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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8-06 20:00 환상(늑대1) 창작야설  

여러분의 덧글 읽는 재미에 더위를 잊고 글을 쓰게 되는 군요...

좋든 싫든, 어쨋든 여러분의 반응은 그것으로 밖에 알수가 없으니...

마음에 안들더라도 댓글 많이 달아주시면 열심히 쓰겠읍니다.

재미도 없는 글 올리면서, 너무 염치없는 부탁이었는지???   

그리고 여름휴가 잘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아직 못갔다 왔거든요.

사제와 헤어진 후 한동안 그를 찾아 강호를 헤매고 다녔다.

하지만 그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마음의 상처를 이기지 못하고 또다시 어딘가에 은

거해버린 것이 분명했다. 

그를 찾는 것을 포기한 미소는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가 외로이  무공을 수련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몇 달간을 풀리지 않는 의문들로 고심하던 그녀는 결국 뒤늦게 배우기 시작한 자신

의 무술실력으로는 진실한 성취를 얻을 수 없음을 깨달았다.

그것보다는 차라리 외부의 기를 흡수하여 내공을 쌓아 가는 것이 비록 위험이 따르기는 하

지만 유일한 방법임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인적이 없는 깊은 산 속으로 기를 북돋아주는데 도움이 되는 진기한 영약을 찾아 헤

매고 다녔다.

그러던 어느 날, 밤늦게까지 약초를 찾아 수풀을 헤치며 산 속을 걷고 있다가 우연히 한 무

리의 늑대들을 만나게 되었다.

숲 속 넓은 공터의 밝은 보름달 아래에서 십여 마리쯤 되어 보이는 두 무리의 늑대가  모여

서 무엇 때문인지 서로를 노려보며 으르렁대고 있는 것을 본 것이었다.

지금의 무공만으로도 어지간한 짐승무리쯤은 쉽게 해결할 수가 있었지만 왠지 모를  호기심

에 기척을 숨기며 가만히 그들을 살펴보았다.

무리의 한가운데에 한 마리의 늑대가 있고 그 주위로 두 무리로 갈라진 늑대들이 대치하고 

있는 형태였다.

가운데의 커다란 늑대는 암놈으로, 발정을 하였는지 꼬리를 치켜들고  음부를 드러낸 채 냄

새를 흘리며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고 있었다.

주위의 다른 놈들은 모두 수놈들로, 그 냄새에 흥분하여 아랫배  쪽에 시뻘건 것을 길게 내 

밀은 채 숨을 헐떡이며 으르렁거리고 있었다.

그 녀석들은 먼저 암놈을 차지하기 위해서인지 붉게 충혈이 된 눈을 부릅뜨고 날카로운 이

빨을 드러낸 주둥이 옆으로 거품을 물고는 서로를 견제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렇게 한동안 서로를 탐색하던 수놈들의 무리  중에서 갑자기 시커먼 털의 커다란  수놈이 

천천히 앞으로 나섰다.

그놈은 주위의 다른 늑대들을 향해 이빨을 드러내고 위협하듯 낮게 으르렁거리면서  조심스

럽게 암놈 가까이 다가가 주위를 빙글빙글 돌았다.

가운데의 커다란 암놈은 그녀석이 마음에 들었는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수놈은 암놈의 반응을 살펴보며 엉덩이 쪽으로 다가가서는 천천히 주둥이를 들이밀었다.

암놈은 엉덩이를 가리고 있던 꼬리를 치켜 올려 불룩하게 부풀어 올라 있는 생식기를 드러

낸 채였다.

개의 생식기처럼 항문 바로 밑에 아래쪽을 향해 역삼각형의 모양으로 두툼하게  부풀어있는 

그곳은 세로로 길게 갈라져 무언지 모를 액체로 젖어 번들거리고 있었다.

수놈은 그곳에 코를 대고 킁킁대며 냄새를 맡다가 기다란 혀를 내밀어 그곳을 핥아대기 시

작했다.

암놈은 수놈이 자신의 그곳을 핥아주는 것이 싫지 않은 듯 엉덩이를 내밀고 꼬리를 치운 채 

가만히 있었다.

정신없이 암놈의 음부를 핥아주고 있는 그놈은 한눈에 보기에도 그중 가장 크기가 크고 사

납게 생겨 다른 놈들은 감히 공격할 생각을 못하고 있는 것 같았다.

마음 놓고 그렇게 암놈의 음부를 핥아대던  녀석은 이윽고 주둥이를 들고 암놈의  앞쪽으로 

가더니 그 앞에 벌렁 드러누웠다. 그리고 대가리를 숙인 녀석은 혓바닥을 내밀어 아랫배 쪽

에서 벌써부터 껍질사이로 고개를 내밀고 벌겋게 발기해있던 자신의 생식기를 핥아 대기 시

작했다.

그것을 본 암놈은 거기에 흥미가 생겼는지 가까이 다가왔다.

코를 킁킁대며 냄새를 맡아보던 암놈은 날름날름 혀를 내밀며 자신의 음부를 핥아준 수놈의 

길게 노출된 생식기를 보답하듯 함께 핥아 주었다.

수놈은 암놈의 혓바닥이 자신의 생식기를 핥아대자 강렬한 자극을 느낀 듯 뒷다리를 부르르 

떨어대었다.

수놈이 짜릿한 쾌감에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는 그 순간 갑자기 다른 수놈의 무리 중에서 늑

대 한 마리가 쏜살같이 튀어나왔다.

그 놈은 하얀 털을 가진, 의외로 조그마한 수놈이었다.

녀석은 그 동안 기회를 노리며 가만히 기다리다가 다른 수놈이 무방비 상태로 누워있는 틈

을 타서 재빨리 공격을 감행한 것이었다.

그놈은 순식간에 다리를 벌리고 생식기를 암놈에게 맡기고 누워있던 시커먼 수놈의  목덜미

를 물고 늘어졌다.

생식기를 애무 당하고 있다가 갑작스럽게 목을 물린 수놈은 몸을 일으키며 빠져 나오려 몸

부림 쳤다. 그러나 하얀 수놈은 끝까지 물고 있던 목덜미를 놓아주지 않았다.

검은 수놈은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대며 그놈을 떨쳐 내려하였으나 정신없이 매달린 채 이리

저리 휘둘리면서도 조그마한 수놈은 절대로 물고 있던 급소를 놓지 않았다.

보통 무리 내에서 서열을 정하는 싸움에서는 원칙적으로 서로의 급소는 공격하지는 않는 것

이 동물들의 습성이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이 조그마한 녀석은 눈에 살기를 띄고 커다

란 녀석을 공격하고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워낙 덩치가 작다보니 결국 큰 녀석의 물고 있던 목덜미를 놓치고 나뒹굴고 말았다.

큰 녀석의 목은 가죽이 벗겨지고 붉은 피가 흘러나오는 것이 제법 큰 상처를 입은 것  같았

다.

검은 수놈이 정신을 차리고 다시 공격을 하려하자 작은 녀석은 재빨리 그 녀석의 앞발사이

로 파고들었다.

그 녀석의 몸통 밑으로 빠져나간 녀석은 주둥이를 돌려 상처가 난 바로 그 자리를 다시  한

번 공격하였다.

이미 고통을 느끼고 있던 급소를 다시 물린 수놈은 그 녀석의 살기에 기가 꺾여 버려서인지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끙끙대었다.

녀석은 결국에는 꼬리를 다리사이로 감추더니 고개를 숙이고 항복을 표시하고 말았다.

그제야 그 작은 수놈은 물고 있던 목덜미를 놓아주었다.

시커먼 수놈이 꼬리를 내리고 천천히 돌아서 도망 가버리자 주위를 둘러싸고 있던 다른 늑

대들까지 순식간에 함께 모습을 감추었다.

늑대의 무리가 완전히 사라지자 주위를 사납게  둘러보고 있던 작은 수놈은 멍하니  서있는 

암놈의 꼬리 쪽으로 가서는 킁킁대며 냄새를 맡아대었다.

하지만 암놈은 수놈의 몸집이 너무 작아 마음에 들지 않는지 자꾸 피하기만 하였다. 그러자 

작은 수놈은 조금 전의 시커먼 수놈처럼 그 앞에 벌렁 드러누웠다.

녀석의 아랫배 쪽으로 길게 밀려나온 촉촉하게 젖어있는 시뻘건 성기가 보였다.

그것은 특이하게도 끝이 뾰족하지 않고 약간 뭉툭한 것이 마치 인간의 성기를 닮았다. 더구

나 몸집에 어울리지 않게 길고 굵어서 거의 땅바닥에 질질 끌릴 지경이었다.

그 커다란 성기를 본 암놈은 마음이 바뀌었는지 조금 머뭇거리는 듯 하다가는 천천히 그 앞

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수놈의 아랫배 쪽으로 주둥이를 들이박고 킁킁대며 냄새를 맡아대다

가 혀를 길게 내밀고 그것을 핥아주기 시작했다.

수놈은 암놈의 혀에서 짜릿한 자극을 느끼는지 부드러운 털로 뒤덮인 아랫배와 치켜들고 있

던 뒷다리를 움찔거렸다.

한동안 그것을 핥아대던 암놈은 이윽고 몸을  돌리고 자신의 꼬리를 옆으로 비틀더니  다음 

행동을 재촉하듯 음부를 수놈의 코앞으로 들이밀었다.

한편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미소는 자신도 모르게 숨이 가빠지면서 흥분이 되더니 사타

구니 사이가 어쩐지 촉촉하게 젖어오는 것만 같았다.

그녀는 얼굴을 붉히며 허벅다리에 힘을 주어  조아대다가 손을 아래로 내려 그곳을  천천히 

만져보았다.

도톰한 언덕 위의 보드라운 수풀을 헤치고 조금 더 아래로 손가락을 밀어 넣어보자 그곳은 

이미 미끈거리는 애액이 흥건히 흘러나와 꽃잎을 온통 적시고 있었다.

수놈의 커다란 성기를 본 것만으로도 그녀의 음부가 스스로 반응하여 애액을 분비하기 시작

한 것이었다.

미소는 벌렁이고 있는 꽃잎을 헤치고 움찔거리는 구멍 속으로 슬그머니 손가락을 하나 밀어 

넣었다. 그리고 손가락을 부드럽게 움직여 안쪽의 속살을 자극하면서 계속해서 늑대들의 움

직임을 지켜보았다.

그 사이 수놈은 몸을 일으켜 자신도 암놈의 부풀어 오른 성기를 핥아주다가는 두발을 쳐들

어 암놈의 어깨 위에 짚고 생식기를 삽입시키기 위해 엉덩이를 흔들어대고 있었다. 

그러나 암놈에 비해 수놈의 크기가 너무 작아  그 큰 성기는 땅바닥 위를 스치듯 흔들리고 

있을 뿐이었다.

도저히 삽입이 불가능한 위치에서 쉬지 않고 엉덩이를 흔들어대고 있는 수놈을 바라보며 안

타까운 마음이 들은 그녀는 무슨 마음이 들었는지 아쉬운 듯 작게 한숨을 내쉬며 질구로부

터 촉촉이 젖어버린 손가락을 빼내었다. 그리고 그 손가락을 옷에 슥슥 문질러 닦아내었다.

  잠시 머뭇거리던 그녀는 이윽고 마음을 굳혔는지 재빠른 동작으로 그들에게로 가까이  다

가갔다. 

그녀는 우선 행위에 열중해 있는 암놈과 수놈의 혈을 짚어 움직이지 못하도록 하였다. 

그녀의 움직임이 너무 빨라서인지 늑대들은 미처 그녀의 출현을 느끼지도 못한 것 같았다.

늑대들이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확인한 미소는 수놈의 배 밑으로 손을 넣어 기다란 성기를 

손바닥으로 감싸 쥐었다.

그것은 단단하고 뜨거우면서도 예민한 속살로  이루어져 예전의 황구의 성기처럼  미끄럽게 

느껴졌다.

그것을 움켜쥔 미소는 그 크기에 놀라며 다시 한번 부드럽게  살짝 감싸 쥐었다. 그리고 다

른 손으로 암놈의 엉덩이를 슬쩍 아래로 눌러 뒷다리를 벌어지게 하여 자세를 낮추도록 했

다.

암놈의 음부가 조금 더 밑으로 내려오자  미소는 약간 뭉툭한 듯한 대가리부분을  도톰하게 

부풀어있는 생식기에 대고 비벼대듯 돌려가며 입구를 열고는 안쪽으로 밀어 넣어주었다.

끄트머리가 촉촉한 음액의 도움을 받아 어느 정도 안으로 들어가자 미소는 재빨리 혈을 풀

어주고는 몸을 날려 뒤로 비켜섰다.

그녀가 사라지자, 교미에 너무 열중하여  흥분 속에 빠져있던 두 마리의  늑대는 마치 아무 

것도 모르는 듯 이미 시작한 행위를 계속하였다.

벌건 생식기의 뭉툭한 부분이 들어간  상태에서 수놈이 계속 엉덩이를  짧게 흔들어대었다. 

곧이어 조그맣게 벌어졌던 암놈의 음부가 그만  그 큰 것을 견뎌내지 못하고  파열되어버린 

듯 엉덩이 아래로 빨간 핏방울이 한두 방울 떨어졌다.

암놈은 통증을 느끼는 듯 조금씩 앞으로 걸어 나갔다. 하지만 수놈은 뒷다리를 재빨리 움직

여 피하려하는 암놈의 엉덩이에 바짝 붙어 서서는 힘차게 성기를 흔들어대었다.

그런데 몇 방울의 혈흔이 있은 후로는 의외로 손쉽게 수놈의 커다란 생식기를 잘 받아들이

고 있는 것 같았다. 

수놈은 미친 듯이 엉덩이를 흔들어가며 생식기의 절반이상을 밀어 넣었다.

녀석은 앞발로는 암놈의 엉덩이를 내리눌러가며 마치 춤을 추듯 뒷다리를 암놈에게 바짝 붙

이고 미친 듯이 엉덩이를 움직여대었다.

하지만 그것이 너무 큰 때문인지 더 이상 들어가지 않자 이윽고 수놈은 몸을 돌리고 꼬리를 

맞대는 전형적인 개들의 교미자세로 들어갔다.

녀석의 것이 워낙 크고, 암놈의 음부가 바짝 수축하고  있어서인지 녀석이 몸을 돌리는데도 

결합된 부위는 빠지지가 않았다.

그런데 그의 생식기가 너무 길어서인지 마주한 엉덩이 그 사이로 미처 암놈의 음부 속으로 

다 들어가지 못한 부분이 벌겋게 드러나 보였다.

수놈이 자신의 엉덩이를 눌러대던 앞발을 치우고 엉덩이를 맞대자 암놈은 비틀거리며  엉거

주춤하게 쪼그리고 있던 뒷다리를 바로 세우고 일어섰다.

조그마한 덩치의 수놈은 앞발로 땅을 디디고 서서 뒷다리는 허공에 덜렁거리며 암놈의 꽁무

니에 자신의 성기하나로 매달린 채 숨을 헉헉 몰아쉬고 있었다.

그런데 잠시 동안을 그 자세로  있던 수놈이 드디어 정액을 분출하기  시작하는 것 같았다. 

허공을 헤집고 있던 수놈의 뒷다리가 부르르 떨리더니 두 놈의 엉덩이 사이로 보이는 생식

기의 뻘건 부분이 꿈틀꿈틀하고 움직이는 것이었다.

수놈은 그렇게 묘한 자세로 한참 동안 사정을 계속하다가 이윽고 정액을 다 싸 넣었는지 엉

덩이의 움직임을 멈추었다. 그리고 그 자세대로 한식경 정도를 매달려 있었다.

이윽고 교미를 마친 수놈이 엉덩이를 잡아당겨 암놈의 음부로부터 성기를 뽑아내었다.

껍질을 벗고 나와 있는 흉측하게 생긴 검붉은 생식기가 아랫배 밑으로 축 늘어지며 덜렁거

렸다.

녀석은 고개를 돌리더니 암놈의 음부에 주둥이를 들이밀고 아직도 뻐끔히 입을 벌리고 자신

이 싸 넣은 멀건 정액을 흘려내고 있는 그곳을 깨끗이 핥아주었다.

암놈의 불룩한 생식기를 핥아대던 수놈은 이윽고 완전히 지쳐버린 듯 바닥에 벌렁 드러누웠

다.

수놈이 바닥에 들어 눕자 그때까지 엉덩이를 내맡기고 가만히 서있던 암놈도 자신의 음부에

서 빠져 나와 빨갛게 늘어져 있는 수놈의 성기를 핥아주기 시작했다.

암놈의 혀가 아직도 촉촉하게 젖어있는 생식기를 핥자 수놈은 끙끙대며 허리를  들썩이더니 

시뻘건 생식기의 끄트머리에서 다시 한번 미처 다 싸내지 못한 희뿌연 정액을 주르르 흘려

내었다.

그 순간 미소는 문득 그 녀석을 끌고 가서 자신의 외로운 생활을 달래줄 애완견으로 키우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숨어있던 곳에서 재빨리 뛰쳐나와 아직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있는 암놈을 쫓아 버

리고 수놈을 움직이지 못하게 제압하여 들쳐 맨 채 자신의 숙소로 향했다.

흥분한 마음으로 거처로 돌아온 미소는 우선 수놈의 기력을 되살리기 위해 부드럽게 달래며 

먹이를 주었다.

하지만 녀석은 먹이를 거부하고 그녀에게 덤벼들기만 하였다.

보름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겨우 녀석을 굴복시킨 그녀는 늑대를 자신의 마음대로 부

릴 수 있게 되었다.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암컷을 만나 다른 수놈 들을 물리치고  교미를 마칠 수 있었다. 그런

데 교미를 마치자마자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난 인간에게 꼼짝도 못하고 잡혀오고 말았다.

그사이 나를 잡아온 인간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수 없이 싸우기도 하도 도망도 쳐보았다. 하

지만 그 인간은 내가 상대하기에는 너무 재빠르고 강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어떤 때에는 굵은 가죽 끈으로 나를 묶어두고 곁에 오는 것조차도 두려

워하기도 하는 것이 보이는 것이 그녀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확신은 서지 않았지만 일단

은 그녀를 주인으로 모시기로 마음먹었다.

어쨌든 그 인간은 나보다 강하고 묶여있을 때에도 먹을 것은 잊지 않고 가져다주었으니까...

오늘은 그녀와 함께 사냥을 나가서 산토끼를 두 마리 잡고는 오랜만에 산 속을 마음껏 뛰어

다닌 바람에 조금 지쳐버렸다.

해질 무렵이 되자 사냥한 토끼를 동굴에 가져다 두고 보통 때처럼 주인과 함께 몸을 씻으러 

냇가로 갔다.

주인은 조금만 뛰어다녀도 온몸에서 강한 소금 끼 있는  냄새를 풍겨대는데, 그것이 싫어서 

인지 매일 물로 몸을 씻는 것이다.

나에게도 물을 끼얹으며 온몸을 씻어주던 주인이 오늘은 웬일인지 조금 머뭇거리는 듯 하더

니 나를 드러눕게 하였다.

지금껏 배 아래쪽은 씻겨준 적이 없었던 것이다.

내가 네 다리를 쳐들고 배를 드러내자 주인은 아래쪽의 털로 뒤덮인 생식기를 물끄러미 바

라보더니 그 부분에 까지 물을 끼얹어 대었다.

나는 너무 차가운 느낌에 몸을 움츠리며  돌아누우려 하였으나 주인이 움직이지 못하게  한 

손으로 앞발을 붙잡는 바람에 꼼짝 못하고 가만히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주인은 물을 끼얹어대다가 차가운 느낌에 바짝 줄어들어 털가죽에 쌓여있는 생식기를  손바

닥으로 덮듯이 가볍게 움켜잡았다. 그리고 부드럽게  앞뒤로 흔들어대다가는 천천히 뒤쪽으

로 잡아당기면서 붉은 속살을 노출시켰다.

시뻘건 그것은 아직 발기가 되지 않아 약간 가늘었다.

그것을 살펴보던 주인은 손바닥에 물을 떠서는 그곳에도 뿌려대며 살살 씻어주었다.

나는 차가운 감각과 함께 밀려오는 묘한 쾌감 속에 그것을 조금씩 발기시키기 시작했다.

주인은 점차로 부풀어 오르는 그것을 흥미로운 눈으로 쳐다보면서 끝까지 씻어주었다.

목욕을 마치자 주인은 자신의 몸에 묻은 물을 옷(짐승가죽)으로 가볍게 털어내고는 나를 데

리고 동굴로 향했다.

동굴 앞에 이르러서도 조금 흥분이 된 나는 주인의 손이 닿았던 생식기를 노출시켜 몇 차례 

핥아서 깨끗하게 하고는 일찌감치 잠을 자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늘 잠을 자는 자리인 굴 입구에 엎드려, 앞발 위에 머리를 얹고는 조용히 잠에 취해 

있다 보니 문득 안쪽으로부터 웅얼거리는 듯한 소리가 자꾸 들려왔다.

그 소리에 잠을 깬 나는 조용히 귀를 세우고 들어보았다.

그 나지막한 소리는 여주인의 목소리 같았다.

이상한 느낌이 들은 내는 몸을 일으켜 가만히 굴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주인이 부드러운 짐승 털을 깔은 잠자리 위에서 늘씬한 두 다리를 활짝 벌리고 누워있었다.

그녀는 두 손으로 자신의 아랫도리를 매만지며 이상한 신음소리를 내고 있는 중이었다.

내가 가까이 다가가는데도 그녀는 고개를 뒤로 젖힌 채 두 눈을 꼭 감고는 무언가에 열중해 

내의 움직임을 눈치 채지 못하고 있었다.

가만히 살펴보니 주인은 두 손으로 활짝 벌린 자신의 허벅다리 가운데에 돌출해 있는 길게 

늘어난 살덩이를 이리저리 주무르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데, 주인의 그 기다란 살덩이 아래쪽의 뻐끔히 벌어진  구멍으로부터 묘한 냄새가 풍겨

오는 애액이 계속해서 흘러나와서는 허벅다리를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 야릇한 냄새에 이끌린 나는 자신도 모르게 주인에게로 다가갔다.

그 액체의 냄새를 맡고 있자 불쑥 욕정이 치솟았다.

나는 주둥이를 다리사이에 들이밀고는 혀를 내밀어 그 부위의 촉촉이 젖어있는 부드러운 점

막을 핥기 시작했다.

내 혀가 자신의 예민한 부위에 닿자 주인은 깜짝 놀란 듯 엉덩이를 움찔하며 감고 있던  두 

눈을 크게 뜨고 나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어찌할 줄을 모르겠는지 조금 머뭇거리면서  얼굴을 붉히는 것 같다가는 발을  들어 

자신의 음부를 핥고 있는 나를 밀어 내려하였다.

나는 주인이 나를 발로 걷어차려는 줄로만 알고 얼른 복종하는 의미로 고개를 숙이며 뒤로 

물러섰다.

그런데, 주인은 물러서는 나를  바라보며 잠시 아쉬운 듯  혼자서 엉덩이를 뒤틀어대다가는 

다시 가까이 오라는 듯한 몸짓을 하였다.

나는 꼬리를 흔들어대며 머뭇머뭇 다가갔다.

그녀는 내가 좀더 핥기 좋도록 하려는지 무릎을 구부리고는 그곳을 양손으로 잡은 채 허벅

다리를 좀더 넓게 벌려주었다.

주인의 허락을 얻었지만 어쩐지 두려운 느낌이 들은 나는 주춤거리며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섰다. 나는 그녀의 눈치를 살펴가면서 혀를 길게 빼물고  암내를 풍기는 축축한 음부를 

핥아대기 시작했다.

나의 조금 까칠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기다란 혀가 그녀의 촉촉하게 젖어 있는 질구  안쪽 

예민한 점막을 쓸어 올리듯 훑어줄 때마다 그녀는 강렬한 쾌감을 느끼는지 허벅다리를 움찔

움찔하며 엉덩이를 더 높이 쳐 들어주었다.

나의 혀는 자연히 그녀의 아래쪽 항문까지 빼놓지 않고 골고루 핥아주게 되었다.

그녀는 아래쪽의 항문을 핥을 때에도 색다른  쾌감을 느끼는지 자꾸만 엉덩이를 높이  치켜 

올리다가는 가랑이를 붙잡고 있던 손을 뒤로 돌려 그곳을 더 넓게 벌렸다. 

내가 쉬지 않고 음부를 아래위로 핥아주는 동안 주인은 허리를 쳐들고 고개를 뒤로 젖힌 자

세로 두 눈을 감고 계속해서 엉덩이를 씰룩거리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한 손으로는 앞쪽으로 길게 돌출해 있는 이상하게 생긴 부분을 감싸 쥐고 빙글

빙글 돌리며 주물러 대었다.

그러다가 내 혀끝이 촉촉한 동굴의 입구에 위치한 예민한 속살에 닿았다.

그녀는 갑자기 엉덩이를 치켜 올리고 흠칫 놀란 듯 움츠리더니 근육을 부르르 떨어대었다.

그러자 내가 핥아대고 있던 조그만 옹달샘이 벌렁이며 수축하는가 싶더니 곧이어  그곳으로

부터 미끈거리는 다량의 점액질의 액체가 주르르 흘러나왔다.

내가 주인의 음부 전체를 골고루 핥고 있는 동안 그녀는 한차례 가벼운 절정에 이른 것이었

다.

그녀는 밀려오는 희열감을 견딜 수 없는 듯 음탕한 콧소리를 흘리며 다리를 위를 향해 쳐들

고는 마치 경련을 일으킨 것처럼 엉덩이를 부들부들 떨어대었다.

그와 함께 가랑이 사이의 조그만 구멍이 다시 한번 옴찔거리며 수축과 이완을 되풀이했다.

이윽고 애액이 흘러내린 그녀의 엉덩이 아래쪽까지 깨끗하게 핥은 나는 핥는 것을 잠시 멈

추었다.

자꾸만 흥분이 되는 것이 발정한 암놈을  만났을 때처럼 생식기가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는 

것을 느낀 것이다. 

주인은 자극이 그치자, 혀의 움직임에 맞추어 돌려대던 엉덩이를  멈추고 붉게 충혈된 눈을 

떠 나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만족할 정도로 기쁨을 맛본 듯  나른하게 한숨을 내쉬고는 부끄러운 듯한  표정으로 

잠시 머뭇거리다가는 누워있던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손을 뻗어 내 앞발을 잡고는 나를 자기 쪽으로 끌어당겼다.

내가 곁으로 가까이 다가서자 그녀는 배 밑으로 손을 집어  넣어왔다. 내 아랫배는 등 쪽보

다 훨씬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어 감촉이 따듯하고 좋았다.

아랫배 쪽으로 손을 옮긴 그녀는 그곳을 이리저리 더듬다가 조금 더 뒤쪽으로 손을 움직여

왔다.

곧이어 부드러운 손길이 털에 뒤덮인 껍질사이로  조금 내밀고 있던 시뻘건 생식기의  아래 

부분을 가만히 움켜쥐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주인이 내 몸 중 가장 취약한 급소인  생식기를 붙잡자 나는 자신도 모르게 복종의 표시로 

네다리를 쳐들고 뒤로 발랑 들어 누워 버렸다.

주인은 손바닥으로 껍질에 쌓여있는 내 생식기 전체를 가만히 감싸 쥐고는  엄지손가락으로 

노출된 예민한 대가리부분을 슬쩍 문질러왔다.

나는 너무나 강렬한 자극에 다리를 바들바들 떨어대고 말았다.

그녀는 껍질 전체를 감싸 쥐고 있던 손을 아래로 내려 그것을 뒤로 잡아당겼다가 다시 쥐어

짜듯이 훑으며 앞으로 당기는 동작을 되풀이하였다.

나는 견딜 수 없는 자극에 그만 껍질  속으로 숨어있던 촉촉하게 젖은 뻘건 속살을 앞으로 

밀어내었다.

그것은 평상시에는 털로 덮인 껍질 속에 숨어 있어서 체액으로 촉촉하게 젖은 예민하게 생

긴 속살로 이루어져 있었다.

껍질이 벗겨진 부분을 그녀가 맨손으로 직접 움켜쥐자 약간 아픔을 느낄 정도의 강한 자극

과 함께 짜릿한 쾌감이 느껴졌다.

주인은 계속해서 한 손으로 예민한 생식기의  몸통부를 살며시 감싸 쥐고 일으켜  세우면서 

다른 손으로는 껍질을 붙잡아 뒤쪽까지  완전히 벗겨내었다. 그러자 밑쪽에  갇혀있던 약간 

둥그렇고 불룩한 옹이 부분까지 완전히 겉으로 노출되어 버렸다.

그 부분은 암컷과 교미를 할 때 삽입을 하고 나면 사정을 마칠 때까지 빠지지 않도록  크게 

부풀어 오르는 부분으로 아직은 팽창하지 않은 평상시의 모습이었다. 

그 부분마저 껍질로부터 빠져나오자 내 성기는 지탱해주는 것이 없어서 인지 아래로 축 늘

어지게 되었다.

대가리가 아래를 향해 늘어지자 더 아래쪽에는 털에 뒤덮인 두 개의 둥그렇고 조금 단단한 

듯한 느낌이 드는 고환이 뒤로 불룩하게 밀려나갔다.

이제 완전히 노출되어버린 나의 기다란 생식기는 끄트머리가 다른 늑대들과는 달리 약간 뭉

툭했다. 더구나 앞쪽보다 가운데 몸통부분은 약간 가느다래서 일단 삽입을 한 후에는 잘 빠

지지 않았다.

나의 생식기를 부드러운 손으로 이리저리 매만지며 살펴보던 주인은 그 사이에도 자신도 모

르게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던 애액을 방울방울 떨어뜨리고 있는 조그만 엉덩이를 나의 머

리 쪽으로 돌렸다.

그리고, 갑자기 내 배 밑으로 고개를 숙였다.

길게 늘어나 있는 촉촉하면서도 시뻘건 나의 속살에 입술을 가져간 것이다.

그곳이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한 어딘가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몰려왔다.

주인이 그것을 입안에 머금고 혀를 내밀어 핥아주기 시작한 것이었다.

그녀가 만져주는 바람에 한껏 흥분하여 길게 발기해있던 그것은 단단하면서도 미끈미끈하여 

묘한 감촉인데다가 불알에서는 강한 냄새마저 풍기고 있었다.

그런데도 주인은 그것이 너무나 사랑스러운 듯 한 손으로 그 밑동을 잡아 당겨 껍질을 완전

히 뒤로 젖히고는 입 속 깊숙이까지 집어넣었다.

주인은 단단한 이빨이 예민한 부분에 닿지 않도록 조심하며 쭉쭉 빨아대었다.

보통 때 암놈이 혀를 날름거리며 핥아주던 느낌과는 달리 촉촉한 입술로 부드럽게 흡입하듯 

빨아 당기다가 입술을 오므려 조여 주는 자극이 너무나 강렬하게 느껴졌다.

나는 주인의 벌린 다리사이로 고개를 처박았다. 밀려오는 쾌감을  견딜 수가 없어 뒷다리가 

부들부들 떨렸다.

그러다가 잠시 그녀가 빨아대는 동작을 늦추는 사이 고개를 쳐들어 보았다.

가랑이 사이로 조금 전 그녀가 주물러대던 살덩이가 우뚝 솟은 채 묘한 냄새를 풍겨대고 있

는 것이 눈앞에 보였다.

나는 본능적으로 혀를 내밀고 그것을 한번 핥아보았다.

주인의 엉덩이가 부르르 떨렸다. 그러면서 질구를 잔뜩 수축시키더니  다시 한번 미끈한 애

액을 쭉쭉 분비해내었다.

그녀는 더 이상 견디지 못하겠는지  입에 물고 쭉쭉 빨아대고 있던  내 성기를 뱉어내었다. 

그리고 몸을 옆으로 옮겨 마치 한 마리 암캐처럼 내 코앞으로 물을 흥건히 흘리고 있는  엉

덩이를 들이밀었다.

주인이 빨아대던 성기를 뱉어내자, 나는 잠시 동안 한껏  예민해져 짜릿짜릿한 느낌을 주고 

있는 그 곳을 살펴보고는 내 혀로 확인하듯 슬쩍 핥아보았다.

역시 주인이 핥아주는 것보다는 자극이 약했다.

나는 뒷다리를 다시 한번 부르르 떨고는  고개를 쳐들어 재촉하듯 엉덩이를 들이대고  있는 

주인을 바라보았다.

얼굴 앞으로 밀어대는 주인의 음부와 항문에서는 묘한 냄새가 풍겨왔다.

나는 코를 가져가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아보았다. 갑자기 머리속이 뿌옇게 흐려져 왔다.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고 그저 빨리 이 치밀어 오르는 욕구를 해결해야만 할 것 같은  기분

이었다.

그 냄새에는 묘하게도 성욕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었던 것이다.

더욱 흥분이 된 나는 축축한 혀를 길게 내밀며 그곳을 핥아대기 시작했다.

뒤쪽에서 핥으며 바라보니 하얀 엉덩이 사이로 보이는 주인의 그곳은 가느다랗고  꼬불꼬불

한 털이 내 침에 젖어 피부에 찰싹 달라붙어 있었다.

그 위쪽으로 부끄러운 듯 입을 꼭 다물고 있는 항문이  있는데, 그것은 아래쪽의 질구가 벌

렁거리는 것에 따라 움찔움찔 수축을 되풀이하고 있었다.

나는 암놈에게 하듯이 그곳의 냄새를 맡으며 정신없이 항문과  그 아래쪽을 핥아주었다.

그러다가 이제는 완전히 발기하여 길게 늘어나 버린 길쭉한 살덩이가 내 이빨이 가볍게 부

딪혔다.

그녀는 너무나 강렬한 자극 때문인지 그만 엉덩이를 바짝 움츠리며 부르르 떨어대었다.

그렇게 엉덩이를 내밀고 뒤쪽을 한참 핥게 하던 주인은 뻐끔히 입을 벌린 질구를 몇 차례나 

계속해서 움찔거리다가는 바닥을 짚고 있던 한 손을 들더니 손을 뒤로 돌렸다.

그녀는 뒤로 돌린 손으로 내 앞발을 잡아당겨 자신의 엉덩이 위에 걸치도록 했다.

그런 다음 앞발을 놓더니 이번에는 손을 아래로 내밀어 밑을 향해 길게 늘어진 시뻘건 성기

를 붙잡아왔다.

나는 금방 그녀의 의도를 알아차렸다.

하지만 생식기 크기에 비해 내 덩치가 너무 작았다. 

주인의 엉덩이 위에 앞발을 걸치자 시뻘겋게 내밀고 있던 내 성기는 그녀의 다리아래에 밖

에 도달하지 못하고 바닥을 향해 덜렁거리고만 있었다.

주인은 몸을 앞으로 숙여 나를 거의 엎다시피 등위로 끌어올렸다. 그리고는 다시 자신의 엉

덩이를 내려 생식기의 뭉툭한 대가리 부분이 자신의 질구에 닿을 수 있도록 해주었다.

생식기가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한 살결에 가 닿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질구를 벌리면서 한 손으로는 동굴의 입구를 찔러대고 있는 생식기를 움켜쥐

었다.

대가리부분으로 좌우로 부드럽게 문지르듯이 양쪽의 꽃잎을 제친 그녀는 그것을 조금씩  안

쪽으로 집어넣었다. 

성기의 끄트머리가 뜨거우면서도 좁은 구멍을 비집고 들어가는 것과 함께 안쪽의 촉촉한 속

살이 성기를 휘감고는 꼭꼭 죄어오기 시작했다.

그녀의 움츠린 질구는 너무나 좁아서 조금씩  밀고 들어가기 시작하는 나의 굵직한  성기를 

겨우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녀는 진저리를 치듯 온몸을 부를 떨면서도 엉덩이의 힘을 빼고 질구를 억지로 벌렸다. 그

리고 내 성기의 대가리 뭉툭한 부분을 집어넣은 다음 손을 놓고 다시 바닥을 짚으며 처음처

럼 암놈과 같은 자세로 되돌아갔다.

나는 이전에 경험해본 늑대 암컷들과 달리 성기를 꼭꼭 물어오는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속

살의 움직임에 너무나 흥분이 되었다.

잠시 움직임을 멈추고 있던 나는 곧 힘을 내어 본능적으로 엉덩이를 거칠게 흔들어대었다.

촉촉한 동굴 속으로 성기를 더 깊숙이 집어넣으려 하였던 것이다.

하지만 뒷발이 땅에 완전히 닿지 않았다.

그 바람에 제대로 삽입을 하지 못하고 뒷다리로 허공을 걷어차면서 허우적거리기만 했다.

거친 움직임에 집어넣었던 성기가 다시 빠질 것만 같았다. 그러자 그녀는 가랑이를 더 넓게 

벌리며 엉덩이를 낮추어 주었다.

뒷발로 땅을 딛고 설수 있게 되자 삽입을 계속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는 아랫배를 그녀의 

부드러운 엉덩이에 바짝 붙이고는 힘차게 엉덩이를 흔들었다.

나의 뻘건 성기는 사람들의 것보다 몸통이 훨씬 미끈미끈한데다가 속에 단단한 뼈가 들어있

었다. 

그것은 그녀의 깊은 속으로부터 흘러내리는 미끈한 애액의 도움을 받아 빡빡하게 조여 대는 

속살을 비집으며 조금씩 더 깊이 들어갔다.

내 밑에서 한껏 다리를 벌리고 있던 주인은 아랫배에 힘을 주고 질구를 최대한 벌리면서 찔

러 들어오는 내 성기를 깊숙이 받아들이려 노력하는 것 같았다.

주인이 그렇게 엉덩이의 긴장을 풀고 질구를 벌려주자, 나는  아랫도리를 더욱 빠르게 흔들

어 대었다.

음액으로 미끈미끈해진 그녀의 예민한 속살을 깊숙이 헤집고 좁은 구멍 속으로 나의 뜨거우

면서도 단단한 성기를 계속해서 꾹꾹 찔러대듯 밀어 넣었다.

평상시의 교미 때와는 색다른 쾌감에 나는 무척이나 빠른 속도로 계속해서 엉덩이를 움직이

며 찔러 넣을 수 있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공격으로 주인도 역시 엄청난 희열을 맛보고 있는 것 같았다.

비좁은 구멍을 열고 밀고 들어오는 성기로 인해 아래쪽이  뿌듯하게 채워졌다. 그리고 사람

들의 움직임보다 배나 빠른 진퇴운동에 따라 단단한 자지가 예민해진 속살을 연속적으로 문

질러오는 것이었다.

너무나 커다란 쾌감에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것 같았다.

자신도 모르게 길게 신음을 뱉었다.

조금 더 깊숙이 그것을 받아들이기 위해 녀석이 버티고 서있는 뒤쪽으로 엉덩이를 밀어 붙

였다. 

그 순간 절정이 찾아왔다.

나는 움직임을 멈추고 온몸에 힘을 주며 경직시키고는 두 눈을 꼭 감은 채 고개를 뒤로  젖

혔다.

질속의 예민한 속살이 경련을 일으킨 듯 바들바들 떨리며 쥐어짜듯 성기를 물어대었다.

나는 질구를 움찔거리며 수축시키고는 그 틈새로 맑은 물 같은 음수를 쭉쭉 뿜어대었다.

그녀가 절정에 달하자 은밀한 속살이 성기를 쥐어짜듯 휘감고 움찔거리며 죄어주어 나는 다

른 암놈들에게서 맛보지 못했던 너무나 강렬한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그녀가 절정의 쾌감에 몸을 떨고 있는 동안에도 정신없이 엉덩이를 흔들어대었다.

그녀의 속살 깊은 곳으로부터 뿜어져 나온 미끈미끈한 애액의 도움을 받아 움찔거리는 질구 

속으로 기다란 성기를 한층 더 깊숙이 밀어 넣을 수 있었다.

성기가 거의 다 들어가자 그녀의 질속에서 무언가 약간 단단한 느낌을 주는 것이 끄트머리

에 와 닿았다.

아마도 그녀의 자궁구 인 것 같았다.

나는 엉덩이를 조금 더 가까이 밀어붙이며 성기를 깊이 찔러 넣어보았다.

그녀는 충격을 받은 듯 낮게 신음하며 엉덩이를 앞으로 잡아 빼려 하였다.

하지만 나는 그녀의 움직임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엉덩이를 밀어 붙였다.

물건의 밑동에는 조금 전까지 숨어있던 알주머니처럼 생긴 불룩한 옹이부가 껍질을  젖히고 

나타났다.

그것이 나의 엉덩이의 움직임에 맞추어 주인의 한껏 벌어진 부드러운 음순과 엉덩이를 빠르

게 압박해갔다.

그녀는 한층 깊게 쾌감을 느끼는 것 같았다. 이윽고 성기의 길쭉한 부분을 다 밀어 넣을 수 

있었다.

나는 주인의 속살이 쉬지 않고 옴찔 옴찔하며 성기 전체를 빡빡하게 죄어대는 것에 맞추어 

계속해서 엉덩이를 앞뒤로 흔들어대었다.

밑동의 불룩하니 튀어나온 부분마저 안으로 집어넣으려 한 것이었다.

내가 힘차게 밀어붙이자 주인은 너무 강한  쾌감 때문인지 숨을 크게 들이마시더니  은은히 

밀려오는 통증을 무시하고 엉덩이에 힘을 주어 나에게로 밀어붙였다.

그러자 그 부분은 내가 밀어대는 대로 질구를 억지로 벌리며 미끄러지듯 동굴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 부분마저 완전히 삽입하자 주인은 너무나  뿌듯한 충족감 때문인지 크게 숨을  내뱉고는 

고개를 숙였다.

그녀는 움직임을 멈춘 채 질구를 완전히 부풀리며 옹이부분을 움찔움찔 죄어왔다.

나도 함께 움직임을 멈추고 밀려오는 쾌감을 즐겼다.

주인의 그 부분만이 마치 살아 꿈틀거리는 듯 성기를 쥐어짜며 조여 왔다.

나도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다.

사정의 순간이 임박해온 것을 깨달은 나는 엉덩이를 한 번 부르르 떨고는 그녀의 등위에서 

앞발을 들어 내렸다. 그리고 몸을 돌려 그녀와 엉덩이를 마주 대었다.

나의 움직임에 따라 생식기가 옆으로 한바퀴 뒤틀어지면서 그녀의 예민한 속살을 묘한 방향

으로 자극하고는 나에게도 한층 강한 쾌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런데다가 앞발로 땅을 짚고 서자 그녀와 엉덩이를 붙인 상태에서 나의 뒷발이 땅에 닿지 

못하고 허공에 떴다.

그 바람에 뒤쪽의 체중이 그녀의 질구에 물린  상태로 부풀어 오른 그 부분에 실리게 되었

다. 그러자 그것이 보통 인간과의 관계에서와는 달리 예민한 입구를 안에서 밖을 향해 밀어

내듯 자극해주었다.

주인은 속살이 터져 버릴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지 한층 엉덩이에 힘을 주어 질구를 움찔움

찔 죄어대었다.

나는 성기의 밑동으로부터 전해져오는 너무나 강렬한 쾌감에 그녀의 다리와 맞닿아있던  뒷

다리에 경련을 일으킨 듯 부르르 떨어대고 말았다.

그와 함께  금방이라도 사정을 해버릴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는 뒷다리에 힘을 주고 어떻게 해서든 땅을 딛고 버티어 서보려고 버둥대었다. 그와 함께 

그녀가 억지로 삼키고 있던 질구 쪽의 불룩한 옹이부분이 더욱 부풀어 올랐다.

그것이 질구를 압박해 가자 그녀의 질구가 그곳을 다시 한번 부드럽게 죄어왔다.

견딜 수 없을 정도로 황홀한 쾌감이 밀려들기 시작했다.

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뒷다리를 부르르 떨어대었다.

그 순간 생식기의 불룩한 부분이 경련이 일어난 듯 꿈틀대며 수축과 팽창을 몇 차례 반복했

다. 그리고 대가리의 구멍으로부터 뜨거운 액체가 그녀의 자궁 깊은 곳을 향해 쭉쭉 뿜어져 

나갔다.

그녀는 질 속 깊숙이 삽입된 생식기가 계속해서 꿈틀꿈틀 용트림하면서 사람보다 훨씬 많은 

양의 정액을 자신의 화심을 향해 벌컥벌컥 쏘아내는 것을 받아들이며 다시 한번 온 몸에 힘

을 주더니 절정의 쾌감을 맞이하려는 듯 했다.

거기에 맞추어 그녀가 질구를 부풀리며 겨우 삼키고 있던 나의 불룩한 혹은 정액의 분사와 

함께 앞뒤로 반복하여 움직이며 질구 쪽을 쉬지 않고 자극해주었다.

그녀는 밀려오는 쾌감을 참지 못하고 연속적인 절정에 오른 듯 눈을 치켜뜨고 음탕한 신음

을 흘려대었다.

그러다가는 엉덩이에 힘을 주고 움츠리더니 한껏 벌어진 질구와 속살을 벌름대었다.

그 순간 그녀의 그곳에서부터 나의 불알 쪽을 향해 희뿌연 음수가 쭉쭉 뿜어져 나왔다.

그 자세로 나는 한 동안을 그녀의 좁은 질속에 성기를 꼽은 채 그대로 있으며 몇 차례나 옹

이부분을 꿈틀거리며 정액을 뿜어 넣어주었다.

음욕에 휩싸인 그녀는 혼자서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계속해서 절정에 올라 쾌감에 몸부림 쳤

다.

이윽고 연속적인 절정에 흥건히 애액을 뿜어내던 그녀가 어느 정도 만족했는지 몸을 축 늘

어뜨렸다.

나도 몸을 앞으로 당기며 나의 생식기를 뽑아내기 시작했다.

그녀는 자신의 좁은 질 입구 쪽 예민한 속살을 사정 후 이제는 크기가 조금 줄어들은 내 성

기 밑동의 뭉툭한 부분이 억지로 헤집으며 빠져나가는 것에  맞추어, 속살도 함께 딸려나가

는 듯한 쾌감을 느끼는 듯 엉덩이를 뒤틀며 한 번 더 부르르 떨어대었다.

무언가가 공기가 새어나가는 듯한 묘한 소리가 나면서 생식기가 빠져 나왔다.

비틀거리며 몇 걸음 앞으로 걸어간 나는 그만 옆으로 쓰러지듯 드러누웠다.

내가 숨을 헐떡이며 쓰러져 있자, 잠시 후 숨을 돌린  주인은 엎드린 자세 그대로 엉덩이를 

흔들어가며 누워있는 나에게 다가왔다.

미처 다물지 못한 그녀의 질구로부터는 그녀의 움직임에 따라 내가 싸 넣은 정액과 그녀자

신이 흘려낸 음액이 범벅된 희뿌연 색의 애액이 허벅다리를 타고 흘러 내렸다.

내 곁에 엎드린 그녀는 마치 늑대 암놈이  하듯이 애액이 잔뜩 묻은 채 아직도 움츠러들지 

않고 있는 나의 시뻘건 성기를 붙잡더니 혀로 핥아 깨끗이 해주는 것이었다.

주인의 촉촉한 혀가 한껏 충혈되어 예민해진 생식기를 핥아오는 바람에 나는 짜릿한 자극을 

견디지 못하고 뒷다리를 앞으로 끌어당기며 끙끙대었다.

그러다가는 성기 끝의 구멍에서 미처 나오지 못한 채 남아있던 멀건 정액들을 몇 방울 주르

르 흘려내었다.

주인의 움직임에 맞추어 나 자신도 혀를 길게 내밀어 나의 정액으로 흥건히 젖은 주인의 음

부를 몇 차례 핥아주었다. 그리고 그대로 잠이 들고 말았다.

주인의 왕성한 성욕에 완전히 힘이 빠져버리고 말은 것이다.

잠시 눈을 붙인 후 잠에서 깬 나는 역시 지쳐서 잠이  든 주인을 한번 살펴본 다음, 동굴입

구에 나와 혼자서 잠을 잤다.

어쩐지 주인과 함께 누워 있는 것이 불편했던 것이다.

다음날 아침 일찍 평상시처럼 잠에서 깨어 엎드린 채 눈을 뜨고 주위를 살펴보고 있노라니 

문득 어제 밤의 일이 생각났다.

그 일이 마치 꿈속에서 겪은 일 인 듯 몽롱한 느낌이 들었다.

가만히 몸을 일으킨 나는 주인이 있는 동굴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여주인은 아직도 벌거벗은 몸으로 곰 가죽 위에 누운 채 잠들어 있었다.

몸을 옆으로 구부리고 조용히 숨을 들이쉬었다가 내쉬었다가 하는 것이 아직 깊은 잠 속에 

빠져 있는 것 같았다.

나는 안심하고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그녀의 희멀건 엉덩이 사이, 갈라진 틈으로부터 어젯밤에 내가 싸 넣은 정액의 냄새가 진하

게 풍겨왔다.

주둥이를 가까이 가져가자 그녀의 허벅다리위로  흘러내린 정액이 희뿌옇게 말라붙어  있는 

자국이 보였다.

혀를 내밀어 그것을 슬쩍 핥아보았다.

잠들어 있던 주인은 내 혓바닥의 감촉을 느꼈는지 가볍게 몸을 뒤척였다.

그 바람에 깜짝 놀란 나는 얼른 뒤로 물러섰다.

아직도 그녀가 조금 두려운 것이다.

주인은 몸을 바로 누이고는 약간 더위를 느끼는지 잠시 뒤척이었다.

그러다가 다리를 벌리고 은밀한 부위를 노출시킨 채 다시 잠이 들었다.

나는 주인의 움직임을 바라보고 있다가 벌리고 있는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다시 다가갔다.

부드러운 음모가 시커멓게 돋아있는 두덩 밑으로 무언가 길쭉한 것이 툭 튀어나와서 끄덕끄

덕 움직이고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흥미로운 눈으로 지켜보고 있노라니 그 부분은  주인이 호흡을 하는 것에 맞추어서  가만히 

고개를 들었다가 내렸다가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아래쪽으로부터 묘한 냄새가 풍겨왔다.

어제 나를 미칠 듯이 흥분시키던 바로 그 냄새였다.

나는 주인의 다리사이로부터 계속해서 풍겨 나오고 있는 묘한 그 냄새에 끌려 고개를 숙이

고 코를 들이밀어 계속해서 냄새를 맡아보았다.

정액의 냄새와 함께 혼합되어 풍겨오는, 묘하게 내 성욕을 자극하는 그 냄새는 발정한 암놈

의 음부에서 맡아보던 그것과는 약간 달랐다.

하지만 나는 자신도 모르게 흥분하여 이미 생식기를 약간씩 발기시키고 있었다.

갑자기 주인의 음부를 핥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본능에 끌린 나는 혀를 내밀어 그곳을 핥아대기 시작했다.

내 혀가 예민한 속살에 닿자 주인은 약간 엉덩이를 움찔하며 놀라는 것 같았다.

하지만 계속해서 잠에 취한 상태에서 자신도 모르게 다리를 더 넓게 벌려 나를 향해 음부를 

내밀었다.

나는 본격적으로 그녀의 음부를 맛보며 아래위로 쓸어대듯 핥아대었다.

주인은 잠결에도 묘한 신음소리를 내며 엉덩이를 조금씩 비틀어대었다.

그녀의 움직임에 따라 나는 두덩 위의  단단하게 발기한 콩알에서부터 엉덩이 아래  항문에 

이르기까지 빼놓지 않고 골고루 핥아주었다.

특히 주인은 길게 일어서 있는 단단한 부분을 핥아줄 때 느낌이 더 좋은지 음탕한 콧소리를 

질러대었다.

그녀는 잠결에도 조금씩 엉덩이를 치켜 올려서는 둥글게 원을 그리듯 돌려대다가 다시 엉덩

이를 내리고 가랑이를 벌렸다 오므렸다 가를 되풀이했다.

그녀의 움직임에 맞추어 가랑이 사이의 조그만 질구가 뻐끔히 입을 벌려 붉은 속살을 내보

이다가 다시 굳게 입을 오므려대는 것이 보였다.

나는 핥아대던 동작을 잠시 멈추었다.

한참 몸을 뒤틀어대던 주인이 잠에서 깨려는 듯했기 때문이다.

가만히 주인의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던 나는 그녀의 배위로 올라가 얼굴을 핥아대었다.

주인은 잠에서 깨어난 듯 멍한 표정으로 눈을 뜨더니 얼굴을 핥아대고 있는 나를 발견하였

다.

  천천히 정신을 차린 그녀는 나를 보며 얼굴을 붉히더니 자신의 몸 위에서 밀어내려 하였

다.

하지만 나는 그녀의 얼굴을 핥으며 그녀의 탱글탱글한 가슴에 얼굴을 묻고 엎드려 버렸다.

그러자 이미 껍질을 젖히고 길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던 내 생식기가 그녀의 음부에 가 닿았

다.

부드러운 살결에 예민해진 성기가 가 닿자 나는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흔들며 삽입할 때

와 같은 동작을 취했다.

주인은 아래쪽에서 가해져 오는 자극이 믿기지 않는 듯 다리를 오므리려 하였으나 이미 내

가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있어 오히려 나를 감싸 안는 꼴이 되고 말았다.

나는 뒷다리로 버티고 선채 엉덩이를 맹렬히 흔들어 대었다.

자꾸만 가해지는 쾌감 때문인지 주인은 가볍게 콧소리를 내더니 결국에는 다리를 넓게 벌리

고 엉덩이를 치켜 올려 나의 것을 받아들이려는 자세를 취해 주었다.

하지만 나의 자세가 조금 높아 내 생식기는 그녀의 음부 위에서 허공만 찔러대며 덜렁거리

고 있었다.

내가 어쩔 줄 모르고 엉덩이만 흔들어대고 있자 갑자기 무언가 부드러운 것이 허공을 향하

고 있던 생식기를 움켜쥐는 것이 느껴졌다.

주인의 작은 손이 내 것을 감싸 쥔 것이었다.

주인의 손에 성기를 잡힌 내가 잠시 움직임을 멈추자 그녀는 스스로 내 성기를 자신의 습지

를 향해 인도했다.

곧이어 따뜻하면서도 촉촉한 살결이 내 성기의 끄트머리를 휘감는 것이 느껴졌다.

주인이 가만히 붙잡고 있던 성기를 놓자 나는 힘차게 삽입을 시작했다.

그녀의 그곳은 처음에는 어제 밤보다 약간 건조한 듯 했다.  그러나 몇 차례의 진퇴운동 만

으로 곧 깊은 속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애액에 흥건히 젖어갔다.

나는 숨을 헐떡이면서 그녀의 허벅다리 사이에 뒷다리로 굳게 버티고 서서는 엉덩이를 흔들

어 성기를 깊숙이 밀어 넣으려 하면서 주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주인은 두 눈을 꼭 감고 온몸을 뒤틀어대며 나의 성기가 찔러대는 것에 맞추어 엉덩이를 치

켜 올려 그것을 깊숙이 받아들이려 하고 있었다.

나는 주인의 가슴 위에 얼굴을 얹은 채 혀를 내밀어 헐떡이면서 자꾸만 미끄러지려하는 뒷

다리에 힘을 주고 다시 한번 거칠게 엉덩이를 흔들어 성기를 찔러 넣으려 하였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그녀의 둥그렇게 솟아있는 젖가슴을 핥아대기 시작했다.

부드러우면서 둥그렇게 솟아있던 그녀의 젖가슴은 내가 핥아대자 점차로 단단해지더니 끄트

머리의 분홍빛 젖꼭지가 우뚝 일어서는 것이었다.

주인은 젖가슴을 핥아주자 더욱 흥분이 되는지 엉덩이를 치켜 올려 성기의 삽입을 반기면서 

두 손으로 내 머리를 감싸 안고 자신의 가슴 위에 지긋이 눌러대었다.

나는 볼록하게 일어서는 젖꼭지 부분을  집중적으로 핥아주면서 계속해서 엉덩이를  흔들어 

그녀의 속살 깊숙이 성기를 집어넣어갔다.

이윽고 두툼한 몸통부를 거의 다 집어넣자 더  이상 삽입이 되지 않고 불룩한 옹이 부분이 

주인의 질구를 압박하였다.

엉덩이를 흔들어 성기를 밀어 붙여도 그곳에서 더 이상 삽입이 되지 않고 뿌듯하게 입구를 

눌러만 대자 주인은 다시 손을 배 사이 아래쪽으로 내리더니 들어가지 못하고 남아있는 부

분을 손바닥으로 움켜쥐었다.

옹이부분은 이미 잔뜩 팽창하여 그녀의 손바닥을 가득 채울 정도로 커져 있었다.

그녀가 그것을 살며시 쥐어짜듯 움켜쥐는 바람에 잔뜩 흥분해 있던 나는 그만 짜릿한 자극

을 참지 못하고 자신도 모르게 성기를 벌떡이며 몇 차례 멀건 물을 쭉쭉 싸 넣고 말았다.

주인은 허리를 들어 엉덩이를 바짝 치켜 올리며 질 속 깊숙이 뿜어져 나오는 정액을 받아들

였다.

몇 차례 정액을 뿜어내자 부풀었던 옹이 부분이 조금 작게 줄어들었다.

그것은 이제 주인이 잡아당기는 대는 그녀의 음부 속으로 천천히 밀려들어가기 시작했다.

얼굴을 찡그린 채 빡빡할 정도로 비좁은 구멍을 벌리며 속으로 진입하는 성기를 받아들이던 

주인은 내가 그 부분을 완전히 집어  넣자 질구를 더욱 수축시키며 내 성기를 죄어대었다.

나는 밀어 넣은 성기를 계속해서 움직이며 앞뒤로 짧게 진퇴운동을 되풀이했다.

촉촉한 속살이 성기를 휘감고 쥐어짜듯 훑어 내리며 자극을 가해와 나는 자꾸만 더 크게 성

기를 부풀려 갔다.

주인도 내가 성기를 움직이는 것에 따라 함께 엉덩이를 쳐들고 돌려대었다.

그녀가 엉덩이를 치켜 올리자 무언가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것이 내 아랫배에 와 닿고 털

이 없는 그 부분을 앞뒤로 문질러 대었다.

그것은 그녀의 두덩 위에 고개를 들고 있던 길쭉한 살덩이였다.

그렇게 정신없이 온몸을 흔들어대던 그녀가 갑자기 움직임을 멈추고 엉덩이를 바짝 치켜 올

렸다. 그리고는 온 몸에 힘을 주어 경직시키더니 부들부들 떨어대기 시작했다.

내 성기를 물고 있던 그녀의 질구가  움찔움찔 수축하며 성기를 쥐어짜듯 휘감더니  무언가 

따듯한 액체가 성기 틈으로 칙칙 분사되듯 뿜어져 나오는 것이 느껴졌다.

그것에 맞추어 나도 더욱 빨리 성기를 흔들어대며 정액을 싸 넣기 시작했다.

황홀한 쾌감 속에 정액을 뿜어 넣으면서도 나는 쉬지 않고 엉덩이를 움직여 그녀로 하여금 

연속적인 절정에 이를 수 있도록 해주었다.

십 여분 동안이나 그녀의 속살이 꿈틀대며 쥐어짜는 대로 불알이 텅 빌 때까지 정액을 뿜어

낸 나는 이윽고 완전히 힘이 빠져버려 그녀의 하얀 배위로 엎어지듯 들어 누워버렸다.

잠시 후 부풀었던 옹이가 완전히 수축한 후에도 나는 꼼짝도 못하고 그녀의 몸 위에 엎드려 

있었다.

주인은 자신의 부드러운 유방 위에 기대고 있는 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간헐적으로 질구를 

움찔움찔 수축시켜 마지막 한 방울까지 나의 정액을 빨아들였다.

이윽고 완전히 사정을 마친 나는 몸을 움직여 성기를 빼내려 하였다.

주인은 다리로 나의 등을 휘감고 움직이지 못하게  한 다음 절정의 여운을 즐기듯 몇 차례 

더 엉덩이를 흔들어 대며 질을 조여 댄 후 이윽고 천천히 성기를 빼낼 수 있게 해주었다.

주인의 음부로부터 성기를 빼내자 그녀의 질구가 꿈틀하고 한번 더 수축하더니  빠져나가는 

생식기를 따라 내가 싸 넣은 정액이 울컥하고 흘러나왔다. 

제법 많은 양의 그 액체는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 흘러내려 바닥에 흥건히 고였다.

나는 후들거리는 다리를 억지로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그녀의  다리 사이로 주둥이를 들이

밀고 아직도 멀건 액체를 흘려내고 있는 그녀의 구멍을 깨끗이 핥아주었다.

그런 다음 뻘겋게 밀려나와 덜렁거리고 있는 내 생식기도 핥고는 한쪽에 엎드려 다시 잠이 

들었다. 

그날 이후부터 나는 내가 하고 싶을 때마다 암컷에게 올라타듯 그녀에게 올라탔다.

주인은 자신이 동굴 안에 앉아서 무언가를 하고 있을 때만을 제외하고는 항상 엉덩이를 치

켜들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몇 달을 함께 지내며 그렇게 주인의 욕구를 만족시키던 나는  나 자신이, 그렇지 않아도 작

던 몸집이 더 움츠러들고 다른 늑대들 보다 더 커다랗던 생식기만이 더욱 큼직하게 자란 기

형적인 생물로 변해 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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