈이 있었다. 그러니까 평범한 년들은 생각지도 못하는 이런 고급 리조트의 회원권을 손에 넣은 것이다. 하지만 돈말고 여기에 오는 년이 다른 년들과 뭐가 다른지 난 잘 알 수가 없었다. 머리 속엔 남자를 후려 명품 백이나 옷을 살 생각 밖에 없는 년들. 누난 강남 스타일을 프라이드로 여기는 년들이 대부분이었다. 남자와 떡칠 생각밖에 없는 년들. 그런 허접한 년들에게 고개를 숙이며 살살 쪼개야만 하는 내 일에 나는 염증이 나기 시작했다.

차라리 그만둘까도 생각해 보았다. 하지만. 나는 그만두는 것보다  신나는 방법을 생각해 내었다.

'그래,  좆 같은 년들을 다 따먹어 버리는거야. 그런 뒤, 내 암컷 노예로 만들어 버리는 거야. 좋아. 시발 바로 그거야!'

'플로라 리조트에 찾아오는 골빈 년들을 전부 따먹으면 되는거야. 노리개로 가지고놀고 마음껏 희롱한 뒤, 시건방진 년들을 전부 내 암캐로 만들어 버리면 돼.'

 플로라 리조트의 종업원은 이번 사건을 꾸민 총지배인을 포함해 전부 13 명이었다.  중에 10명이 여종업원이고, 남자는 총지배인과 요리사인 얼굴 넙죽한 넙죽이와 프런트를 담당하는 잔머리를 잘 쓰고 동작이 빠른 잔나비뿐이었다.

어느 날, 나는 내 머릿속의 계획을 요리사인 넙죽이와 프론트 담당의 잔나비에게 슬쩍 흘려 보았다. 시건방진 여자들의 태도에 분을 삭히고 있던 둘은, 순순히 내 계획에 찬성하고 나섰다.

"지배인님, 언제 하실겁니까?"

넙죽이가 물었다.

"이번 주말에. 4 건의 예약이 있어. 모두 7 명이거든. 그 년들을 모두 강간해 버리는 거야. 그리고 감금하고 노예처럼, 노리개를 가지고 놀 듯 마음껏 괴롭히는거지."
"히야! 끝내줍니다. 형님."

프론트 잔나비가 옆에서 거들었다.

"예약한 년들이 전부 대단한 것들이던데요. 지금 연예계에서 끝발 날리고 있는 2인조 여자 아이돌 슈가 핑크(sugar pink)도 명단에 올라 있습니다. 아직 둘 다 19살이니까, 숫처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19살에 아이돌 하는 년들 중에 아다가 어딨냐? 백 프로 걸레야."
"헤헤,  모르죠."

'븅신. 그러니까, 넌 백년가도 프론트야 새끼야. 개새끼가 생각이 없어. 생각이. 우선, 태반이 연습생 시절에 같은 연습생이나 선배 아이돌에게 따먹히겠지. 아니면 소속사 사장이나 간부에게 따먹히던지. 좋아. 그냥 연습만 좆나게 했다고 쳐. 그래서 고이 아다를 간직하고 방송에 얼굴을 내밀기 시작하면, 방송사의 음악담당이나 드라마 담당 프로듀서나 그리고 작곡가나 영화감독 새끼들이 가만히 두겠어? 돈이랑  달라고 졸라 강요할텐데. 이쁜 년들이 널린 게 연예계인데, 도도한척 해봐야 저만 손해지. 밀어주는 스폰을 잡아야 할거야. 하루종일 젊고 이쁜 여자 아이돌이나 탈렌트를 따먹으려고, 나보다 더 좆같은 새끼들이 우글거릴텐데, 거기서 아다를 간직한다고? 어림도 없는 개소리지.'

'따먹히지 않는다고 해도 끼리끼리 논다고, 같은 남자 아이돌이나 젊은 배우 새끼들하고 좋아서 서로 붙어 먹겠지. 슈가 핑크 두 명이 아다면 내 성을 간다. 진짜.'

"그리고, 전에 아이돌하다가, 지금은 여배우로  나가는 윤세나도 예약자에 끼어 있습니다. 윤세나, 정말 끝내주는 여자죠."

잔나비가 예약 명단을 유심히 쳐다보며, 혼잣말 하 듯 중얼거렸다.

"아이돌 때는 청순한 이미지였는데, 지금은 이십대 중반 정도겠네요. 슬슬 남자 맛을  나이잖아요. 익기 시작한 사과 같은 느낌."

"그런데, 세 명은 누구야?  년들도 연예계에 있는 것들이야?"
"아, 아니 이 여자들은 전에도 몇 번 온 적이 있는데, 그냥 속옷업체 여직원인  같은데요. 속옷업체가 저희 리조트랑 법인계약이 되어 있어서, 직원들이 종종 쉬러 오거든요. 그래도   명도 좋은 여자들입니다. 전에 잡지 모델도 한 적이 있다고 얼핏 들었는데. 평균 이상은 됩니다."
"이걸로 6 명이네."

나는 예약 리스트의 마지막에 적혀 있는 이름을 쳐다보았다.

'민트?'

"뭐야 이 년은? 외국 년이야?

넙죽이가 헤헤 거리며 대답했다.

"아,민트라는 여자요? 본명은 모르고 필명으로 민트를 쓰는 것 같습니다. 지금 잘 나가는 드라마 작가라고 하던데."
"그래?"
"네. 드라마도 드라마지만, 얼굴이 탈렌트 수준이거든요. 가끔 광고도 찍는 것 같더라고요."
"좋아. 어쨌든 이년들 전부 다, 감금해 버린 뒤 따먹고 노예로 삼는거야. 그건 그렇고. 문제는 이 리조트에 있는 10명이나 되는 여 종업원인데 말이야. 이것들을 어떻게 처리하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다행히 예약 손님은  명도 없었다.

"좋아 나흘 동안, 여종업원 버릇을 고쳐서 말 잘 듣는 암캐로 만들어 놔야겠다. 니들 생각은 어때?"

넙죽이와 잔나비는 즉각 고개를 끄덕이며 찬동의 뜻을 비췄다.

'나도 개새끼지만, 이 새끼들도 졸라 사악한 새끼들이야. 좋아. 사악하게 한  놀아보는 거야. 시발!'

'시간과 돈이 넘쳐나서 주체를 못하는  같은 년들. 암내를 살살 풍기며 돌아다니는 꼴을 보면 꼴려서 미칠 것 같아. 게다가, 올해는 왜 이렇게 더운거야. 날 이렇게 만든 건 전부 좆같은 날씨랑 좆같은 암내를 풍기는 골뱅이 같은 년들 때문이야. 그래 난 살짝 미친거야. 미쳤으면 미친 새끼 답게 한번 놀아보는 거야. 좆도.'

* * *

월요일, 나는 요리사 넙죽이 그리고 데스크담당 잔나비와 함께 미리 짜놓은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아침 조례가 끝난 뒤, 우리는 다짜고짜 여종업원 10명을 지하실로 끌고가 감금했다. 가을로 접어들었다고는 해도, 전에는 와인 저장소로 사용했던 지하실은 문을 닫아버리면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더웠다.

"지배인님, 무슨 짓을 하려는 거에요?"

여종업원  한명이 소리를 질렀다. 나는 쌩까고, 대답 대신 힘껏 귀싸대기를 후려갈겼다. 그리고, 미리 준비해 둔 쇄사슬이 달린 족쇄를 억지로 채워 버렸다.

"하, 하지마세요. 본사에 연락할 거에요."

젊은 여직원이 흐느끼자, 덩달아 기가 센 다른 여종업원이 소리를 질렀다. 나는 저벅저벅 소리를 지른 여직원 앞으로 다가가, 발로 배를 걷어쳤다. 그리고 나자빠진 여종업원 위에 천천히 올라타, 쉬지 않고 싸대기를 날렸다.

"꺄아아!"

여종업원의 공포에 질린 비명이 지하실 안에 울려퍼졌다. 하지만 비명은 그리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이 지하실에서 아무리 비명을 질러도 밖에서는 들을 수 없다는 걸 그녀들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꺄아악! 꺄악!"

여종업원은 내 손이 뺨을 후려갈길 때마다, 비명을 질렀다.

"닥쳐! 쌍년아!"
"살, 살려주세요. 지배인님!"
"앞으로 우리  중 누군가가 그래도 좋다고 허락하지 않는 한, 지껄이지 마. 입만 뻥긋해. 아가리를 찢어 발길테니까. 쌍년!"

여종업원들은 아무 말도 못하고 입을 다물었다.

"귀 후벼파고, 지배인님 말  들어! 쌍년들아!"

잔나비가 옆에 있던 진한 화장을 한 여종업원의 정강이를 걷어찼다. 족쇄에 연결된 쇄사슬이 여자의 비명 소리와 동시에 철커덕 울려퍼졌다.

"저...이건...대체..."

작은 중얼거림이 여자들 사이에서 새어나왔다.

"뭐라고 지껄이는거야? 안 들리잖아."

나는 여자들을 사납게 노려보았다. 여자들이 겁을 먹고 조용해 지자, 나는 천천히 담배를 꺼내 입에 물었다.

"잡아 뜯어."

나는 넙죽이에게 턱짓으로 신호를 보냈다. 넙죽이가 고개를 끄덕인 뒤, 여자들 앞에 서서, 유니폼 가슴에 달린 명찰을 힘껏 잡아뜯었다. 여종업원들의 제복은 블라우스 위에 새하얀 앞치마를 두른 형태였다.

"잘 들어, 쌍년들아! 오늘부터 네 년들에게 이름 따윈 필요 없다. 앞으로 네 년들은 그냥 암컷이야. 알았어? 너흰 사람도 여자도 아닌 그냥 암컷이야."

잔나비가 매직의 뚜껑을 열었다.

"알았으면, 이리와서 나란히 한줄로 서, 그리고 치마를 걷어올려."

여자들이 겁에 질려 와들와들 떨고 있었다.

"어서 치마를 걷어. 그래서 허벅지를 드러 내."

여종업원들 10명이 일제히 치마를 걷어 올렸다.

"아, 쌍! 허벅지  드러내라고 했지? 쌍년들이 한번 말하면 말을 안 들어. 더 들어 개년들아!"

잔나비가 매직을 손에 들고 쌍욕을 퍼붓었다.

"흐으...훌쩍...훌쩍..."

여자들 중 한명이 훌쩍이자,  세명이 따라 울기 시작했다.

"울지마. 자, 뚝. 울지 말라니까."

나는 싸늘한 웃음을 지으며, 내 얼굴을 쳐다보고 있는 여자들을 향해 입을 열었다.

"말했지? 너희들은 앞으로 이름따윈 없는 그냥 암컷이라고. 하지만 암컷이  마리나 있으면 구분할 수가 없잖아. 그래서 너희 암컷들에게 번호를 붙이려는 거야. 겁 먹지 말고, 시키는대로 해. 그럼 아무 일 없을거야."
"지배인님,  년들 조금 조져 놓을까요."
"아니, 이제  잘 들을거야. 잔나비, 번호 붙여."
"네. 형님."

눈에 음란한 빛을 번들거리며, 잔나비가 자신의 눈앞에 드러난 허벅지들 앞에 웅크리고 앉았다.

"더 가랑이를 쫙 벌려. 처맞기 싫으면. 허벅지가 더 잘 보이게  벌려!"
"네..."

젊은 여종업원이 울먹이면서 조금씩 다리를 벌렸다. 틈새 안으로 파먹힌 흰색 팬티가 노골적으로 보였다. 공포로 허벅지 안쪽이 부들부들 떨렸다. 잔나비는 씹거웃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음부에 입을 가까이 가져가, 뜨겁고 비릿한 입김을 후우~ 불었다.

"...아아"

여자가 가볍게 몸을 떨었다.

"왜? 무서워?"
"네...너무..."
"가만히 있어. 지금 번호를 쓸테니까."

잔나비는 여자의 왼쪽 허벅지에 유성매직을 갖다대었다.

[암컷 1호]

"...아아..."

암컷 1호의 눈물이 바닥에 뚝똑 떨어져 내렸다. 잔나비는 차례차례로 "암컷 10호"까지 매직으로 허벅지에 번호를 적었다.

"그대로 치마 들고 있어."

여자들은 내 명령대로 치마를 들고 있었다.

'전망 좋은데. 끝내 줘.'

공포에 떨고 있는 10 명의 암컷들이 수치심에 뺨을 붉힌 채, 떨리는 양손으로 치마 끝단을 잡고 걷어 올린  나란히 서 있었다. [플로라]는 제법 고급 리조트여서, 여종업원들의 질도 꽤 높았다. 나름 한 외모하는 여자들의 팬티의 바로 밑, 눈부시게 하얀 허벅지에 [암컷 XX호]라는 글씨가 매직으로 써져 있었다.

여자들을 감금하고 암컷 노예로 만든다는 우리들의 사악한 계획이 순조롭게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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