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6화 〉응큼한 여동생을 포박(?)하다 [1]
응큼한 여동생을 포박(?)하다 [1]
주말 오후,
"좋지? 오빠, 꽤 잘 빨지? 송이야, 내 혓바닥 죽이지?"
"모, 몰라~"
송이는 뒤늦게 후회하며 오빠의 침으로 번들거리는 보지를 숨기려고 치마를 계속 밑으로 잡아 당겼다.
"자위충~"
"오빠는~ 아냐. 그러니까 이건..."
송이는 무슨 말인가 하려고 했지만, 오빠와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고개를 돌렸다.
그런 징그러운 야동을 숨겨 놓은 오빠가 원망스럽기 보다는, 오빠 방에서 자위에 열중하다 들켜 버린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창피했다.
자위에 몰두하다 오빠가 방에 들어오는 것도 모르고 들키고 말았다.
송이는 쪽팔려 꿀먹은 벙어리처럼 입을 다물었다.
"송이 네 보지.. 꿀맛.. 레알 꿀씹."
여동생의 꿀로 번들거리는 입술을 핥으며 입맛을 다시는 오빠.
"오빠, 변태.:"
송이는 수치심으로 뺨이 붉어졌다.
그리고 푹 고개를 숙였다.
"쪽 팔려서 그래? 송이 너도 내가 빨아 줘서 기분 좋았지?"
오빠는 한 손으로 송이의 턱을 치켜 들어, 자기 쪽으로 향하도록 했다.
"오빠 너.. 하지 마~"
"뭘 하지마? 내 노트북에 있는 SM 야동 보면서 딸 친 자위충 주제에.."
"자위충 아냐.."
"아니긴.. 고딩 주제에 전부터 내 노트북에 있는 야동, 그 중에서도 SM야동만 골라서 봤잖아? 내가 모를 줄 알았지? 다 알고 있었거든요. 동생님~"
고개를 들고 오빠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눈을 깜빡이는 여고딩 송이.
"그래서 떡밥을 깔아놓고 입질 오길 기다렸지~ 네가 좋아할 만한 찐한 SM야동을 일부러 폴더 제일 위쪽에 보이게 해 놓고 외출하는 페인트 모션까지.. 나름 고생했거든~"
"그럼 난 오빠가 쳐 놓은 덫에 감쪽 같이 걸린 거네?"
"어. 자위하다 나한테 딱 걸렸쓰~
"오빠 너.."
"왜? 너도 즐겼잖아? 오히려 나에게 감사해야 되는거 아냐?"
".왜 그랬어? 왜 이런 치사한 짓을 한 거야?"
"뻔하지."
"뭐가 뻔해?"
"너랑 하고 싶어서~"
"오빠 너, 미쳤지?"
"송이야, 오빠한테 한번만 주라~"
찰싹!
"뭘 줘? 미친 새끼야."
송이는 제정신이 아닌 오빠의 뺨에 싸대기를 날렸다.
* * *
놀라서 오빠가 멍해 있는 틈을 타,
의자에서 벌떡 일어서 송이는 재빨리 문쪽으로 달렸다.
너무 많은 일이 한꺼번에 송이를 덮쳤다.
[한번만 주라~]
너무 충격적인 말을 들어 버린 것이다.
하지만 그 말은 너무 달콤한 말이기도 했다.
'오빠가 나랑 섹스하고 싶어해.. 어쩌지?'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
송이는 그렇게 생각하며 자기 방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틀어박혔다.
* * *
오후 늦게까지 송이는 곰곰 생각에 잠겼다.
하지만 생각은 제자리 걸음만 할 뿐, 앞으로 나아가지 않았다.
왜 이렇게 자신이 생각에 잠겨, 애태우고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오빠가 나랑 하고 싶어해..'
한번 달라는 오빠의 미친 말이 뇌리에 박혀, 떠나지 않았다.
'오빠.. 사실 나도.. 오빠랑..'
송이의 보지가 젖어들면서 흰 면팬티에 얼룩이 배기 시작했다.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도, 떨쳐 버리려고 해도 오빠에게 안기고 싶다는 미친 생각이 송이의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부모님은 여행을 가셔서, 주말 내내 오빠와 단둘이 있어야 하는 위기상황.
송이는 문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문을 열고 나가 오빠의 얼굴을 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
송이가 택한 길은 현실도피.
침대에 기어들어간 송이가 눈을 뜬 건 저녁이 되어서였다.
* * *
"오빠.."
잠옷을 입은 채, 거실에 나온 송이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오빠를 보고 깜짝 놀랐다.
"나올때까지 계속 기다렸어."
"오빠, 싫어.. 다가오지 마."
오빠는 재빨리 달려들어 송이를 껴안았다.
"안 돼! 떨여져! 오빠!"
송이는 두 팔로 버티며 오빠를 밀쳐냈다.
"송이 너도 나랑 하고 싶어 하잖아?"
오빠의 손이 송이의 잠옷 옷깃을 잡고 옆으로 거칠게 젖혔다.
"아! 오빠!"
송이는 황급히 두 손으로 가슴을 감추고 오빠의 시선을 피하려고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오빠의 공격은 계속되었다.
이번엔 송이의 뒤에서 양 팔로 허리를 감싸고 힘껏 껴안았다.
"송이야.. 제발... 한번만 주라~"
귓가에 입김을 내뿜으며, 오빠는 송이의 엉덩이에 자신의 아랫배를 쓱쓱 문질렀다.
오빠의 딱딱한 자지가 엉덩이에 닿아 있다는 걸 송이는 똑똑히 느낄 수 있었다.
"그만! 그만 해! 오빠 너 미쳤어? 미쳤지?"
"아씨~ 그래 미쳤다!"
툭 내뱉고, 오빠는 송이의 잠옷을 거칠게 벗겼다.
그러자 송이의 하얀 살갗이 오빠의 눈에 들어왔다.
송이는 잠옷 속에 팬티 한 장만 걸치고 있었다.
베이지색 팬티로 은밀한 곳을 감추고 있을 뿐이었다.
송이는 오빠의 끈적한 눈빛을 외면하면서 두 팔로 가슴을 감싼 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다.
"이상한 짓 하지 마. 오빠 너.. 정신 차려! 오빠잖아? 난 오빠 동생이잖아?"
등을 구부려 몸을 움츠리며, 송이가 오빠에게 애원하 듯 말했다.
"혼자만 몰래 즐겨놓고, 뭐가 오빠야? 자위충 졸업해. 오빠가 손가락이 아니라 진짜 자지로 즐겁게 해 줄테니까."
오빠는 팬티의 허리 밴드에 손을 걸고 단숨에 끌어 내렸다.
"꺄아! 미쳤어!"
송이는 재빨리 두 손으로 다리 사이를 눌렀다.
그러자, 오빠는 곧장 뒤에서 겨드랑이에 두 손을 집어 넣어, 유방을 움켜쥐고 젖꼭지를 잡아 당겼다.
"꺄아!"
송이의 몸이 뒤로 젖혀 졌다.
"네 젖가슴 전부터 만지고 싶었어!"
기쁨에 찬 목소리로, 오빠가 젖꼭지를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문질렀다.
"싫어! 하지마! 오빠 너 정말 미쳤니?!"
입으로는 필사적으로 맞서며 저항했지만, 송이의 손은 팬티가 벗겨지지 않게 막기 위해 다리 사이에 고정되어, 움직일 수가 없었다.
자신의 유방을 희롱하는 오빠의 손을 저지할 여력이 없었다.
"젖꼭지를 애무하면, 기분 좋지? 남자 귀두처럼 여자도 젖꼭지를 애무하면 기분 좋잖아?"
"몰라.. 그만.. 응~ 하지 마.."
젖꼭지를 잡아 당기고, 문지르고, 가볍게 씹자, 송이는 달콤한 신음을 흘렸다.
"으.. 으응..아아..응."
온몸이 욱신거리면서 저도 모르게 콧소리가 흘러나왔다.
"송이야, 묶이고 싶지?.. 너 마조지? 그래서 SM야동만 보는 거잖아? SM야동 속의 여자들처럼 부끄러운 모습으로 묶여서 섹스하고 싶지?"
"안 돼.. 창피해.."
드러난 엉덩이를 두 손으로 필사적으로 누른 채, 오빠에게 젖꼭지를 희롱당하고 있는 자신이 창피해 견딜 수가 없었다.
하지만 SM야동 속의 여자들의 애처로움과 수치심이 느껴지면서, 송이는 어느새 피학의 기쁨에 물들어 갔다.
* * *
"묶어 줘! 오빠, 날 묶어 주세요!~"
자신도 모르게 오빠에게 외친 뒤, 송이는 두 손을 다리 사이에서 떼었다.
"좋아, 잠깐 기다려."
오빠는 새끼줄을 손에 들고 돌아와 송이의 두 손을 등 뒤로 꺾어 손목을 단단히 동여매었다.
그 뒤 새끼줄을 유방의 위아래에 둘러 묶기 시작했다.
송이는 이 모든 게 꿈같이 느껴졌다.
'난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거야. 저항해도 소용 없어…'
새끼줄이 젖꼭지를 스치고 지나가자,
"응! 으응..."
송이는 무심코 신음을 흘렸다.
"송이야, 다 묶었어."
"어떡해.. 오빠, 날 묶어서 어떻게 할 생각이야?"
입으로는 저항하는 말을 토해내지만, 몸은 아직 허벅지를 벌려 새끼줄을 걸지 않은 것에 안타까워 하고 있었다.
"자, 내 방으로 가자."
"왜?"
"SM야동 보면서, 화면 속의 여자처럼 의자에 앉혀서 꽁꽁 묶어 줄 게."
오빠는 뒤쪽으로 손목이 묶인 송이의 등을 밀치면서 걸으라고 재촉했다.
* * *
"오빠, 날 어떻게 할 생각이야?"
"먹을 거야."
"변태"
"걸으삼~"
팬티를 한쪽 발목에 걸친 채, 새끼줄로 묶여 송이는 오빠의 방으로 끌려갔다.
수치스럽고 비참한 기분이 들었지만, 동시에 흥분하면서 송이의 다리 사이의 그곳이 열기를 띠고 촉촉히 젖어들었다.
자신의 방에 들어서자 오빠는 송이를 자위할 때 앉았던 책상 의자에 앉히고, 팔걸이에 다리를 얹게 하고 M자로 다리를 벌리게 했다.
"오빠, 이제 그만 할래, 못 해.. 역시 이런 짓은 싫어.. 너무 창피해."
송이가 말로 다시 저항해 보지만, 오빠는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오빠는 묵묵히 송이의 두 발을 의자의 팔걸이에 꽁꽁 묶었다.
"오빠, 날 묶어 놓고 꼼짝 못하게 만들어서 무슨 짓을 할 생각이야?"
"말했잖아? 먹을 거라고."
수치스러운 모습으로 꽁꽁 묶인 송이는 자신이 아무 저항도 할 수 없는 무력한 존재가 되었다는 사실을 실감하며 수치심과 흥분으로 몸을 떨었다.
"자, 됐다. 이제 야동 속 여자랑 똑 같이 됐어"
활짝 벌려진 다리 사이로 여동생의 보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었다.
송이는 너무 창피해 온몸이 붉게 물들었다.
"맛있어 보이는 깨끗한 핑보네."
오빠가 얼굴을 바싹 대고 빤히 쳐다봐도, 꽁꽁 묶인 송이는 다리를 오므려 보지를 감출 수가 없었다.
"지금부터 나랑 야동 같이 보는 거야. 너도 계속 보고 싶지?"
"싫어. 보고 싶지 않아. 오빠, 나 안 볼래."
"구라는~"
송이를 향해 씨익 입꼬리를 치켜올리고, 오빠는 노트북을 켜서 야동파일을 실행시켰다.
노트북 화면에서 갑자기 여자의 헐떡이는 목소리가 들렸다.
곧이어 송이와 똑같이 의자에 수치스러운 포즈로 묶여 있는 발가벗은 여자의 모습이 송이의 눈에 들어왔다.
"아..."
송이는 황급히 눈을 돌렸다.
"이 장면은 어제도 봤지만, 다시 한번 보고 싶어. 의자에 묶어놓고 보지를 쪽쪽 파는 장면인데 진짜 꼴릿해."
"오빠, 싫어. 어서 꺼."
"그만 좀 징징되면 안 될까? 저항도 못하게 묶인 주제에.. 화면 속 여자처럼 당하길 원하잖아? 화면 속 여자가 부러우면서... 다 알거든."
"아! 아아.. 응.. 으응...."
오빠는 오후에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송이의 보지에 거머리처럼 달라붙어 쪽쪽 빨고 핥기 시작했다.
"아닌 척은.. 금새 보지가 축축해지면서..."
"응! 으응..."
묶인 채, 무력하게 아무런 저항도 못하면서 그저 오빠가 흠뻑 젖은 보지를 빠는 모습을 송이는 내려다 보고 있었다.
송이는 수치심과 함께 달콤한 피학에 젖어들었다.
화면 속의 여자도 송이처럼 온 몸이 묶여 꼼짝 못하게 다리를 벌린 자세로 보지를 빨리고 있었다.
두 여자의 흐느낌과 헐떡임이 서라운드로 방 안에 울려퍼졌다.
* * *
"이번에는 네가 내 자지를 빨 차례야. 네가 좋아하는 자지야. 갖고 싶지? 원하잖아? 빨고 싶다고 말해."
"......"
"빨리 말해!"
"자지 갖고 싶어.. 어서 입 안에 넣어 주세요.!"
화면 속의 여자가 외치자, 남자가 발기된 자지를 여자의 얼굴 앞에 내밀었다.
크게 벌어진 입 안으로 자지가 미끄러져 들어갔다.
"송이야, 봤지? 너도 저 여자처럼 입을 벌리고 넣어 봐."
오빠는 화면 속 남자와 똑같이 송이의 얼굴 쪽으로 다가와 쨍쨍한 귀두를 송이의 입술에 비비다 그대로 입 안에 쑤셔 넣기 시작했다.
화면 속의 여자는 입 안에 쑤셔 박힌 자지를 싫어하는 기색도 없이 맛있게 빨기 시작했다.
"응.. 으으응... 아아..."
경험이 적은 오빠는 화면 속 남자처럼 오래 버티지 못했다.
오빠의 자지는 순식간에 입 안에서 부풀어올라 폭발했다.
송이는 목구멍을 때리며 비릿하고 물컹거리는 오빠의 정액이 몸 안으로 흘러드는 걸 느꼈다.
송이는 자신의 입 안에 쏟아져 들어오는 엄청난 양의 정액을 필사적으로 받아내, 꿀꺽꿀꺽 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