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09 05:46 환상(마동) 창작야설
첫 번째 복수를 마무리 지은 미소는 궁을 향하여 길을 떠났다. 아무것도 모르는 채 가마
에 실려 그곳을 떠나온 이래 얼마나 일들이 일어났는지...
차가운 삭풍이 몰아치는 관도에는 누런 모래먼지만이 가득했다. 황량한 날씨 탓인지 인적이
끊어진 길을 홀로 걸으며 미소는 자신의 가슴속으로도 칼날 같은 겨울바람이 일고 있는 것
을 느낄 수 있었다. 언제나 이 원한을 풀고 이전의 행복했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 런지...
하지만 그것이 이루어 질 수 없는 꿈일 뿐이란 것을 그녀 스스로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공주로의 신분을 회복하기에는 자신이 너무 많이 변해버린 것이다. 비록 궁으로 돌아가더라
도 곧 부마와 혼인을 해야 할 테고 그러면 한 남자의 부인으로 정숙한 삶을 살아야만 하는
데, 자신은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이다.
바람을 막기 위해 고개를 푹 숙이고 옷깃을 여민 채 길을 재촉하려는 순간, 문득 어디선가
들려오는 아이들의 다투는 듯한 소리가 미소의 관심을 끌었다.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
고 있던 까닭에서인지 어린아이들의 소리에 신경이 쓰였던 것이다.
마을과는 조금 떨어진 곳인데도 불구하고 조그만 구릉 너머로 여러 명의 아이들이 모여 있
는 것이 보였다. 놀이에 정신이 팔려 이곳 까지 몰려온 모양이었다. 자세히 바라보자 서너
명의 어린 아이들이 한 사내아이를 둘러싸고 있었다. 아마도 모두 힘을 모아 한 아이를 괴
롭히고 있는 것 같았다.
저절로 발걸음이 그곳으로 향했다. 특별히 바쁜 일도 없는 것이다.
그녀가 가까이 다가가자 모여 있던 아이들은 어른이 참견하는 것이 싫은지 욕을 해대며 흩
어졌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있던 작은 사내아이만이 홀로 남았다.
놀림을 당해, 울고 있었는지 눈가의 눈물자국을 지우는 녀석은 제법 귀엽게 생긴 데다 옷도
반듯하게 입은 것이 부자 집 아이인 것 같았다. 하지만 그녀가 관심을 보이며 집으로 데려
다 주려하자 그 아이는 자신이 부모를 잃고 혼자서 떠돌아다니는 처지라고 하였다. 너무나
애처로워 보이는 모습에 미소는 잠시 동안이라도 자신이 그 아이를 돌봐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결국 그녀는 당분간 그를 함께 데리고 다니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사실 그 사내아이는 겉모습은 십여 세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지만 나이가 삼십이 넘
은 자였다. 어릴 적 무공을 잘못 연마하여 주화입마된 것이었다.
원래 그는 어린 나이부터 산에 들어가 무공을 익히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온 집
안 식구가 한밤중에 침입한 괴한들에게 몰살을 당하게 되었다. 그 소식을 들은 그는 어린
마음에 조급히 복수를 하고픈 욕심으로 스승의 만류를 뿌리치고 혼자서 마공을 연마하던 중
그만 주화입마 되는 불행을 겪고 말았다. 그 바람에 평생을 자라지 못하고 외모가 어린아이
인 상태로 머물게 된 것이다.
하지만 제법 근골이 뛰어나고 어려움을 이겨내려는 의지력도 강해, 억지로 고통을 참으며
어느 정도의 무공은 익힐 수가 있었다. 몇 년 만에 무공이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자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마침내 원수를 찾아내어 복수도 했다. 그렇지만 너무나 참혹하게 살상을
하는 바람에 사람들의 악감정을 사 결국 사망외도로 몰리고, 魔童이라는 별호를 얻게 되었
다.
그 후로는 되도록 정체를 숨기고 혼자서 강호를 떠돌았다. 어차피 자신을 아는 사람은 세상
에 없는데다가 소위 정의 협사라는 자들은 모두다 그의 정체를 아는 순간 죽이고자 덤벼들
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외모와는 달리 신체의 특정부분은 조금씩 발육을 하였다. 하지만 정상적
인 남녀관계를 가질 수가 없던 그는 나이가 성년에 이르자 치밀어 오르는 욕망을 이기지 못
하고 가끔씩 부녀자를 납치하여 강간을 하기도 하였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우연히 어느 반점에서 미소를 보게 되었다. 그녀의 뛰어난 미모에 반한
그는 처음에는 그녀 역시 강간할 생각으로 며칠간 미행하며 그녀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그
녀의 무공이 자신의 생각보다 깊은 것 같고, 어느 파의 어떤 무공을 가지고 있는지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어 잘못하면 자신이 패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
떻게든 그녀와 관계를 가지고 싶어 그녀를 속여보기로 한 것이었다. 그래서 동네 아이들을
꾀어 연극을 하여 미소의 눈에 띄었고, 강호의 경험이 적은 미소는 순진하게 속아 넘어간
꼴이 되고 말았다.
미소는 동자를 데리고 밤길을 걷기가 불편할 것 같은데다가 자신도 조금 피곤한 듯 하여 그
냥 그 마을의 객잔에 투숙하기로 하였다. 그런데, 방을 잡으려하자 동자는 어떻게 해서든 그
녀와 한방에서 잠을 자기 위해 가능한 한 귀여운 표정으로 자꾸만 무섭다고 보채어대었다.
그만 마음이 약해진 그녀는 그날 밤만은 같은 침상을 쓰기로 하고는 방을 하나만 부탁하였
다.
어느덧 밤은 깊어가고, 가볍게 저녁식사를 마친 후 여독을 풀기위해 뜨거운 물로 몸을 씻은
그녀는 잠을 청하기 위해 겉옷을 벗고 침상에 누웠다. 동자는 자꾸만 어리광을 피우며 그녀
의 품에 안겨왔다. 주로 혼자서만 생활하며 사람이 그리웠던 미소는 아무런 의심 없이 어린
아이가 엄마 품이 그리워 그러려니 생각하고 동자를 안아 주었다.
그녀가 동자를 안고 가만히 누워있자 그는 손을 그녀의 옷 속으로 집어넣고 그녀의 탱글탱
글한 젖가슴을 만져왔다. 어린아이에게 젖가슴을 맡겨본 적인 없는 미소는 조금 이상한 느
낌이 들어 자신의 가슴을 더듬어대는 동자의 손을 꼭 붙잡고 그러지 말라고 달래며 잠이 들
었다.
그녀가 서서히 잠에 취해 가는 것을 눈치 챈 마동은 그녀가 완전히 잠이 들 때까지 기다렸
다가 조심스럽게 몸을 일으켰다. 녀석은 자신의 옷 속에 숨겨두었던 산공독과 음약이 혼합
된 향을 꺼내어 불을 붙여 침상 위에 놓았다. 이런 짓은 주로 하오문의 추잡한 잡배들이나
사용하는 비열한 짓거리였지만 그는 아무런 거리낌도 없었다.
향 한 자루가 완전히 탈 때까지 가만히 기다리고 있던 마동은 향냄새를 깊숙이 들이마신 그
녀가 잠결에도 자신도 모르게 음욕이 동하여 몸을 꿈틀거리는 것을 눈치 채고 천천히 미소
의 속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마동의 움직임에 얼핏 잠이 깬 미소는 품속에 안겨서 잠든 줄만 알고 있던 동자가 자신의
옷을 벗기고 있는 것을 알고는 깜짝 놀랐다. 하지만 마동은 놀란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미소에게 귀여운 얼굴로 안심시키듯 웃어대면서도 손은 멈추지 않고 움직여 그녀의 웃
옷을 모두 벗겨내었다.
미소는 왠지 온몸의 힘이 다 빠져버린 듯 나른하고 기운이 없어 손가락하나 마음대로 움직
일 수가 없었다. 말로만 듣던 산공독에 당한 듯 했다. 그런데다가 아랫배 쪽에서 뜨거운 기
운이 조금씩 밀려오며 그곳이 자꾸만 가려워지는 듯 했다.
미소는 어쩔 줄 몰라 하며 동자의 하는 짓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녀의 웃옷을 완전히
벗긴 마동은 탱글탱글한 젖가슴을 마구 주물러왔다.
미소는 설마 그 아이가 자신을 어떻게 하려하는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하고 다만 호기심
때문이려니 생각하고 있었다. 한편으로 어찌된 일인지 알 수가 없어 당혹스러운 마음으로
기운을 되찾을 방법을 찾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의 부드러운 젖가슴을 주무르던 마동이 눈치를 보듯 서서히 아래 쪽 음부를 향
해 조그만 손으로 더듬어 왔다. 미소는 그만 까무러칠 듯 놀랐다. 그러나 도저히 몸을 움직
일 수가 없고 음혈로부터 발생한 기혈이 마구 날뛰며 억제할 수가 없었다. 그녀는 그대로
몸을 맡기고 있으며 어떻게든 기를 단전으로 인도해보려 하였다. 하지만 근래 들어 내공이
깊어지며 부작용도 강해졌는지 한번 기혈이 제멋대로 움직이기 시작하면 아무리 애를 써도
바로 잡기가 힘이 들었다. 더군다나 지금은 산공독의 영향인지 음혈에서 발생한 음기가 중
단전을 향해 움직이다가는 기해혈에 이르러서는 흔적도 없이 흩어져 버리는 것이었다.
한편, 미소의 허리쯤에 엎드린 마동은 몸집이 너무 작아 손을 바짝 위로 뻗어야만 그녀의
젖가슴을 만지면서 동시에 음부에 손이 닿을 수가 있었다. 그래서 위에서 고개를 숙여 내려
다보는 미소에게는 그의 머리만이 보일 뿐이었다.
자신의 아랫배 쪽으로 손을 뻗은 동자가 속옷 속으로 손을 쑥 밀어 넣고는 가랑이사이로 음
부를 더듬어오자 미소는 어린아이의 음탕한 행동에 기가 막힐 지경이었다.
그녀의 반응을 지켜보아가며 마동이 그녀의 가랑이 사이를 더듬어가자 음약의 영향으로 조
금씩 발기하기 시작하여 기다랗게 늘어진 콩알이 손에 와 닿았다. 마동은 자신의 손가락만
한 그것을 조그만 손으로 신기한 듯 만져보다가 조금 더 손을 내려 그녀의 질구 주위까지
쓰다듬어 갔다.
자신의 은밀한 부분을 어린아이가 마구 더듬어대는데다가 자신도 모르게 콩알이 발기를 시
작하자 미소는 당황스러운 마음에 어쩔 줄 모르고 다리를 오므려보려 하였다. 하지만 몸을
움직이려 할 때마다 하체로부터 감당할 수도 없는 음기가 불쑥 불쑥 솟구쳐 올라왔다. 그런
데다가 온몸이 노곤하게 출리고, 팔다리가 축 처지는 것이 완전히 힘을 잃은 까닭에 그저
가만히 아이의 움직임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마동의 손길이 와 닿은 그녀의 그곳은 음약의 영향 때문인지 안쪽 깊숙이 에서부터 속살을
꿈틀거리며 음액을 분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워낙 질구가 좁아진데다가 꽃잎이 단단히 입
구를 막고 분비된 그것을 한 방울도 밖으로 흘려내지 않고 있었다. 그런 까닭에 바깥쪽은
겉으로 보기에는 아직 건조한 상태로 완강히 동자의 손길을 거부하고 있는 듯 했다.
그것을 알아챈 마동은 이상하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자신의
옷에서 무언지 모를 환약을 꺼내더니 그녀의 입을 벌리고 안으로 집어넣어 주었다.
그것은 그녀의 입 속에 넣어지자마자 묘한 향기를 풍기며 그대로 녹아서 목구멍 속으로 흘
러 들어갔다. 어쩔 수 없이 그것을 삼킨 미소는 힘이 없어 말도 제대로 못하고 있었다.
미소가 환약을 완전히 삼킨 것을 확인한 동자는 다시 미소의 무릎 쪽으로 기어 내려가 그녀
의 아래 속옷마저 완전히 벗겨내었다. 그리고는 그녀의 다리를 활짝 벌리고 그 사이에 엎드
렸다.
조그만 두 손으로 미소의 가랑이를 벌린 채 한동안 신기한 듯 그곳을 주시하던 그는 갑자기
조금 전 만져보았던 그녀의 기다란 콩알을 입에 물고 빨아대기 시작하였다.
조그만 아이가 자신의 음부를 바라보다가는 그곳에 입을 대고 콩알을 빨아대는 황당한 상
황에 너무나 당황한 미소는 어떻게든 몸을 움직여 피해 보려하였다.
하지만 조금 전에 삼킨 환약이 이미 충분히 흡입하였던 음향의 기운과 혼합되며 강렬한 약
효를 발산하기 시작했다. 급작스럽게 뱃속으로부터 뜨거운 기운이 퍼져 오르는 것이었다. 그
리고 자신의 예민한 부분을 귀여운 동자 녀석이 빨아대는 것에 맞추어 그곳으로부터 전해져
오는 감각이 너무나 짜릿했다. 미소는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씰룩거리기 시작했다.
마동은 미소의 특이하게 기다란 콩알을 입술에 물고 쪽쪽 빨아대면서 동시에 그 아래의 음
순을 능숙한 손길로 부드럽게 쓰다듬어 왔다. 음순은 그의 손길에 따라 조금씩 양쪽으로 벌
어지더니 뻐끔하게 입을 벌린 조그만 구멍을 노출시켰다. 그러자 그곳으로부터 느른한 음액
이 약간 흘러 내렸다. 그 액체로부터는 처음 맡아보는 야릇한 냄새가 풍겨왔다. 코를 킁킁대
어 그 냄새를 맡으면서 동자는 더욱 부풀어 오르고 있는 콩알을 계속 빨아대었다. 그것은
점점 더 발기하여 완전히 힘을 싣고 탱탱해진 채 볼록한 끄트머리 부분을 동자의 입속에서
끄덕여대었다.
그와 함께 아직도 힘이 없어 마음대로 움직일 수가 없는 미소는 밀려오는 희열감을 어쩔 수
없는 듯 엉덩이를 씰룩씰룩하면서 부르르 떨어대었다. 그러다가는 조그만 질구를 뻐끔히 열
고 안쪽으로 가두어두었던 뜨거운 음액을 주르륵 흘려 내보내고 말았다.
그녀가 완전히 흥분이 되어 질구를 열고 애액을 흘려내기 시작하자 마동은 이미 커다랗게
발기한 콩알을 계속해서 부드럽게 쪽쪽 빨아대면서 흘러내리는 음액을 손가락에 묻혔다. 그
런 다음 옆으로 활짝 벌어진 음순을 계속해서 쓸어대듯 애무하다가 뻐끔히 입을 벌리고 움
찔거리고 있는 그녀의 질구 속으로 슬며시 밀어 넣어갔다.
벌름거리며 음액을 토하고 있던 미소의 질구는 단단한 손가락이 자신을 벌리고 들어오자 예
민한 속살을 노출시키며 반기듯 그것을 삼켰다. 그녀는 입구의 근육을 움찔움찔 조여 가며
그것을 물어대었다. 그러더니 다시 한번 그 틈새로 안쪽에서 분비된 음액을 쭉쭉 밀어내었
다.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온몸을 마치 경련이 일어난 듯 부들부들 떨어대며 엉덩이를 꿈틀
거리던 미소는 벌써 한 번 절정에 올라 두 눈을 꼭 감고 밀려오는 쾌감에 몸을 맡겼다.
그녀가 첫 번째 절정의 쾌감 속에 몸을 떨고 있자 마동은 재빨리 그녀의 움찔거리는 질구에
서 손가락을 빼내고는 자신의 옷을 벗어 던졌다.
그가 옷을 벗자 어린아이의 통통한 몸매와 미처 털이 자라나지 못해 민숭민숭한 아랫배 밑
으로 새끼손가락만한 조그마한 성기가 나타났다. 그것은 아주 조그마한 것이 보통 어린아이
의 것과 다름없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대가리부분만은 이미 껍질을 벗고 도토리만한 분홍빛 귀두를 노출시키고
있었다.
옷을 침상 옆으로 집어던진 마동은 벌거벗은 몸으로 미소의 가슴 위에 주저앉았다. 그는 조
그만 성기를 그녀의 얼굴 앞으로 내밀었다.
음약과 절정의 희열감에 취한 상태에서 미소는 그의 조그마하면서도 귀두를 빨갛게 노출시
킨 특이하게 생긴 성기를 바라보았다. 그러다가는 어떻게든 정신을 차리려하며 고개를 흔들
었다.
한차례의 절정만으로도 음약의 기운이 조금 가셨는지 조금씩 이성을 되찾으려 하는 것이었
다. 그러자 마동은 손을 내려 그녀의 조그만 젖꼭지를 비틀듯이 만져대며 애무하기 시작했
다. 약간의 자극만으로도 겨우 견뎌낼 만하던 약 기운이 또다시 밀려 올라왔다.
미소는 젖꼭지를 발딱 일으켜 세우고는 밀려오는 쾌감을 참을 수 없는 듯 또다시 음탕한 신
음을 뱉어내고 말았다. 그녀는 두 눈을 감고 고개를 가볍게 이리저리 흔들어대었다.
그녀를 다시 자극하여 흥분시키며 동자가 자신의 것을 그녀의 입가에 가져가자 미소는 약에
취한 몽롱한 눈길로 그것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혀를 움직여 빨갛게 노출된 귀두부를 한 번 슬쩍 핥아보았다. 그리고
는 스스로 입을 벌려 천천히 그것을 빨아대기 시작했다.
처음 그녀의 입에 물렸을 때는 새끼손가락 만하던 그것이 그녀의 입속에서 서서히 부풀어
올랐다. 그것은 놀랍게도 가운데 손가락 정도의 크기로까지 계속해서 발기하는 것이었다. 특
히 노출되어있던 귀두 부분이 유난히 팽창하였다. 그 부분은 거의 어른의 귀두만큼이나 커
져 완전히 볼록한 버섯모양을 이루었다.
입안에 머금고 있던 성기가 계속해서 부풀어 오르자 미소는 이상하다는 듯 두 눈을 뜨고 마
동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찡그리고 쾌감에 젖어있었다.
그의 얼굴을 올려다보며 미소는 혀를 사용해서 가느다란 그것을 휘감고 쪽쪽 빨아대었다.
그러다가 힘을 싣고 크게 부풀어 오른 탱탱한 귀두부를 둥그렇게 휘감듯 핥았다.
그녀의 적극적인 반응에 이미 그녀가 완전히 흥분한 것을 알아챈 마동은 자신의 성기를 그
녀의 입에 물린 채 다시 손을 돌려 부드러운 그녀의 젖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미소는 두 손으로 마동의 가냘픈 어린아이의 것 같은 엉덩이를 붙잡고는 입에 물고 있던 마
동의 발기한 성기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핥아대었다. 쾌감에 젖은 마동의 조그만 엉덩이가
단단하게 힘이 들어가며 씰룩거리자 미소는 그의 성기를 입안에서 뱉어내더니 자세히 바라
보았다. 가느다란 몸통에 비해 대가리 부분만이 버섯모양으로 둥그렇게 부풀어 오른 그것은
그녀의 타액으로 반들반들하게 젖어있었다.
대가리 가운데의 조그만 구멍에서 맑은 액체가 한 방울 흘러나왔다. 힘겹게 손을 쳐들고는
손가락을 가져가 그 투명한 액체를 문지르듯 만져보던 그녀는 미끈거리는 그 액체를 살며시
탱탱하게 팽창한 귀두 전체로 바르고 꼭 움켜쥐었다. 그리고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는지
어서 삽입하여 달라는 듯 다리를 활짝 벌리고 그를 아래로 밀어내려 자신의 배위에 올려놓
았다.
약 기운이 완전히 퍼지자 도리어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된 것이다.
미소의 젖가슴을 빨고 있던 마동은 미소의 배위에서 좀더 아래로 내려갔다. 그녀의 다리사
이에 엎드려 귀두부만이 커다란 자신의 기형적으로 생긴 성기를 한 손으로 붙잡았다. 그리
고 뻐끔히 입을 벌리고 애액을 흘려내고 있는 질구를 찾아 서서히 삽입하기 시작했다.
그가 조그만 엉덩이를 아래로 내리며 천천히 성기를 밀어 넣자 가랑이를 벌리고 그것을 기
다리고 있던 미소는 자신의 질구를 활짝 벌렸다. 그리고 힘차게 밀고 들어오는 팽창한 귀두
부를 반기듯 삼켜갔다.
대가리부분이 뿌듯하게 삽입되자 미소는 다리를 오므려 동자의 조그마한 등을 감싸고는 바
짝 조여 대었다. 그러면서 그의 통통한 엉덩이를 자신의 음부 쪽으로 바짝 끌어당기며 단번
에 속살 깊숙이 그의 성기전체를 받아들였다.
그의 성기는 비록 손가락 만했지만 귀두부만은 탱탱하게 팽창하여 큼직했다. 그런데다가 몸
통전체가 단단하고 뜨거워서 질구를 벌리고 들어올 때의 자극이 무척 특이하게 느껴졌다.
촉촉이 젖은 부드러운 속살을 헤치고 자신의 단단하게 발기한 성기를 깊숙이 밀어 넣은 마
동은 뿌듯할 정도로 조여 오는 속살의 감촉을 즐기며 천천히 조그만 엉덩이를 흔들면서 진
퇴운동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계속되는 진퇴운동에도 불구하고 역시 몸통부가 가늘다보니 무언가 미진한 듯한 느
낌이 들었다. 미소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넓적다리를 바짝 오므려 붙이더니 동자를 그 위로
올렸다.
그런 자세로 다시 진퇴운동이 시작되자 음액에 흥건히 젖어있던 가랑이 사이가 마치 모두
음부로 변해버린 듯한 야릇한 기분이 들었다. 허벅다리사이로 힘차게 속살을 문질러대고 있
는 성기에서 뿌듯한 충족감이 밀려왔다.
미소는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된 그의 움직임에 맞추어 다리를 바짝 조이고 엉덩이를 치켜
올렸다 내렸다하며 성기를 받아들였다. 그러다가 양손으로 자신의 유방 위에 있는 동자의
머리를 끌어안고는 그 위에 대고 힘껏 누르며 비벼대었다.
그녀의 탱탱한 젖가슴에 얼굴을 묻은 마동은 고개를 쳐들어 분홍빛 젖꼭지를 찾아 입에 물
려했다. 하지만 그곳까지 입술이 닿지가 않았다. 그는 조그만 엉덩이를 열심히 움직이며 몸
에 맞지 않게 유별나게 팽창한 귀두부를 앞세워 그녀의 촉촉한 질구를 힘차게 찔러대었다.
그러면서 혀를 길게 내밀어 겨우 혀끝에 와 닿는 젖꼭지를 살살 핥아대었다.
팽창한 귀두가 밀고 들어올 때는 둥그런 귀부부에 의해 한껏 좁아진 자신의 질이 넓게 벌어
지며 뿌듯한 느낌이 들 정도이고, 빠져나갈 때는 귀두부의 뒤쪽으로 예민한 속살이 함께 비
벼지며 딸려나가려는 것만 같았다. 미소는 참을 수 없는 희열감에 엉덩이를 흔들며 열심히
그것을 맞받아 쳤다.
그렇게 엉덩이를 돌려대던 미소는 자신의 가슴에 안겨있는 마동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마동
은 완전히 무아경에 빠진 듯 정신없이 그녀의 젖가슴을 핥아대면서 조그만 몸을 앞뒤로 흔
들어대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미소는 자신이 어린아이에게 강간당하고 있는 것 같은 이상한 상황에 더욱 흥
분이 되었다. 그녀는 또다시 절정에 이르려는 듯 길게 신음을 내뱉었다.
“ 으으흥... 할 것 같아..... 으으음... 그래... 그렇게... 으흑... ”
마동을 올려 태운 허리를 위로 들어 엉덩이를 잔뜩 치켜 올리고 자신의 두덩과 예민한 콩알
부분을 미처 털이 돋지 않아 매끈한 마동의 그곳에 밀어붙였다.
그녀는 마치 경련이 일어난 듯 온몸을 부들부들 떨어대더니 성기를 물고 있던 질구를 움찔
움찔 수축시켜 그 틈새로 맑은 음수를 푹푹 뿜어내었다.
마동은 그녀가 다시 한번 절정에 달해 자신을 태운 허리를 들어올리고 질구를 오므려 자신
의 성기를 죄고는 움찔움찔 수축하자 자신도 금세 절정에 달할 것만 같았다.
하지만 아랫배에 힘을 주고 억지로 참으며 그녀의 절정이 끝나기를 기다려주었다.
황홀한 절정의 쾌감 속에서도 무언가 모자란 것 같은 묘한 느낌에 엉덩이를 비틀어대던 미
소는 두 번째 맞은 절정으로 음약의 기운이 어느 정도 사라지기 시작하자 조금씩 정신을 차
렸다.
그녀는 자신의 배위에서 질구 속으로 귀두부만이 둥그렇게 부풀어 오른 이상하게 생긴 성기
를 박아 넣고는 엎드려 있는 마동을 내려다보았다. 하지만 아직도 쾌감의 여운을 즐기듯 자
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부드럽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녀가 자신을 내려다보자 마동은 정신을 차린 그녀를 올려다보면서 흥분으로 바르르 떨고
있는 그녀의 조그마한 젖꼭지를 감싸 쥔 채 아랫배에 힘을 주어 성기를 끄덕이며 움직여주
었다.
미소의 질구도 그녀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혼자서 움찔움찔 수축하며 마동의 성기를 꼭꼭 죄
어대었다. 그녀의 질구가 자신의 성기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해오자 마동은 다시 서서히 엉
덩이를 움직이며 진퇴운동을 시작하였다.
미소는 다시금 밀려오기 시작하는 쾌감의 물결 속에 또다시 이성을 잃고 그의 머리를 감싸
안으며 굵직한 귀두부가 찔러오는 것에 맞추어 엉덩이를 흔들어대었다.
밀려드는 성욕에 완전히 정신을 잃고 가쁘게 숨을 헐떡이며 한동안을 그렇게 엉덩이를 돌려
대던 미소는 조그만 마동의 엉덩이의 움직임에 무언가 미진한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몸
무게가 작다보니 힘이 실리지가 않는 것이다.
그녀는 갑자기 오므리고 있던 다리를 벌리고 마동의 엉덩이를 손으로 싸안았다. 그리고는
성기를 삽입한 채 빼내지도 않고 그 자세 그대로 몸을 일으켜 그를 바닥에 눕히고는 자신이
그 위에 올라탔다.
마치 소변을 볼 때처럼 다리를 쪼그려 마동의 몸 위에 걸터앉은 그녀는 그의 조그만 허리를
붙잡고는 엉덩이를 들썩이며 스스로 진퇴운동을 계속하였다.
마동의 특이하게 생긴 성기의 모양 때문인지 그녀가 엉덩이를 아래위로 움직이는 것에 맞추
어 그녀가 흘려낸 음액으로 질퍽할 정도로 미끈거리는 둥그런 귀두부가 자꾸만 수축하려하
는 미소의 질구와 비벼지며 뿍짝거리는 묘한 소리가 났다. 자꾸만 들려오는 음란한 그 소리
때문에 어쩐지 기분이 이상해진 미소는 엉덩이를 쳐들고 가느다란 성기의 몸통을 붙잡아 자
신의 질구에서 뽑아내었다.
음액으로 흥건히 젖어 번들거리는 귀두부는 허공을 찌르듯 흔들거리고 있었다. 그것을 바라
보며 몸을 돌린 미소는 마동의 귀여운 얼굴을 향해 엉덩이를 뒤로 내밀었다. 그리고 몸을
엎드려 마동으로 하여금 뒤쪽으로부터 삽입을 하기 쉽도록 자세를 취해주었다.
미소가 마치 잘 익은 복숭아 같은 예쁜 엉덩이를 뒤로 내밀고는 스스로 가랑이를 벌려 그사
이의 음액으로 흥건히 젖은 질구를 노출시키자 마동은 놀라움에 눈을 크게 떴다.
그는 자신의 바로 코앞에서 흥건히 젖은 채 말미잘처럼 움찔거리고 수축하면서 음액을 흘려
내는 동굴입구를 바라다보았다.
그녀가 하얀 엉덩이를 흔들며 삽입을 재촉했다. 하지만 그는 잠시 동안 그녀의 음부를 감상
하다가 엉덩이를 붙잡고 일어선 뒤, 자신의 성기를 벌렁이고 있는 질속으로 집어넣고는 천
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마동이 눈앞에서 보이지 않자 미소는 도리어 마음이 편해졌다. 아무래도 어린아이와 관계를
갖는 듯한 느낌이 부담이 되었던 것이다. 그녀는 단단한 성기가 자신을 찔러대는 것에 맞추
어 엉덩이를 흔들어대다가 또 다시 연속적인 절정에 올라 소리를 질러댔다.
“ 으흥... 좋아... 깊이 넣어 줘.. 그렇게... 더 세게 해줘... 또 한다.... 으흑... 으으음... ”
미소가 절정의 쾌감 속에 엉덩이를 씰룩거리자 그녀의 속살은 마치 물결치듯이 수축과 이완
을 반복하며 마동의 성기를 쥐어짜듯 휘감고는 움찔거렸다. 이제 흡정대법을 사용하지 않아
도 단련된 속살들이 습관적으로 꿈틀거리며 상대의 성기를 공격하듯 빨아들이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엉덩이를 부르르 떨어대면서 뒤쪽으로 맑은 음수를 푹푹 뿜어내기 시작했다.
그와 함께 마동도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마지막 순간에 도달하였다. 그는 엉덩이를 힘차게
움직여 몇 차례 진퇴운동을 되풀이하다가는 성기를 그녀의 질속으로 깊숙이 밀어 넣었다.
그리고 엉덩이의 움직임을 멈추었다.
질 속 깊숙이 삽입한 성기 주위를 음란한 속살들이 휘감고 문어발처럼 빨아왔다. 절정의 순
간을 맞이한 마동은 성기를 불끈거리며 오랫동안 참고 있던 정액을 쭉쭉 뿜어내어 그녀의
깊은 화심을 두드려주었다.
미소의 통통한 엉덩이 뒤에 바짝 붙어 서서 귀여운 얼굴을 진저리치듯 부르르 떨어가며 절
정의 쾌감 속에 사정을 마친 마동은 드디어 가느다란 성기를 뽑아내고 침상에 쓰러지듯 누
웠다.
그러자 그의 성기는 순식간에 줄어들더니 또다시 어린아이의 그것처럼 변해버렸다.
자신의 질구로부터 그의 성기가 빠져나간 후에도 혼자서 쾌감의 여운 속에 젖어있던 미소는
엉덩이에 힘을 주고 질구를 수축시켜 체내에 남아있던 애액을 밀어내었다.
이윽고 몸을 일으킨 미소는 침상 곁에 던져진 채로 있던 자신의 속옷을 주워들었다. 그녀는
침상에 누워있는 마동을 내려다보며 음수에 흠뻑 젖어있는 자신의 음부를 닦아내었다.
그리고는 그의 곁에 눕더니 조그마해진 그의 성기를 신기한 듯 매만지며 그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를 물어보았다.
마동은 진실을 알게 되면 그녀가 자신을 버릴까봐 차마 사실대로 말하지 못하고 그저 자신
이 조숙하여 그곳이 유난히 발달하고 일찍부터 성에 눈을 떴다고 만 일러주었다
이야기를 하는 사이에도 미소의 부드러운 손길이 계속해서 그것을 만지작거리고 있자 음액
으로 축축하게 젖어있던 마동의 성기는 또다시 조금씩 단단해지기 시작했다.
마동도 함께 그녀의 부드러운 젖가슴을 주물러대었다.
미소는 마동의 손에 가슴을 맡긴 채 흥미롭다는 듯 그것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사이에도 그녀의 손길은 쉬지 않고 예민한 귀두부분을 집중적으로 만져대고 있었다.
이윽고 성기가 완전히 발기하였다. 마동은 그사이 매만지고 있던 그녀의 젖가슴을 놓고 배
위로 올라타려 하였다. 하지만 그의 것이 조금 작아 충분히 만족하지 못했던 미소는 이번에
는 그로 하여금 처음부터 자신의 뒤쪽을 공격하도록 시켰다.
우선 자신의 질구로부터 아직도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는 음액을 이용하여 회음부를 통해 입
을 꼭 다물고 있는 항문에 이르기까지를 충분히 적시도록 했다. 그런 다음 몸을 뒤로 돌리
고 두 손으로 엉덩이를 활짝 벌리면서 그곳에 힘을 주었다.
그러자 그 주위가 약간 부풀어 오르며 안쪽으로 숨어있던 속살이 조금 밖으로 노출되었다.
마동은 미소가 이끄는 대로 자신의 단단한 귀두부를 그곳으로 가져갔다. 엉덩이 뒤쪽으로
마동의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느낌이드는 반들반들하게 팽창한 귀두부가 와 닿았다. 그녀
는 엉덩이에 조금 더 힘을 주고 양손으로 그곳을 넓게 벌렸다.
그녀의 움직임을 지켜보던 마동은 팽창한 자신의 귀두부를 아래쪽 질구에 대고 이리저리 움
직이며 다시 한번 적셨다. 그런 다음 부풀어 오른 홍문에 대고 빙글빙글 돌리다가는 속으로
천천히 밀어 넣기 시작했다.
커다란 귀두부의 침입에 놀란 그곳은 자신도 모르게 괄약근을 바짝 움츠려 밀고 들어오는
그 부분을 죄어갔다. 하지만 그녀가 다시 힘을 빼자 조금 더 깊숙이 그것을 받아들이기 시
작했다.
우선 커다란 귀두부가 침입해 들어가자 그 뒤쪽의 가느다란 몸통은 쉽사리 안쪽으로 밀고
들어갈 수 있었다. 가운데 손가락만한 가느다란 성기를 전부 다 삼키고 나자 미소는 또다시
괄약근을 꿈틀거리며 성기를 바짝 죄어대었다.
조금 뻑뻑한 듯 했지만 미소의 조그맣고 축축한 질구보다도 더 세게 죄어오는 짜릿한 감각
에 마동은 엉덩이를 힘차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전에 어쩔 수 없이 커다란 성기를 받아들
였을 때와는 달리 자신에게 적당한 크기의 성기가 그곳을 찔러주는 것에 안심이 되었는지
미소도 마음껏 엉덩이를 흔들어가며 쾌감을 추구했다.
크기도 적당한데다가 그곳을 넓게 벌리며 찔러 들어오는 단단한 성기의 자극에 내장 깊숙이
까지 흔들리는 것 같은 충격이 밀려왔다. 미소는 한 손을 아래로 내리더니 잔뜩 발기하여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자신의 콩알을 스스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미소가 절정을 향해 치닫는 모습을 보며 그녀의 꼭 다문 항문 속으로 성기를 집어넣은 마동
은 그 안쪽이 처음보다 더 미끈거리기 시작하는 것을 느끼면서 움직임을 빨리했다.
미소는 마동이 엉덩이를 힘차게 움직이며 빠르게 진퇴운동을 시작하자 그가 곧 절정에 이르
려 하는 것을 눈치 챘다.
그녀는 자신도 그와 함께 절정에 달하기 위해 정신없이 콩알을 문질러대었다.
이윽고 막바지에 달해버린 마동이 움직임을 멈추고 그녀의 엉덩이에 바짝 붙어 섰다. 그는
성기를 깊숙이 밀어붙이며 안쪽으로 정액을 뿜어 넣기 시작했다. 미소도 함께 절정에 달해
엉덩이를 부르르 떨며 질구와 함께 괄약근을 바짝 오므려 주었다.
제법 많은 양의 정액을 내장 깊숙이 싸 넣은 마동은 잠시 동안 움찔거리며 죄어주는 항문의
움직임을 즐기다가 그녀의 엉덩이 속으로 집어넣은 성기를 천천히 뽑아내었다.
팽팽한 귀두부가 빠져나가자 한껏 벌어져 그것을 삼키고 있던 미소의 그곳은 순식간에 오므
라들었다. 그러더니 무언가를 받아들였던 흔적을 완전히 지워버렸다.
아직도 마동을 어린아이로만 생각한 미소는 차마 그를 떼어놓지 못하고 묘한 죄책감에 시달
렸다. 그러면서도 보름정도를 함께 다니며 성의 향연을 즐겼다. 그러나 자신도 모르게 움직
여버리는 흡정대법으로 인해 제법 깊은 내공을 지닌 마동도 나날이 약해져 갔다.
그러던 어느 날 결국에는 그녀의 배위에서 절정의 쾌감 속에 숨지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