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카메이가 카나코의 방에 들어갔을 때에는 하라시마와 카나코, 후미야와 요코의 난교가 시작되던
중이었다.
「뭐에요. 카메이 상, 아까부터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요코의 밑에 깔려 SEX하던 후미야가 투덜거렸다.
「카메이 상, 좀 전에 PC모니터를 보고 지명했는데, 이 부인도 괜찮군요.」
하라시마가 카나코의 항문을 범하면서 말하자 요코가 핀잔을 준다.
「흥, 음란하긴...」
「아아, 다들 많이 기다렸군. 미사키 짱, 지금 침대에 묶여서 범해주길 기다리고 있다구. 헤헤,
남편이 불쌍하군. 남편은 요코가 가져도 좋아.」
그 말을 들은 요코의 눈이 가늘어졌다.
(미사키의 눈 앞에서 그 멋진 남편을 안으면 어떤 얼굴을 할까? 우훗.)
카메이는 바지에서 일물을 꺼내 카나코의 질에 삽입했다.
카나코는 앞뒤로 끼워져 아름다운 육체를 남자들에게 맡긴 채, 가끔 음탕한 시선을 카메이에게
보냈다.
「어때, 카나코? 방금 전까지 미사키에게 사용했던 물건이라서 맛있을거야.」
「네, 맛있어요. 미사키 상, 이전에 신랑하고 같이 인사하러 왔었는데, 청초하면서도 상당히 음
란해 보였어요. 인기 많겠죠.」
「헤헤, 대단한 인기야. 벌써 200명 넘게 예약되어 있다구.」
「아아, 미사키 상, 큰일이군요.」
앞뒤로 범해지면서 카나코는 생각했다. 지금까지 자신이 당했던 일 보다 더 심한 일을 미사키는
당하게 될 것이다.
(견딜 수 있을까, 미사키 상.)
하라시마의 허리 움직임이 격렬해지자 카나코도 거기에 맞춰 중심부의 조임을 조절했다.
(여러명의 남자에게 가르침 받은 것... 아니, 기억 당한 것...)
「아아, 가요. 함께 부탁해요. 아아앙∼.」
카나코가 신음하자 하라시마는 카나코의 안에서 폭발했다.
카나코는 계속 카메이에게 봉사하면서 하라시마의 성기를 입으로 깨끗하게 청소했다.
「카나코의 조임도 상당히 능숙해졌군.」
그렇게 말하며 카메이는 곁에 있는 PC의 모니터를 보았다. 4분할 된 화면에는 미사키의
모습을 비추고 있었다.
(아아, 카메이 상. 어디 있어요? 아아, 나 또 가버려, 아아앙―.)
미사키는 귀와 눈이 가려진채 홀로 남겨진 공포에 떨면서도 하복부에서 오는 뜨거운 느낌에 몇번
이나 절정을 맞이하고 있었다. 이번이 벌써 3번째다.
미사키는 이전에 카메이의 집에서 능욕되었던 일이나 노숙자 같은 남자에게 범해졌던 일이 떠올
렸다. 알 수 없는 수많은 남자들이 미사키를 둘러싼 채 차례대로 미사키를 범하고 있다.
(아아, 왜, 나는 왜 이런 일을 생각해 내는거야.)
그 때, 미사키의 눈과 귀를 가린 것이 치워졌다.
(아? 눈부셔. 히익!)
주변에서 카메이, 후미야, 하라시마, 요코, 카나코가 둘러싼채 얼굴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
게다가 모두 알몸이다.
(뭐야? 이 사람들... 에엑? 후미야군, 카나코 상까지? 어째서...)
「부인, 몇 번이나 가버린거야? 우훗, 기쁜듯이 허리를 움직이던데?」
요코가 미사키를 들여다보며 웃었다.
「헤에― 묶여있는 부인의 모습, 최고네요.」
후미야도 웃었다.
(아아... 보지 말아요, 보지마.)
「아-아, 바이브레이터가 이렇게나 씰룩거리네, 역시 미사키 상은 음란해.」
「...우우.」
(어째서, 이 사람들. 카메이 상만이라고 그렇게 부탁했는데, 어째서야.)
미사키는 신음하면서 울었다. 힘껏 신체를 흔들면서 카메이에게 항의하는 시선을 보냈다.
「어머머, 보지에 바이브레이터를 쳐 넣고 울고 있네. 그건 그렇고 이 끈은 뭘까요?」
요코가 유두와 클리토리스의 끈을 잡아당기자 격렬한 격통이 덮쳐왔다.
「아...! 우우..」
「흥, 그런 모습으로 우리 남편을 유혹한거야?」
한층 더 강한 힘으로 끈이 잡아당기자 미사키의 유두와 클리토리스는 최대한으로 늘어났다.
「어이, 귀중한 상품이다. 적당히 해.」
카메이의 말에 요코는 마지못해 손을 떼었다.
「아아―, 부인의 클리토리스, 이렇게나 부풀어 올랐네.」
후미야가 말하자 하라시마도 들여다 본다.
「우선, 후미야 군. 부인을 즐겁게 해 드려라.」
「히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후미야는 침대에 올라가 앉아 미사키의 얼굴을 들여다 보았다.
「미사키 상, 이 모습 정말 아름다워요.」
(아아, 후미야군, 어째서...)
근처의 초등학교에 다닐 무렵부터 알고 있던 후미야다. 그 후미야가 어째서 여기에...
「히히, 입이 활짝 열려 있네요. 우선 이쪽로 부탁할께요.」
후미야는 미사키의 머리 밑으로 베개가 넣고 자신의 물건을 꺼내 접근시켰다.
미사키는 그것의 크기에 놀랐다. 20cm는 가볍게 넘을 것 같은 길이에 굵기도 대단했다. 거기에
앞의 우산 부분은 크게 열려 있었다.
(에엑? 이것이 후미야군의 것? 대단해, 너무 굉장해.)
미사키의 입에 붙여진 구속도구 안으로 젊은 페니스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아아―. 단단해요―.)
「히히, 미사키 상의 입보지네.」
후미야는 가볍게 허리를 출납시키기 시작했다.
「미끈미끈한 감촉도 최고야.」
「우...구...」
요코는 미사키의 바이브레이터를 조작하기 시작했다.
「어머나, 침대 시트까지 흠뻑 적셔버렸네. 곧바로 후미야군의 것이 들어갈 수 있겠는걸?」
깊숙히 바이브레이터가 삽입될 때마다 미사키의 몸이 퍼덕였다.
요코는 마음대로 바이브레이터를 조작하다가 한순간, 힘껏 그것을 뽑아내었다.
「어머머, 이렇게 질척질척 적셔놓고도 부족한가봐? 구멍이 벌려진채 오물거리네.」
(우우, 심해. 요코 상, 너무하네요.)
그 때, 후미야가 입에서 페니스를 뽑아냈다.
「후와아―. 여기도 질척질척이네. 그럼, 3일만에 미사키 상, 또 부탁합니다.」
(에? 3일만? 거짓말..,)
이전에 카메이의 집에서 있었던 일이 떠올랐다.
(혹시, 카메이의 집에 있던 두 사람은 하라시마와 후미야군?)
그렇게 생각하자 분하지만 약간 기분이 편해졌다. 눈물이 또 나왔다.
하라시마는 미사키가 카메이 다음으로 혐오하는 남자였다. 복덕방 주인이라 부동산의 갱신이나
그 밖의 일로 만날 때마다 은근슬쩍 신체를 쓰다듬거나 추잡하게 바라봤다.
(그런데, 카나코 상은 어째서 여기에?)
시선을 돌려 옆을 보니 카나코가 하라시마의 그로테스크한 물건을 입에 물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미사키의 시선이 카나코의 눈과 맞닿자, "우훗"하고 카나코가 웃는것 처럼 보였다.
미사키는 몸이 점점 흥분되는 것을 필사적으로 참았다.
(싫어. 분명 약 때문이야. 지금부터 사람들 앞에서 후미야군에게 범해질텐데, 절대 느껴선 안돼.)
미사키는 자신없었지만, 그렇게 다짐하는게 최대한의 저항이라고 생각했다.
「들어갑니다. 미사키 상.」
후미야의 목소리가 들렸다.
후미야의 물건이 미사키의 젖어버린 육렬을 벌리며 서서히 침입해 왔다.
「아‥‥.」
후미야는 서두르지 않았다. 앞부분만 넣은 채, 미사키의 표정을 보며 가죽끈 사이로 튀어나온 젖
가슴을 희롱하기 시작했다.
「조금 더 들어갑니다―.」
「아아‥‥.」
방금 전까지 장난감으로 3회나 절정을 맞이한 미사키는 후미야가 한번에 깊게 삽입해 오지 않자
당황했다.
(아아, 후미야군. 어째서...)
「미사키 상의 묶여있는 모습, 너무 멋져요.」
「그나저나 정말 깨끗한 피부네요. 젖꼭지도 귀엽고, 크리짱도 이렇게나 크게 부풀었네요.」
(아아, 그만둬요, 후미야군. 이런 것을 당신의 어머니가 알면 슬퍼해요.)
「슬슬 본격적으로 해볼까요.」
젊은 후미야는 그렇게 말하고는 난폭하게 미사키를 범하기 시작했다.
「후욱, 굉장한 조임이네요. 이 느낌 좋아요. 미사키 상, 좋은 보지를 가지고 있네요.」
「아아, 아, 아...아, 아..」
「굉장한 움직임이네요, 후미야군. 역시 젊다는건 좋군요. 앞으로 3번은 거뜬 없겠지요?」
「요코 상, 하라시마 상이라면 좀 더 할 수 있을걸요? 평소 동경하던 여자래요.」
(아아, 굉장해. 그렇지만 느끼면 안돼. 아흑, 안돼. 참아야해.)
미사키는 점점 인내의 한계에 가까워졌다.
(아아, 너무 비열해. 카메이 상.)
미사키는 근처를 바라보았다. 오른쪽에는 카나코가 하라시마의 물건을 물고 있고, 왼쪽에는 카메
이와 요코가 자신의 삽입되는 모습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
(이런 사람들에게 굴복해선 안돼.)
하지만 마음과는 반대로 미사키의 몸은 정직하게 반응해 버렸다.
「후욱! 후욱! 이건 어때요?」
후미야가 허리를 변칙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아, 이제 그만, 부탁이야, 이 사람들 앞에서 가버리고 싶지 않아. 아아, 이제... 한계야.)
방금 전의 바이브레이터와는 비교할 수 없는 감각이 전신을 강타했다. 미사키의 자궁이 경련하며
후미야의 페니스를 단단히 조였다. 일순간 전신이 굳었다.
「우와―. 굉장하다. 보지 전체로 단단히 조여와요.」
「어머나, 정말이지, 굉장히 음란한 여자네요. 모두의 앞에서 잘도 가버리는군요.」
(아아, 가버렸어. 모두가 보고 있는 앞에서...)
「후와아― 굉장해, 저도 이제 한계네요. 쌉니다―.」
「안쪽은 안돼요. 후미야군, 입으로 하세요. 입에 발사하고 뚜껑을 닫아요.」
요코가 미사키의 얼굴을 양손으로 고정하자 후미야는 페니스를 입에 넣고 훓어냈다.
「나옵니다―, 헤에∼ 미사키 상, 좋은 얼굴이에요. 자꾸자꾸 나옵니다―.」
후미야의 물건에서 대량의 정액이 부어지자 요코는 뚜껑을 닫았다.
(구속도구 때문에 삼킬 수 없어. 아아, 이상한 감촉.)
「부인은 운이 좋아. 이런 젊은 녀석하고 할 수 있잖아? 이번에는 내 취향대로 해야겠어.」
카메이는 가방에서 커다란 주사기 같은 것을 꺼냈다.
「부인, 이게 뭔지 알아? 관장기라고 해.」
(관장! 거짓말, 거짓말이지요?)
미사키는 필사적으로 항의하는 시선을 보냈다.
「어이! 요코, 후미야. 준비해라.」
카메이가 말하자 두 명은 어디에선가 비닐 시트와 물통을 가져왔다.
후미야는 비닐 시트를 크게 넓혀 미사키의 허리 밑에 깔았다. 그 옆에는 요코가 가방에서 액체를
꺼내 물통에 넣고 있었다.
미사키는 그 광경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부인, 처음이니까 우선 500㎖부터 시작해볼까.」
(아아, 싫어. 안돼요, 그만둬요. 거짓말, 거짓말이야.)
카메이는 유리 관장기에 특성의 클리세린 용액을 주입해 미사키의 눈 앞에 내밀었다.
(너무 커. 그런 것, 그만둬요. 부탁이에요.)
미사키는 눈에 간절함을 담아 애원했지만 카메이는 그 반대로 생각하는 듯이 말했다.
「아참, 부인 구경꾼이 너무 적다고 생각하지 않아?」
(에? 무슨 말? 구경꾼?)
카메이는 휴대전화를 걸었다.
「접니다. 카메이입니다. 네, 준비 끝났습니다. 이제 오시면 됩니다.」
(그런, 카메이 상. 잠깐.)
모두들 기대하는 눈초리로 미사키를 둘러싼 채 웃고 있었다.
단지 한사람, 카나코만 조금 전처럼 하라시마의 물건을 입으로 봉사하면서 가끔 이쪽을 보고 있
었다.
「요코, 좀 더 관장하기 쉬운 자세로 바꾸는 것이 좋지 않겠어?」
카메이가 말하자 요코와 후미야는 미사키의 양 발목의 벨트를 당겨 손목의 벨트에 연결시켜 버렸
다.
(싫어, 이런 모습.)
미사키의 항문과 보지는 천장을 향해 크게 벌어진 상태가 되어 버렸다.
「히야― 굉장한 모습이네요.」
들여다보던 후미야가 어디선가 카메라를 가져와 찰영하기 시작했다.
(히익! 후미야군. 그만둬요. 싫어!)
미사키는 필사적으로 호소하는 시선을 보냈다.
「히― 좋은 얼굴입니다. 미사키 상.」
「흥, 생각하는거와 몸은 달라요. 곧 깨닫게 해주겠어요.」
요코가 비웃으면서 방금 전의 바이브레이터를 또 삽입해 왔다.
(그만두세요. 요코 상, 아아.)
그 때, 현관에서 발걸음 소리가 들렸다. 발걸음 소리는 곧장 침실로 향했다.
(아아, 뭐야. 히익!)
마스크를 쓴 남자들 5명이 들어왔다. 마스크 이외는 알몸이다.
「헤에―, 깨끗한 피부다.」
「우와―, 보지 좀 봐. 흠뻑 적시고 있어.」
「헤헤, 상상했던 대로 멋진 몸이다.」
「좋은 모습이야.」
「빨리 합시다!」
차례대로 줄지어 들어온 5명의 남자들은 미사키의 모습을 보며 각자 한마디씩 말했다.
「지금부터 관장 쇼를 시작할거니까 다들 앉아서 구경해 주세요.」
카메이가 말하자 모두 미사키의 앞에 앉아 감상하기 시작했다.
「오오, 드디어 관장인가? 역시 카메이 상이다.」
미사키는 눈에서 눈물이 나왔다.
(아아아아, 뭐야. 이 사람들? 어째서 이런 일이...)
미사키의 중심에 박혀있는 바이브레이터를 움직이면서 요코가 웃었다.
「우후훗, 미사키 상. 운이 좋네요. 이만큼의 관객 앞에서 첫관장이라니, 노예로서는 최고의 첫
데뷔네요.」
(아아, 그만둬요. 그만둬―.)
힘껏 바둥거려 보았지만 고정된 몸은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여러분, 지금부터 관장을 시작할거니까 미사키가 바둥거리지 않도록 붙잡아주세요.」
카메이가 말하자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5명의 남자들이 미사키의 몸에 달려들었다.
「헤헤, 좋은 유방이다.」
「만지는 감촉도 최고다.」
남자들이 미사키를 고정하는 것은 한 손이면 충분했다. 남은 5개의 손은 각자 미사키의 몸을 만
지작거리고 있었다.
(싫어! 만지지마. 아아, 믿을 수 없어.)
「슬슬 시작하겠습니다. 하라시마 상, 이 바셀린으로 미사키의 항문을 풀어주시겠습니까?」
「하하, 물론입니다.」
하라시마가 달려들었다.
(히익! 싫어!)
「부드럽게 발라줄께. 부인.」
항문에 차가운 것의 감촉이 느껴졌다.
(싫어, 그만둬요!)
「에―, 어디까지 들어갈려나.」
하라시마가 집게 손가락을 미사키의 항문에 삽입하기 시작했다.
(아...으윽...)
「후―, 비좁군. 이곳도 확실히 명기겠지?」
하라시마는 손가락을 서서히 출납시키면서 그 감촉을 즐겼다.
(아윽, 그만둬. 그런 곳, 그만둬요.)
미사키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마스크 모습의 남자들, 후미야, 카나코, 요코, 그리고 카메이의 얼
굴을 보았다.
(아아, 이 사람들, 웃고 있어. 이런 나를 보며 기뻐하는거야?)
하라시마가 바이브레이터도 같이 출납하기 시작했다.
「항문 벽으로 바이브레이터가 느껴지는데? 부인.」
(움직이지 마. 우우, 너무해.)
남자들의 손에 계속 전신을 만지작거려지자, 미사키는 하복부의 중심부가 또 서서히 달구어지기
시작했다. 여성의 약점을 꿰뚫고 있는 익숙한 손놀림이었다.
(아아, 싫어. 이런 것 믿을 수 없어. 아아, 엉덩이 안쪽이 뜨거워.)
「헤에― 부인, 느끼는거야? 정말이지 어쩔 수 없는 음란녀네.」
(아아, 아앙― 나도 믿을 수 없어. 하지만, 좋아, 좋은 걸 어떻해.)
「정말이지, 미사키 짱이 이렇게나 음란할 줄 누가 알았겠어요. 전에 살던 맨션의 사람들이 알면
어떻게 생각할지.」
(아아, 요코 상. 말하면 안돼요. 다른 사람에게 알리지 말아요. 부탁이에요.)
간절한 시선으로 요코에게 호소한다.
「싫은 척하기는, 솔직하게 되세요. 보지와 항문으로 느껴버리는거야.」
미사키는 필사적으로 참고 있었지만, 요코의 말을 듣자 마음가는 대로 몸을 맡겨버렸다.
(아앙, 좋아. 가버려. 이 사람들 앞에서 가버려. 아아아―)
미사키의 허벅지가 부들부들 떨다가 한순간 경직되었다.
「아아∼ 이 여자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가버리다니. 너무 음란하네. 우후훗.」
요코의 웃음소리를 들려왔다.
「히야― 굉장하네. 양쪽 모두의 구멍으로 간단하게 가버렸잖아?」
「천성이 음란하니까 그렇지. 평소에는 새침한척 하지만 지금 모습이 이 여자의 진짜 모습이야.」
「미사키 짱도 준비된 것 같으니,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카메이가 관장기를 들고 미사키에게 다가왔다.
(아아, 그만둬요! 관장은 싫어요.)
관장의 공포에 떨고 있는 미사키의 모습을 보며 5명의 남자는 웃고 있었다.
「단념하라구, 부인.」
「그래, 우리들 같은 남자들은 싫어하는 모습을 보면 더 흥분되거든.」
「미사키 짱의 이 얼굴을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아? 헤헤.」
카메이가 웃자 모두들 일제히 웃기 시작했다.
(악마야! 당신들 인간이 아니야!)
관장기의 끝이 미사키의 항문에 삽입되었다.
「부인, 너무 바둥거리지마. 유리 관장기이니까 귀여운 항문이 다친다구.」
(히익!)
카메이의 말에 미사키는 얌전하게 되었다.
「부인, 천천히 넣어줄께. 글리세린의 감촉을 즐기라구.」
(아아, 멈춰요. 부탁이에요. 그만둬요― 히익, 차가워.)
「히야― 미사키 상, 그 얼굴 최고야.」
후미야가 정면에서 얼굴을 찰영하고 있다.
(아아, 차가운 것이 배 안으로 들어와. 아아, 이상한 감촉.)
「미사키 짱, 이제 반 남았어. 분발해요.」
요코가 말했다.
「지금부터가 고비다.」
(아...윽... 배가 아파, 더 이상... 안돼.)
「정말이지, 좋은 표정이야.」
(아아... 더 이상은 무리에요. 그만...!)
「아직 좀 더다.」
(아윽, 제발, 배가 터질것 같아!)
「좋아―. 거의 다 들어갔어. 어이, 요코. 항문 마개를 줘.」
카메이는 조심스럽게 관장기를 뽑아내고 재빨리 미사키의 항문에 마개를 해 버렸다.
「잘 참았다. 처음치고는 잘했어.」
카메이는 미사키를 보았다. 미사키는 땀과 눈물로 범벅이 되어 카메이를 보고 있었다. 깨끗한 피
부는 핑크색으로 물들어 땀에 젖어 빛나고 있다.
「배변을 시키기 전에 일단, 한분 즐기시죠.」
순서는 미리 정해져 있었다. 미사키의 오른편에서 가슴을 주무르고 있던 은테안경의 남자가 일어
났다.
「하하, 매번 같은 순서군요.」
「이전에 봤을 때부터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아, 배가 아파, 에? 나와 만났던 사람인것 같아. 누구야? 아아, 괴로워.)
미사키의 젖은 육렬에 성기가 꼽혀졌다.
(아윽! 넣으면 안돼. 그만둬요. 아아아―.)
남자는 난폭하게 미사키를 범하기 시작했다.
「관장을 해서 그런지, 조임이 대단한데?」
(아우욱, 괴로워. 배 속이 부글거려, 관장되어 성교하다니, 믿을 수 없어.)
이전에 카메이의 집에서는 눈가리개를 했었지만, 이번에는 눈에 보인다. 자신의 집에서,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 보는 사람들을 보면서 능욕당하는 것이다.
(아아아, 제발 그만! 제발 그만두세요.)
「우와―, 항문의 마개가 움찔움찔 튀어나올 것 같네.」
후미야가 찰칵찰칵 셔터음을 울리며 미친듯이 사진을 찍고 있다.
남자는 미사키를 들여다 보면서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며 미사키의 안을 만끽하고 있다.
「부인, 좋은 보지를 가지고 있네. 형태도 좋고 색깔도 핑크색이야. 게다가 조임은 최고다.」
(아윽, 괴로워. 그런 것, 말하지 말아요. 부끄러워...)
미사키는 고개를 저으면서 고통으로 괴로워 했다.
우측에 있는 남자는 카메이에 지지 않을 정도로 돼지남자다. 남자가 클리토리스의 끈을 잡아당겼
다.
「부인, 다음에는 내 차례니까 힘내. 나 몸무게가 좀 나가니까 후배위로 해줄께. 헤헤.」
(아아, 역시 이 남자들 전원에게 범해지는거야. 아아아, 이제 한계야. 제발 그만둬―.)
「정말 좋은 유방이야. 유두의 크기도 적당하고 형태나 색도 최고군. 못 참겠군. 이봐요, 빨리 좀
끝내요.」
좌측의 남자가 미사키의 젖꼭지를 비비면서 재촉했다.
「서두르지 않아도 오늘 실컷 즐길 수 있을테니 천천히 기다리시죠.」
카메이가 다독인다.
「이 부인, 느끼고 있군, 좀 전부터 애액이 내 자지를 휘감기 시작했어.」
미사키 안에 삽입하고 있던 남자가 허리를 움직이면서 설명했다.
「헤에―. 정말이야? 첫관장으로 흥분했나보지?」
「그러니까 말했었잖아요. 미사키 짱은 이런 음란한 여자에요.」
요코도 기가막힌 것처럼 말했다.
「아―아―, 미사키 상, 나 굉장히 동경하고 있었는데.」
후미야가 한숨을 쉬었다.
(아아, 조금 전부터 이상해. 괴로운데, 이 느낌, 아아아... 좋아지고 있어.)
「이 녀석, 이제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고 있네?」
(아―, 괴로운데, 참고 있으면 몇번이나 아래가 저려와.)
「후우, 후우, 좋아! 싼다! 부인.」
(아아, 싸 주세요! 내 안에 맘껏 싸주세요! 아아아∼)
정액이 자궁 벽을 치는 것을 느끼면서 미사키는 절정에 이르렀다.
미사키의 안에서 또 한가지의 무엇인가가 무너지고 있었다.
「장렬한 정사였어. 미사키 짱 괜찮을까나.」
「흥, 그것보다 지금부터 배변쇼에요. 후훗.」
「인원이 많은데 비좁지 않아? 이 방보다 저쪽 방이 더 좋겠는걸. 어이! 요코, 거기 문 좀 열어봐.
물통도 그 방으로 가져가고.」
카메이에게 지시받은 요코는 남쪽의 큰 방에 비닐 시트를 깔고 한가운데 물통을 놓았다.
「후미야군, 촬영 부탁해요.」
요코가 말하자 후미야가 "후후" 웃는다.
남자들은 미사키의 몸을 양쪽에서 안아 옮기기 시작했다. 아기에게 오줌 누게 만드는 자세로 물
통의 위치까지 온다.
미사키는 고개를 흔들며 울기 시작했지만 울음소리는 입의 구속도구에서 맴돌뿐이다.
카메이는 미사키의 애원하는 눈을 보며 웃었다.
「부인, 단념하라구.」
「우훗. 미사키 짱, 물통은 크니까 마음대로 화려하게 싸도록 해요.」
카메이가 울고 있는 미사키의 얼굴을 들여다 보며 항문의 마개에 손을 대었다.
「흠... 엉덩이를 좀더 아래로 내려야겠지? 그래, 좋아! 자―, 이제 배변쇼를 시작합니다―.」
카메이가 항문의 마개를 뽑아낸다.
―촤아아아아
항문 안에서 쏟아져 나온 것이 물통을 두드리는 소리가 방안에 울렸다.
(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
「후와―, 대단한 걸.」
「굉장한 기세다!」
「흥, 돼지처럼 싸는군요.」
(아아아, 보지 마, 보면 안돼―!)
미사키의 정면에서 후미야가 비디오로 촬영하고 있다.
(아아, 이런 모습까지 찍혀버리다니...)
「이제 알맹이가 나오네요.」
항문의 주름이 좀더 벌어지면서 덩어리가 얼굴을 내밀어 후둑 물통에 떨어졌다.
(아아, 멈춰야 하는데... 아아아, 멈출 수가 없어. 안돼. 보지 마―.)
「후와아― 미사키 상의 똥싸는 모습! 대단한 작품이 되겠는데요?」
미사키는 이제 반발하는 힘이 나지 않았다.
「난폭한 말을 다루는대는 역시 관장이 최고네요.」
요코는 늘어진 미사키의 머리카락을 잡아 정면을 보게하며 말했다.
「당신, 지금부터 여러 명을 상대해야 하니까...」
그 때,
―샤아아아
미사키가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
「어머머, 이런 암돼지 같으니. 오줌쇼까지 서비스 하는거야, 노예 미사키?」
요코의 웃음소리가 미사키의 머리속을 울렸다.
「이제, 정리 좀 합시다. 후미야군, 물통을 부탁해.」
카메이가 말하자 후미야는 물통을 들여다 보며 놀란다.
「우와―, 굉장한 양이네요. 이것도 찍어야지.」
―찰칵
(아아...)
「요코, 카나코. 미사키를 씻기고 화장시켜서 침실로 데려와. 창녀처럼 화장시키라고.」
「후훗, 맡겨주세요.」
미사키는 요코와 카나코를 따라 욕조에 가게 되었다.
「깨끗하게 씻어요. 미사키 짱. 남자들이 기다리니까.」
요코가 말하면서 입의 구속도구를 제외하자 대량의 정액가 흘러내렸다.
「어머머, 아깝잖아. 삼켜.」
「아아, 죄송합니다.」
요코가 명령조로 미사키에게 말하자 미사키는 입에 남은 정액을 삼켰다.
「흐응, 온순하게 되었네. 바닥에 늘어진 것도 핥아먹어요.」
요코의 명령에 따라 미사키는 바닥에 떨어진 정액을 개처럼 깨끗하게 핥아먹기 시작했다.
「흥, 개 같은 년이네. 노예 미사키, 엉덩이를 흔들면서 핥아먹어.」
미사키는 명령대로 따랐다.
「아아, 요코 상. 이 정도면 됐어요?」
「뭐, 그 정도면 됐네요.」
「이제 깨끗하게 샤워해요. 모두들 기다리고 있으니까 빨리 하는거야. 보지를 중점적으로 씻고
샤워가 끝나면 화장대가 있는 방으로 와요.」
「네, 알겠습니다.」
미사키는 몸을 깨끗하게 씻고 요코들이 있는 방에 들어갔다.
「누가 마음대로 목욕타올을 감으라고 했어. 치워요. 그리고 빨리 거울 앞에 앉아요.」
미사키는 요코에게 야단맞으면서 알몸이 되어 거울 앞에 앉았다. 그런 미사키를 요코와 카나코는
진하게 화장시키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