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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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방에 화장을 끝낸 미사키가 나타나자 방안에 환호소리가 퍼졌다.

얇은 핑크색 슈트에 검은 타이츠를 입었다. 가슴 부분은 넓게 패여 검은색 브래지어가 보인다.

하지만 그것보다 남자들이 정신없이 본 것은 미사키의 얼굴이었다. 약간 진한 듯한 메이크업은 긴

자의 고급 스넥에서도 곧바로 No1이 될 정도였다.

「멋지군.」

「잘 어울린다.」

「조금 전 똥을 싸던 여자라고는 생각되지 않은데?」

「자, 모두에게 인사해봐요. 미사키.」

미사키는 무릎을 꿇고 손을 바닥에 대어 다소곳이 남자들에게 절했다.

「기요미즈 미사키입니다. 조금 전, 저의 흉한 모습을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성의를

 다해 노예로서의 역활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눈물이 미사키의 뺨을 적셨다.

「일어서요, 미사키. 당신의 소망대로 여러분이 즐겁게 해 줄꺼야. 그 음란한 몸을 사용해서 말

 이야.」

요코의 명령대로 일어서자 거체의 마스크 남자가 망설임없이 침대 위로 올라갔다.

「일단 그 귀여운 입으로 봉사받아볼까. 헤헤헤.」

미사키는 침대 위에 올라가 엎드려 고개를 조아렸다.

「아무쪼록 미사키의 봉사를 즐겨주십시요.」

「헤에― 노팬티인가.」

미사키의 뒤에 있던 남자가 눈치챈다. 뒤에 있던 남자는 참지못하고 침대에 다가가 미사키의 엉

덩이를 들어 스커트를 넘겼다.

「좋은 엉덩이야. 만지는 느낌도 좋은데?」

남자가 미사키의 엉덩이를 빨기 시작했다.

「아앙, 좋아요. 좀 더 빨아주세요.」

미사키는 남자가 빨기 쉽게 엉덩이를 한층 더 내밀었다.

「거역하면 다시 관장한다고 말한 것이 효과가 있네요. 여러분, 아무쪼록 미사키를 마음껏 즐겨

 주세요.」

요코가 말하자마자 2명 남자가 양쪽에서 침대로 올라와 미사키의 슈트를 벗겨내었다. 순식간에

미사키는 검은색 타이츠와 브래지어만의 모습이 되었다.

「좋아, 부인. 이제 넣어줄께. 엉덩이를 이쪽으로 향하고 개 처럼 엎드려.」

거체의 남자가 명령하자 미사키는 필사적으로 빨고있던 거체남자의 물건을 보았다.

「아아, 이것을 넣어 주시는거군요. 부디, 미사키의 보지를 맘껏 즐겨주세요.」

등을 돌려 엎드린 채, 이번에는 엉덩이를 빨아주던 남자의 물건을 잡았다.

「아아, 당신의 것도 굉장히 멋져요. 이번에는 제가 빨게 해 주세요.」

「그래, 좀 있다 내가 이것을 보지에 쳐넣어 줄테니까 열심히 빠는거야. 히히.」

미사키는 4명의 남자에게 둘러싸여 필사적으로 봉사했다. 거체의 남자는 미사키를 뒤에서 범하고

있고, 2명의 남자는 각자 마음대로 미사키의 몸을 주무르고 있다.

하라시마가 조금 훌쭉한 바이브레이터를 미사키의 눈앞에 가져왔다.

「헤헤, 부인.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까 상을 줄까. 뒤쪽 구멍을 이것으로 즐겁게 해줄께.」

 (저것을 내 엉덩이에 넣어? 너무 길어요.)

하라시마는 바이브레이터에 묘약을 발라 미사키의 항문에 천천히 삽입하기 시작했다.

 (히이, 차가워.)

그 사이에도 남자들은 쉬지않고 미사키를 계속 범하고 있었다.

「히히, 이것 23cm인데 어디까지 들어갈까?」

 (아아, 계속 들어오고 있어.)

「우오옷, 굉장한데, 벌써 반이상 들어갔네. 게다가 보지의 조임이 좀 더 쎄졌는데?」

뒤에서 범하고 있는 거체의 남자가 기뻐하며 설명했다. 어느새 바이브레이터가 전부 삽입되었다.

「이곳의 처녀는 내가 받아줄께. 헤헤, 기대되는군.」

하라시마가 미사키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아아, 괴로워. 괴로운데 엉덩이가 뜨거워서 이상한 감촉이야.)

「하라시마 상은 항문을 정말 좋아하시는군요?」

「아아, 특히 정상위로 얼굴을 보면서 하는 것은 최고야. 이 부인과 하는것을 몇번이나 상상했는

 지 몰라.」

「그 상상도 곧 실현되겠군요. 하하.」

거체의 남자는 미사키의 항문에 삽입된 바이브레이터를 조작하기 시작했다.

「아아∼ 정말이지, 미사키 상 이렇게 변해버리다니.」

후미야가 미사키를 보며 중얼거렸다.

「어머나, 후미야군. 이렇게 커져버렸네. 우리도 보면서 해요.」

요코가 후미야의 발기한 물건을 쥐었다.

요코의 신음소리가 울리기 시작하자, 곧이어 카나코의 신음소리도 울리기 시작했다. 카메이가 카

나코를 범하기 시작한 것이다. 카나코의 항문에는 조금 전 미사키와 즐긴 남자가 더해져 미사키

의 집은 난교 파티장이 되어 버렸다.

「남편이 이 광경을 보면 기절하겠지?」

「아아, 사랑스러운 부인이 우리들 같은 남자의 물건을 기뻐하며 봉사하고 있으니까, 히히.」

 (아아, 남편 얘기는 하지 말하요.)

「이제 슬슬 쌀 것 같다.」

 (아아, 나도 갈것 같아. 히으, 가버려요.)

거체의 남자가 빠른 속도로 허리를 찔러대기 시작했다.

「허억―, 헉.」

「아아, 아아, 아아앙― 굉장해요. 너무 좋아. 흐흑―.」

「이봐, 이봐. 빨다 그만두면 어떻해? 헤헤, 어쩔 수 없나? 교대합시다.」

입으로 봉사받던 남자가 말하자 거체의 남자는 미사키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몸을 돌리게 하고

명령했다.

「자, 입을 벌리는거야. 전부 삼켜.」

미사키가 입을 열자 입으로 봉사받던 남자가 뒤에서 삽입하기 시작했다.

「아아아, 또.」

안쪽까지 깊숙히 삽입되었다. 벌려진 입에 거체의 남자도 삽입했다.

「후우― 모두가 말하는대로 확실히 좋군. 이 보지.」

 (아아아, 너무 좋아.)

거체남의 물건이 미사키의 입 안에서 폭발했다.

「우오오오.」

「‥‥!」

미사키는 필사적으로 그것을 삼켰다.

 (아아, 아직도 계속 나와. 벌써 질척질척해졌는데, 아아, 삼킬 수 없어.)

미사키를 범하고 있는 남자는 항문에 삽입되어 있는 바이브레이터를 뽑더니 다시 안쪽까지 깊히

찔러넣었다.

「악! 아파요―.」

토한 말과 함께 정액이 입에서 흘러넘쳤다.

「청초한 부인이 입에서 정액을 이렇게 늘어뜨리다니, 하지만 좋은 얼굴이야.」

거체의 남자는 다시 미사키의 입에 물건을 물려 남은 정액을 청소하게 했다.

교대한 남자의 허리 움직임은 빠르게 느리게를 반복했다. 슬로우가 되어 느리게 움직이다가 자궁

을 들어올릴 것처럼 거칠게 박아댄다.

 (아아, 좀 더, 빨리 부탁...)

 (아아, 천천히, 망가져버려요.)

미사키는 그때마다 눈으로 간절히 애원했다.

「뭐야, 무엇을 원하는거야?」

「아아, 좀더 빨리, 아윽, 아니, 천천히...」

「확실하게 말하라구, 음란녀야. 내 자지로 가고 싶은거지?」

「아아, 아아, 그래요. 당신의 자지로 가고 싶어―.」

「남편에게 들려주고 싶군. 정말이지, 음란한 부인이네.」

「아아, 남편 말은 하지말아요. 아아, 아앙, 좋아.」

거체의 남자가 미사키의 입에서 떨어지자 기다리고 있었다는듯이 양측에 있던 2명의 남자가 미사

키의 얼굴 앞에 페니스를 접근시켰다.

「부인, 우리 2명은 언제나 1명이야. 알겠어? 같이 빨어.」

「아아, 같이? 어떻해.」

「아무튼 입을 크게 벌려.」

명령대로 따른 미사키의 벌린 입에 2개의 페니스가 삽입되어 왔다.

「아욱.」

「좀 더 크게 벌려.」

미사키는 힘껏 입을 열었다. 남자들은 벌린 입을 찢으려는듯이 억지로 삽입했다.

 (아우우, 괴로워, 무리에요. 제발 그만...)

눈물을 흘리며 호소하지만 남자들은 용서가 없다. 미사키의 머리카락을 잡아 자신들의 리듬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 사이에도 미사키는 뒤로부터 범해지고 있었다.

미사키는 필사적으로 참을 수 밖에 없었다. 눈물, 콧물을 내며 남자들을 받아들이고 있다.

그런 피학적인 행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사키는 이 행위를 서서히 받아들여 갔다.

찢어질듯한 입이 점점 익숙해졌다. 스스로 남자들의 물건을 빨아 들이려 하고 허리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마음으로 받아들이자 몸으로 받는 감촉까지 바뀌어 오는 것을 느꼈다.

「음란녀의 본성이 나왔어. 보지의 조임이 점점 강해지는데?」

「화장이 엉망으로 되었지만 이 얼굴도 멋지군.」

「아―아, 모처럼의 미인이 이런 음란 창녀라니, 하지만 음란하니까 더 좋은데?」

남자들은 일단, 미사키의 입에서 페니스를 뽑아내고 눈 앞에 그것을 모았다.

「아아, 굉장해요. 이런 것 처음이야.」

미사키는 웃으면서 스스로 입을 크게 열어 빨기 시작했다.

마사오는 이사한지 첫날이기 때문에 일부러 일찍 출근했다.

 (드디어 나도 내집을 가지게 되었구나.)

감개무량해 하면서 홈에 도착한 전철에 탑승한다. 신쥬쿠까지 40분은 걸릴 것이다.

창가에 기대 가방 안에서 단행본 책을 꺼내 읽기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였다.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창가에 있던 여고생이 손을 뻗어 마사오의 바지 위로 남성을 자극

하는 것이 아닌가.

 (어어? 무슨?)

여자 아이는 마사오도 자주 보던 여학교의 교복을 입고 있다. 그것보다 놀란 것은 그 용모다.

이목구비가 뚜렸하고 밤색의 스트레이트 헤어의 머리카락은 어깨까지 찰랑거린다. 얇은 핑크색

입술과 빛나는 눈은 마사오도 좋아하는 탤런트와 매우 비슷하다. 키는 160cm정도 될까. 제복에

둘러싸였지만 부풀은 가슴도 상당히 크다. 여자 아이와 마사오의 시선이 맞닿았다.

 (웃고 있어?)

마사오의 남성에 오는 자극이 좀 전보다 격렬해졌다. 아래를 내려다 보니 여고생의 손이 안보인

다. 아무래도 손을 제복 주머니에 넣어 스커트 옆으로 빼내 자극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런식이라

면 다른 사람에게 절대 들키지 않을 것이다.

주춤하는 사이에 마사오의 지퍼가 내려졌다. 재빠르게 여자 아이의 손이 마사오의 팬츠 사이로

칩입해 목표물을 잡는다. 익숙한 손놀림으로 그것을 잡아당기기 시작했다.

 (이런, 큰 소리 낼 수도 없고, 이쪽 문은 당분간 열리지 않을텐데...)

여자 아이는 혀를 내밀어 가볍게 입술을 핥았다.

 (사랑스러운 여자 아이가 이런 일을 하다니, 믿을 수 없군. 다른 사람에게 말해봤자 아무도 믿

 지 않겠지?)

마사오는 포기하고 남성을 여자 아이에게 맡겨 버렸다. 그것을 눈치챈 여자 아이는 마사오의 물

건을 손수건 같은 것으로 감싸 문지르기 시작했다. 마사오의 물건이 최대한의 팽창되었다.

어느순간 여자 아이의 손이 떨어졌다.

마사오는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안심이 되었다. 그러나 곧바로 깜짝 놀라 버렸다. 분명하게 여성

의 안에 삽입한 감촉이 느껴진 것이다.

 (뭐야? 이것?)

이야기로 들어본 것이지만 아마 여성기를 본따 만든 물건일 것이다. 그것이 진동하기 시작하자

곧바로 절정으로 치닫기 시작했다. 그렇지 않아도 조루의 기미가 있던 마사오는 전철의 흔들림까

지 더해지자 곧 사정해 버릴 것 같았다.

「후아, 나온다.」

여자 아이의 귀에 대고 마사오는 중얼거렸다. 그런데 순간,

「꺄아악―!」

여자 아이가 비명을 지르며 주저 않았다. 그 위로 마사오의 정액이 뿌려진다.

마사오는 일순간 지금의 상황이 꿈처럼 느껴졌다. 제삼자인 것처럼 멈춰서서 바라보는 마사오이

지만 주역은 분명하게 자신이다. 공황상태에 빠져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다.

―퍽!

갑자기 옆구리를 얻어맞았다.

「변태 새끼! 그런 작은 물건으로 치한짓이냐.」

마사오는 당황해 하며 방출이 끝나 작아진 물건을 서둘러 집어넣었다.

「불쌍해라.」

OL인 듯한 여성이 주저앉아 울고 있는 여고생을 위로하며 마사오의 정액을 손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아내고 있었다.

「이건, 다릅니다. 이 아이가 먼저 접근해 왔어요.」

「미친 새끼!」

―퍽!

당황해 하며 겨우 말해봤지만 다시 얻어맞을 뿐이었다.

「겉보기는 멀쩡한 사람같은데.」

「변태네요.」

「응∼ 최저.」

마사오는 울 것 같은 얼굴로 주위를 둘러보았다. 다들 경멸하는 시선으로 자신을 보고 있다.

「그래, 저 아이, 분명 바이브레이터 같은 것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조사해 주세요.」

「당신!」

―짝!

여고생의 옆에 있던 또 다른 OL의 여성이 마사오의 따귀를 때렸다.

「이봐! 너, 다음 역에서 내려.」

몸집이 큰 남자가 마사오의 뒤에서 팔을 꺾었다. 마사오는 입을 다물수 밖에 없었다.

OL의 여성 두명과 몸집이 큰 남자에게 둘러싸인 마사오는 고개를 숙인채 역무원으로 연행되었다.

그리고 역무원에서 파출소로 연락되어 데리고 가졌다.

파출소에 연행된 마사오는 혐의를 풀려고 필사적이다.

「사실입니다. 이 아이가 바이브레이터 같은 것으로 나를...」

끈질기게 주장하는 마사오에게 경찰관이 말했다.

「아무튼 그렇게 말씀하시니, 여자 아이를 신체검사 하겠습니다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으면 당신,

 죄가 가산됩니다.」

「네. 알았습니다. 조사해 주세요. 부탁합니다.」

뒤따라온 OL여성 두명과 남성은 거짓말이라고 반론했지만, 경관은 마사오의 차림새와 제대로 된

직장이 있는 것을 보고 조사해 주기로 했다. 잠시 후, 가까운 경찰서에서 여성의 경찰관이 왔다.

신체검사를 하기 위해 여자 아이를 달래며 안쪽의 별실로 사라졌다.

 (분명 나올꺼야.)

문이 열리고 두 명이 나왔다. 여성 경찰관의 적의로 가득 찬 시선을 느끼며 마사오는 절망에 빠

졌다.

 (설마, 거짓말이야.)

당황하는 마사오에게 중년의 경찰관이 말했다.

「당신, 정말 실망이야.」

 (거짓말이야!)

공황 상태인 마사오의 옆에는 여자 아이에게 사과하는 경찰관과 OL여성 2명, 큰 몸집의 남자가

경멸하는 눈초리로 마사오를 보고 있었다. 그 후 마사오는 경찰관에게 조서를 받고 경찰서로 연행

되었다.

풀려났을 때에는 점심이 지나고 있었다. 맑은 하늘의 햇볕이 사무직의 마사오에게는 괴로웠다.

망연해 하며 역까지 걷고 있을 때, 몸집이 큰 남자가 불렀다.

「이봐! 거기 서.」

돌아보자 방금 전의 남자와 OL여성 2명이 서 있다.

「회사에는 연락했어?」

「아니요.」

「뭐야? 쉬는 날이야?」

「아니, 지금이라도 출근할려고...」

「잠깐, 이것을 보지 않겠어?」

남자가 마사오에게 사진을 내밀었다. 전차안에서 마사오가 분출하고 있는 장면이 찍혀있다.

20매 정도 연속으로 찍혀있는 사진에는 마사오의 얼굴까지 확실하게 비추고 있었다.

사진을 든 손의 떨림이 멈추지 않는다.

「나는 프리 르포라이터인데, 치한 남자의 기사를 써 보고 싶어서 아침부터 통근 전철에 탔거든.

 솔직하게 말해서 당신의 일을 기사로 쓰고 싶어.」

「우리도 할 얘기가 있어요. 오늘 회사 쉰다고 연락했으니까 같이 갑시다.」

머리카락이 긴 OL여성에게 팔을 빼앗긴 마사오는 사진 때문에 거절하지 못하고 역 가까이의 호텔

에 끌려갔다.

남자가 문을 열어 먼저 들어가고 뒤를 이어 마사오가 들어가자, 뒤에서 발차기를 당해 방 중앙에

쓰러뜨려져 버렸다. 곧바로 긴머리의 OL여성이 마사오를 올라타 손바닥으로 때린다.

「개새끼! 변태 새끼! 구더기 같은 놈!」

「어이, 너무 흥분하지마.」 

남자는 OL여성을 달래며 마사오의 팔을 꺾어 양손에 수갑을 채웠다.

「무슨 짓입니까!」

마사오가 남자에게 항의하자 이번에는 양 다리에도 수갑이 채워졌다.

「흥, 드디어 구더기의 완성이네요. 여러분, 비닐 시트와 관장의 준비를 부탁해요.」

긴머리의 여성은 그렇게 말하며 양복을 벗어 검은 가죽제의 본테이지 모습이 되었다.

「당신들...」

「흥, 불쌍한 여자 아이 대신에 치한 남자의 버릇을 고쳐주려는 거니까 소란피지 말아요.」

「당신들, 한패였군?」

「흥, 구더기가 시끄럽네요. 안면 마스크를 채우세요.」

슈라고 불리는 몸집이 큰 남자가 가방에서 가죽제의 구속도구를 꺼내 마사오에게 장착시키기 시

작했다. 구속도구는 마사오의 얼굴 반을 가린채 입에는 뚜껑이 붙어 있었다. 구속도구의 일부가

입에 들어와 벌려린 상태가 되었다.

「아, 아, 아.」

「흥, 좋은 모습이네요. 슈, 여자 아이의 집에 연락하세요.」

「으, 아.」

마사오는 기력을 쥐어짜 날뛰기 시작했다.

「대충 설명해주죠. 당신 경찰서에 있는 동안, 여자 아이의 엄마하고 이야기 좀 했어요. 그랬더니

 엄마도 부디 당신에게 해줄 이야기가 있다고 하네요. 우훗.」

웃으며 말하던 본테이지 모습의 여자가 마사오의 배를 걷어찼다.

「허으.」

「언제까지 날뛰는꺼야. 시끄러운 구더기에게는 관장을 해 주어요.」

마사오는 슈에게 뒤에서 안겨 비닐시트로 싸인 침대위로 옮겨졌다.

 (내가 관장되어?)

SM잡지로 보았던 광경이 희미하게 떠올랐다.

위를 향해 눕혀진 마사오의 허리 위로 슈가 올라탔다. 큰 몸집의 슈가 신체를 고정시키자 마사오

는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미키, 하의를 전부 벗겨내고 고정시켜버려.」

「알았어요.」

미키라 불린 여성이 접근해 왔다. 슈의 밑에 깔린 마사오는 미키가 알몸인 것을 깨달았다. 벨트

가 풀려 바지가 내려져고 팬츠가 벗겨지는 동안 가능한 한 저항을 시도한다.

「에∼ 뭐야 이것. 작네. 꼬마아이의 것 같아.」

미키가 말하면서 마사오의 것을 튕겼다.

「아하하, 뭐야 이거.」

본테이지 모습의 여자도 마사오의 페니스를 잡고 똑같이 연주한다.

「너, 마누라가 불쌍하다.」

성인이 되고 처음으로 아내 이외의 인간에게 보여진 동요로 마사오는 울고 싶은 기분이었다.

슈가 마사오의 양손을 좌우로 잡아당겨 곧바로 양손의 수갑을 각각 좌우로 고정시켜 버렸다.

그리고 다리도 좌우의 수갑에 각각 연결되었다. 하반신이 모두에게 노출되어 버린 마사오는 저항

하려는 기력이 희미해져 갔다.

「어머나, 구더기의 똥구멍이 털투성이네. 미키, 화장실에서 세면도구를 가져와 깎아줘요.」

「호홋, 맡겨줘요.」

「으, 아.」

「당신을 위해서에요. 똥구멍으로 통털이 빨려들어가 끊어지면 얼마나 아프겠어요? 우후훗.」

본테이지 모습의 여자는 웃으면서 마사오의 머리 밑에 베개를 넣었다.

정면을 보면 슈라고 하는 남자가 침대 앞에 카메라를 세트하고 있다. 게다가 전라다.

거기에 미키가 뜨겁게 적신 타올로 마사오의 항문 주변을 깨끗하게 닦기 시작한다.

「움직이면 안돼요. 거시기가 면도로 끊어지면 큰일이잖아요? 슈, 준비 끝났으면 당신의 정액을

 구더기에게 먹여주세요. 내가 찍을께요.」

본테이지 모습의 여자가 말하면서 1대의 소형 카메라를 집어들었다.

「응.」

슈가 대답하고 마사오의 페니스를 물었다.

 (헉!?)

마사오는 남성은 물론 아내조차 하지 않았던 처음의 펠라치오를 낯선 남성에게 당하자 경악했다.

「이봐요. 움직이면 다쳐요.」

슈의 움직임은 익숙했다. 혀는 해면체를 자극하고 입가는 짜내는 것처럼 상하로 움직인다.

그 모습을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는 것에도 불구하고 마사오는 발기해 버렸다.

 (너무 능숙해.)

「헤에― 남자끼리 하고 있는 것도 왠지 에로 에로하네요.」

깎는 것을 끝낸 미키가 말했다.

빠는 것을 멈추고 일어선 슈의 페니스는 최대한으로 팽창하고 있었다. 슈는 일부러 마사오의 페

니스에 자신의 것을 접근시켰다.

「워― 차이가 너무 크네. 미꾸라지와 거대한 메기 정도일까.」

 (헉! 크다.)

슈의 페니스가 마사오의 얼굴로 접근해 왔다. 슈는 마사오의 구속도구의 뚜껑을 열고 아무말없이

삽입했다. 머리카락을 양손으로 잡아 입안에서 움직이기 시작한다.

 (아아...)

아래쪽에서는 미키가 마사오의 물건을 입으로 봉사하고 있다. 마사오는 목 깊게 들어와 움직이고

있는 슈의 크기에 숨이 막혔다. 눈 앞은 남자의 털투성이 배에 가려 깜깜했다.

「후아― 이 녀석의 입속 감촉, 지금까지 중에 최고다―.」

전에 보았던 인터넷의 SM화상이 머리속을 스쳐갔다. 흑인의 큰 것이 삽입되는 여성, 남성끼리 하

는 것도 있었다.

 (설마, 내가 이런 처지가 되다니. 아아우, 괴롭다.)

그 때, 항문에 차가운 감촉을 느껴졌다. 그것은 곧바로 배 전체로 퍼져왔다.

「흥, 무화과나무 관장을 3개 선물해 주었어요. 걱정말아요. 덤으로 마개도 있으니까.」

본테이지 모습의 여자는 항문마개를 마사오의 항문에 삽입한 다음 마개의 중앙에 있는 손잡이를

시계 방향으로 돌렸다. 그러자 항문의 안쪽 부분이 커져 마사오의 항문은 자물쇠로 잠겨져 버렸

다.

 (으윽,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슈의 움직임은 한층 더 빨라지고 있었다. 슈의 움직임에는 용서가 없었다. 마사오의 의식이 멀어

질 무렵, 슈가 소리쳤다.

「허윽― 싼다! 싸버려―!」

슈는 큰 소리를 내며 마사오의 입에서 페니스를 꺼냈다. 길고 번들번들하게 빛나는 샤프트를 마

사오의 눈앞에 내밀고 손으로 훑어내기 시작했다.

「가핫학.」

겨우 숨통이 트인 마사오는 크게 호흡했다. 질식해버리는 공포로부터 해방되어 눈동자에 초점이

돌아왔을 때, 슈가 폭발했다.

 (히이익!)

마사오의 입은 물론, 눈이나 머리카락까지 슈의 정액이 흩날렸다.

구속도구의 입으로 부터 타액과 슈의 정액이 합쳐져 늘어지기 시작했지만 슈는 뚜껑을 닫아 버렸

다.

「흥, 꽤 좋은 모습이 되었네요. 미키 그만하세요.」

미키는 마사오의 페니스를 빠는 것을 그만두었다.

「정말이지, 아이의 고추같네요.」

「이런건 차라리 잘라버리는게 났지않겠어? 응,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지?」

본테이지 모습의 여자가 미키에 의해 팽창되어버린 마사오의 페니스를 보며 말했다.

「우우‥!」

「흥, 아직도 반항이야? 구더기.」

이렇게 말하며 여자는 마사오의 복부에 올라탔다.

「‥‥!」

조금 전부터 굉장한 복통이 마사오를 덮치고 있었다. 거기에 여자가 배에 올라타자 마사오는 기

절할 것 같았다.

본테이지 모습의 여자는 마치 승마를 하는 것처럼 엉덩이로 마사오의 복부를 연타했다.

「‥!‥우우‥!」

비지땀을 흘리는 마사오의 동공이 최대한으로 확대되었다.

「어머나, 또 좋은 얼굴이 되었네.」

마사오의 항문은 마개로 완전하게 막혀 있지만 주변은 부풀어 올라, 마개를 제외하면 어떻게 될지

분명하게 알 수 있는 상태였다.

 (아윽, 괴롭다. 살려줘.)

「후훗, 괴롭나요? 하지만 구더기를 기절시키지는 않아요.」

본테이지 모습의 여자는 잡고 있던 마사오의 머리카락을 놓고 침대에서 내려왔다.

마사오는 방심 상태로 침대의 벽을 보고 있었다. 복부 공격이 끝나 점점 의식이 뚜렸해지자 직장

과 항문의 참기 어려운 괴로움이 분명해졌다. 고통은 좀 전보다 확실하게 더해 오고 있었다.

「우우우.」

「괴롭겠지만 손님이 올 때까지 참아야 해요. 뭐, 이제 슬슬 올 시간이니까. 전화 해봐요. 슈.」

남자가 휴대폰을 들어 전화번호를 누르자 곧바로 연결되었다. 들려오는 이야기로는 상대가 호텔

로비에서 헤매고 있다는 것이다. 슈는 모두 옷을 입도록 지시하고 방을 나갔다.

「흥, 구더기 씨. 이제 나비로 변신할 시간이야.」

이렇게 말하면서 여자들도 옷을 갈아입고 있다. 잠시 후, 슈에게 안내되어 들어온 여성은 고교생

의 아이가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젊고 아름다웠다.

「이놈이 따님에게 나쁜 짓을 한 치한입니다. 시끄럽게 굴어서 잠시 구속해 놓았습니다.」

얇은 회색의 슈트를 입은 여성은 마사오에게 다가가 손바닥으로 머리를 치기 시작했다.

「나쁜 자식! 잘도 내 딸에게 심한 일을...」

「부인, 일부러 알몸으로 구속해 놓았어요. 쉽게 풀어주면 따님에게 복수를 할지도 몰라요. 촬영

 으로 약점을 잡아놓을건데, 괜찮으시면 부인도 보고 가지 않겠어요?」

조금 전까지 본테이지 모습이었던 여자가 슈트 모습으로 돌아와 여성에게 설명하고 있다.

「아무래도 이놈, 상습범일 것입니다. 복수를 해 올지도 모르니까, 이렇게 된 이상 철저히 징벌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래요. 언제 또 이놈과 같은 전철을 탄다고 생각하면 오싹해요.」

「그렇겠네요.」

여성은 납득한 것 같았다.

그리고 1시간이 지났다. 방 안에는 이상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마사오는 4명이 보고 있는 앞에서 장내의 물건을 모두 분출했다. 그 후, 2번 더 관장되었다.

2번째는 모친에게 실행되었다. 그리고 OL여성에게 장착된 페니스 밴드로 항문을 범해졌다.

지금은 슈가 마사오의 항문을 범하고 있다.

「남자끼리 하다니 대단해요.」

모친은 눈앞의 광경에 눈을 떼지 못하고 중얼거렸다.

「그래요? 그것보다 사모님. 이번엔 사모님이 이 페니스 밴드를 사용해 보시죠?」

「에? 제가요?」

「저녀석이 따님에게 한짓을 부인이 복수해 주셔야죠.」

야요이는 결혼을 일찍해서 어느덧 딸도 고교생이 되었지만 최근에는 부부 사이의 은밀한 일도

없었기에 점점 이 광경에 빠져들고 있었다. 결정적으로, 딸에게 나쁜짓을 한 남자에게 복수한다

는 말에 야요이는 마음이 움직였다.

두 명의 OL여자처럼 속옷 모습이 되어 페니스 밴드를 창작하기 시작한다.

「굉장해요. 나에게 자지가 생겼네요.」

야요이는 기쁜듯이 말했다.

「우선은 남자끼리 하고 있는 모습을 근처에서 구경해요.」

치한 남자는 구속도구 때문에 큰소리 내지 못하고 있지만 방금전부터 신음소리가 굉장했다.

그 원인은 잘 알고 있다. 슈라고 자칭하는 남자의 물건을 보았을 때에는 야요이도 깜짝 놀랐다.

그 길이와 굵기는 태어나서 처음보는 것이다. 그런 대단한 물건이 지금 남자의 항문을 출입하고

있다. 남자의 이마는 머리카락까지 땀투성이가 되어 일그러져 있다.

야요이는 시선을 아래쪽으로 옮기고 중얼거렸다.

「작네.」

「그렇죠? 부인. 이녀석의 물건 굉장히 작아요. 이녀석의 부인은 어떤 사람일지 무척 궁금하네요.

 남편 물건이 너무 작으니 만족스럽지 않겠죠? 지금쯤 남자를 끌어들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가, 아, 악.」

「어머머, 저것 좀 봐요.」

슈의 물건이 마사오의 항문에 전부 들어가 있다.

「이제 꽤 익숙해진 것 같아. 이 녀석의 안쪽, 최곤데? 장의 벽이 꿈틀거리면서 조이고 있어.」

「아, 악.」

「괴로운가봐요? 흥, 그런데 거시기를 세우고 있네?」

「어머나, 이 남자, 사실은 느끼고 있는 것 아냐?」

「남자끼리인데 느끼고 있어? 변태네요.」

「저 얼굴 좀 봐요. 무척 음란하지 않아요?」

슈가 마사오의 페니스를 잡아당겨 훑어내기 시작했다. 그러자 마사오의 페니스에서 대량의 정액

이 튀어 나오기 시작했다.

「우와― 이것 좀 봐. 이녀석 항문으로 느끼고 있어. 안쪽에서 단단하게 조여 오는데? 후와―,

 기분 좋다∼. 쌀 것 같아―.」

슈가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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