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6화 〉새로운 하루 2, 주의; 수간 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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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양세현의 두 다리는 기둥 가운데 박힌 모조 자지에 박은 보지가 걸려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완전히 허공에 뜬 상태였다.
양세현은 보지가 기둥에 걸려 그대로는 기둥이 걷는 흉내를 내는데 방해가 되었기 때문에 두 다리가 기둥에 닿지 않도록 가랑이를 벌리고 허공에 뜬 두 발로 공중을 걷는 흉내를 내었다.
어린 하녀가 그런 모습을 보면서 깔깔 웃었다.
“꿀꿀아, 좀 더 재주를 부려보렴. 그런 걸로는 먹이를 못 줘.”
양세현은 두 다리를 기둥 뒤로 쭉 뻗은 뒤 종아리와 발목을 좀 더 위로 들어올렸다.
보지가 기둥에 걸려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
처음에는 허공에서 걷는 움직임을 흉내내느라고 발이 지면을 향해 아래로 늘어져 있었지만 이제는 엎드려서 다리를 뒤로 쭉뻗은 모습이라 기둥에 보지를 걸고 허공에 엎드린 듯한 모습이 되었다.
어린 하녀가 손뼉을 치며 좋아했다.
“옳지 그렇게 다리를 좀 더 위로 올려봐.”
양세현이 좀 더 다리를 위로 올리자 어린 하녀는 주방으로 달려가 음식 몇 점을 가져와서 말했다.
“좋아, 지금부터 잘하면 하나씩 주겠어.”
양세현은 눈앞에서 음식을 보자 바로 침이 고였다.
양세현은 두 다리를 최대한 위로 올렸다. 양세현은 나무 기둥에 보지가 걸린 자세로 바닥에 손을 집고 비스듬히 물구나무를 선 모습이 되었다.
어린 하녀가 손뼉을 치며 좋아하더니 음식 한 점을 양세현의 입 앞에 던졌다.
영세현은 앞에 떨어진 음식을 날름 주워 먹고는 다리를 빠르게 뒤로 걷어차기 시작했다.
마치 개구리가 물속에서 헤엄을 치듯이 동시에 두 다리를 걷어차자 어린 하녀는 다시 음식 한 점을 양세현 앞에 던졌다.
양세현은 눈앞에 떨어진 음식을 다시 날름 집어먹고 더욱 빠르게 두 다리를 파닥거렸다.
양세현은 다리를 움직이기 시작할 무렵부터 보지에 강한 자극이 가해지는 걸 느끼고 서서히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는데 이제 두 다리를 맹렬하게 움직이자 그자극은 더욱 강해졌다.
그리고 잠시 후 양세현은 완전한 절정을 느끼고 몸을 경직시켰다.
양세현이 완전한 절정을 느낄 무렵에는 주방 안에서 일하던 어멈들까지 나와서 구경했다.
양세현이 절정에서 회복되자 어린 하녀가 손에 들고 있던 고기를 전부 양세현에게 던져주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자 꿀꿀아, 오늘부터 매일 한 번은 여기 와서 이걸 해야 한다난다. 그리고 이걸 하고 나면 상으로 먹이를 줄게.”
양세현은 자신 앞에 떨어진 먹이를 날름날름 주워 먹고 다시 어린 하녀를 올려다보았다.
어린 하녀가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오늘은 끝이야 더 없어. 그러니 이제 거기서 내려와서 가.”
양세현은 기둥에 두발을 다시 데고 올라갔던 것과 반대로 몸을 내린 뒤 어린 하녀의 신발에 머리를 비비며 꿀꿀거렸다.
“꿀꿀! 꿀꿀! 꿀꿀! 꿀꿀!”
양세현은 어린 하녀의 신발에 머리를 몇 번이나 비비고 몸을 돌려 주방 앞마당을 떠났다.
양세현의 벌어진 가랑이 사이에서 벌어진채로 발랑거리는 보지가 사람들 눈에 훤히 보였다.
“꿀꿀! 꿀꿀! 꿀꿀! 꿀꿀!”
양세현은 꿀꿀거리면서 네 발로 기어 마구간으로 갔다. 중간에 몇 번이나 하인과 하녀들을 만났고 그들이 자신의 벌어진 보지를 손가락질하며 소곤거렸지만 이제 그 정도를 가지고 수치심이 생기지는 않았다.
아침의 맛있는 먹이는 그 정도 가치가 충분히 있었다.
양세현이 마구간에 도착하자 마구간에는 용아와 유아 두 선자와 아성과 아한 두 소년 하인이 함께 있었다.
“꿀꿀! 꿀꿀! 꿀꿀! 꿀꿀!”
양세현이 꿀꿀거리며 기어 오자 용아가 말했다.
“보지 보여 봐.”
용아가 잔뜩 벌어진 채로 움찔거리는 양세현의 보지를 보며 말했다.
“유아랑 아성, 아한도 이거 한 번 봐.”
양세현은 자긴의 주인인 유아에게 보지를 보이는 것은 아무 상관없었지만 아성과 아한 두 소년에게 보지를 보이는 것은 무척 부끄러웠다.
유아가 말했다.
“어제 주방에 기둥 자지 만들어 뒀었는데 이런 거하려고 그랬구나. 아성, 아한, 너희들도 구경해봐.”
아성과 아한은 유아의 말에 따라 어쩔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양세현의 보지를 바라보았다.
양세현의 보지는 딱 기둥에 박혀있던 남근의 굵기만큼 벌어진 채 움찔움찔 움직이고 있었다.
유아는 양세현의 벌어진 보지에 손가락을 쑤셔 넣고 몇 바퀴 돌려보더니 아성과 아한 두 소년에게도 보지에 손가락을 넣어 보게 했다.
두 소년 또한 유아의 말대로 손가락을 넣어서 휘휘 저어보았다.
“꿀꿀! 꿀꿀! 꿀꿀! 꿀꿀!”
양세현은 유아와 두 소년이 자신의 보지에 손가락을 넣고 저을 때마다 꿀꿀거렸다. 굵게 벌어진 보지에 손가락이 들어와 휘저어지는 것도 정말 특이한 경험이고 자극이었다.
유아와 아성, 아한 두 소년이 보지속을 휘젓고 물러나자 용아가 회초리로 양세현의 벌어진 보지를 정확하게 갈겼다.
찰싹!
“꾸울!”
찰싹!
“꾸울!”
찰싹!
“꾸울!”
양세현은 용아의 회초리가 보지에 떨어질 때마다 꿀꿀거렸다.
용아의 회초리가 매섭게 보지를 갈겨대자 굵게 벌어져서 발랑발랑 움찔거리던 보지가 오므라들며 잔뜩 흥분해던 감정도 원래대로 돌아와 수치심이 다시 고개를 내밀었다.
용아는 양세현의 보지가 경련을 멈추고 오므라든 모습을 보고 말했다.
“발딱 일어나서 보지 까!”
양세현은 용아의 명령대로 일어나서 두 손으로 보지를 까 벌렸다.
용아가 양세현의 몸매를 아래위로 쭉 훑어보더니 말했다.
“저기 마구간으로 들어가.”
양세현은 마구간에서 과연 무엇을 하게 될지 몰라 두려웠지만 용아의 명령은 더욱 두려웠다.
성무장의 마구간에는 대략 칠팔십 필 정도의 말이 있었다. 예전에는 지금보다 훨씬 많은 말이 있어 마구간을 가득 채우면 삼사백 필에 육박했지만 지금은 그렇게 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아 그 정도만 유지하고 있었다.
말들은 거세마가 가장 많았지만 암말과 수말도 합쳐서 열두 마리가 있었는데 수놈이 네 마리 암놈이 여덟 마리였다. 암수 둘 다 품종이 굉장히 우수한 놈들로 새끼를 낳게 해 번식을 시키기 위해 키우고 있었다.
성무장의 말들은 거세마라고 해도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그런 키가 작은 말들이 아니라 서역에서 수입해 온 극히 뛰어난 품종으로 덩치부터 다른 말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거대한 놈들이었다.
마구간에는 원래 성무장 소유의 수말은 네 마리가 있었는데 혈신문에서 데려온 수말 네 마리가 더 늘어 있었다.
양세현은 지금 당장 저 수말들과 교미해야 하는 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밀려왔다.
수말들은 각각 자기 방이 있지만 지금은 전부 마구간 복도로 나와 있었다.
용아가 말했다.
“보지 깐 채로 수말 앞에 서 봐.”
양세현의 용아의 명령대로 수말 한 마리 앞에 가서 섰다. 수말은 양세현이 키우던 성무장 소유의 말로 망아지 때는 양세현이 직접 먹이를 주기도 했었다.
수말은 꽤 머리가 좋아 키우고 먹이를 주는 사람이 따로 있었지만 양세현이 자기 주인이라는 사실 또한 알고 있었다.
지금 양세현이 발가벗은 채 보지를 까 벌리고 자기 앞에 서자 수말은 머리를 양세현의 발가벗은 몸뚱이에 대고 비볐다. 그렇게 양세현의 몸에 대고 머리를 비비던 수말은 잠시 뒤 양세현의 보지에 코를 대고 뭔가 냄새를 맡았다.
그리고 그 순간 갑자기 수말의 사타구니에서 거대한 성기가 마치 솟아오르듯이 발기했다.
수말이 발기하자 용아가 다시 말했다.
“다른 말.”
구태여 자세한 말은 필요 없었다. 양세현은 용아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다른 수말 앞에 가서 섰고그 말 또한 성기가 거대하게 발기했다.
양세현은 성무장 소속의 네 마리 수말과 혈신문에서 데려온 수말 네 마리 모두 앞에서 똑같은 일을 반복했고 여덟 마리의 수말 모두가 잔뜩 발기했다.
양세현은 마구간 복도에 선 여덟 마리의 수말이 잔뜩 발기하자 너무나 두려웠다.
혹시라도 용아의 입에서 여기서 말과 교미하라는 명령이 떨어질까 너무나 무서웠다.
두려움에 떠는 양세현을 보며 용아가 명령했다.
“지금부터 한 마리씩 번갈아가면서 말자지를 잡고 전부 자지 대가리에 입을 맞춘 후에 네 젖보지로 부드럽게 문질러줘.”
그 정도는 참을만했다.
양세현은 한 마리씩 수말의 옆으로 다가가 잔뜩 발기한 거대한 자지를 잡고 옆으로 당겨 꺼낸 뒤 모지고 뭉툭한 말자지의 귀두에 전부 입을 맞췄다. 그리고 자신의 거대한 젖무덤 사이에 말자지를 끼웠다.
용아가 차갑게 말했다.
“입을 맞추랬다고 빨아주지도 않고 입술만 한 번 대고 끝이야? 그냥 네 보지나 똥구멍에다 박아서 처리하게 해줄까?”
양세현은 용아의 협박이 너무나 무서웠다. 보지도 너무 무서운데 똥구멍이라니 저렇게 커다란 게 항문으로 들어가기는 한단 말인가.
하지만 용아가 만약 하려고 하면 자기 똥구멍을 찢어서라고 박아버릴 것이 분명했다. 깜짝 놀란 양세현은 입을 벌려서 말자지의 대가리 부분을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다.
마구간으로 들어와 양세현 가까이 다가온 용아가 회초리를 휘둘러 양세현의 볼기를 때리며 말했다.
“젖보지는 뒀다가 뭐할 거니? 그런 것까지 일일이 설명을 해줘야 해.”
양세현은 용아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비로소 깨달았다. 양세현은 자신의 커다란 젖가슴 사이에 말자지를 끼워 넣고 비비면서 젖가슴 사이로 튀어나온 말자지의 귀부 부분을 입에 넣고 빨기 시작했다.
말의 자지는 길이가 거의 사람의 팔만큼이나 길었다. 그리고 굵기 또한 엄청나게 굵은지라 입에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다. 그러나 지엄한 용아의 명령을 거역할 수는 없는지라 양세현은 거의 턱이 빠지기 직전까지 입을 벌려 말의 귀부 부분을 겨우 입에 물고 빨 수 있었다.
양세현은 그렇게 말자지를 한 번 애무해주고는 입에 물었던 말자지를뱉어내고 젖가슴에서도 뽑아낸 뒤 다른 수말에게 다가가 같은 행위를 반복했다.
모두 여덟 마리의 말들에게 전부 한 번씩 애무해주고 나자 말들은 전부 기분이 좋은지 푸르릉 거리면서 발굽으로 바닥을 딱딱 두드리기 시작했다.
전부 자신들의 정액처리를 완전하게 해달라는 의사표시 같았다.
용아가 성무장 소속의 수말 한 마리를 가리키며 말했다.
“말을 들어보니 이놈들을 망아지 때부터 키웠고 널 주인으로 잘 알아본다지. 그러니 오늘은 이놈 한마리만으로 하자고. 생각 같아서는 여덟 마리 전부 다 해주고 싶지만 아무리 대법을 받은 너라도 여덟 마리 전부는 어렵겠지.”
양세현은 용아의 입에서 말자지를 보지에 박으라는 명령이 나올까봐 두려워하고 있는데 마침내 용아의 말이 떨어졌다.
“오늘은 특별히 입보지 만으로 해보자고. 원래는 말이랑 바로 교미시킬 생각도 있었는데 유아가 널 돼지로 만들겠다고 했으니 보지는 돼지 몫으로 남겨야 하니 안 되겠고 입보지로 한 마리만 확실히 저리해.”
양세현은 조금 전처럼 말 자지를젖가슴 골짜기 사이에 끼워 애무하고 입으로 빨아주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안심했지만 용아의 요구는 그것만으로는 안 되었다.
양세현이 방금처럼 말의 옆구리 쪽에서 자지를 만지려고 하자 용아가 말했다.
“말 아래로 들어가서 빨아이 보지야. 그렇게 옆으로 하면 말이 얼마나 불편하겠니.”
양세현은 자신이 망아지 때부터 키운 말 아래로 기어 들어가 무릎을 꿇고 젖가슴 두 개를 손으로 들어 올려 말의 거대한 자지를 젖가슴사이의 골짜기 사이에 끼운 뒤 다시 억지로 입을 크게 벌린 뒤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렇게 한참을 젖가슴으로 문지르고 입으로 빨아도 말이 사정을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그때 용아가 말의 배 아래에서 무릎 꿇고 있는 양세현의 뒷덜미를 잡고 어딘가 혈도를 누르며 말했다.
“보지구멍에 자지를 넣지도 않고 보지 겉에 문지르기만 하면 그게 씹이 맞니? 입보지라는 건 목구멍이 바로 보지구멍이야 그러니 목구멍으로 해줘야지 이 멍청한 보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