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26 20:25 환상(복수6) 창작야설
서두가 너무 길었나요?
이제부터 본격적인 복수의 시작입니다.
점심 무렵 미소는 자신이 완전히 남자의 몸으로 변신하였고 내공이 거의 다 돌아온 것을 느
꼈다. 그리고 음양사의 내단과 성성이들로부터 흡수한 양기가 거의 용해되면서 하단전으로
몰려들은 까닭에 자신의 음핵이 보통 남자들의 성기보다도 더 커다랗게 자라난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 몸속을 휘돌고 있는 내력을 마음대로 제어할 수가 없었다. 넘쳐나는 양기가 음
혈을 벗어나 마구 상단전을 향해 치솟으려 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서서히 운공을 하며 좀더
기회를 보자고 생각하고 정좌한 채 운기를 계속하고 있었다.
그런데, 바로 그때 그녀의 점심 식사거리를 챙겨들고 주방의 하녀가 침실로 들어왔다. 음식
을 가지고 방문을 열은 하녀는 완전히 옷을 벗은 채 정좌한 자세로 움직이지 않고 조용히
앉아 있는 미소를 보고 무척 놀라고 말았다.
아침까지만 해도 여자의 몸이었던 그녀가 다리사이에 굵직한 살덩이를 길게 늘어뜨리고 앉
아있었기 때문이었다.
방으로 음식을 가져온 하녀는 얼굴이 평범한데다 성격도 조용한 편이었다. 어릴 적 우연하
게 마을 악동들에게 강제로 한 번 강간을 당한 이후 남자를 무서워하게 되어 아직까지 한
번도 정상적인 성 관계를 가져 보지 못했었다.
그러나 병 한번 앓은 적 없이 건강하게 자라나다 보니 가끔씩은 뜨겁게 달아오르는 육신을
견디지 못해 아무도 몰래 혼자서 숨어 기구를 이용하곤 하는 습관이 있었다.
그런데 지난 며칠간 주인의 심부름으로 방안을 드나들다가 비록 같은 여자끼리지마는 우연
히 보게 된 미소의 뛰어난 미모에 마음이 끌려 특별히 자원해서 식사를 준비해온 것이었다.
어쩐지 남자에 대해서는 아직 두려운 마음이 있었으나 여자라면 괜찮을 것 같았던 것이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마치 소녀의 것처럼 아직 약간 봉긋하게 솟아있는 젖가슴과는 달리 생전
처음 보는 큼직한 물건을 그대로 노출시켜 축 늘어뜨리고 있는 미소를 보게 되자 어찌할 바
를 몰랐다.
멍하니 서서 미소를 보고 있던 그녀는 도저히 눈을 돌릴 수 없는지 하체 쪽을 뚫어지게 바
라보다가 이윽고 들고 들어온 식사를 옆으로 내려놓았다.
그녀는 무언가 결심한 듯 크게 숨을 들이마셨다. 그리는 눈을 감고 앉아있는 미소에게로 천
천히 다가왔다.
미소는 아직 조식이 끝나지 않은 상태인지라 함부로 움직일 수가 없었다. 하녀가 다가오는
것을 느끼고도 어쩔 수 없이 그 자세를 유지하며 그대로 있을 수밖에 없었다.
미소가 가만히 눈을 감고 앉아 있자 하녀는 그 옆으로 바짝 다가앉으며 멍하니 미소의 특이
한 신체를 쳐다보았다. 그녀는 잠시 멈칫거리다가 미소의 봉긋한 젖가슴으로 손을 가져왔다.
그곳은 보통 여자들의 것보다는 너무나 작으면서 가만히 움켜잡자 단단하게 뭉친 것이 느껴
졌다. 하지만 무척 부드러운 느낌이었다.
그녀는 그것을 가만히 주물러보다가 미소의 아랫배 쪽으로 쓸어내리듯 손을 움직여갔다. 그
리고 길게 늘어져 있는 물건 쪽으로 손을 뻗었다. 하지만 아랫배 밑으로 축 처져 있던 뜨거
운 그것이 손끝에 와 닿자 깜짝 놀란 듯 금방 손을 떼었다. 그러다가 또다시 천천히 손을
내밀더니 이윽고 결심한 듯 손바닥으로 그것을 감싸 쥐듯 잡았다.
그것은 축 늘어진 상태에서도 하녀의 한 손으로는 다 감싸 쥐지 못할 정도로 컸다. 어릴 적
동네 악동들의 조그만 물건밖에 본적이 없는 하녀에게 그것은 너무나 큰 흉기로만 느껴졌
다.
게다가 미소의 그것은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음기가 있는 여자의 손에 잡히자마자 마치
살아있는 생물인양 조금씩 팽창하며 고개를 쳐들기 시작했다.
특히, 대가리부분에 힘이 실리자 그곳은 점차 검붉은 빛으로 팽창하여 벌떡 일어섰다. 그리
고 순식간에 힘줄을 불끈거리더니 하녀의 손을 퉁기듯 벗어나 버리는 것이었다.
하녀는 깜짝 놀라 우뚝 선 물건을 신기한 듯 바라보다가 다시 가만히 손을 뻗었다. 그녀는
고개를 치켜들고 있는 그것을 또다시 움켜쥐었다.
꿈틀대며 일어선 그것은 그녀의 손길이 와 닿자 자극을 받은 듯 허공을 향해 고개를 바짝
세우고 부르르 떨어대었다.
그와 함께 고개를 든 물건 바로 아래쪽 이제 거의 입을 다문 조그마한 동굴입구에서 끈적이
는 음액이 주르르 흘러나왔다. 그것은 아무도 모르게 바닥을 적시며 방울져 내렸다. 그와 함
께 묘한 향기가 풍겨왔다.
미처 깨닫지도 못한 채 그 냄새를 맡은 하녀는 어쩐지 자신의 아래쪽이 후끈 달아오르는 것
을 느낄 수 있었다.
이미 음욕이 발동해버린 하녀는 미소의 앞에 쪼그려 앉아 양물을 움켜쥔 손바닥을 천천히
움직이며 신기한 듯 그것을 주물러대었다.
그것은 그녀의 손길에 반응하듯 점점 더 단단해지며 고개를 끄덕였다.
발기하는 물건과 관계없이 미소가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앉아있자 하녀는 그것을 향해 천천
히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얼굴을 가까이 가져갔다.
그것은 그녀의 눈앞에서 마구 불끈거리며 혼자서 살아 움직이려하는 것 같았다. 이미 잔뜩
흥분해버린 그녀는 정신없이 미소의 굵직한 물건을 입 속으로 집어넣었다.
너무나 굵게 팽창해버린 그것은 도저히 그녀의 입 속으로 다 들어가지 않았다.
하녀는 입을 크게 벌리고 그것을 훑듯이 빨아대다가 혀를 내밀어 팽창한 대가리부분을 핥아
보았다.
한동안 그렇게 핥아대자 미소의 물건은 완전히 부풀어 올랐다. 그리고 그녀의 두 손으로도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커져버렸다.
그렇게 하녀가 자신의 물건을 핥아대는 동안에도 미소는 눈을 감은 채 움직이지 않고 내공
을 되살리기 위해 끊임없이 운공을 계속하고 있었다.
하지만 너무나 강렬한 자극에 견딜 수가 없어 자신도 모르게 그만 단전으로 이끌던 기를 자
꾸 음혈로 밀어 보내고 마는 것이었다.
미소가 기를 움직이는데 따라 고개를 들고 있던 그 물건도 꿈틀꿈틀 움직이며 마치 살아있
는 생물인양 점차로 더 크게 부풀어 올랐다.
한편 자신이 잔뜩 발기한 물건을 정신없이 빨아대는데도 불구하고 정좌를 하고 앉아있는 미
소가 두 눈을 감은 채 전혀 움직일 기미가 보이지 않자 하녀는 천천히 미소의 물건에서 입
을 떼었다.
그리고 붉게 상기된 표정으로 자신의 치마를 허리위로 훌렁 감싸 올리더니 통통한 엉덩이를
드러내었다.
치마 밑으로 나타난 큼직한 엉덩이는 그녀가 미리 속옷을 벗고 온 때문인지 아무 것도 걸치
지 않은 허연 맨살을 드러내고 있었다.
하체를 완전히 드러낸 하녀는 몸을 옮겨 미소의 물건위로 쪼그려 앉았다. 그녀는 이미 미끈
한 점액을 잔뜩 분비하기 시작한 자신의 음부를 넓게 벌렸다.
그 부분은 이미 홍수를 만난 듯 음액이 넘쳐 흘러있었다.
시커먼 음모들이 축축하게 젖어 이리저리 엉켜 붙은 까닭에 벌어진 꽃잎 사이로 숨쉬고 있
는 동굴 입구가 그대로 드러나 보였다.
그녀는 경험은 비록 별로 없었으나 혼자서 음순을 비벼대며 즐긴 때문인지 그 부분이 제법
도톰하게 발육해있었다.
하지만 뻐끔히 입을 벌리고 있는 질구는 너무나 좁아만 보이는 것이 도저히 미소의 거대한
물건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이미 미소의 음액에서 풍겨오는 향기에 취해버린 하녀는 치미는 음욕을 견딜 수가 없었다.
그녀는 이제 스스로 삽입을 시도해보려는 것이었다.
한 손을 아래로 내려 굵게 발기한 물건을 움켜쥔 그녀는 우선 혼자서 자위를 할 때처럼 대
가리부분으로 자신의 질구 주위를 이리저리 문질러대었다.
그러다가 시큰시큰한 자극을 도저히 더 이상은 견디지 못하겠는지 스스로 동굴입구를 벌리
고 펑퍼짐한 엉덩이를 낮추면서 물건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너무나 굵은 것이 속살을 헤치며 들어오는 바람에 미처 팽팽하게 부풀어 오른 대가
리부분도 다 삼킬 수가 없었다. 그녀는 엉덩이의 움직임을 멈추며 소리쳤다.
“ 아아아... 터질 것 같아... 으으음.. 너무 커... 으으으흥.. ”
한편, 미소는 자신의 예민한 콩알부분이 지속적인 자극으로 말미암아 양기가 너무 치솟아
올라 터져버릴 것만 같이 느껴졌다.
그러다가 하녀가 입으로 애무해올 때와는 또 다른 감각으로 음기가 가득한 촉촉한 속살에
그 부분이 감싸이게 되자 운기를 하는 도중에 자신도 모르게 힘을 주어 엉덩이를 치켜 올렸
다.
그녀는 아직도 조금 빡빡한 느낌인 하녀의 질속으로 자꾸만 뜨거워지는 그 부분을 조금이라
도 더 깊숙이 밀어 넣으며 식히려 하였다.
하녀의 질구는 처음으로 그렇게 굵직한 것을 받아들이고는 견딜 수 없는 충족감에 한껏 입
을 벌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미소의 갑작스런 공격에 그것을 조금 더 삼키게 되자 놀란 듯
바르르 떨어대다가 움찔움찔 경련을 일으키면서 그것을 바짝 조여 대었다.
발기한 콩알의 대가리 전체를 촉촉한 속살이 휘감고는 문어발처럼 꿈틀대며 휘감아왔다. 미
소는 너무나 짜릿한 감각에 그만 물건을 뒤로 슬쩍 잡아 빼내었다.
너무 큰 것을 받아들인 까닭에 약간 통증을 느끼고 있던 하녀는 다시 빠져나가는 대가리의
두툼한 부분이 내밀한 속살을 훑듯이 쓸어주고 그로 인해 질구로부터 견딜 수 없을 정도의
강한 쾌감이 밀려오자 마치 놓치지 않으려는 듯 더욱 세게 그것을 조여 대었다.
그 바람에 미소는 마치 진퇴운동을 하듯 다시 물건을 조금 더 깊숙이 밀어 넣어갔다.
그렇게 서너 차례 엉덩이를 흔들어대는 동안에 흘러내린 애액의 도움을 받은 미소의 물건은
벌써 반쯤이나 하녀의 질속으로 들어간 상태가 되었다.
난생 처음으로 그렇게 큼직한 물건을 받아들인 하녀는 뜨거운 몽둥이가 아래를 꽉 채운 듯
한 충만한 느낌에 더 이상 견딜 수 없다는 듯 그만 허리를 부르르 떨며 미소에게로 기대어
왔다.
그리고 미소를 꼭 끌어안더니 미처 제대로 진퇴운동을 시작하기도 전에 절정에 달해버린 듯
질구를 움찔대기 시작했다.
쾌감에 정신을 못 차리는 하녀는 엉덩이의 움직임을 멈추고 질구만을 별개의 생물인양 꿈틀
대며 물건을 죄어왔다.
미소도 그곳에서 밀려오는 희열감에 자신도 모르게 운기를 포기하고는 손에 힘을 주어 하녀
를 껴안았다.
그녀는 엉덩이를 치켜 올려 조금 더 깊숙이 물건을 밀어 넣었다.
그와 함께 하녀를 껴안고 있던 손을 아래로 낮추자 미소의 굵은 물건은 삼분의 이정도가 하
녀의 몸속으로 들어갔다.
하녀는 뜨거운 물건이 자신의 화심을 찢어 버릴 듯 깊숙이 밀고 들어오자 아래가 터져 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마치 자신이 커다란 장대에 꾀 뚫린 것 만 같았다.
그러면서도 뜨거운 불길 마냥 계속해서 밀려오는 쾌감에 연속적인 절정에 달할 수 있었다.
그녀는 다시 한번 질구를 움찔움찔 죄어대며 끈끈한 음액을 흘려내었다
“ 으응... 또 할 것 같아... 흑... 으흑... 으으응... ”.
한동안을 그렇게 미소에게 안긴 자세로 엉덩이 사이로 물을 싸내며 질구를 움찔거리던 하녀
는 미소가 미처 왕복운동을 몇 차례 하기도 전에 완전히 탈진해버리고 말았다.
그러자 바짝 수축해있던 질구에서도 힘이 빠져서 물건을 죄고 있던 속살이 풀어지면서 조금
느슨해졌다.
미소는 물건을 움직이기가 좀더 쉬워진 듯 새롭게 진퇴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뜨겁게 달아오른 그 부분을 어떻게든 식혀야 했던 것이다. 그러면서도 다시금 운기를 시작
한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흡정대법을 사용하여 음기를 빨아들였다.
연속적인 절정의 쾌감 속에 완전히 힘이 빠진 듯 하던 하녀는 온몸 전체가 빨려나가는 듯한
너무나 강렬한 쾌감에 또다시 엉덩이를 들썩이며 반응해왔다.
미소는 이제 그녀를 바닥에 눕히고 양다리를 어깨에 걸친 자세로 쉴 새 없이 진퇴운동을 되
풀이하며 음기를 섭취했다.
이윽고 기를 빼앗기고 완전히 지쳐버린 하녀가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어느 정도 음기를 흡수하자 준동하던 양기의 움직임이 한결 제어하기가 쉬워졌다. 미소는
그녀를 끌어안고 있던 손을 놓고 애액을 흠뻑 뒤집어쓴 채로 아직도 지칠 줄 모르고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장대한 물건을 뽑아내었다. 그리고 축 늘어진 그녀를 그대로 놓아둔 채 그녀
의 치마로 애액에 젖은 자신의 물건을 대충 닦아내었다.
그러는 동안에도 하녀가 깨어나지 않자 미소는 그녀가 가지고온 음식을 먹고 그녀의 옷을
벗겨 자신의 몸에 걸치고는 옆방으로 옮겨갔다.
그 방은 이전에 자신이 납치된 후 노비로 팔려와 주인에게 처녀를 잃은 곳이었다.
그곳에서 한동안 감회에 젖어 있던 미소는 입고 있던 옷을 벗고 주인의 옷을 찾아내어 그
것으로 갈아입었다.
옷을 입은 다음 침대에 누워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던 그녀는 드디어 외출하였던 주인이 돌
아오는 소리를 들었다.
주인은---
잠시 산책 삼아 제일 아끼는 애첩인 야화(흑인녀)와 백화(백인녀) 두 소녀를 데리고 나들이
를 갔다가 돌아와 방안으로 들어서던 나는 처음 보는 어떤 사내가 침상에 누워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도둑이 들은 것으로 생각한 나는 재빨리 소리를 질러 하인들을 부르려 하였다. 그러나 그는
의외로 무공의 고수인 듯 했다. 미처 내가 사람들을 부르기 전에 우리 세 사람 모두를 제압
하여 움직이지 못하도록 한 것이다.
그는 아무런 말도 없이 우리들을 모두 커다란 침상위로 옮기더니 차례대로 눕혀놓고는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지 무척이나 두려운 상황에서도 아주 잘생긴 편인 그의
얼굴이 어쩐지 눈에 익은 것처럼 보였다.
내가 그의 정체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보고 있는 동안 그는 그 사이에 내 옷을 모두 벗
겨내었다. 그리고 창피스럽게도 두려움에 바짝 옴츠러든 성기마저 그대로 노출된 상태로 만
들어 버렸다.
그런 다음 첩들에게로 옮겨간 그는 그녀들의 몸을 함부로 만지며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어
찌된 일인지 온몸을 전혀 움직일 수가 없는 나는 그 모습을 그냥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는 무척 익숙하게 여자 옷을 벗겼다. 이윽고 그녀들의 속옷마저 완전히 벗긴 다음 나란히
침상에 눕힌 그자는 자신의 옷을 천천히 벗기 시작했다.
나와 두 애첩들은 미처 반항할 사이도 없이 순식간에 혈도를 제압당하고 옷이 모두 벗겨지
자 너무나 놀란 나머지 멍한 상태로 벌거벗은 몸으로 공포에 떨면서 그의 행동을 지켜만 보
고 있었다.
그가 걸치고 있던 옷을 벗어버리자 아랫배 밑으로 너무나 커다란 살덩이가 불쑥 나타났다.
그것은 어쩐지 축축이 젖은 채 약간 고개를 들고 반쯤 발기하기 시작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
었다. 무척이나 음탕한 느낌을 주는 그것은 그 상태에서도 나의 물건보다 최소한 두 배는
길고 굵어 보였다.
강도로만 생각하고 있던 그가 자신의 옷마저 스스로 벗어버리고 자랑스러운 듯 큼직한 물건
을 내보이자 나는 묘한 질투심과 함께 밀려오는 막연한 불안감에 어쩔 줄 몰랐다. 녀석은
내 애첩들을 강간하려는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그러한 나의 심정을 전혀 모르는지 백화와 야화 두 애첩은 얼굴도 돌리지 않고 그의
기다랗게 늘어진 물건을 둥그레진 눈으로 계속해서 뚫어지게 응시하는 것이었다.
옷을 다 벗은 그는 우선 촉촉하게 젖은 눈길로 자신의 성기를 바라보고 있는 백화의 혈도
만을 풀어주었다. 소리를 지르지 말라고 위협하자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알았다는 표시를
했다.
그리고 그는 겁을 먹고 어쩔 줄 몰라 하는 그녀의 다리를 활짝 벌렸다. 내가 보는 앞에서
혈도를 풀어주고 자신의 다리를 벌리자 백화는 두 손으로 그를 밀쳐내려 하였다. 그러면서
엉덩이를 뒤틀어 반항하였다.
하지만 그는 아주 능숙하게 그녀의 한 손을 어깨로 누르고, 다른 손은 손목을 움켜쥐고 움
직이지 못하게 하였다.
그 자세로 그는 백화의 벌어진 가랑이 사이로 몸을 집어넣고 올라타서는 풍만한 젖가슴을
마구 만졌다. 백화는 어쩔 수 없이 체념한 듯 조금씩 반항을 멈추고 그가 만져대는 대로 가
만히 누워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는 일부러 내가 잘 볼 수 있도록 하려고 그러는지 내가 누워있는 쪽으로 그녀의 몸을 돌
렸다. 그리고는 천천히 손을 움직여 노란 색의 음모로 뒤덮인 그녀의 두덩을 더듬어갔다.
그는 이제 반항을 멈춘 그녀의 음모를 헤치고 가랑이를 좀더 벌리려하였다. 백화는 부끄러
운 듯 조금 머뭇거리다가는 스스로 다리를 움직여 내 얼굴 쪽으로 음부를 드러내었다.
그곳은 이미 그의 커다란 물건을 본 것만으로도 흥분이 되었는지 음순을 벌리고 뻐끔히 입
을 벌린 동굴 속으로부터 뜨거운 애액을 조금씩 분비하며 촉촉이 젖어들고 있었다.
평상시 질투가 심한 나의 통제로 외간 남자의 곁에는 가보지도 못하던 백화는 내가 지켜보
는 가운데 잘생긴 사내가 커다란 성기를 드러낸 채로 축축해진 자신의 그곳을 만져오자 그
만 수치스러움 속에서도 짜릿한 쾌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그의 부드럽게 애무하는 동작에 따라 그녀는 벌어진 가랑이 사이의 질구를 움찔거리더니 계
속해서 미끈거리는 애액을 흘려내었다.
그는 능숙한 솜씨로 손을 움직이며 부드럽게 엉덩이 사이의 회음부를 집중적으로 애무하였
다.
어떻게 알아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곳은 그녀의 특별한 성감대였다. 평상시에도 그곳을
자극해주면 쉽사리 절정에 달하곤 했던 것이다.
짧은 시간 만에 그녀를 완전히 흥분시킨 그자는 백화의 한 손을 뒤로 잡아당기더니 자신의
굵직한 물건을 손에 쥐어주었다. 이미 잔뜩 흥분하여 숨을 헐떡이고 있던 백화는 조그만 손
으로 손바닥 안의 큼직한 물건을 꽉 움켜쥐었다. 그러더니 어쩔 줄 모르고 부르르 떠는 것
이었다.
그는 천천히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몸 위로 올라탔다. 그리고 나의 눈앞에서 자신의 기다란
물건을 움켜쥐고는 어쩔 줄 몰라 하는 그녀의 모습을 내려다보았다.
그러다가 한 손으로 그녀의 질구를 벌리고 서서히 엉덩이를 낮추어 그 큼직한 물건을 삽입
하기 시작했다. 그러는 동안에도 백화는 그녀석의 커다란 성기를 움켜쥐고 놓지 않고 있었
다.
내 애첩이 외간 남자의 커다란 성기를 붙잡고 스스로 자신의 그곳으로 인도하며 삽입을 당
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나는 질투심에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 하지만 혈도를 제압당한 까닭
에 아무런 말도 못한 채 눈을 부릅뜨고 그것을 지켜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백화는 처음에는 그의 굵직한 물건이 자신의 축축한 속살을 헤치고 밀고 들어오려 하자 문
득 정신을 차리고 성기를 잡고 있던 손을 옆으로 틀었다.
그리고 고개를 옆으로 젖히며 피하려는 듯 엉덩이를 이리저리 움직여 대었다.
하지만 그는 두 손으로 그녀의 잘 발달한 둥그런 엉덩이를 움켜쥐고 움직이지 못하게 하면
서 이미 촉촉해진 질속으로 굵직하게 팽창한 귀두부를 집어넣어 갔다.
백화는 그의 것이 밀고 들어오자 너무 큰 물건을 받아들이며 아픔을 느끼는지 다시 한번 그
의 가슴을 뒤로 밀어내었다. 그리고 짧게 숨을 들이마시고는 자꾸만 엉덩이를 뒤로 빼내려
하였다.
그녀가 계속 엉덩이를 피하려하자 그는 움직이지 못하도록 그녀의 두 손을 움켜쥐었다. 그
리고 성기를 가볍게 앞뒤로 움직여 조금씩 예민한 속살을 벌리고 삽입을 계속했다.
백화의 속살은 자신이 분비해낸 음액으로 미끈거리고 있는 그것에 의해 금세 넓게 벌어지는
지 조금씩 그 큰 물건을 안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았다.
어느 정도 삽입이 되자 그는 움직임을 멈추고 그녀의 얼굴을 내려다보았다.
이미 굵직한 성기에 음부를 꿰뚫린 그녀는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옆으로 돌려 그의 눈을 피
했다.
하지만 평소에 나의 가느다란 성기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백화는 굵직한 그의 물건이 자
신의 속살을 헤치며 들어와 꿈틀대자 어떻게든 참으려 하는 듯 했으나 결국에는 뿌듯한 충
족감을 견딜 수 없었는지 스스로 쾌감을 쫓아 조금씩 엉덩이를 들썩이기 시작했다.
얼굴을 붉힌 채 피하려고만 하던 그녀가 반항을 멈추고 스스로 엉덩이를 돌려대자 물건을
반쯤 삽입한 그는 백화의 얼굴을 돌려 자신을 바라보게 했다.
그리고 백화가 수치심을 참으며 자신을 쳐다보는 그 순간 그가 자신의 성기를 끄덕이며 그
녀의 질속을 자극했는지 그녀는 길게 한숨을 내쉬며 그를 바짝 끌어안고는 또다시 엉덩이를
씰룩거렸다.
그러다가 곧 스스로 그 큼직한 엉덩이를 노골적으로 치켜 올려 그의 굵은 물건을 질 속 깊
숙하게 완전히 받아들였다가 다시 엉덩이를 낮추어 반쯤 토해내었다가 하며 신음 소리를 질
러대었다.
“ 아흑 ! 아... 어떡해.... 으응... 할 것 같아... 굵은 게 좋아... 터질 것 같아... 으으흥... 헉...
”
내가 보고 있는 앞에서 완전히 그를 받아들인 백화가 나와의 관계 때 보다 훨씬 더 흥분
하여서는 정신없이 엉덩이를 돌려대며 짜릿한 쾌감을 맛보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나는 그들의 관계를 지켜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흥분이 되어 성기가 발기하기 시작하
는 것을 느꼈다.
반쯤 일어섰으나 그의 것보다는 훨씬 작아 비교도 되지 않는 성기를 끄덕이면서, 한편으로
는 굵은 성기를 가진 그에게서 스스로 엉덩이를 움직여 희열감을 얻고 있는 백화에게 타오
르는 분노를 참을 수 없었다.
그러나 백화는 이제 곁에 누워있는 나의 존재는 완전히 잊은 듯 했다. 그녀는 두 손으로 그
를 꼭 끌어안고는 계속해서 스스로 엉덩이를 들썩이며 그의 굵은 물건을 받아들였다.
그의 물건이 너무 굵고도 길은 까닭에 백화가 삽입을 위해 엉덩이를 치켜 올릴 때면 질구
쪽의 음순마저 안으로 딸려 들어가는 것 같고, 다시 뽑아 낼 때면 팽창한 귀두 부분에 속살
을 끌려나오려 하는 것이 나에게도 뚜렷이 보였다.
백화는 한동안을 혼자서 정신없이 엉덩이를 흔들어대다가 그가 고개를 숙이고 혀를 내밀어
그녀의 도톰한 귓바퀴를 핥으며 부드럽게 애무해주자 드디어 본격적인 절정에 달해갔다.
그녀는 허리를 들고 엉덩이를 바짝 치켜 올려 그의 물건을 완전히 삼키고는 엉덩이를 부르
르 떨어대며 소리쳤다.
“ 아흑! 한다... 으으응... 으흑.... 으으흥...”
그리고는 그 자세를 잠시 유지하며 엉덩이에 힘을 주어 바짝 조여 대고 있다가는 갑자기 맥
이 빠진 듯 축 늘어져 버렸다.
그러나 그녀의 질은 혼자만이 별개의 생물인양 살아서 꿈틀거리며 계속해서 그의 굵은 물건
을 죄어대는지 살집이 좋은 풍만한 엉덩이가 조금씩 씰룩거리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는 그녀가 정신을 잃고 축 늘어진 뒤에야 서서히 허리를 움직이며 진퇴운동을 시작하였
다.
너무나 강렬한 절정의 쾌감 속에 잠시 정신을 잃었던 그녀는 그의 움직임이 시작되자 또다
시 엉덩이를 들썩이며 그의 공격을 맞받아 쳤다.
그녀의 반응을 지켜보며 능숙하게 진퇴운동을 계속하던 그는 갑자기 움직임을 멈추고 그녀
를 끌어안고 반쯤 일어서더니 그녀의 축축한 질구로부터 자신의 기다란 성기를 뽑아내었다.
그리고 그녀의 얼굴을 나를 향하게 엎드리도록 하고는 그녀의 뒤쪽으로부터 엉덩이를 붙잡
고는 다시 삽입을 계속하는 것이었다.
백화는 타오르는 음욕에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인지 멍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
러다가 뒤쪽으로부터 굵직한 물건의 공격이 시작되자 갑자기 두 눈을 치켜뜨고는 입을 크게
벌리며 신음을 흘려대었다.
기다란 물건을 천천히 삽입시킨 그가 진퇴운동을 시작하자 백화는 나를 쳐다보면서 잠시 얼
굴을 붉혔다. 그러나 또다시 그의 성기가 찔러대는 것에 따라 두 눈을 꼭 감고는 헉헉대고
숨을 몰아쉬면서 온몸을 앞뒤로 흔들어대었다.
그녀가 바로 내 코앞에서 두 눈을 감고 쾌감을 쫓아 엉덩이를 흔들어대는 것에 맞추어 갑자
기 뒤쪽에서도 뜨거운 숨결이 느껴졌다.
억지로 고개를 돌려보니 뒤에 누워있던 흑화도 온통 얼굴을 검붉게 상기시킨 채 나와 함께
그들의 행위를 지켜보고 있는 것이었다.
밀려오는 배신감과 패배감에 나는 그만 눈을 꼭 감고 말았다.
하지만 그러고 있으려니 양쪽으로부터 계속해서 들려오는 헉헉대는 숨소리에 견딜 수가 없
었다. 나는 다시 눈을 뜨고 그들의 행위를 지켜보기 시작했다.
그는 백화의 등 뒤에서 지치지도 않는지 쉬지 않고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였다.
한식경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백화는 몇 차례나 음탕한 비명과 함께 절정의 쾌감을 만끽했
다. 그러다가 드디어 완전히 지쳐버린 듯 두 눈을 꼭 감고는 앞으로 쓰러져 버리고 말았다.
백화가 내 앞으로 쓰러지자 그는 그녀의 엉덩이 뒤쪽으로부터 애액에 축축이 젖은 자신의
물건을 그녀의 질구로부터 서서히 뽑아내었다.
굵직한 물건이 빠져나간 후에도 힘을 잃고 반쯤 입을 벌린 백화의 질구는 혼자서 씰룩씰룩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투명한 점액을 흘려내고 있었다.
그는 그녀의 엉덩이를 내 앞으로 돌려 내가 그 광경을 똑똑히 볼 수 있게 해주었다. 그리고
는 자신도 무척 흥미롭다는 듯이 함께 그 광경을 지켜보았다.
그러다가 문득 고개를 들더니 옆에서 눈을 크게 뜨고 정신없이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야화
에게로 다가갔다.
야화는---
낯선 사내가 방안에 있는 것을 보고 그이는 강도가 들어온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하인들을
부르려 하였다.
그런데 그 사내는 너무나 날쌔게 움직이며 우리가 미처 어떻게 해볼 시간도 없이 손가락으
로 우리의 몸 이곳저곳을 쿡쿡 찔러대었다. 그러자 이상하게도 그만 온몸의 힘이 빠져나가
며 전혀 몸을 움직일 수가 없어졌다. 우리는 꼼짝도 못하고 그대로 방바닥으로 쓰러지고 말
았다.
쓰러진 상태에서 그 사내를 올려다보니 뜻밖에도 그는 전혀 강도처럼 보이지 않고, 도리어
귀공자처럼 무척 잘생긴 얼굴이었다.
그는 무표정한 얼굴로 아무런 말도 없이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그이의 옷을 모두 벗기더니
백화의 옷마저 벗겨내었다.
그런데 어쩐지 그의 얼굴이 조금 낯이 익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를 자세히 바라보고 있노라니 어느새 백화의 옷을 모두 벗겨 하얀 알몸을 드러내놓은 그
가 나에게로 가까이 다가왔다.
막연한 두려움과 처음 보는 남자에게 옷을 벗겨지고 알몸을 드러내게 된다는 수치심에 나는
필사적으로 그의 손길을 피하려 해보았다.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전혀 몸을 움직일 수가 없어 그가 하는 대로 옷을 모두 벗길 수
밖에 없었다.
그는 능숙하게 하나씩 겉옷부터 벗겨내고는 내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은밀한 곳을 가리고
있던 천 조각마저 벗겨내었다. 그리고 그것들을 침상 아래로 밀어 내렸다.
도대체 어찌하려고 그러는 것일까 생각하는 동안 그는 스스로 걸치고 있던 옷을 벗기 시작
했다.
두려움에 떨면서도 잘생긴 그의 얼굴을 보며 나는 조금씩 드러나는 낯선 사내의 알몸을 계
속해서 바라보았다.
그는 백화처럼 뽀얗고 부드러운 피부였다. 잠시 후 아래옷을 벗어버린 그의 하체에 눈길이
가 닿은 나는 수치심속에서도 놀라운 마음을 금치 못하고 말았다.
반쯤 발기해서는 앞을 향해 끄덕이고 있는 그의 장대한 물건은 그이의 것보다 최소한 두 배
는 될 정도로 커 보였던 것이었다.
지금껏 그이의 것 이외에 다른 남자의 성기는 전혀 본적이 없었던 나는 그것이 그토록 클
수 있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그리고 은근히 다시 한번 그이의 하체 쪽으로 눈길을 돌려 비
교해보았다.
자신도 모르게 그것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문득 누군가가 침을 삼키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
다. 얼른 정신을 차린 내가 그이와 백화를 바라보니 그들 역시 놀란 표정으로 그의 성기에
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는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장대한 그것을 천천히 흔들어대며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백화에
게 다가갔다.
그리고 그녀의 몸을 가볍게 손가락으로 이리저리 몇 차례 찔러주었다. 잠시 후 그녀는 굳어
져있던 몸을 조금씩 움직일 수 있게 된 것 같았다.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된 백화가 수치심을 견디지 못하고 낮게 신음을 흘리며 벌려진 다리를
오므리려하였다. 그는 억지로 그녀의 다리를 활짝 벌리고 그 사이로 몸을 눕혔다.
그리고 그녀의 두 손을 꼼짝도 할 수 없게 움켜쥐더니 다리를 그이와 내가 누워있는 쪽으로
벌렸다. 일부러 우리로 하여금 그녀의 음부를 잘 볼 수 있도록 하려는 것 같았다.
그 자세에서 그는 백화의 음부를 더듬어갔다. 그녀는 처음에는 두려움과 수치심을 못 이겨
그의 손길을 뿌리치려 하였다. 하지만 계속해서 자신의 엉덩이 밑을 공략 당하자 점차 그의
능숙한 애무에 몸이 반응하기 시작한 듯 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가 그녀의 손을 자신의 성
기로 이끌어가자 손바닥을 벌리고 스스로 그 커다란 물건을 움켜쥐었다.
이윽고 그는 백화의 몸 위에 엎드려 삽입하려는 듯한 자세를 취했다. 처음에 그녀는 몸을
비틀며 반항을 계속했다.
하지만 그는 계속해서 그녀를 애무하며 성기를 삽입하려 했다. 놀랍게도 어느 순간 그녀는
반항을 멈추었다. 그리고 그 장대한 물건을 스스로 자신의 질구를 향해 이끌어 넣어가는 것
이었다.
도저히 그렇게 커다란 것이 백화의 몸속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하지만 의외로 그녀는 별다른 아픔을 느끼지 않는 듯 그것을 다리사이로 받아들이기 시작했
다.
그가 그녀의 엉덩이를 붙잡고 자신의 물건을 어느 정도 삽입시키자 큼직한 것을 몸속 깊숙
이 삼킨 그녀는 엉덩이를 뒤틀어대며 신음을 흘려대었다.
그것은 분명 고통으로 인한 신음소리는 아니었다.
그녀가 그의 몸을 꼭 끌어안고 엉덩이를 씰룩거리는 모습을 보는 동안 나 또한 아래쪽이 뜨
거워지며 조금씩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윽고 그 사내가 가볍게 엉덩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는 커다란 물건의 공격을 이기지 못하겠는지 가쁘게 숨을 몰아쉬더니 스스로 엉덩이를
흔들어 대었다.
그녀가 절정에 달하여 음란한 소리를 마구 내뱉는 바람에 나도 완전히 흥분해버리고 말았
다. 그녀가 그렇게 쾌감을 못 이겨 몸부림치는 모습은 처음이었던 것이다.
그 모습을 지켜보며 나는 자신도 모르게 허벅다리를 힘껏 조이며 몸속 깊숙한 곳에서 분비
된 애액을 쭉쭉 밖으로 밀어내었다.
한차례의 공격만으로 시들어 버리곤 하던 그이와는 달리 그 사내는 지치지도 않는 것 같았
다. 그는 백화를 몇 차례나 만족시켜준 다음 다시 그녀의 허연 엉덩이를 들어올리고 뒤로부
터 그 장대한 물건으로 공격을 시작했다.
음액에 흠뻑 젖어 번들거리고 있는 길쭉한 성기가 백화의 둥그런 엉덩이 사이로 들락거리는
그 광경은 마치 커다란 수말이 암놈에게 올라타 있는 모습을 보는 것 만 같았다.
너무나 음란한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나는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다리에 힘을 주어 바짝
오므리며 애타게 접촉감을 갈구했다.
온몸을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도 나는 한차례 가벼운 희열감을 맛볼 수 있었다.
이때는 차라리 나와 백화의 처지가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과 그가 백화에게서 만족을 느끼고
나에게 오지 않으면 어쩌나하는 불안감마저 들 지경이었다.
나는 계속해서 허벅다리에 힘을 주어 조여 대면서 끈적이는 음액을 토해내었다.
잠시 후 마침내 백화가 마지막 절정의 쾌감을 맛보았는지 온몸의 힘이 빠져버린 듯 쓰러졌
다.
지쳐 쓰러진 그녀의 엉덩이 사이에서 뽑혀 나온 그의 성기는 다행히도 아직 사정을 하지 않
았는지 장대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것은 희멀건 음액이 잔뜩 묻어 번들거리는 채 당
당하게 허공을 찔러대며 덜렁거렸다.
그는 성기를 끄덕여대면서 쓰러져 있는 백화의 다리를 활짝 벌리고 그녀의 음부를 그이와
내가 잘 볼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곳은 엄청난 양의 애액이 흘러넘쳐 온통 엉덩이 아래쪽을 적시고 있었다. 그리고 아직도
무언가 만족하지 못했는지 약간 입을 벌린 질구가 속살을 내비친 채 혼자서 씰룩거리고 있
었다.
잠시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그는 이윽고 숨을 몰아쉬고 있는 나에게로 다가왔다.
얼굴을 붉히고 있는 나를 내려보던 그는 아무 말 없이 손가락으로 나의 몸을 몇 번인가 찔
러대었다. 그러자 이상하게도 다시 몸을 움직일 수 있었다.
그는 두려움과 야릇한 기대감에 몸을 떨고 있는 나를 그이의 얼굴 쪽으로 돌아 눕혔다. 그
런 다음 내 두 다리를 붙잡고는 활짝 벌렸다.
나는 그이가 보는 앞에서 다른 사내에게 강간을 당한다는 사실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이미 잔뜩 흥분해버린 내 몸을 감출 길이 없었다.
고개를 숙이자 그의 손길에 따라 이미 혼자서 흥분하여 쭈욱쭈욱 끈끈한 애액을 뿜어내고
있던 분홍빛 음부사이로 유달리 커다란 음핵이 볼록하게 돌출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나는 그만 부끄러운 마음에 어찌할 바를 몰라 다리를 오므려보려 하였다. 하지만 그는 무척
이나 힘이 세어 나를 꼼짝도 못하게 짓누르고는 몸 위로 올라왔다.
그리고 나에게서 어딘지 모르게 야릇한 냄새가 풍겨오는 것이 느껴지는지 코를 킁킁거려 한
차례 냄새를 맡아보았다. 나는 수치심에 죽을 것만 같았다.
이윽고 그는 고개를 들고 있는 음핵 쪽으로 손을 뻗어 그것을 가볍게 손끝으로 문질러왔다.
나는 부끄러운 마음에 두 손으로 그곳을 가리려 하였다. 하지만 혼자서 희열감을 맛보며 애
타게 접촉감을 갈구하고 있던 그곳으로부터 느껴지는 너무나 강렬한 자극에 그만 엉덩이를
조금 치켜 올리며 부르르 떨어버렸다. 그리고 다시 한번 짧은 쾌감을 맛보며 허벅다리에 경
련이 일어난 듯 힘을 주고 그곳을 바짝 조여 갔다.
이미 잔뜩 발기해있던 분홍빛 음핵은 그의 눈앞에서 고개를 쳐들고 움찔거리다가는 조금 더
탱탱하게 팽창해버렸다.
그와 함께 새까만 가랑이 사이 짙은 색의 꽃잎사이로 유일하게 연 분홍빛으로 환하게 드러
나 있던 질구도 힘을 주어 움찔움찔 수축을 계속하는 것이 그이의 눈에도 그대로 보이는 것
같았다.
그이는 침을 꿀꺽 삼키면서 그곳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그이의 눈길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큼직한 물건을 가진 그 사내는 나의 음순 주위를 부드럽
게 쓰다듬으며 이미 잔뜩 흘러나와 있던 음액으로 손끝을 적시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발기한 음핵을 촉촉한 손끝으로 살며시 비비듯 문질렀다. 나는 너무나 짜
릿한 감각에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 사이 그는 자신의 커다란 양물을 한 손으로 붙잡았다. 조금 전보다 물건을 한층 더 크게
발기시킨 그는 내 두 손을 움직이지 못하게 위로 쳐들어 움켜쥐었다.
곧 굵직한 성기의 공격이 시작될 것을 예감한 나는 수치심과 야릇한 기대감에 온몸을 떨었
다. 이윽고 그가 내 가랑이를 벌리며 허리를 낮추었다. 그리고 이미 촉촉이 젖어 조그맣게
구멍을 벌렁이고 있는 질구를 향해 팽창한 귀두 부분을 서서히 밀어 넣어왔다.
뜨거우면서도 굵직한 무언가가 아래쪽을 벌리고 몸속으로 들어오기 시작하자 나는 자신도
모르게 힘을 주어 질구를 바짝 조여 대었다. 약간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그의 것이 컸던 것
이다.
언제나 수축력이 좋아 약간 느슨한 느낌이 들 정도로 넓은 백화의 것과는 달리 그이의 가는
성기에만 익숙하여서인지 나의 그곳은 조금 뻑뻑할 정도로 좁았다. 그곳은 이물질의 침입을
거부하듯 문어발처럼 움찔대며 밀고 들어온 팽팽한 귀두 부분을 죄어대었다.
우선 대가리부분을 삽입시킨 그는 움직이지 못하도록 움켜쥐고 있던 내손을 풀어주었다.
침입해 들어오는 성기의 엄청난 크기에 놀란 나는 자꾸만 엉덩이를 피하려 하였다. 그러자
그는 나의 양발을 들어 자신의 허리에 두르게 하였다. 다리를 넓게 벌리고 그의 등을 끌어
안듯 감싸게 되자 은밀히 숨겨져 있던 나의 그 부분이 활짝 벌어졌다.
그는 조금씩 엉덩이를 앞뒤로 흔들어대어 뻑뻑한 질속으로 삽입되어있던 귀두부로 한껏 입
을 벌리고 팽창하여있는 연약한 속살을 헤치며 안쪽을 향해 찔러 넣어왔다.
어느 정도 삽입이 되자 그는 움직임을 멈추었다. 나는 약간의 통증과 함께 뿌듯한 충족감을
느끼며 그의 몸을 힘껏 끌어안았다. 아픔보다는 온몸이 저릿저릿해져오는 듯한 야릇한 쾌감
이 더 컸던 것이다.
그는 내 엉덩이를 받쳐주고 있던 손을 옮겨 탱탱하게 부풀어 올라 숨을 몰아쉬는 것에 따라
흔들리고 있던 유방을 움켜쥐었다.
그리고 흥건히 흘러내린 애액의 도움을 받아 천천히 성기를 밀어 넣었다가 빼내었다 가를
부드럽게 되풀이하며 단단하게 팽창한 유방을 주물러왔다.
내 그곳은 처음에 내가 두려워했던 것보다는 신축성이 좋은 것 같았다. 그의 굵은 물건을
받아들이면서 어느 정도 아픔이 느껴졌으나 그것 보다 더 짜릿짜릿한 감각이 온몸을 휘돌며
밀려오기 시작했다.
그가 부드럽게 진퇴운동을 되풀이하면서 계속해서 젖가슴을 애무해오자 나는 거부하는 자세
를 조금씩 버리고 자신도 모르게 그의 진입에 맞추어 반기듯 엉덩이를 치켜 올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의 것은 굵고도 길어 깊숙이 밀고 들어올 때면 아랫도리 전체가 뿌듯한 충족감으
로 가득해졌다. 한편으로는 이전 그이의 것이 닿지 못하던 미개척지인 안쪽까지 도달하여
자궁구를 쿡쿡 찔러왔다.
그것은 새로운 기쁨이었다. 이윽고 그가 본격적으로 쉬지 않고 진퇴운동을 되풀이하기 시작
했다. 나는 이전에는 맛보지 못했던 너무나 강렬한 쾌감에 그의 움직임에 맞추어 엉덩이를
돌려대면서 자신도 모르게 기쁨의 신음을 흘려대기 시작했다.
“으흥... 으으응... 으응... 어떻게... 할 것 같아... 굵어요... 으으으흥.. 너무 커... 으흑 ....”
그는 나의 양발을 자신의 허리에 감게 한 채로 힘차게 엉덩이를 움직이며 진퇴운동을 계속
하였다.
나는 처음으로 맛보는 너무나 큰 쾌감에 도취되어 곁에 누워있는 그이에 대한 생각은 모두
잊어버리고 정신없이 엉덩이를 돌려가며 음탕한 콧소리를 내뱉어대었다.
굵직하고 단단한 성기가 내장을 휘젓고 목구멍으로 튀어나올 것만 같았던 것이다.
그도 자신의 물건을 죄어대는 질 근육의 움직임이 너무나 자극적이어서인지 함께 절정에 달
하려 하는 듯했다. 그는 엉덩이를 더욱 힘차게 움직이며 소리를 질러대었다.
“ 아흑 ! 좋아... 그래... 잘하는데... 그렇게 엉덩이를 돌려봐... 으으응.. 그렇지... 으흥... 헉 !
”
그의 격려하는 듯한 음란한 말을 들으며 나는 그의 허리를 감고 있던 다리를 바짝 죄어대면
서 질 속 깊숙이 물건을 삼켰다. 그리고 허리를 치켜들어 가장 예민한 음핵부분을 그의 음
모에 비벼대었다.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 엉덩이를 부들부들 떨어대다가 더 이상 견디지 못
하고 비명을 질렀다.
“ 아흥.... 으으으흥... 헉 헉. 헉.. 으으응... ”
너무나 강렬히 밀려오는 희열감에 젖은 나는 질구를 씰룩씰룩 조여 대면서 밀려오는 쾌감의
파도 속으로 온몸을 맡겨버렸다.
그렇게 내가 절정에 달하여 속살을 움찔거리는 것에 맞추어 그도 유방을 주무르던 손으로
바짝 고개를 쳐들고 있는 젖꼭지를 꽉 움켜쥐더니 자신의 엉덩이를 힘껏 오므렸다.
이상하게도 바짝 오므린 그의 탄탄한 엉덩이 틈새로 뜨거운 액체가 안개처럼 푹푹 뿜어져
나왔다. 그것은 밑으로 흘러내려 나의 항문을 축축하게 적셔왔다. 그와 동시에 고개를 힘껏
뒤로 젖힌 그가 소리쳤다.
“ 그래... 으응.... 나도 한다... 으흐... 으으응... 으으음.. ”
묘한 냄새를 풍기는 음수를 흘려가면서 엉덩이를 부들부들 떨어대던 그는 절정의 쾌감 속에
서 서서히 정신을 차렸다. 그리고 부끄럽게도 아직도 자신의 허리를 바짝 감고는 바르르 떨
어 대고 있는 내 다리를 풀어 내렸다.
나는 온몸의 힘이 다 빠진 듯 축 늘어지고 말았다. 이윽고 내 질 속 깊숙이 삽입하였던 물
건이 천천히 뽑아져 나갔다.
나의 촉촉한 속살들은 계속되는 절정의 여운을 맛보고 있다가는 두꺼운 귀두부가 동굴 속을
뒤집어버리듯 훑으며 빠져나가는 것에 맞추어 움찔움찔 수축하면서 빠져나가는 그의 물건을
물어대었다.
그렇게 나마저도 겁탈한 그는 그 사이에 겨우 정신을 차리고 애액으로 흥건히 젖은 자신의
음부를 닦고 있던 백화로 하여금 다른 첩과 하녀, 그리고 황구를 불러들이게 하였다.
주인은----
황구는 방안으로 들어오자마자 방안에 가득한 음액의 냄새에 취한 듯 코를 킁킁대었다.
그러더니 이상하게도 벌거벗고 있는 그에게로 곧바로 다가갔다.
몇 번인가 냄새를 맡던 황구는 헐떡대며 생식기를 드러내더니 그에게 올라타려 하는 것이었
다.
그는 금세 놀라운 무술솜씨를 드러내어 황구를 몇 차례 두들겨 패서는 한쪽 구석으로 쫓아
보냈다. 그리고 불려온 첩과 하녀를 자신의 양쪽에 눕혔다.
그는 지칠 줄도 모르는 듯 번갈아 가며 그녀들을 강간했다.
그것을 지켜보고 있던 황구는 구석에서 슬며시 일어나더니 평상시 훈련 받은 대로 힘없이
쓰러져있는 백화와 야화 두 첩의 음부를 핥아주려 하였다. 그녀들은 기겁을 하고 놀라 소리
를 질러대었다. 그녀들만큼은 아직까지 황구에게 당해본 적이 없었던 것이다.
그녀들의 비명을 들은 그는 삽입하고 있던 하녀의 음부에서 기다란 성기를 빼며 일어섰다.
그리고 황구를 가차 없이 걷어찼다.
녀석은 그의 발길질에 꼬리를 감추고 방 한쪽 구석으로 가서 엎드렸다. 그 아랫배에는 이미
시뻘건 생식기가 드러나 있었다. 녀석은 헐떡이면서 길게 드러난 자신의 생식기를 핥아대었
다.
나는 여자들이 그에게 강간당하면서도 금세 쾌락을 느끼는 듯 절정의 신음을 내뱉고 더구나
스스로 엉덩이를 돌려대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분노가 치밀어 올랐으나 묘하게도 흥분이 되며 성기가 반쯤 부풀어 올랐다.
그런데, 첩과 하녀마저 강간한 그는 충혈된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던 나를 일으키더니
엎드린 자세로 묶어버렸다. 그리고 방금 전 자신이 관계한 첩에게 다가가 다리를 벌렸다.
그는 정신없이 늘어져 있는 그녀의 다리사이로 손을 내밀어 음부로부터 흥건하게 흘러내리
고 있는 애액을 손에 묻혔다.
그리고는 내 뒤로 다가와 엉덩이를 벌리는 것이었다.
나는 막연한 두려움에 몸을 떨고 있었다. 도대체 무슨 짓을 하려는 것인지...
이윽고 그의 손길이 내 수치스러운 부분에 느껴졌다. 그는 입을 굳게 오므리고 있는 항문
에 축축이 젖은 자신의 손가락을 문질러대었다.
야릇한 감각에 나는 엉덩이를 피하려 하였으나 그는 몇 차례나 계속해서 첩의 음액을 묻혀
와 항문에 발라대었다. 그리고 구석에 있던 황구를 끌고 와 그곳의 냄새를 맡게 하였다.
나는 너무나 놀라 그곳을 힘껏 오므리며 피하려 하였다. 하지만 황구는 이미 내 엉덩이 사
이로 차가운 코끝을 들이대고 말았다.
녀석은 한참을 킁킁대며 냄새를 맡아대다가 훈련받은 대로 혀를 길게 내밀고 나의 그곳을
핥아대기 시작했다.
나는 수치심에 얼굴을 붉히면서도 부끄러운 그곳을 노출시키고 황구로 하여금 핥도록 하는
것에 짜릿한 자극을 느꼈다. 결국 나도 모르게 반쯤 발기 되어있던 성기를 완전히 일으켜
세우고 말았다.
당혹감속에 뒤를 돌아보니 나의 홍문을 핥아대는 황구의 아랫배에는 시뻘건 생식기가 앞을
향해 기다랗게 내밀어져 있었다.
그것을 지켜보고 있던 그는 갑자기 항문을 핥고 있던 황구를 내 등위로 끌어올려 허리 위에
올라 태웠다.
그리고는 시뻘건 그것을 붙잡고 이제는 황구의 타액으로 흠뻑 젖은 채 조금 부풀어 오른 듯
한 내 항문에 가져가서는 속으로 밀어 넣어왔다.
황구는 자신의 생식기가 나의 항문 속으로 조금 들어오자마자 본능적으로 마구 엉덩이를 흔
들어대었다. 그곳에서 야릇한 감각이 느껴졌다.
자신이 기르던 개에게 강간을 당하는 것에 대한 분노와 수치심 속에서도 항문입구를 빠르게
자극하는 황구의 단단한 생식기에 반응하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신음을 흘리면서 반쯤 일어서 있던 성기를 더 길게 발기시켰다. 그러나 야릇한 쾌감도
잠시 뿐, 단단하고 큼직한 황구의 생식기가 그런 목적으로는 한 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나의
홍문을 열어 제치고 깊숙한 속으로 계속해서 밀고 들어오기 시작했다.
나는 그곳으로부터 찢어지는 듯한 아픔을 느끼고는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그러나 황구는
이미 그런 소리에 습관이 되어 있었다. 녀석은 주인인 나의 비명을 무시하고는 계속해서 엉
덩이를 흔들어대며 생식기를 찔러대었다.
잠시 후 타오르는 듯한 아픔 속에서도 무언가 따듯한 액체가 엉덩이 사이로부터 허벅다리를
타고 흘러내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황구가 빡빡하게 조여 오는 나의 그곳에서 쾌감을 느꼈는지 멀건 정액을 줄줄 뿜어내며 삽
입을 계속하는 것 같았다. 그러다가는 자신이 사정한 그 미끄러운 액체의 도움을 받아 기다
란 생식기를 나의 홍문 속으로 거의 완전히 집어넣었다.
녀석은 계속해서 뒷다리를 나의 엉덩이에 바짝 붙이며 허리를 움직여 대었다. 내장 속까지
휘저어지는 듯한 야릇한 느낌이 들었다.
나는 고통을 이기기 위해 괄약근을 한껏 벌렸다. 그런데 겨우 삼키고 있는 몸통부위보다도
훨씬 굵직한 무언가가 또다시 나의 항문 입구를 압박하는 것이었다.
그것이 녀석의 옹이 부분인 것을 깨달은 나는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에 힘을 주고 이완시키
고 있던 괄약근을 오므려 그것의 침입을 막으려 하였다.
내가 계속해서 엉덩이에 힘을 주고 자신의 생식기를 바짝 조여 주며 옹이 부분의 공격을 방
어하자 황구는 더 이상의 삽입을 포기했는지 앞발을 돌려 내리고는 나와 엉덩이를 마주 붙
였다.
잠시 후 내장 속으로 무언가 뜨거운 액체가 뿜어져 들어왔다. 녀석이 본격적으로 사정을 하
고 있는 것이었다. 녀석이 사정을 하기 시작하자 더 이상의 공격이 없을 것임을 깨달은 나
는 약간 안심이 되었다.
나는 엎드린 자세로 움직이지 못하며 성기를 발기시킨 채 누군가가 자신을 애무해주기를 바
라는 듯 성기 대가리부분을 끄덕이고 있었다.
커다란 생식기가 계속해서 꿈틀거리며 뜨거운 정액을 쭉쭉 뿜어내자 나는 그곳이 타오르는
듯한 고통 속에서도 묘한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황구가 사정을 마칠 때까지 나는 그렇게 굴욕적인 자세로 항문을 대주고 있었다. 마침내 황
구가 엄청난 양의 정액을 나의 홍문 속으로 뿜어 넣고는 시뻘건 생식기를 뽑아내었다. 그러
자 그곳으로부터 미지근한 액체가 주르르 흘러내렸다.
나는 그곳을 한껏 오므렸다. 그곳이 찢어져버린 듯 아파왔다.
녀석이 물러선 후에도 그는 나를 결박한 끈을 풀어주지 않고 계속해서 아무 곳이나 가리지
않고 몸 이곳저곳을 때리고 관절을 꺽는 등 괴롭히려하였다. 나는 견딜 수 없는 고통에 그
만 모든 것을 포기하고 말았다. 평생을 유복하게 지내오다 보니 약간의 아픔마저도 참을 수
가 없었던 것이다.
나는 완전히 그의 말에 복종하기로 마음먹고는 그에게 시키는 대로 모든 것을 따르겠노라고
애원하기 시작했다.
내가 무엇을 요구하든 자신의 말에 따르겠다고 맹세하자 그는 나를 묶고 있던 끈을 풀어주
었다. 그리고 그의 엉덩이 뒤로 기어 오게 하였다. 나는 개처럼 기어 그의 엉덩이 뒤에 붙어
섰다.
그는 자신의 다리를 활짝 벌리고 서서는 나로 하여금 자신의 항문을 핥게 하였다. 너무나
지쳐버린 나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그의 명령에 따랐다.
그의 엉덩이 뒤쪽에 꿇어앉아 단단한 엉덩이를 벌리고 옅은 갈색의 항문을 정신없이 핥아대
기 시작했다. 희미하게 이상한 냄새가 풍겨왔다. 하지만 그것에 신경을 쓸 여유가 없었다.
그는 나의 혀가 애무하는 것에 맞추어 자신의 엉덩이를 조그맣게 원을 그리듯 빙글빙글 돌
리면서 항문을 나에게 밀어붙였다. 그러면서 자신이 몇 년 전 나에게 팔려와 처녀를 빼앗겼
던 공주라고 정체를 밝혔다.
나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그가 건너 방에 묶어둔 바로 그녀였다니?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걸까? 하지만 그의 말을 듣고 보니 어디선가 본 듯 하던 그의 얼굴은 분명
그녀와 거의 같을 정도로 닮아있었다.
그는 말을 하면서도 계속해서 그곳을 핥으라고 명령했다.
나는 그의 믿을 수 없는 이상한 말에 의아심을 느끼면서도 말없이 명에 따라 혀를 내밀어
그곳을 핥아대었다. 그러자 그는 엉덩이를 뒤로 더 내밀며 그곳을 자신의 손으로 붙잡고 넓
게 벌렸다.
그러자 묘하게도 내가 핥아주고 있던 항문아래쪽으로 길게 찢어진 틈과 그곳을 가볍게 가리
고 있는 얇은 음순 같은 것이 나타나는 것이었다.
나는 이상한 느낌이 들어 손가락을 가져가 그것을 옆으로 가볍게 젖혀보았다. 뜻밖에도 그
안쪽으로부터 묘한 냄새를 풍기는 끈적이는 액체가 주르르 흘러나왔다. 그 액체는 그의 가
랑이를 타고 아래로 흘러내렸다.
나는 그곳으로 혀를 옮겨 슬쩍 흘러나온 액체의 맛을 보면서 갈라진 틈새로 혀를 뾰족하게
하여 밀어 넣어 보았다.
그녀는 갑작스런 내 행동에 엄청난 자극을 느꼈는지 엉덩이를 부들부들 떨어대었다. 그러더
니 그곳으로부터 맑은 음수가 마치 분수처럼 푹푹 뿜어져 나오는 것이었다.
얼굴 가득히 분사된 그 액체는 볼을 타고 흘러내리다가 내 입술주위에 맺혔다. 그것을 슬쩍
핥아보자 어쩐지 급격하게 흥분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꿈틀대는 속살 사이로
혀를 깊숙이 밀어 넣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너무 단단하게 발기하여 아픔이 느껴질 정도인 성기를 붙잡고 스스로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절정의 쾌감이 밀려왔다. 나는 방바닥을 향해 희뿌연 정액을
쭉쭉 뿜어내었다.
십여 일간 그렇게 옷도 걸치지 못하고 방안에 갇혀 있으면서 벌거벗은 채로 그녀가 첩들을
희롱하는 것을 지켜보며 지냈다. 그 와중에도 매일 계속되는 구타와 괴롭힘 속에 나는 점점
의지를 잃고 그가 시키는 것은 무엇이든 하게 되고 말았다. 이제는 도망치고 싶은 의욕마저
잃어버린 상태였다. 그런데, 나를 묶어 놓은 채 괴롭히던 그는 이상하게도 여자의 몸으로 바
뀌어가는 것 같았다. 가슴이 점점 더 크게 부풀어 오르고 그의 성기가 조금씩 작아지는 것
같았다. 나날이 변해 가는 그의 신체를 보면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당혹스러
울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완전히 여자로 변해버린 그는 방안으로 나를 부르더니 스스로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 아니 이제는 그녀의 신체는 젖가슴이 완전히 부풀어 오르고 엉덩이도 조금 더 커졌다.
마치 날씬하면서도 귀여운 소녀 같았다.
그녀가 옷을 다 벗고 나에게 가까이 다가오자 나는 자신도 모르게 벌거벗은 그녀를 끌어안
고 말았다. 그녀는 의외로 나를 밀어내지 않고 내 가슴에 얼굴을 묻으며 가만히 손을 아래
로 내려 축 늘어져 있는 내 성기를 붙잡아왔다.
나는 그녀의 부드러운 손길에 금세 흥분이 되어 성기를 발기시키면서 그녀의 젖가슴을 애무
하기 시작했다.
양손으로 그녀의 부드러운 젖가슴을 매만지다가 그녀의 조그만 입술에 내 입술을 가져가 살
며시 입을 맞추면서 도톰한 아래 입술을 가만히 깨물었다. 며칠간 나를 괴롭힐 때는 악마처
럼 느껴지던 그녀가 이제 천사 같은 모습으로 내게 안겨있는 것이다. 가슴이 미친 듯 거세
게 뛰어왔다.
그녀를 힘껏 끌어안으며 입술을 마구 부벼 대었다. 그녀는 나지막한 신음 소리를 내면서 성
기를 잡고 있던 손바닥에 더 힘을 주며 움켜쥐었다. 그러더니 손가락으로 팽창한 귀두부를
가만히 문질러대기 시작했다.
나는 성기를 애무하고 있는 그녀를 안아서 침상 위에 눕혔다. 그리고 가냘프게만 보이는 그
녀의 허벅다리를 활짝 벌리며 그 사이에 엎드렸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연약한 몸에서 그런
무서운 무술솜씨가 펼쳐질 수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녀가 침상에 눕자 탱글탱글한 그녀의 젖가슴이 동그랗게 퍼졌다. 아직도 작게만 느껴지는
귀여운 젖꼭지가 바짝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을 보고 나는 나도 모르게 그것을 입에 물었다.
그것은 부드러우면서도 오돌토돌한 작은 돌기들이 돋아 있었다.
나는 혀끝으로 그것을 천천히 핥아주다가 꼭지 전체를 입술에 물고 쪽쪽 빨아대었다.
그녀는 짜릿한 자극을 느끼는지 음탕한 콧소리를 내면서 허리를 쳐들어 음부를 내 허벅다리
에 비벼대었다. 나는 다리에 힘을 주어 그녀의 음부를 가만히 눌러주었다.
그렇게 그녀의 젖꼭지를 빨아대던 나는 손바닥으로 부드럽고 매끈매끈한 느낌을 주는 피부
를 쓸어내려 그녀의 음부 쪽으로 손을 옮겨갔다. 약간 까칠까칠한 느낌을 주는 음모가 만져
졌다. 볼록한 두덩 위를 지그시 눌렀다.
그녀는 허리를 치켜 올려 내 손을 반기듯이 두덩을 손바닥에 밀어붙이고는 가만히 엉덩이를
돌려 대었다.
잠깐 동안 그 부분을 애무하다가 그녀의 젖꼭지를 입에서 뱉고 고개를 숙인 다음 혓바닥을
내밀어 하얗고 매끄러운 피부 위를 핥으며 내려갔다. 이윽고 까만 음모가 돋아있는 두덩에
도달했다.
거친 풀밭을 몇 차례 핥아본 나는 조금 더 고개를 내려 음모가 돋아있지 않은 아래쪽 촉촉
한 피부를 향했다. 그런데 풀숲이 끝나고 도톰한 음순을 맞이하려는 순간, 그 사이로 갑자기
무언가 단단한 것이 볼록 튀어 나와 있다가 나의 혀를 맞이했다. 그녀의 콩알이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나의 성기보다 커다랗던 그것은 이제는 조그맣게 줄어들어 아이들 새끼손가
락만 했다.
문득 그것에 대한 분노가 밀려왔다. 나는 그것을 공격하듯 혀끝으로 찔러대다가 입에 물었
다. 그리고 이빨 사이에 끼우고는 슬쩍 씹고 말았다.
그녀는 엉덩이를 들썩하며 아프다고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 나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거칠게
때렸다. 눈에서 불똥이 튀었다.
침상 밑으로 굴러 떨어진 나는 얼른 무릎을 꿇고 잘못했다고 빌었다. 또다시 폭력이 시작될
까 두려웠다. 그 조그만 손에서 어떻게 그런 힘이 나오는지...
나는 그녀의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얼른 무릎으로 기어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다가가 음부
를 향해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이번에는 혀의 부드러운 뒷면으로 그곳을 슬쩍슬쩍 문질러
주었다. 그녀의 엉덩이가 바짝 치켜 올라오더니 그 부분을 내 입에 밀어붙이며 부르르 떨어
대었다.
아픔과 쾌감을 함께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그녀의 반응에 한층 흥분이 된 나는 계속해서
그곳을 핥아주면서 손가락을 밑으로 내려 촉촉이 젖어있는 얇은 음순을 문질러 보았다.
그것은 이미 자신이 가리고 있던 질속으로부터 흘러나온 음액에 흥건히 젖어 있었다.
질구를 따라 아래쪽으로 슬쩍슬쩍 간질어 주듯이 그 부분을 애무하던 나는 이제는 완전히
발기하여 고개를 빳빳이 들고 있는 콩알에서 얼굴을 들고 젖어있는 질구를 살펴보았다.
그녀의 질구는 내가 가만히 바라보고 있자 스스로 음순을 열어젖히고 조금씩 벌렁거리며 음
액을 흘려내고 있었다.
미끈거리는 그 액체를 손가락에 묻힌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콩알을 손가락 사이에 끼
우고 가만히 비벼 보았다.
그녀의 허벅다리가 허공을 향해 바짝 치켜 올려져서는 부르르 떨렸다. 그러더니 가랑이 사
이로 조그맣게 입을 벌리고 있던 질구가 움찔움찔 수축을 되풀이하였다. 그 속으로 살며시
손가락을 밀어 넣어 보았다. 촉촉한 속살을 헤치고 손가락 한마디가 들어가자 그것을 더 깊
숙이 받아들이려는 듯 그녀는 다리를 더 활짝 벌려 주었다.
나는 밀어 넣었던 손가락을 다시 빼냈다가 그녀의 바람에 응답하듯 손가락을 한 개 더 합쳐
서 한꺼번에 두 개의 손가락을 밀어 넣기 시작했다.
그녀는 약간 아픔을 느끼는지 낮은 소리로 신음을 흘려대었다. 또다시 그녀가 화를 낼까 두
려워진 나는 재빨리 움직임을 멈추었다.
그러자 그녀는 그대로 계속하라는 듯 자신이 엉덩이를 들어올리며 그것을 받아들이려 하였
다. 그녀의 반응을 보며 마음을 놓은 나는 계속해서 손가락을 밀어 붙였다. 결국 그녀의 질
구는 억지로 벌어지면서 손가락을 받아 들였다.
나는 집어넣은 손가락으로 천천히 밀어 넣었다가 뺐다 가를 되풀이하면서 진퇴운동을 시작
했다. 내 손가락의 움직임에 맞추어 그녀의 엉덩이도 조금씩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
을 알 수 있었다.
잠시 동안 손가락으로 그녀의 질구를 찔러대던 나는 그녀의 엉덩이 움직임에 맞추어 고개를
들고 있던 콩알이 끄덕이는 것을 보고는 입술을 오므려 그것을 물었다. 그리고 손가락의 운
동과 함께 입술 사이에 끼운 그것을 쪽쪽 빨아주었다.
그녀는 강렬한 쾌감을 느끼는지 엉덩이를 치켜 올려 콩알을 내 입을 향해 밀어 붙여왔다.
그 순간 손가락의 움직임을 멈춘 나는 가만히 그녀의 반응을 지켜보았다.
내가 손가락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자 그녀는 스스로 엉덩이를 들썩이며 그것을 빨아들
이듯 삼켰다가 뱉어내었다 가를 되풀이하기 시작했다.
" 아흑... 어서 계속해 줘... 으응... 어서... "
그녀의 애원을 들으면서 삽입하고 있던 손가락마저 빼내버리고는 그녀의 허벅다리를 더 넓
게 벌렸다. 안쪽을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다리 사이로 고개를 들이밀자 그녀는 혼자
서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애원하였다.
막 절정에 달하려다가 자극이 멈춰지자 견딜 수가 없는 모양이었다.
" 제발... 어서 넣어 줘... 으흥... 어서... 제발..."
나는 그녀의 몸부림을 지켜보다가 벌렁이는 질속으로 다시 손가락을 집어 넣어주었다.
그 순간 그녀의 가랑이가 부르르 떨리더니 엉덩이가 바짝 치켜 올려졌다. 그리고 들어가는
손가락을 물어 대듯이 그녀의 질구가 움찔움찔 수축을 되풀이하는 것이 느껴졌다. 드디어
절정에 달한 것이다.
잠시 후 질구의 경련이 멈추고 그녀가 절정의 쾌감에서 돌아와 엉덩이를 내렸다.
나는 그녀의 질에서 촉촉이 젖어있는 손가락을 빼내고는 그녀의 배위로 올라탔다. 그리고
잔뜩 상기되어있는 그녀의 얼굴을 내려다보면서 발기해있는 성기를 구멍 속으로 집어넣기
시작했다.
이미 촉촉이 젖어있던 그녀의 질구는 아무런 저항 없이 내 물건을 삼켜주었다.
그런데 부드러운 속살이 귀두부를 휘감아오는 것을 느끼는 순간 그만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강렬한 쾌감이 밀려왔다.
그녀의 속살이 삽입된 귀두부를 감싸고 쥐어짜듯 꿈틀거리며 움직였던 것이다.
생전 처음으로 맛보는 너무나 강한 쾌감에 나는 엉덩이를 낮추어 최대한 깊숙이 성기를 밀
어 넣었다. 그리고 단숨에 절정에 달해버리고 말았다. 나는 그녀의 좁은 질속에서 성기를 불
끈불끈 움직이며 정액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조금이라도 더 강한 자극을 얻기 위해 음모가 돋은 앞부분을 그녀의 두덩에 바짝 밀어붙이
며 쭉쭉 정액을 뿜어내었다.
그녀도 다시 한번 절정에 달했는지 나를 꽉 끌어안으며 부르르 떨어대었다.
그런데 내가 사정을 마치고 힘이 빠진 성기를 빼내려 하자 그녀는 엉덩이를 조여 성기를 빼
지 못하게 하였다. 그곳의 조임이 어찌나 좋은지 마치 입술로 세게 물어오는 것 같았다.
성기를 빼내지 못하게 한 그녀는 몸을 굴리더니 내 위로 올라탔다. 그리고 아직 완전히 수
그러들지 않은 성기의 밑동을 움켜쥐었다.
그녀는 성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아래쪽을 조여 버티어주면서 천천히 귀여운 엉덩이를 아
래위로 들썩이며 진퇴운동을 시작했다. 엉덩이를 움직이는 것에 따라 내 성기가 그녀의 조
그만 음부 속으로 들락거리는 것이 보였다.
너무나 음란한 장면이었다. 이윽고 힘을 잃으려하던 내 성기는 또 다시 힘을 얻고 단단해져
갔다.
그러다가 갑자기 그녀가 성기를 최대한 깊숙이 받아들인 채 움직임을 멈추고 엉덩이를 부르
르 떨어대었다. 그러자 또다시 성기를 물고 있던 촉촉한 속살들이 문어의 빨판처럼 부풀어
있는 귀두부를 휘감아 오는 것이었다.
그와 함께 성기의 밑동을 조이고 있던 아래쪽의 질구에서부터 깊숙한 안쪽의 근육들까지 꿈
틀꿈틀 움직이며 성기를 쥐어짜듯 훑어왔다.
부드러운 속살들에게 성기를 빨리고 있는 것만 같은 너무나 강한 쾌감이 밀려왔다. 나는 자
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치켜들고는 경련을 일으킨 듯 부들부들 떨어대었다. 그러자 놀랍게도
방금 사정을 마친 성기에서 또다시 정액이 분출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속살이 성기를 휘감고 조여 대는 동안 나는 쉬지 않고 사정을 계속했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발사해버린 뒤 나중에는 무언가 몸속에 있던 뜨거운 기운이 그곳을 통
해 그녀의 몸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 순간 나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다.
그런 후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조금씩 정신을 차렸다. 그런데 그녀가 아직도 누군가와 성
교를 계속하고 있는 것처럼 헉헉대는 소리가 들려왔다. 겨우 눈을 뜬 나는 고개를 돌려보았
다.
놀랍게도 엎드려 있는 그녀의 뒤에서부터 성기를 집어넣고 엉덩이를 흔들어대고 있는 것은
지난번 그녀를 강간하게 시켰던 황구였다.
그녀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대며 쾌감에 몸부림치고 있다가 내가 눈을 뜨고 자신을 바라보
는 것을 느꼈는지 얼굴을 들고 나를 쳐다보았다.
음탕한 표정으로 나를 보던 그녀는 밀려오는 쾌감을 견딜 수 없다는 듯 다시 두 눈을 꼭 감
고 엉덩이를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의 행위를 보며 묘한 질투심과 함께 흥분이 되살아나는 것을 느꼈다. 또다시 성기
가 단단하게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이미 두 번이나 발사한 후임에도 불구하고 어찌된 일
인지 평상시와는 달리 성기가 쉽게 발기하는 것이었다.
일어서는 성기를 움켜쥐고 있다가 완전히 기운을 차린 나는 그녀의 곁으로 다가갔다.
나는 쾌감에 못 이겨 고개를 이리저리 흔들며 신음하고 있는 그녀의 얼굴 앞으로 성기를 들
이밀었다. 그리고 숙이고 있는 그녀의 머리를 붙잡아 들어올렸다.
그녀는 고개를 들고 눈앞에 있는 발기한 물건을 보더니 손을 들어 그것을 감싸 쥐었다. 일
단 혀를 내밀어 슬쩍 핥아본 그녀는 곧 입을 벌리고 입술로 대가리 부분을 물고 빨기 시작
하였다.
그녀의 빠는 기술은 너무나 절묘하였다. 조그만 입술로 예민한 귀두부를 가볍게 물고는 살
짝살짝 조여 대면서 혓바닥을 이용하여 귀두 전체를 덮고는 쓸어내리다가 혀끝으로 예민한
요도구를 찔러오기도 하는 것이었다.
내가 또다시 쾌감에 못 이겨 엉덩이를 흔들며 절정에 이르려는 듯하자 그녀는 곧 내 성기를
입에서 뱉어내었다. 그리고는 한 손으로 그것을 움켜쥔 채로 등 뒤에서 엉덩이를 흔들어대
는 황구의 움직임에 맞추어 온몸에 경련이 일어난 듯 부르르 떨어대었다.
그 순간 황구도 절정에 달해 사정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끙끙거리는 소리를 내며 뒷다리
를 그녀의 엉덩이에 바짝 붙인 녀석은 엉덩이의 움직임을 더욱 빨리 하는 것이었다.
그들이 절정의 쾌감을 맛보는 동안 나는 성기를 그녀의 손에 붙잡힌 채 가만히 지켜보고 있
었다.
잠시 후 황구가 사정을 마치고 길쭉한 성기를 뽑아내었다.
그녀는 가볍게 진저리치듯 엉덩이를 한번 흔들고는 나를 바닥에 들어 눕게 했다.
내가 눕자 그녀는 재빨리 내 배위에 올라탔다. 그리고 자신의 질속으로 내 성기를 이끌어
갔다.
쪼그려 앉은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 방금 황구가 사정한 희멀건 정액이 주르르 흘러내리는
것이 보였다.
그녀의 음부는 황구의 물건으로 인해 조금 넓어 진데다가 흥건한 음액으로 미끈미끈해서 쉽
게 내 성기를 받아들였다.
성기를 삽입하자마자 그녀는 엉덩이를 천천히 아래위로 들썩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몇 차례
진퇴운동을 계속하던 그녀가 문득, 움직임을 멈추었다.
잠시 불만스런 얼굴로 쪼그려 앉아있던 그녀는 엉덩이를 들어 성기를 빼내었다. 그리고 내
것은 너무 작아서 도저히 만족할 수 없다고 하며 몸을 돌렸다.
엉덩이를 내 얼굴 쪽으로 향한 그녀는 뒤쪽 작은 구멍을 향해 그것을 인도하였다. 그녀는
축축이 젖어있는 성기를 움켜쥐고 그 끄트머리로 움츠러들어 있는 자신의 작은 구멍위로 몇
차례 문지르며 적셨다.
그런 다음 그것을 잡아당기며 조금씩 안쪽을 향해 밀어 넣기 시작하였다. 내 성기는 이미
흥건히 젖어있어 별다른 어려움 없이 그녀의 뒷구멍 속으로 밀고 들어갈 수 있었다.
그녀는 그 상태에서 얼굴을 뒤로 돌리더니 이미 한차례 사정을 마치고 구석에서 자신의 생
식기를 핥고 있는 황구를 불렀다.
황구는 기다렸다는 듯 가까이 다가왔다. 그녀는 뒤로 몸을 기대듯이 내 위로 반쯤 들어 누
워서는 가랑이를 활짝 벌리고 음부를 황구에게 내보였다.
녀석은 곧 혀를 내밀고 자신이 뿜어낸 정액을 흘리고 있는 그녀의 음부를 핥아대었다.
그녀의 음부가 황구의 공격을 받고 움찔대는 것에 맞추어 내 성기를 물고 있던 뒷문도 바짝
움츠러들면서 그것을 힘껏 죄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의 뒷문이 죄어대는 힘은 너무나 강했다. 약간 고통을 느낄 정도였다. 괄약근이 성기의
아래쪽을 죄어대자 내 물건은 평상시 보다 더욱 크게 부풀어 오르는 것만 같았다.
그러다가 황구는 그녀가 이끄는 대로 그녀의 몸 위로 올라탔다.
녀석의 아래 배에서 덜렁거리고 있는 시뻘건 생식기는 방금 전의 행위로 힘이 빠져서인지
아직 커지지 않고 끄트머리만을 털로 쌓인 껍질 틈으로 조금 노출시키고 있는 상태였다.
그녀는 손을 아래로 내려 그 끄트머리를 붙잡았다. 그리고 부드럽게 애무하다가 이윽고 그
것의 껍질을 완전히 벗겼다. 시뻘건 생식기 전체가 드러났다.
그녀는 그것을 향해 엉덩이를 조금 쳐들며 스스로 삽입을 시도하였다. 그녀가 이끄는 대로
좁은 질속으로 황구의 기다란 성기가 밀고 들어오는 것이 느껴졌다. 그것은 질구를 벌리고
들어와 뒤쪽에 있는 내 물건을 지그시 압박했다.
황구는 일단 삽입이 되자 그녀의 속살이 죄어주는 자극을 견디지 못하겠는지 또다시 엉덩이
를 재빠른 속도로 흔들어대었다.
그의 성기가 얇은 점막을 사이에 두고 내 것을 문질러대자 야릇한 쾌감이 밀려오기 시작했
다.
너무나 강한 자극에 나도 모르게 앞으로 손을 뻗어 그녀의 유방을 힘껏 움켜쥐었다. 더 이
상 견딜 수가 없었던 것이다. 나는 엉덩이를 치켜 올리며 정액을 분출하기 시작했다.
쭉쭉 뿜어나가는 내 정액의 흐름에 맞추어 그녀의 뒷문도 바짝 오므라들었다가는 조금 풀어
지면서 수축과 이완을 되풀이하는 것이 그녀도 함께 절정에 달한 것 같았다. 그리고 황구의
생식기도 꿈틀꿈틀 움직이며 정액을 싸 넣는 것이 느껴졌다.
양쪽으로부터의 공격을 받아치며 그녀는 온몸에 힘을 주고 경련을 일으킨 듯 부들부들 떨어
대었다. 그러다가는 그녀의 속살이 내 물건을 쥐어짜듯 빨아대는 것이었다.
나는 계속해서 밀려오는 견딜 수 없는 쾌감에 몸속의 기운이 모두 다 빨려나가는 것 같다가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