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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렘 드럭 제 2장―14 (27/57)

하렘 드럭 제 2장―14

「아···아파 ···!」

키리야마가 얼굴을 찡그렸다.

처녀 막이 덧없는 저항을 자지끝으로 느끼면서, 조금씩 압력을 가해 간다.

좀 더 가야하나? 하고 생각한 순간 뭔가가 끊어지는 듯한 느낌과 함께 내 페니스는 키리야마 안으로 빨려들어가듯 들어가 버렸다. 

「흑!? 흐, 아앗!! ···아, 흐으···! 드 들어온 거야?」」

「아아, 뿌리까지 완전히 들어갔어, 괜찮아?」

「응···아프긴 하지만···. 왠지···기분좋은 것 같기도 하도···」

「정말? 무리하는 거 아냐?」

「아, 아니야···. 어째선지, 아프다기 보다도, 기분 좋은 느낌이 자꾸 강해지고 있어 ···」

결합부를 보자 파과의 피가 내 페니스에 엉겨붙어있다.

처녀를깨트린 직후우 느낌이란게 이런건가?

키리야마도 내게 걱정시키지 않기 위해 무리하노 있는 것 같지도 않다.

그러고 보니 후나도 쿠나도 별로 아파하지 않았었지···.

뭐, 개인차겠지.

「하아 ···. 고토가···뜨거워 ···! 우, 움직여, 응···」

「나야 좋지만···무리하지마?」

「응···아프면 말할게···아···!」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자, 키리야마의 몸이 내가 들어갔다 나오는 것에 맞춰 상하로 흔들린다.

「앗···! 흑 ··학 ···! 거기, 가 ···찌릿찌릿해 ···!」

키리야마 안의 움직임이 점점 복잡해졌다. 

처녀답게 빡빡하게 조이고, 꿈틀거리는 질벽의 살이 나를 사정없이 궁지로 몰아넣는다. 

「으, 앗! 흐응! 학! 흐아앗···! 아 안돼, 느낌이 너무 강해! 어째서 이렇게···! 아, 으아아∼∼아!」

「키, 키리야마···정말로 아프지 않은 거야?」

「전혀, 아프지, 않아 ···! 어, 어째서!? 이, 이럼, 내가, 음란해보이잖아···!」

「그런거 아냐, 이렇게 느껴주다니, 나로선 기쁜걸?」

「저, 정말? 흐윽! 처음 하면서 이렇게 느끼는 여자인데?」

「···굉장히 귀여워」

「흐에?」 

「농담아니야, 정말 귀여워···사츠키」

「흐윽···!!」 

우웃!? 조 조이는 게 갑자기 세졌어!?

뜨거운 보지살이 육봉 전체를 휘감아온다!?

「자, 잠, 조임이 굉···!」

「아, 아으으···! 흐아아아 ∼∼앙!」

푸들푸들 몸을 떨며 사츠키가 머리를 흩뜨린다.

눈물을 흘리면서, 시트를 잡아 당기거나, 발을 뻗거나 하며, 몸을 덮치는 쾌감에 농락당하고 있었다.

정말로 아프지 않은 것 같아서, 점차 내 허리 움직임도 사양않고 거칠어졌다. 

「고토···! 앗! 흐윽! 흐아앙! 오···와∼∼∼앗! 고, 토오 ···!! 고토, 오옷 ···!」

결합 부에서 찌붑거리는 외설스런 소리가 새어나오고 사츠키의 허덕이는 소리가 방에 울려퍼진다.

목소리와 마찰음이 욕망을 자극해 페니스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크으, 나도 이제 여유가 없어졌다.

 「사츠키···안에 싸도 좋아?」

「하아하아···좋다···! 이대로, 내 안에···!」

「알았어, 그럼···!」

「앗, 에? 흐윽!! 아아앗!! 아아아아∼∼앗!!」

그녀의 몸을 뒤덮듯이 몸을 실으며, 나는 허리의 움직임을 한층더 빠르게 했다

처녀에겐 너무 강한 허리놀림이지만, 이젠 나도 참을 수가 없었다. 

「아앗! 아응! 앗···? 아? 무, 뭐지? 머리 속이, 하얘, 져 ···흐으윽···!!」

조, 조이는게 또 강해졌어!?

순간, 더욱 빡빡해진 사츠키의 안에, 나는 사정하고 있었다.

「흐윽···!? 뜨거워 ···! 아, 흐윽, 가, 으! 아, 아하아아∼∼∼악!!」

절정에 이른 사츠키가 밑에서 나를 끌어안았고, 나도 사츠키를 끌어안았다. 

거칠게 숨쉬며 눈물을 흘리면서 나를 바라보는 그녀를, 나른 참지 못하고 키스해버렸다.

끼워 넣은 혀를 맞이하면서, 사츠키의 혀가 얽혀 온다.

그 사이에도, 페니스의 첨단에서는 정액이 대량으로 질안으로 주입되고 있었다.

자궁 구의 감촉을 자지끝으로 미미하게 느끼면서, 무의식중에 허리를 꾸욱 눌러 자궁 깊숙이 정액을 부어넣고 있었다.

「고토의 정액, 굉장해, 가득 찻어 배 안이 출렁거리는 것 같아」

「아∼∼∼, 뭐, 그, 키리야마의 몸이 그만큼 기분 좋았다는 것니까」

행위가 끝나고, 침대의 위에 편안하게 누워 있었다.

키리야마는 내 팔을 베게삼아, 미소지으면서 바싹 달라붙어 있다.

그러다, 갑자기 불만인 소리를 냈다.

「이봐, H가 끝나면 이제 이름은 안부른 다는 거야?」

「에? 아, 아아···」

한창하고 있을 때에, 무의식중에 이름을 불러버렸었지.

어쩐지 이전에 부르는 방식으로 돌아가버린게 마음에 들지 않는가 보다.

「···사츠키」 

「좋아, 음, 나도 코이치라고 불러도 돼?」

「아아, 좋아」

「···코이치」 

우왓, 뜨겁게 젖은 눈으로 나를 가만히 바라보면서 말했다.

가슴이 조여질 정도의 감동이 느껴진다.

「뉴후후후후 ∼∼∼♪」

머리를 내 가슴의 위로 이동 시키고, 고양이처럼 스윽 비벼온다.

나는 무의식중에 턱 아래로 손을 가져가 얼러보았다.

「올롤롤로∼∼」 

「니야---아앙 ♪」

사츠키는 기쁜 듯이 눈을 가늘게 뜨고 고양이 흉내를 냈다.

나도 귀엽게 느껴져 머리를 어루만지거나 하자, 사츠키는 당연히 몸을 밀착시켜 온다.

이렇게 재롱부리며 장난치는 사이 어느새 우리들은 잠들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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