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3화 〉엄마와 가정교사 그리고 나 [1]
엄마와 가정교사 그리고 나 [1]
"띵동~ 띵동~"
승호는 개인과외를 하고 있는 중학교 3학년인 인호의 아파트 초인종을 눌렀다.
금요일 오후 1 시가 조금 지난 시간이었다.
인호가 학교에서 돌아오려면 아직꽤 많은 시간이 남아 있었다.
"어머, 선생님. 오늘은 꽤 빨리 오셨네요."
인호의 엄마인 진희가 현관문을 열어주며, 승호에게 눈웃음을 쳤다.
"참을 수가 없어서..."
"네? 선생님?"
"누나를 안고 싶어서..."
"아..."
승호는 거친 숨을 토해내며, 진희를 껴안고 입술을 포갰다.
두 사람은 곧 서로 혀를 휘감으며 침을 교환하는 딥 키스에 빠져들었다.
마치 자지과 보지가 뒤얽히는 듯한 외설적인 키스였다.
* * *
"그렇게 급했어?"
"응! 미치는 줄 알았어."
"그럼 날 얼마나 원하는지 보여 줘."
진희는 침대 가장자리에 걸터앉아, 짓굿은 미소를 지었다.
진희의 말을 듣자마자, 승호는 거칠게 스웨터를 벗었다.
스웨터 밑에는 아무것도 걸치고 있지 않았다.
그리고 곧바로 진희를 안으려 했지만, 진희는 아들의 과외교사인 승호의 애를 살살 태웠다.
"어머, 겨우 그 정도야? 안 돼. 아래쪽도 벗지 않으면. 승호 씨가 정말 나를 원하는지 알 수가 없잖아? 날 얼마나 원하는지 똑똑히 보여 줘."
자신의 다리 사이의 한점에 쏠려 있는 진희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승호는 답답한 듯 바지를 밑으로 내리고 삼각 팬티를 벗었다.
풀발기된 자지가 튕겨나와 예리하게 휘어 우뚝 솟아 꿈틀대고 있었다.
승호는 천천히 진희의 앞으로 걸어갔다.
"어머, 정말 가엾을 정도로 딱딱하게 섰네. 아프겠다~"
진희는 마치 얼마나 딱딱한지 확인하려는 듯, 손가락으로 자지를 감싸면서 귀두에 입술을 바싹 가져 갔다.
"나 안 만나는 날은 다른 여자랑 해 아니면 자위로 해결해?"
"누나, 저 다른 여자 없어요. 알면서.."
"정말? 거짓말인지 아닌지 냄새 맡아 보면 알 수 있는대.."
"맡아 보세요. 정말 여친 없다니까.."
살짝 놀려먹자,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 하는 승호가 진희는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진희는 승호의 자지 끝에 쪽 입을맞췄다.
* * *
"어머, 어떡하지.. 립스틱이 잔뜩 묻어 버렸네."
"괘, 괜찮아요. 어서 계속 빨아 주세요.."
진희는 자지를 완전히 입 안에 넣은 뒤, 혀로 핥기 시작했다.
승호는 간지러움을 참지 못하고, 몇 번이나 허리를 빼려고 했지만, 귀두의 잘록한 부분에 제대로 끼워진 진희의 입술이 허리를 빼는 걸 허락하지 않았다.
쾌감에 견딜 수 없게 된 승호가 두 손으로 진희의 어깨를 잡고 밑으로 힘을 주었다.
"안 돼! 승호 씨. 그러지마!"
진희는슬쩍 비켜서면서 일어섰다.
"그러면, 승호 씨 때문에 모처럼 입은 새옷이 엉망이 되잖아? 승호 씨는 거기 앉아서 가만히 있어."
승호는 그제서야 진희가 깔끔하게 차려 입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검은색 니트 원피스는 유부녀의 풍만한 육체를 뚜렷이 부각시키고 있었다.
성숙한 여자 특유의 곡선미가 승호에 마음을 관능의 세계로 인도하며, 호흡을 흐뜨러뜨렸다.
자신에게 쏠린 승호의 응큼한 시선을 즐기며, 진희는 입가에 요염한 미소를 띠고 등쪽의 지퍼를 천천히 내리기 시작했다.
"어때? 오늘 속옷.. 꽤 신경 쓴건대.."
승호는 대답 대신, 얼굴을 진희의 가슴에 비벼댔다.
* * *
"으응~ 싫어, 승호 씨. 오늘은 누나가 시키는 대로 하세요. 자, 침대에 누워."
시키는 대로 승호가 침대에 눕자, 진희는 곧장 승호의 가슴 위에 걸터 앉아,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으며, 양쪽 허벅지에 승호의 얼굴을 끼웠다.
승호는 검정 스타킹에 감싸인 진희의 허벅지에 코를 대고, 입술을 밀착시켰다.
진희의 몸이 천천히 움직이면서 승호의 코는 진희의 부드러운 살점에 파묻혔다.
눈을 뜨자 검은 팬티 사이로 진희의 음란한 헤어가 또렷이 보였다.
승호의 코를 막고 있는 얇은 옷감은 점차 축축함과 온기를 더해 갔다.
끈끈하고 달콤한, 그러면서도 습하고 시큼한 냄새가 콧구멍을 후벼파고 뇌 속으로 스며들어, 승호는 현기증과 함께 숨이 막혀 질식할 것 같았다.
진희는 승호를 더 고통스럽게 하려는 듯 보지에 힘을 줘서 뭉개고 비볐다.
"누나의 보지 냄새가 그렇게 좋니? 귀여운 아가야. 너무 꼴려서 아플테니까, 누나가 팬티 벗겨 줄 게."
진희는 승호의 허리를 약간 들어, 두 손으로 팬티를 허리 아래로 끌어내리고, 자신도 팬티스타킹과 팬티를 벗었다.
축축하고 뜨거운 살점이 승호의 얼굴을 압박해 왔다.
승호는 보지 틈에서 넘쳐 나온 애액을 할짝였다.
팬티가 벗겨지자, 검은 치모가 무질서하게 시야에 들어왔다.
부드럽고 축축한 진희의 보지 속살이 승호의 코를 푹 감쌌다.
승호가 입을 벌려 부드러운 균열을 따라 혀로 핥자, 뜨겁고 끈적끈적한 진희의 애액이 혀에 스며들었다.
승호는 정신나간 사람처럼 뜻 모를 말을 지껄이기 시작했다.
"보지.. 진희 누나의 보지.. 맛있어! 씹어먹고 싶어.. 누나의 보지!"
"응큼한 아가네.. 누나 보지가 그렇게 좋니?"
그렇게 말하고, 진희는 투명한 점액을 흘리고 있는 승호의 자지를 뿌리까지 덥썩 입에 물었다.
"응! 누나.. 굉장해…"
갑자기 격렬한 쾌감이 승호를 덮쳤다.
진희는 승호의 반응을 즐기면서, 입을 떼고 좆의 밑부분을 손가락으로 꽉 졸랐다.
"안 돼! 아직은 안 돼. 좀 더 참아. 누나가 귀여워해 줄테니까 그렇게 서두르면 안 돼, 아가야."
뜨거워진 귀두를 식히 듯 후우 입김을 불었다.
진희는 뿌리를 조인 채, 힘이 넘치는 뻣뻣한 자지를 입술로 이빨로 혀로 자극하며 희롱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승호의 아랫배 위에서 한쌍의 유방을 뭉개고빠끔히 벌려진 뜨겁고 축축한 보지의 부드러운 살점을 승호의 코와 입에 문지르면서 희롱했다.
이윽고 진희는 승호의 얼굴에 밀착된 자신의 성기를 떼었다.
승호의 얼굴은 씹물로 번들거렸다.
진희는 천천히 보지를 밀착시킨 채, 아래로 내려갔다.
턱에서 어깨, 가슴에서 허리로 내려 오면서, 진희의 보지가 승호의 온몸을 기어다녔다.
승호의 몸은 진희의 끈적이는 점액에 젖어 번들거렸다.
진희는 승호의 몸 위에 올라탄 채, 땀으로 흠뻑 젖은 슬립을 걷어올렸다.
승호의 손이 잽싸게 진희의 두 젖가슴으로 뻗어 뒤에서 움켜 쥐었다.
승호는 힘껏 진희의 풍만한 유방을 주물렀다.
"으응.. 응.. 아가야, 너무 성급해. 서두르지마."
그러면서도 진희는 유방을 승호의 손에 맡긴 채, 슬립을 머리에서 빼냈다.
"후훗.. 승호 씨의 자지가 보지 속에 들어가고 싶어서 안달하는 것 같아."
"누나..넣게 해줘. 어서.."
"후훗. 알았어. 직접 넣어 줄게. 누나 보지에 승호의 자지를."
씽긋 미소까지 지으며, 진희는 승호의 눈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진희는 천천히 허리를 들어 올려, 한 손에 쥐고 있던 승호의 자지를 자신의 음란한 균열에 바짝 대었다.
곧이어 크게 숨을 뱉고, 허리를 낮추었다.
"아."
승호의 좆이 진희의 보지 속에 미끄러져 들어가자, 진희의 상반신과 머리가 뒤로 젖혀 졌다.
"아.. 아아.. 누나 보지.. 너무 좋아."
진희의 질 안쪽의 점막은 데일 듯 뜨겁고, 끈적끈적 녹을 듯이 좆에 달라붙었다.
"누나 보지, 맛있어?"
진희는 자신의 안쪽에 박힌 승호의 자지를 물었다 풀었다 하면서 희롱했다.
"응! 아.. 아! 너무 조이면. 누나. 못 참아."
꼭 조이는 진희의 질의 감촉은 젊은 좆에는 너무 자극이 심했다.
승호의 자지를 중심으로, 진희의 몸이 앞뒤로 그리고 오른쪽 왼쪽으로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때마다 승호의 자지는 부러질 것처럼 휘고 눌리면서 조임을 당했다.
진희를 위에 태운 채, 승호는 허리를 경련 시키며 허공에 띄웠다.
미치도록 강렬한 쾌감에 승호는 필사적으로 견디고 있었다.
승호를 절정으로 밀어 붙이면서, 진희는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며 승호의 몸 위에 털썩 쓰러졌다.
진희는 여러 번 몸을 떨었다.
그 때마다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자지가 뜨겁게 녹아내렸다.
진희의 보지속살이 간헐적으로 누르면서 자극을 주었다.
승호의 얼굴에 밀착된 진희의 얼굴에서 전보다 더 달콤한 향기가 풍겨 나왔다.
승호는 그 향기를 페부 깊숙이 빨아들였다.
이윽고 승호의 자지가 힘차게 폭발하면서, 진희의 자궁 속에 뜨거운 정액을 쏟아냈다.
* * *
"젠장! 내 생각이 맞았어. 엄마랑 과외선생님이.. 젠장!"
마음 속으로 그렇게 외치며, 진희와 승호의 한낮의 정사를 문 밖에서 들여다 보고 있던 사람이 있었다.
진희의 아들, 인호였다.
인호는 늘 자기가 학교에서 돌아오기도 전에, 미리 집에 와서 기다리고 있는 과외선생님이 수상하게 여겨졌다.
게다가 항상 다정하게 승호와 말을 나누는 엄마의 태도 역시 미심쩍었다.
그래서 인호는 마음 속에 도사리고 있던 어떤 의구심을 확인해 보기 위해, 오늘은 학교를 조퇴하고, 일찍 집에 온 것이다.
몰래 숨어서 지켜보자, 엄마가 과외선생님을 침실로 불러들이는 게 아닌가!
침실에서 무언가를 맛있게 빠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곧이어 "보지"니 "자지"니 하는 추잡한 말소리가 인호의 귀에 들려 왔다.
인호는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다.
엄마와 과외선생님이 낮부터 섹스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지만, 자신의 눈으로 확인한 이상 믿지 않을 수 없었다.
인호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알 수가 없었다.
그저 엄마를 빼앗겼다는 생각에, 분하고 억울해서 눈물만 쏟아졌다.
엄마의 보지를 빨고 핥은 더러운 입으로,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다니.
인호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인호는 집에서 뛰쳐 나와, 그날 하루 종일 밖에서 떠돌아 다녔다.
정처 없이 거리를 헤매는 인호의 뇌리에, 두 사람이 뒤엉켜 섹스를 하는 장면이 떠올랐다.
그리고 엄마의 알몸이 머릿속에 박혀서 도무지 떠나지 않았다.
"젠장! 엄마가.. 엄마가 그런 놈한테 안겨서 암캐처럼 좋아하다니!"
어느새, 인호는 자신도 엄마를 안고 싶다는 배덕적인 욕망에 불타고 있었다.
'나도 엄마의 보지를 빨고 싶어. 엄마의 젖가슴을 주무르고 싶어'
아직 자세히 본 적 없는 엄마의 알몸을 떠올리자, 인호의 자지가 저절로 부풀어 올랐다.
"선생님이 기다리고 계신데, 과외 안 받고 싸돌아다니면 어떻게 하니?"
엄마가 그렇게 말할 때 마다, 인호는 승호에 대한 증오와 엄마에 대한 음란한 욕망으로 불타올랐다.
과외선생님인 승호의 얼굴은 두번 다시 보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엄마에게 사실 대로 말할 수도 과외수업을 빼먹을 수도 없었다.
* * *
"지난주에는 어디 갔었어? 기다리고 있는 사람을 바람 맞히다니, 다음에 또 그러면 정말 혼내줄 거야. 너 때문에 아까운 시간을 낭비해 버렸잖아"
인호가 히죽 웃으며 말했다.
"그러세요?"
인호는 승호를 외면한 채, 시큰둥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뭐야 그 태도가"
승호도 울컥 화가 치밀었다.
"흥~"
인호는 대답도 하지 않은 채, 승호를 외면해 버렸다.
"너 왜 그래?"
"정말 짜증나! 나 공부 안 해."
인호는 그렇게 말한 뒤, 휙 일어서서 침대에 드러누웠다.
"뭐야! 너 정말 왜 그래?"
열이 뻗친 승호가 인호의 멱살을 잡고 일으켜 세웠다.
"뭐가 불만이야? 말해 봐. 이 자식."
"가슴에 손을 얹고 잘 생각해 봐. 무슨 잘못을 했는지."
"뭐라고?"
"냄새나. 네 몸에서 엄마의 보지 냄새가 풀풀 나잖아!"
"뭐?!"
승호는 움찔했다.
하지만 곧 정신을 가다듬으며, 정신 없이 웃기 시작했다.
"뭐야? 그런 거야? 들킨 건가. 하하하"
"웃어?"
인호는 무심코 승호의 얼굴을 노려보았다.
"내가 네 엄마 보지에 손 댄 게 마음에 안 들었구나? 그래서 이러는 거지?"
승호는 인호의 멱살을 잡고 있는 손을 떼었다.
"내가 부러운 거지? 질투 난 거지? 너도 엄마랑 하고 싶은 거지? 맞지?"
"뭐?!"
인호는 정곡을 찔려서, 움찔했다.
"솔직히 말해 봐. 너도 엄마의 보지를 빨고 싶잖아? 알았어. 내가 거들어 줄게. 그럼 오늘은 영어가 아니라, 성교육 가정교사가 되어 주지."
"뭐?! 혀, 형이 어떻게 도와?"
"내게 맡겨. 소원성취하게 해 줄태니까."
인호는 답답한 정도로 심장이 울렁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