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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렘 드럭 제 2장―41 (54/57)

하렘 드럭 제 2장―41 

「···이런거였던가···」 

나는 유리카의 구속된 모습을 보고, 중얼거렸다. 

내겐 SM 쪽은 흥미가 없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는, 에로만화나 AV같은 것에서 얻은 지식으로 밖에 알지 못한다. 

그래서, 간단하게 유리카의 양손을 천정에서 내려온 쇄사슬에 묶고, 발은 선반에 있는 전용 막대기···양끝에 발목을 끼는 벨트가 붙어 있는 것으로 고정하고, 크게 다리를 벌리게 해 고정시켰다. 

뒤로 허리를 내민 자세로 몸을 움직일 수 없게된 유리카가 흥분한 것처럼 거친 숨을 내쉬며 몸을 떤다. 

떨리는 엉덩이가 뭐라할 것 없이 야하다. 

「코짱이···보고 있어 ···. 전부, 보여지고 있어 ···!」 

「아아, 보지도 엉덩이 구멍도 훤히 보여」 

「아으 ···! 부끄러워···!」 

내가 심술궂은 말에, 유리카가 반응해 소리를 질러버린다. 

왠지 나도 그녀를 괴롭히고 싶어져 버린다. 

「그러고보니, 유리카는 지금까지 지독한 심술쟁이 였었지」 

「엣···. 죄, 죄송합니다···」 

「소용없어, 이번엔, 그 쪽이 벌을 받을 차례야」 

「버, 벌을···」 

유리카의 전신이 벌에 대한 기대감에서인지 가늘게 떨렸다. 

수치심에 발개진 피부가, 그 색이 짙어진 것처럼 보인다. 

자, 문제는 어떤 벌을 줘야 하는 가 인데···. 

「코, 코짱···」 

「응?」 

「때 때···려줘···」 

「때려달라는 거야···, 엉덩이를?」 

「으, 응···. 나쁜 짓을 한 아이에겐, 기본이잖아···?」 

해달라는 것을 해주는 건은 벌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지만, 뭐 상관있나. 

「오케이. 이런 식으로」 

찰싹하고 가볍게 유리카의 엉덩이를 쳤다. 

「응···.더, 더 세게·」 

「이렇게···?」 

이번엔 아까보다도 힘을 더 주었다. 

「응! 더 더 ···!」 

「이러면 어때?」 

당연히 힘을 줘 엉덩이를 세게 때렸다. 

「흐앙! 아···흐으···!」 

···조금 가버린 것 같군. 

그럼, 연속으로 가볼까. 

나는 같은 정도의 힘으로 유리카의 엉덩이에 벌을 주기 시작했다.

「흐윽! 으흑! 하악! 아흑! 흐흑! 하으윽!!」 

힘을 조절하면서, 유리카의 엉덩이를 때린다. 

소리만으로는 아픈 것 같지만, 얼굴을 보면···. 

「핫···! 하으으∼∼···읏. 코짱···더, 때려줘···!」 

해달라고 조르는데 멈출 이유는 없는 것이다. 

얼마정도 쳤을 까, 점점 붉어지는 피부 색깔에, 조금 불안해질 즈음···. 

「아, 아아, 안돼···! 나, 나와···!」 

「엣?」 

쭈룩···쑤와아∼···. 

유리카의 다리사이로 약간 노란색을 띈 액체가 타일 바닥에 뿜어지기 시작한다. 

어라···싸버렸네. 

「아 아아으···! 안돼, 보지마, 보지마···!」 

끝나지 않은 실금에, 유리카가 그렇게 간절히 원하지만···무리. 

오히려, 괴롭혀주고 싶은 마음이 더 생긴다. 

「유리카∼? 벌을 받고서 오줌을 싸다니···. 그렇게 좋았던 거야? 설마···변태?」 

「아아···나, 나···」 

「많이도 쌋네···. 설마, 오줌누는 장면까지 보일줄은 생각도 못했어」 

「아으으···코짱···! 나 나···!」 

흘러내리는 액체가 겨우 멈추자, 나는 샤워 기로 유리카의 몸과 바닥을 씻어냈다. 

이 방의 바닥은 침대가 있는 부분을 빼고는 대부분이 타일바닥으로 되어 있어 배수구 같은 구멍으로 느슨하게 경사지게 만들어져 있었다. 

처음엔 이상하게 생각하면서도 별 신경쓰지 않았지만,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하아 ···하아···」 

「정말 어쩔수 없구나 유리카는, 한창 벌을 주고 있는 데 오줌을 싸다니」 

「죄, 죄송합니다···. 차 참을 수가 없어서···」 

「이걸로 벌 추가다」 

「엣···」 

나는 유리카의 뒤에서 이미 단단해져 유리카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서 꿈틀대고 있는 육봉 첨단을, 유리카의 비소에 가볍게 갖다 대었다. 

유리카의 몸이, 퍼득 반응한다. 

「아···앗, 그 그건 ···」 

「다음은, 이놈으로 벌을 줄 생각인데, 어때?」 

하고 싶은 것은 내 쪽이지만, 참고 유리카에게 묻는다. 

대답은 들을 필요조차 없겠지. 그녀의 얼굴은 기대로 물들어 내 얼굴을 물기어린 눈으로 바라본다. 

「아···. 줘요···벌을 내려 주세요···!」 

좋아. 

하지만, 여기선 한 번 더···. 

「어째서 벌을 내려달라는 거지, 확실하게 말해」 

「마, 말하라면···」 

「확실하게 부탁하지 않으면, 여기에서 끝내버릴거야?」 

「아···으응···, 코, 짱의···」 

「응?」 

「코, 코짱의 자질···, 내, 안에 넣어···!」 

단숨에 유리카가 목소리를 짜낸다. 

음, 한 마디 더. 

「조금 더 알기 쉽고, 추잡하게 말해 봐?」 

「으, 아으···. 코짱의, 자지···, 나, 내 보지에 깊이 찔러, 안까지 찔러, 마구 휘저어 주세요 ···! 코짱의 자지를 원해요···!」 

후우, 예상이상.

나도 이제 참을수가 없게 되었고, 유리카의 허리를 강하게 ???잡고 그녀 안으로 아주 거칠게 밀치고 들어갔다. 

「앗!! 아흐으 ∼∼읏!! 코짱, 코짱이!! 안에서 거칠게···! 굉장해∼∼!」 

좀전까지 처녀였다고는 여겨지지 않는 유리카의 난잡한 모습에, 내 이성이 녹아내리고 처음부터 전력으로 유리카의 안을 육봉으로 박아댄다. 

그녀의 엉덩이와 내 몸이 부딪침 있어 울리는 소리와, 질 살의 열기와 감촉을 즐기며, 나는 몇 번이나 유리카 안에 토해내었다···. 

모든 행위를 끝날 즈음에는, 밤도 깊어져 자정이 되어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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