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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누나(제31편) (29/41)

황홀한 누나(제31편) 

누나와 오랜만에 테니스를 치러 갔다. 

테니스코트 입구가 폐쇄되어 있었고 공사중이라는 푯말이 세워져 있었다. 대학교 입학때부터 다녔던 곳이라 익숙하게 안으로 들어가다 관리인 아저씨를 만났다. 

"상규~어쩐일 이야?요즘 보이지도 않더니?" 

"취업준비에다 논문 쓰느라구…바빴어요..그런데 공사하나봐요?" 

코트 내부는 바닥을 고르는 로울러와 각종 기기들로 어수선하였다. 

"응…코트가 고르지 않아서….이거 어떻하지..그러면 지금 한 면이 있기는 있는데…치고 갈래?" 

8면의 코트 중 구석의 한 개가 그나마 남아 있었다.

"예..아저씨…이대로 가면 체면이 안 서잖아요?" 

"그려..그러면 갈 때 열쇠로 잘 잠그고…키는 저쪽 세면대 밑에 넣어놓고..알지?" 

아저씨는 뒷정리를 다시 한 번 부탁하고 숙이를 바라보고는 나한테 엄지 손가락을 세워보인다. 

물론 킹카라는 뜻이겠지.. 

반팔 티에 짧은 스카트, 하얀 테니스화..늘씬한 누나의 다리..제발 딴 생각이 없기를.. 

게임 중간중간에 누나가 공을 주우려고 고개를 숙이면 드러나는 젖가슴과 숏츠가 자지를 거들먹거리게 하여 혼이 났다.

달려가 안아주고 싶지만 꾸준히 인내심을 발휘하였다.

나이에 맞지않게 잘도 뛰어다니는 건강한 누나를 바라보고 있으려니 절로 신이난다.

저런 여자가 내 것이 되어 나의 그늘 아래서 행복해 하다니…

땀에 젖을 수록 드러나는 가슴과 다리사이가 점차로 참지 못하게 만든다.

가까스로 게임을 마친 후에 우리는 각자 샤워실로 향했다.

샤워실의 물줄기를 맞다가 테니스 코트에 우리밖에 없다는 생각이 미치자 갑자기 묘한 스릴이 느껴진다.

발을 들고 천천히 여자 샤워장으로 향한다.

어떤 모습으로 누나가 샤워를 하고 있을까?

보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우선 누나를 놀래주지 않기 위해 슬그머니 누나 있는 곳으로 다가갔다.

누나가 알몸으로 물줄기를 맞으며 머리를 감고 있었다.

아름다운 누나의 뒷모습이 고스란히 보인다.

처음 보는 누나의 나신의 뒷모습이 이렇듯 섹시할 줄…

긴허리와 예쁜 두개의 엉덩이…그 둔부를 받쳐주는 싱싱한 두다리

살아있는 생선처럼 퍼드득할 것 같은 예술품의 극치가 거기 서 있었다.

한송이 꽃처럼 활짝 핀 나체의 비너스가 있었다.

다리사이로 보지털을 타고 물이 흐른다. 

누나가 한 다리를 들고 비누질을 하자 자지가 잠시 흔들린다.

점차 누나에게로다가가고 있는데 한걸음 움직일 때마다 자지의 포신이 각도를 만들며 일어선다. 

후질끈 다리가 떨려오는 듯하다. 

자지의 솟아오름은 나의 의지로도 피할 수 없는 것이다. 

버섯모양의 귀두를 바라보며 누나의 보지안으로 들어갈 생각에 몸이 감전될 듯이 짜릿해진다. 

"누구…….?" 

누나가 나인줄 알면서도 얼굴에 비누질을 하고 눈을 감은 채 물어본다. 

"아름다워요" 

누나의 어깻죽지에 입을 대고 혀를 뽑아 핥아본다. 

따스한 물이 혀에 닿는다. 

누나 앞에 내려앉아 다리를 들어 올려 어깨위에 얹는다. 

조금 열려진 보지의 계곡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장관을 구경한다. 

보지의 계곡을 타고 물이 그 사이를 가르며 흐르고 보지털이 한 곳으로 뭉쳐지며 물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보지털을 타고 물이 흐르는 곳에 입을 벌려 물을 마신다. 

누나가 샤워기를 잠궈 물을 맞으며 있는 나를 편하게 할려고 한다. 

보지털을 타고 흐르는 물이 점차 적어지며 똑똑 떨어진다. 

보지털을 입에 물고 스펀지의 물을 짜듯 짜내어 단물을 마신다.

두손을 뻗쳐 보지의 계곡을 벌려 속살의 여린 언덕을 혀로 핥아준다. 

"아~상규씨~" 

누나가 머리를 움켜 잡는다. 

자지가 일어나 한마리 싱싱한 생선을 노획할 준비를 한다. 

한송이 꽃을 따기위해 자지의 귀두를 크게한다. 

허벅지 안쪽을 혀로 애무하며 내려간다. 

종아리를 핥고 누나의 발가락에 입을 맞춘다. 

한 번도 제대로 본 적이 없는 누나의 발가락. 

빨간 메니큐어가 엄지와 검지발톱에 예쁘게 칠해져 있다. 

누나의 한쪽 발을 들어올리자 누나가 균형을 잃지 않으려 두손을 뒤로 하여 벽을 잡는다. 

발을 들고 발바닥의 골을 따라 혀로 핥아본다. 

"아이~간지러워요" 

거친 각질 하나 없이 맨살의 부드러운 살이 느껴진다. 

오히려 누나의 유방보다는 더욱 여리고 어린 살이다. 

발가락을 하나씩 넣고 빨아준다. 

"몰라~상규씨~" 

다섯개의 발가락을 모두 빨아주고 다시 종아리 허벅지 보지의 계곡과 배꼽을 지나며 혀로 쓸어본다. 

유방의 정상에 솟은 유두알을 한번씩 베어물고 누나와 나란히 선다. 

자지가 누나의 배에 부딪히자 누나가 음찔한다. 

깊은 포옹을 하자 젖가슴이 이그러져 옆으로 삐쳐 나온다. 

"사랑해요~숙이" 

"사랑해요~상규씨" 

마주보고 서있는 두 사람의 입술이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혀를 내놓는다.

혀끼리 서로 엉겨 힘겨루기를 하고 누나가 힘이 풀린 나의 혀를 끌고 입속으로 들어가 누나의 타액으로 회복시켜준다. 

원기왕성해진 그 혀가 누나의 귓볼을 빨고 목을 타고 내려가 젖무덤을 빤다.

누나의 손이 내려와 굵은 핏줄이 돋아나기 시작하는 자지를 잡는다. 

"아~커지고 있어요" 

누나가 나를 존경하고 위대하게 여기는 순간이다. 

나에게 복종하고 나의 명령을 충실히 이행하는 하녀가 되는 순간이다. 

자신을 지배하는 자지의 힘과 기운을 느끼며 행복에 겨운 신음을 토한다.

내가 누나의 머리를 밑으로 누르자 누나도 나의 목과 가슴과 버찌같은 젖꼭지를 물고 다시 배꼽으로 내려가며 무릎을 끓는다. 

일어서 꺼덕거리는 자지를 들고 고한의 알을 하나씩 삼키며 한다리를 들어올린다.

나또한 누나처럼 두 손으로 벽을 기대어 한쪽 다리를 누나의 어깨위에 올려 놓는다.허벅지안쪽을 애무해주고는 고한을 따라 회음부를 지나더니 나의 항문에 혀를 찔러 넣는다. 

"아~~~윽" 

처음 받아보는 항문의 애무에 머리털이 쭈삣서며 몸이 부르르 떨린다. 

오줌이 나올 듯 몸서리가 쳐진다. 

엉덩이가 저절로 오무러지며 항문이 조여지는 것 같다. 

집요하게 항문에 혀를 찔르고 누른다. 

"으~~흑" 

자지도 덩덜아 누나의 손안에서 살아 숨쉬듯 푸득 거린다. 

더욱 자지를 세게 잡는 가늘고 긴 누나의 손위에 나의 손을 포갠다. 

항문에 처음으로 혀를 대보는 누나의 얼굴을 내려다보며 정복자의 승리를 만끽한다.나보다는 4센티정도 커보이는 이 아름다운 나신의 여인이 나의 항문에 입과 혀를 대고 애무를 하고 있다. 

오직 나를 위해 벗고 나를 위해 다리를 벌리는 나만을 위한 여자가 되어간다.

누나가 넓죽 엎드리더니 발에 입을 맞춘다. 

자지가 누나의 손에서 벗어나며 허공을 향해 뻗어난다. 

큰 절을 하듯 발가락 하나 하나에 입술을 맞춘다. 

누나의 둥근 엉덩이가 위로 오르며 실룩인다. 

"상규씨~이렇게 사랑할께요!!!!" 

누나가 나에게 절대복종하는 시녀요 종복으로 나를 사랑하겠다는 다짐의 맹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보지를 철저히 점령한 자지의 주인에게 약속하고 있는 것이다. 

누나가 발등에 뺨을 대고 나의 처분을 기다리듯 엎드려 있다. 

"일어나요" 

주인의 명령에 누나가 아름다운 나신을 천천히 일으키며 감격에 겨운 듯 나를 그윽히 바본다. 

다시 한 번 강한 포옹을 한다. 

"사랑해요~영원히요~" 

여러 번 누나는 나에게 죽어도 당신품에서 살아도 당신안에서 살겠노라 누누히 얘기하였다. 

누나는 이제 한마리 애견에서 나를 위해 못숨도 버리는 충견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누나의 머리가 천천히 배를 지나 자지로 내려가고 있다. 

자신을 있게 해주고 여자로 만들어 주는 자지앞에 무릎을 끓고 정중히 나의 정액을 받아 마실 것이다. 

누나의 입을 벌리고 자지를 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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