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 교 2
화학시간이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시간, 아니 우리 모두가 제일 싫어하는 시간이다.
변선생의 얼굴을 보는 것 만으로도 괴로운 시간이다.
지혜는 오죽할까?
지혜는 변선생의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했다.
수업시간내내 불안한 모습이었다.
변선생도 지혜를 따먹은 후로는 잠잠했다.
아이들은 오히려 변선생의 정상적인 행동을 의아해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또 변태행각을 벌일게 분명했다.
지혜를 따먹은 만족감으로 지금은 잠잠할 뿐일테니..
나는 오늘도 야자를 빼먹었다.
걸리면 엉덩이 몇대 맞으면 그만이다.
길거리를 이리저리 헤매이다 별로 할일도 없고해서 집으로 왔다.
부모님은 모두 외출하시고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나는 누나방으로 갔다.
누나는 대학교 3학년이다.
뭐가 그리 바쁜지 누나얼굴 보기도 힘들었다.
내가 누나방에 온 이유는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서다.
누나방에 컴퓨터가 있기 때문이다.
난 고3이라며 공부나 하라고 내방에 있던 컴퓨터를 누나방으로 옮긴것이다.
일본 포르노 동영상을 다운받아서 보았다.
성인 남자가 여고생을 강간하는 내용이었다.
동영상을 보고있으니 이상한 기분이 들며 자지가 뻣뻣해졌다.
난 일어나서 방문을 눌러 잠그고는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았다.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이미 커져있는 자지를 만졌다.
남자가 여고생의 보지에 자지를 쑤셔박고 있었다.
자지를 몇번 만지지 않아 쌀거만 같았다.
누나가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상황이라 빨리 끝낼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조금더 즐기고 싶었다.
포르노동영상을 보며 자위할 기회가 자주 있는 것도 아니니까..
남자가 강제로 여고생에게 자지를 입에 넣고 빨게 했다.
난 화면에 몰입하며, 마치 내 자지를 여고생의 입에 넣은 기분을 느끼며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너무 자위에 몰입해서일까?
방문손잡이를 돌리는 소리가 들렸다.
난 너무나 놀라서 바지부터 끌어올렸다.
그리고는 동영상을 끌여유도 없이 대신에 한글97을 황급히 띄웠다.
문이 열리고 누나가 방으로 들어왔다.
열쇠로 방문을 연것이다.
누나도 내가 있는것을 보고는 놀라는 눈치였다.
"너, 지금 야자시간아니니? "
누나는 집에 아무도 없을거라 생각했다가 내가 자기의 방에 있자 놀랐던것이다.
"으~응. 몸이 안좋아서 오늘은 일찍왔어.."
난 말을 더듬거렸다.
"근데 방문은 왜 잠궜니? 내 방에서 뭐하는거야?"
"으~응. 워드 칠 일이 있어서.. 방문은 아마 내가 문을 세게 열어서 벽에 부딪
혀 잠금쇠가눌러진거 같아.."
머리가 좋은 나는 그럴듯하게 둘러대고는 워드를 치는 척을 했다.
"잠시만 나가줄래?"
"왜?"
"누나 옷갈아 입게.."
난 당황했다.
방을 나갈 형편이 못되었다.
내가 나가있는사이에 누나가 혹시라도 작업표시줄에 동영상이 남아 있는걸 보면 안되니
까.
그리고 너무 급하게 바지를 끌어올리느라 지퍼를 못올리고 허리띠도 채우지 못한 상태
였다.
팬티도 대충 허벅지에 걸려있는 상태였다.
"나 빨리 워드작업 끝내야 하거든 나 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갈아 입어면 안돼?"
"잠깐이면 되니까. 빨리 나가."
"안보면 될거 아냐."
"너, 빨리 안나갈래."
"누나도 참, 우리 어렸을때는 같이 발가벗고 목욕도 햇었쟌아."
그랬었다.
그 때는 어려서 아무것도 몰랐을때니까..
하지만 지금은 성숙한 남자와 여자이다.
우리 누나.
한창 좋은 나이다.
동생이라서 이런말 하는게 아니라 우리 누나는 정말 예뻤다.
하기야 나도 잘생겼으니..
일요일에 누나랑 같이 길거리를 걸어가면 남들은 애인사이인줄 안다.
왜냐하면 내가 키가 더 크니까.
누나도 여자치곤 큰편이었다.
167센티면..
누나는 며칠전부터 웨이브파마를 풀고 긴생머리를 찰랑거리며 다녔다.
몸에 착달라붙는 하얀바지와 쫄티를 입고서 긴생머리를 한 누나를 볼때면
섹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굴도 물론 예쁘다.
우리 집안은 대대로 미남 미녀가 많았다.
유전때문이겠지!
아무튼 난 끝까지 버텼고 결국 누나가 지고 말았다.
"대신 너, 나 옷갈아 입는거 보면 안돼? 알았지?"
"걱정마! 보라고 사정해도 안볼테니까."
허리띠를 풀고 지퍼를 내리는 소리가 뒤에서 들렸다.
기분이 묘했다.
포르노를 보며 막 싸기 직전의 흥분상태의 여운이 아직 남아있었으니까..
누나의 옷갈아 입는 모습이 보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누나 방에는 거울이 많았다.
여자의 방이라 그런가.
컴퓨터 옆에도 작은 손거울이 있었다.
누나는 나를 등지고 옷을 갈아입고 있었다.
난 손거울을 들어서 뒤를 비추어 보았다.
거울속에 누나의 모습이 보였다.
누나는 막 바지를 내리고 있었다.
손바닥만한 하얀 팬티가 누나의 엉덩이에 걸려있었다.
그 아래로 허벅지 살결이 날 자극했다.
누나가 다리사이로 바지를 빼내느라 몸을 앞으로 숙이자
엉덩이의 굴곡이 그대로 드러나 보였다.
누나는 바지를 벗고 짧은 반바지를 입었다.
그리고는 위의 쫄티를 벗었다.
누나의 새하얀 등과 날씬한 허리
하얀 브래지어 끈이 긴생머리사이로 보였다.
누나가 옷장에서 티를 꺼내느라 약간 옆으로 돌아섰는데
브래지어를 한 젖가슴이 불쑥 솟아 있었다.
누나는 티를 머리위로 해서 입고는 긴생머리를 양손을 뒤로해서 묶었다.
난 얼른 거울을 놓고는 워드를 치는 척을 했다.
누나가 내 뒤로 다가왔다.
"뭐하는 거니?"
누나가 뒤에서 내 어깨에 양손을 얹고 모니터를 보았다.
누나의 젖가슴의 촉감이 등에 느껴졌다.
그리고 향수냄새도 코를 자극했다.
그 때 밖에서 초인종 소리가 들렸다.
"엄마, 아빠 오셨나보다.."
누나는 현관문을 열어주러 방을 나갔다.
누나가 나가자 난 얼른 방문을 닫고는 잠궜다.
이대로 참기는 어려웠다.
자위를 하다가 참기는 정말 힘들다.
난 다시 동영상을 클릭했다.
바지를 허벅지까지만 내리고 자지를 급하게 만졌다.
빨리 좆물을 빼내고 싶었다.
동영상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대신 조금전 보았던 누나의 탐스런 엉덩이가 떠올랐다.
누나의 엉덩이를 상상한 순간
내 손놀림이 빨라졌고
왼손으로 잽싸게 티슈를 뽑고는 오른손으로 좆물을 짜내었다.
'으~~~~~~~~~~~'
많은 좆물을 티슈한장으로 받아내기는 무리였다.
좆물이 티슈에 흡수되어 내 손바닥에도 배어나왔다.
뜨뜻하고 끈적거렸다.
난 티슈를 서너장 뽑아서 자지에 묻은 좆물을 대충 닦아내고는
뒷수습을 하였다.
컴퓨터를 끄고 옷을 단정하게 입고, 티슈를 뭉쳐서 주머니에 넣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짜릿한 순간이었다.
"너희들 밥은 먹었니?"
엄마가 누나와 나를 보며 물었다.
"아니요. 아직.."
"그럼, 엄마가 밥차려줄께."
"엄마 그러지말고 우리 통닭시켜먹어요. 제가 한턱 낼께요."
누나가 자리에서 일어서려는 엄마를 말렸다.
"니가 무슨 돈이 있다구?"
아빠가 누나를 보며 물었다.
"저 오늘 월급받았거든요..아르바이트해서.."
"누나, 무슨 아르바이트 하는데?"
"비밀.!"
누나가 예쁘게 웃으며 말했다.
난 간만에 통닭을 맛있게 먹었다.
누나는 다이어트를 한다며 거의 먹지 않았다.
내가 보기엔 충분히 날씬한데 여자의 마음은 그게 아닌가보다.
조금이라도 더 예뻐지려는게 여자의 본능이니까..
통닭을 포식하고 내 방으로 건너와 누워있는데 누나가 들어왔다.
"자. 이거받아."
누나가 빴빳한 만원짜리 다섯장을 내게 주었다.
"용돈이야. 고3인데 잘먹고 열심히 공부해야지.."
"고마워, 누나!"
"오늘은 푹쉬어. 몸 안좋다며.."
누나가 방을 나갔다.
누나가 정말 고마웠다.
난 누나가 너무 좋았다.
조금전에 누나의 알몸을 떠올리며 자위를 한 내가 부끄러워졌다.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체육시간이다.
오늘은 자유시간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거 하라고 하셨다.
남자들은 대부분 축구를 했고, 여자들은 주로 배구를 하였다.
난 태형이와 철봉옆에 있는 나무그늘에 앉아 얘기를 하였다.
"너, 지혜랑은 잘되가니?"
"뭐, 그럭저럭.."
내가 전에 태형이에게 지혜를 좋아한다고 말했었다.
물론 변태와의 일은 얘기하지 않았다.
"나도 니 마음 알것같아."
"너도, 누구 좋아하는구나. 누구야?"
"응, 근데 나보다 나이가 3살 많아 ."
태형이 쑥스러운듯 머리를 만지며 말했다.
"누군데? 예뻐?"
"당근이지 짜샤. 내 이상형이야."
"그럼 여대생? 어떻게 꼬셨어?"
"꼬시긴 임마. 아직 사랑고백도 못했다."
"짜식. 빨리 불어.어떻게 만났어?"
"사실은 과외하는 누나야. 저번에 가르치던 형이 군대가는 바람에 그만두고
한달전부터 예쁜누나가 과외선생님으로 왔어. 첨 볼때부터 끌리더라.."
태형은 신이난듯 얘기를 계속해나갔다.
"그 누나랑 책상에 나란히 앉아 과외를 하거든.
며칠전에는 날씨 더웠쟌아.
그 누나가 짧은 치마랑 소매없는 나시를 입고 온거야.
그 누나가 고개를 숙일때 몰래 가슴을 훔쳐보았는데,
브래지어 위로 젖가슴이 살짝 보이더라.
그 상황에서 공부가 되겠니?
짧은 치마입고 의자에 앉으면 더 짧아지쟌아.
팬티도 살짝 보이더라.
몰래 치마속 엿보느라고 공부도 못했어.
그 누나 간 뒤에 바로 딸딸이를 쳤어.
그 누나가 내 자지를 빨아주는 상상을 하며 말이야..
밤에 베게를 끌어안고 자는데,
베게가 아니라 그 누나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그 누나랑 한번 자봤으면 소원이 없겠다."
"얼마나 예쁘길래? 그렇게 뿅갔니?"
"너도 한번보면 그 누나 따먹고 싶어질거야. 그래서 너한테 보여주기 싫다.
그 누나 곧 그만둘거 같은데 그전에 같이 자자고 해볼까.? 그건 안되겠지?"
"안돼지 임마."
태형이는 정말로 그여자를 한 번 먹어보고 싶은 눈치였다.
친구로써 도와주고 싶어졌다.
"너, 그 누나랑 정말 섹스해보고 싶니?"
"그렇다니까. 그 누나랑 한 번 하고나면 지금 당장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
"그럼 이렇게 해볼래?"
"어떻게?"
난 태형이에게 묘책을 알려주었다.
"정말 기막힌 생각이다. 고마워, 넌 나의 진정한 친구야."
"나중에 한턱내라."
"내일이 토요일이지? 토요일에는 오후에 과외를 하니까 말나온김에 실행해야겠다.
내일 부모님도 집에 없을테고. 딱이다 야."
토요일이다.
3학년은 오후 3시까지만 자습을 한다.
태형이는 3시 종이 치기 무섭게 집으로 갔다.
아마 내 계획대로라면 태형이는 소원을 이룰것이다.
난 지혜와 데이트를 했다.
같이 영화도 보고...
지혜가 안정되어가는거 같아 기뻣다.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다.
지혜를 바래다 주고 집으로 오는길에 근처 포장마차에서 떡뽁기를 샀다.
고추튀김도 몇개 샀다.
내 자지 크기 만한 커다란 고추다.
오늘은 누나가 일찍 들어와 있을거 같은 예감이 들었다.
누나는 매운 떡뽁기를 좋아한다.
누나가 내가 사온 떡뽁기를 먹으며 기뻐하는 모습이 떠올라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내 예감이 맞았다.
누나는 집에 있었다.
난 누나 방으로 갔다.
누나는 피곤한지 침대에 누워 있었다.
"누나. 내가 떡뽁이 사왔다."
"거기 나두고 가. 조금 있다가 먹을께."
섭섭했다.
누나가 기뻐할줄 알았는데, 누나는 관심도 없는듯 했다.
"그럼 이 고추튀김이라도 하나 먹어봐."
난 가장 큰 고추튀김을 꺼내어 누나의 입으로 가져갔다.
"싫다는데 왜이러니?"
누나가 커다란 고추를 보더니 신경질적으로 소리를 지르며 내 팔을 쳤다.
그 바람에 고추튀김이 방바닥에 떨어졌다.
난 아무런 말도 못하고 누나방을 나왔다.
남자친구와 싸웠나?
누나가 기분이 좋지 않으니 나도 우울해졌다.
다음날 일요일.
태형이가 아침부터 전화를 했다.
목소리에 힘이 없었다.
어제 일이 잘안된거 같았다.
아무튼 나를 만나자고 했다.
오후에 태형이를 만나 근처의 커피숍으로 들어갔다.
태형이는 아무말도 없었다.
한 참을 기다려서야 태형이가 입을 열었다.
"어제말이야. 그 누나가 왔어. 난 니가 일러준대로..."
태형이의 얘기는 이러했다.
태형은 평소처럼 채연과 나란히 앉아 과외를 하고 있었다.
부모님은 부부모임에 가셔서 집에는 둘만이 있었다.
태형은 채연을 보자 가슴이 쿵쾅거렸다.
곧 상상으로만 떠올렸던 채연의 알몸을 직접 볼수있고, 섹스를 할거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마구 뛰었다.
"누나, 목마른데 우리 음료수 마시고 해요."
태형은 냉장고에서 캔커피 2개를 꺼내 채연과 하나씩 마셨다.
커피를 마시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려는데 현관벨소리가 들렸다.
"누구지? 엄마,아빠가 벌써 오셨나?"
태형이 방을 나와 현관으로 갔다.
태형이 현관문을 열자 갑자기 복면을 한 세명의 남자가 태형의 목에 칼을 대고 들이
닥쳤다.
한 남자가 현관문을 닫고는 잠구었다.
두명의 사내는 태형의 목에 칼을 댄채 태형의 방으로 들어갔다.
채연이 놀라 자리에서 일어섰다.
복면의 사내들은 채연과 태형을 방한구석으로 몰았다.
잠시후 나머지 한사내가 방으로 들어왔다.
안방을 뒤진듯 그의 손에는 목걸이, 반지 같은 패물이 들려있었다.
"그게 다야?"
두목인 듯한 사내가 물었다.
"그런거 같은데요. 현금은 눈을 씻고 봐도 없더라구요."
"할수없지."
복면사내가 태형을 보며 물었다.
"돈 어디다 숨겼어?"
"모~몰라요. 저~전 돈 없어요."
사내의 눈길이 옆에서 바들바들 떨고 있는 채연에게 향했다.
채연의 몸 아래위를 훑어보는 눈길이 예사롭지 않았다.
채연은 사내가 자신의 몸을 훑어보자 , 위기를 느낀듯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도~돈은 조금 갖고 있어요."
"그래? 그럼 내놔."
채연이 책상으로 가서 핸드백을 뒤적거렸다.
채연이 오랫동안 핸드백을 뒤적거리자 뭔가 이상함을 느낀 한 사내가 채연에게 다가가
채연의 손을 나꿔챘다.
채연의 손에는 핸드폰이 들려있었다.
"이년이 경찰서에 전화를 걸고 있었군! 맹랑한년."
사내가 핸드폰을 뺐어서 꺼버렸다.
채연은 한가닥 희망이 사라지자 두려움에 몸을 떨었다.
두사내가 채연을 앞뒤에서 둘러쌌다.
한 사내는 태형의 목에 칼을 댄채 서있었다.
그들은 까만 복면을 하고 있었는데 눈만 나와서 얼굴을 알아볼수 없었다.
닌자 같은 모습이었다.
사내들은 침을 삼키며 채연의 몸 구석구석을 훑어보고 있었다.
"부~부모님이 오~올 시간이 됐어요."
"하하"
복면이 소리내어 웃었다.
"오면어때. 그깟 늙은이 둘쯤 처리못할거 같아?"
"그건 그렇고 둘이서 뭐하고 있었어? 남매 사이야?"
"아~아니예요. 전 과외선생님이예요. 고~공부를 하고 있었어요."
"남매사이가 아니란 말이지. 그럼 빠구리하려고 했었나?"
복면들이 신이 난듯 떠들어댔다.
"고 기집애 참 맛있게 생겼는데요."
"그러게 말이야. 얼굴도 예쁘장한게 빠구리 할때 섹소리도 죽이겠는걸."
두목복면이 채연을 노려보며 입을 열었다.
"옷벗어!"
"네?"
"옷벗어라구! 쌍년아. 우리말 몰라?"
보다못한 태형이 나섰다.
"그만들하고 나가세요. 누나몸에 손하나 댓다가는 내가 가만 안있겠어."
"이새끼가 죽고 싶어 환장했나?"
옆에 있던 복면이 칼을 목 깊숙히 댔다.
태형은 어쩔도리가 없었다.
"이년 순순히 안벗을거 같은데요?"
"그럼 우리가 벗겨야겠지."
뒤에 있던 복면이 채연을 뒤에서 꽉 붙잡았다.
"왜이러세요. 제발..이러지말아요."
"앙탈부리지 말고 가만있어. 이년아. 홍콩보내줄테니까!"
앞에있던 복면이 채연의 발을 잡고는 들어올렸다.
채연은 두사내에 의해 들려졌다.
그 상태에서 그 들은 채연을 방한가운데 내려놓았다.
뒤의 복면이 무릎을 꿇고 앉은자세로 채연의 겨드랑이 사이로 팔을 끼워넣어 움직이지
못하게 햇다.
두목 복면이 채연의 다리를 찍어누르려는데, 채연이 발버둥을 치며 저항을 했다.
채연은 뒤의 복면의 무릎에 기댄자세로 발길질을 했다.
"이년이 가만 못있어?"
채연의 저항이 만만치 않아 두목복면이 쩔쩔맸다.
뒤에서 채연을 조르고 있던 복면이 주머니에서 칼을 꺼내어 채연의 목에 대었다.
"예쁜얼굴에 칼자국 나고 싶지 않으면 가만있어"
채연은 칼날의 서늘함이 목에 닿자 몸이 굳어졌다.
채연은 더이상 저항할수가 없었다.
두목복면이 채연의 옆에 쪼그리고 앉아 채연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꽤나 애먹이시는군!"
두목복면의 손이 아래로 내려와 채연의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흡."
채연은 목에 칼이 있어 소리도 제대로 지르지 못했다.
두목의 손이 채연의 배위를 쓰다듬다가 바지로 내려와 보지부근을 아래위로 쓸었다.
채연은 태형의 눈을 보았다.
도와달라는 간절한 눈빛이었다.
태형은 애써 채연의 눈빛을 외면했다.
두목은 채연의 몸을 쓰다듬어며 감탄을 했다.
"옷을 입고 있어도 이렇게 예쁜데, 감추어진 속살은 얼마나 더 예쁠까?"
두목이 채연의 허리띠를 풀기 시작했다.
"스르륵~"
채연의 바지 지퍼를 내렸다.
"지~익~"
두목이 채연의 바지를 내리기가 쉽지 않았다.
꽉끼는 바지를 입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꽉끼는 옷을 입고 몸매를 드러내니 남자들 침꽤나 흘렸겠군!"
채연의 바지가 천천히 내려지면서 새하얀 레이스가 달린 앙증맞은 팬티와 그 아래로
하얀 허벅지 살이 드러났다.
복면들은 채연의 뽀얀 살결이 드러나자 침을 꿀꺽 삼켰다.
채연은 자신의 바지가 벗겨져나가는것을 보고 있어야만 했다.
채연의 바지를 벗겨낸 두목은 채연의 미끈한 종아리를 더듬어 올라갔다.
두목의 손이 곡선을 음미하며 허벅지까지 올라갔다.
"살결도 보드랍고 매끈한게 미치겠군!"
두목의 손이 채연의 손바닥만한 팬티위를 더듬었다.
채연은 소름이끼쳐 미칠것만 같았다.
두목의 손이 채연의 팬티를 끌어내릴듯하다가 멈추었다.
"보지는 제일 마지막에 봐야겠군!"
채연이 입고 있던 쫄티가 두목의 손에 의해 가슴위로 올려졌다.
채연은 브래지어속으로 두목의 손이 들어오자 몸서리를 쳤다.
두목은 천천히 음미하듯 채연의 젖가슴을 희롱했다.
"그냥 다 벗겨버리지요."
뒤에 있던 복면이 안달이 난듯 말했다.
빨리 채연의 알몸을 보고싶은 모양이었다.
뒤의 복면이 참지 못하고 채연의 쫄티를 머리위로 해서 벗겨내었다.
채연은 브래지어와 팬티만 입은채로 짐승들에게 몸을 맡겨야했다.
두목이 주머니에서 칼을 꺼내었다.
그리고는 젖가슴사이로 칼날을 끼웠다.
복면들은 침을 삼키며 기다렸다.
"싹~둑"
두목이 칼날을 위로 들자 브래지어 가운데 부분이 갈라지며 젖가슴이 조금 드러나보
였다.
채연은 차라리 눈을 감았다.
"싹~둑."
"싹~둑."
브래지어 양쪽 어깨끈마저 잘라낸 두목은 브래지어를 천천히 치웠다.
채연의 예쁜 젖가슴이 드러났다.
포탄형의 동그란 젖가슴. 분홍빛 젖꼭지가 복면들의 눈을 어지럽혔다.
채연은 수치심에 눈을 더욱 꼭 감았다.
두목의 손이 채연의 젖가슴을 희롱했다.
젖꼭지를 살짝 꼬집는가 하면 ,
꾹 눌러보기도 하고,
손가락으로 튕겨보기도 했다.
아마 당장이라도 채연의 젖가슴에 얼굴을 묻고 젖꼭지를 빨아대고 싶겠지만
그럴려면 복면을 벗어야 한다.
"음~ 몸매 죽이는데.."
두목이 드디어 채연의 팬티옆부분에 칼날을 끼웠다.
"보지가 얼마나 예쁜지 볼까?"
"그것만은 안돼."
태형이 소리쳤다.
"너도 아직 이 년의 보지를 못봤지? 보게 해줄테니 잠자코 구경이나 해."
"흐흐흐"
"싹~둑"
마침내 채연의 팬티끈마저 잘라졌다.
"찌~익"
두목은 채연의 팬티를 찢을듯 벗겼다.
채연의 보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까만 보지털은 많지는 않았지만 눈요기감으로는 그만이었다.
복면들은 채연의 보지를 보며 입맛을 다셨다.
채연은 팬티마저 벗겨져나가자 절망감을 느꼈다.
짧은 치마를 입고다니며 남자들의 시선을 즐기기도 했던 채연이지만
보지를 남자들에게 보여주게되자 수치심에 입술을 떨어야햇다.두목이 채연의 보지털을
쓰다듬다가
채연의 다리를 벌렸다.
채연은 다리를 벌려줄수밖에 없었다.
두목은 채연의 다리사이로 손을 넣어 보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채연의 보지는 촉촉하고 보드라웠다.
두목은 아무리 만져도 싫증이 나지 않았다.
"먼저 시식하시죠."
뒤에 있던 복면이 두목이 채연의 보지만 만지자 답답한 듯 재촉했다.
"그럼 어디 얼마나 맛있나 먹어볼까."
두목이 허리띠를 풀고는 바지를 내렸다.
두목의 자지는 이미 핏줄이 설 정도로 부풀어 있었고,
끝에는 좆물이 조금 묻어 나와있었다.
두목은 자지를 쥐고서 채연의 보지로 가져갔다.
막 구멍을 맞추고 끼워넣으려는데..
"안돼. 그만두지 못해."
태형이 발악하듯 소리쳤다.
두목은 자지를 보지에 넣는대신 자지로 채연의 보지위를 장난스럽게 때렸다.
"난 누나를 사랑한다. 누나를 건드리면 절대 용서못해!"
태형의 사랑한다는 말에 채연이 감았던 눈을 떴다.
채연과 태형의 눈이 마주쳤다.
"누나, 나., 누나 사랑해! 진작부터 말하고 싶었지만 그럴 용기가 없었어. 미안
해!
지켜주지 못해서.."
"씨발놈이 터진 아가리라고 함부로 나불대지마라."
금방이라도 태형의 목을 그을 기세였다.
"가만."
두목의 말에 모두 침묵했다.
"감동적이군!"
두목이 일어섰다.
"저자식, 옷도 발가벗겨버려."
"뭐하시려구요?"
"시키는 대로 해."
두목이 태형의 옆에 있는 복면에게 눈짓을 했다.
복면이 태형의 목에서 칼을 치웠다.
"니가 벗어 씨발놈아."
태형이 옷을 벗었다.
팬티까지 벗고 알몸이 되었다.
"씨발놈. 여자보지를 보더니 흥분해서 좆대가리 빠쭉 선거봐."
태형의 자지는 빳빳히 서있었다.
"너에게 이년을 먼저 맛볼 특권을 주겠다."
다른 복면들은 두목의 말을 따를수밖에 없었다.
태형이 조금 망설이다가 채연에게 다가갔다.
"누나, 미안해."
태형이 채연의 몸위로 엎어졌다.
채연의 보드라운 살이 몸에 닿자 태형은 성욕에 불이 붙었다.
채연은 태형의 살이 닿자 태형을 밀어내려했다.
태형이 채연의 귓볼에 입을대고 뜨거운 숨결을 토했다.
태형의 손이 채연의 매끄러운 허벅지를 더듬으며 ,
입술로는 채연의 목덜미를 빨았다.
태형의 가슴에 채연의 보드랍고 말랑말랑한 젖가슴의 감촉이 전해졌다.
"으~음. 누나!"
"싫어, 이러지마!"
채연이 자신을 거부하자 태형은 망설였다.
태형은 손으로 채연의 젖가슴을 주무르다가 아래로 손을 뻗쳐 보지를 만졌다.
"아~누나."
"싫어. 제발 이러지마.응?"
계속되는 채연의 거부하는 몸짓에 태형은 채연의 보지에 삽입을 망설이며
채연의 젖가슴과 엉덩이 허벅지를 애무해나갔다.
"화끈하게 못해?"
보다못한 두목이 버럭 소리를 질렀다.
복면들은 나란히 서서 포르노생비디오를 보며 흥분해있다가
태형이 미미하게 나가자 김이 새버린 듯 했다.
"여자가 적극적이지 못한거 같아요."
"제 생각도."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복면들이 자기들끼리 떠드는 동안 태형이 일어섰다.
"나, 못하겠어."
태형은 정말로 의욕을 잃은듯 자지가 시들어갔다.
"이년아, 일어서!"
두목의 말에 채연이 일어섰다.
두목이 태형에게로 걸어가 자지를 쥐고는 다른한손으로 칼을 자지에 갖다대었다.
그러면서 채연을 보며 말했다.
"어서, 이놈의 자지를 입으로 빨아."
채연이 두목의 시선을 피했다.
"니가 자지를 안빨겠다면 이놈의 자지를 잘라버리겠다."
두목의 말에 놀란 채연이 두목을 쳐다보았다.
"셋"
"둘"
"하나"
두목이 칼로 자지를 그으려는 순간, 채연이 소리를 질렀다.
"할께요. 하면 되쟌아요."
"뭘?"
"빠~빨겠어요."
"뭐를?"
"자~자지를 빨겠어요."
예쁜여자의 입에서 자지를 빨겠다는 말을 들은 두목은 기분이 좋아졌다.
채연이 태형의 앞으로 가서 무릎을 꿇고 앉았다.
"누나!"
채연이 태형의 자지를 손으로 쥐었다.
채연이 자지를 주물럭거리자 태형의 자지가 다시 커지기 시작했다.
자지가 어느정도 커지자 채연은 태형의 자지를 입에 넣고는 빨기 시작했다.
태형은 자지끝에 느껴지는 쾌감에 신음을 토했다.
"으~~아~~!"
채연이 자지를 빨아주는 상상을 하며 자위를 했었는데,
지금은 상상이 아니었다.
채연이 자신의 자지를 빠는 모습이 또렷이 보였고,
자지의 짜릿한 느낌도 실제임을 새삼 느끼게 했다.
복면들은 넋을 잃고 채연이 자지를 빨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좋아. 아주좋아. 맘에 들어. 자, 이제 화끈하게 해봐. 맘에 들게 하면 여자를
따먹지 않고 그냥 가겠다."
"무슨소리예요. 그냥 가다니."
"말도 안돼요. 저런 예쁜년을 먹을 기회가 앞으로 또 오겠어요?"
복면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시끄럽다."
채연이 천천히 바닥에 누웠다.
이미 흥분한 태형은 채연의 다리를 벌리고는 자지를 보지구멍에 끼웠다.
태형은 채연의 몸을 끌어안고는 허리를 움직였다.
"퍽,퍽,퍽,퍽~~~~"
"아~~~~"
"으~~~~"
화끈하게 하면 그냥 가겠다는 말에 둘은 조금전과는 달리 적극적으로 섹스를 했다.
채연의 입에서도 신음 소리가 새어나왔다.
태형은 채연의 긴생머리를 쓰다듬다가 입술을 빨았다.
채연의 보드랍고 탄력있는 몸위로 체중을 있는 힘껏 실었다.
채연도 태형의 엉덩이를 잡고서 끌어당겼다.
한 복면이 참지못하고 바지에서 자지를 꺼내었다.
"아~씨. 미치겠네."
복면은 자지를 잡고 딸딸이를 치기 시작했다.
태형이 상체를 일으켜 채연의 다리를 들어올려 어깨에 걸쳤다.
그 자세로 허리를 빠르게 움직였다.
"퍽,퍽,퍽,퍽,퍽,퍽,퍽,퍽``~~`"
"으~~~~~~~"
복면이 참지 못하고 좆물을 쏟아냈다.
"으~~~~~~~~"
복면의 좆물이 방바닥에 뚝뚝 떨어졌다.
태형도 쌀거같은 기분이 들자 다시 채연의 몸위로 엎어져 채연의 몸을 힘껐 끌어안았
다.
허리를 최대한 빨리 움직이다가 한순간 동작을 멈추었다.
"아~~~~~~~~~~~"
태형의 자지가 채연의 보지속에서 몇번 꿈틀대다가 뜨거운 좆물을 쏟아냈다.
태형은 채연의 얼굴을 보며 보지속에다 좆물을 쌌다.
태형은 나른한 쾌감에 채연을 안고 한동안 있었다.
"가자."
두목이 말했다.
"농담이시죠?"
"약속은 약속이다."
두목이 앞장서서 방을 나갔다.
복면들은 할수없이 두목을 따라나갔다.
좆물을 싼 복면은 순순히 따라나갔고, 다른 복면은 아쉬움이 남는지
채연을 힐끔쳐다보다가 방을 나갔다.
복면들이 사라지자 둘은 떨어졌다.
채연은 불행중 다행이라는 안도감때문인지 참아왔던 눈물을 흘렸다.
"흑~흑!"
태형은 채연의 눈물을 보자 가슴이 아팠다.
태형이 채연의 어깨를 감쌌다.
채연은 거부하지 않고 태형의 품에 안겨서 울었다.
태형의 가슴에 채연의 눈물이 떨어졌다.
"누나, 제가 누나 책임질께요..잠시만 기다려요. 속옷 사올께요."
태형은 채연의 어깨를 두드려주고는 옷을 입고는 방을 나왔다.
현관문을 지나 마당으로 나서는데 복면 셋이 태형에게로 걸어왔다.
"이거 줄려고, 아직 안가고 기다리고 있었어."
두목복면이 주머니에서 반지, 목걸이 등의 귀금속을 꺼냈다.
"이리와서 얘기하자."
태형이 마당뒤로 돌아가자 복면들이 따라갔다.
"이제 다 끝났어. 복면벗어."
복면들이 복면을 벗었다.
고딩들이었다.
"어때, 재미좀 봤어?"
두목복면, 창수가 태형에게 물었다.
태형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이 지저분한 자식, 거기서 자지를 꺼내고 딸을 쳐?"
성욱이 철호를 쳐다보며 말했다.
"나더러 어쩌라고, 그 상황에서 딸안치고 배겨? 너 고자아냐?"
"나도 참기 힘들었다."
창수가 말했다.
"그 누나 보지에 자지를 넣으려 했을때 태형이 니가 소리 안쳤으면 나, 정말
넣었을꺼야.."
"어서, 들어가봐, 눈치챌지도 몰라."
성욱이 태형에게 준비해온 여자 팬티와 브래지어를 주었다.
태형은 다시 집으로 들어갔다.
태형이 방에 들어갔을때, 채연은 이미 옷을 다 입고 있었다.
팬티와 브라만 찢어졌을뿐 바지랑 티는 멀쩡했다.
노팬티 노브라 차림이었다.
태형은 팬티와 브래지어를 건네주려다 말았다.
채연이 핸드백을 챙기고 일어섰다.
채연은 아무말도 없이 태형을 스쳐지나 방을 나갔다.
태형이 채연의 뒤를 따라갔다.
"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