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흔한 섹스 스토리 (46)화 (46/171)



〈 46화 〉모솔인데, 모텔에서 친구누나랑…

모솔인데, 모텔에서 친구누나랑…


"저.. 남동생 친구 따먹은 적.. 있죠?"

"네?..어머! 저...뭐?.. 네?!"


"그것도 동정."


"어머!"

"모텔에서..."


"......."


* * *

".... 있죠?"

"네..."

"야, 10만원 내놔."


"아, 씨~ 아놔~ 뭐냐? 진짜..."


오만원권 두장을 받아, 한장은 인마이포켓!

다른 한장은 우리 앞에서,

"네..."

라고 멋쩍게 대답한 20대초 '알바녀'에게~


* *

저녁에 직장 동료랑 술 한잔 하다가, 불쑥 내기를 했다.


알바녀가 동정인 남동생 친구를 따먹은 적 있다 없다?

난 있다!

동료는 없다!


결과는 보다시피....

있다!

* *

공돈 5만원.


화장실 가면서 여대생 쯤으로 보이는 알바녀의 '섹스기억'을 슬쩍 추출해서 폰으로 전송받았다.


야설을 생성해 보니,

타이틀 : 모솔인데, 모텔에서 친구누나랑··· 답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내기로  따는 건 좀 반칙이잖아?

나올 때 술값은 쿨하게 내가 냈다.

알바녀가 동생 친구 동정 냠냠한 얘기

시작~

동정 따인 남캐 시점으로~


* * *

"어머, 꽤 넓네."

모텔 룸에 들어서자, 누나가 가볍게 탄성을 질렀다.

"응, 저, 정말.. 넓다..."

친구 누나의 말에 모솔티 안 내려고 최대한 침착하게 목소리를 내 보지만, 주인말 안 듣는 목젖이 처량하게 떨린다.

긴장과 흥분 약간의 두려움...


쫄려서 심장이 터질 듯이 쫄깃거린다.


지금 미친 미모의 친구 누나랑 모텔 방에 둘만 있다.

모텔은 생에 처음..

거기에 오랫동안 좋아했던 친구 누나랑 단 둘이.

레알, 쫄려서 떡실신 직전...


'... 죽을 것 같아...'

짝사랑하던 친구 누나와...

연인끼리 사랑을 속삭이는 성스러운(性-) 장소인 모텔에 함께 투숙하다니...

'아, 심장 터질 것 같아..'


커다란 더블 베드와 목욕 가운이 눈에 들어오자, 야릇한 생각에 얼굴이 화끈거린다.

열기가 얼굴 전체에 퍼지면서, 머리가 폭발해 버릴 것 같다.

'몸이 안 좋다고 해서, 잠깐 쉬고 가자고 해서 들어오긴 했는데... 내 첫 여자가 누나라면 얼마나 좋을까...'


* * *


"먼저 샤워할게."

"어.. 응, 누나.. 먼저 해."

짧게 대답한 뒤, 누나를 의식하지 않는 척하면서, 텔레비전을 켰다.


'혹시 갑자기 노모 야동이 나오는 건 아니겠지?...."


* * *

"냉면 10인분을 세숫대야에 말아서?! 자, 세숫대야에 냉면 10인분 말아먹기...."

케이블 티비 먹방이다.

'에로 채널도.. 있겠지?...'

호기심에 침대 옆의 서랍을 무심코 살살~ 끌어당기자,


"헉!"

누나가 없어서 겨우 살짝 긴장이 풀렸는데.. 심장이 다시 미친듯이 뛴다.


* * *

'코, 콘돔!.....'

순식간에 응큼한 망상이 머릿속에서 뭉게뭉게 피어오르면서, 이미 반쯤 발기된 좆에  세게 힘이 들어갔다.


"콘돔..."


전에 투숙객이 놓고간 듯 콘돔 박스가 서랍 속에 있다.


머리 속에서 갖가지 체위와 플레이의 섹씬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이어진다.


* * *

"아, 시원해.."


갑자기 뒤에서 욕실 문 열리는 소리와 함께 누나의 목소리가 들렸다.

움찔 어깨를 떨며, 망상속에서 다시 현실로 돌아와, 빛의 속도로 서랍을 닫자,

"뭐해?"

천천히 고개를 돌려,

"아, 아무것도.. 아! 누나...."

돌아보자,

* * *


"누, 누나..."

브라랑 빤스로 딱 두 곳만 가린 여신급 친구 누나가 서 있다.

속옷만 걸치고 있는  모습이 오히려 헐벗은 것보다  섹시하고 꼴릿하다.


얉은 레이스 팬스 밑에 어렴풋이 무성한 보지털이...


좆선반사가 일어나...

좆이 걷잡을  없을 정도로 부풀어 오르며 굳어지는데,

* *

"어서 샤워해. 아, 누나가  씻어줄까?"


"아... 응.. 어?.. 뭐!?"

"괜찮아. 욕실 굉장히 넓어."

"그렇게 넓어."


"응."


'넓다 좁다의 문제가 아닌데...'

"이리와, 등 밀어줄게."


"......."


누나가 해맑게 웃으며, 내 팔을 잡고, 자리에서 일으커 세운다.

* * *


먼저, 욕실에 들어서자,


누나 말 대로, 욕실도 욕조도  컸다.


'보통은 커플이 함께 욕조에 들어갈테니까, 넓은  당연해..'

'같이 욕조에?...'


'누나랑 같이 욕조에서...'

음란한 망상이 끊이지 않는다.


흥분도 끊이지 않고...

게다가...

발기도!


'누나한테 들키면..진짜 개쪽인데...'

머릿속으로 애국가를 부르며, 어떻게든 기지개를 켜고 있는 힘 좋은 '녀석'을 진정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고개를 숙이고, 간신히 수컷을 좀 진정시켜 놓은 뒤, 고개를 드는 순간, 욕실 안으로 들어오는 누나와 눈이 마주쳤다.


순간, 온몸의 핏기가 싹 가셨다.

* * *


상반신에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누나가,


천천히 팬티를 끌어내리고 있다...


누나의 하얗고 풍만한 젖가슴이 내 눈 앞에 있다...

그렇게 보고 싶었던 누나의 착한 슴가...

희고 뽀얗다...

되게 부드럽고 말랑말랑해 보인다...

진짜 예쁘다.

터치를 부르는... 누나의 꿀이 흐를 것 같은 아름다운 젖가슴이...

내 눈 앞에 있다.


* * *


꿈에서라도 얼굴 파묻고 한번 빨고 싶었던 누나의 슴가...

실제로 보자,

너무 탐스럽고 예뻐서,

핥고 싶다...

빨아봤으면...


젖꼭지도...

손바닥으로 쓰담쓰담 주물럭주물럭.. 레알...

문득 제정신이 들어, 밑으로 시선을 향하자, 누나의 팬티가 천천히 밑으로 내려가면서, 비너스의 둔덕 위에  손질된 헤어가 보인다.

털 사이로 누나의 보.. 보석 같은 거기가...

내 망각에 뜨겁게 각인된다.

눈 1도 깜빡 못하고, 눈을 고정한 채 누나의 우유빛 화사한 알몸에 영혼이 통째로 빨려들고 있다.

"어머, 왜 그러니? 여자 알몸 처음봐?"

'처음이야, 누나.. 실제로 보는 건 처음...'


쏘아붙이듯 말하고는,


말과 달리 수줍게 미소짓더니,


누나가 내 셔츠에 손을 뻗었다.

* * *


어머, 뭐해? 빨리 벗어."


'벗어.. 벗어... 벗어...'


머릿속에 '벗어'가 계속 메아리친다.


머뭇머뭇, 쭈뼛쭈뼛 어쩔줄 모르고 쩔쩔매자,

"누나가 벗겨줄까?"


답답한지 누나가  셔츠를 위로 치켜올려 억지로 벗기려 시도한다.


"타, 탐모! 누, 누나! 벗을게! 내가 벗을게! 그, 그러니까...."

말릴 새도 없이 누나의 손이 곧장 아래쪽으로 뻗어온다.

* * *

"어머, 아···응~"


누나의 손이 바지 앞 한 점에서 딱 멈췄다.


바지를 힘차게 밀어올리고 있는 내 좆.. 앞에 딱 멈춘 누나의 손.


빅텐트를 치고 있어, 누나에게 욕정하고 있다는 걸 감출  없다.


빼박...


'누나랑 하고 싶어서 개꼴린  누나에게 딱 들켰어.. ' 절망감으로 핏기가 싹 가신다.

개쪽... 수치심으로 홍당무처럼 얼굴이 붉그락푸르락... 화끈화끈...

* * *


"아, 아니.. 누나, 이건..그러니까...저, 어. 뭐냐면..."

변명 1도 안 떠오른다.

단념하고 허리를 뒤로 빼자,


절망감이 스물스물 기어나온다.


'젠장! 누나가 변태 또라이 새끼라고 생각하겠지? 누나랑은 끝이야! 누나가  극혐할거야."

* * *

"누나...그러니까 내 말은..."

누나의 시선이 여전히 가랑이 사이에 세게 솟아 있는 자지에 못박혀 있다.

변명.. 핑계... 안 떠오른다...

누나의 몸에 욕정해서 개꼴려 버린 나.

개쪽...

죽고 싶다..


사라지고 싶다..


레알...


하지만 다음 순간...

* * *

"누, 누나...."

내가 전혀 예상 못한 일이 벌어졌다.

누나가 날 포옹해 버런 거다.


'좋은 냄새....'

"진심이니?"

"누, 누나 갑자기 무슨 소리야?"

"너...정말로 나랑···하고 싶어?"


그냥 머릿속이 하얘져서 아무 말도 나오지 않자,


"전에 집에 놀러왔을 때, 우연히  봤거든. 내 사진이 폰 화면에 있어서.. 미안...정말 우연히 본거야. 그래서..."

말끝을 흐린다.


'아, 빼박...'


날 꼭 껴안고 있던 누나가 팔을 풀었다.


"정말... 정말 나랑.. 하고 싶어?"

"어... 진짜..."


고개를 세게 끄덕이면서,


다리를 떨자,


누나가 소악마처럼 미소를 짓더니,


 이마에 입을 맞춘 뒤,


"못된 아이, 친구 누나에게 욕정하는.. 친구 누나를 탐내는... 나쁜 아이...."

누나에게 동정을 따일 것 같은 케미가...!


* * *


욕실 안.


혀를 얽고 혀에 얽히고 입술을 빨고 입술이 빨리고...

욕조 안에 사이좋게 들어가 껴안은 채,

친구 누나와 딥키스중.

여자와 혀를 얽고 침을 마시는 딥키스는 생에 처음이다.


내 살갗에 닿아 있는 누나의 젖가슴과 배, 그리고 허리...


모든 것이 꿈결처럼 달콤하고 꿀처럼 달다.

레알, 내 생에 최고로 행복한순간...


* *

"으, 으응······"

침실을늘어뜨리며 멀어져가는 누나의 입술.

뿅간표정을 짓고 있는 누나의 섹쉬한 표정에 좆이 터질듯 팽창중.

누나의 이런 맛간 표정, 생에 처음...

누나가 아니라 그냥 한명의 사랑스러운 '여자'처럼 느껴진다.

동생이 아닌 어엿한 남자가 된 기분에 몸이 떨린다.


* * *

용기를 쥐어짜 착한 슴가에 손을 뻗어 손 끝으로 가볍게 만지자,


"정말 많이 컸네. 이제 어엿한 남자♡..."

"저, 정말? 동생이 아니라 남자처럼 느껴져?"

"그래. 남자처럼 느껴져."


촉촉한 눈동자가  눈을 들여다보고 있다.


가슴으로 뻗은 누나의 손이,

배로 기듯이 옮겨가 배꼽을 지나 더 밑으로 미끄러져 내려온다.

* * *


"여기도...많이 커졌네. 어머, 점점 더 커져..."

"아, 누, 누나!"


배에 거의 붙을 정도로 예리하게 기립한 자지에 누나의 희고 가느다란 손가락이 닿는다.


부드럽게 좆을 손가락으로 감싸고 힘을 줘서 줄기를  쥔다.


"어머, 너무 딱딱.... 아, 어머!"

"으..읏!"

누나의 말이 미처 끝나기도 전에,

누나의 손 안에서 사정하고 말았다.


하얀  위로 끈적이는 정액이 튀고 줄기를 타고 흘러내리자,  * * *

"어머! 벌써.."

"미, 미안 누나.. 처음이라 너무 흥분해서..."

시작도 전에 싸 버린 게,

쪽 팔리고 미안해 무심코 사과하자,


누나가 큭큭 웃더니,

"괜찮아, 너무 신경 쓰지마."


"미안..."


"아깝다..."


"어? 뭐? 뭐가?...."

여전히 좆을 쥔 채 누나의 허리가 숙여지더니...


얼굴이 천천히 좆끝으로 다가온다.


'헉! 누나! 설마?...."

누나의 귀여운 혓바닥이 쑥 나오더니,

날름날름 아직 따뜻한 물컹이는 정액을 핥아먹기 시작한다.


* * *

"헉! 누, 누나!"


"후후♡... 맛있어.."


창피해서 고개를 돌려 누나를 외면하자,


그런 내 모솔스러운 행동에 누나가 다시 큭큭 웃더니, 미소를 짓는다.

"정말 괜찮아. 아니 오히려 너무 기뻐. 나에게 이렇게 흥분해 줘서. 후훗♡..."


"응..."

무심코 '응' 하고 짧게 대답해 버린다.


모텔 룸에 단둘이 있게 된  부터,

'응' 만 연발하고 있다.


* * *

"정말 기뻐. 사실.. 누나도 오래전부터 널 좋아하고 있었거든."

정액까지 마셔놓고, 새삼스레 얼굴을 붉힌다.

"누나, 정말? 언제부터?"

"너랑 이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한 건, 네가 중학생이 된 뒤 부터. 그후론 쭉..."


"나도! 나도 중학교 때부터 누나랑.. 하고 싶어서... 진짜 미칠 것 같았어."

"누나도..."

누나가 끌어안자, 다시 뜨거운 피가 좆에 쏠리면서 방금 사정한 자지가 고개를 처들고 있다.


"몸이 안 좋다는  거짓말이었어. 이러고 싶어서 일부러 너를 모텔로 데려온거야..."


그렇게 말하며 장난스레 웃는다.

내가 좋아하는 누나의 웃는 얼굴.


"밖으로 나가자. 여기선 싫어."

"응···"

"듬뿍 사랑해 줘. 오늘 밤은 누나가 너의 애인이니까."

"응..."


* * *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게 뭐야?"

옷을 모두 벗은 채 배를 깔고 누워 누나가 묻는다.

밝은 조명 속에서 보는 누나의 살결은 부드러운 우윳빛.


살갗에서 구르는 물방울조차 신비스럽고 아름답게 보였다.


* * *


"젖가슴"


"뭐?"


"누나 젖가슴···. 만지고 싶어."

긴장한 탓에 찌질하게 떨리는 목소리.

그래도 누나가 상냥하게 웃으며, 상반신을 일으켜 똑바로 눕는다.


"하고 싶은 대로 해도 좋아."


* * *

침대에 무릎을 꿇고 누나의 탐스러운 유방에 손을 뻗고 어루만지자,

"아, 부드러워.. 진짜..."

"바보, 여자 가슴은 원래 부드럽네요."

 반응이 재밌다는 듯 장난스레 웃는다.


하지만  웃음조차 내 귀에는 달콤한 캔디처럼 귀엽게 들렸다.

살며시 손가락이 유두 끝에 닿자,


* * *


"으...으..응..."


누나가 달콤한 목소리를 흘린다.

손을 멈추고, 누나의 젖꼭지에 조심스레 입술을 가져갔다.


그리고 아기처럼 무심코 유두를 입 안에 머금었다.

너무 그립고, 행복해 정신 없이 젖꼭지를 빨자, 누나가 내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준다.

* * *

"후훗, 덩치만 컸지, 아직 아기네. 귀여워."


순간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부끄럽고, 조금 분한 생각이 들어, 혀로 젖꼭지를 굴리듯 핥고는,

"누나, 아기는 이렇게 빨지 않잖아."

"응. 정말..."

누나가 쑥스러운 듯 웃으며, 여전히 머리를 쓰다듬고 있다.

'아...이대로 잠들어 버릴  같아. 너무 포근해.'


너무 행복해 다시 아기 때로 돌아간 기분이 드는 순간, * * *


"젖가슴만으로 만족하니?"


누나가 도발을 시작한다.

"여기는··· 여긴 관심없니?"

누나가 오른손을 잡아, 사타구니로 이끈다.

부드럽고 미끈거리고 따뜻한 살점에 손가락이 닿더니,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가자, * * *

"아, 아!"


누나가 신음소리가 귓가를 때린다.


신음 소리... 지금까지 한번도 실제로 들어본 적 없는 여자의 신음 소리..

게다가 상대는 여신 누나... 내 여신이 내 손가락에 여자의 신음 소리를 내다니...

흥분해서 더 깊숙이 손가락을 집어 넣었다.

그리고 1도 모르고 필 꽂혀 무턱대고 손가락을 깔짝이고 움직이자, '아. 아! 아아...으.. 으응~~"


더 윤기가 흐르는 달콤한 신음 소리가 꿀처럼 흐르고, 내 좆이 극한발기로 치닫는 순간,

"으..응.. 하아.. 아아아...."


거친 숨을 헐떡이며,

누나가 눈을 가늘게 뜨고,

* *


"넣어줘. 자지.. 넣어줘.. 제발..."


생에 첫 콘돔 사용기

흥분과 긴장 속에서 좀처럼 못 끼고 있자,

누나가 대신 끼워주려고 거들지만

그대로 좀처럼 안 끼워지자,


"미안. 오랜만에...아, ......."

무심코 섹드립을 치다가, 퍼뜩자신이  응큼한 말에 말을 흐리며 얼굴을 붉혔다.


누나의 귀여운 반응에 이제 발기좆은 예리하기 기립해 터지기 일보직전 내 좆에 누나의 뜨거운 숨결이 닿고 있다.

간지러우면서, 너무 기분 좋다.

* * *


"살색이네.. 예뻐. 정말 갖고 싶었어... 착한 페니스..."


귀두 끝에 살며시 입을 맞추더니,


장난스레 웃고,

"이번엔 제대로 입혀(?) 줄게."

좆을 어루만지면서, 콘돔을 천천히 부드러운 손놀림으로 끼우자, 생에  콘돔착용에


낯선 압박감과 야릇한 흥분이 일었다.

좆이 억압되는 듯한 느낌?

하지만 나쁜 느낌은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좋은 감촉.

* * *

"누나, 고마워.."


고개를 숙이고 있는 내 귀에 큭큭 장난스러운 누나의 웃음 소리가 들리고,

"자, 누나 안으로 들어와..."

침대에 똑바로 눕더니, 무릎을 세우고 다리를 여는 누나.

"자, 어서... 들어와.. 누나 안으로..."

떨리는 왼손으로 좆을 잡고, 누나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자,


"누나..."


"응? 왜?..."

"쭉.. 누나를 좋아했어! 누나... 사랑해!"

내 고백에,

누나가 방긋 예쁘게 웃는다.


"누나도.. 쭉 너를 좋아했어. 사랑해..."

누나의 '사랑해'를 들으며, 누나로 꿀단지에 자지를 밀어 넣었다.


* * *

'하.. 말도 안 돼..이런 건 처음.. 하..아.. 자지가.. 녹을 것 같아..'

"누나!!······"


그 말밖에 내뱉을 수 없었다.


머릿속에 다른 말은 1도 떠오르지 않았다.

뜨겁고, 그리고 말도 못하게 기분 좋고 포근하게 감싸이는 행복한 기분 속에서 허리가 제멋대로 움직였다.


어느 순간,

내 목에 누나의 두 팔이 감기더니,

"읏"


누나에게 무슨 말인가 하려고 했지만, 누나의 입술이  입술을 덮치고 내 혀에 누나의 혀가 얽혔다.


누나와 침을 주고 받으며 서로의 혀를 빨고, 핥고 또 빨고 핥았다.

* * *


"아, 누나, 사랑해! 누나! 누나가 너무 좋아!.."


"사랑해! 사랑해!"

뜨거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면서,


혀와 혀를 얽는 딥키스를 나누면서,

 미친 듯이 허리를 누나의 허벅지에 세차게 부딪쳤다.

그리고 어느 순간,

점점 정신이 아득해 지면서, 누나와 내가 차츰 하나가 되어가는 걸 느꼈다.

"아!...누나!!...."


누나를 크게 외치며,

그대로 누나의 질 안쪽에 뜨거운 정액을 힘차게 뿜어냈다.

* * *


몇 번이나 누나와 사랑을 나눴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사정 후의 나른한 여운 속에서 누나의 젖꼭지를 계속 입안에 머금은 채 빨고 있다.

너무 포근하고 행복해서

이대로 녹아 내려 사라져 버릴 것만 같았다.

* * *


"솔직히 대답해 줄거지?"

"응? 응. 누나."


"누나 생각하면서 자위한 적 있니?"


"어? 어... 응···"

이제 와서 부끄러워  까닭이 없었다.


솔직하게 누나에게 대답하자,


"누나도··· 요즘 너 생각하면서.. 하고 있었거든."

"응? 뭐? 정말!?"


"지금처럼 너랑 하나가 되는 걸 상상하면서... 요즘 계속...했어."

누나의 솔직한 사랑고백(?)에,


"사랑해. 누나. 나.. 너무 행복해서...미칠  같아..."


"누나도... 상상이 현실이 돼서 너무 행복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남자가 듯한 기분 속에서, 누나의 입술에 부드럽게 입술을 포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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