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화 〉친구누나의 팬티에... -후편- (1)
친구누나의 팬티에... -후편- (1)
이튿날 아침, 늦게 일어나 지혜 누나랑 라면을 먹었다. 입맛이 없어 반찬은 먹지도 않고 젓가락으로 면만 건져 먹고 있자,
"자기 올 때까지 가지 말라고 너한테 전해 주래."
"아, 네..."
지혜 누나와 둘이 있는 게 어색해, 난 아침을 먹고 곧바로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을 올라가 맨 안쪽에 있는 친구 녀석의 방에 들어가 PC를 켜고 온라인 게임을 시작했다.
한 게임 때리고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으로 [조까라]에 접속해 누나 따먹는 야설을 읽고 있는데, 갑자기 문가에서 노크하는 소리가 들렸다.
깜놀해,
"네~"
황급히 접속을 끊고 대답하자, 문 너머에서 지혜 누나의 옥구슬 굴러가는 예쁜 목소리가 들려 왔다.
"ㅇㅇ야, 누나야. 들어간다?"
"아.. 네."
문이 열리고 누나가 들어오자, 침대에 누워 천장을 보고 있던 난 재빨리 일어나 침대 가장자리에 걸터앉았다.
"누나, 무, 무슨 일로?"
"너한테.. 할 말이 좀 있어."
지혜 누나가 내 옆으로 다가와 침대가에 걸터앉았다.
"저, 무슨....."
"그렇게 긴장할 필요 없어."
"......"
"동생 친구인 너한테 이런 말을 해도 좋을지.. 내 나름대로 곰곰히 생각해 봤어."
"누나..."
"너.. 내 속옷 가지고 장난쳤지?"
"!!"
나는 패닉에 빠져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죄송해요."
"응~ 이제 됐어."
"네?"
"보여 줄게..."
:네?!"
"누나 거기.."
"네!!?"
"보고 싶지?"
"그야..."
"알았어. 보고 싶은거지?"
"네...."
"누나도 조금 부끄럽지만, 보여줄게.. 그러니까, 앞으로 그런짓 하지마.."
난 벌떡 일어서, 지혜 누나의 옆에 바짝 다가가 앉았다.
"정말?! 정말 보여줄 거예요?"
"그래. 대신 보기만 하는거야. 그 이상은 안 돼. 누나한테 약속할 수 있지?"
난 크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아무에게도 말하면 안돼. 알았지? 너와 나, 둘만의 비밀이다. 약속할 수 있지?"
"네. 절대 말하지 않을게요."
"지금부터 여기서 하는 건 성교육이야. 알았지?"
"네.."
지혜 누나는 일어서서 치마를 내렸다. 그러자 희고 부드러워 보이는 허벅지가 드러났다.
누나는 연분홍색 팬티를 입고 있었다.
"왠지 부끄러워..."
지혜 누나는 억지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난 너무 긴장해서,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뚫어져라 누나의 하반신을 쳐다보고 있었다.
지혜 누나가 팬티에 손을 뻗어 천천히 밑으로 끌어 내렸다.
곧이어 발목에서 빼 낸 팬티를 돌돌 말아서 침대 옆에 있는 테이블 위에 얌전히 내려놓았다.
"누우면 더 잘 보일 거야.."
그렇게 말하며, 누나는 침대에 똑바로 누웠다.
심장이 터질 듯이 심하게 고동쳤다.
"이건 성교육이야. 보기만 해. 만지면 안 돼. 알았지? "
"네 안 만질게요.."
지혜 누나가 천천히 다리를 옆으로 벌렸다.
난 지혜 누나의 벌려진 무릎 사이로 다가갔다.
"보이지?"
"네.. 보여요... 누나의..."
눈을 부릅뜨고 얼굴을 쑥 내밀었다.
처음 보는 보지...
여신처럼 아름다운 지혜 누나의 보지를 바로 눈앞에서 보자, 숨이 막혀 숨도 제대로 쉴 수가 없었다.
꿀꺽 마른침을 삼키고, 얼굴을 더 가까이 가져가자, 짙고 무성한 보지 털 아래에 세로로 나 있는 분홍색 균열이 눈에 들어왔다.
대음순은 주위 보다 더 불룩했다.
"그렇게 빤히 쳐다보면.. 부끄러워....."
수치심을 참으며 지혜 누나는 억지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그 웃음은 차츰 굳어져 갔다.
난 지혜 누나의 부드러운 분홍색 살점을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계속 쳐다봤다.
"이게…누나의…"
"그래. 네가 보고 싶었던 그거야."
"누나의 보지..."
"그런 말 하지마. 창피해.. 이제 됐지?"
수치심을 참지 못하고, 지혜 누나가 다리를 오므리려고 했다.
하지만 난 누나의 행동을 저지하며 허벅지를 꽉 움켜쥐고 다시 옆으로 벌렸다.
"아직.. 더 보여 주세요. 더 보고 싶어요.. 누나의... 보지..."
"싫어.. 그만.. 창피해..."
난 더 바싹 다가가 누나의 보지에 얼굴을 들이밀었다.
'눈빛이 음란하게 젖어 있어...'
누나의 보지에서 풍겨나오는 짙은 여자 냄새를 맡으며 깊게 코로 숨을 들이마시자,
"냄새는 맡지마. 창피해.. 냄새 많이 나지? 지독하니?"
"아니, 치즈 냄새 비슷한 냄새가 나... 누나 냄새... 너무 좋아.."
"이제 그만. 충분히 봤지? 너무 부끄러워. 이제 그만 할래.."
지혜 누나는 두 눈을 꼭 감고 필사적으로 수치심을 견디고 있었다.
'창피해.. 그래도 이상하게 몸이 달뜨고.. 뜨거워.. 너무 뜨거워...'
"누나, 하나 물어 봐도 돼?"
"응? 그래, 뭐든지 물어 봐도 좋아."
"클리토리스라는 게 여기 세로로 난 균열 위쪽에 있는 동그란 거야?"
"어머, 그런 말을 어디서 들었니? 고등학생이 클리토리스라는 말을..."
"친구 중에 대학생 누나랑 섹스한 녀석이 있는데, 걔가 얘기해 줬어. 여자가 제일 기분 좋아 하는 곳이라고... 남자 귀두 같은 거라고.."
"고2가 벌써.. 정말 조숙한 아이네..."
난 누나의 핑크색 성기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호기심을 억누를 수 없어 계속 질문을 던졌다.
"누나도 클리토리스를 만져주면 기분 좋아?"
"누나는...그러니까...아!, 아..."
누나의 몸이 감전이라도 된 듯 파르르 떨렸다.
내 손가락이 클리토리스에 닿은 것이다.
"아! 안 돼! 만지면 안 돼. 보기만 한다고 누나랑 약속했잖니?"
손가락 끝으로 살살 클리토리스를 굴리듯 애무하자,
"아! 아아.. 응.. "
지혜 누나의 벌려진 입에서 달콤한 교성이 흘러나왔다.
"누나도...기분 좋구나... 누나도 다른 여자랑 마찬가지야.. 클리토리스를 만지면 기분 좋은 거지?"
"아니야. 조금 놀랐을 뿐이다..."
이번엔 클리토리스를 손가락 끝으로 조금 세게 문질렀다.
"아!... 그, 그만! 거긴... 민감한 곳이야."
계속 클리를 애무하자 지혜 누나는 몸을 비비꼬며. 머리를 위로 치켜들고 내 얼굴을 쳐다보았다
누나의 두 눈에 섹시한 빛이 번져 있었다.
조금 전과는 완전히 표정이 바뀌어 있었다.
"하아.. 그만.. 이제 됐지? 이제 충분히 봤으니까, 앞으로 그런짓 하지마.. 알았지?"
"아니, 이제 시작이야."
"뭐?"
"성교육이라고 말한 건 누나잖아?"
"그렇지만...."
"누나, 뭐가 나왔어."
"아.. 그건...."
"애액이지? 누나도 역시 젖는구나."
"바, 바보... 동생 친구에게 보이면서...그럴 리가 없... 젖을 리가 없잖아..."
지혜 누나는 내 말을 애써 부정하며, 고개를 가로 저었다.
난 누나의 끈적이는 맑은 애액이 배어 나온 살점의 결을 따라 손가락을 움직였다. 그리고 촉촉히 젖어 번들거리는 손가락을 지혜 누나의 눈 앞에 갖다대며, 짓궂은 표정을 지었다.
"그건... 아니야... 그게 아니야..."
"이렇게 젖었으면서.. 누나...기분 좋은거지? 나랑 하고 싶은 거지?"
얼굴을 붉게 물들인 지혜 누나가 창피한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난 집게손가락으로 축축하게 젖은 성기를 어루만지다가, 안으로 손가락을 집어 넣었다.
"아! 으응.....아아.... 넣으면 안 돼.. 거긴..."
"누나 보지가 내 손가락을 빨아 들이고 있어."
축축한 소리를 내면서 내 손가락이 누나의 보지 안쪽으로 깊숙이 빨려 들어갔다.
"아... 으응....안 돼... 그만! .더 이상은..."
난 손가락을 끝까지 누나의 보지에 쑤셔 넣었다.
"아! 아..응.. .정말 안 돼...난 네 친구 누나야...넌...내 동생 친구... 그만해.. 더 이상은... 아...안 돼..."
"누나 보지에서 씹물이 흘러 넘쳐...아...누나.. 너무 음란해.. 나랑 하고 싶어서 누나 보지에서 보짓물이 흘러넘치고 있어.."
난 황홀경에 빠져 손가락으로 누나의 보지를 거칠게 쑤시며 음란한 말을 되는 대로 지껄였다.
"아...안...돼...더 이상은...참을 수가...없어...아...몰라...나도 이젠...어떻게 할 수가 없어..."
계속 누나의 보지 구멍에 쑤셔 넣은 손가락을 넣었다 빼었다 하자, 신선한 애액이 계속 흘러나와 뿌옇게 흐려졌다.
"누나... 젖기 쉬운 체질이구나. 음란해.. 보짓물이 항문쪽까지 흘러내려.."
"그러지 마…그러면... 아! 거기.. 아.. 좋아.."
"누나 보지 구멍이 좋아서 벌름거리고 있어..."
"이제 그만....아! 으응...그만해... 부탁이야…"
난 계속 손가락을 넣었다 빼었다 하면서, 지혜 누나의 구멍을 자극했다.
그리고 다른쪽 손가락으로 뾰족하게 꼴린 누나의 클리토리스를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응! 아아....아... 안 돼... 거길...만지면..."
"누나, 기분 좋지?"
"아.... 아니.. 아!...... 아아.. 아니야.. 이건..."
그렇게는 안 보이는데.. 기분 좋아 죽겠다는 얼굴이면서... 거짓말쟁이..."
"아...하아... 하...이건 성교육이니까...."
"맞아. 성교육중이니까...그럼 이렇게 하는 건 어때?"
난 지혜 누나의 보지를 쑤시는 손가락을 하나에서 두 개로 늘렸다.
동시에 쫄깃하게 충혈된 누나의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던 손가락에도 더 힘을 주었다.
"아!... 응!.. 으응... 으응!"
지혜 누나는 격렬하게 몸을 비비꼬면서, 짐승의 암컷 같은 소리를 내질렀다.
"사실은 기분 좋잖아? 그렇지 누나."
"아아... 이제 그만 해...."
말뿐이다.
사실은 기분 좋은 게 틀림 없다.
그 증거로 지혜 누나는 이제 거의 저항다운 저항을 하지 않고, 내 음란한 손가락에 몸을 내맡기고 있었다.
"누나, 솔직히 기분 좋지? 나랑 하고 싶지?"
"아, 아....아아... 응...하아.. 그래...기분 좋아…"
드디어 누나가 솔직하게 기분 좋다는 걸 시인했다.
누나의 입에서 기분 좋다는 말이 나오자, 난 더 거세게 불타올랐다.
"역시 그렇구나. 누나...너무 야해.."
손가락 움직임을 더욱 거칠고 빠르게 하자,
"아... 아.. 이제 한계야!"
"아...누나 보지. .꽉 조이고 있어.. 손가락이 끊어질 것 같아.. 너무 꽉 물어..."
"아!.... 으응... 됐어!…좋아... 더..…"
절정이 다가온 듯, 누나가 내게 달콤한 목소리로 애원하기 시작했다.
"아, 아!.... 됐어....그래...그렇게.. 하아.. 너무 좋아...으응...가...갈 것 같어..."
"알았어. 내 손가락으로 보내 줄게."
"그래. 더.. 하아.. 가.. 갈 것 같아.. 더..."
난 누나의 보지에 손가락을 쑤셔 넣으며 더 격렬하게 움직였다.
"아아....가...갈 것 같아...응! 아아아아!!!"
지혜 누나는 상기된 목소리를 내뱉으며 그대로 내 손가락으로 절정을 맞았다.
누나의 화사한 몸이 부들부들 경련하며 떨고 있다.
* * *
잠시 뒤, 나른하게 침대에 축 늘어져 있던 누나가 천천히 눈을 떴다.
"누나, 괜찮아?"
"괜찮아... 그런 모습 보여서...미안해.."
"아니, 누나 정말 굉장했다. 진짜 섹시했어.."
"이 일은 절대 비밀이다. 알았지?"
지혜 누나가 내 다짐을 받 듯 말했다.
"말 안 할게. 대신 또 성교육 시켜 줄거지?"
"알았어. 생각해 볼게..."
지혜 누나는 일어서서 다시 팬티를 입었다.
누나가 치마를 입었을 때,
"누나, 이것 봐."
시트가 누나의 땀과 애액으로 얼룩져 있었다. 그걸 가리키면서 짓궂게 웃자,
지혜 누나는 얼굴을 붉히며 문을 열고 방에서 나갔다.
'다음에 성교육할 땐.. 그땐 누나랑 할 거야.. 누나를 꼭 먹을 거야...'
지혜 누나와 섹스할 생각을 하자, 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