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 전체를 피로 물들였던 십이혈마를 무찌르고 천하를 구원했던 사도백천이 세운 성무장은 사도백천 사후 그의 아내인 양세현에 의해 무림맹의 강남지부로 활약하고 있다. 그런 성무장에 어느 날 갑자기 혈신문의 문도를 자처하는 여인들이 선물을 가지고 성무장을 방문한다. 하지만 여인들이 가져온 선물이라는 것이 놀랍게도 나체의 여인들, 하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나체 여인들의 신분이었다. 그녀들은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