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1화 〉아날섹스에 눈뜨다 (7)
아날섹스에 눈뜨다 (7)
"관장.. 할 줄 아니?"
"응. 구글에서 자료 찾아 봤거든. 100CC 정도 넣을 거야."
"관장제는?"
"약국에서 사 왔어."
"미약은? 관장제에 섞을 미약도 구했어?"
"아니. 그 조폭 새끼가 쓴 약은 특수 루트로 손에 넣은 것 같아."
"엄마도 알아. 자주 쓰면 몸이 망가지는 위험한 약이라고 들었다. 하지만 그 약이 항문 속에 들어가면 너무 기분이 좋아서 견딜 수가 없어."
"구글에서 다시 한번 찾아 볼게. 관장제에 섞는 미약.. 찾을 수 있을지는 몰라."
"아니, 그 약은 그런 식으로는 손에 넣을 수 없을 거야."
"알았어. 오늘은 그냥 관장만 할 거야."
아들이 비닐 시트를 바닥에 깔더니, 내게 손짓을 했다.
"엄마, 어서 이리 와."
난 알몸으로 책상에서 손을 떼고 바닥에 깔린 비닐 시트 위로 걸어갔다.
"엄마, 바닥에 엎드려서, 그 조폭 새끼가 후벼파던 그 구멍을 내게 보여 줘."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하는지 모르겠어.. 악몽 같아. 왠지 실감이 안 나.."
난 수치심을 느끼면서도 시트에 엎드려 아들을 향해 엉덩이를 치켜들었다. 그리고 내 손으로 엉덩이를 벌려 항문을 드러냈다.
"오늘은 내가 그 조폭 새끼 대신 엄마의 아날을 가질 거야."
내 항문을 빤히 쳐다보던 아들이 말 없이 방에서 나갔다. 그리고 잠시 뒤, 김이 피어오르는 더운물이 담긴 양동이를 들고, 다시 돌아왔다.
"아! 싫어.. 창피해..."
관장이 시작되자, 난 수치심에 비명을 질렀다.
관장용 주사기의 유리 부리가 항문를 파고 들고, 관장액이 주입되는 순간, 오랫만에 느껴보는 이질감에 다시 비명이 터져나왔다.
'항문 점막이 화끈화끈 달아오르고 있어'
"엄마, 들어가는 게 느껴져?"
"응. 점막이 화끈거려."
"관장기 끝이 박혀 있는데, 안 아파?"
"아파. 하지만 이건 아무 것도 아니야. 굵은 페니스가 박혀서 후벼팔 걸 생각하면 생각만 해도 소름이 끼쳐."
"더 넣는다, 엄마"
"응. 오늘 하루는 영호가 하고 싶은 대로 해."
길쭉한 관장기 부리가 깊숙히 박혀 들고, 고개를 뒤로 돌리자, 실린더를 누르며 관장액을 주입하는 아들의 모습이 보였다.
비닐 시트 중앙에 벌거벗고 엎드려 아들에게 항문을 보이며 관장액을 주입 당하고 있다.
몇달 전만 해도 상상도 못할 일이다.
"아.. 정말 섹시해.."
아들은 서랍에서 담배를 꺼내 입에 물고 불을 붙였다.
"담배, 맛있어?"
"응. 꿀맛."
아들이 내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담배 연기를 항문과 보지 주위에 내뿜었다.
담배를 피우며 아들이 충혈된 음핵을 부드럽게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아, 그, 그만해.. 거기는 하지마. 엄마, 오늘밤은 다른 걸로 힘빼기 싫어. 아날.. 아날에만 집중해, 영호야."
"알았어. 난 엄마 말 잘 듣는 착한 아들이니까."
"하아.. 나, 나와."
주입된 관장액에 장이 꾸르륵거리면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들이 밑에 받쳐 놓은 대야에 난 배설을 시작했다.
배설을 끝낸 뒤, 욕실에서 샤워를 한 뒤, 마지막으로 찬물로 뜨겁게 부어오른 항문을 식히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욕실에서 나왔다.
속옷을 걸치지 않고. 알몸에 네글리제만 입고, 옷 자락을 살짝 끌면서 계단을 올라 아들 방의 문을 조심스럽게 열었다.
아들은 얄밉게도 책상에 발을 올려놓고 느긋한 자세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내 모습을 보자, 커피를 책상 위에 내려놓더니,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내게 다가왔다.
"아.. 엄마, 정말 섹시해."
"아!"
아들이 젖가슴을 거칠게 움켜쥐며, 찢어발기듯 거칠게 네글리제를 벗겨냈다.
"잠깐, 마시던 거 마저 마시고."
날 발가벗겨 놓고, 책상에 앉아, 가슴과 성기를 감상하며 커피를 홀짝이는 아들이 너무 얄미웠다.
커피를 단숨에 비우더니, 서둘러 옷을 벗고 알몸으로 내 앞에 선 아들이 내 손을 잡고 침대로 이끌었다.
"관장하니까, 상쾌해?"
"응."
아들이 미리 준비해 놓았는지, 파리채를 손에 들고 다가왔다.
"찰싹!"
그리고 파리채로 갑자기 엉덩이를 후려쳤다.
"꺄아아! 영호야 하지마!"
"엄마. 후배위 자세로 엎드려."
난 침대에 손을 딮고 개처럼 엎드렸다.
"모든 찌꺼기를 긁어내서 그런지, 예쁜 항문이야. 엄마 말대로 오늘은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할 거야. 도덕, 그딴 거 필요 없어. 엄마의 아날에 삽입할 거야."
"좋아. 마음대로 해."
"엄마가 엉덩이를 실룩거리면서 집 안을 돌아다닐 때마다, 아날에 박고 싶어서 미칠 것 같았어."
"영호야… 오늘 한번만이야. 알았지?"
"알아. 이건 정상이 아냐. 미친 짓이야."
"역시 꺼림칙하니?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해?"
난 아들의 인격이 완전히 파괴된 게 아니란 사실이 기뻤다.
"엄마를 따먹다니, 엄마와 항문섹스를 하다니, 미친짓이잖아?"
"알면 돼. 오늘 한번뿐이다. 자, 어서 해."
"아, 엄마..."
아들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내 뒤로 다가왔다.
그리고...
* * *
"아...."
항문 안으로 파고들어오는 손가락의 위화감에 짧은 신음을 질렀다. 아들의 손은 멈추지 않았다. 항문 바깥쪽과 안쪽에 버터를 듬뿍 바르기 시작했다.
관장으로 충혈된 아날이 열기를 띠고 있어, 버터가 순식간에 녹아들었다.
"으응~ 영호야."
"넣을 거야."
힘차게 발기된 긴 자지 끝이 아날을 꽉 채우기 시작했다.
"싫어, 아들에게 엉덩이를 따이고 있어.."
"엄마 탓이다. 아줌마치고는 너무 예쁘잖아? 게다가 이런 멋진 엉덩이를 가진 엄마 탓이야."
"그만.. 엄마, 부끄러워..."
수치심과 긴장 때문에 깨닫지 못했지만, 중산이 삽입할 땐 늘 느껴지던 콘돔의 감촉이 느껴지지 않았다.
설마 콘돔도 끼지 않고...!?
"영호야, 콘돔 끼고 해.."
"그딴 거 필요 없어. 쌩으로 할 거야. 콘돔 따위, 아아.. 쩐다! 기분 좋아."
후끈 달아오른 점막에 아들의 살덩어리가 파고 들자, 난 고통에 헐떡이면서도 아들을 졸랐다.
"영호야, 머뭇거리지 말고, 더 집어 넣어."
"아.. 꽉 조여서 넣기가 힘들어. 엄마 항문에서 힘 빼."
"엄마, 힘 안 줬어.."
"정말 쩔어. 이런 느낌, 처음. 너무 꽉 껴서 답답해. 이런 섹스는 처음이야. 기분 좋아.."
반사적으로 항문 안으로 밀고 들어온 아들의 음경을 직장 점막이 꿈틀거리며 꽉 물고 조이는 게 느껴졌다.
"안 돼! 그만 조여. 하아. 정말 음란해. 엄마 정말 음란해."
"아니야. 저절로.. 저절로 그러는 거야."
"엄마, 괜찮아? 너무 아프면 여기서 그만 둬?"
"아니.. 괜찮아."
"그럼, 더 깊숙이 넣는다.."
"응…"
영호가 더 깊숙이 자지를 밀어 넣기 시작했다.
"하아.. 아! 아아.. 들어가고 있어.. 깊숙이 박히고 있어.."
아들이 개처럼 엎드려 엉덩이를 치켜 세우고 있는 내 뒤에서, 깊숙이 박아 넣기 시작했다.
"하아.. 기분 좋아. 하아. 미친... 좋아..."
"응~ 영호야 천천히 움직여 봐."
"엄마, 볼기살 때리고 싶어."
"때려! 아까 썼던 파리채로 엄마 엉덩이를 때려 줘."
영호가 파리채로 내 볼기살을 찰싹! 찰싹! 후려쳤다.
"하아.. 엄마 하얀 엉덩이에 빨갛게 자국이 생겼어."
"아, 아파! 너무 세게 때리지 마."
"그럼, 손바닥으로 때릴게."
"아!"
아들이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후려치며, 천천히 허리를 흔들었다.
"뻑뻑해.. 자지가 뭉개질 것 같다. 너무 조여.."
난 일부러 괄약근에 힘을 줘서, 항문을 더 꽉 조였다.
"엄마!"
항문 안에서 아들의 자지가 강렬한 자극에 꿈틀거리며 날뛰기 시작했다.
중산의 성기에 익숙해져 있던 항문이 아들의 페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꽉 조였던 줄기를 다시 천천히 풀기 시작했다.
"엄마!"
아들이 이어진 채, 그대로 날 침대에 눕혔다. 그리고 정상위로 내 허리를 껴안고 아날에 자지를 빼고 꽂으면서 격렬한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아! 좋아. 능숙해.. 그렇게... 중산 씨보다 더 빠르고 격렬해!"
아들은 사나운 짐승처럼 당장이라도 사정할 기세로 위아래, 좌우로 각도를 바꾸면서 딱딱한 살덩어리를 미친 듯이 쑤셨다.
"어때? 그 조폭 새끼보다 내 자지가 더 죽여주지? 엄마! 말해 봐!"
"아! 좋아! 이제 안 돼! 영호야, 엄마 더는 안 돼!"
"안 돼! 엄마, 가!"
"으으.. 아아아!"
아들이 짧게 신음을 내지르더니,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뜨거운 정액을 한꺼번에 뿜어내며 항문 속에 토해냈다.
난 항문 속에 뿜어져 나오는 아들의 정액을 느끼며, 정신이 멀어져 가는 걸 느꼈다. 그러면서도 야릇한 쾌감 속에서 항문 근육을 수축시켜 살덩어리를 조이자, 내 귓가에 아들의 울부짖음이 메아리쳤다.
잠시 바닥에 엎드려 나른한 여운 속에 빠져 헐떡이고 있는데,
"엄마, 나.. 너무 빨리 사정한 것 같아."
여전히 거친 숨소리로 아들이 말했다.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말투였다.
"뺐니?"
"아니, 아직 넣은 채야."
난 살짝 얼굴을 붉히고, 달콤한 여운에 취해, 항문을 조였다.
"아! 엄마.. 그만..."
"후훗.."
"엄마."
"왜?"
"내 친구 중에 종석이 알지?"
"응."
"종석이 녀석이 엄마 좋아한데."
"종식이가? 그 얌전하고 몸집이 작은 아이 말이지?"
"응."
"무척 얌점해 보이던데."
"사람은 얼굴 보고 몰라. 얌전해 보여도, 엄마를 때린 적도 있다고 하던데."
"뭐? 엄마를 때렸어? 그렇게 안 보이던데."
"엄마가 자기 말 안 들으면, 짜증나서 못 참는대. 그래서 엄마를 때렸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던대."
"정말 형편 없는 아이네. 그 아이 엄마가 불쌍해."
"배고파~ 엄마 맛있는 거 만들어 줘."
"곱창 먹을까?"
"그건 좀 그렇지 않아? 항문섹스 뒤에 곱창은 좀."
"농담이야. 알았어. 내려가. 곧 맛있는 거 만들어 줄게."
서로를 쾌락으로 이어줬던 결합을 풀자, 항문에서 정액이 흘러나오는 게 느껴졌다.
"가만 있어. 내가 닦아 줄게."
아들이 흘러내린 정액을 수건이랑 티슈로 깨끗이 처리한 뒤, 자신의 물건도 깨끗이 닦았다.
옷을 갖춰 입은 뒤, 나와 아들은 1층 거실로 내려왔다.
"맛있어?"
급하게 만든 카레를 허겁지겁 먹으며, 아들이 살짝 그늘진 얼굴로 내 얼굴을 쳐다봤다.
"아까 말한 종석이 녀석 엄마, 본 적이 있는데 몸집이 작고 귀여운 느낌이 드는 미인이었다. 사근사근하고 좋은 아줌마던데."
"종석이라는 친구, 아빠는 있니?"
"아니, 나처럼 엄마랑 둘이서 살아. 그리고 엄마처럼 그 아줌마도 밖에서 일해."
아들의 얘기를 흘려들으면서, 카레를 먹은 뒤, 설거지를 마치고 난 거실 불을 끄고 내 방으로 향했다. 내 예상과는 달리 아들은 뒤따라오지 않았다. 난 이상하게 허전함을 느끼며 나이트 가운을 걸치고 침대에 누웠다.
잠시 뒤, 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들렸다.
"엄마, 들어가도 돼지?"
"영호야, 엄마 피곤해. 그리고 더는 안 돼, 말했잖니?"
"들어갈게."
내 눈에 봉지를 들고 안으로 들어오는 아들의 모습이 보였다.
'무슨 봉지지?'
"곧 자정이다. 영호야, 그만 방에 올라가서 자."
"아니, 안 졸려. 그리고 엄마. 아침까지 안 재울 거야."
욕망에 불타는 눈빛으로 내 몸을 핥듯이 쳐다보며, 아들이 내가 누워 있는 침대 쪽으로 걸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