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화 〉술 취한 누나 조심!-후편- (1)
술 취한 누나 조심!-후편- (1)
'술취한 누나 조심!'
한창 재밌게 읽고 있는데,
끝이 너무 어이 없이 끝났다.
술취한 누나의 도발에 넘어가, 누나와 섹스를 한 뒤, 포근한 누나 품에 안겨 남주가 잠 드는데서 끝!
거기서 끝이 아니라, 분명 뒷이야기가 있을 것 같아, 섹스기억을 재합성해 야설 생성 버튼을 누르자, 빙고!
내가 만든 어플의 AI가 그 뒤의 얘기를 곧바로 생성해 낸다.
'술 취한 누나 조심!' (후편)
읽을 수 밖에 없잖아?
* * *
술에 취한 누나랑 사고친 다음날 아침...
알람 소리에 눈을 떴다.
'어? 뭐야?'
내 방이 아닌 낯선 곳...
놀라 주위를 두리번두리번~
'어.. 왜 누나 방에... 왜 여기서 잔 거지?'
어느 정도 잠이 깨자,
어젯밤 술취한 누나를 2층 방에 데려다 주고, 그 뒤에 누나를 덮친 일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 * *
'누나랑 섹스한 뒤에 피곤해서 그대로 잠들었어...'
어젯밤, 누나와의 미친 섹스가 생생하게 머릿속에 떠올랐다.
'꿈이 아니야. 누나랑 진짜 해 버린거야... 아~ 미친! 어떡하지...'
잠에서 깬지 얼마되지 않아 누나와의 섹스가 현실인지 꿈인지 갈피를 못잡고 오락가락하고 있는데...
* * *
"!!"
내 옆에서 누나가 자고 있다.
그것도 발가벗은 채...
게다가 나 역시 홀딱 벗고 있다...
잠이 확 깨면서 어제 있었던 일이 꿈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실감이 들었다.
'누나랑 섹스를... 미친! 아놔~ 좆됐다...'
커튼 사이로 새어드는 아침 햇살에 누나의 화사한 나신이 하얗게 빛나고 있다.
거기에 희고 풍만한 젖가슴이 숨쉴 때마다 그에 맞춰 위아래로 야릇하게 흔들리고 있다.
누나의 탐스런 슴가를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자, 좆이 기지개를 켜며 고개를 처든다.
가족 같은 의붓누나와 육체관계를 맺다니...
후회와 죄책감도 잠깐,
침대 위에 알몸으로 누워 있는 누나에게 욕정하며 다시 누나를 안고 싶다는 욕망에 휩싸인다.
집 안에는 누나랑 나, 둘 밖에 없다.
알몸으로 침대 위에 잠들어 있는 천사 같은 누나의 모습에, 신혼여행 가서 초야를 마친 다음날 아침, 신부를 쳐다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마저 살짝 들었다.
* * *
"으... 으음 ..."
누나의 목소리가 귓가에 흐르는 순간,
망상에서 다시 현실로 돌아왔다.
"누, 누나, 깼어?"
"으.. 응~"
"자, 잘 잤어?"
누나랑 섹스를 한 뒤라, 평소와 달리 쑥스러워서 말까지 더듬는다.
"응... 바다야...잘 잤니?"
눈을 비비면서 누나가 인사를 한다.
동시에 평소와 다른 위화감을 느꼈는지 주위를 둘러본다.
다음 순간, 뜨악하는 표정을 짓는다.
눈앞에 알몸으로 서 있는 나와 알몸뚱이인 자신을 번갈아 쳐다보더니...
* * *
"꺄아!..."
눈이 휘둥그레 벌어지면서 재빨리 이불로 가슴을 가리면서, 몸을 움츠린다.
"바다 너.. 왜 내 방에?..."
"누나 그게..."
"왜 내 방에 있냐구! 옷은? 옷은 왜 벗고 있는거야?!"
잠에서 깨자, 목청이 찢어지게 고함을 지르며, 날 무섭게 노려본다.
"누나... 혹시 기억 안 나? 어젯밤 나랑..."
누나의 반응은 뜻밖이다.
자기가 먼저 유혹해 놓고, 마치 내가 자신을 덮친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
예상치 못한 반응에 나랑 '했다'는 말을 꺼내지 못했다.
* * *
"정말 기억 안나? 어제 꽤 취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필름이 끊길 정도는 아니었잖아?'
"기억 안나! 바다 너, 나한테 무슨 짓..했지?
정말 기억을 못하는 것 같아, 어젯밤 있었던 일을 누나에게 설명했다.
"어제 밤, 누나 술 많이 마셨어. 그래서 내가 누나방으로 데려갔고... 거기서 누나가 날 유혹해서 ..."
"거짓말!"
누나가 고개를 강하게 내젓는다.
"어제 정말 무슨 일 있었던 거니?"
"어... 누나랑 끝까지 갔어..."
"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또 뜨악하는 누나.
* * *
"정말 한 거야? 너랑 나랑?..."
"응. 했어..."
".동생이랑 섹스를?!..."
나직이 중얼거리는 누나의 얼굴에 절망감이 번지더니, 놀라서 크게 뜬 눈이 갑자기 가늘어지면서 다시 성난 표정으로 바뀐다.
"바다 너 미쳤니? 미친 거야? 어떻게 누나인 나한테 그런 짓을 할 수가 있어!!"
"아, 아니야. 누, 누나가 먼저 유혹했단 말야. 그래서..."
"뭐? 내가 어떻게 유혹했는데?"
"누, 누나가 먼저 내 자지...빨았어. 그래서.."
"!!"
성난 표정이 또 으악하는 표정으로 바뀐다.
"내가... 네 '그걸' 먼저.. 빨았다고...??"
내 사타구니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되묻는다.
* * *
"누나가 먼저 해 달라고 날 유혹했어. 레알, 진짜 거짓말 아님. 맹세해."
"마.. 말도 안 돼..."
누나가 혼란인지 착란인지 모를 정신 상태에 빠져 든다.
내 말이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
"누나, 진짜 거짓말 아냐. 아마 술기운 때문이었겠지만, 내가 누나를 덮친 건 정말 아냐"
"알았어. 기억 하나도 안 나지만, 이런 엄청난 일을 주작할 정도로 내 동생이 형편 없는 쓰레기가 아니라는 것 정도는 나도 알아. 네 말대로 내가...내가 먼저 그랬을 거야."
"응 ...믿어줘서 고마워 누나."
"그래..."
길게 한숨을 내쉬더니, 탈진한 표정으로 푹 고개를 숙인다.
* * *
"미안, 나 때문인데, 오히려 화를 내서. 미안해, 바다야."
누나의 말에, 한숨을 내쉬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누나에게 거짓말 한 건 아니지만, 필름이 끊긴 누나가 내 말을 믿어줄지 걱정하던 참이었다.
하지만, 어제 누나가 내게 한 그 짓이 무의식중에 한 행동이고, 다시는 누나와 섹스를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자, 아쉬운 생각과 함께 허탈감이 밀려왔다.
"어제, 내가 그렇게 많이 취했어?"
"어... 제대로 걷지도 못 했어. 그래서 내가 누나 부축해서, 아니 도중에 업고 2층 누나 방으로 데려갔어."
"날 업고?"
"응."
"미안, 무턱대고 화내서.."
* * *
누나에 대한 욕정이 펄펄 끓어올라 억누를 수가 없다.
'포기 못해. 절대로 누나를 포기 못해.'
누나와의 강렬한 섹스가 지금도 머릿속에 생생히 떠오른다.
"너, 지금 무슨 생각하는 거니?!"
누나의 날카로운 외침에 망상에서 다시 현실로 돌아온다.
"뭐? 왜? 아무 생각도..."
영문을 몰라, 누나의 얼굴을 쳐다보자,
"바보! 아무 생각도 안했는데 그렇게 돼?!"
이불로 알몸을 숨기면서, 내 사타구니를 가리키는 누나.
고개를 숙이자,
배꼽에 닿을 듯 예리하게 기립한 흉기스러운 자지가 눈에 들어왔다.
누나와의 섹스를 떠올린 탓에 발기가 멈추질 않는다.
* * *
"누, 누나.. 아니, 이건 아침에 일어나면 그냥 좆.. 아니, 조기(저기).. 힘이 넘쳐서..."
누나가 빛의 속도로 홱 고개를 돌린다.
"짐승! 알, 았어.. 알았으니까 빨랑 옷 입고 나, 나가 줄래?"
홍당무처럼 뺨을 붉힌 채, 어쩔줄 모른다.
* * *
'어젯밤에는 억지로 바지 홀랑 까 맛있게 쪽쪽 자지까지 빤 주제에...'
음란성이 모두 사라지고 수줍어 하는 누나의 태도에 당황하면서도 야릇한 흥분을 느꼈다.
누나의 가슴으로 시선을 돌리자, 우유빛 유방의 일부분이 살짝 눈에 들어왔다.
어제 그렇게 탐욕스럽게 핥고 빨고 주무르면서 희롱했던 우유빛의 착한 유방...
그 젖가슴이 누나가 조금씩 움직일 때마다 흔들린다.
꿀꺽 침을 삼키자,
* * *
"저질...어딜 보는 거니? 변태..."
내 응큼한 시선을 감지한 듯, 잽싸게 이불로 드러난 유방을 가린다.
"그만 나가줘. 어서! 네 방으로 돌아가. 혼자 있고 싶어."
"어.. 누나..."
"됐고, 어서 방에서 나가. 빨리 나가란 말야."
이대로 누나 방에서 나가 버리면, 누나와의 관계가 영영 끝나 버릴 것 같았다.
'술을 먹여 볼까? 아니, 술 때문에 이렇게 됐는데, 안 마실거야....'
희고 화사한 누나의 알몸을 계속 쳐다보고 있자, 누나랑 섹스 하고 싶다는 욕망이 점점 더 강하게 끓어올랐다.
지금 방에서 나가면, 두번 다시 누나를 품에 안을 수 없을 것 같은 예감이 들자, 누나라는 달콤한 과실의 맛을 이미 알아 버린 난, 타는 듯한 육욕의 갈증을 느꼈다.
'포기못해. 아니, 포기 안 할거야. 무슨 수를 써서라도 누나를 내 여자로 만들거야.'
내 머릿속에 문득 사악한 생각이 떠올랐다.
'못참아. 억지로라도.. 누나랑 할거야.'
* * *
"내말 못 들었니? 나가란 말야. 어서 나가, 바다야...누나.. 혼자 있고 싶어."
처음엔 화를 내더니, 나중엔 타이르듯 조용히 말한다.
'아니, 안 나가. 누나를 잃고 싶지 않아.'
누나를 항해 천천히 걸어가자,
"왜 그래? 바다 너.. 왜 그렇게 무섭게 쳐다 보는 거야?"
"이렇게는 못 나가. 어제는 그렇게 음란하게 좋아죽겠다는 듯 내 자지를 핥고 빨더니... 지금은 날 바퀴벌레 취급하고 있어. 어느 쪽이 누나의 진짜 모습인지 확인해 볼거야."
"뭐?"
가리고 있던 두 손을 치우자, 예리하게 서 있는 흉기스러운 대물이 누나 앞에 드러났다.
* * *
"미, 미쳤니? 어서 가려! 어제는 실수야. 그냥 사고였어. 누나, 정말 아무 것도 기억 안 난단 말야."
수줍게 뺨을 붉히며 누나가 다시 내 사타구니에서 시선을 돌렸다.
"아니, 누나 말 1도 못 믿겠어. 어제는 아무 부끄러움도 없이 내 자지를 그렇게 맛있게 빨았잖아? 그게 기억이 안 날 리가 없어. 어제 누나가 빨아 줬을 때, 정말 좋아서 미치는 줄 알았어. 누나도 기분 좋게 빨았잖아? 지금 다 기억나면서 날 놀리는 거지? 그렇지?"
"닥쳐! 누나한테 그런천한 말 쓰지마. 어제는 취해서 너에게 이상한 짓을 한 것 같아... 어제일은 정말 미안해, 바다야. 그러니까, 잊어. 그리고 어서 나가...제발..."
"싫거든! 어서 내 자지를 빨아. 혀로 핥아. 어제 한 것 처럼."
"미쳤어! 싫어!"
누나가 귀를 틀어막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내탓 아냐. 다 누나 탓이야 누나 말대로 누나가 먼저 이상한 짓을 했어. 그래서 나도 이상한 짓을 한거야. 하지만, 오늘은 누나 때문에 내가 이상해져 버렸어. 그러니까, 이번엔 내가 누나한테 이상한 짓을 할 차례야. 자, 어서 빨아. 어서 내 자지를 빨라고!"
이성을 잃고, 조금씩 누나에게 다가가자,
"꺄아! 오지마! 무슨 짓을 하려고 그래? 거기 서. 내게 가까이 오지마..."
누나가 이불을 끌어당기며, 도망치듯 뒤로 물러선다.
"누나, 도망치지마. 어제는 그렇게 다정하게 대해 줬잖아? 내가 누나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어제 누나가 내게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을 해 줬는지 누나는 모를거야. 잊을 수가없어. 그래서 이번엔 내가 누나를 기분 좋게 해 주고 싶어."
"제발... 오지마...안 돼! 싫어.. 바다야, 제발..."
벽에 막혀 더이상 물러날 수 없게 된 누나.
침대 위에 올라가, 만지고 싶어서 미칠 것 같았던 우윳빛 착한 유방을 세게움켜쥐자,
* * *
"꺄아..."
누나가 비명을 지른다.
하지만 그 목소리에 오히려 흥분한 난, 힘 조절도 하지 않고 무턱대고, 누나의 유방을 주물렀다.
"아! ...안 돼!... 그만...바다야 이러지마. 제발...정신 차려!"
"정신 말짱해. 어제 보니까, 내가 젖꼭지 빠니까, 굉장히 좋아하던데. 유두가 누나 급소지?"
곧바로 핑크빛 젖꼭지에 입을 가져가 핥았다.
"아! 그러지마! 응, 으응,...하지마...바다야, 하아... 그만...이러지마 바다야. 제발...이러면 안 돼. 우린 남매야...이런 짓은... 으, 으응...하면 안돼.."
"남매? 피도 안 섞였는데? 그리고 이혼해서이젠 남이야."
젖꼭지를 입에 머금고, 혀끝으로 살살 굴리며 핥다가,입술 사이에 끼워 빨았다.
그러면서도 계속 유방을 주무르자, 누나의 저항이 눈에 띄게 약해져 갔다.
* * *
"이러면 안 돼...어제 일은 실수야. 하아..아, 안 돼...제발...바다야, 누나한테 이러지마..."
"판도라의 상자를 연 건 누나란 말야. 아무 것도 모르는 내게 누나가 섹스가 얼마나 기분 좋은 건지 누나의 혀와 입과 보지로 내게 가르쳐 줬어. 금단의 문을 연 건 내가 아니라 누나야."
내 말에 누나가 아연실색, 경악하며 뜨악한 표정을 짓는다.
"처음엔 나도 모두 잊으려고 했어. 그냥 실수라고, 사고라고... 하지만 아무리 잊으려고 해도 잊을 수가 없어."
"남매 사이에 이런 짓은 절대 안 돼."
"알아, 하지만... 몰라! 안된다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어제 누나가 해 줬던 페라의 쾌감과 누나의 기분 좋은 보지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 그래서 깨달았어."
"바다야, 제발... 안 돼..."
"내가 원하는 여자는 누나야. 다른 여자가 아니라, 내 누나. 누나랑 했기 때문에 그렇게 기분이 좋았다고. 누나랑 섹스를 했기 때문에 그렇게 기분이 좋았던 거야!"
다시 젖꼭지를 입에 물고 아까보다 더 탐욕스럽게 빨면서 유방을 주물렀다.
"아, 아, 아! ...으, 으응 ...바다야 제발! 아...그만, 제발 그만해! ..."
마음껏 유방과 유두를 유린한 뒤, 몸을 뗐자, 가쁜 숨을 토해내고 누나가 그대로 침대에 쓰러졌다.
* * *
"아아... 안 돼...바다야..."
비틀비틀 일어난 누나가 , 침대에서 도망치려고 기어서 움직일 때,
"좋아, 우선 뒤로 해줄게 누나."
개처럼 무릎과 두 손을 침대에 짚은 채, 누나가 움찔 몸을 떤다.
"무, 무슨 짓을 하려는 거니? 아, 안 돼. 말도 안 돼. 하, 하지마! 바다야..."
"누나 기억 안 나? 누나가 누나 입으로 말했잖아. 뒤로 하는 걸 좋아한다고."
"아, 아냐. 내가 그런 말을 했을 리가 없어..."
"아니, 말했어. 그러니까, 서비스로 뒤로 먼저 해 줄게. 누나가 제일 좋아하는 체위니까."
씨익 썩소를 띠며, 무릎을 꿇고 있는 누나의 허리를 뒤에서 움켜잡자,
"아, 안 돼! 하지마,...남매 사이에 이런 짓은 용서받을 수 없는 금기야..."
"어, 됐어, 몰라. 왜 안 되는데? 누나가 내 누나라서 더 기분이 좋은 거야."
누나의 말을 쿨하게 쌩까고,
좆끝을 누나의 보지 틈의 구멍에 천천히 밀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