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14편 -
창밖이 무척이나 밝았다.
-누나 일어났어?
-끄응...아이고 머리야...내 옷 어딧냐아....
침대가 흔들려 눈을 뜨니 누나가 잠옷바지 앞섶을 움켜쥐고
화장실로 가고 있었다. 아직도 술냄새 나는 누나 방에서 나와
누나가 화장실에서 나오길 기다렸다. 잠시후 화장실에서
샤아아악하는 물줄기 소리가 들렸다. 누나는 오랫동안 참았던
까닭인지 유달리 오줌발 소리가 크고 오래 들렸다.
그리고 물소리가 멈추자 갑자기
-꺄악!!!!!!!!!!!!!
화장실에서 누나 비명소리가 났다. 깜짝놀라 달려가 화장실
문을 여니 누나가 사타구니를 잡고 울상이 되어 앉아 있었다.
-현태야 나 어떻하면 좋아 흑흑
-아니 누나 왜그래 응?
-현태야 앙....
누나는 이제 눈물까지 그렁그렁해서 나를 처다봤다.
-아니 왜 그러는데 그래???
-이게 다 빠졌나봐 흑흑
누나는 한참이나 훌쩍 거리더니 어제 털을 밀어버려 민둥산이
된 누나 보지를 손으로 가르켰다.
-아하하하하!!!!!!
나는 누나가 그렇게 훌쩍거리고 있는데 거의 뒤집어져가면서
웃었다. 누나는 내 웃는 모습을 보더니 화가 났는지 바지를
여미고 나에게 달려와 내 등을 마구 때렸다.
-네가 그랬지!!! 네가 그랬지!!!!
-아냐 아냐!!! 어제 누나가 술취해서 자기가 직접 깎아놓곤
왜그래애애!!!!
누나는 그제서야 손을 멈추고는 소파로 가서 털썩 소리나게
주저 앉았다.
-앙....이거 어떻해....
-뭘 그런걸 가지고 그래 어디 한번 봐.
나는 누나 옆에 바짝 앉아 누나 바지 속으로 손을 넣었다. 누나가
배를 들어 손 집어 넣는 것을 편하게 도왔다. 손가락에 누나 팬티가
걸리고 고무밴드를 살짝 들어 밑으로 파고 들자 누나의 비너스 둔덕이
만져졌다. 따뜻한 느낌은 지난번과 같았지만 역시 털이 없으니
미끈한것에 보짓살의 갈라진 부분이 아주 확실하게 다른 느낌이 났다.
-뭘 좋기만 한데. 그냥 이렇게 살아 누나.
-뭐얏! 남은 걱정이 태산같은데 넌 괜찮다곳!!
-뭘 매끈한게 좋기만 한데.
-그럼 너도 깎아봐.
-뭐 그게 큰일이라고
누나는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자기 방에서 어제 본 그 면도기를
들고 나왔다.
-일루왓 너두 깎아
-아니 난 말이 그렇다 이거지 누나 참아!!!!!
누나는 내 허리를 양팔로 잡더니 거꾸로 타고올라 앉아 내 잠옷바지
단추를 풀렀다.
-야 너 내가 오랄해줄때 털이 얼마나 걸리는 줄 알아? 그러니 너도
깎아.
-하하하하 아이 누나 그만 그만!!!
누나의 가느다란 손가락이 팬티를 들추고 곧 면도기가 닿는 느낌이
났다.
-어허 움직이지마 너 면도칼에 여기 짤리는 수가 있어
너무나 진지한 누나의 목소리에 나는 가만히 숨을 죽이고 있었다.
누나는 자지를 이리저리 돌려가면서 면도기를 갖다 댔다.
가끔 따끔따끔한 느낌이 나고 사각사각하며 털 잘리는 소리가 났다.
잠시후 누나는 가만히 있으라면서 화장실에서 물묻은 휴지를 가져왔다.
누나는 잘린 내 자지털을 모으더니 내게 보여줬다. 어느사이에 그렇게
길었는지 다 자른 것이 꼭 이발 한 만큼 나왔다.
-됐어 이제 일어나
일어나 자지를 내려다 보니 꼭 어린 애기것 처럼 맨살만 남아 있었다.
다만 다른것이라면 좀 색깔이 주변 살에 비해 짙다는 것과 약간
크기가 크다는 것 정도랄까? 털없는 자지를 보니 그것도 느낌이
아주 색달랐다.
-앵 이거 애기 꼬추같이 됐네
누나는 자지를 손가락으로 꼬집어 흔들며 내게 말했다.
-누나 그럼 기념으로 오랄 한번해줘.
-그럴까 그럼? 근데 점심 먹고 해줄께
-그래 그럼 헤헤헤
누나는 먼저 내게 가볍게 쪽 소리를 내며 키스해 주었다.
-너 오늘 뭐 먹을래?
-누나.
-나? 어멋 이런 짐승!!! 하하하
누나는 재밌다는 듯 내 등을 펑펑 쳤다. 조그만 누나 주먹은 아무리
세게 때려도 아프지 않았다. 다만 누나 주먹이 아프지 않을까 염려
될 따름이었다.
누나는 찬장을 열더니 이것 저것 양념을 꺼냈다.
-누나 뭐 하게?
-응 오늘은 이태리 요리!
-뭐하는데?
-파스타 셀러드 해줄께 속이 이상해서 담백하게 해먹어야 할까봐
지난 번에 먹어본거 너도 알지?
누나는 싱크대 위에 열가지도 넘는 희안한 병들을 늘어놓았다.
그중 맑은 연두색이 나는 병은 코르크로 막혀 있고 안에 포도알
비슷한게 들어있었다.
-누나 이게 뭐야?
-응 올리브 오일 그건 있다 나중에 쓸꺼야.
뚜껑을 열고 냄새를 맡으니 향긋한 냄새가 났다. 손에 찍어 보니
미끄러운것이 기름이란 것을 쉽게 알수 있었다. 나는 팬티만 입고
음식 준비를 하는 누나 뒷 모습을 보자 또 자지가 일어 나는 것을
느꼈다. 나는 조용히 누나 뒤로 돌아가 누나 엉덩이 계곡 사이에
내 자지를 맞춘뒤 한손으로 누나 팬티 앞쪽을 내렸다.
-아이 나 점심 만들잖아.
누나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몸을 피하거나 하지 않았다. 아무것도
없이 매끈한 살위에 내 손이 닿자 더 미끄러운 느낌이 났다. 아까
올리브 기름을 만진 손으로 누나 보지를 만지니 더 미끄러웠다.
나는 장난기가 발동해서 누나 팬티를 완전히 내렸다. 그리고
올리브 기름을 한손에 조금 받아 누나 보지위에 탁 소리가 나게
발랐다.
-어멋!!!! 현태얏!!!!
누나는 놀란듯 엉덩이를 뒤로 뺐지만 이미 내가 막고 있어서 손은
쉽게 누나 사타구니를 올리브 기름 범벅으로 만들었다.
-현태얏!!!!!
-헤헤헤
나는 누나 아랫배를 기름 묻은 손으로 문질렀다. 기름이 번질번질
한데 미끄러워 아주 색다른 느낌이 났다. 누나는 뾰루퉁한 얼굴로
나를 바라 보다 계속 배를 문질러주자 옷에 기름이 묻지 않도록
잠옷 자락을 들어주었다.
-쫌만 더 발를께
누나는 대답은 하지 않았지만 기름 맛사지가 좋은 모양이었다.
나는 누나허리와 엉덩이 허벅지까지 골고루 기름을 발랐다. 그러자
누나는 참을수 없다는듯 무릎까지 걸려있던 팬티와 잠옷웃도리 그리고
브래지어를 벗어 싱크대 위에 올려 놓고는 부엌바닥에 반듯하게
누웠다.
-자 맘대로 해봐
누나가 옷을 다 벗자 내 자지도 탱탱하게 부워올랐다. 나도 옷을 다
벗고 올리브 기름병을 들었다. 누나 배 위에 약간 붓자 누나가 몸을
조금 움찔했다. 나는 양손으로 기름을 잘 묻힌뒤 배 위에서 부터
천천히 원을 그리며 누나 몸에 기름을 칠했다. 누나는 낮은 소리로
신음소리를 냈다. 누나 몸이 반질반질하게 빛나면서 젖꼭지며 허리선,
보지의 갈라진 살과 배의 곡선이 더 두드러지게 보였다.
그리고 특히 유방을 쥘때는 그 물큰하고 미끄러운 느낌에 전혀 이상한
다른 무언가를 잡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잠시 뒤 누나는 목에서
발끝까지 기름을 발랐다.
-현태야 그럼 뒤도 해봐
누나가 몸을 뒤집으며 내게 말했다. 이미 누나 앞쪽은 기름이 다
발려 있어서 누나 등과 허리를 바를때 누나 몸이 자꾸 미끌어 졌다.
누나는 기름이 덜 발린 손바닥으로 몸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내가
장난삼아 엉덩이를 세게 밀자 부엌 바닥에서 쭉 미끌어져 갔다.
누나는 그것이 재미있는지 벽을 밀고 내쪽으로 와서는 기름병을
잡았다. 이미 누나에게 발라주느라 반병이나 썼지만 누나는 아랑곳
하지 않고 내 어깨위에 기름을 부었다. 차가운 기름이 어깨에서
주르륵 흘러 내리자 누나는 양손으로 부드럽게 내 몸 구석구석에
골고루 발라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몸에 거의 다 발리자 누나는
팔을 벌려 내 허리를 끌어 안았다.
미끌미끌한 누나 유방이 내 몸에 스쳐가고 누나와 나는 마치
미꾸라지 처럼 서로의 몸을 애무했다. 누나는 특히 내가 허리부터
다리로 누나의 가랭이를 마찰하면서 빠져나가는 것을 좋아했다.
나도 자지를 누나 몸 구석구석에 문질렀는데 구지 누나에게
삽입을 하지 않아도 그 미끄러운 느낌에 누나의 온몸이 보지로
변한듯한 느낌이 왔다.
그리고 누나와 나는 빙글빙글 돌면서 여러가지 자세를 만들어
보았다. 누나가 웅그리고 있는 동안 내가 바깥에서 싸 안아서
누나를 덮어주었고 누나는 가끔 미끄러운 누나 보짓살로 내
얼굴과 목을 왔다갔다 하면서 마사지 해주었다.
누나는 가끔 몸을 부르르 떨면서 서있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누나 보지에 맺혀있는 맑은 물방울을 볼수 있었고 나는 입으로
깨끗하게 닦아내 주었다. 누나의 보짓물은 올리브 기름에 섞여
적당히 향기롭고 짭짤한 맛을 냈다.
-누나 나 목말라
-그래? 잠깐...
누나는 내 뒷목과 턱을 잡고 입을 벌리더니 내게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는 입에 침을 가득 모은후 내 입에 뱉아 주었다. 누나
큰 침방울이 떨어지고 나서 누나 입에서 가늘게 침이 늘어졌다.
누나의 침은 언제나 달고 맛있다.
-더 줄까?
-응 쫌만 더줘
누나는 잠시 입에 침을 더 모으더니 내게 한번더 침을 뱉어 주었다.
누나 침이 흘러 내려 내 입안에 고였고 나는 맛있게 받아 마셨다.
-현태야 이제 누나좀 해줄래?
누나는 바닥에 누워 큰 대자로 다리를 벌렸다. 털없는 누나
보지는 정말 섹시해 보였다. 나 역시 털없는 민둥자지를 누나
보지에 겨냥해 한번에 쭉 밀었다. 기름발린 자지는 누나 보지에
쉽게 밀려 들어갔고 두 몸이 결합한후 누나의 대음순에 닿는
내 자지 주변 살의 느낌은 아주 각별한 것이었다.
마치 털이 없어 더 깊이 박히는 것 같았다.
나는 힘차게 몸을 흔들었고 그때마다 미끄러운 방바닥에서
두몸이 한꺼번에 미끌어졌다. 누나는 재미있다는듯 깔깔깔 웃었고
나는 다리로 싱크대를 밀어 온 부엌 바닥을 누나를 타고 미끌어져
다녔다.
누나는 가끔 느낌이 오는지 눈을 감고 보지에 힘을 줬고 그때마다
자지에는 딱딱 조여오는 것이 느껴졌다. 누나가 몇차레 힘을 쓰자
나는 절정의 쾌감을 느꼈고 누나 보지에 정액을 시원하게 싸 주었다.
쭉쭉 누나에게 정액을 싸주고 누나에게 한숨을 쉬며 엎어지자
누나는 기름 묻은 손으로 내 등을 한참이나 애무해주었다.
기름발린 누나의 젖꼭지가 창문에 들어온 햇빛에 반짝이고 있었다.
누나의 거친 숨소리가 점점 잦아들고 나는 누나의 체온과 미끌
거리는 누나의 피부를 문지르며 여운을 즐겼다. 그렇게 한동안
누워있는데 갑자기 문에서 초인종 소리가 났다.
-현태야 엄마다 문열어~
엄마가 오늘은 일찍 들어오신 것이다. 누나는 갑자기 팬티와 잠옷을
챙기고 화장실로 뛰어들어가 수건을 가져왔다.
-앗! 엄마닷!!!
-빨리 닦아 빨리잇!!!!
누나는 내 몸을 대강 닦아주고는 수건을 들고 화장실로 뛰어들어가
샤워기를 틀었다. 나는 얼른 옷을 주워 입고 현관문을 열었다.
-아니 뭐하길래 이렇게 늦었어?
-아니에요
-흠흠...아니 이거 무슨 냄새야?
엄마는 부엌으로 가더니 바닥에 굴러다니는 올리브기름병을 보고
내 머리에서 나는 냄새를 한번 더 확인하더니 말했다.
-아니 요녀석 올리브 기름을 부엌 바닥에 엎으면 어떻햇!
아이구 이거 부엌이 엉망진창이네 너 빨리 걸레가져와서 닦앗!
나는 엄마에게 등을 한차레 맞고는 부엌 바닥에 있던 걸레를 들었다.
아까 누나와 누워있던 자리를 보니 하얀 내 정액이 방울져 떨어져
있었다. 나는 깜짝 놀라 그 위로 걸레를 던지고 바삐 걸레질을
시작했다.
-깨끗이 닦아. 안그럼 용돈 없어. 알았지?
엄마는 안방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 입으셨고 그사이에 누나가 부엌
문앞에 서서 고개만 내밀고 나를 보고 말했다.
-호호호 열심히 닦아라아~
-애잉...씨
-자아 이쪽으로 비켜 난 점심 할래.
누나는 다시 아까 준비하던 요리를 계속하기 시작했다.
-엄마 다녀오셨어요?
-어머 네가 점심 만들려고 그랬었구나. 이야 엄마가 오늘은 딸 덕좀
보겠네
엄마는 안방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오셔서 누나를 대견스럽게 한번
보시고는 화장실로 들어가셨다.
-누나?
-왜그래?
-나 목말라 헤헤헤....
-넌 안돼 정말 어유.
누나는 웃으면서 못말리는 동생이라고 말했다. 누나는 엄마가 샤워
끝내고 나오기 전까지 나에게 키스를 해주었다. 그사이에 누나 침도
듬뿍 얻어마실수 있었다. 욕실 문소리가 나자 누나는 다시 요리를
시작하고 나는 바닥에 앉아 기름을 닦았다. 방금 키스하면서 커진
자지를 감추기 위해 나는 누나가 요리를 다 끝낼때까지 계속 바닥만
닦아야 했다.
그날 요리는 너무나 맛있었고 부엌바닥은 거의 한달여 동안 올리브
기름기가 남아 있었다. 누나와 나는 미끄러운 부엌 바닥을 볼때마다
그날 이야기를 했다. 겨울날 부엌에서의 일은 좋은 추억거리로 꽤
오래 남아 있었던 것 같다.
이제 고삼이라는 고생보따리를 짊어진 누나는 언제나
피곤했다. 아침에 일어나면 그나마 누나라도 집에 있었지만
이제는 썰렁하게 아무도 없는 집일 때가 더 많았다.
나는 아침마다 엄마 팬티를 집어다 정액을 싸놓고
누나가 차려둔 아침을 먹고 학교가기 위해 집을 나서는
것이 일과 처럼 되었다. 나는 엄마와 누나의 따뜻한 품이
그리웠다.
주말 저녁 엄마는 내일 아침에나 들어오시겠다며 전화가
왔다. 나는 엄마 책장에서 여성지를 뒤져 보았다. 그중
언더웨어 특집이라는 부분에서는 진한 화장을 한 여자들이
갖가지 색다른 브래지어와 팬티를 입고 묘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나는 자지가 서는 것을 느끼며 엄마 브래지어를 가져다 자지를 싸고
천천히 손을 움직였다.
자지에 찌릿하게 매끈한 엄마 브래지어 촉감이 느껴지고
곧 쾌감이 척추를 따라 자지 끝에서 타고 올라왔다.
손 움직임이 점차 빨라지려는데 초인종 소리가 났다.
나는 엄마 브래지어를 얼른 세탁기 안에 던져 넣고 바지를
끌어 올리고 현관으로 뛰어나갔다.
-누나야?
-응 현태야 문열어
누나가 들어온 것이었다. 나는 반갑게 누나에게 달려가 누나를
품에 안았다. 누나는 피곤한듯 약간 충혈된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그렇게 꼭 안고 한참이나 서있었다.
-우리 현태 잘있었니?
누나는 마루바닥에 가방을 내던지고 오랜만에 내게 키스를
해주었다. 누나의 혀가 내 입 안을 휘젓자 금방 자지가 벌떡
일어나 누나 아랫배를 눌렀다. 나는 누나 허리를 끌어당겨
누나 몸을 내게 더 밀착 시켰다.
쩝 소리가 나며 누나가 입을 떼자 누나 침이 내입에서 누나
입으로 길게 늘어졌다. 나는 흡 소리를 내며 빨아 마시고
누나 치마를 끌어올리고 허벅지를 잡았다. 누나는 잔잔히 미소를
짓더니 손을 내려 옷 위로 내 자지를 쓰다듬었다.
-현태랑 한게 벌써 한달이 넘어가네...너 심심했겠다
나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누나 팬티 안으로 손을 집어넣어
누나의 포동포동한 엉덩이를 주물렀다. 양손에 누나의 물렁한
살이 잡히자 오랫동안 누나 보짓살 맛을 보지 못한 내 자지는
터질듯 팽창해 바지를 밀어냈다.
-내일은 일요일이니까 그럼 오늘은 현태날 놀까?
나는 너무나 기뻐서 누나를 안고 펄쩍펄쩍 뛰었다. 누나는
좋아하는 나를 보고 귀엽다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누나는 소파위에 놓여있는 잡지책을 보고 내 볼을 살짝 꼬집었다.
-너 많이 하고 싶었지?
-응 누나.
누나는 교복 웃도리를 벗어 던지고 손을 돌려 브래지어를 따냈다.
누나의 하얀 브래지어가 떨어지자 보드랍고 탐스런 누나의 유방이
가볍게 떨리며 눈앞에 나타났다. 누나의 유방 밑으로 브래지어
자국이 발갛게 난 것으로 보아 누나도 무척 답답했던 모양이다.
나는 앞뒤 가리지 않고 옷을 모두 벗어 던졌다. 누나는 웃으면서
나를 안아 주었다. 누나가 뒤로 밀리면서 엄마 방 문을 잡고
넘어졌다.
-야 너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살살햇!
-미안 누나 헤헤헤
불꺼진 엄마 방엔 은은한 향수 냄새가 났다. 누나는 엄마 방 불을
켜고는 커다란 엄마 침대를 보고 말했다.
-현태야 오늘은 여기서 할래?
-엄마 오면 어떻하려고?
-엄마 토요일이라 안오시니까 괜찮아.
누나는 침대위에 놓여있는 엄마 슬립과 브라,팬티를 잘 접어 화장대
위로 가져다 놓았다. 누나가 엄마 란제리를 챙겨 놓는 동안 나는
뒤에서 누나 치마의 후크를 풀어냈다. 지퍼를 내리자 치마가 힘없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누나는 팬티와 양말만 신은 채로 서 있었다.
나는 누나 팬티를 무릎까지 끌어내리고는 누나 엉덩이 계곡사이에
내 자지를 밀어 넣었다. 습한 열기가 자지에 느껴지고 누나 다리
사이에 자지가 꽉 끼었다. 누나는 다리 사이에 자지를 끼우고는
살살 엉덩이를 돌렸다. 아직 자지가 완전히 삽입이 된것은 아니지만
누나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따뜻한 물에 축축한 느낌이 좋았다.
누나는 엄마 화장대에서 립스틱을 집어 들고는 그상태에서 거울을
보고 립스틱을 발랐다. 누나는 입술을 모아 뽁뽁 소리를 내며
입술에 바르는데 빨갛게 입술을 그리자 누나가 열배는 더 섹시해
보였다. 누나가 다리사이에서 자지를 빼고 돌아 서서 내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누나 계곡에서 자지를 빼자마자 약간 서늘한 느낌이 들었다. 누나는
자기 씹물로 번질거리는 귀두를 조용히 바라보다가 립스틱이 발린
빨간 입술로 조금씩 오물거리며 내 자지를 빨아 들였다.
순간 자지에서는 강열한 쾌감이 밀려오고 곧이어 누나 의 혀와
입천정이 따뜻하게 귀두를 감싸는 것이 느껴졌다. 새빨간 누나의
입술이 자지 기둥을 미끄러지며 앞뒤로 왕복하는 것을 내려다
보니 보통때보다 열배는 더 흥분이 되었고 나는 금방 참지 못하고
누나 입에 쌌다.
-누나아아아....나 싸아....
자지가 꿈틀거리면서 정액을 토해내자 누나는 조용히 나를 올려다
보며 눈을 살짝 지푸리고는 자지를 문채로 정액을 마시기 시작했다.
누나가 입술을 오물거려 정액을 모으더니 꿀꺽꿀꺽 소리를 내며
정액을 마셨고 나는 마치 천국에라도 올라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누나는 내가 다 싸내고 나서도 자지에서 입을 떼지 않았다. 계속
시들어가는 자지를 빨아 주자 반쯤 수그러졌던 자지는 다시 힘을
찾기 시작했다.
누나는 이번엔 강하게 빨며 입을 뺐다. 자지에서 쭈옥하고 길게
빨리는 소리가 나며 누나 입술이 떨어지자 강하게 빨렸던 까닭인지
뻘겋게 충혈된 자지는 까딱거리며 누나에게 인사를 했다. 누나는
무릎에 걸려 있던 팬티를 벗어 내 얼굴에 장난 스럽게 던지고는
가볍게 미소를 지었다. 나는 누나 팬티를 받아 들고 누나 앞에서
냄새를 맡는 시늉을 했다. 코끝에 시큼한 누나 보짓살 냄새가
올라오자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누나는 그만 하라며 립스틱을 던지고 내 손을 잡아 침대로 나를 이끌었다.
엄마침대는 넓고 쿠션이 좋았다. 누나는 큰대자로 누워 다리를 활짝
벌리고 내게 손짓을 했다. 나는 누나 위에 올라타고 누나의 입술을
빨았다. 립스틱의 약간 느끼한 맛이 혀에 느껴지고 곧 누나의
이빨, 잇몸, 혀를 천천히 음미해 갔다. 누나의 달콤한 침을
끌어올리기 위해 힘껏 쭉 빨았더니 누나의 혀가 입으로 딸려
들어왔다. 누나는 다시 혀를 돌려가며 내 혀를 휘감았다.
머리카락이 곤두서는 듯한 느낌이 들며 허리를 약간 낮추자
축축한 것에 내 귀두가 닿았다. 누나는 몸을 약간 움찔하고는
내 엉덩이를 잡아 앞으로 끌어 당겼다.
누나와 입술이 붙은 상태에서 자지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잠시 뭔가 물렁한 벽에 부딛힌듯한 느낌이 들다가 누나 손가락이
자지에 느껴지더니 아까 그 축축한 부분으로 자지를 맞췄다.
나는 그곳이 누나의 질 입구라는 것을 알고 허리를 천천히
내렸다. 그러자 뭔가 빡빡하게 벌어지는 느낌이 나면서 자지에
따뜻한 느낌이 전해져 왔다. 그와 동시에 누나 입에서는
알수 없는 신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나는 누나의 보지털이 내 자지털에 닿아 뿌시럭 거리는 소리를
좋아했다. 누나에게 깊이 박아 넣고 엉덩이를 돌리자 그 털 스치는
소리가 귀를 자극했다. 누나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는 정신이
없었다. 나는 누나의 보지를 더 느끼고 싶어서 누나다리를
손으로 벌리고 가능한 끝까지 밀어 넣었다. 누나는 극치에
다다랐는지 짧게 끊어지는 신음소리를 냈다.
그때였다.
-현태 엄마방에...어머낫!!!!!!!
엄마였다.
엄마가 들어온 것이었다.
누나와 나의 고개가 동시에 방문 쪽으로 돌아갔고 거기엔 놀란 눈으로
남매를 바라보는 엄마가 서 있었다. 그순간 내 자지에 탁 하고 끈으로
조이는듯한 느낌이 났다. 누나는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나는 누나에게
박은 자세 그대로 고개를 떨구고 업드려 있었다.
-야 이놈아 빨리 떨어지지 못해!!!!!!!!!!
엄마는 화난 얼굴로 내게 달려와 내 등을 손바닥으로 때렸다.
철썩철썩 엄마의 손바닥이 아프게 와 닿았지만 이미 엎지러진
물... 나는 움직이지 않고 엄마의 손을 받았다.
-빨리 떨어지지 못해!!!!!!!!!
엄마는 이제 거의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질렀다.
누나는 아까 그자세 그대로 얼굴을 가린채 아무 움직임이
없었다. 나는 다른사람에게 이런 모습을 보였다는 부끄러움에
빨리 빼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허리를 뒤로 빼는데
누나 보지에서 놔주질 않았다. 나는 이 상황에서 아무것도 생각
할수가 없었다. 빨리 누나 보지에서 빼야 하는데 빠지질 않는다.
-누..누나....이거....
누나는 얼굴을 가리고 아무 말이 없었다. 나는 한팔로 몸을
의지하고 누나어깨를 흔들었다. 누나는 얼굴이 거의 사색이
되어 있었다. 엄마는 이제 내 어깨를 잡고 앞뒤로 흔들었다.
-아악....
누나의 짧은 신음소리가 악다문 입술사이에서 흘러나왔다.
나는 엉거주춤하게 빼던 동작을 멈추고 누나를 내려다 보았다.
양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지만 손가락 사이로 눈물이 흘러
나오는 것이 보였다.
엄마는 이제 거의 실신 직전까지가 방바닥에 주저 앉았다.
하지만 내 자지는 빠지지 않고 도리어 빼려고 할수록 더 조여오는
느낌이 들었다.
-흐흑...아이고 이놈들아...
엄마는 방바닥을 내려다 보며 흐느껴 울었다.
나는 업드려뻗쳐를 한상태로 있었다. 팔이 저려오길래 엉덩이를
뒤로 뺐다. 하지만 자지는 빠지지 않고 누나가 다시 짧은 비명을
내뱉았다.
-아악! 혀...현태야!!!!
나는 뭔가 잘못되었음을 알았다. 하지만 이상황에서의 최선은 빨리
떨어지는 것 말고는 없었다. 몇번이나 움직여 보았지만 누나의 질은
내 자지를 쥐고 놓지 않았다.
일이분이 지나자 나는 자지끝이 얼얼해지는 느낌이었다.
엄마는 내가 몸을 빼려 할때마다 누나가 비명을 지르는 것을 한참이나
지난후에야 때달았다.
-너....어떻게 된거니?
엄마는 눈물을 닦으며 누나에게 물었다. 누나는 얼굴을 돌리며 대답을
하지 못했다.
-너 뒤로 빼봐.
엄마가 시키는데로 허리를 뒤로 빼자 누나가 이제 확실히 아픈 표정을
지으며 허리를 들었다.
-너.....질경련이 있구나....
엄마는 알수없는 말을 중얼거리고는 장농에서 왕진가방을 꺼내 들었다.
지금은 연구원이시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환자를 보았던 까닭에 집에는
응급의약품 치고는 꽤 다양한 종류의 약이 있었다.
엄마는 내 허리를 들게 하고 누나의 질 주변에 몇번 주사를 놔 주었다.
-근육이완제니까 곧 풀릴꺼야. 넌 움직이지 말고 그대로 있어.
엄마는 이제 좀 풀이 죽은 목소리로 내게 말했다. 엄마는 화장대 의자에
돌아 앉아 눈물을 닦고 있었다. 나는 약효 때문인지 얼마 지나지 않아
누나의 질벽이 꿈틀거리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자지도 아까 보다는
조금 더 움직일수 있었다.
엄마를 보니 엄마는 등을 돌리고 앉아 있었다. 나는 누나를 내려다 보며
조용히 허리를 앞뒤로 약간씩 움직였다. 그러자 한참이나 참았던 내 자지 끝에서
이제 폭발할것 같다는 신호가 왔다.
누나는 누나대로 얼굴을 가리고 아까 그 상태대로 누워 있었다.
나는 드디어 뒷골에 오르가즘이 오면서 누나 보지에 정액을
싸기 시작했다. 엄마가 알지 못하게 이를 악물고 숨소리를
참았다. 울컥울컥하면서 자지가 누나를 위해 준비해둔 정액
덩어리를 누나 자궁 안으로 밀어넣었다.
-휴...
참았지만 어쩔수 없이 내 입에서 약간의 한숨소리가 났다.
그리고 내 자지도 약간씩 크기가 줄어갔고 누나 질도 이제는
완전히 아까처럼 늘어져 있었다. 곧 나는 자지를 빼 낼수
있었지만 누나 질은 아까 상태 그대로 큰 구멍이 보일 정도로
벌어져 있었다. 누나는 내가 떨어지자 얼른 다리를 움츠렸다.
내가 몸을 일으키자 엄마는 아무 말씀 없이 의자에서 일어나셨다.
잠시 서서 뭔가 말씀하시려다 고개를 떨구시고는 문을 열고 나갔다.
곧이어 달려나가는 발소리에 문소리가 이어졌다. 나는 창밖에 들리는
차소리로 엄마가 밖으로 나가신 것을 알았다.
누나는 표정없는 얼굴로 사색이 되어 있었다. 누나는 아랫배를 손으로
누르며 간간이 아픈 표정으로 벗어 놓았던 옷을 한손으로 주워 모았다.
나와 누나는 말없이 천천히 옷을 찾아 입었다.
팬티를 주워 다리에 끼우는 누나의 뒷 모습이 너무나 처량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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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로 몇일이나 엄마는 집에 돌아오시지 않았고 누나와 내가 번갈아
전화를 해보았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누나는 엄마에게 미국 어느 대학교의 입학허가서를 받았고 그 다음
날로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되었다.
그후로 몇달동안 나는 누나의 소식을 들을수 없었다. 몇달이 지나서야
엄마는 나를 조용히 불러 누나의 소식을 전해 주셨다. 누나는 이곳을
떠난후 임신을 해 지금은 딸아이를 낳았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것이
누구의 잘못인가에 대하여도 조용히 말씀하셨다.
-현태야 이제 이 일은 내가 말릴 수 있는 것이 아닌 것 같구나....
이제 잘잘못을 가리기에 앞서 새로운 생명까지 생각해봐야 할것 같구나...
한숨을 길게 내쉰 엄마는 내게 비행기표와 몇가지 서류를 내미셨다.
-앞으로 한국에 돌아올 생각이 없다면 누나에게 가도 좋다. 아마
미국엔 결혼한 부부는 성씨를 같은 것을 쓰니 부부라고 살아도 좋겠지.
가게 되면 누나에게 잘 해주고 행복하도록 하....
끝내 말을 다 하지 못하고 눈물을 쏟으신 엄마에게 할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고 나는 몇일뒤 학교를 자퇴하고 미국으로 향했다.
이제 맨주먹으로 다시시작하는 삶. 아무도 아는 이 없는 곳에서 새
사랑을 만들어갈 생각으로 가슴이 두근 거렸지만 누나가 있는 곳
이라는 설레임으로 고향을 떠났다. 숨겨진 사랑의 추억과 그 미래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