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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섹스 스토리 (18)화 (18/171)



〈 18화 〉회사 후배와의 밀회

회사 후배와의 밀회

모두 돌아간 사무실 안. 부장의 데스크에 엉덩이를 대고 앉은 나는, M자로 가랑이를 벌리고 산호가 시키는 대로 살짝 젖은 팬티를 발목까지 끌어 내린 상태다.

"어라? 선배, 키스 좀 했다고 벌써 보지가 젖어 버린 거에요?"

팬티가 벗겨진 다리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혀를 할짝할짝 핥던 산호가 고개를 들고 놀리  중얼거렸다.


"너무해....


수치심으로 얼굴이 화끈 달아올라 뺨이 뜨거워지는 게 느껴졌다. 하지만 산호의 축축하고 꺼칠꺼칠한 혓바닥 끝이 민감한 클리토리스를 핥는 순간, 그런 수치심 따위는 곧장 날아가 버렸다.

"아, 아, 아아...! 으응... 아! 으응~ 제발...하아.. 하. 하아.... 이제 그만해..."
"선배. 아직  되요. 조금  핥을 게요. 괜찮죠?"


흐느낌과 조르는 말 속에서, 산호가 혀를 놀리며  안쪽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안 쪽에 들어와 있는 두개의 손가락 끝의 움직임이 갑자기 격렬해졌다.

"보라 선배, 질척질척 습한 이 소리 들려요?"


산호가 그렇게 묻고, 손가락  마디를 더욱 거세게 움직였다. 그러자,  안쪽에서 질척질척한 습하고 응큼한 소리를 흘러나오면서 진한 꿀이 넘쳐났다.

"아, 으응.. 좋아.. 아, 아아...! 산호...아, 아아....!"

직장 동료들은 모두 퇴근했지만, 경비원들은 아직 회사에 남아 있었다. 나는 입을 가리고 필사적으로 흐느끼는 소리가  밖으로 새는 것을 참았다. 하지만 산호는 그 집요한 공세를 전혀 늦추려고 하지 않았다.

오히려 손가락 끝의 움직임은 점점 더 심해져 갔다.


"아, 아아..! 으응.. 그만. 아아, 이, 산호... 아, 아아... 가...갈 것 같아...."


부장의 책상 위가 내 부끄러운 밀액으로 흠뻑 젖기 시작했다.


"보라 선배. 못 참겠어요. 이번엔 선배가 좀 해 주세요."

바지 지퍼를 내리고 거친 입김을 토해내면서, 내 입술을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선배의 이 예쁜 입술로 빨아 주세요. 네? 빨아 줄 거죠?"

입술에 닿는 부드러운 산호의 손길에 몸이 뜨거워졌다.

나는 데스크에서 내려와 쭈그리고 앉은 뒤, 산호의 검붉은 자지에 손을 뻗었다.

우선 손으로 고환을 굴리 듯 부드럽게 비비며, 혀로 애태우면서 음경을 천천히 오르내리며 핥았다. 그리고 귀두를 덥석 입에 넣고 추웁추웁 소리를 내며 빨기 시작했다. 그러자 조금씩 끈적거리는 맑은 점액의 쓴 맛이 입 안에 퍼졌다.

"산호, 기분 좋니?"
"네. 선배. 하지만  안쪽까지 깊이 물고 빨아 주면 안 되요? 네?"

그러면서 산호가 내 머리를  손으로 잡더니 맥박치는 굳은 자지를 목구멍 안쪽까지 밀어 넣었다. 꿈틀거리는 성기가 목을 막아 숨을 제대로 쉴 수가 없었다.

'아, 아아.. 이상해...  막히고.. 답답해.. 하지만 점점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


"으으.. 읏! 선배... 선배의  너무 기분 좋아서.. 못 참겠어요..."


'아...산호...안에 토해 내. 내 입 안에 전부 토해내 버리!!"


콜록거리는 나를 안아 일으킨 산호가 부드럽게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주었다. 그리고 검고 예쁜 눈동자로 나를 똑바로 쳐다보았다. 산호가 나를 지긋이 응시하기만 해도, 나는 쉽게 그의 포로가 되어 버리고 마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반년 전의 그날 시작되었다.

* * *


그날은 회사의 망년회가 있었다. 일 때문에 바쁜 남편은 연말인데도 출장으로 집을 비우고 없었다. 그리고 결혼 기념일인 오늘도 그는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게다가 기억하지도 못하는지 연락도 없었다. 평소의 나라면 망년회 자리에서 그리 오래 있지는 않고, 눈치를 봐서 빠져 나오곤 했지만, 그날은 남편이 결혼기념일을 기억해 주지 않았다는 유치한 이유로,  먹지도 못하는 술로 화풀이를 했다.  하지만 술이 약한 나는 아니나 다를까 결국 곤드레 만드레가 되어, 인사불성이 되고 말았다. 그때 나를 택시로 집까지 바래다 준 신입사원이 바로 산호였다.


산호와 나와의 달콤한 밀회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선배. 일어나세요. 선배? 괜찮아요? 보라 선배. 정신 좀 차려 봐요, 집에  왔다구요."

집에 도착하자,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휘청거리는 나를 지탱하면서 산호가 현관 앞까지 데려다 주었다.


양복 위에서는 전혀 몰랐지만, 산호의 억센 팔이 느껴지자, 오랜만에 접해 보는 젊은 남자의 손길에 나잇값도 못하고 나는 설레임을 느꼈다.

남자라고는 남편 밖에 몰랐던 성실했던 나는, 술 기운에 산호의 귓가에 힘없이 속삭였다.

"집에 잠깐 들어와...커피라도..."
"선배, 남편 있잖아요?"
"남편은 출장이야....게다가  바보...결혼기념일을 매년 잊어 버린다고. 작년에도 그리고 재작년에도....그리고 올해도 역시..."
"그건 너무한데요."

그렇게 말하며, 산호가 나를 지긋이 바라보았다. 검고 예쁜 눈동자가 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그때, 내 머릿속에서 이성의 끈이 뚝 끊어졌다.

"네에....나랑...섹스하고 싶지 않니?"


술기운과 남편의 무관심 때문에 무심코 내뱉은 이 한마디에 산호와 나와의 달콤한 관계가 시작된 것이다.


* * *

"선배, 그럼, 넣을 게요. 자, 책상에 두 손을 짚고, 엉덩이를 내 쪽으로 내밀어요."

산호는 스커트를 걷어 올리고, 흠뻑 젖은 내 살틈에 사납게 발기된 검붉은 자지를 파묻었다.

"선배, 말해 봐요. 이게 갖고 싶었던 거죠?"
"응....그래."

산호의 입가에 짓궂은 미소가 번졌다.

"훗훗. 그럼 제대로 졸라 봐요. 갖고 싶다고 말해 봐요."
"...짖궂어..."
"어서요, 선배."
"아, 아아...산호의....딱딱한 게 갖고 싶어....그걸 원한단 말야..."
"응? 딱딱한  뭐지?  모르겠는데."
"아, 몰라, 정말 짓궂어....산호 너의 페니스가 필요해. 어서...갖고 싶어."
"훗훗. 잘 했어요. 선배."

산호는 그렇게 말하면서. 미끌미끌한 주름을 헤치며 천천히 자신의 자지를 안으로 집어 넣었다.

그리고 블라우스를 풀어 헤치고, 가슴을 꺼내 마음껏 주무르면서 뒤에서  차례 세게 찔렀다.


흠뻑 젖은  안쪽으로 젊은 페니스가 격렬하게 들락날락거렸다.

산호의 허리놀림이 점점 더 거세지고, 엉덩이를 꽉 움켜쥐고 허리를 부딪칠 때마다, 질척질척하고 추잡한 소리가 모두 퇴근한 조용한 사무실에 울려 퍼졌다.


나는 곧 절정에 이르고, 그 자리에 무릎을 꿇고 무너져 내렸다.


* * *


"선배, 괜찮아요?"
"응....하아..하아...그래도 오늘은 너무 격렬한 것 같아."
"그럼 여기서 그만둘까요?"

산호가 놀리 듯이 말하며, 내 클리토리스에 자신의 물건을 비비기 시작했다.


흠뻑 젖은  가늘고 곱슬거리는 털이 검붉은 산호의 자지에 얽혔다.

"으, 으응~ 산호야...싫어...이제, 심술 부리지 마..."
"미안, 미안해요. 선배."

볼을 부풀리며 조금 토라진 표정을 짓자, 산호가 귀여운 미소를 지었다.


'몰라, 마치 내가 후배고 산호가 선배 같잖아....'

"알았어요. 그럼, 넣을게요."
"응...."


산호가 천천히 정면에서 내 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며, 아플 정도로 발기한 내 젖꼭지를 입에 머금었다.


입에 머금고 굴리 듯이 핥으면서, 이따금씩 살짝 씹으며 산호가 내 젖꼭지를 희롱하면서 몰아세웠다.


"보라 선배의 젖꼭지, 이제 딱딱하게 일어섰어요. 후훗. 귀여워."
"이, 싫어...그런 짓궂은 말 하지 마. 싫단말이야."
"게다가 이쪽은 홍수가 났는데요."

산호가 허리를 움직이면서,  끝으로 부풀어오른 충혈된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보라 선배, 이건 뭐에요? 말해 줘요."
"모, 몰라...그런  하지 마. 창피하단 말이야."
"어? 정말 몰라요? 말 안해 주면, 뺄 거에요."

산호가 그렇게 말하며, 갑자기 움직이던 허리를 딱 멈추었다. 그리고 검고 예쁜 눈동자로 나를 지긋이 바라보았다.


"어서요, 부끄러워하지 말고 말해 봐요."
"...클, 클리토리스."


내가 부끄러운 말을 토해내자, 그쳤던 산호의 허리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다시 철퍽철퍽하고 응큼한 소리가 적막한 사무실에 떠돌았다.


그 격렬하고 날카로운 허리놀림에 나는 신음 소리를 참을 수가 없었다.

"아..아아...으, 으응...."


그러자 내 입술을 자신의 입술로 거칠게 틀어 막았다.

 혀에 얽혀 오는 꺼칠꺼칠한 산호의 혀의 감촉이 흥분을 더욱 고조시켰다.

산호의 허리가 내 허벅지에 부딪칠 때마다, 블라우스 사이로 빠져나온 유방이 출렁출렁 흔들렸다.

발기되어 일어선 젖꼭지를 가볍게 문지를 때마다, 전류처럼 달콤한 자극이 퍼져나갔다.


"아,  돼…산, 산호....이제 갈 것...같아... "


"보라 누나...나도 갈...갈 것 같아.."

산호가 거친 숨결을 내쉬면서 더욱 맹렬하고 날카롭게 허리를 들썩였다.


질척질척한 결합부에서 음란한 꿀이 넘쳐나고 있었다.

"보라 누나! 가,  게요!!"

내 안에서 산호의 페니스가 순간적으로 크게 부풀어 올랐다.

동시에 따뜻한 체액이 아랫배 속에서 퍼져나갔다.

'아아, 따뜻해……'


귀여운 후배와의 은밀한 오피스 안에서의 섹스. 이 달콤한 유혹에 나는 오늘도 몸을 내맡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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