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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섹스 스토리 (2)화 (2/171)



〈 2화 〉젊은 싱글맘의 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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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싱글맘의 정사>

"아, 미안해요. 오늘 중으로 해야할 급한 일이 있어서, 회사로 돌아가 봐야 겠어요."

보라는 2차를 가자고 권하는 동료들의 제안을 거절하고, 회사로 향했다. 신입사원 환영회 자리였다. 회사에서 가까운 술집에서 대학을 갓 졸업한 젊은 여자들이 주인공인 술자리였다.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지만, 그녀의 나이는 35살로, 이미 30대 중반을 넘어 어느새 40대를 바라보고 있었다.

결혼은 했지만, 남편과의 성격 차이로 한지붕 아래 있으면 서로 숨이 막힐 것 같아, 반년 전에 이혼한 상태였다.


아이를 낳은 뒤, 집에서 가사에 전념하던 그녀는 이혼한 뒤, 서둘러 일자리를 구했다. 집에 돌아올 때까지,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은 어머니가 봐주셨지만, 다시 시작한 사회생활은 그녀에게 녹녹치 않았다.

결혼 전에 하던 일의 경험을 살릴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겨우 지금 회사에 들어온 뒤, 남몰래 눈물을 훔치던 날도 많았다.


매일 똑같은 단조로운 직장 생활에 급료도 그리 많지 않았지만, 안정된 일자리를 구한 것만으로 그녀는 감사했다.

일이 단조롭긴 했지만, 익숙하지 않은 일이라 보라는 자신의 일을 벌충하기 위해 야근하는 날도 많았다. 신입사원 환영회인 오늘도, 생각처럼 일이 진척되지 않아 결국 회사에 돌아온 것이다.


깜깜한 사무실에 불을 켜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당연히 사무실은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아직 막차까지는 시간은 있어.'


오늘 일을 마무리해 놓으면, 토요일인 내일은 딸과 하루종일 보낼  있었다.


보라는 데스크에 앉아 컴퓨터를 켰다. 아무도 없어서 일에 집중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 일에 속도가 붙어 빨리 끝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일을 마치고, 보라가 컴퓨터를 끄고 자리에서 일어서려는 순간,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보라는 벽시계를 쳐다보았다.

'11시 10분 전이네. 이런 시간에 누구지?'


보라는 불길한 생각에 공포로, 몸이 얼어붙었다.


"잘하고 있어요?"

얼굴을 내민 것은 과장이었다. 보라는 그제서야 가슴을 쓸어내리며 긴장으로 굳어진 어깨에서 힘이 빠져나갔다.


"과장님...무슨 일이세요? 2차 가신 거 아니었어요?"

자리에서 일어나며, 보라가 말했다.

"보라씨가 회사로 돌아간다는 소리가 들려서요. 여자 혼자서 무섭지도 않아요?"

과장은 보라보다 조금 나이가 많은 서른여덟이었다.


키가 크고, 탄탄한 근육질 몸매에 성격도 좋아, 여직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일이 서툴러 힘들어 하는 보라에게도 이것저것 자상하게 신경을 써 주고 있었다.

"아, 죄송해요. 저 때문에 일부러. 제가 일이 느려서 늘 과장님에게 폐만 끼치는  같아 죄송해요."

과장은 기분 좋게 크게 웃은 뒤, 손에 쥐고 있는 작은 상자를 흔들었다.

"그런  하지 말아요. 늘 열심히 하고 있잖아요. 이제 일도 손에 붙은 것 같던데. 이건, 선물이에요."
"어머, 케이크네요."
"이런 시간에 먹으면  찌니까  먹는다는 소리는 하지 말아요. 내가 먹고 싶어서 산거니까."

보라는 노트북의 커버를 닫고, 탕비실에서 커피를 준비했다. 종이컵에 커피를 넣으려던 보라는 다시 손님 접대용의 작은 커피잔에 커피를 넣었다. 커피 2잔과 케이크를 담을 접시가 올려진 쟁반을 들고 과장이 앉아 있는 자리로 다가갔다.

"자, 여기 앉아요."

옆의 의자를바짝 끌고와서, 보라에게 권했다.


"실례합니다."


케이크 상자가 열리자, 과장은 재빠르게 접시에 덜었다.

"아, 과장님, 죄송해요. 제가 할께요."

"괜찮아요. 지금은 근무 시간이 아니니까."


과장은 컴컴한  밖을 가리키며 웃었다.


"귀여운 딸이 있죠? 몇 살인가요?"

"초등학교 2학년이 되었어요."


지친 몸에 달콤한 케익이 부드럽게 녹아 들었다.


"과장님은..."

과장은 덥석덥석 맛있게 케익을 먹으며 대답했다.


'남자들은 단걸 별로 안 좋아할텐데. 단걸 좋아하시네.'


"아이를 갖기 전에 이혼했거든요. 지금은 저 혼자에요."

'아, 과장님이 이혼남 인줄은 몰랐어.'

상사의 사생활은 좀처럼 들을 기회가 없었다. 이 회사에서 일하게 된지 얼마 되지 않은 보라에게는 그럴 기회가 더욱 적었다.

"보라씨는 이혼한 뒤에  일을 시작한 거였죠?"

과장은 케이크 접시를 데스크에 내려놓았다.


"네...반  전에 이혼했거든요."


"남자 친구...있어요?"

과장이 불쑥 물었다.

"근무 시간이 지났으니까, 성희롱은 아니죠?"


과장은 웃으면서, 자신의 의자를 보라 쪽으로 바짝 붙였다.


"네...지금은..없어요."


보라는 부끄러운 듯 커피를 입술에 갖다대었다.


"그럼 한동안 섹스도 하지 않았겠네요?"


"푸!..."

깜짝 놀라 보라가 마시던 커피를 가볍게 뱉어냈다.


'과장님이 이런 짓궂은 질문을...'


과장의 말은 정곡을 찔렀다. 보라는 2년 이상 아무와도 섹스를 하고 있지 않았다. 이혼하기 전에도 1년 반 이상은 섹스리스 부부였다. 아마 그때부터 남편에게는 이미 여자가 있었던 것 같았다. 하지만 보라는 그런 것에 질투할 만큼 남편을 사랑하지도 않았다.


남편이 양육비는 제대로 꼬박꼬박 주고 있어서 보라는 만족하고 있었다. 경제적으로 딸의 아버지 노릇을 해 주기만 하면, 그걸로 족했다.

"하고 싶지 않아요?"

보라가 숙였던 고개를 들자, 과장이 바로 눈앞까지  있었다.

"어머. 과장님."


과장의 손이 보라의 무릎 위에 얹어져 있었다. 닿아 있는 손에 보라의 신경이 쏠렸다.

"제가 남편에게 버림받고 쓸쓸해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보라는 사무실에서 단둘이 있는 상황에서, 과장이 이런 말을 꺼낼 줄은 몰랐다. 자신의 흥분을 이끌어내려는 것 같았다. 보라는 과장이 자신을 놀리는 것 같아 기분이 상했다.


"난 보라씨가 회사에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어요."
"……."


보라는  없이 과장을 바라보았다.

"과장님이라면, 인기도 많으시잖아요. 굳이 저처럼 젊지도 않은 미혼모가 아니어도 얼마든지..."

"자기를 비하하는 말은 하지 않는 게 좋아요. 보라씨는 아직 젊고 충분히 매력적이에요."

과장의 손이 귓가로 다가온다.

"나는 너무 젊은 스무살 안팎의 여자에게는 흥미가 없어요."


과장의 손가락이 귀을 감쌌다.

보라는 그 손길에서 오랫동안 접해 보지 못한 '남자'를 느꼈다. 그 터치에 보라의 마음이 설레였다.


"보라씨가 날 욕정케 했어요."

과장은 다른 손으로 보라의 무릎을 쓰다듬었다. 그 욕망에 가득찬 터치에 보라는 조금씩 마음이 흔들리고 있었다.


과장의 얼굴을 바라보던 시선을 밑으로 향하자, 회색 정장 바지 밑에서 성기이 바지를 위로 밀어 올리고 있었다.


'나를 원하고 있어...나를 여자로 느끼고 있어.'

보라가 전 남편과 헤어진 큰 원인은 성격의 불일치였다. 하지만 또 다른 원인 중 하나는 전 남편이 어느새 자신을 여자로 보지 않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남편이 자신을 딸의 어머니로밖에 여기지 않는다는 것 알게 된 보라는, 너무 굴욕적이고 허탈했다. 그녀는 아직 30대 초반의 뜨거운 피가 끓고 있는 한 명의 여자였다. 그리고 남편은 밖에서 여자를 만들었다.


자신에게는 현모양처의 역할만을 요구하며, 남편은 여자의 역할은 자신이 아닌 다른 여자에게서 구하고 있었다. 남편의 그런 이율배반적인 행동이 보라의 자존심과 여자로서의 자신감을 산산조각 내 버렸다.


하지만 지금 자신의 눈앞에 있는  남자는 자신을 여자로 보고 있었다. 그는 여자로서, 자신을 원하고 있었다. 그것만으로 보라는 이 남자의  속에 뛰어들고 싶었다.


무릎위에 놓여진 과장의 손이 야하게 꿈틀거리면서, 허벅지에 살짝 스쳤다. 남자 다운 손의 감촉을 느끼며 보라는 아주 조금 무릎을 폈다. 하지만 과장은 그것을 놓치지 않았다.

귀를 만지는 손이 점점 더 대담해지기 시작했다. 부장의 손이 목덜미를 기어, 블라우스의 앞을 감쌌다. 보라의 입에서 달콤한 한숨이 새어 나왔다. 그리고 하나씩, 버튼이 풀려갔다.

한 손으로 단추를 풀면서, 스타킹에 싸인 허벅지를 부드럽게 애무했다. 대담하게 치마 속까지 침투하는가 싶더니, 다시 쑥 손을 빼서 무릎 안쪽을 쓰다듬었다. 어느새 블라우스 단추가 모두 풀려, 브래지어가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보라의 가슴은 꽤 컸다. 과장은 브래지어 위에서 가슴을  손으로 감싸고 주무르기 시작했다. 브래지어 안에 감춰진 젖꼭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걸 보라는 알 수 있었다.


과장은 어느새 양쪽 검지와 중지로 그 젖꼭지를 사이에 끼우고 크게 전체를 문지르며 애무하고 있었다.

일어서 있는 과장의 사타구니가 보라의 바로 옆에 있었다. 옷 위에서 봐도 아까보다  커져 있는 걸, 보라는   있었다.


왼손이 젖가슴을 떠나고 치마를 추켜올리고, 스타킹을 밑으로 벗겼다. 레이스를 곁들인 팬티가 나타났다. 과장이 단번에 치마를 끌어 내리자, 풀어 헤친 블라우스와 브래지어, 그리고 팬티만을 걸친 모습이 되었다.

사무실에서 이런 차림이 되었다고 생각하자, 보라는 수치심이 드는 동시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고 있다는 배덕감에 몸을 떨었다.


어느새 바지를 벗은 과장의 굳어진 것이 보라의 눈앞에 들어왔다. 과장은 보라를 의자에 앉힌 채, 브래지어에 손을 넣었다. 쑥 브라를 밑으로 내리자, 풍만하고 탱글탱글한 젖가슴이 쏟아져 나왔다.

보라는 부끄러워 시선을 내리 깔면서, 과장의 것에 손을 뻗었다. 전 남편보다 훨씬 훌륭하고 늠름한 페니스였다. 보라는 조금씩 시선을 위로 향하면서 과장의 것을 쳐다보았다. 살며시 손가락으로 감싸자, 꿈틀거리며 반응했다.

'아아...너무 오랜만이야.'


오랜만에 보는 페니스에, 보라는 사랑스러움을 느꼈다. 처음 보는 과장의 것이지만, 왠지 그리움이 느껴졌다. 과장의 길고 붉은 자지가 꿈틀거리고 있었다.


보라는 몸을 비틀며 입술을 바짝 붙였다. 과장의 손은 젖꼭지를 문지르고 있었다. 보라는  사랑스러운 생물에 입을 맞췄다. 독특하고,  비릿한 냄새가 코를 스치고, 보라는 그 냄새에 더 욕정을 느꼈다.

붉은 혀를 내밀어 귀두를 핥았다. 아까보다 더 강하게 움찔거리는 페니스를 보라는 정신 없이 빨았다. 팽팽하게 부푼 귀두의 잘록한 곳을 따라 핥던 보라의 입이 음경도 머금었다. 귀두 전체를 입에 덥썩 집어넣고, 혀를 이리저리 움직였다.


페니스가 입 안에서 더욱 굳게 굳어지기 시작했다. 요도의 갈라진 틈에 혀를 갖다대자, 과장이 무심코 허리를 뒤로 뺐다.

"아, 거긴..."

촛점 없는 눈으로 과장을 올려다보는 보라의 입가에는 침이 흐르면서 번들거리고 있었다. 그것을 본 과장은 젖꼭지를 만지작거리고 있던 손을 팬티 속에 처박고 손가락을 보지에 꽂아넣었다.

"아, 아, 아, 아아아...!"

달콤한 목소리가 무심코 보라의 입에서 새어 나왔다.

"남자가 만지는 건 오랜만 아닌가요? 늘 혼자 자위를 하고 있었죠?"


보지 깊숙이 삽입된 손가락이 그 가득한 꿀을 건져내, 클리토리스에 문질렀다.


"으응!…아아아…"

달콤한 쾌락에 흐느끼며 보라는 고개를 푹 의자 등받이에 떨어뜨렸다. 이어서 과장은 보라의 팬티를 거칠게 떼어 내고 큰 의자 위에서 다리를 벌리게 했다.

그 천박하고 외설스러운 모습이 야경이 보이는 유리창에 비쳤다.

"아, 창피해. 과장님, 건너  빌딩에서 누가 보고 있으면 어떡해요..."

그렇게 말하자, 과장은 그 음란한 모습이 더 창문에 잘 비치는 곳으로 이동해 보라의 사타구니 앞에 주저앉았다. 그리고 코끝을 붙이고 킁킁거리며,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농익은 여자의 냄새가 나... 너무 요염하고 자극적이에요. 남자를 원하는 암컷의 냄새가 풍겨. 지독한 냄새."

크게 벌어진 가랑이 사이의 질퍽한 부분에 과장이 손가락을 넣었다.


'아아...굵은 손가락...'

오랜만의 침입자를 반기 듯, 보라의 보지가 손가락을 질끈 깨물었다.

과장은 손가락 하나로 속을 후비고 휘저으면서 보라의 G스폿을 찾았다. 붉게 충혈되어 빛나고 있는 뾰족한 클리토리스는 미지근한 입술과 혀로 희롱당하며 더 충혈되어 갔다. 보라는 과장의 능숙한 공격을 마음껏 즐기고 있었다.

"아, 아아아……!"


과장의 가운데 손가락이 G스폿을 포착했다. 몸에 전류가 달리고 허리가 자연스럽게 구부러졌다. 하지만 곧 손가락의 움직임이 멎었다.

'아아...안 돼! 어서 움직여 주세요. 그곳을 만지작거리고 범하면서 엉망으로 해 주세요!'


보라의 허리가 본능적으로 앞뒤로 음란하게 흔들렸다.


그 상태로, 과장의 두 번째 손가락이 삽입되어 왔다. 굵은 손가락이 보라의 안쪽을 파냈다. 할짝할짝 클리토리스를 핥는 소리와, 질척질척 하얀 거품을 내면서, 보지에서 습하고 야한 소리가 보라의 귓가에 울려퍼졌다.

곧이어 빈 손으로, 과장은 보라의 아날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으응...응!"


그곳은 남편이 한번도 만져준 적이 없는 곳이었다. 그렇지만, 보라는 거기를 사랑해 주는 걸 너무 좋아했다. 아날 섹스의 경험은 없지만, 거기에 손가락을 넣어 주면, 견딜 수 없을 만큼 기분이 좋았다.

보지에서 흘러내린 애액이 아날까지 끈적끈적 흘러내려 미끈거렸다. 처음에는 오므리고 있는 아날을 풀면서 쓰다듬더니, 조금씩 항문에 손가락이 침입해 들어 왔다.

클리토리스, G스폿, 그리고 아날. 그 세곳을 동시에 애무당하자, 보라는 사무실인 것도 잊고 요염하게 몸을 비틀며 달콤한 신음을 흘렸다.

영원히 계속될 것 같은 쾌락 속에서 보라는 흐느끼고 있었지만, 아직 절정에 이를 수가 없었다. 절정에 도달하기 직전에, 과장은 공격을 약화시켰다. 몇번이고 가기 직전에 그만  버리자, 보라는 이제 제정신이 아니었다.


아날에 들어가는 손가락이 어느새 손가락 끝까지 들어가 있었다. 곧이어 들락거리던 손가락이 항문 속을 후벼파기 시작했다.

"아! 아!..! 가...으응...!"


항문을 세차게 조이면서, 보라는 마지막 계단을 뛰어 올랐다.


"아, 아아아..."

심야의 어두운 사무실 안에 달콤한 교성이 울려퍼지고 있었다.

아직 경직되어 떨고 있는 보라를 과장은 의자에서 책상 위로 안아 올렸다. 그리고 책상 위에서 다리를 벌린 뒤,보라의 보지에 단숨에 페니스를 찔러 넣었다.

클리토리스만으로 절정을 느껴도 그 여운에 빠져 한동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보라지만, 너무나 강렬하게 세 곳을 공격당해 절정을 느낀 뒤의, 받아들인 페니스는 보라에게 말로 표현할  없을 정도의 강렬한 쾌락을 안겨 주었다.


"꺄!...그래...앗...아아아아아!!!..."


과장의 페니스는 각도를 달리하면서, 보라가 기분 좋게 느끼는 곳을 후벼팠다.

길이와 굵기 그리고 딱딱함이 보라의 보지에 맞춰 만들어진 것처럼 절묘하게 맞아떨어졌다. 과장의 피스톤이 격화될수록 보라의 보지는 페니스를 꽉꽉 조였다. 오랜만에 입에 물어  페니스를 놓지 않으려는 듯 사납게 달라붙었다.

흠뻑 주륵주륵 쏟아지는 애액이 없이는 움직일 수도 없는 밀착감이었다. 그래도 보라의 질에서 농후하고 끈적이는 윤활제가 계속해서 쏟아져나와, 보지와 항문 그리고 과장의 책상 위를 흠뻑 적셨다.

창에 비치는 자신이 범해지는 모습이, 보라의 눈에 들어왔다. 거기엔 한 마리 암컷이 된 자신의 모습이 있었다. 심야의 사무실에서 깊숙이 페니스를 꽂고 미친 듯이 기뻐하고 있는 음란한 여자의 모습이었다.


허리를 잡고 있던 과장의 손이, 보라의 엉덩이 아래로 향했다. 곧이어 과장은 보라의 항문에 손가락을 밀어넣었다.


"아, 아아아!!..."


질을 페니스로 도려내면서, 아날에 손가락이 박히자, 보라는 심하게 몸을 떨면서 더 강하게 조였다.


"으윽!..."

과장이 신음을 토해내며 허리를 뒤로 뺐다. 반사적으로 보라는 다리를 과장의 허리에 두르며, 외쳤다.

"안에...제발!"

그 순간, 과장의 페니스가 보라의  깊숙이 뜨거운 액체를 힘차게 내뿜었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쥐어짜내 듯 꽉 조이고 있던 보지가 조금씩 풀어지자, 과장의 약간 위축된 페니스가 살짝 빠져나왔다.


심야의 사무실에, 두 사람의 달뜬 교성만이 울려퍼지고 있었다.

"보라씨, 정말..."

과장은 사랑스럽게 보라의 이름을 부르며, 그녀를 껴안았다.


"이런 섹스...이런 기분 좋은 섹스는 처음이었어요."

보라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같은 걸 생각하고 있었다. 서로의 몸의 형태나 크기가 딱 들어맞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과장은 보라가 좋아하는 플레이를 알고 있었다.


'아아...또 하고 싶어..'


이 한번이 끝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보라는 희미한 기대를 가슴에 품고, 과장의 어깨에 머리를 기댔다.

"이제...힘들겠죠?"


조금 졸린 눈을 하고 있던 과장이 보라의 목소리에 눈을 떴다. 그리고 잠시 뒤, 보라의 눈 앞에는 다시 검붉은, 번질번질 빛나는 자지가 고개를 들면서 일어서고 있었다.


보라는 자궁 속에 크게 메아리치는 뜨거운 욕망을 느꼈다. 그녀는 과장에게서 몸을 떼면서 의자 옆 바닥에 엎드렸다.


"안아 주세요..아니, 절 범해 주세요. 엉망진창으로..."

과장이 빤히 쳐다보고 있는 가운데, 보라는 자신의 뜨겁게 녹아 내린 보지와 항문을 과장에게 내밀었다.

그리고 돌아보면서, 보라는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며, 과장을 졸랐다. 과장은 보라의 엉덩이에 달려들어, 단숨에 박아 넣었다.


'으응, 아까보다 더, 페니스가 꽉 빈틈 없이 밀착된 느낌이야.'


빽으로 범해지자, 느낌이 전혀 달랐다. 마치 도려내는 것 같았다. 보라는 큰 가슴을 바닥에 비비 듯이 마구 주무르며, 끊임 없이 들락거리는 페니스에 흠뻑 취해 갔다.

과장은 조금전과 같이, 항문에 손가락을 꽂는  잊지 않았다. 뜨거운 항문이제대로 풀려, 확장되어 갔다.


"항문성교 해 본 적 있어요?"


보라의 엉덩이 위에서 과장의 목소리가 들렸다. 보라는 없다는 뜻으로 촉촉하고 생기 있는 머리카락을 흔들었다. 하지만 과장의 손이 엉덩이로 뻗어와, 보라의 아날을 벌렸다.


"넣어 주세요..."

그 지독하게 음란한 모습에, 과장은 넋을 잃고 처음이라는 것도 잊고, 억지로 보라의 처녀아날에 페니스를 틀어박았다.

"으, 으응!!......"

보라의 얼굴이 고통으로 일그러졌다.

'좁아...너무 뻑뻑해.'


하지만 과장의 경직된 페니스는 침입자를 물리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 아날을 굴복시키고, 조금씩 조금씩 시간을 들여 자신의 모든 것을 안으로 쑤셔 넣었다.

"움직일테니까..."


그 말과 함께, 과장의 페니스가 조금씩 항문을 들락거리기 시작했다. 아픔과 쾌감이 번갈아가며, 혹은 동시에 보라의 뜨겁게 달아오른 몸을 덮쳤다.

아날의 강렬한 조임에 과장은 얼마되지 않아, 뜨거운 성기의 체액을 힘껏 토해냈다. 절정과 함께 힘없이 앞으로 쓰러진 보라를 과장은 뜨겁게 부둥켜안았다.

"이제 보라씨의 몸이 없이는 전 미쳐 버릴거에요. 아니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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