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 장 항룡십팔장편 (1)
황용과 곽정은 처음으로 운우의 즐거움을 맛본이후, 매일을 함께하니, 다시는 서로 떨어
지려 하지 않고, 매일 밤낮으로 즐거움을 누리니, 서로의 몸에 아주 익숙해져서, 솜털하나의
길이도 모두 알정도 였다.
하루는 두사람이 길을 가고 있을때, 돌연 숲속에서 물소리를 듣게되었으니, 황용은 큰나무
들을 뚫고 지나가보니, 돌연 물소리가 커졌고, 곽정은 그녀 뒤를 따라 갔다. 원래 이곳에는
바닥이 보일정도로 맑고 깨끗한 깊은 개울이 있었으니, 깊은 바닥에는 녹색, 흰색, 홍색, 자색
의 작은 계란같은 돌들이 깔려있었고, 개울가에는 떨어진 버드나뭇잎이 덮혀있었으며, 물속에는
수많은 물고기가 노닐고 있었다. 황용은 겉옷을 벗더니, "풍덩" 소리와 함께 물속으로 뛰어들고는
외쳤다. "정오라버니, 빨리 와서 놀아요."
곽정은 사막에서 자랐으니, 물에서 놀아본적이 없었기에,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황용이 말했다.
"빨리 와요, 제가 가르켜 줄께요."
곽정은 황용이 물에서 노는 모습이 재미있어 보였으니, 겉옷을 벗고, 한발자국 한발자국 물속으로
걸어들어왔다. 이때 황용이 갑자기 그의 발을 잡아 당기니, 그는 중심을 잃고, 물에 빠졌고, 정신
없이 발버둥 치는 와중에, 물을 몇모금 마셨다. 황용은 웃으며 곽정을 부축해서 일으켜 새우고는,
그에게 호흡하는법과 물을 가르는 법문을 가르켜주었다. 수영의 도, 이는 호흡을 제대로 통제할수
있는것이 중점이 되었으니, 곽정은 내공 연습이 습관화 되어있었으니, 환기토납술에 정통해 있었고,
반나절을 연습하자, 이미 입문은 넘어섰고, 그날밤 두사람은 개울가에서 노숙을 하였고, 이틋날
아침부터 가르키고 배우고 하였다.
황용은 섬에서 자랐으니, 어릴때 부터 물에 아주 익숙해있었다. 곽정은 황용의 지도아래, 매일 개
울 물에 몸을 담구고 4-5시진을을 보냈으니, 7,8일후에는 개울 위아래로, 뜨고 가라안고 모든것이
자유자재였다.
오늘, 두사람은 반나절을 물에서 놀았으나, 아직도 충분하지 못했으니, 개울물을 따라서 수리(數里)
를 수영해갔다. 그곳에는 사방이 조용하고 인적이 없었고, 단지 물고기만이 물속에서 자유롭게 놀고
있을 뿐이였다. 황용은 눈앞에 펼쳐진 풍경에 감동을 받았고, 자신도 모르게 정욕이 솟구쳐 올랐다.
곽정은 황용이 장난기를 가득 띤채 물속으로 들어가더니, 그 종영을 찾을수 없었으니, 곽정은 그녀를
찾아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허리띠가 풀리는 느낌이 들더니, 바지가 물속에서 흘러내려
갔다. 이어서 자신의 물건이 작고 부드러운 손에 쥐어졌다. 곽정은 급히 외쳤다. "용아, 장난치지마,
여긴 물속이란 말야." 그러나 황용은 물속에 있었으니, 어찌 이말을 들었겠는가? 황용은 계속해서 물속
에서 음경을 가지고 놀았다.
곽정은 물속에 몽롱하게 보이는 황용의 그림자를 보곤, 장난기가 발동하였으니, 물속으로 잠수해 들어
가서 황용의 옷을 벗겼다. 황용은 급히 수영을 해서 도망가고, 두사람은 물속에서 서로 쫓고 쫓기며 놀았
다. 얼마지나지 않아, 곽정의 옷은 황용에 의해 모두 벗기워 졌고, 구리빛 나체가 들어났으니, 물속에서
들어난 그 모습은 훨씬더 건장해 보였다. 곽정의 수성(水性)은 황용에 훨씬 못미치는 바였으니, 마음이
조급해 졌는데, 황용은 갑자기 몸의 움직임을 늦추더니, 곽정으로 하여금 그녀를 잡을수 있게 하였다.
곽정은 이미 맘속으로 황용이 고의로 잡힌것을 알았고, 황용의 옷을 깨끗히 다 벗겨 버렸다. 황용의 하얀
몸이 물속에서 마치 인어처럼 매끄럽게 곽정의 주위를 맴도니, 이를 보고 있는 곽정은 눈이 혼란스러워졌고,
단지 그녀의 손이 자신의 몸 여기저기를 어루만진다는것만이 느껴졌다. 이런 자극을 받은 곽정은 사타구니사
이의 물건은 딱딱하게 일어났고, 이는 황용의 습격을 더욱더 쉽게 만들었다. 그녀는 순간 곽정의 등을 어루만
지고는, 순간 그의 허벅지를 스다듬고는, 다시 몸을 움직여, 그의 음경을 희롱하는 듯하더니, 또 그의 두다리
사이의 계란을 가지고 놀았다. 곽정은 돌연 황용이 물속에서 자신의 물건을 입에 문듯한 느낌을 받았으니, 곽
정은 참지못하고 자신의 물건을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얼마나 흘렀을까, 황용은 물위로 모습을 나타냈고, 곽정을 껴안고는 입을 맞추었고, 곽정은 이제서야 손으로
황용의 물에 젖어 미끄러운 몸을 어루만질 기회가 있었다. 두사람이 입을 맞춘지 얼마나 됬을까, 황용이 곽정
을 밀어내더니, 다른쪽으로 수영해 나갔다. 곽정으로 부터 그다지 멀리 떨어지지 않은곳에서 황용은 몸을 멈추고
는, 물위에 평평하게 누웠고, 그녀의 그 아름다운 신체가 물위로 떠올랐다. 황용의 얼굴은 붉어져 있었고, 아름
다운 두눈은 꽉 감겨져 있었다. 폭포수같은 아름다운 검은 머리카락은 물위와 얼굴위에 흩어져 있었으며, 적나라
한 동체는 마치 환상속에 있는 것처럼 아름답게 빛을 발하고 있었다. 그녀의 부드럽고 매끄러운 풍만한 유방은 높
이 솟아있었고, 수정처럼 투명한 피부가 물에 젖었으니, 더욱더 윤기를 발하고 있었다. 물속에 누워있는 소녀의
그 육체의 곡선은 정말로 사람을 홀리는것이였다. 눈처럼 흰 두다리는 곧게 펴져 있었고, 하얗고 둥근 엉덩이, 그
가장 순결한 은밀한 삼각주의 화원 역시 모두 눈앞에 들어나 있었다.
돌연, 곽정은 황용이 자신의 그 눈처럼 하얗고 긴 두다리를 넓게 벌리는 것을 볼수 있었으니, 음부의 모든것이
한눈에 들어왔고, 물에 젖은 비단처럼 부드러운 무성한 음모가 하얀피부위에 붙어 있는것을 볼수 있었다. 곽정은
침을 꿀꺽 삼키더니, 맹렬하게 수영해서 다가가서는, 황용의 두다리 사이에 몸을 멈추고, 손을 뻣어서 황용의 그
풍만한 두유방을 움켜쥐곤, 엄지손가락으로 황용의 유방사이를 문지르고, 두손가락 사이에 황용의 분홍빛 유두를
끼고는 움직였다. 이러한 곽정의 애무에 황용은 "아"하는 신음성을 발했다.
황용의 그 아름다운 음부가 곽정의 눈앞에 펼쳐져 있었고, 그 하얀 두다리가 곽정의 몸을 감싸왔으니, 그 가장
순결하고 가장 은밀한 부위가 곽정의 얼굴앞에 바싹 붙어왔다. 그녀는 그 두툼한 음문을 완전히 노출하였고, 그녀
의 연꽃잎은 살짝 벌어져있었으니, 그녀의 갈라진 틈은 이미 상당히 젖어 있었다. 곽정은 이에 주저하지 않고 혀
를 내밀어 위아래로 핥았고, 황용의 호흡은 더욱더 빨라졌다. 곽정은 계속해서 황용의 그곳을 빨아갔고, 얼마나
흘렀을까, 황용은 이미 완전히 도취되어 있었으니, 그녀는 다리를 더욱 더 넓게 벌려서, 곽정이 그녀의 음부전체를
더욱더 쉽게 빨도록 도와줬다.
곽정은 머리를 그녀의 다리사이에 반쯤 묻고는, 혀끝을 그녀의 두다리 사이의 틈에 아래로 이동하더니, 손가락으로
그녀의 두툼한 음순을 벌리고는, 황용의 체내에서 흘러나오는 애액을 핥아 마셨다. 애액중에는 소녀의 특수한 향이
풍겨나오고 있었고, 그맛이 약간 짭짤한 단맛을 냈으니, 그것은 정말 맛있었다. 곽정의 혀가 그 갈라진 틈에서 그녀의
음핵을 찾았으니, 혀로 몇번을 건드리고는, 입술로 그 작은 진주를 빨고, 혀끝을 그위에 올려놓고, 빠르게 움직였다.
황용은 그녀의 아름다운 엉덩이를 끈임없이 꿈틀거렸으며, 음부를 더욱더 위로 치켜들었, 곽정으로 하여금 더 강하게
빨도록 하였다.
황용은 가볍게 신음을 하였고, 성욕은 점점 더 강해졌으니, 호흡이 점점 거칠어 졌다. 황용은 몸을 일으켜, 곽정을
껴안고는, 물속깊이 잠겨들어갔다. 황용은 물속에서 자신으로 몸으로 곽정을 휘감고는, 곽정의 그 강인한 음경을 찾아
자신의 보지깊은 곳에 삽입하였다. 두사람은 서로 껴안은채로 다시 물위로 떠올랐고, 몸을 물위에서 이리 저리 흔들며
박아대니, 황용은 환희에 못이겨 소리를 쳐댔고, 황용의 몸에서 흘러나온 애액과 곽정의 몸에서 뿜어져 나온 정액이
물위에 떠다녔다.
이렇게 두사람은 물속에서 쾌락을 즐겼고, 황용은 몇번이고 절정에 도달했고, 곽정 역시 몇번이나 사정을 하였다. 두
사람은 더이상 힘을 없을때까지 놀고, 서로를 껴안은채 물에서 빠져나왔으니, 그동안 곽정의 음경은 한번도 황용의 몸에서 빠져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