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렘 드럭 제 2장―7
「오∼빠 ···」
좀 애처러운 듯한 소리에 옆을 돌아보자 어느새 일어났는지, 후나가 물기어린 눈으로 이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 이봐, 왜 가슴은 혼자서 비비고 있는 거야?
게다가 사타구니에 손을 넣고 꼼지락대는 건 또 뭐고?
「두 사람 보고 있으니까, 몸이 뜨거워져서···응,
한번 대···해」
···예?
「언니, 벌써 하고 싶어졌어? 아까까지
처녀였으면서···H해∼」
「우웅∼, 장난치지마, 오빠, 으응···」
애처로운 눈으로 간절이 원하는 후나.
그런 눈으로 쳐다보면···!
「에? 앗, 아응, 코, 코이치 오빠 또 커졌어?」
···반응해 버릴 수 밖에 없잖아.
우, 쿠나가 볼을 부풀리며 뚱한 얼굴을 하고
있다.
「우움, 내 안에 있으면서, 언니 보고 반응하는 거야?
코이치 오빠, 그거 좀 너무하지 않아?」
「아, 아냐, 그것때문 많은 아니야, 쿠나 보지속이
너무 좋기도해서, 응, 그렇지, 다리말해 두사람 모두 때문이야.」
내가 해놓고도 궁색한 변명이다.
그것을 들은 쿠나는, 기분 좋게 키익 하고 웃는다.
「농담이야 농담, 지금 언니는 내가 봐도 굉장히 야하고
귀여워 보이는 걸, 그럼, 다시 언니를 안아줘」
으, 으음, 그런거냐, 솔직히 체력이 달리는 데...
하지만, 이미 반응한 나의 분신은 적극적으로 껄떡이며
자신의 존재를 과시하고 있다.
본체의 피로같은 건 어디서 바람이 부나 하며 전혀
신경쓰질 않는다.
어째, 이걸로 잠잠해질 것 같진 않군.
「오케이. 좋아, 후나, 감깐만···」
「오빠!」
「우왓!?」
쿠나안에서 나가려고 하는 내게, 후나가 부둥켜 안겨
왔다.
옆으로 쓰러진 나는, 찌붑하는 소리와 함께 쿠나 안에서 거칠게
뽑혀져 나왔다.
「으흑!! 정말, 언니, 난폭해!」
「미, 미안, 이제 참을 수가 없어서···. 오빠,
어서 넣어줘···못참겠어···」
내 위에 올라탄 후나가, 사타구니를 허벅지에
비벼댄다.
각도상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흘러넘친 애액이 허벅지를
적시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
왠지 찌걱이는 소리가 나잖아? 상당히 젖은 모양인데.
「알았다. 알았어! 이렇게 되면 철저하게 해주지! 좋아
후나 엎드려서 엉덩이를 이쪽으로 돌려」
「엣? 이, 이렇게?」
내가 하는 말에 후나는 순순히 귀여운 엉덩이를 내게
내밀었다.
훤히 드러나 보이는 아날의 아래, 음순이 젖어서 빛나고 있다.
···파과의 피와, 좀전에 내가 주입한 정액과 사랑
액이 섞여, 좀 이상한 색배합이 되어 있었다.
그것은, 기묘하게 욕정을 불지르는 빛깔이었다.
「꿀꺽···좋아, 간다 후나. 이번은 좀 강하게
갈거야?」
「걱정하지 않아도 되요, 마음껏 범해···. 아,
으으응···!」
허리를 확실하게 밀어붙이며 쯔윽 페니스를
밀어넣는다.
처녀 막의 저항이 없어진 후나의 질안는, 이전보다 더
움직임이 복잡해 진 것 같았다.
내게서 정액을 착취하려고 하는 질살의 움직임에 대항해, 나는
처음부터 격렬하게 후나의 보지를 거칠게 박아댔다.
솔직히 말해, 그녀의 몸을 신경쓸 여유가 없었다. 이젠 자제할
수가 없어.
「아! 아! 앗! 오, 오빠, 너, 무! 거,
흐아아∼∼∼아!!」
「후, 후나 보지도 굉장히 느낌이 좋아!」
「기, 기뻐요! 더, 더어 ∼∼!」
나는 두손을 후나의 가슴으로 돌려 딱딱해진 젖꼭지를 꼬집고
젖가슴을 부술 듯이 비벼댔다.
자그마한 그녀를 꽈악 부둥켜 안고 있는 것 같은 형태였다.
격해지는 쾌감에, 지탱할 수 없어진 후나의 상반신이
침대로 무너졌다.
「아으, 으윽, 흐으윽, 아데, 이, 아에, 흐윽,
으하으아아아∼∼!」
「크윽!? 조인다···っ!」
갑자기 강해가 조여대자 나는 한계에 이르렀고, 후나 안에 다시
정액을 토해 냈다.
「후나, 또 안에다 싼다! 크으으으···!」
「좋아요, 안에, 싸요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앙!!」
뿌리까지 페니스를 푸욱 찔러넣고 가능한 한 깊숙한 곳에다
사정한다.
후나의 질 안에 두 번, 합계 3회째의 사정은 역시
양은 적었지만, 쾌감은 배나 늘어났다.
보지살이 내 페니스를 만지작거리듯이 꿈틀거리고, 마치 펌프처럼
요도에 남아이는 정액을 빨아 들인다 ···.
오고, 너무 좋은 느낌···!
「안이, 뜨거워···우훗, 우후후후후···」
어라, 후나 이녀석 또 이성이 날아가 버렸나.
하지만, 뭐 이걸로 만족했겠지.
이걸로 끝인건가, 이거이거 좀 실망인데.
「코이치 오빠···」
또다시 침대 곁에서 목소리가.
···왠지 모르게 불안한 예감이 등줄기를 타고
지나갔다.
「나도, 또 H하고 싶어졌어···!」
쿠나는 초점이 풀린 눈으로 사타구니를 양손으로 비비며 꿈지럭대고
있었다.
···자, 잠깐만.
이거 쿠나랑 H하고 있으면···다시 쿠나가 눈을 떠서···?
이거, 네버엔딩 루프잖아?
「오빠, 으응···제발···!」
거친 숨을 내쉬면서 조금씩 다가오는 쿠나의 우는 것 같은 표정에,
거절할 수가 없어졌다 ···!
지금 시각은 밤 11시를 막 지난 지점.
밤은 이제부터이다.
···나, 내일까지 살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