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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섹스 스토리 (63)화 (63/171)



〈 63화 〉친구누나의 팬티에... -후편- (2)

친구누나의팬티에... -후편- (2)


소파에 앉아 부엌에서 점심 준비를 하는 지혜 누나의 뒷모습을 쳐다보고 있자,

조금 전에 내 손가락으로 음란하게 흐느끼던 얼굴이 생생하게 머릿속에 떠올랐다.


'아.. 누나...'

강철 녀석은 아직 돌아오지 않은 상태다.


오려면 한 시간 정도 걸린다고 조금 전에 카톡으로 문자가 왔다.

즉, 적어도 앞으로 한 시간 동안, 이 집엔 누나와 나뿐이다.

성교육이 끝난 뒤,  누나와 거의 얼굴을 마주치지 않았다. 아니 얼굴을 마주칠 용기가 없었다. 그일이 있은 뒤, 나와 누나는 아직  마디도 말을 섞지 않았다.

* * *

친구 누나와 해서는 안되는 짓을 했다는 후회가 마음 속에서 피어났다. 하지만 동시에 누나를 갖고 싶다는 욕망에 무릎 사이의 물건이 욱신거리는 것도 사실이었다.


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찌개를끊이고 있는 누나의  뒤로 다가갔다.


인기척을 느끼고 누나가 돌아보는 순간, 난 그대로 누나의 등 뒤에서 백허그를 했다.


* *

"지혜 누나..."


누나의 귀에 뜨거운 숨결을 토해내며 이름을 부르자,


"그만..  돼.."

지혜 누나가 몸을 틀면서, 가볍게 몸부림 쳤다.

"바, 밥 먹어야지.. 그리고 동생이 곧 돌..."

"밥 필요 없어. 내가 먹고 싶은 건 누나야."

"응.. 그만... 하지마.. 동생이 언제 올지 몰라."


"한 시간 정도 걸린다고 문자 왔어."


"왜 이러는거니? 이상한 짓 안 한다고 누나랑 약속했잖아?"


"누나!"

난 지혜 누나를 꽉 껴안고, 목덜미에 얼굴을 비볐다.


동시에 지혜 누나의 엉덩이에 딱딱하게 굳어진 자지를 대고 비비자,

"응. 그만.. 하, 하지 마.. 어서 떨어져.."

"누나, 내 자지 딱딱하게 꼴렸어. 느껴져?"


"그, 그래.. 꼬추가.. 딱딱해.."


지혜 누나가 이 상황을 얼버무리기 위해 웃는 얼굴로 말했다.

"꼬추가 아니라 자지야. 낮에 보았던 누나의 보지...자꾸 떠올라서 참을 수가 없어.."


"그렇게 자꾸 생각나?"

"응. 누나 보지가 눈 앞에서 어른거려서 미칠 것 같아."


"그래서 이렇게 커진거야?"

"너무 꼴려서, 아플 정도야."

지혜 누나의 어설픈 성교육은 내 가슴 속에 있던 불씨에 기름을 퍼부었을 뿐이다.

이제 내 머릿속에게는 온통 누나의 보지 생각뿐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여자는 누나 뿐이야."


"하지만 넌 내 동생의 친구야.."


난 대답하지 않고, 누나의 귓가에 뜨거운 입김을 불며 속삭였다.

"누나, 가슴 만지고 싶다. 만져도 되지?"

"아, 알았어. 가슴 정도라면... 만져도 좋아.."

지혜 누나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내 손은 이미 티셔츠 위에서 누나의 젖가슴을 부드럽게 쥐고 주물럭거리기 시작했다.

부드럽고 탄력 쩌는 꿀가슴의 감촉을 즐기며 누나의 풍만한 유방을 계속 애무했다.

"누나 젖가슴.. 정말 근사해.."


"정말? 아...아니야.."

브라 밑에서 젖꼭지가 쫄깃하게 부풀어 오르는 게 손바닥에 느껴졌다.


"누나, 기분 좋아?"

"으, 응....몰라.. 하지마.. 어서 손 떼.."

"누나, 젖었지?"


"뭐? 그, 그런 추잡한 말... 싫어. 하지마.."

노골적인 말에 화를 내기는 했지만, 지혜 누나의 보지는 음란한 꿀로 축축히 젖어 있을 게 틀림 없다.

"누나, 나도 기분 좋게  줘."


난 누나에게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어떻게?"

"만져 줘."


"손으로?"

"응"

난 고개를 끄덕였다.

'동생이 언제 돌아올지 몰라. 계속 우물쭈물하다간 들킬지도 몰라. 차라리 여기서 사정시키는  나을지도 몰라..'

"알았어. 누나가 손으로 해 줄게. 그러면 조용히 다시 윗층으로 올라갈 거지?"


"시, 싫어. 나... 누나 거기에...거기에..."


누나 보지에 넣고 섹스하고 싶다는 말이 쉽게 입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끝까지 가고 싶은 거니? 그, 그건 안 돼.."

"싫어. 누나 보지에 넣고 싶어.. 넣고 싶어서 미치겠어. 누나랑 하고 싶어. 누나랑 섹스하고 싶어!"


"안 돼! 그것만은 절대 안 돼!"

"누나, 제발... 나 정말 미칠 것 같단 말야."


"안 돼! 섹스는 절대  돼."


지혜 누나는 차가운 말로 쏘아붙이고 내 손을 뿌리쳤다. 그리고 휙 고개를 돌려 내 얼굴을 쏘아보았다.

"난 네 친구 누나야. 그런데 어떻게 나랑 섹스할 생각을... 안 돼."

"누나, 제발...미칠  같어."

애처롭게 호소하자,

"안 돼! 자꾸 이러면 앞으로  우리 집에 못 오게  거야."

지혜 누나의 단호한 태도에도 난 계속 고집을 부렸다.

"친구 누나가 뭐? 남이잖아? 왜 친구 누나랑 하면  되는데?"


계속 끈질기게 달라붙자,

지혜 누나는 길게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알았어. 그럼 누나가 입으로 해 줄게. 그거면 너도 만족하지?"

여전히 볼멘 표정을 지은  입술을 뾰족 내밀자,


"더 이상은 안 돼. 싫으면 그만 둬."


지혜 누나가 화난 표정을 짓는 바람에 더 이상 요구하지 못하고, 힘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 * *

내 발밑에 무릎을 꿇은 지혜 누나가 솜씨 좋게 허리띠를 풀고 바지와 팬티를 단숨에 끌어 내렸다.

발기된 자지가 튕겨 나오며, 눈앞에서 흔들리자,

"아...이건...커.. 너무...커..."


지혜 누나가 혼잣말처럼 중얼거리며 꿀꺽 마른침을 삼켰다.

'이렇게 굵고 큰  처음이야..'


이미 맑은 점액에 젖어 번들거리는 귀두는 팽팽하게 긴장되어, 당장이라도 터질  같았다.


"누나, 어서 빨아 줘..."


누나의 따가운 시선에 뻘쭘해져 조르자,


"알았어. 지금.. 해 줄게."

지혜 누나가 부드럽게 페니스를 손가락으로 감싸고 천천히 입술을 가져가, 덥썩 귀두를 입 안에 머금었다.

"아!....누..누나..."


누나의  안으로 자지가 빨려들어가는 순간, 탄성을 내지르며 저절로 허리가 앞뒤로 움직였다.


* * *

"으....누나...나... 이제 안 돼…"

좆을 빨린지 얼마 되지 않아, 사정감이 차올랐다.


누나는 거친 콧김을 내쉬며 열심히 빨면서 혀로 귀두를 자극했다.

"하..아.. 안 돼.. 나와....누나…"

누나가 페라를 중단하더니,


"입 안에 싸도 괜찮아."


"누나 입에?"


"그래, 어서 시원하게 토해내.  입 안에.."


누나가 목구멍 안쪽까지 깊숙이 집어 넣고 빠는 순간,

"아!...나, 나와!...누나!"

난 허리를 떨면서, 누나의 입 속에 엉청난 양의 정액을 시원하게 토해냈다.

* * *

그 때였다. 현관문을 여는 소리가 귓가에 들려왔다.


누나가 재빨리 입에서 좆을 빼내자, 끈적이는 정액이 입가로 흘러 나왔다.


난 재빨리 바지를 치켜올리고, 누나는 입 안에 머금고 있던 비릿한 정액을 부엌 싱크대에 뱉어 냈다.


내가 바지를 고쳐입고, 누나가 수돗물로 입안을 헹구고 손등으로 입을 닦아내는 순간,


등 뒤에서 친구 녀석의 목소리가 들렸다.

"누나, 나 왔어. 배고파. 밥줘~"


"내가 너 밥 차려 주는 식모니? 니가 알아서 차려 먹어."

지혜 누나는 상기된 얼굴로 동생에게 짜증을 내며 다시 한번 손등으로 입가를 닦아낸 뒤, 부엌을 떠났다.

* * *

9시가 조금 지났을 때였다.


나는 소파에 앉아, 보지도 않는 TV 화면에 시선을 향하고 있었다.


친구인 강철은 소파에 앉아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며 콜라를 마시고 있었다.

 옆에 앉아 있던 지혜 누나가 소파에서 천천히 일어나,

"너희들, 샤워하고 그만 자지?"


"누나 먼저 해. 난 제일 마지막에 할래."


"귀찮아.  그냥 잘래"


강철이 폰을 주머니에 넣더니,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쪽으로 걸어가며 고개를 저었다.

"누나 먼저 해."


"알았어."

* * *

욕실문을 열자, 브라를 벗고 팬티의 고무줄 부분에 손가락을 걸고 있던 누나가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보았다.

난 그냥 안으로 들어가, 욕실 문을 닫았다.

"먼저 샤워하라고 했잖니?  들어온 거니?"


"누나 가슴.. 진짜 크다..."


"뭐?"


난 지혜 누나의 육감적인 몸을 끈적끈적한 눈빛으로 훑어 보았다.

"거기 서 있지 말고.. 어서 나가."

지혜 누나가 휙 몸을 돌려 내게 등을 보였다.

 천천히 다가가 누나를 뒤에서 껴안고 유방으로 손을 뻗어 움켜쥐고 주물렀다.


"누나 젖가슴... 옷 위에서 말고, 직접 만지고 싶었어."

"자, 잠깐....동생이 오면 어쩌려고 그래?"

"방에서 게임하고 있잖아?"

"그래도.. 내려올지도 모르잖아?"


"게임 시작하면, 두세 시간은 기본이야. 안 내려와."

난 무뚝뚝하게 말한 뒤, 누나의 풍만한 젖가슴을 다시 주무르기 시작했다.


"누나 젖꼭지.. 쫄깃하게 굳어졌어. 흥분했지?"

"손 떼. 장난 그만 치고 어서 나가!"


몸을 비비꼬면서 저항했지만, 힘은 내쪽이 훨씬 강했다.


"누나, 그렇게 떠들면 2층까지 들리거든."

"그만 해. 아까.. 입으로  줬잖아?"

"응. 그래서 나도 누나에게 보답할려고."


"무슨 말이야? 보답이라니..."


"나도 입으로 누나를 기분 좋게 해 주려고."

누나의 유방을 계속 주무르며 귓가에 속삭이자,


"무슨 생각을 하는거니? 싫어. 하지 마.."


누나는 강한 어조로 나무라 듯 말했다. 하지만 난 전혀 기죽지 않았다.


기죽기는 커녕 오히려 빳빳하게 발기된 좆을 지혜 누나의 허리에 밀착시키고 뻔뻔하게 비비기 시작했다.


내 대담한 행동에 지혜 누나의 얼굴에서 핏기가 싹 가셨다.


"동생한테 들키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봤니?"


"알아. 누나, 난 그냥 아까 누나가 나한테 해 줬던 걸 되갚아 주려는 것 뿐이야."

"싫어. 더러워."

"누나도 아까 내 자지 빨아줬잖아? 안 더러워. 누나 보지.. 빨고 싶어. 진심이야."


"그건 네가...하여간 안 돼...그리고 보지라니...그런 말 하지마.."


"누나도 내 자지 빨았잖아? 나도 누나 보지  거야."


"......"


지혜 누나는 잠시 침묵한 뒤 다시 입을 열었다.

"샤워하고 나서... 그러고 나서 네가 원하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해."


"싫어!"

"왜?"

"누나, 빨리 팬티 벗어. 빨리 안 하면 누나 말처럼 강철이 들이닥칠지도 몰라."


"아, 정말.. 몰라~"

지혜 누나는 내 고집에 손을  수 밖에 없었다.


누나가 팬티를 천천히 끌어내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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