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누나(제40편)
나는 수첩속에 누나의 음모를 가지고 다닌다.
얇은 비닐안에 넣어져 있는 누나의 음모는 누나에게 청한 것으로 누나가 모아 놓은 것과 섹스 중에 떨어진 것과 누나에게서 직접 채취한 것들이다.
누나의 보지 가까이 얼굴을 대고 누나가 아픔이 느끼지 않도록 뽑아낼 때는
따갑고 아프다고 얼굴을 찡그렸지만 지금은 내가 잘 간수하고 있는지 확인도 한다.
그것을 내가 바람이 피지않는 부적쯤으로 생각하고 있으니 확인하는 것도 당연하지..
비닐속의 음모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고 비비면 마치 누나의 보지 둔덕에다 실제로
하고 있는 것처럼 착각이 든다.
누나와 헤어져 있는 날이면 여지없이 음모의 털향기 냄새를 맡는다.
"숙이야~"
"예~보고 싶어요"
"응~나도 많이~"
"상규씨~뭐하고 있어요?"
"숙이 털 냄새 맡고 있어"
"아이~참"
"음~숙이 냄새가 난다"
"보고싶어요~상규씨"
"나도 내털 모아서 줄까?"
"아이~몰라요"
"언제 와? 빨리오지~~"
"이번 주 토요일 저녁 비행기니까 9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꺼예요"
"응~오면 밤새워 할꺼야"
"응~상규씨~그렇게 해 주어야 해요"
"사랑해~숙이야"
"사랑해요~상규씨"
삼십대 중반의 이혼녀에게 이십대 후반의 총각이 나이어린 애들에게 하듯이 하며
누나는 나에게 어른대하듯 깍듯히 예의를 갖춘다. 어느새 그것이 우리의 불문율이 되었다.
물론 나는 나의 자지털을 누나에게 주지는 않는다.
오히려 다음에는 누나의 음모털을 더욱 많이 모아 아예 베게를 만들던 짚신을 만들던 하는 생각뿐이었다.
누나를 기다리는 5일간은 정말 지루함의 연속이었다.
누나가 없으면 이제는 견딜 수없는 고독과 외로움으로 밤을 지새우는 망부석이었다.
누나 역시 같은 하늘 아래 없으면 불안하고 히스테리 현상마져 보인다고 한다.
누나의 집에서 검은색과 흰색 망사 팬티로 자지를 감싸고 자위하는 것도 한복이나 잠자리 날개같은 잠옷에 정액을 쏟는 것도 따분해진다.
둘 사이에 결혼얘기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먼 훗날에 그렇게만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심정이다.
왜냐하면 집에서 반대할 것은 뻔하므로 우리는 우리 둘 사이를 엮어줄 획기적인 사건이 있어야 한다는 묵시적인 교감만을 가지고 있다.
아이를 가진다 거나..하는 극단적인....
만약에 내가 시한부 인생을 살면 모르겠지만 그런 것은 말도 안돼고…
누나를 기다리던 토요일 나는 누나와 며칠간의 생이별을 더 해야만 했다.
그것은 나와 친한 죽마지우의 아버님이 갑자기 별세하여 대전으로 내려가야만 했다.
대덕 연구단지 입구의 촌락이었는데 공장지대와 같이 인접한 곳이다.
"여보세요~상규씨~나~인천공항이예요"
"숙아~나~그런데 여기 대전이야"
"아니~왜요?"
"으응~친구 아범님이 돌아가셔서 왔어"
"아이참~어떻하지?"
"숙이가 와~올 수 있겠어?"
"어떻해요?상규씨~거기 있어야 하잖아요?"
"아냐~동창들도 많으니까 잠깐은 괜찮아~그리고 여기 화투판에 어울리지도 못하니까"
"알았어요~제가 갈께요"
"피곤하지 않아?"
"아녜요~기다려요~대전에 도착하면 전화할께요~"
누나는 일본에서의 패션쇼를 마치고 귀국하면서 나를 위해 대전으로 한숨에 달려 온것은 핸.폰의 통화를 마친지 꼭 4시간만인 저녁 7시경이었다.
"상규씨~여기~대덕연구단지 정문이거든요"
"으응~기다려~내가 길쪽으로 나가면서 전화할께"
누나와 통하를 끝내고 상주인 친구에게 대전시내에서 볼일이 있다고 하고는 내일 새벽 발인에 다시 온다고 하고는 상가집을 빠져 나왔다.
"숙이야~거기서보면 상하리로 가는 도로표지판이 보일꺼야~그쪽으로 직진해서 그냥 와"
누나가 있는 곳을 향해 걷고 있자 15여분 후에 누나의 SM-3승용차가 미끄러지듯이 옆으로 섰다.
비교적 한산한 곳이라 짧은 키스만은 여유롭게 할 수가 있었다.
자두색 향기로운 입술을 마음껏 먹어댔다.
"보고싶었어요"
"응~나도~일본에서의 일은 잘되고?"
"좋았어요~머지않아 CF단발 하나 할 것 같아요"
"잘됐네"
그것이 누나의 진면목이었다.
왕성한 활동력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할 줄 아는 생활력강한 여자였다.
국내에서의 CF를 거절한 것은 나와의 관계가 스캔들이나 우리 둘사이를 방해하는 걸림돌이 될까봐 포기하였지만 일본은 계약금도 많고 한국과는 다른 풍토이니 허락했다는 누나의 말속에 다시금 나에 대한 사랑을 느껴지게 한다.
대전시내를 벗어나 한적한 대전국립 박물관쪽의 숲길에서 조금 들어간 나무숲에 가려진 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였다.
뒷자리에서 우리는 원없는 키스를 하며 서로에 대한 갈증을 풀었다.
입술이 부르트도록 빨고 핥고 당기며 혀의 교환과 왕복을 거듭하였다.
내손은 벌써 숙이의 팬티속으로 들어가 음모를 당기며 매만지고 있다.
"아~얏"
음모가 처음 시작되는 곳의 털을 두 손가락으로 잡아 당겨보았다..
"아이~몰라~상규씨~"
"아퍼??~미안해"
"미워~"
"팬티좀 줘봐"
누나는 서슴없이 치마속으로 손을 넣어 연노란 면팬티를 밑으로 내려 벗었다.
종아리를 감싼 갈색의 스타킹이 가슴에 욕정을 조금씩 돋게 한다.
누나의 팬티 앞을 보니 누나의 소변이 약간 묻어서인지 자국이 있었고 꼬브라진 음모털 한개가 거기 놓여져 있었다.
나는 수첩속에서 비닐봉지를 꺼내 누나의 털을 넣었다.
"상규씨두~"
누나를 허벅지에 앉히고 치마안으로 손을 넣어 보지와 음모의 숲을 덮으며 문지른다.
"아이~몰라~"
누나의 안타까운 애처로운 소리가 귓가에 맴돈다.
보지속으로 손가락 한 개를 밀어넣고 계속하여 왕복을 하며 넣었다 뺏다를 거듭하였다.
손가락에는 누나의 애액이 묻어나고 안타까운 누나는 손이 바지의 텐트를 움켜 쥐고 신음을 토해내었다.
재빨리 바지와 팬티를 벗어내리자 그동안 참았던 자지가 발기의 해방감을 마음껏 맛보며 힘차게 솟아 올랐다.
누나는 나를 등지고 앉으며 자지를 잡아 보지안에 묻으며 서서히 내려 앉았다.
벌써 우리는 보고싶어하는 마음 하나만으로 충분히 삽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흥분해 있었고 누나는 내가 팬티를 벗어달라고 하였을 때 그것은 소변 자국이
아니라 흥분한 누나의 이슬의 애액이 흘러 벤 자국이었던 것이다.
그만큼 누나는 나를 보기 위해 달려왔던 몇 시간내내 사타구니에 참을 수 없는
욕망의 액체를 분비한 것이다.
"아~들어 왔어요"
부라우스위의 유방을 잡은 나의 손등에 자신을 손을 포개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흘린다.
애타는 목소리..누나가 나를 얼마나 보고싶어 했는지 또 얼마나 하고싶어 했는지
알 수 있는 애닯은 목소리였다.
그 두손을 힘있게 누르는 것을 보니 젖가슴을 세게 만지고 문질러달라는 피지컬적인 언어인 셈이다.
"아~좋다~얼마나~하고 싶었는데!"
"저두요~너무 좋아요"
엉덩이가 쇼파에 너무 깊이 박혀 허리를 좀 더 강하게 위로 튕겨야 보지의 속살을 느낄 수가 있었다.
둘의 호흡이 완벽하게 일치해야만 성기의 마찰에서 오는 맛을 음미할 수가 있다.
"아~아"
누나가 엉덩이를 내리면 내가 허리를 튕기는 반복적인 화음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며 환희의 절정을 향해 달려나갔다.
승용차의 쇼파는 우리둘의 무게를 잘도 이겨내었고 흔들리는 차안은 우리들의 교성으로 가득찼다.
"아~상규씨~"
몸이 마음대로 위로 솟구치지 못하는 협소한 장소때문에 누나는 허리를 좌우앞뒤로 거칠게 비벼댔다.
"좋아요~상규씨"
누나의 부라우스 안으로 손을 넣어 부라자를 밀어 제치고 몽실한 유방을 잡아 쥐고 마음껏 유린하였다.
점차 흥분의 열기가 높아지자 부라우스를 옆으로 가르고 유방의 언덕을 핥고 유두를 세게 빨아주었다.
왼쪽 오른쪽 어깨 밑으로 몸을 돌려가며 베어먹는 유방의 맛은 오아시스에서 먹는 물한모금처럼 아주 맛있고 달콤한 청량제였다.
급하게 허겁지겁 유방의 젖이 동이 날만큼 빨고 또 빨아대었다.
체위를 바꿔보고 싶지만 그런대로 우리는 간만에 하는 섹스와 차안과 처음와보는 장소에 대한 경외심으로 우리는 감미로운 섹스에 흥건히 취할 수가 있었다.
누나도 나의 다리를 잡고 흔드는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나도 흥분하여 위로 엉덩이를 치솟게하여 내리누르는 누나의 엉덩이와 맞닿으면서 생기는 성기의 마찰로 우리는 쉽게 사정할 수 있을 정도로 흥분하여 갔다.
"간만이라~나~나올 것 같아"
누나의 브라우스위의 등에 얼굴에 묻고 거친 호흡을 토해냈다.
"해요~상규씨~얼마나 받고 싶었는데요"
"아~학~숙이야~으~"
누나의 엉덩이가 나의 하복부에 완전히 밀리며 사방좌우로 돌리며 찔러대는 나의 자지와 어울려져 흥건한 애액을 흘러보내고 있다.
"아~악"
내가 엉덩이를 힘차게 위로 솟구치며 사정하여 정액을 토해내자
누나가 자궁벽까지 뚫고 들어온 자지를 받아들이며 고성을 토해낸다.
"~끄~~~~흑"
누나의 유방을 잡고 등에 얼굴을 비비며 오랜만에 누나안에서 배설의 쾌감을 맛본다.
"아~좋아~따스한 것이~"
여전히 누나는 자지를 삽입한 채 계속하여 허리를 회전하여 자지를 죄며 정액을 빼앗아간다.
"후~~~우"
머리가 맑아지는 정액의 배출을 음미하며 뒤 쇼파에서 머리를 젖힌다.
누나는 사타구니에 코트로 감싸며 자지를 물고 죄며 마지막까지 님의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한다.
누나를 옆으로 안고 있으면서 혀에 입을 넣어주면서 목말라하는 누나의 목젖을
촉촉히 채워준다.
손가락은 세척하지 않는 보지안에서 놀고 있는데 손가락에는 정액의 끈끈하고
비릿한 냄새가 풍겨왔지만 우리는 그대로의 느낌으로 행복함에 취한다.
누나도 자신의 배설물과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자지를 두 손가락으로 잡고
겉살을 문지르며 애액의 매끄럼움과 자지의 느낌속에서 후희에 도취한다.
오늘밤은 아직 길다.
내일 새벽에 상가집을 가면 되니 간만에 밖에서 외박하게 되는 즐거움이 또한 있다.
여관이나 모텔이나 우리는 어디서고 섹스를 하며 그동안의 그리움을 채울 것이다.
누나와 간곳은 대전종합청사옆 모텔이었는데 비교적 출장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방안은 휴식과 섹스에는 손색이 없을 정도로 내부장식이 화려하였다.
"상규씨~씻어요"..씻겨 줄까요?"
"아냐~아침에 샤워했으니까"
내가 간단한 샤워를 하고 나오자 누나가 키스를 해주고 샤워를 하러 들어간다.
잠시 후 누나가 샤워를 마치고 나왔을 때 나는 가슴이 터지도록 아름다운 누나의
또 하나의 모습을 보았다.
"상규씨에게 보이고 싶어서 일본에서 샀어요"
부끄러운듯 누나가 나에게 어색한 몸짓을 하며 몸을 내보이고 있다.
그것은 분홍색 실루엣 투명 슬립이었는데 허벅지에서 슬립이 끝나는
짧은 투명천이었고 슬립끝단은 부드러운 양털로 빙둘러져 마감처리가 되어있었다.
슬립치마밑으로 삼각팬티의 끝부분이 약간 보이고 있다.
슬립은 2개의 가는다란 끈으로 어깨에 간신히 메어져있고
양어깨는 고스란히 드러난 채 유방은 반이 고혹적으로 드러나있었고
나머지는 슬림치마끝단과 같은 양털이 유방을 감싸고 있었다.
그 아래에 유방밑부터는 실크망사로 배꼽과 팬티가 훤히 드러나보인다.
팬티는 끈팬티는 아니지만 삼각형이 뚜렷이 보이는 슬립과 같은 색깔의 연한 핑크삼각팬티였는데 그 삼각형의 천말고는 팬티의 밴드와 뒷부분은 가는다란 끈으로만 이루어져 있었다.
삼각형의 팬티천안은 내가 좋아하는 음모의 털이 그대로 노출되어 보였고
팬티윗부분에는 나의 이니셜SG의 문신이 뚜렷히 보였다.
엄지와 검지 발가락의 빨간색 메니큐어가 예뻐보인다.
감촉좋은 실크천은 누나의 몸을 온통 드러내보이며 환상적인 누나의 몸매를
더욱 요염하게 보이게 하였다.
당장이라도 달려가 먹고 싶은 여자의 싱싱한 육체가 거기 있었다.
"이뻐요??"
"응~아주 섹시해~뒤돌아봐"
뒤돌아 선 누나의 등은 엉덩이까지 훤히 드러나보였고 엉덩이를 가려주는 팬티는
보이지않고 갈라진 둔부속에 꼭 껴있는 끈만이 보였다.
벌써 나의 자지는 하늘을 향해 솟아오르며 그동안 참았던 누나의 보지에의 그리움이
회오리 바람처럼 거세게 나를 돌아감는다.
아까 차안에서 섹스를 하였지만 지금 서있는 누나의 모습은 처음 누나를 볼 때처럼
가슴설레게하고 매혹적인 두 다리는 완벽한 누나의 몸매를 받쳐주며 약간 구부러져 점차 안정을 찾으며 더욱 화려한 몸짓으로 나를 유혹하고 있다.
심사위원에게 비키니 심사를 받던 그 옛날 미스코리아 때처럼 내 앞에서 만점을 받기 위해 아니 내 사랑을 얻기 위해 몸으로 말하고 있다.
나는 일어나 누나를 복종하게 만드는 위대한 절대자로의 상징인 자지를 앞세우며
천천히 누나앞으로 걸어나갔다.
체중에 비해서 무겁고 육중해보이는 자지가 건들거리며 다가오자 누나 또한 육욕적인 숨소리와 색정어린 눈길로 자지를 쳐다보며 몸을 가느다랗게 떤다.
"숙이야~당신은 언제봐도 섹시해"
"다~당신을 위해서예요"
자지를 보지앞을 가린 슬립위를 툭툭밀자 누나가 뒤로 물러선다.
자지에 밀린 누나가 벽까지 밀리다 벽을 등지고 서자 손을 내려 자지를 잡아 쥔다.
"항복~주인님"
누나가 웃으며 부드럽게 자지를 감싸고 만지작 거린다.
"정말 만져보고 싶었어요"
"숙이꺼야~"
"예~내것~나의 주인이예요"
누나가 금방 눈물이라도 흘릴듯이 감격에 겨워하며 자지를 쓰다듬는다.
잠시 누나와 나는 자지의 길이보다는 조금 넓게 거리를 두고 마주 서있다.
누나가 두손으로 자지를 잡아 쥐며 쓰다듬고 주물르고 만지작거리는 희열을 주기 위해서다.
누나의 눈길은 아래쪽에 자지를 잡고 재회의 상봉을 하는 손동작에 가 있다.
난 누나의 슬립위로 솟아있는 유방을 잡으며 풍만하고 탄력있는 살집의 감촉을 즐긴다.
자지의 핏발과 힘줄이 더욱 굵어지며 팽창하자 누나가 한숨을 쉬며 나를 쳐다본다.
내가 고개를 끄덕거리자 누나가 서서히 내려 앉는다.
나의 엉덩이를 잡고 자지앞으로 입을 벌리며 다가오는 누나의 눈에 눈물이 보인다.
자지를 서서히 입에 넣으며 거의 다 뿌리까지 들어가 누나의 목젖에 닿았을 때
누나의 한줄기 눈물이 발그레한 뺨을 타고 흘러 내린다.
"숙이야~왜??"
누나가 자지에서 천천히 입을 떼고는 자지를 잡아 빰에 댄다.
자지의 기둥에 누나의 눈물이 묻자 야릇한 감정이 인다.
"이제는 상규씨 없이는 못살 것 같아요..아무것도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그게 너무 무섭고 두려워요…"
"숙이야…"
"상규씨가 저를 버리면 금방이라도 죽어버릴꺼예요..나..상규씨 때문에 살아요"
"숙이야~"
누나의 눈물이 흐르며 뺨과 자지사이에 베어난다.
누나를 일으켜세워주며 흐르는 눈물을 핥아주었다.
두눈과 뺨과 입술과 얼굴전체를 혀와 입술로 핥아주자 누나가 두눈을 감으며
두 손을 자지를 감싸쥔다.
"상규씨~나~버리지 말아요~응~"
"숙이야~"
부정도 긍정도 아닌 나의 결정은 현실에서 피할수 없는 어떤 운명과도 같은 것이었다.
이상과 현실이 존재하는 누나와의 사이에 불투명한 미래는 과연 우리 둘사이에
어떤 존재로 남겨질 것인가?
고상한 생각은 잠시 누나와의 섹스가 더 고파지는 무력한 현실…
누나와 손을 잡고 침대로 오른다.
누나를 누이고 망사팬티를 벗겨주고는 누나의 다리를 향해 엎드렸다.
천천히 몸을 누이고는 옆으로 몸을 누이자 누나의 몸도 나를 따라 옆으로 눕는다.
69자세로 우리는 서로의 눈길을 피하며 사랑을 나눈다.
누나의 말도 누나의 눈물도 잠시 외면하기 위해서? 아니면 더욱 갈구하는 사랑을 하기 위해서?
누나의 다리를 옆으로 들어올리자 꽃송이가 드러나며 가지런한 음모의 털과 그속에 보지둔덕이 도톰한 구릉을 만들며 앙팡지게 갈라져 있다.
음모를 옆으로 갈라누이자 보지의 계곡과 속살이 약간 보이며 숨을 모락모락 쉰다.
신비한 비경이 펼쳐지며 나의 눈을 현란하게 만든다.
옆으로 계곡을 갈라 음순의 살들을 혀로 핥으며 훑는다.
"아~상규씨~"
자지기둥을 혀로 핥아주던 누나가 흥분한 애액을 흐리며 몸을 파르라니 떤다.
요도의 구멍을 간지럽히고 그 안을 혀로 찔르자 항문이 움찟거린다.
귀두의 버섯날과 처마를 혀로 핥고 입술로 물으며 자신만의 유희를 즐긴다.
"아~숙이야~윽"
더 이상 서로의 성기에 집착할 이유가 없었다.
나도 누나도 충분히 흥건한 애액을 흘리고 있어 더 이상 망서릴필요가 없었다.
일어나 누나를 바로 눕히자 다리를 올리고 활짝 가랭이를 벌렸다.
홍합처럼 갈라져 우물거리는 보지를 향해 천천히 자지를 들이밀자 누나의 손 안내없이도 그대로 미끌어져 들어간다.
"아~흠"
누나의 최초의 신음이 터지며 나의 등을 꼭껴앉고 두다리를 엉덩이로 올리며 꼬아 감는다.
나는 정신나간 미친 놈처럼 무지막지로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누나의 막혀진 터널을 뚫을 기세로 거세게 보지를 밀어부친다.
자지가 동굴에서 빠져나오면 그대로 삽입하였는데 어쩌다가는 둔덕을 찌르자
누나가 "아학"하며 쉰소리를 하였지만 잠시후 삽입되는 자지의 충만함으로
금방 흥분하였다.
보지안은 나의 자지를 먹고 있는 포만감으로 연신 물을 흘리고 있다.
내가 중지하면 누나가 다시 눈물을 보일까 하여 누나의 엉덩이 밑으로 손을 넣어
둔부를 움켜 잡고 필사적으로 엉덩이를 흔들었다.
귀두에서 느껴지는 보지의 속살과 끈적하고 윤기있는 애액이 자지에 흥건히 베어나자 처절하리만치 더욱 세차게 흔들었다.
"끄~~~~~으~윽~"
자지가 아프도록 고여있던 정액덩어리가 누나의 몸안으로 쏟아져 들어갔다.
건강하고 활기찬 정액이 헤엄을 치며 누나의 질안으로 스며 들어갔다.
"아~학"
누나도 나를 으스러져라 껴안고 두 다리로 나의 허리를 감싸 안아 당기며 몸을 위로 치솟으며 정액을 받아 먹었다.
문어의 빨판처럼 흡착력있게 나의 온몸을 빨아들이며 나의 정기를 마셨다.
"아~상규씨~"
골반에 힘을 주어 자지를 물어 당기던 누나가 두 다리와 허리에 힘을 풀고 팔자로 벌리고 몸을 가라앉힌다.
누나위에 엎드려 숨을 고르던 나도 누나 옆으로 몸을 뉘인다.
두사람..늘 섹스에 목말라하며 서로를 그리워하며 몸을 섞는 순간순간마다
미래와 현실에 망설이 듯 고민하다가는
누나의 몸안에 정액을 쏟고 그의 정액을 받고 난 후에는 늘 미래와 현실은 동일하다는 생각을 되풀이한다.
그것이 바로 책임있는 섹스라 생각하며..
아침에 상가집에 가기위해 조금은 일찍 일어나 샤워를 마치고
나오자 누나가 화장대 앞에 앉아 입술에 루즈를 바르고 입술을 빠끔거리고 있다.
거울속으로보이는 조금은 빨갛게 보이는 입술이 매혹족이다.
누나는 청바지를 입고 있었고 위에는 흰색 브라자만을 걸친 채였다.
바지입은 모습은 오래간만이다.
엉덩이와 긴다리가 오히려 더 각선미을 더욱 더 잘 살려내주고 있다.
군살 하나없는 배는 깍아놓은 듯한 조각품이다.
건들거리는 자지를 앞세우고 누나의 등뒤로 다가갔다.
자지끝에 누나의 부드러운 등이 느껴진다.
등뒤에 걸려있는 부라자 끈안으로 자지를 끼우고 위아래로 움직이며
마찰을 가하자 아침발기의 힘이 살아나고 있다.
부라자 호크를 풀르고 느슨해진 부라자 위로 손을 넣어 탱탱한 유방을 손바닥으로 잡아 쥐며 쥐었다 풀었다 주물러 주고 있다.
부라자가 밑으로 쳐지고 하얀 두개의 유방이 드러난다.
누나가 뺨을 팔뚝에 대고 눈을 감으며 유방에서 느껴지는 페팅을 즐기는 듯 보인다.
잠시 후 누나가 청초하고 맑은 두눈을 뜨고 거울속의 나를 바라보며 조심스레 말을 건넨다.
"나~먹고 싶어요"
누나의 보지안이 아닌 입속에 사정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사실 누나가 오랄을 해주고는 있지만 입속에 사정한지가 그런대로 오래 되기는 하였다.
내가 끄덕이자 누나가 부라자를 벗어 제끼고 뒤로 돌아 무릎을 끓고 자지를 향해 얼굴을 들이민다.
언제봐도 누나는 자신의 보물을 애지중지하며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다.
"커져가고 있네요"
살며시 미소지으며 자지의 끝에 가벼운 키스를 해준다.
자지와 입술에서도 쪼옥하는 소리가 난다.
자지기둥의 밑부분에 혀를 대고 위로 한 번훑으며 쓸어자 귀두날이 걸린다.
자지가 누나의 입술을 만나자 끄덕이더니 점차 각도를 위로 하며 커져갔다.
자지의 기둥을 물고 옆으로 문지르자 굵은 힘줄을 드러내며
자지의 위엄과 위용을 서서히 갖추며 절대 군주자로써의 근엄함을 드러내고 있다.
귀두가 버섯날의 깃을 펼치자 누나가 입안에 물고 왕복운동을 하고 있다.
"으~음"
귀두가 누나의 입안에서 노닐자 누나의 볼이 올록볼록한다.
기분좋은 아침의 자지에 대한 애무는 언제나 상쾌하기만하다.
내가 뒤로 조금 물러나자 입을 앞으로 내밀며 자지를 끝까지 물고 있다.
조금 더 물러나자 누나가 무릎걸음으로 쫓아온다.
침대로 가 눕기위해 뒤로 서서히 움직이자 누나는 자지를 입에 담그고 귀두의
처마밑을 물고 엉금엉금 기어서 따라온다.
그 모습은 누나가 나에 대해 얼마나 갈망하고 애태우고 있는 지를 알 수 있을것 같다.
자지를 물고 따라 오는 누나와 유방의 흔들림이 한폭의 그림같다.
아니 어느 포르노 영화가 이보다 진할 수 있을까??
침대에 이르자 비로서 자지를 풀어주고 긴 숨을 쉬며 호흡을 고른다.
자지의 겉살은 온통 누나의 침으로 범벅이 되어 밑으로 엿가락처럼 흘러내리고 있다.
고급가죽처럼 자지는 누나의 타액으로 반지르르하고 맛좋은 핫도그처럼 기름기가 흐른다.
내가 침대에 가서 눕자 청바지에 젖가슴을 드러낸 채로 누나도 침대위로 올라와
나의 하복부에 얼굴을 들이밀고 자지를 먹기위한 준비를 한다.
긴 생머리를 옆으로 쓸며 자지를 다시 한번 물고는 왕복운동을 시작한다.
그러다가 숨이 가빠지면 자지를 손으로 쓸어주면서
낭심속의 알들을 하나씩 물고 당기며 빨아준다.
둥근 젖무덤은 이따금 허벅지위에 얹혀져 있거나 내 손안에서 주물러지고 있다.
"으~흑"
나는 누나의 머리채를 잡고 있거나 침대보를 움켜쥔다.
짜릿짜릿한 쾌감이 이따금 휘젖고 지나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기쁨이 울려난다.
가끔씩 엉덩이를 들썩이면 자지기둥에 누나의 치아가 부딪치기도 한다.
"후~"
낭심과 항문으로 이어지는 회음부를 혀로 핥을 때는 거의 비명에 가까운 신음을 토해냈다.
이제는 커질대로 커진 자지가 완전 90도로 직립하여 부르르 떨며 누나의 침을 잔뜩바른채 뻣뻣하고 단단하게 서있다.
사열을 기다리는 병사들처럼 자지도 누나의 사열을 받기 위해 곧곧히 수직으로 서있다.
그런 자지를 누나가 바라보며 잠시 주시하다가 손으로 자위를 해주기 시작한다.
혀는 자지끝에 올려놓거나 귀두까지 입에 넣기도 하면서 세차게 손을 흔들었다.
자지끝에 가벼운 키스도 연속으로 해주기도 하였다.
"으~흑"
누나의 손놀림에 따라서 나의 엉덩이도 들썩거린다.
내가 몸을 비틀고 거친 신음을 토해내내자 누나가 더욱 더 가속도를 가해 손을 흔든다.
"아~싼다~숙이야~"
"하세요~마음껏~마음대로"
"으~흐~숙이야"
"내가 먹을께요~주세요"
자지가 순간적으로 부피와 무게를 더하며 피가 몰리며 힘줄이 굵어지면서 하얀 정액을 내쏟기 시작한다.
"으~윽"
쾌감을 동반한 정액덩어리가 요도의 터널을 탈출하여 누나의 입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누나의 목젖에서 꿀떡이는 소리가 들리며 식도로 정액이 흘러들어가는 근육의 움직임이 보였다.
"하~"
깊은 신음을 뱉으며 허리를 위아래로 가볍게 흔들자 누나가 자지를 입에 물고는
세찬 흡인력으로 두번째의 사정을 하게 한다.
"끄~윽"
두번째의 정액이 누나가 숨을 고르는 사이 허공위로 정액이 솟아 올랐다가 다시 누나가 잡고 있는 자지위와 손에 묻으며 밑으로 흘러내린다.
손가락사이로 정액이 흘러내리며 끈적하게 매달려 있다.
누나의 입에서 빨간 혀가 나오며 정액을 찍어 입속을 넣는다.
정액에 목말라하던 누나가 마음껏 나의 정액을 핥아 먹으며 하녀로써 주인에 대한
충성과 의무를 다하기위해 지극 정성으로 사랑의 징표를 받아 먹고 있는 것이다.
"후~"
다리에 힘을 풀고 쭉 뻗자 자지도 힘에 겨워 사타구니 옆으로 눕는다.
누나의 혀는 여전히 사타구니와 자지에 붙어있는 정액을 깔끔하게 발라먹으며
깨끗이 세척해주고 있다.
"숙이야~고마워"
"아이~상규씨는~내가 오히려 좋아요"
유방을 흔들며 화장대로 걸어가는 청바지를 입은 반나체의 뒷모습은 화려한 몸짓의
백조와도 같다.
화장대위에 있는 백에서 하얀 손수건을 꺼내 마지막으로 깨끗이 닦아준다.
자지를 들고 고환의 주머니까지 세심하고 정갈하게 정성으로 뒤처리를 한다.
누나의 가슴에 매달려있는 보기좋은 유방이 좌우로 흔들리며 유혹의 손짓을 한다.
"숙이야~젖좀 줘"
누나는 하던 것을 멈추고 누워있는 나의 입에 젖가슴을 물려주기위해 위로 올라온다.
아기한테 젖을 물리는 아이처럼 손으로 젖가슴을 받쳐들고 입에 유두알을 넣어준다.
작은 포도알처럼 달린 빨간 유두을 입술로 물고 빨아주자 누나가 번갈아 젖가슴을 내밀며 입속에 넣어준다.
배고픔 아이처럼 허둥지둥 먹다가는 오묘하고 감미로운 유방의 살점의 맛을
음미하며 천천히 그리고 유유자적하며 젖가슴을 베어 먹는다.
섹스를 하기위한 전희보다는 누나를 위한 후희에 가까운 것이기도 하지만
감칠맛나는 누나의 유방은 먹어도 식상하지않는 단꿀을 만드는 벌꿀집 같은 것이다.
젖꼭지에서는 단내가 나는 향수가 흘러 넘쳐 났다.
언젠가 누나의 유방에서도 모유를 내놓을 때가 있다면 그것을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가슴을 타고 흐르는 누나의 모유..혀로 모유를 핥아먹는 나..생각만해도 전율을 느낀다.
팬티를 입혀주고 내가 옷을 다 입기까지 옆에서 수발을 들고 있는 누나는
여전히 아름다운 천사요 요정이다.
누나는 발인이 끝날 때까지 상가집의 모퉁이에서 기다리기로 하였는데
누나는 그런 기다림이야말로 행복한 순간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님이 분명 오시는 기다림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어제 누나가 운것도 현재 우리 사이에 놓여진 막연한 나에 대한 불안한 기다림이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