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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화 (62/93)

요녀 헬레나 2부 : 오스.. 6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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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투르구트의 공격이 더 빨랐다. 그는 재빨리 나디야의 뒤통수를 손으로 잡고, 힘을 줬다. 태후라는 신분을 벗은 나디야는 그저 일개 연약한 여성일 뿐이라 힘에서는 강인한 군인인 투르구트를 당해낼 수 없었다.

나디야는 그저 사내의 페니스가 폭발할 때까지 입에 물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이윽고 투르구트의 페니스가 그녀의 입 속에 정액을 분출했지만, 그녀가 할 수 있는 저항은 황금빛 눈동자를 크게 뜨는 것뿐이었다. 

유백색의 정액이 입 안으로 꿀렁꿀렁 쏟아져 들어왔다. 투르구트의 정액은 매우 진하고, 양도 많았다. 나디야는 어떻게든 버텨보려 했지만, 그대로는 숨이 막혀서 견딜 수가 없었다. 결국 그녀는 목구멍을 열고, 쏟아지는 정액을 꿀꺽꿀꺽 삼켜야 했다.

투르구트는 사정의 쾌락에 몸을 떨었다. 특히 그 나디야의 입 안에 싸니 더더욱 쾌감이 끝내줬다. 어느새 육체가 나른해지면서 나디야의 스타사파이어빛 머리칼을 꽉 잡은 손에 힘이 빠졌다. 

어쩔 수 없이 정액을 삼키고 있던 나디야는 통제가 약해지자 즉시 머리를 뒤로 뺐다. 하지만 그게 실수였다. 사내의 페니스가 그녀의 입 밖으로 빠져 나왔으나, 분출은 멈추지 않은 때문이었다.

사내의 정액은 빠르고 강했다. 총알처럼 쏘아져 나온 정액이 나디야의 아름다운 얼굴을 덮었다. 

“앗!”

하는 비명을 질러봤으나, 이미 늦었다. 나디야의 얼굴 전체에 희뿌연 단백질이 가득 덮여 그녀는 제대로 눈도 못 뜨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붉은 입술을 벌리자 입 속으로 정액이 흘러들어왔다.

그 모습을 보는 투르구트는 뿌듯함으로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 그 오만한 태후 나디야가 그의 정액을 마시고, 심지어 그의 정액을 얼굴에 맞기까지 했다. 그 처참한 모습을 보면서 투르구트의 기분은 그야말로 하늘을 나는 듯 했다. 

이거야말로 성노예나 당할 법한 모습 아닌가? 동경하던 여성 나디야를 완벽하게 내 성노예로 삼았다, 그녀를 처참하게 능욕했다는 걸 인식하니 실로 환상적이었다.

더욱 기운이 솟아난 투르구트는 더 거칠고 폭압적으로 나왔다. 그는 아직도 얼굴에 정액을 듬뿍 뒤집어쓴 채 망연자실한 상태인 나디야의 스타사파이어빛 머리칼을 다시 한 번 거칠게 움켜쥐고는 

“야, 이년아! 가만히 있지 말고 뒤처리를 해야지!”

라고 외치면서 자신의 페니스 쪽으로 그녀의 얼굴을 당겼다. 나디야는 미처 얼굴에 묻은 정액을 닦지도 못한 채 끌려와야 했다. 그리고 어쩔 수 없다는 듯 붉은 입술을 크게 벌려 정액 범벅이 된 사내의 페니스를 삼켰다.

‘이, 이 개자식! 두고 보자. 널, 널 반드시..........’

생각뿐이었다. 그녀의 육체는 시키는 대로 공손하게 사내 앞에 무릎을 꿇은 채 사내의 페니스를 삼키고는 청소 펠라를 실행했다. 나디야는 혀와 입술로 사내의 페니스를 정성껏 빨아 청소하고, 정액을 핥아 먹었다.

이미 사내의 정액을 잔뜩 마신 탓일까? 별로 거부감은 없었다. 오히려 진짜 성노예처럼 극진한 봉사를 하면서 그녀의 육체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어느새 그녀의 손이 보지로 향하더니 자신의 보지를 위로하기 시작했다. 나디야는 그렇게 펠라치오를 하면서 열심히 손가락으로 자신의 보지를 휘저었다. 그럴 때마다 애액이 쏟아져서 그녀의 미끈한 두 다리 사이에 웅덩이를 만들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투르구트는 또 다시 흥분했다. 여자의 따뜻한 입이 기분 좋게 빨아주는 쾌감까지 더해지자 사정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사내의 페니스는 다시금 발딱 서기 시작했다. 

입 속의 페니스가 굵어지자 쾌감이 짙어진 나디야는 더 열심히 빨았다. 그럴수록 사내의 페니스도 더더욱 커지는 순환 효과가 발생했다.

마침내 페니스가 최대치로 커지자 투르구트는 이번에는 입 속에 싸지 않고, 그녀의 머리를 강제로 떼어냈다. 입 속과 얼굴에는 이미 정액을 잔뜩 싸놨다. 이번에는 다른 곳을 공략할 차례였다. 

투르구트는 나디야의 가녀린 양 어깨를 잡고, 빙글 돌리더니 그녀를 바닥에 엎드리게 만들었다. 나디야는 거의 본능적으로 두 손과 두 발로 잔디밭에 암캐처럼 엎드린 자세를 취했다.

‘이, 이런 치욕적인 자세를!’

나디야는 굴욕감으로 알몸을 떨면서도 스스로 자세를 허물거나 도망치진 못했다. 투르구트를 야단치지도 못했다. 그 다음에 벌어질 일을 상상한 듯 그녀의 보지는 스스로 옴죽거리면서 희뿌연 김을 토했다. 

이제 그 다음 순서는 섹스이리라. 삼척동자도 상상할 수 있는 일이었다. 나디야는 거기에 강한 거부감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달콤한 느낌을 받고 있었다. 그녀의 붉은 혀가 날름거리면서 입술 주변에 묻은 정액을 핥아먹었다.

투르구트는 나디야의 뒤에 앉아 자세를 취하더니 그녀의 보름달처럼 크고 둥그런 엉덩이를 양 손으로 꽉 쥐었다. 엉덩이를 양쪽으로 넓게 벌림과 동시에 사내의 페니스가 그 중앙으로 접근했다. 

‘안 돼!’

라고 속으로 외치면서도 나디야의 알몸은 잠깐 움찔했을 뿐, 움직이지 못했다. 그녀의 음란한 육체는 이미 쾌락의 밧줄에 묶인 상태였다. 기실 투르구트뿐 아니라 나디야도 섹스를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마침내 사내의 페니스가 보지 속으로 치고 들어오는 순간, 나디야는 알몸을 딱 굳히면서 

“악!”

하는 비명소리를 내질렀다. 그녀의 등허리가 활처럼 유연하게 굽어졌으며, 스타사파이어빛 머리칼이 밤하늘에 휘날렸다.

이미 보지가 흠뻑 젖어 있던 덕에 사내의 페니스는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단숨에 안으로 깊디깊게 진입했다.

페니스가 단숨에 자궁 속 깊숙이 박히는 느낌은 사내와 여성 모두에게 격렬한 쾌감을 안겼다. 나디야는 비어 있던 속이 사내의 굵고 큰 페니스로 꽉 차는 느낌에 전율했다. 사내의 페니스가 박힌 것, 그 사실 하나만으로 전신에 저릿저릿한 쾌락의 전류가 흘렀다.

투르구트도 페니스가 따뜻하고 습한 웅덩이 속으로 한없이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에 온몸을 떨었다. 

게다가 피스톤 운동을 할 때마다 보짓살이 요란을 떨면서 꿈틀거리더니 어느새 그의 페니스에 착착 휘감겨 조이기 시작했다. 그 페니스가 아플 정도의 조임, 그리고 바짝 조인 뒤 절묘하게 흔드는 스킬은 예사롭지 않았다.

‘이, 이 년, 보통이 아닌데....... 선대 술탄이 기가 쫙쫙 빨렸겠는 걸, 큭큭.......’

나디야의 보지가 보기 드문 명기란 것에 투르구트는 흡족했다. 지금까지 그가 겪어본 여성 중 최고의 명기는 헬레나였다. 

그녀의 보지의 흡착력, 조임, 흔들기 스킬 등이 어찌나 대단한지 페니스를 꽂자마자 바로 사정하고 싶어지는 걸 참느라 고생해야 했다. 

그 맛을 못 잊어서 투르구트는 헬레나가 하렘에 들어간 뒤에도 비밀통로를 찾아내 자신에게 연락하라고 종용했다. 결국 그 요구가 발단이 돼 현재의 비밀 연회로까지 발전한 셈이다.

그런데 나디야의 보지는 그 헬레나와 비교해도 별로 뒤지지 않을 만큼 명기였다. 따뜻하고 촉촉한 살결이 페니스에 바짝 밀착돼 조이는 촉감은 보통이 아니었다. 게다가 본능적으로 이리저리 흔드는 스킬 역시 최상급이었다.

과연 선대 술탄이 아무리 천하절색이라 해도 고작 노예에 불과한 여성을 지극히 총애한 끝에 황후로까지 삼은 게 이해가 갈 정도였다. 강렬한 쾌락 덕에 더 욕망이 솟구친 투르구트는 더욱더 거칠고 강력하게 밀어붙였다.

그리고 투르구트는 거센 동작에 의해 나디야도 최고의 쾌락을 느끼고 있었다. 사내가 전진할 때마다 거대한 페니스가 목구멍까지 치받쳐 오르는 듯했으며, 그 쾌락에 나디야는 붉은 입술을 크게 벌리고 

“아악! 아아.......... 미치겠어. 아흐으응~~~~ 아흑!”

하고 세찬 비명을 내질렀다. 그녀의 허리와 엉덩이가 유연하게 물결쳤다. 그 율동은 보는 것만으로도 페니스가 발딱 설 만큼 요염했다. 출렁이는 젖가슴이 사내의 손에 의해 우악스럽게 일그러지자 미녀의 감창은 더 섹시해졌다.

불꽃같은 쾌락이 뇌리를 집어삼키자 나디야는 마침내 태후란 것도, 상대가 예니체리 군단장 투르구트란 것도, 그녀가 사실은 아들의 타락을 막으려고 이 자리에 왔다는 것도 잊어버렸다. 

지금 그녀에게는 오직 이 섹스만이 전부였다. 그밖의 세상은 모두 잊은 채 쾌락의 웅덩이에 푹 빠져 마치 미친년처럼 알몸을 흔들고, 섹시한 비명을 질러댔다.

마침내 두 남녀는 동시에 절정에 올랐다. 투르구트는 

“욱!”

하는 신음소리와 함께 몸을 딱 굳혔다. 그의 페니스가 분출한 정액이 나디야의 자궁 속에 폭포수처럼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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