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4화 〉화장실에서... (3)
화장실에서... (3)
저녁을 먹자, 엄마가 아무말 없이 화장실에 들어가 버렸다.
난 엄마를 기다리지 않고,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저벅저벅 내 방으로 들어갔다.
'엄마가 왜 날 멀리하는 걸까?'
난 원인을 알 수가 없었다. 엄마가 먼저 시작한 일인데 왜 그렇게 슬픈 표정을 지었는지 도무지 이유를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곰곰 이유를 떠올리다, 문득 어떤 생각이 뇌리를 강타했다.
'혹시 내가 너무 서툴러서?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에?'
어딘가에서 남자가 서툴러서 여자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여자가 무척 서운해 한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었다.
'맞아! 그 거야! 내가 서툴러서 실망해서 엄마가 날 멀리하는 거야. 섹스 뒤에 엄마가 토라진 듯 말도 안 하고, 슬퍼했잖아? 그것밖에 없어.'
'... 하지만 첫경험이라 아무 것도 몰랐는데. 처음 치고도 너무 형편 없었나 봐. 그래서 아들이 한심해서 엄마가 슬퍼하는 거야.'
그런 생각이 들자, 내 자신이 너무 찌질이처럼 느껴지면서,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어떡하지?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엄마가 점점 더 날 멀리할지도 몰라.'
난 점점 더 초조해졌다.
"가만히 있을 게 아니라. 뭐든 해야 해. 한번 더 하는 거야. 그리고 이번엔 정말 열심히 해서 엄마를 만족시켜야 해. 엄마가 싫어할지도 몰라. 하지만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떼를 쓸 수밖에 없어."
마음을 굳히자, 다리 사이의 물건이 뜨겁게 부풀기 시작했다.
'엄마랑 한번 더 하는 거야. 그리고 이번엔 열심히 해서 엄마를 만족시킬 거야.'
엄마의 풍만하고 섹시한 알몸이 눈앞에 떠오르자, 심장 박동이 격렬해졌다.
* * *
"엄마.."
엄마 방의 문을 살며시 열면서 안으로 들어갔다.
"바다야, 오늘은 그만 잘래. 엄마, 피곤해."
침대에 누워 있던 엄마가 매정하게 한마디 하고 곧 등을 돌렸다.
"엄마.."
난 침대 위로 올라가 엄마의 이불 속으로 쏙 들어갔다.
창문 밖에서 빗소리가 들렸다.
"엄마.."
조심스레 말을 걸자,
"무슨 할말 있니?"
엄마의 목소리가 조금 부드러워졌다.
"엄마, 미안. 내가 잘못했어"
"뭐?"
내가 갑자기 사과하자, 엄마가 조금 놀라면서 내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왜 엄마한테 사과하는거니?"
"왜냐면 내가 너무 서툴러서 엄마가 실망했으니까."
"무슨 소리니?"
"처음이라서, 정말 아무 것도 몰랐단 말야."
"얘가 정말.."
"이번엔 잘 할 거야. 그러니까 나 싫어하지마 엄마. 그리고 그런 슬픈 표정도 짓지말고. 응?"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거니, 바다야. 엄마 하나도 모르겠어."
'엄마가 단단히 삐졌어. 내가 싫어진 걸까?'
난 벌떡 일어서 엄마가 덮고 있는 이불을 휙 옆으로 젖혔다.
"어머, 바다야?"
"내가 서툴러서, 그래서 실망해서 나랑 다신 안 하려는거지? 엄마, 나 정말 열심히 할게. 그러니까 한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
난 무작정 엄마를 위에서 누르면서 실크 가운 끈을 풀러서 좌우로 풀어헤치고, 풍만한 젖가슴에 달라붙었다.
엄마는 속옷을 안 입고 잔다.
'엄마의 젖가슴. 너무 따뜻하고 부드러워.'
"어머, 바다야. 무슨 짓이니? 아, 안 돼! 아!"
'엄마, 이번엔 정말 열심히 할게요.'
혀끝으로 젖꼭지를 살살 굴리면서 핥고 동시에 유방을 세게 주물렀다.
"아! 쫌! 아! 그만해! 바다야! 아! 왜 이러는 거니! 아~ 응! 으음…"
두번째라 아직 어떻게 해야 엄마가 만족할지 잘 몰랐지만, 엄마를 기분좋게 만들기 위해 정성껏 핥고 주물렀다.
"아! 안 돼, 아! 바다야, 응~ 멈춰. 하자마! 아.. 으음…."
점점 날 말리는 엄마의 몸에서 힘이 빠져나가면서, 목소리가 가늘어지는게 느껴졌다.
그래서 더 열심히 젖가슴을 주무르면서, 젖꼭지를 춥춥 세게 빨았다.
"아.. 바다야. 그러면..."
무슨 말을 하려는 엄마의 입을 내 입술로 틀어막았다.
'내 키스가 엄마의 마음에 안 들었던 거다.이번엔 더 열심히 해야 해.'
그렇게 속으로 외치며, 엄마의 혀를 더듬어 찾아낸 뒤, 내 혀를 얽고 열심히 핥고 빨았다.
"으, 으음! 으으음..."
엄마가 머리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내 키스를 피하려고 했지만, 난 엄마의 머리를 안고 더 세게 혀를 얽으면서 키스했다.
'엄마! 한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 이번엔 정말 열심히 할 게요.'
계속 입술을 포개고, 엄마의 혀를 애무하는 사이, 엄마의 몸에서 힘이 빠져나가는 게 느껴졌다.
입술을 떼고 위에서 엄마의 몸을 내려다봤다.
초점 없는 눈으로, 가쁜 숨을 쉴 때마다, 그에 맞춰 풀어 헤쳐진 실크 가운 사이로 유방이 위아래로 오르내리고 있었다.
'가운을 입은 모습이 너무 섹시해.'
바둥거리는 사이, 하얀 허벅지가 가운 사이로 빠져나온 모습도 정말 야했다.
"아, 엄마.."
난 가운을 더 옆으로 젖혀 벗겨냈다.그리고 두 다리를 벌리고 그 사이에 얼굴을 갖다대자, 엄마의 보지는 벌써 반들반들 젖어 있었다.
내가 자지를 넣으려고 엉덩이를 앞으로 밀자, 엄마가 갑자기 몸을 옆으로 돌렸다.
"싫어, 바다야, 그만해!"
"회장실에서는 엄마가 먼저 해 놓고.. 엄마 나랑 하는 거 싫어? 내가 싫어졌어? 그런 거야? 내가 서툴러서 미워졌어?"
"바다야 그런 게 아니야. 엄마가 왜 바다를 싫어해? 바다 잘못이 아니야."
"그럼, 왜 그렇게 어두운 표정을 짓고 나를 피하는 건데? 내가 너무 서툴러서 그런 거 아냐?"
"아니, 엄마가 슬픈 건, 바다 탓이 아니야.."
"그럼?"
"바다랑 그런 짓을 한 게, 해서는 안 되는 짓을 한 게 슬펐어."
"왜? 엄마가 먼저 한 거잖아?"
먼저 해 놓고 슬퍼하는 엄마를 난 이해할 수가 없었다.
"화장실에선 엄마가 잘못한 거야. 바다의 건강한 페니스를 보고 이상해져 버렸어. 그래서. 견딜 수가 없어서 바다한테 그런 짓을 해 버린 거야. 하면 안 되는 일을 한 거야. 엄마 자격이 없어."
엄마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난 기뻤어. 엄마가 해 줘서. 정말 기분 좋았어."
"바다야 미안해. 다 엄마 탓이야."
"난 그냥 좋았는데."
"엄마가 너무 외로워서 바다를 이용한 거야."
엄마가 날 외면하며 고개를 돌렸다.
"엄마, 그게 무슨 말이야?"
"아빠가 죽은지 2년 동안 너무 외로웠어. 아빠가 그리웠어. 그래서 성욕이 쌓였거든. 그런데 화장실에서 바다의 페니스를 보는 순간, 너무 갖고 싶었어."
난 그제서야 엄마가 왜 갑자기 그런 이상한 짓을 했는지 알게 됐다. 쉽게 말해 아빠가 죽은 뒤, 오랫동안 섹스를 하지 못해 너무 외로웠던 거다.
"뭐야? 간단한 문제잖아?"
"뭐?"
엄마가 내 쪽으로 다시 고개를 돌렸다.
"아빠 대신 내가 엄마를 위로하면 되잖아? 그럼 엄마도 외롭지 않고, 나도 좋고."
"뭐?! 바다야, 그건 안 돼."
"엄마의 욕구가 쌓이면 앞으로는 내가 풀어 줄께"
"안 돼, 더 이상은.."
"엄마, 이것 봐. 나도 엄마처럼 욕구불만이 쌓였어."
힘차게 부풀어오른 페니스를 흔들며 다가가자, 엄마가 내게서 달아나려고 뒤로 물러났다.
"바다야, 엄마랑 아들은 이런 짓하면 안 돼. 이건 근친상간이라고 해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짓이야."
"남이 뭐라고 하든 상관 없어. 엄마가 좋아. 그리고 엄마랑 하면 기분이 좋고. 엄마랑 하고 싶어."
내 솔직한 고백에 엄마가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바다가 엄마를 좋아한다는 건 기뻐. 그리고 엄마도 바다를 사랑해."
"그럼 뭐가 문제야?"
"엄마랑 아들은 섹스할 수 없어. 하면 안 돼. 아무리 좋아해도 섹스는 안 돼. 그건 안 되는 거야."
난 당장 엄마에게 달려들고 싶었지만, 꾹 참고 엄마의 말을 가만히 들었다. 엄마는 계속 날 설득하려고 애썼다.
"안 돼, 그만 네 방에 가서 자."
"왜 안 돼? 하고 싶어. 엄마랑 하고 싶다구!"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소리치면서 엄마에게 달려들었다.
"안 돼! 하지마! 바다야 이러면 안 돼!"
엄마는 내게 등을 보인 채, 엎드려서 네발로 달아나려고 했다. 이지만 난 엄마의 허리를 잡고 꽉 눌렀다.
"바다야 엄마를 놓아 줘. 착한 아이잖니? 엄마가 잘못했어. 제발."
"엄마!"
난 엄마의 애원을 무시하고, 등 뒤에서 빽으로 엄마 보지에 귀두를 밀어넣었다.
그 순간, 전에 한번 느꼈던 그 참을 수 없는 달콤한 감각이 온몸에 퍼졌다.
"바다야, 안 돼! 빼! 어서 빼! 응~ 아!!!"
"엄마!!"
천천히 허리를 잡고, 엉덩이를 움직이자, 더 강렬한 쾌감이 밀려왔다.
'좋아.. 엄마 보지 최고야'
"아! 아.. 하아. 안 돼, 아! 바다야, 으응~ 안 돼! 이러면 더이상 엄마랑 아들로 지낼 수 없어."
뒤에서 삽입하자, 누워서 할 때와는 다른 감촉이 느껴졌다.
'아, 엄마...'
엉덩이를 흔들 때마다 긴 생머리가 흩날리는 모습이 너무 섹시했다.
'이건, 개가 교미하는 거랑 비슷해. 나랑 엄마는 동물이 된 거야.'
상체를 숙여 엄마의 등에 입을 맞추며 엉덩이를 흔들면서 가슴을 주물렀다.
"바다야, 아! 그만, 그렇게 거칠게 하지마."
"난 너무 기분 좋은데. 엄마는 기분 안 좋아?"
"좋아! 너무 좋아! 하지만 안 돼! 엄마랑 아들은 이러면 안 돼..."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격렬하게 헐떡이면서도 죄책감에 시달리는 엄마에게,
"엄마니까 더 기분이 좋은 거야. 엄마라서. 이렇게 기분이 좋은 거야. 엄마도 내가 아들이니까 더 기분 좋잖아? 너무 기분 좋아서 멈출 수 없어."
젖꼭지를 손끝에 쥐고 문지르고 잡아당기자,
"하지마! 멈춰! 엄마. 이상해져. 머리가 이상해져."
"엄마도 기분 좋지? 아들이랑 하니까 훨씬 더 기분이 좋지?"
격렬하게 허리를 들썩이자,
"으응~ 그래, 그렇게! 아! 안 돼, 으응~ 안 돼. 안되는데. 허리가 저절로 움직여.."
엄마의 허리가 내 움직임에 보조를 맞춰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성으로는 거부해도, 쾌락에 빠진 몸이 날 받아들이며 저절로 움직이는 것 같았다.
한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자, 쾌감에 빠져 엄마도 멈출 수 없게 되었는지, 점점 더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이며 헐떡거렸다.
"엄마도 나랑 하니까 기분 좋지?"
"좋아! 너무 좋아!"
"계속 나랑하고 싶지? 나.. 엄마랑 계속 할 거야. 엄마랑 하면 너무 기분 좋아서. 멈출 수가 없어."
"좋아! 바다야, 계속 해! 으응~ 멈출 수 없어. 좋아! 더, 더 바다야!"
쾌감에 젖어 힘이 빠진 듯 엄마의 팔이 꺽이고, 침대에 무너져 상체로 몸을 지탱하기 시작했다.
엉덩이만 내밀고 있는 자세가 너무 야해서 난 더 힘차게 엉덩이를 들썩였다.
"아! 엄마! 나랑 하니까 좋지? 난 너무 좋아서 죽을 것 같아! 엄마 보지 너무 기분 좋아!"
"으응, 아, 하아. 좋아! 엄마도 응~ 바다랑 하니까, 너무 좋아! 바다의 자지 너무 기분 좋아! 더, 더 기분 좋게 해 줘, 바다야."
쾌락에 이성이 날아간 듯 엄마가 자지라는 야한 말을 토해내며 근친상간이 기분 좋다는 걸 인정하는 말을 내뱉었다.
난 엄마가 날 받아들이고, 남자로 대우해 준 것 같아 너무 기뻤다.
'근친상간이면 어때? 엄마랑 하는 게 이렇게 좋은대. 엄마 보지 정말 기분 좋아..'
난 엄마를 뒤로 뒤집어, 내 밑에 깔린 엄마 위에 올라가 더 격렬하게 허리를 들썩이며 보지를 찔렀다.
"엄마! 엄마가 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
"엄마도.. 바다가 제일 좋아."
빈틈 없이 몸을 포개고, 입술을 문지르고 혀를 세게 빨았다.
"으음... 으. 으음..."
엄마의 다리가 허리에 감기자, 보지가 자지를 더 세게 조였다. 사정감이 차오르는 걸 느끼며 더 크게 허리를 흔들었다.
"아!! 하아. 바다야! 더, 아! 바다야!! 더! 아아, 응! 좋아, 아! 좋아 바다야, 맘껏 해 줘!"
엄마가 더 세게 다리로 허리를 조이면서 내 목에 팔을 둘렀다.
몸이 빈틈 없이 밀착되면서, 엄마랑 하나가 된 일체감에 너무 황홀했다.
가슴에 밀착돼 이러저리 움직이는 유방의 감촉이 말도 못하게 좋았다.
"응! 아! 바다야! 멋져! 아! 바다야, 아! 응~ 바다 너무. 아아, 아, 으음! 엄마, 아. 이제 안 돼! 아! 이제 안 돼!!"
'엄마의 허리놀림이 심해졌어. 절정이 가까워진 거야.'
나도 한계에 거의 다다른 걸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피니시로 허리를 더 빠르게 흔들기 시작했다.
"아! 응! 바다야! 같이. 으음... 더 세게 찔러! 아! 하아. 으음... 하아. 엄마. 아! 엄마. 가, 아. 엄마 가! 아!! 엄마 갈 게! 아아아아아!!!"
"나도! 나와! 나와! 엄마! 엄마 안에!"
두 사람이 동시에 외치면서, 난 엄마의 질 안에 정액을 폭발시켰다.
쭉~ 쭉~ 페니스를 타고 올라온 정액이 요도 틈를 뚫고나와, 격렬한 기세로 엄마의 질 안에 뿜어져 나왔다.
한번도 분출한 적이 없는 강렬한 양의 정액이 엄마의 자궁 속으로 쏟아져 들어가는 게 느껴졌다.
엄마의 보지가 페니스를 누르고 조이면서 정액을 한방울 남김 없이 쥐어짜려는 듯 계속 달콤한 자극을 주고, 그럴 때마다 정액이 뿜어져 나왔다.
"하아. 안 돼."
난 부들부들 떨면서, 마지막 남은 정액을 모두 토해내고, 온몸의 힘이 빠져 그대로 엄마의 몸 위로 나가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