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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섹스 스토리 (85)화 (85/171)



〈 85화 〉새엄마의 치명적인 매력 [7]

새엄마의 치명적인 매력 [7]


'흥분하고 있어..'

소희의 몸을 더듬으며, 진호는 그렇게 생각했다.

소희가 갈등하고 있다는  전혀 모른 채, 진호는 저항하지 못하는 새엄마를 마음껏 희롱하고 있었다.


자신의 애무로 성숙한 소희가 쾌감을 느낀다는 사실에 그저 짜릿한 기쁨을 느낄 뿐이었다.

'얼굴이 보이지 않아.. 쾌락에 흐느끼는 여자의 얼굴을 보고 싶은데.'

동수와의 섹스 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소희의 얼굴을 볼 수 없었다.


신음하며 헐떡이는 소희의 얼굴은 아름답고 요염할 거라고 진호는 생각했다.

진호는 소희가 그런 환희에  표정을 짓도록 자신의 손으로 쾌감을 선사해 주고 싶었다.


쾌락에 젖어 황홀한 표정을 짓는 소희의 얼굴이 보고 싶어 미칠 것 같았다.


클리를 문지르던 손을 미끄러뜨리자 따뜻한 온기가 손가락에 느껴졌다.


전체적으로 촉촉한 느낌이 들자, 진호는 짜릿한 흥분을 느꼈다.


'좋아하고 있어. 내 손으로 흥분하고 있어..'

진호는 자신도 아빠처럼 새엄마 소희를 절정으로 이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손가락을  격렬하게 움직였다.


[이번역은 ㅇㅇ, ㅇㅇ역입니다 내리실 문...]


 때,  다음 역에 도착한다는 차내 방송이 들려 왔다.

곧이어 천천히 속도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전철에서 내리기 전에 보내고 싶어..'


진호는 조급한 마음에 손을 떨며 더 세게 클리토리스를 문질렀다.

'젠장, 안 되나? 내리기 전에 보내고 싶은데..'

전차가 역 플랫폼에 도착하자, 진호는 재빨리 소희의 스커트 안에서 손을 뺐다.

하지만 자신의 어깨에 이마를 대고 밭은 숨을 쉬고 있는 소희의 표정은 보이지 않았다.

'쇼핑 끝나고 집에 갈 때, 한번 더 시도해 볼 거야. 내 손으로.. 보낼 거야.'


전차가 서고 문이 열리자, 두 사람은 내리는 사람들에게 떠밀려 플랫홈에 내렸다.


밀착되어 있던 소희의 몸이 떨어지자, 진호는 아쉬웠지만, 소희의 몸에서 느껴졌던 촉촉함과 부드러움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

* * *

홈에 서서, 진호는 소희를 흘깃거렸다.

아름다운 그녀의 모습에 진호의 가슴은 다시 뜨거운 욕망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옅은 분홍색으로 물든 부드러운 뺨. 그리고 촉촉히 젖은 커다란 검은 눈동자를 보자, 진호는 다시 소희를 품에 안고 싶은 강렬한 충동을 느꼈다.


'아빠는 저렇게 예쁜 소희 씨랑 얼마든지 섹스할 수 있어. 나도 하고 싶어. 나도 소희 씨랑 섹스하고 싶어.'

진호는 아빠에 대한 질투와 함께 분한 생각이 들었다.


'이 여자를 내 걸로 만들고 말거야. 반드시 내 걸로 만들 거야.'


지희의 부드러운 몸을 껴안아 뒤라 진호의 망상은 점점 더 커져 갔다.


* * *

소희는 전철에서 내린 뒤에야, 비로서 안도하며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천천히 계단을 내려간다.


그 뒤를 따라가며, 진호는 욕망에  눈빛으로 새엄마의 뒷모습을 계속 쳐다보았다.

* *

쇼핑은 엉망이 되어 버렸다.

소희의 의도는 멋지게 빗나가 버리고 말았다.

만원전철 안에서 아들인 진호에게 안겨, 추행까지 당해 버린 것이다.


아들의 희롱으로, 가볍게 절정 직전까지 내몰린 추태를 보인 소희는 엄마로서의 권위는 물론 자존심까지 상실하고 말았다.

소희는 부끄러움과 앞으로 아들인 진호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애를 먹고 있었다.

쇼핑 내내 머릿속이 복잡해 쇼핑도 제대로 할  없었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크림 파스타를 먹었지만, 무슨 맛인지 하나도 알 수가 없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전철은 그렇게 혼잡하지 않아, 진호가 몸을 만지작거리지는 않았지만, 전철 안에서도 진호의 끈적이는 시선은 계속 소희의 몸에 쏠려 있었다.


진호의 욕정에 불타는 눈빛만으로 소희의 보지는 열기를 띠고 젖어들었다.

소희는 가까스로 집에 도착했다.

소희는 몸뿐 아니라 마음도 녹초가 되어 소파에 그대로 무너져 내렸다.


곧장 샤워를 하고 이불 속으로 기어들어 가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지만 소희는 망설이고 있었다.


욕망에 불타는 진호가 언제 자신을 덮칠지 모른다는 불안이 마음 한 켠에 있었다.


소희는 정장 차림 그대로, 텔레비전을 보면서 불안에 떨며, 가슴을 두근거리고 있었다.

보고 있는 티비 프로의 내용도 머리에 전혀 들어오지 않았다.


'싫어. 왜  안에서 이렇게 긴장을 해야하지? 이럴 줄 알았으면 같이 쇼핑하러 가자고 말하는 게 아니었는데..'


그런 소희의 고민을 아는지 모르는지 진호는 돌아오자 마자 샤워를 하고 나서 자기 방에 들어가 그 후로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

소희는 그런 진호의 조용함이 오히려  불안했다.


밤 11 시가 지났을 무렵, 핸드폰의 컬러링이 울렸다.


"여보세요..아, 동수 씨."


"아직  자고 있어?"


동수의 목소리를 듣자, 소희는 팽팽했던 긴장이 좀 누그러졌다.

"네? 오늘 외박이요?"


동수는 비즈니스에 관련된 접대로 외박을 하게 될 것 같다고 소희에게 말하고 있었다.

소희의 얼굴이 창백하게 굳어졌다.

소희는 진호와 단둘이 있고 싶지 않았다. 그건 너무 불안했다.

지금 진호는 사슬이 풀린 사나운 짐승 같다고 소희는 생각했다. 겁이 나서 참을 수가 없었다.


불안이 깊어지자, 소희는 동수에게 매달렸다.

"동수 씨. 오늘 꼭 외박 해야 되요? 오늘은 정말 같이 있고 싶은데...왠지 불안해서..."

무엇 때문에 그렇게 불안해하냐는 동수에 질문에 소희는 아무 대답도  수 없었다.

남편에게 사실을 말해 버리면, 창피하기도 하고, 그대로 가족이 무너져 내릴  같아 두려웠다.

"일 때문이라 어쩔 수 없어. 내일은 일찍 돌아가서, 충분히 귀여워해 줄테니까...그럼 문단속 잘하고.."

전화는 거기서 끊겼다.

'아, 어떡 하지..'

소희는 동수가 오늘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생각하자, 굶주린 짐승과 함께 우리에 갇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렇게 되면, 진호가 학교에 가는 아침까지 뜬 눈으로 버틸 수 밖에 없어. 아무리 내게 욕정을 품고 있다고 해도 대놓고 엄마인 나를 덮치지는 않겠지? 그만한 배짱은 없을거야.'

소희의 걱정은 계속 이어졌다.

'어쩌면 지금쯤 지쳐서 잠들어 있을 수도 있어. 아빠가 외박한다는 사실을 모를테니까'


'아니,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아침까지 눈을 뜨고 있는 게 좋을 거야.'


하지만 소희는 지금 동수와 나눴던 전화 내용을 진호가 전부 듣고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 *


진호는 슬그머니 침대에서 일어나, 소리를 죽이며 방에서 나왔다.

자정이 가까운 시간이었다.

진호는 발꿈치를 들고, 그대로 거실 쪽으로 살금살금 걸어갔다.

심장이 터질 듯이 두근거렸다.


지금부터 아빠의 여자이자, 자신의 새엄마인 소희를 자신의 여자로 만들 생각이었다.

침실로 가려고 했지만, 거실의 불이 켜져 있어 발걸음을 멈췄다.


'아직 깨어 있는걸까? 아니면 소파에서 잠든걸까? 일단 거실로 가 볼까.'

진호의 머리 속에는 아름다운 소희를 자신의  안에 넣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아직 손바닥 안에 전철에서 만졌던 부드러운 엉덩이와 젖가슴의 감촉이 남아 있었다.

집에 돌아온 후에도, 소희의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어쨌든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도저히 잠들 수 없을  같았다.

우선 흥분을 진정시키려고 자위로 한번 사정했지만, 고조된 흥분은 전혀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 진호는 소희와 아빠가 하는 전화를 우연히 엿듣게 되었다.

아빠의 외박. 아빠가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고 생각하자, 진호는 너무 기뻐 춤이라도 추고 싶었다.

그렇지만, 새엄마를 억지로 덮칠 수는 없었다.

진호는 자고 있는 동안에 몰래 새엄마의 몸을 빼앗을 결심을 한 것이다.

하지만 아직 여자경험이 없는 진호는 여의치 않으면 최소한 소희와 키스라도 하고 싶었다.

우선 소희와 키스를 한다. 그러면 그 뒤론 왠지 모든 것이 술술 풀릴  같았다.


그러던 중 우연히 좋은 기회가 온 것이다.

진호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다.

조금 다리를 떨면서 조심스럽게 거실에 다가가자, 조그맣게 텔레비전 소리가 들렸다.


'젠장, 아직 깨어 있는 걸까?'

거실로 다가가자, 뭐라고 형언할  없는 향기로운 냄새가 풍겼다.

소희의 독특한 냄새였다.


'전철 안에서 맡은 것과 똑같아.'


화장실 소리를 엿듣거나 속옷을 훔칠 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가슴이 두근거렸다.

 안의 침이 바짝바짝 말랐다.

소희는  소파에 누워 있었다.


숨을 죽이면서, 진호는 새엄마에게 다가갔다.


살금살금 맹수가 먹잇감에게 발소리를 죽이면서 다가가  소희의 옆까지 다가 갔다.

그리고 살짝 소파 위를 들여다보았다.

'휴~ 자고 있어.. 잠들어 있어..'

서른이라는 나이 답지 않게 앳된 얼굴로 소희는 곤히 잠들어 있었다.

숨소리도 들리지 않아서 그저 눈을 감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역시 잠들어 있었다.

숨을 쉴 때마다 봉긋한 젖가슴이 오르내리고 있었다.

형광등 불빛 아래서 소희의 붉은 입술이 요염하게 빛나고 있었다.


'저 입술에 입술을 포개면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진호는 입안이 바짝 말라 침을 드러모아 꿀꺽 삼켰다.

머리카락이 아무렇게나 흐트러진  모습이 너무 예뻐 보였다.

정말 잠이 들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호는 작은 목소리로 말을 걸었다.

눈이 떠지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뭐야. 이런 곳에서 자면, 감기 걸려."


모기 소리 처럼 작은 목소리였지만, 말을 걸어도 소희는 아무 반응이 없었다.


'지금이라면 이 입술에 키스해도 괜찮을 거야.'

'이런 기회는 두번 다시 안 올 거야..'


진호는 소희 앞에 무릎을 꿇고 얼굴을 바싹 붙이고, 아름다운 입술... 거기에 입술을 가까이 가져갔다.


소희는 여전히 곤히 잠들어 있었다.

진호는 꿈에 그리던 소희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부드럽게 포갰다.

'부드러워... 너무... 푸딩처럼 부드러워.. 여자의 입술이 이렇게 부드럽다니..'

진호는 그대로 지긋이 입술을 눌렀다.

그리고 혀끝으로 소희의 입술을 조금씩 벌렸다.


그리고 이번엔 어색하게 혀를 놀리며, 엄마의 입 속으로 혀를 집어 넣었다.


'아...엄마의 입 속에 혀를 집어 넣었어..'

진호는 소희의 입속에 조금씩 혓바닥을 집어 넣었다.

침이 고여 있는 소희의 입 속은 따뜻하고 달콤했다.

진호는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의 혀를 소희의 혀에 가볍게 댄 뒤 깔짝거렸다.


그 순간, 소희의 긴 속눈썹이 파르르 가늘게 떨렸다.

눈썹도 위아래로 조금 움직였다.

'혹시 깨어 있으면서 자는 체하는 게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진호는 이번엔 대담하게 아빠가 키스한 것처럼, 소희의 감미로운 침을 핥으며 입 안을 마음껏 핥기 시작했다.


엄마의 입술과 혀를 실컷 맛본 진호는 이번에는 소희의 몸에서 옷을 벗기기로 마음 먹었다.


그렇게 생각하니, 가슴이 미친 듯이 뛰면서 손가락 끝이 가늘게 떨렸다.

진호는 아래서 위로 차례차례 블라우스의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흘깃 소희의 얼굴을 살펴 보자, 자신의 침이 묻은 붉은 립스틱이 칠해진 입술이 너무 음란하게 보였다.

진호의 성욕은 점점  더 사납게 불타오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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