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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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8-03 21:00 환상(사제) 창작야설  

한동안 글을 못 올렸네요. 기다리시던 분들께는 죄송할 따름입니다.

여하튼 능력이 닿는대로 계속 올리도록 노력하겠읍니다.

잘들 아시겠지만 글이란게 좀 써지다가도 갑자기 콱 막혀버리곤 해서... 

동자를 잃은 뒤 자신의 처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던  미소는 문득 스승을 떠올렸다. 비

급을 훔쳐본 죄책감 때문에 그를 대면할 자신이 없어 그곳으로 돌아가지 않고 있었지만 자

신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은 결국 스승뿐이었다. 그에게 자신의 몸에서 벌어지고 있는 증상을 

이야기하면 분명히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마음을 굳힌 그녀는 곧 발길을 돌려 도망치듯  떠나왔던 산 속의 수련장을 찾아 길을 떠났

다.

어느덧 한 여름이 지나 가을이 가까워지며 더욱 울창해진 수풀 탓인지 거의 없어지다 시피

한 길을 찾아 헤매다 겨우 깊은 산속의 수련장에 도달할 수 있었다.

제법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자연은 변함이 없는 것, 눈에  익은 나무와 산들을 둘러보고 있

으려니 스승에게 목숨을 구해 받고 사제와 함께 무술을 수련하던 옛 시절이 떠올랐다.

하지만 그녀가 찾아간 그곳에 스승은 보이지 않았다. 미소가  그곳을 떠나 이런저런 일들을 

저지르고, 겪고 하는 사이에 스승도 말없이 어디론가 떠나 버리고 이제는 성큼 자라나 어느

덧 청년이 되려하는 사제만이 홀로 그곳을 지키고 있었던 것이다.

늘씬한 키에 무술로 단련된 단단한 몸집, 순박한 듯 하면서도 잘생긴 얼굴, 세상의 더러움을 

모르는 깨끗한 눈동자, 그를 보고 있노라니 문득 옛날 자신의 약혼자였던 사람이  생각났다. 

그는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자신의 얼굴을 마주보지 못하고 고개를 옆으로 돌리며, 어쩐지  수줍어하는 듯한 사제와 함

께 지나간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하나뿐인  사제만이 자신과 관련이 있는, 옛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 것이다. 하지만 그에게 마저도 자신의 신체에 얽힌 비밀만은 이야기 

할 수가 없었다.

밤이 깊어지자 전에 지내던 방으로 들어와 홀로 누워있던 미소는 스승을 만날 수 없다는 것

에 대한 실망감과 자꾸만 떠오르는 옛 생각들로 잠을 이룰 수가 없어 이리저리 뒤척이고 만 

있었다. 그런데, 문득 인기척이 들리더니 조금 전에 헤어진 사제가 불쑥 방안으로  들어오는 

것이었다.

내가 방안으로 들어가도 그녀는 그냥 잠이 들은 척하며 가만히 누워있었다.

하지만 조그맣게 인기척을 내본 나는 그녀가 아직 잠이 들지 않은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

었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잠시 어떻게 할까 망설이며 머뭇거리던 나는 천천히  그녀의 

침상 곁으로 다가갔다.

오랜만에 보는 그녀의 모습은 몇 년 전 헤어질 때와 다름없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나는 견딜 수 없는 충동에 무작정 침상위로 올라가 그녀의 곁으로 누우며 가만히 손을 벌려 

그녀를 껴안았다. 심장이 미친 듯이 두근거리는 것이 금방이라도 폭발해 버릴 것 만 같았다.

귓가로 들려오는 나의 거친 숨소리를 들으며 그녀는  내 품에 안긴 채 그냥 그대로 누워만 

있었다. 그녀가 가만히 있는 것에 용기를 얻은 나는 고개를  들어 바로 눈앞에 있는 그녀의 

조그만 귓불을 살며시 깨물었다.

그것은 몹시 부드러웠다. 그와 함께 그녀의 머릿결로부터 야릇한 향기가 풍겨왔다. 나는  숨

을 깊이 들이마셔 그 냄새를 맡으며 그녀를 바짝 끌어안았다.

그녀는 잠이 든 척 하는 것인지 그래도 가만히 누워있었다.

나는 용기를 내어 그녀의 웃옷을 슬쩍 젖히고 가슴속으로 가만히 손을 넣어갔다. 그녀는 내 

손길에 움찔 놀라는 듯 잠시 몸을 뒤척였으나 나는 계속해서 손을 안쪽으로 밀어 넣었다.

단단하면서도 둥근 젖가슴의 감촉이 느껴졌다. 살며시 그것을 감싸며 주물러 보았다. 봉긋하

게 솟아 있는 젖가슴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사이에 내가 기억하고 있던 그때보다 더 커

진 듯 완전히 탱글탱글하게 부풀어 있었다.

이제는 큼직하게 느껴지는 그것은 내가  만지는 대로 손바닥 아래서  뭉그러지듯 뒤틀렸다. 

감촉이 너무나 부드러웠다.

한동안 그렇게 젖가슴을 주무르고 있던 나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몸을 일으키고는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녀는 나의 갑작스런 움직임에 놀랐는지 눈을 뜨고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그녀의 눈을 마

주보며 그녀가 이전의 기억들을 생각해주기를 바라는 애타는 마음을 그대로 얼굴에  나타내

었다. 그녀는 나의 뜨거운 눈길을 차마 외면할 수가 없었는지  마음대로 하라는 듯 눈을 감

아버렸다.

그녀가 나의 요구를 승낙하듯 가만히 있자 나는 자신을 얻고 재빨리 바지까지 벗었다.

그 사이 엄청나게 자라버린 나의 성기가 잔뜩 발기하여 있다가 마치 흉기처럼 불쑥 튀어나

왔다.

그녀는 이상한 느낌을 받았는지 다시 살며시 눈을 떴다가는 자신의 얼굴 앞에서 고개를 끄

덕이고 있는 내 양물을 보고 깜짝 놀라는 것 같았다.

그녀는 이전의 미처 털도 돋지 않았던 시절의 조그만 성기를 생각하고 있었던지 놀란 얼굴

로 그것을 뚫어질 듯 바라보았다. 그러다가 가만히 손을 뻗어 성기의 밑동을 부드럽게 움켜

쥐어 왔다.

나는 자랑스러운 듯 성기를 불쑥 내밀어  그녀의 앞으로 들이밀며 한편으로는 그녀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그녀는 내 손길에 따라 엉덩이를 쳐들어 옷을 벗기기 쉽도록 도와주면서 한편으로는 붙잡고 

있던 성기를 잡아당겨 천천히 입으로 가져갔다.

어린 나이에 그녀의 일방적인 가르침을 받으며 성의 즐거움을 깨달은 이후 나는 수련도중에

도 틈나는 대로 귀두의 껍질을 벗기고 햇볕에 노출시켜  양기를 흡수하여왔다. 그리고 주기

적으로 그 부분을 회초리로 두드리거나 모래로 문질러대기도 하는 등 꾸준히 단련시키는 것

을 잊지 않았다.

이제 그것에 힘을 실어 넣으며 완전히 발기시키자 유난히 발달한 귀두부가 불룩하게 부풀어 

올라왔다. 그 부분은 단단하면서도 구릿빛의  광택이 번들번들하게 도는 것이  내가 보아도 

흉측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거기에다가 꾸준하게 그쪽으로 단련을 계속한  까닭에 몸통도 굵직하면서 기다랗게  발달해 

있었다. 하지만 아직 한번도 다른 남자들의 그것을 본적이  없는 나로서는 그것이 정상적인

지 아닌지를 알 도리가 없었다.

누워있던 몸을 일으킨 그녀는 내  앞에 무릎을 꿇더니, 붙잡고 있던  그것을 감탄하는 듯한 

눈으로 잠시 바라보다가는 입을 크게 벌렸다. 그리고 조금 맛을 보듯 귀두부를 입술로 감싼 

뒤 혀끝으로 그 부분을 슬쩍 휘감아 돌리며 문질러왔다.

그곳으로부터 짜릿한 감각이 전율처럼 퍼져왔다.

그녀는 계속해서 혀를 뾰족하게 하더니 귀두부 끄트머리의 조그만 요도구를 혀끝으로  슬쩍

슬쩍 찔러대었다.

나는 너무나 갑작스런 자극에 흠칫 놀라듯  엉덩이를 떨어대다가 그녀의 머리를 두  손으로 

힘껏 감싸 쥐었다.

알몸으로 무릎을 꿇고 내 성기를 빨고 있는 그녀를 바라보자 마치 꿈을 꾸고 있는 듯한  기

분이었다. 너무나 강렬한 쾌감에 어찌할 바를 모르며 신음을 흘리고 있는 동안, 성기를 빨아

대던 그녀가 천천히 고개를 들며 성기로부터 입술을 떼어냈다.

그녀의 타액과 내 성기에서 흘러나온 투명한 점액이 혼합된 끈적이는 액체가 탱탱한 귀두부

로부터 그녀의 입술에 이르기까지 길게 늘어지듯 딸려나갔다.

나는 분홍빛 혓바닥을 내밀어 도톰한 입술에 묻은 액체를 핥고 있던 그녀를 천천히 침상 위

에 눕혔다. 그리고 그녀의 몸 위로 올라갔다.

그녀의 온몸을 덮어버리듯 올라탄 나는 또다시 둥그런 유방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손바닥에 감싸인 젖가슴은 아직 단단하면서도 너무나  부드러워 묘한 감각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나는 그녀의 젖가슴을 주무르듯 매만지다가  고개를 숙여 젖꼭지를 입술  사이에 끼웠다. 

그리고 마치 아이가 젖을 빨듯이 쪽쪽 빨아대면서 한편으로는 한 손을 슬며시 아래로 내려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움직여 갔다.

그곳은 이전보다 훨씬 무성한 수풀로 뒤덮여 있었다.

그런데 꼬불꼬불한 음모를 가만히 쓸어보고 있노라니 문득 무언가 손가락처럼 길쭉한  것이 

손끝에 와 닿았다. 그것이 무엇인지 확인해보기 위해 내가  슬쩍 문지르듯 비벼보자 그녀는 

흠칫 엉덩이를 오므리더니 몸을 부르르 떨어대는 것이었다. 그곳이 무척이나 예민한 것으로 

생각된 나는 호기심에 물고 있던 젖꼭지를 뱉어내고 천천히 몸을 아래로 숙여 내려갔다.

그녀는 부끄러운지 자꾸만 내가 그곳을 보려하는 것을 막으려는 듯 내 몸을 잡고 끌어올리

려고 하였다.

하지만 나는 그녀의 손길을 무시하고 그대로 몸을 내려갔다.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엎드린 

나는 하얀 허벅다리를 좀더 넓게 벌리고 그곳을 바라보았다.

미끈한 두 다리가 함께 만나는 그곳의 도톰하게 부풀어 오른 두덩은 무성한 음모로 온통 뒤

덮여 있었다. 그리고 그 바로 아래에 무언가 새끼 손가락만한 살덩이가 길쭉하게 늘어져 있

는 것이 보였다.

그것은 이전에 그녀와 관계를 가질 때 본 적이 있는 예민한 그 부분이었다.

나는 오랜만에 만난 인사로 슬쩍 혀를 내밀어 한번 핥아주었다.

그것은 그 사이, 전보다 훨씬 크고  단단하게 자라있었는데, 내 인사에 답하듯 발딱  고개를 

쳐들었다.

나는 이전에 그녀가 나의 조그만 성기를 빨아줄 때를 회상하며 묘한 느낌 속에 그것을 입에 

물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입술을 오므려 가만히 감싸고는 쪽쪽 빨아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한 손은 그 바로 밑으로 내려 그녀의 음부를  쓰다듬으며 벌려 보았다. 그곳은 벌

써 홍수가 난 듯 그녀가 흘려낸 음액으로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나는 천천히 음부 전체를 손바닥으로 덮어주듯 감싸고 부드럽게 문질러주며 꽃잎을  애무했

다.

그것들 역시 어쩐지 옛날보다 좀더 두툼하게 자란 것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보들보들하면서

도 이전에 없던 오돌토돌한 돌기 같은 것들이 생겨나 있었다.

그것들을 이리저리 문질러대다가 손가락이 완전히 젖어버리자 가운데 손가락을 세워 도톰한 

음순을 젖히고 질구를 찾아내었다. 그리고 그 속으로 손가락을 가만히 밀어 넣어보았다.

좁은 질구는 내 손가락이 밀고 들어가자 움찔움찔 수축하며 손가락을 휘감아왔다.

그와 함께 그녀가 길게 한숨을 토하듯 신음을 흘려내며 엉덩이를 들었다 내려놓았다.

나는 그녀의 반응을 지켜보며 밀어 넣은 손가락을 오므려 질구앞쪽을 지그시 누르듯 자극하

면서 물고 있던 콩알을 이빨로 살짝 깨물어 주었다.

그녀는 밀려오는 쾌감을 견딜 수 없는 듯 엉덩이를 움찔움찔하며 들썩이더니 갑자기 허리를 

쳐들고 엉덩이를 불쑥 추켜올리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음부를 내 얼굴 쪽으로 바짝 밀어붙인  채 순식간에 절정에 달해 버린 듯 온몸을 

경직시키고 부들부들 떨어대었다.

그와 함께 그녀의 질구 속으로부터 무언가  맑은 액체가 그곳으로 삽입되어있는 내  손가락 

틈새로 마치 분수처럼 푹푹 뿜어져 나오는 것이었다.

그녀의 콩알을 빨아대고 있던 나는 순식간에 그 액체를 온통 뒤집어썼다.

턱밑과 손을 적시고 흘러내리는 그 액체에서는 처음으로 맡아보는 약간 시큼한  듯하면서도 

묘하게 성욕을 자극하는 냄새가 풍겨져 나왔다.

그 냄새를 맡은 나는 더욱 흥분이 되어 그녀의 절정이 끝날 때까지 질 속으로 삽입한  손가

락을 휘저으며 자극을 계속해주었다.

이윽고 그녀가 치켜들었던 엉덩이를 털썩 떨어뜨리고는 온몸을 부르르 떨어대었다.

나는 재빨리 손가락을 빼내고 그녀의  몸 위로 올라탔다. 그리고 아직도  경련이 일어난 듯 

부들부들 떨고 있는 다리를 두 손으로 넓게 벌리고 동굴입구를 찾아 성기를 삽입시키려 했

다.

우선 손가락으로 그녀의 도톰한 음순을 벌린 다음 질구를  노출시켰다. 그런 다음 단단하게 

부풀어있는 귀두부를 가져가 천천히 눌러대며 삽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대가리 부분이 애액

으로 흥건히 젖어있는 그녀의 질구 주위로 가볍게 미끄러지기만 할 뿐이었다.

내가 허둥대며 엉덩이를 들썩이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삽입이 이루어지지 않자 그녀는  나

를 진정시키려는 듯 손을 내려 잔뜩 발기해있는 내 성기를 움켜쥐었다. 그리고 다리를 좀더 

넓게 벌리더니 자신이 스스로 엉덩이를 움직이며 성기를 이끌어 삽입을 시도하였다.

그녀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자 귀두부가 뜨거우면서도 보드라운 속살에 휘감기는 것이  느껴

졌다. 촉촉하면서도 뜨거운 느낌, 하지만  계속해서 양물을 들이밀어도 더 이상  들어가지가 

않았다.

겨우 귀두부 만을 삽입시킨 상태에서 그녀의 질구는  더 이상 벌어질 수 없다는 듯 그것을 

물고 바짝 수축해버린 것이었다.

나는 엉덩이를 조금 뒤로 뺏다가  다시 내리며 삽입을 계속해보려 했다.  그러자 그녀는 내 

몸을 감싸 안은 채 자그마한 소리로 아픔을 호소하며 내 것이 너무 커서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으니 천천히 집어넣으라고 했다.

나는 그녀의 고통에 찬 신음소리에 잠시 움직임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내가 더 이상의 삽입을 못하고 가만히 있는 동안에도 귀두부를 감싸고 있던 부드러

운 그녀의 질구는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그 부분을 물고 조여 왔다.

오랜만에 맛보는 강렬한 쾌감에 더 이상 어떻게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나는 그만 밀려오는 

쾌감을 견딜 수가 없었다. 결국 자신도 모르게 그녀를 향해 성기를 밀어붙이며 사정을 시작

한 것이다.

내가 쾌감에 못 이겨 엉덩이를 힘껏 밀어붙이는 바람에 귀두부 전체가 그녀의 질속으로 들

어가 버렸다. 그녀는 낮게 고통의 신음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나는 그것도 모르고 밀려오는 쾌감 속에 계속해서 힘차게 정액을 뿜어내고 있었다.

내가 연속적으로 쭉쭉 정액을 싸 넣어주자  그녀는 아픔 속에서도 야릇한 쾌감을  느끼는지 

함께 엉덩이를 부르르 떨어대며 나를 힘껏 껴안아주었다.

이윽고 마지막 한 방울까지 사정을 마친 내가 조금 정신을 차려보자 그녀의 질구는 삽입된 

귀두부의 바로 아래를 꽉 물고 조이고 성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고 있었다.

그 때문인지 사정을 마친 이후에도 내 성기는 수그러들지 않고 굳게 부풀은 상태를 유지하

고 있었다.

나는 그 상태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다시 천천히 엉덩이를 낮추며 삽입을 계속했다.

둥그런 귀두부가 들어간 이후 이번에는 좀더 쉽게 삽입이 되는지 귀두부가 부드럽게 속살을 

헤치며 동굴 속으로 밀고 들어가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내 성기가 진입하는 것에 따라 무언가 미지근한 액체가 그녀의 질구 틈으로부터 새

어나와 아래로 주르르 흘러내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것은 아마도 방금 전 내가 사정한 정액과 그녀의 음액의 혼합액인 것 같았다.

이제 귀두부 전체를 완전히 삽입시킨 나는 천천히 진퇴운동을  시작했다. 그곳이 흥건히 젖

어있어 이제 쉽게 움직일 수가 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조금씩 고통을 느끼는지 그녀는 천천히 해달라고 부탁하였다. 그러면서도 그

녀는 함께 엉덩이를 들썩이며 나의 공격을 받아쳐왔다.

이미 한번 사정을 마친 나는 쉬지 않고 계속해서 힘찬 공격을 가할 수 있었다. 나는 그녀가 

수차례의 절정을 맛보고 완전히 녹초가 될 때까지 진퇴운동을 되풀이 하였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녀가 마지막  절정에 달하는 순간 갑자기  그녀의 속살이 꿈틀거리며 

내 성기를 휘감고 쥐어짜듯 훑어대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었다.

나는 너무나 강렬한 쾌감에 그녀의 질속 깊숙이 성기를 밀어 넣고 힘차게 정액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몇 차례의 사출을 마친 후에도 계속되는 자극으로 너무나 몽롱한 기분 속에서 온몸의 기운

이 성기를 통해 빨려나가는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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