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흔한 섹스 스토리 (136)화 (136/171)



〈 136화 〉친구 엄마를 사랑하다 (1)

친구 엄마를 사랑하다 (1)


바다는 뒤를 돌아보았다.

'어? 여름이 엄마인 유미 아줌마잖아.'

가끔 친구인 여름이의 집에 놀러 갔을 때, 바다는 너무 예쁜 유미 아줌마에게 시선을 빼앗기곤 했었다. 앞치마를 입고 있는 유미 아줌마도 예뻤지만, 잘 차려 입고 진주 귀걸이와 진주 목걸이까지 하고 한껏 멋을 부린 유미 아줌마는 정말 화사하고 아름다워 보였다.

'유미 아줌마, 정말 예쁘다. 일 끝내고 집에 가는걸까?"

외국계 증권회사에 다니는 유미는 아줌마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을 만큼 젊고 아름다웠다.

얼굴도 얼굴이지만, 몸매와 스타일도 좋아서, 고등학생 아들이 있는 40대의 아줌마 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활력이 넘치는 표정과 생기 있는 몸짓은 성공한 커리어 우먼을 떠올리게 했다.


유미는 아들 친구인 바다를 보지 못한 듯, 스쳐지나 가며 계단을 내려오고 있었다.


'이런 시간에 어디에 가려는걸까?'

바다는 친구 엄마의 뒷모습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정신이 들었을 때는 어느새 유미의 뒤를 쫓아 거리를 걷고 있었다.


'아줌마의 엉덩이, 정말 장난 아닌데. 진짜 섹시하다.'

타이트 스커트 안에서 요염하게 오르내리는 복숭아 처럼 탐스러운 엉덩이. 포동포동 적당히 살이 붙은 허벅지에서 검은 스타킹에 싸인 발목에 이르는 라인이 성숙한 여자의 요염함을 뽐내고 있었다.


당당하게 머리카락을 흩날리며 걷고 있는 같은  친구 엄마의 섹시한 모습에 바다는 턱하고 숨이 막혔다. 질리지도 않고 뒷모습을 계속 쳐다보았다.

사실 바다는 최근까지 유미를 딸감으로 삼고 있었다. 자위를 시작한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바다는 반 친구 엄마  유미 한 사람을 생각하며 자위를 했다.


아무 것도 몰랐던 초딩인 바다가, 자위를 시작하게된 계기가 된 것도, 사실은 유미 때문이었다.


* * *

초등학교 6학년 때, 바다는 유미의 집에 놀러 간 적이 있었다. 잠자리가 바뀌어 뒤척이던 바다는 한밤중에 눈을 뜨고 잠에서 덜 깬 눈으로 볼일을 보려고 화장실로 가고 있었다. 그때, 어디선가 숨이 끊길 듯한 신음소리가 들렸다.

'아줌마가 많이 아픈가 봐! 어떡하지."


친구 엄마의 거친 숨소리에, 바다는 깜짝 놀랐다.


너무 아파서 괴로워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한 바다는 소리가 들려오는 침실 앞까지 달려갔다. 하지만, 왠지 좀 이상했다. 목소리에 이따금 기쁨에 찬 신음이 섞여 있었다. 그래도 좋아하는 아줌마가 걱정이 되어서 바다는 살며시 손잡이를 돌렸다.


그리고...


소년이 본 것은 알몸으로 뒤엉켜 있는 반 친구 부모님의 흐트러진 모습이었다.

"아앗! 여보!. 아, 아아"


침대 시트를 움켜쥔 채, 짐승처럼 바닥에 손을 짚고 엉덩이를 내밀고 있는 친구 엄마. 그 뒤에서 엄청난 자지를 밀어 넣고 있는 온순한 친구의 아빠. 유미 아줌마의 엉덩이에 아저씨의 불알이 툭툭 부딫치는 모습을 보면서 바다는 어른들의 박력 있는 섹스에 넋이 나가고 말았다.


초등 학교 6학년인 바다는 멍하니 입을 쩍 벌리고 그 광경을 몰래 지켜보았다. 아직 꼬마 주제에, 야릇한 흥분을 느낀 바다는 문틈으로 안을 엿보았다.


"아, 유미!"

아저씨가 아줌마의 이름을 외치며, 쐐기를 박 듯 힘차게 엉덩이를 쳤다.


"좋아. 됐어. 아, 거기!. 좋아."


웨이브진 머리카락을 흔들며, 엉덩이를 높이 쑥 내밀고, 유미 아줌마가 하얀 목을 뒤로 젖혔다. 뒤에서 격렬하게 때리자, 아줌마는 견디지 못하고 침대 위에서 가는 팔이 자주 구부러졌다. 친구 아빠가 앞뒤로 허리를 들썩이자, 아줌마의 볼륨 있는 가슴이 출렁거리면서 여기저기로 흔들렸다.

"여보, 좋아..거기...아..."

온몸을 떨면서 친구 엄마가 숨이 멎을 듯 새된 비명을 질렀다.


"목소리가 너무 커. 들린다고. 오늘은 바다가 놀러 와 있어. 짐승 같은 목소리가 그 꼬마 방까지 들리겠어."

바다는 가슴이 덜컥했지만 약간 몸을 움직일 분, 눈을 뗄 수 없었다. 바다는 친구 부모가 벌이고 있는 격렬한 섹스에 넋을 잃고 빠져들었다.

친구 엄마가 콧소리로 달콤하게 흐느끼고 있었다.

"아, 으응. 아, 아아. 됐어, 좋아."
"뭐가 좋아, 응? 뭘 말하는거야, 유미?"
"아, 거, 거기. 됐어."
"바보! 바다가 이런 야한 목소리를 들으면 어떡해?"


허리를 흔들며, 친구 아빠가 아줌마를 희롱하고 있었다.

"몰라! 바다가 들어도 좋아. 아, 좋, 좋아."

어깨에 걸리는 검은 머리를 쓸어 올리면서, 유미 아줌마가 헛소리 처럼 중얼거렸다.

"그래? 유미 너, 바다를 좋아하지 않았어?"
"좋아해. 바다. 귀여워. 너무 좋아해!"
"그럼, 유미 네가 바다의 동정을 받으면 어때? 후훗, 12살이면, 슬슬 여자의 몸에 흥미가 생기는 나이거든."
"응. 바다. 바다랑 하고 싶어!"
"어?, 이런. 유미, 당신은 정말 음란한 엄마야."
"혼을 내줘야 겠는데."


아줌마를 조롱하면서, 친구 아빠가 허리를 격렬하게 들썩였다.


어느새 아줌마가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아줌마의 가느다랗고 탄력있는 허리를 투박하고 큰 두 손으로 단단히 잡은 아저씨가, 턱턱. 턱턱. 짧게 리드미컬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그리고 차차 속도를 높여 갔다.


'동정이 뭐지? 아저씨, 아줌마한테 너무 해. 그런 못된 말을 하다니. 정말 아저씨 못 됐어.  아줌마를 혼내주려는 거야."


바다는 예쁜 아줌마한테 못된 소리를  아저씨가 미워, 주먹을  움켜쥐었다. 하지만 정작 유미는 아무 불평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아저씨의 못된 말을 들으면서,  흥분해서 몸이 타오르는 듯 보였다.


어른끼리의 이상한 행동에, 바다는 영문도 모른 채 그저 놀란 표정을 지을 뿐이었다.


"싫어! 아, 아아. 거기. 하아. 됐어!

정신 나간 것 처럼, 친구 엄마가 심하게 몸을 떨기 시작했다.


이마를 찌푸리며, 검은 머리카락을 흩뜨리고, 쥐어 뜯을 듯이, 침대 시트를 움켜쥐었다.

"기분 좋지? 유미."
"좋, 좋아. 아, 더, 더 푹 쑤셔 줘.. 아, 깊이, 휘저어.아. 그래. 아!"

짐승의 울음 소리 같은 신음이 아줌마의 예쁜 입술에서 솟구쳐 나왔다.


낮에 본 예쁜 아줌마는 온데간데 없었다. 짐승 처럼 흐트러진 아줌마의 모습에 소년의 머리는 뒤죽박죽이 되었다. 뭐가 뭔지 이제는 영문을 알 수가 없었다. 지금 자신이 보고 있는 게, 현실인지 꿈인지 그것 조차 분간할 수가 없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끝나지 않을  같았던 친구 부모님의 섹스도, 마침내 절정을 맞이하고 있었다.


"여보! 아. 더는, 아, 안 돼!"

시트에 얼굴을 비비적거리며, 헐떡이고 있는 아줌마의 입 속에서 뜻모를 중얼거림이 들려왔다.


"안에, 안에 싸 줘. 여보! 아, 아아, 이젠...으응..."
"유미. 내 자지 끝내주지?  자지에는 못 당하겠지? 말해 봐! 어서. 늘 하던 대로 말해 봐!"
"아, 여보 자지 당신 자지에 졌어! 당신 자지에는  당해. 아! 아앗! 용서해 줘!. 이제 용서해 주세요!"

낮의 보았던 다정한 아줌마가 아니었다. 상상도 못할 추잡한 말이 아줌마의 입에서 쏟아져 나왔다.

"제길. 넌 정말 변태 같은 여자야! 자지를 좋아하는 음란한 여자는 이렇게 푹푹 쑤셔야 돼! 웃. 아! 유미! 유미! 유미  사랑해!"


아줌마의 이름을 크게 외친, 아저씨의 허리가 움찔움찔 떨렸다. 그리고 거의 동시에 유미 아줌마의 움직임이 멈었다.


두 사람의 멈이 침대 위로 털썩 쓰러졌다


"하아. 하아, 아, 아."


친구 아빠의 거친 숨소리가 실내에 유난히 크게 울렸다.


절정의 여운을 즐기는 유미는 가슴을 들썩거리며 황홀한 표정으로 두 눈을 감고 있었다.


'굉장하다. 그래도 아줌마 정말 이쁘다.'


바다는 어린 마음에도 절정에 젖은 반 친구 엄마의 모습에 매혹되었다.


하아. 하아. 숨을 고를 때 마다 오르내리는 하얀 등과 땀으로 빛나는 둥그스름한 풍만한 엉덩이 그리고 작고 도톰한 빨간 입술. 요염한 빛깔과 냄새를 풍기는 농익은 알몸의 친구 엄마의 모습은 어린 소년의 뇌리에 각인되어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았다.


가쁜 숨을 토해 내고 있던 유미가 먼저 상체를 일으켰다. 그리고 비틀비틀 기어서, 바닥에 큰대자로 누워 있는 남편의 발밑으로 다가갔다.

"여보 너무 좋았어. 상을 줘야지."

다음 순간, 초등학생인 바다는 자신의 눈을 믿을 수가 없었다.

시들은 음경 뿌리를 움켜잡은 유미 아줌마가 그 징그러운 끄트머리에 입술을 갖다 댄 것이다.


'으악! 아줌마, 거기에,  입을 대세요?'

바다는 예쁜 유미 아줌마가 오줌을 누는 배설기관을 입에 머금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읏, 으응. 춥춥. 당신 꼬추. 너무 좋아. 예뻐."

천천히 얼굴을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유미가 점점 더 대담하게 변해갔다. 입에 자지를 물고서 고개를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아, 좋아, 유미. 너의 사까시는 정말 끝내 줘."

친구 아빠가 중얼거리며, 근육질의 상체를 일으켰다. 한 손을 젖가슴 쪽으로 뻗어, 밑에서 위로 무게를 확인하 듯, 유방을 희롱했다.


"아 으응, 응. 아아..."

아줌마는 입에서 자지를 빼낸 뒤,  손으로 자지를 움켜잡았다. 배설기관의 꼭대기에 사랑스럽게 키스를 하면서, 자지 옆을 분홍빛의 귀여운 혀로 달콤하게 할짝할짝 핥으며 기어갔다.

검붉은 살덩어리가 침에 젖어, 형광등 불빛 아래서 번들번들 음란하게 빛났다.

"아. 그래. 좋아, 유미, 그렇게. 아. 끝내 줘."


친구 아빠가 입을 헤 벌리고, 멍청한 표정으로 엉뚱한 쪽을 쳐다보고 있었다. 아저씨의 반응에 흥분했는 지, 유미 아줌마가 껌을 씹는 듯한 소리를 내면서, 혈관이 불거진 살덩어리를 깊이 물고 빨기 시작했다.

항상 바다를 따뜻하게 맞아 주는 두 사람이 전혀 딴사람이 된 것 같았다.

'무서워. 이런  보는  아닌데.'


황급히 친구인 여름이의 방으로 돌아온 바다는 자기 몸의 변화를 알고 깜짝 놀랐다. 자지가 아플 정도로 팽팽하게 부풀어서서 팬티의 트인 사이를 뚫고, 파자마 바지 위에서 우뚝 솟아 있었다.

그리고 그날 밤.


바다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몽정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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