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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섹스 스토리 (1)화 (1/171)



〈 1화 〉이성적인 완벽한 페니스

"난 남자라면 질색이야. 섹스? 가능하면 하고 싶지 않아."

"난 섹스가 좋아."

"왜 좋은데?"

세나가 정말로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친구인 보라를 물끄러미 쳐다보았다.

"별다른 이유 없어. 그냥 섹스가 좋아."

보라는 처녀때부터 자위를 즐겼다. 처음 사귄 남자 친구가 좀처럼 손을 내밀지 않아서, 데이트가 끝날 때는 속옷이 젖은 채로 집에 돌아가곤 했다.

첫경험은 고등학교 1학년 때였다.


그리고 20대 중반인 지금까지  많은 남자경험을 했다고 그녀는 생각했다.


그에 반해, 보라의 친구의 세나는 섹스는커녕 남자 자체를 싫어했다. 어릴 때 놀이터에서 변태 중년이 억지로 거기를 만지작거린 뒤부터 세나는 남자를 믿지 못하게 되었다. 아마 그 유년기의 트라우마 때문이겠지만, 그녀는 섹스에 관심도 없고, 될수 있으면 피하고 싶어했다.

보라는 그런 세나를 이해할 수 없었다. 물론 세나에게는 세나의 삶이 있으니까, 참견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그녀는 남자와 섹스를 할 때, 자신의 받아들이고 남자가 준다는 식의 발상은 없었다. 자신이 하고 싶으 때 한다는 생각이었다.


주위에서 정조관념이 없는 헤픈 여자로 취급해도,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는 한가지 고민이 있었다.


최근 몇년 동안 그녀는 남자의 페니스로 절정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절정은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것은 페니스가 아니라 손가락이나 장난감으로 자위를 할 때뿐이었다.

섹스를  시작했을 때는 클리토리스로 쾌감을 느꼈고, 질 안에서 쾌감을 느끼며 질 자체로 오르가즘을 느끼는 섹스가 왜 좋은지도 잘 몰랐다.


하지만 단 한명, 그녀에게 클리토리스가 아닌 질 자체로 오르가즘을 선사해 준 남자가 있었다. 고등학교때 사귄 가정 교사에게 보라는  기쁨을 배운 것이다.

그는 잘 생기고 키가 큰 대학생이었다. 입대를 위해 휴학을  그는 용돈을 벌기 위해 보라의 가정교사가 되었다.


보라는 처음 봤을 때부터 그와 하고 싶다고 생각했고, 보라의 마음은 그에게도 충분히 전해졌다.

 사람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연스럽게 두세 번 수업이 있은 뒤, 섹스를 했다.


어머니는 가정교사와 보라가 단둘이 있어도 그다지 의심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날은 쇼핑을 나가고 집에는  사람 뿐이었다.


보라에게 문제를 풀게 하고, 침대에 걸터앉아 있던 그의 무릎에 보라가 걸터앉았다.

"보라 너, 내가 내  문제는  푼거야?"


그는 보라에게 여유를 보였다.


그의 손이 보라의 치마 밑으로 뻗어, 엉덩이를 살며시 쓰다듬었다.

"아니, 아직. 하지만 이쪽이  중요해요."


그의 목에 팔을 두르고, 날씬한 몸에 어울리지 않는 커다란 젖가슴을 밀어붙였다.


그도 그다지 긴장하거나 당황하지는 않았다. 가정교사는 보라의 가슴을 마구 주물렀다.

"역시 싱싱해. 게다가 이 탄력..."

그렇게 말하며 강하게 주무르기 시작했다.

보라가 젖꼭지를 가슴에 밀착시키고 비비는데도, 그는 아직 젖꼭지를 만지려고 하지 않았다.

보라의 젖꼭지는 충혈되어 딱딱하게 부풀어 올랐다. 보라는 가슴을 쳐다보며 도드라진 젖꼭지를 그에게 어필했다.


팽팽한 젖가슴 위에서 버찌처럼 앙증맞은 젖꼭지가 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가 얼굴을 가까이 가져와 도톰한 입술로 입에 머금는가 했더니, 곧 가볍게 이빨로 깨물었다.

"아, 아아~!"

무심코 보라는 달콤한 신음을 흘렸다.

보라의 하반신이 그의 무릎 위에서 요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미니 스커트 아래 걸친 속옷은 제구실을 못하고 있었다. 그의 손이 엉덩이에서 중앙으로 다가왔을 때는, 벌써 애액이 넘치고 있었다.

"옷에 얼룩을 묻힐 생각이야?"

가볍게 나무라면서도, 가정교사는 보라를 자신의 무릎에서 떼어낼 기색은 없었다. 오히려 무릎을 꽉 잡고, 보라의 그곳에 자신의 물건을 밀착시켰다.


"아, 으응!..."

클리토리스에 기분 좋은 자극이 느껴졌다. 보라는 더 해 달라고 조르 듯이 허리를 비비꼬았다.

그는 무릎을 흔들면서, 보라의 그곳을 자극했다.

안은 흠뻑 젖어, 매끄럽게 미끄러지면서 클리토리스가 마찰되어 쾌감이 퍼져나갔다. 보라의 얼굴이 점차 붉게 상기되어 갔다. 그리고 숨결이 거칠어져 갔다.

보라는 말을 타 듯, 리드미컬하게 몸을 흔들었다. 이대로 속옷도 벗지 않은 채, 손가락도 아직 닿지 않았는데 가 버릴 것 같았다.

 순간 갑자기 그의 무릎이 딱 멈쳤다. 갑자기 자극이 끊기자, 안타까움에 허리가 구부러졌다.

"보라 네가 움직여 봐."

왼손으로 자신의 몸을 지탱하고 오른손으로 보라의 가슴을 만지작거리며 그가 말했다.

조금만  하면 절정이  것 같던 보라는 망설임 없이 허리를 흔들었다. 남자의 무릎에 올라타, 사타구니를 문지르며 여고생인 보라는 얼굴을 붉히고 있었다.


저절로 입에서 침이 흘러나오고 음란하게 소녀의 얼굴은 빛나고 있었다.

"아, 아아...아, 아!..."


작게 조각조각 끊긴 토막말을 내지르며 보라는 몸을 떨었다.  순간, 그가 무릎을 크게 흔들었다.

"아, 아아...으, 으응!!.."

보라는 상체를 크게 뒤로 젖혔다.


"하아!...하아!..."

"이제 갔어? 좋았구나. 근데 내 청바지가 얼룩 투성이인거 알아?"


확실히 끈적이는 사타구니와 무릎에 진한 얼룩이 배어 있었다.

"이거 어쩌지?"


그는 히죽히죽 웃고 있었다. 그 야한 눈빛에, 붉게 상기된 보라는 더 몸이 달아올랐다.

"자, 사과하는 의미로 빨아 줘. 하고 싶지?"

보라는 그의 가랑이 사이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단추를 풀고 지퍼를 내렸다. 안에서 성기의 냄새가 났다.

보라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꺼냈다.


'내가 생각한 것과 좀 다르게 생겼네.'


그의 날씬한 몸을 보고 길고 가는 타입을 떠올렸지만, 짧고 굵은 타입이었다. 길이는 짧았지만, 그 육중한 굵기와 딱딱함에 보라는 곧 그곳이  젖어들기 시작했다.


가볍게 손으로 어루만지자, 꿈틀거리며 민감하게 반응했다. 핑크빛의 예쁜 머리가 반들반들 맑은 이슬에 젖어 빛나고 있었다. 보라는 입 속에 침을 그러모은 뒤,  사랑스러운 물건을 입에 머금었다.

"우!..."


그의 입에서 짧은 비명이 들리는 동시에, 페니스는 보라의 입 안에서 더욱 굵게 부풀어올랐다. 보라의 작은 입술이 옆으로 찢어질 것 같은 굵기였다.

'이렇게 굵은 건 처음이야...좀 짧지만.'

보라는 밑동을 훑으며, 구슬을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그리고 새끼 손가락으로 항문을 어루만졌다.

그는 민감하게 반응했다. 특히 아날에 손이 닿자, 귀여운 목소리를 냈다.

"아..."


조금 부끄러웠는지, 아니면 치욕을 당했다고 생각했는지 그가 일어나서 보라의 머리를 잡고 들썩거렸다.


보라는 거친 섹스를 좋아했다. 더 바랄 나위 없는 오랄섹스였다.

희미하게 구역질이 날 때까지 그만두지 않는 소프트한 가학적 성향도 보라의 맘에 들었다. 그의 사타구니에 보라의 침이 흘러내려, 매끄러워진 그의 항문에 살짝 손가락을 삽입했다.

페니스가 힘차게 맥동하는 걸 느끼며, 보라는 가볍게 손가락을 들락거렸다. 그 순간, 그는 몸을 뒤로 빼면서 보라를 침대위로 끌어 올렸다. 그리고 재빨리 옷을 벗겼다.

브래지어를 위로 걷어 올리고, 별 역할도 못하는 작은 팬티를 잡아고 그대로 밑으로 끌어내렸다. 하지만 그는 굳이 그 작은  조각을 무릎에 걸쳐 놓은 채, 보라의 사타구니에 달라붙었다.

성긴 거웃에 애액이 듬뿍 묻어서 한데 뭉쳐 있었다. 그는 두 손으로 보지를 펼쳐, 클리토리스를 노출시켰다.


"공부는 안하고, 여기만 만지작거리고 있었지?"


그가 짓궂은 말을 내뱉었다. 그리고 날름 혀로 핥았다.


"아아...."

"자꾸 만지작거려서 이렇게 켜져 있어.. 보라가 야한 여자라는 증거야..."

날름. 다시 그가 할짝였다.

"응...!"

"보라 네 손으로 벌려 봐."

순순히 보라는 양손으로 보지를 벌렸다.

"더. 구멍도 다 보이게 해 봐."

보라는 조금 엉덩이를 들고, 보지도 아날도 전부 잘 볼 수 있는 포즈를 취했다.

"음란해. 정말 여고생 맞아? 도대체 몇명이랑  거야?"


다시 클리토리스를 핥았다.


"아, 아응...!"

조금 세게 핥자, 야한 목소리가 새어나왔다.


"몰라요… 하고 싶은 사람과 했으니까..."


"여고생 주제에, 너무 음란해..."

그렇게 중얼거리고, 철철 넘치는 보지 구멍에 손가락을 꽂아 넣었다.

"아...!"

"그래도 꽤 뻑뻑한데...역시 싱싱해.... 손가락 하나도 겨우 들어가는데."

그가 안에서 가운데 손가락을 회전시켰다. 그리고 긁어내 듯 안을 문질렀다.

"하나 더..."


그의 집게 손가락이 다시 안으로 들어왔다. 안에서 손가락 하나가 교묘하게 움직이면서 보라를 범했다.

"하지만 젊은 여자는 역시 여길 좋아하지."


그렇게 말하며, 얼굴을 가져가 클리토리스를 입에 머금었다.

"아아 응!..좋아!..."

클리토리스 아래의 틈새에서 하얀 거품이 이는 애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질 안쪽으로 갈 것 같아? 아직 여고생 주제에?"


속을 휘젓는 손가락이 기분 좋은 곳을 오고갔다.

"으응...아..거기..."


"여기?"

그리고 살짝  안쪽의 위쪽 벽을 강하게 문질렀다.

"응!..거기를..."


"하지만, 클리도 그에 못지않게 좋지 않아? 이렇게..."

다시 다가가와 클리토리스를 미지근한 혀로 굴리며 손가락이 보라의 보지를 격렬하게 범했다.


"아!…아아, 아...그래..으응...나..."


보라는 땀이 흐르는 몸을 경직시키고 사타구니에 있는 그의 머리를 강하게 허벅지 사이에 끼고, 끌어당겼다. 그리고 곧 그의 굵은 것이 안으로 들이닥쳤다.

"아, 아아...굵어..."


보라의 안은 나아갈수록 더 세게 압박을 가했다. 보라의 입구 가득 그의 것이 채워져 있었다.

"꿈틀꿈틀 꽉꽉 조이는 이 느낌. 최고야.."

안을 가득 메운 페니스가 조금전까지 휘젓던 곳을 강하게 찔렀다.

지금까지 섹스한 남자들은 페니스로 자궁 입구를 때리면서 피스톤을 했지만,그는 달랐다. 속궁합이 너무 좋았다. 다시 말해, 서로 모양이 절묘하게 맞았다.  달라붙은  성기가 제대로 결합되어 한치의 틈도 없이 하나가 되어 있었다.


빼고 찌르는 소리가 메아리치고, 살점이 부딪치는 소리와 질척질척하고 습한, 생생하고 음란한 소리가 방안에 울려 퍼졌다.

굵은 그것은 보라의 부족한 곳을 메우듯 자연스럽게 자극하면서, 속을 녹아 내리게 하다가 다시 뜨겁게 달아 올랐다.

꼭 맞는 페니스가 격렬하게 부딪치자,  안쪽으로 절정을 경험한 적이 없는 젊은 몸도 격렬하게 흐느끼기 시작했다.

섹스에 집중할 필요도 없었다. 몸이 제멋대로 반응하면서 꽉꽉 조이고 꿈틀거리고 있는 걸 보라 스스로도 알  있었다.

"제길!"

그는 얼굴을 찡그리며 차오른 사정감을 참고 있었다.

'이 압박감...'

그는 각도를 약간 바꿔서  위쪽의 벽을 후벼팠다. 그리고 허리를 돌리며 피스톤 운동에서 크고 천천히 허리를 밀어넣는 움직임으로 변화를 주었다.


"아앗...앗...아, 앗~..아, 아아..."


안쪽이 더욱 꽉 조여왔다.

남자의 정액를 쥐어짜내려는 듯 수축을 반복하고 있었다. 보라는 처음 페니스로 질 안에서 절정을 느꼈다.


"크~아!"


그는 재빨리 허리를 빼내, 꽉 죄고 있는 보지에서 자신의 자지를 빼내, 허공에 사정했다.

시트와 보라의 배에 솟구친 젖빛 액체가 꿇는 듯 뜨거웠다.

 안에 두 사람의 거친 목소리만이 울려퍼졌다. 그리고 한동안 둘  꼼짝도 할 수가 없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그가 먼저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어지럽게 흩어진 옷을 주섬주섬 몸에 걸쳤다.

보라는 정신을 잃은 듯 힘없이 쓰러진 채 꼼짝도 하지 않았다. 그때 아래층에서 엄마가 돌아온 듯 열쇠를 여는 소리가 들렸다.

"보라야! 일어나. 보라!"


그가 흩어진 보라의 옷을 침대 위로 던지며, 어깨를 세게 흔들었다.


몽롱한 의식 속에서 보라는 간신히 몸을 일으켜, 천천히 옷을 걸쳤다. 다행히 어머니는 눈치채지 않았고, 두 사람의 관계는 그렇게 반년 정도 더 이어졌다. 그러나 그가 입대한 이후, 부지런히 편지를 주고받던 두 사람의 관계는 어이없이 끝나고 말았다.

제대를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그가 갑작스런 사고로 목숨을 잃은 것이다.


그를 두번다시 만나지 못한다는 사실보다, 이제 그와 섹스를 할  없게 되었다는 사실이, 그의 페니스를 두번 다시 느낄 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이 보라를  슬프게 했다.


그리고 보라는 더욱 섹스에 열을 올리게 되었다. 가정교사가 자신에게 주었던 섹스만큼 강렬한 쾌락을 안겨줄 상대를 찾아서.

하지만, 이미 너무 좋은 상대를 경험해 버린 듯, 어떤 페니스를 받아들여도 위화감이 느껴졌다. 특히 가늘기만  페니스에는 짜증이 났다. 속을 찌르면, 여자가 기분 좋을 거라고 생각하는 남자들 역시 지긋지긋했다.

굵은 페니스를 가지고 있을 만한 남자는 어떤 남자라도 유혹했다.


그보다 굵은 것도 받아들여 봤지만, 역시 뭔가 다르고 부족했다.

"그 자지를 다시 한번 느끼고 싶어."


보라는 머릿속에 각인되어 버린 가정교사와의 그 현기증이 날 만큼 강렬한 쾌락을 찾아, 오늘도 새로운 남자와 섹스를 계속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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