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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장 험악강호(險惡江湖) (5/21)

황용신전

제 4 장 험악강호(險惡江湖)

황용은 도화도를 떠난후, 샛길을 골라 황약사의 추적을 피했으니, 오

늘 양주성근처에 도착하였다. 그녀는 이제서야 마음을 놓을수 있었고, 

도화도를 떠난후 견식을 넓힐수 있었으니, 밖의 세계는 그녀가 이전에 

한번도 못본 새로운 것들이였다. 비록 아버지가 누차에 걸쳐 강호의 일

들을 이야기 해주어서, 그녀가 이미 강호의 일에 대해서 꿰뚫고 있다고 

할수 있었으나, 이 새로운 세상은 그녀가 생각치도 못하게 아름다웠으니

, 그녀는 마침내 자유롭게 이 모든것을 누릴수 있었다. 그러나 그녀가 

생각지도 못하게 수많은 사악한 눈동자들이 그녀를 노리고 있었으니, 누

구를 탓하겠는가? 누가 황용보고 그렇게 아름다우라고 했는가?

해가 져 어두워지니, 황용은 객잔하나를 잡아 양주성안에서 몇일 놀려

고 생각하였따. 그녀는 밥을 좀 먹고, 방으로 돌아가, 오늘은 조금 일찍 

쉬고, 내일 신나게 놀려고 생각하였다.

황용은 몽롱한 가운데, 이상한 향기를 맡았으니, 그 향기는 상당히 향

기로웠으니, 자신도 모르게 깊이 몇차례 들이마셨으나, 돌연 무언가 일

이 잘못되었다는것을 느낄수 있었으니, 갑자기 머리가 멍해지면서, 마음

에서 뜨거운 격랑이 이는것을 느낄수 있었고, 온몸이 뜨겁고 힘이 없었

으며, 그녀의 작은 구멍이 간지러운게 마치 개미가 기어다니는것 같았으

니, 얼마지나지 않아서 음액이 흘러 나왔다. 그녀는 이일이 어찌된일인

지 몰랐으나, 이일이 누군가에 의해 저질러졌다는것을 알수있었다. 그녀

는 몽롱한 와중에 누군가가 자신의 몸 근처에 접근했다는것을 느낄수 있

었으니, 황용은 긴장이 되어 온몸의 솜털까지 모두 곤두섰다.

그사람은 손을 뻣어 황용의 얼굴을 스다듬고는 음소를 지으며 말했다. 

"정말 만리에 하나 있을 만한 소미녀(小美女)군. 오늘 이 화모가 한번 

신나게 즐겨보지." 그는 말을 마치자 바로 옷을 벗기 시작하였다.

황용은 비록 몸은 움직일수 없었으나, 머리는 아직 맑았으니, 이사람

의 혼자말을 듣자, 갑자기 아버지가 예전에 말한일이 생각났다. 강호에 

화호접이라고 불리우는 채화대도가 있으니, 이사람의 경공은 세상에 드

문 독보적인것이며, 또 미약을 쓰는데 더욱 능했으니, 그의 독문 미약을 

"이화제일향(梨花第一香)"이라고 했다. 이것은 전문적으로 어린소녀를 

미혹시키는데, 이 향을 맡은 소녀는 온몸을 움직일수 없으며, 정욕이 용

솟음치니, 자신도 모르게 그가 자길 범하길 원하고, 그가 그녀들에게 무

엇을 하길 원하던지간에, 그녀들은 거절을 못한다고 했다. 그는 수년간

을 강호를 헤집고 다녔으나, 한번도 실수한적이 없으니, 그에게 몸을 망

친이들은 모두 대갓집 규수들였다.

황용은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하였으나, 온몸을 움직일수 없었으며, 더욱더 무서운것은 그녀의 정욕이 끊임없이 용솟음쳤으니, 전신의 혈맥은 마치 폭발이라도 할것 같았으니, 그녀는 어쩔수없이 호흡을 더욱더 무겁해하였다. 그 거칠은 호흡이 그사람을 놀라게 하였으니, 그는 웃으며 말했다. "미인, 못기다리겠나?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지, 조금있으면, 아주 즐거울꺼야, 내 천천히 너를 즐겨줄테니, 우선 뽀뽀나 한번 할까?" 말을 마치자마자, 그는 황용의 얼굴을 잡고 마구 입을 맞추었다.

황용은 피하고 싶었으나, 왜인지 모르지만, 또 그로하여금 계속 입을 맞추게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으니, 이렇게 그 음적에게 수도없는 입맞춤을 당했다.

그 음적의 큰 자지가 일어났으니, 그는 그의 물건을 황용의 얼굴에 대고 문질러댔다. 이는 황용의 마음을 간질간질하게 하는것이였으니, 그녀는 몽롱한 와중에 아버지의 음경이 생각났으니, 마치 그날 처음으로 남자의 음경을 맛볼때로 되돌아간듯하였다. 황용은 자신도 모르게 혀를 내밀어 음경을 핥기 시작하였다.

그 음적은 웃으며 말했다. "오, 네가 이렇게 잘할줄은 몰랐는걸, 예전에 해본거 아니야? 이미 딴놈한테 먹혔었나? 이 화대야는 절대로 남이 먹다 남긴음식은 안먹는데... 음 그러나 너는 예외다, 설사 다른놈이 먹었더래도, 나역시 다시 먹어주지." 말을 맞치고는, 자지를 황용의 작은 입안으로 쑥 집어넣었다.

황용은 입으로 음경을 물었다가, 혀끝으로 강하게 음경을 핥았으니, 그는 자신의 물건을 빼서 황용의 입술에 대고 문질렀다. 그의 귀두에서는 일종의 강렬한 남성의 체향이 났으며, 귀두끝에서는 이미 정액이 흘러나오고 있었으니, 이는 황용의 입술위에 방울방울 떨어져 내렸다. 황용은 "아"하는 소리와 함께 붉은 입술을 반쯤 벌리니, 음경은 곧바로 다시 황용의 입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오...우.." 황용은 귀두를 입에 머금은채, 입을 위아래로 움직이고, 다시 아래위좌우로 움직이고, 또 가볍게 물으니, 그 채화적은 쾌감에 온몸을 떨더니, 정욕이 폭발할듯하여, 손을 뻣어 황용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그는 황용의 몸을 보더니, 갑자기 대경실색하여 말했다. "연위갑, 이 계집의 몸에 어떻게 이런 보물이..? 설마 그녀가..."

이 음적은 강호를 수십년간 헤매였으니, 당연히 강호상에서 벌어지는 일은 아주 잘알고 있었고, 그는 이물건이 도화도의 보물이란것도 알고 있었다. 그는 황약사의 수법도 알고 있으니, 그는 감히 황약사를 건드릴 생각을 할수 없었다. 그는 눈앞의 아름다운 사냥감을 보니, 아쉽기 이를때가 없었으나, 그녀를 어찌할 생각을 할수 없었다. 그는 황용의 적나라한 설백의 신체를 한번 전부 핥고는, 정액을 황용의 높이 솟은 가슴위에 뿌리고는 아쉬움을 뒤로 한채 떠났다.

황용은 몽롱한중에 정욕이 불처럼 일어났으나, 정말 참기 어려운 순간에, 버려졌으니, 마음속의 욕화는 이미 참기 어려운 지경에 도달했다. 황용은 어쩔수 없이 손가락으로 축축하게 젖은 자신의 음부를 어루만지며, 자신을 위안할수 밖에 없었으니, 동시에 자신의 유두와 음핵을 애무하며, 섹시한 엉덩이를 음탕하게 흔들어댔다.

"아... 뜨거워... 못참겠어..." 설백의 육체에서 음사한 땀방울이 흘러나왔고, 마치 괴로운듯이 가느다란 허리를 꿈틀거렸으니, 그녀의 신음성은 점점더 커져만 갔다.

황용은 마치 잠꼬대라도 하는듯 자신의 성결하기 그지없는 유방을 문지르며 중얼거렸다. "아... 더...아... 아.. 제 유방을.. 문질러요.... 더세게... "그녀는 자신과 자신도 모르는 어느 남성과 성교를 한다고 상상하였으니, 무릅을 세우고, 발끝에 힘이 들어가며, 그녀의 아름다운 대퇴부가 끊임없이 부들부들 떨렸다.

바로 이순간, 황용의 크게 신음성을 발했으니, 그녀는 이미 절정에 도달하였다. "아........오.." 질속의 음액이 용솟음쳐 흘러나와, 사타구니에서 항문까지 흘러다니, 침대보위를 적셨고, 한동안의 경련후, 황용은 온몸이 노곤해졌으니, 깊이 잠에 빠져들었다.

황용은 이틑날, 깊은 잠에서 깨어났고, 자신이 실오라기 하나 안걸친채 침대위에 누워있는것을 알수 있었다. 그녀의 온몸에는 이곳저곳 끈적끈적한 것들이 묻어있었는데, 유방위의 정액은 이미 응고되었으나, 보기에도 엄청난 양이였고, 그녀 자신의 사타구니 역시 끈적끈적한것이 영 찝집했다. 황용은 열심히 어제밤에 무슨일이 있었는가를 생각했으니, 마침내 자신이 당한일을 깨닿고는,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긴장하게 되었으니, 급히 자신의 음부를 검사하였으나, 자신이 처녀의 정절을 잃지 않았음을 발견하게 되고,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황용은 몸을 일으켜 목욕을 하고는, 다시는 여자의 몸으로 돌아다닐 생각을 못했으니, 작은 거지로 분장을 하고는, 북방을 향해 움직였다.

황용은 장가구에서 곽정을 우연히 만나게 되, 곽정의 성실하고 믿음직한 모습에 깊이 감동하여, 그와 같이 행동하게 되니, 곽정은 황용이 여자라고는 생각지도 못하고는 그녀를 형제로 생각하고 동행하게 된다. 둘이 동행한지 몇일 지나지 않아 황용은 곽정의 신세를 상세하게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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