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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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04-25 21:08 환상(사제) 창작야설  

변해버린 몸으로 가진 사제와의 관계

  음양사의 내단을 흡수한 미소는 다급하게 구결을 암기하고는 동굴을 벗어나 사제에게  돌

아갔다. 뱀의 공격을 받은 뒤 혼자 있는 것이 너무나 무서웠던 것이다. 비급의 내용은  그리 

분량이 많지 않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대강의 내용을 기억해 둘 수가 있을 것 같았다.

다행히도 볼일을 보러 떠났던 스승은 그때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었다. 그것을 확인한 그녀

는 재빨리 비급을 원래 있던 장소에 돌려놓았다. 그리고 사제에게는 약초를 캐러 갔다가 산 

속에서 잠시 길을 잃고 헤매었다고 변명을 하였다.

그 다음 날 이었다.

혼자서 무공을 수련하고 있자니 음양사 수놈에게 물린 아래쪽이 자꾸만 간지러운 느낌이 들

었다.

자신도 모르게 옷 속으로 손을 넣고 그곳 주변을 긁어대었다. 하지만 아무리 긁어대어도 자

꾸만 가려움이 심해졌다. 그와 함께 예민한 그곳으로부터 야릇한 감각이 느껴졌다.

그로 인해 그만 흥분해버린 미소는 수련을 중도에 마치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방안에 들어선 그녀는 침상에 걸터앉자마자 얼른 치마를 걷어올렸다. 도대체 그곳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고 싶었던 것이다. 다리를 활짝 벌리고 뒤로 벌렁 드러누운 뒤 옆

에 있던 거울을 들고 그곳을 비추었다.

한때는 기쁨의 원천이었던 그것이 거의 어린아이의 고추 만한 크기로 탱탱하게 팽창하여 있

었다. 평상시에는 음순에 묻혀 있던 부분이 잔뜩 흥분했을 때처럼 완전히 모자를 벗고 고개

를 내밀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보통 때는 연 분홍빛이던 것이 시뻘겋게 달아올라 번들거렸

다.

뱀에게 물린 것으로 인해 그곳이 썩어 들어가는 것은 아닌지...

흉측하게 변한 그곳의 모습이 걱정이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미 한번 파열되어 버렸던 곳인

지라 반쯤 체념해버린 상태이기도 했다.

미소는 조심스럽게 그것을 붙잡아보았다.

손가락에 뜨거운 기운이 느껴졌다. 잔뜩 열이 올라있는 것이 곪은 것은 아닌지 두려웠다. 평

소에도 조금 큰 편이었던 콩알의 끄트머리부분에는 아직도 뱀의 이빨자국이 검게  남아있었

다.

단단하게 부풀어 오른 채 손가락 틈에서 불끈불끈 움직이고 있는 그것은 점점 더 뜨거워지

고 있는 것만 같았다. 더구나 끄덕이고 있는 머리부분이  버섯모양으로 둥그렇게 부풀어 있

었다.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니 뱀에 물린 이빨자국은 조그맣게 구멍이 나 있었다. 그리고, 독이 

올라 한껏 예민해진 주위가 탱탱하게 팽창하여 반들거리는 것이 마치 작은 뱀 대가리를 연

상시켰다.

그 부분은 충혈로 인해 무척 예민해져 있었다. 미소의 손길이  와 닿자 마치 반항이라도 하

듯 고개를 바짝 쳐들며 부르르 떨어대는 것이었다.

너무나 짜릿한 자극이었다.

미소는 자신도 모르게 진저리치듯 고개를 흔들며 엉덩이에 힘을 주었다.

아래쪽의 바짝 오므라든 채 뻐끔히 입을 벌리고 있던 조그마한 질구 사이로 마치 홍수라도 

난 듯 끈끈한 점액질의 음액이 주르르 흘러내렸다.

미소는 깜짝 놀랐다. 자신이 물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단숨에 많은 양의 물

을 싸는 것은 처음이었다.

손을 뻗어 미끈거리는 그 음액을 손가락 끝에 묻혀보았다.  어쩐지 이전보다 농도가 진해진 

것 같았다. 더 미끈거리고 끈적이는 느낌이 드는 것이다.

그것을 뭍인 손가락으로 붉게 충혈되어 길게 팽창한 음핵을 이리저리 쓰다듬어 보았다.

이전에 느꼈던 어떤 쾌감보다도 훨씬 더 커다란, 너무나  강렬하고 짜릿한 쾌감이 그곳으로

부터 밀려왔다.

미소는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흔들며 신음을 흘려대었다.

들고 있던 거울을 옆에 놓았다. 그리고 그 손에도 음액을 적신 후 두 손으로 조그맣게 입을 

벌리고 있는 질구 주위를 살며시 쓰다듬어 보았다.

이제는 바짝 수축하여 처녀 때처럼 구멍이  작아진 그곳에서는 촉촉한 손가락이 살며시  와 

닿는 것만으로도 짜릿짜릿한 자극이 생겨났다. 미소는 엉덩이를 부르르 떨었다.

아직도 한 손으로는 길게 늘어난 음핵을 가볍게 감싸쥔 채, 도톰하고 부드러운 대음순을 살

살 쓰다듬다가는 손가락사이에 끼우고 부드럽게 비벼보았다. 아랫배 전체가 녹아 내리는 듯 

했다.

빠끔히 입을 벌리고 옴찔거리고 있는 질구로 손을 가져가 그 속으로 손가락을 한마디 정도 

슬쩍 집어넣었다.

노인의 커다란 성기로 인해 입은 상처가 완전히 나아 있었다.

도리어 이전보다도 더 좁아진 듯 했다. 음란한 속살들이 손가락 마디를 겨우 받아들이고 옴

찔옴찔 수축했다.

마치 남자의 성기처럼 길게 늘어져서 고개를  끄덕이고 있던 콩알이 질구의 움직임에  따라 

바르르 떨렸다.

미소는 질 속에서 얼른 손가락을  빼내었다. 그리고 미끈거리는 손가락으로  늘어난 콩알의 

머리부분을 붙잡고 가볍게 비볐다.

그곳을 자극하기 시작하자 완전히 흡수되지 못하고 화심 깊숙이 남아있던 음양사 수놈의 내

단이 영향을 받아 녹기 시작했다.

자궁혈로부터 흡수된 양기가 순식간에 단전을 돌아 다시 음혈로 흘러 내려와 콩알 부분으로 

집중되었다.

그로 인해 그렇지 않아도 커다랗던 그것이 점점 더 크게 부풀어올랐다. 운기를 하면서 양기

를 끌어당겨 단전으로 돌려보냈다가 다시 그곳으로 보냈다하며 조절하는 정도에 따라  콩알

이 길게 늘어나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했다.

흥미로운 현상에 한층 흥분이 된 미소는 그것을 길게  발기시키며 쉬지 않고 주물러대었다. 

두 손으로 잡고 있던 콩알이 이제는 거의 가운데 손가락 정도의 길이까지 부풀어올랐다.

계속된 자극으로 너무나 예민해진 콩알은 손가락이 가볍게 닿는 것에도 조금씩 통증을 느끼

게 되었다.

미소는 갑자기 좋은 생각이 떠오른 듯 그것을 천천히 아래로 구부렸다.

어른 손가락 만한 콩알은 마치 살 기둥처럼 단단히 버티고 있으려는 듯 조금 저항을 하다가

는 마침내 천천히 고개를 숙였다. 탄력감이 뿌듯한 쾌감으로 느껴졌다.

한 손으로 벌렁이고 있는 질구를 살짝 더 벌렸다.

예민한 속살을 보이며 뻐끔거리고 있는 그곳을 향해 앞으로 일어서려고만 하는 충혈된 콩알

의 대가리를 구부려서는 살짝 넣어보았다.

길이가 제법 길어 대가리 부분은 충분히 질구 속으로 집어 넣을 수가 있었다.

단단한 듯 하면서도 부드러운 탄력이 있는 콩알이 구멍을 벌리며 속으로 들어갔다.

입을 벌리고 그것을 받아들인 질구는 마치 문어가 먹이를 감싸듯 그것을 휘감고는 씰룩거리

며 조여대었다. 콩알이 안으로 밀고 들어가자 그것의 밑동을 잡고있던 손을 놓았다.

촉촉이 젖은 부드러운 속살은 계속해서 예민한 콩알의 머리부분을  꼭꼭 물며 조여왔다. 그

러자 콩알은 마치 자신을 조여오는 그곳을 공격하려는 듯 머리부분에 더욱 힘을 실었다. 그

리고 고개를 바짝 쳐들려 하며 더욱 길게 발기해서는 스스로 질구 속으로 깊숙이 들어갔다.

그러다가 수축하는 질구의 조임이 너무 강렬하자 이번에는 마치 그로부터 피하려는  것처럼 

오므라들며 질구에서 조금 후퇴하여 뒤쪽으로 빠져 나왔다.

이런 식으로 콩알은 스스로 몇 차례의 진퇴운동을 계속하였다.

그곳으로부터 전해져오는 쾌감은 엄청난 충격으로 느껴졌다. 미소는 그만  두 눈을 꼭 감으

며 엉덩이를 치켜올렸다.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그녀는 순식간에 절정에 달해버렸다.

동굴 속 깊은 곳으로부터 음액이 쭉쭉 분비되어 나왔다.

그녀가 그렇게 질구를 벌렁거리고 있자 그곳을 부풀리고 있던 양기가 갑자기 제어할 수 없

을 정도로 힘차게 움직였다.

그와 함께 콩알도 더욱 팽창하여 힘이 실렸다.

그것은 고개를 바짝 쳐들고는 한 마리  살아있는 뱀처럼 움찔거리는 질구 속으로  계속해서 

빠르게 드나들기 시작했다.

마치 별개의 생물인 양 음액을 흠뻑 뒤집어 쓴 채 스스로 질구를 찔러대던 콩알은 계속해서 

힘이 실리자 질구의 아래쪽을 향해 밀어붙이듯 그곳을 문질러대었다.

미소는 연속적인 절정에 달해 자그만 엉덩이를 힘껏 흔들었다.

질척일 정도로 음수가 흥건하던 속살 깊숙한 안쪽으로부터 갑자기 안개처럼 투명한  애액이 

푹푹 뿜어져 나왔다.

그 액체를 흠뻑 뒤집어쓴 콩알은 그만  자신을 물고있던 질구로부터 퉁기듯 빠져  나와버렸

다. 그리고 음수에 흠뻑 젖은 대가리를 허공을 향해 쳐들고 부르르 떨어대었다.

미소는 한동안 계속되는 절정의  희열감을 만끽한 다음, 바짝  치켜들었던 허리를 침상위로 

낮추었다. 아직도 은은히 전해져오는 짜릿한 감각의 여운을 음미하면서 질구로부터 퉁겨 나

와 바짝 고개를 들고 있는 콩알 주변을 가볍게 문질렀다.

이때 무엇인가를 찾으러 무심코 방으로 들어오던  나이 어린 사제가 그것을 목격하고  말았

다. 그는 놀란 나머지 말을 잃고 가만히 그녀의 행동을 지켜보았다.

그는 산 속 깊은 곳에 묻혀 늙은  스승과 단둘이 살아오다가 갑자기 함께 살게된 아름다운 

사매로 인해 요즘 혼란에 빠져  있었다. 이제 막 소년에서 청년이  되려하는 시기이다 보니 

그녀에 대해 야릇한 꿈 같은 것을 품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의 이상한 행동이 무엇을 뜻하는 지도 모르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붉어지고 숨이 

가빠져왔다. 다른 사람에게 보여서는 안 되는 행동일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에 그저 가만히 

지켜보고 있기만 하였다.

두 눈을 감고 계속해서 밀려오는 짜릿한 감각을 음미하고 있던 미소는 그것도 모르고 혼자

서 엉덩이를 돌리며 애액에 젖은 한 손으로는 한껏 부풀어있는 콩알을 부드럽게 주물러대었

다.

그와 함께 다른 한 손의 가운데 손가락은 아직도 조금씩 구멍을 움찔거리고 있는 질구에 대

고 마치 남자의 성기인양 살짝 살짝 넣었다가 뺏다 가를 계속하였다.

여자의 음부를 처음 보는 나이 어린 사제는 자신도 모르게 그녀의 앞으로 끌리듯이 다가갔

다. 활짝 벌어진 늘씬한 다리사이로 흥건히 젖어 번들거리고  있는 그곳을 뚫어지게 바라보

았다. 문득 야릇한 향기가 풍겨져 왔다.

그는 계속해서 코를 킁킁거리며 그녀의 그곳으로부터 풍겨 나오는 향기를 맡았다. 아래배가 

뜨거워져 왔다. 숨소리가 거칠어지며 자신도 모르게 밑의 물건이 단단해졌다.

이때 한참을 정신없이 스스로 즐기고 있던 미소는 인기척에 놀라 눈을 뜨고 고개를 쳐들었

다. 나이 어린 사제가 숨을 헐떡이며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는 깜짝 놀랐다.

황급히 다리를 오므렸다. 하지만 이미 자신의 모든 것을 그에게 보여주고 말은 후였다. 수치

심과 당혹스러운 마음에 황급히 몸을 일으켰다.

갑작스런 움직임 때문인지 음기와 양기의  혼합된 기운이 단전으로부터 밀려나와  백회혈로 

치고 올라왔다. 머리를 쇠뭉치로 두드려 맞은 것 같았다. 그녀는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다시 

침상위로 쓰러졌다.

얼굴을 붉히고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던 사제는 그녀의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는 것을 보고

는 무언가 잘못된 것을 알아챘다. 하지만 어떻게 손을 써야할지 알 수가 없었다.

그가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몰라하고  있는 사이 미소는 조금 정신을  차렸다. 그리고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그를 그대로 침상 위 자신의 옆으로 끌어올렸다.

뜨거운 열기 때문에 이미 완전히 이성을 잃어버린 것이다. 미소는 사제를 힘껏  끌어안았다. 

그리고 자신을 충족시켜줄 무언가를 찾아 그의 바지 속으로 손을 뻗어갔다. 

털도 없이 매끄러운 두덩 밑으로 단단한 살덩이가 만져졌다. 미소의 음란한 행동을 보며 이

미 흥분하고 있던 그가 음액의 냄새를 맡고는 아직도 조그만 성기를 완전히 발기시키고 있

었던 것이다.

미소는 재빨리 옷을 벗겨 내렸다. 그러는 동안에도 나이 어린 사제는 놀람과 부끄러운 마음

에 꼼짝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어쩔 줄 몰라하며 가쁘게 숨을 몰아쉬고 있는 어린 사제의 옷을 아래로 끌어내린 미소는 천

천히 고개를 들어 그곳을 바라보았다.

털이 막 돋기 시작한 아래부위에 가운뎃손가락 만한 귀여워만 보이는 조그만 자지가 고개를 

들고 있었다. 그것은 벌써 흥분이 되었는지 벌떡 쳐든 머리를 가만히 끄덕여 대었다.

미소는 자신의 애액으로 축축이 젖어있는 손을 뻗어 그  조그마한 자지를 붙잡았다. 그리고 

그것을 부드럽게 주무르며 껍질을 뒤로 잡아당겨 분홍색의 귀두가 드러나도록 했다.

모습을 드러낸 귀두는 여태껏 숨겨져만 있었던 까닭인지 무척이나 연약하게 만 느껴졌다.

난생 처음으로 자신의 알몸을, 그것도 가장 부끄러운 은밀한 부분을 다른 사람도 아닌 은근

히 동경해 마지않던 예쁜 사매에게 내맡긴 사제는 그대로 정신을 잃을 것만 같았다.

그는 신음소리를 내며 자신도 모르게 허리에 힘을 주어 엉덩이를 치켜들었다

비록 크기는 작지만 그곳으로부터 뿜어져 나오고 있는 양기에 이끌린 미소는 조그만 성기의 

표피를 잡고 부드럽게 아래위로 흔들어 대었다. 

그러다가는 흥분을 견디지 못하고 고개를 숙여 그곳에 입술을  가져갔다. 빨갛게 노출된 귀

두 부분에 슬쩍 입을 맞추었다. 그런 뒤 혀를 내밀어  조그마한 그것을 휘감듯이 감싸고 핥

아주기 시작했다.

아직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조그만 성기는 미소의 입 속에서 짜릿한 자극을 느끼는지 조금

씩 더 팽창해갔다. 비록 가늘지만 점점 더 단단해지며 커지는 것이었다. 까져있는  분홍색의 

조그만 대가리 부분을 입술사이에 끼우고 쪽쪽 빨아주었다. 어릴  적부터 양강한 내공을 지

속적으로 익혀온 까닭인지 그곳에서는 제법 강한 양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사제는 처음으로 맛보는 강렬한 쾌감을 견딜  수가 없었다. 더 이상 참기가 어려웠다.  그는 

숨을 몰아쉬며 엉덩이를 부르르 떨어대었다. 이제 최후의 순간이 다가온 것이다.

그가 사정할 기미가 보이자 미소는 얼른 성기의 밑동을 손가락으로 조이며 입을 떼었다.

미소의 입으로부터 빠져 나온 사제의 성기는 그녀의 침에  젖어 축축하게 번들거렸다. 사정 

직전에 겨우 멈추어서인지 몇 번을 우쭐거리며 고개를 끄덕이더니 분홍색의 귀두 끝 조그만 

구멍에서 한 방울의 맑은 물이 토해져 나왔다.

그 액체를 손가락에 묻혀 붉은 귀두 부분을 문지르듯 애무하던 미소는 몸을 일으켜 사제의 

배 위에 올라탔다. 그리고 한  손으로 가느다란 성기를 잡고 다른  손으로는 자신의 음부를 

벌렸다.

쪼그린 자세로 성기의 위쪽에 자리한 다음  엉덩이를 낮추며 그것을 질 속으로  삽입하려는 

것이다.

하지만 음양사의 내단을 흡수한 후 마치 어렸을 때처럼 음문이 수축한 까닭인지 잘 들어가

지가 않았다. 자신이 분비한 음액에 젖어 자꾸 옆으로 미끄러지기만 하는 것이다.  아무래도 

조금 전 삽입되었던 콩알보다는 그의 성기가 더 큰 것이다.

미소는 다시 한 손으로 자신의 음순을 활짝 벌리고 다른 손으로 사제의 벌떡 선 자지를  잡

은 뒤 질구 주위로 슬슬 원을 그리듯 문질러대었다. 그러다가 제대로 입구를 찾았다고 느낀 

순간 벌겋게 충혈된 대가리 부분을 속으로 집어넣기 시작했다.

작지만 단단한 자지가 움츠러들었던 질구를 열어제치며 촉촉한 안쪽으로 파고 들어갔다. 질 

속의 부드러운 속살은 그녀 자신도 모르게 마구 꿈틀대며 귀두 부분을 감싸고 수축했다.

흡정대법을 수련한 후 그녀의 질구와 은밀한 내벽은 그녀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도 연체

동물처럼 꿈틀거리며 삽입된 성기를 쥐어짜듯 움직일 수 있게 된 것이었다.

미소의 부드러운 속살이 예민한 귀두 부분을 꼭꼭 죄어주자 사제는 아래쪽이  짜릿짜릿해져

왔다. 순식간에 밀려오는 야릇한 쾌감을 이길 수가 없었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에 힘

을 주고 바짝 쳐들어 성기를 더 깊숙이 밀어붙였다.

귀여운 얼굴이 마치 고통스런 순간의 표정처럼 찡그려졌다. 그는 본능적으로 엉덩이를 아래

위로 움직여 자신의 조그만 성기로 몇 차례 진퇴운동을 하였다.  하지만 더 이상 견디지 못

하겠는지 곧 움직임을 멈추고 온몸을 부르르 떨어대었다.

그 순간 성기로부터 시작된 짜릿한 감각이 온통 아랫배  전체를 휘몰아쳤다. 무언가 뜨겁고 

뭉클뭉클한 액체가 자신의 성기 끝으로부터 울컥울컥 뿜어져 나가려하는 것이다.

동시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쾌감이 느껴졌다. 그는 질  속으로 밀어 넣은 자지를 벌떡벌떡 

하고 꿈틀대면서 그대로 쭉쭉 물을 싸 넣기 시작했다.

미소는 가느다란 성기 끝으로부터 뿜어 나오는 뜨거운 정액의  분출을 느꼈다. 마치 자신이 

그를 정복한 것 같은 야릇한 기분이었다. 질을 더욱 오므려 그것을 꼭꼭 물어주었다.

그녀의 속살이 경련하고 있는 성기를 휘감고 조여오자 그의 조그만 성기는 한층 커다란 쾌

감을 느끼는 듯 세상에 태어난 후 최초의 정액을 그녀의 질 속으로 연속해서 힘차게 뿜어내

었다.

그렇게 미소의 질 속 깊숙이 에서 동정을 잃어버린 후에도 그의 조그만 성기는 수그러들지 

않고 단단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미소는 사정을 마친 사제의 성기를 그대로 질  내에 넣은 채 그 끈적이는 정액을 이용하여 

엉덩이를 낮추며 조금 더 질 속 깊숙이 받아들였다.

움츠러들었던 예민한 속살이 뜨거운 성기의 계속되는 침입에 놀란 듯 가느다란 성기를 휘감

고는 꼭꼭 물어주며 아래쪽을 바짝 죄어주었다. 그 바람에  사제의 성기는 단단하게 발기한 

그 상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었다.

미소가 쾌감을 느끼며 질을 계속해서 오므려 주자 사제는 비록 한 번 사정을 한 후 라서 약

간 새큰거리는 듯한 감각이 있었지만 금새 다시 흥분하고 말았다. 그는 다시 본격적으로 엉

덩이를 들었다 내렸다하며 천천히 전후 운동을 시작하였다.

가늘지만 뜨겁고 길다란 성기가 질 깊숙한 속을 이리저리 찔러주는 맛에 미소는 자신도 모

르게 신음을 흘렸다.

" 으흑 ! 그래... 그렇게... 아아.. 좋아... 으음..."

사제는 비록 서툴지만 이미 한번 사정한 후라서 인지 쉬지 않고 계속하여 그녀를 공격하여

주었다. 미소도 사제의 길다란 성기의 움직임에 맞추어 헉헉대며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하

기 시작했다.

자신의 배 위에서 미소의 작은 엉덩이가 가느다란 성기를 삼켰다가 뱉었다가하는 것을 지켜

보던 사제는 그녀의 앞쪽에서 축축이 젖은 채 길게 튀어나와 덜렁이는 콩알을 보았다. 처음

으로 대하는 여체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났다. 그는 몸을 조금 일으키더니 손을 뻗어 그것을 

부드럽게 감싸쥐었다.

이때 미소는 막 엉덩이를 낮추어 사제의 가느다란 성기를  깊숙이 받아들인 후였다. 부드러

운 속살 전체로 그것을 휘감았다가 다시 엉덩이를 쳐들어 귀두 부분이 질구에 이를 때까지 

뱉어낸 후 질구의 근육을 이용하여 꽉꽉 죄어주며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고 있었다.

그런데, 사제의 작은 손이 자신의 길게 늘어난 콩알을 감싸쥐고 살며시 주물러오는 것이 아

닌가. 너무나 강렬한 자극이었다. 그녀는 그만 순식간에  절정에 올라버렸다. 엉덩이를 부르

르 떨며 긴장시키고 속살에 움찔움찔 경련을 일으키며 말했다.

" 아앙... 그래... 거기야... 너무 좋아... 나도 한다.... 으으윽..."

그러더니 발기해있던 콩알 앞쪽으로부터 사제의 얼굴 쪽을 향해 맑은 음수를 분수처럼 쭉쭉 

뿜어내었다. 넘쳐난 액체가 사제의 배위로 흘러내렸다.

그 광경을 지켜본 사제도 그녀의 질이 절정 속에 꿈틀거리며 성기를 꽉꽉 물어주는 짜릿한 

감각과 함께 절정에 올랐다. 다시 한번 허리를 치켜들어 성기를  질 속으로 깊이 밀어 넣고

는 아직도 남아있던 정액을 벌떡벌떡 뿜어내었다.

한동안 엉덩이를 떨어대던 미소는 이윽고 힘이 다한 듯 배  위에 털썩 주저앉았다. 잠시 후 

절정의 쾌감 속에서 정신을 차린 그녀는 자신이 나이 어린 사제의 알몸 위에 엎드려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신의 몸 속으로 힘을 잃기 시작한 어린 사제의 남근이  삽입되어있는 것도 알 수 있었다. 

그녀는 당혹감과 수치심에 얼른 몸을 움직여 사제의 몸가락을 자신에게서 이탈시킨 후 옆으

로 내려왔다.

그녀의 몸 속에서 빠져나온 이후에도 사제의 자지는 아직도 벌떡 일어서서는 자신과 그녀가 

흘린 음액을 뒤집어쓴 채 허공을 향해 고개를 끄덕여대고 있었다.

그것은 절정의 여운 속에서 마지막 남은 한 방울까지 토해내려는 듯 대가리 끝의 작은 구멍

으로부터 뜨물 같은 정액을 주르르 흘려내었다.

미소는 어쩔 줄을 모르며 당황해하고 있다가는 그것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손을 뻗어 움켜

잡았다.

이미 벌어진 일인만큼 어쩔 수 없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들었다.

가만히 입을 가져가 그것을 한 번 살짝 빨아주었다. 그런  뒤 자신의 속옷으로 깨끗이 닦아

주고는 흥건히 젖은 자신의 음부도 닦으려 하였다.

그런데 길게 늘어났던 콩알이 어느 사이에  진정이 되었는지 아까보다 조금 작게  줄어들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미소는 부끄러운 마음에 예민해진 그곳을 조심해서 닦고는 몸을 일으키고 옷을 입었다.

아직까지 흥분으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사제에게는 비밀을 잘 지키면 다음에도 즐거

움을 함께 나눌 기회를 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런 다음 수련을 계속하기 위해 연무장으로 향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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