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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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실 ---

유경은 욕실의 대형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믿을 수 없었다. 

거울 안에는 젖통을 다 들어내고 스커트는 허리까지 걷어올리고 

머리는 산발을 한 채 온몸이 허연 정액으로 범벅이 된 여자가 있었다. 

그녀의 입 언저리에는 정액이 범벅이 되다못해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다. 

현숙한 유부녀로 보기에는 너무나 가당치않은 창부같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유경은 그런 자신의 모습이 섹시하게 보였다. 

거실에서 기다리고있을 그의 거대한 물건이 눈앞에 아른거렸다. 

유경은 그의 흉악한 자지를 거부할 용기도 마음도 없었다. 

막연히 이래서는 안되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타오르는 몸을 식히기에는 너무도 미약했다. 

아니 자기가 먼저 가랑이를 벌리고 줄줄 물을 쏟으며 쑤셔달라고 애원할 것 같다는 절박한 생각마저 들었다. 

유경은 그와는 이제 남이 아니라는 변명을 스스로에게 했다. 

남편도 닿지 않았던 깊은 속살마저 내맡긴 유경에겐 당연한 일이었다. 

유경은 자신을 그토록 몸부림치게 빨아주고 핥아준 그가 무척 가깝게 느껴졌다. 

유경은 이제 그 옛날의 유경이 아닌 것이었다. 

외간 남자의 자지를 빨아대고 기꺼이 입을 벌려 정액까지 받아 마실 수 있는 색녀가 된 것이었다. 

유경에게 더 이상 부끄러움이라는 것은 의미가 없었다. 

이제 그가 시키는 일은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아니 차라리 그가 더욱 자신을 거칠게 다루어 주기를 바랐다. 

그가 거친 쌍소리를 뱉으며 자신의 입속에 자지를 쑤셔 넣던 순간을 떠올리며 유경은 몸을 떨었다. 

유경은 그를 위해 정성껏 샤워를 했다. 샤워를 마친 유경은 거울 앞에서 옷을 갈아입었다. 

유경은 그를 위해 다시 한번 섹시한 옷을 골라 입을 정도로 센스가 있는 여자였다. 

유경은 몸에 찰싹 감기는 긴 흰색 드레스를 골라 입었다. 신혼시절에 산 드레스였다. 

그것은 너무나도 얇고 투명하여 속이 훤히 비치었다. 게다가 오래되어서 줄었는지 

유경의 풍만한 몸을 이기지 못하고 찢어질 듯 늘어난 상태였다. 

차라리 발가벗고 있는 것이 날듯한 옷을 입고도 유경은 만족하지 못했다. 

유경은 그 비치는 옷마저 벅벅 찢고 가위질을 했다. 교묘하게 잘라낸 옷 사이로 유경의 

배꼽이 수줍게 고개를 내밀었고 뒷등에 파여진 홈은 등 전체는 물론 엉덩이 중간까지 파고 내려와 있었다. 

긴 드레스가 어느새 너덜너덜 해지더니 급기야는 초미니 똥꼬 치마가 되버렸다.

유경은 스트립 바의 쇼걸보다 더 노골적으로 보였다. 유경의 망측스러울만큼 현란한 노출이었다. 

마지막으로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보고는 

유경은 이제 그의 자지가 말자지에서 코끼리 자지로 바뀔 것이라고 확신했다.

--- 거실 --- 

유경의 예감은 적중했다. 

그는 그녀의 변신에 놀라고 그 화려함과 섹시함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비스듬히 드러누워 있다가는 벌떡 일어나 자세히 유경을 감상했다. 

그는 유경이 어느새 또 다른 미녀로 변신했음을 알게 되었다. 

그는 또 다시 뜨거운 것이 아랫배를 치고 올라옴을 느꼈다. 

그의 모든 세포들은 다가오는 유경의 육체에 쏟아 부을 정액을 생산 하기위해 전시체제로 돌입했다. 

아직 실탄도 마련하지 못했지만 그의 충실한 부하 장군은 벌써 진군을 서둘렀다. 

목표를 마주한 그의 자지는 소리없이 말자지를 넘어서 코끼리 자지로 변신했다. 

이제 이 눈앞의 미녀는 그가 하기 나름인 것이었다. 

유경은 그 탐스런 엉덩이를 좌우로 요염하게 흔들며 그를 지나쳐 천천히 걸어갔다. 

그 육감적인 유경의 엉덩이는 그에게 "박아줘요"라고 소리치고 있었다. 그는 유경의 늘씬한 

뒷모습을 감상하다가 참지 못하고 덥석 유경의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그는 유경의 흰 드레스의 뒷부분을 집어 거칠게 찢어 버렸다. 

그는 유경을 바닥에 거칠게 내던졌다. 

쫘아아악...!

찌이익…!

야수 같은 신음과 함께 그녀의 얇은 드레스가 거칠게 찢겨나갔다. 

그의 두 손이 유경의 어깨에 걸린 드레스를 찢어내기 시작했다. 

기분 좋은 소리를 내며 유경의 옷은 쉽사리 찢겨나갔다.

"안돼요!"

"가만있어. 내 자지를 이렇게 세워놓았으니까 책임져야지. 

내가 그년을 얼마나 널 쑤시고 싶어했는지 너는 모를거야."

"아아악!"

유경은 계속 뾰족한 비명을 내질렀다. 

그는 정말로 강간을 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느끼며 유경의 새하얀 드레스를 발기발기 찢었다. 

수십만원짜리 옷이 형편없이 찢겨져가도 유경은 아깝다는 생각을 할 정신이 없었다. 

그의 거친 손길이 스쳐 가는 곳마다 소름이 돋을 만큼 유경의 온몸은 뜨겁게 타올랐다. 

너덜너덜 하도록 드레스를 찢어 발긴 그는 유경을 바닥에 던졌다. 

유경은 우악스런 그의 힘에 밀려 가랑이를 벌린체 바닥에 쓰러졌다. 

순백의 드레스는 더럽혀진 유경의 정조처럼 무참하게 찢겨진 상태였다. 

결혼식을 앞둔 신부처럼 눈부시게 성장을 했던 유경은 그의 손길 아래 싸구려 창녀처럼 다루어졌다. 

유경의 저항은 비록 내숭이지만 진짜처럼 현실감이 넘쳤다. 

유경은 한손으론 터져 나올 듯 부푼 가슴을 가리고 다른 한손으론 두 다리 사이를 덮은체 

두려움에 질린 얼굴로 그만하라고 애원했다. 

그런 유경의 사슴처럼 연약한 모습은 오히려 그의 정복욕을 돋구었다. 

유경은 아직무어라 중얼거리며 저항하는 척했다. 

그런 유경의 사지를 찍어 누르고 찢겨진 드레스를 들추자 겨우 급소만 가린 유경의 알몸이 드러났다. 

그는 마루 바닥에 누여진 유경의 알몸을 한 마리 굷주린 사자처럼 미친 듯이 핥았다.

유경은 상처입은 사슴처럼 사지를 꿈틀거렸다. 

사자는 먹이를 먹기전 맛을 보듯이 사슴의 전신을 핥았다. 

유경의 비너스 조각같이 미끈하고 보드라운 몸은 그의 타액으로 번질번질 빛을 반사했다. 

사슴의 껍질이 그의 혓바닥이 지날때마다 훌렁훌렁 벗겨지며 우유빛 속살이 모습을 드러냈다. 

유경의 뽀얀 육체에 온통 침을 발라 놓은 그는 굵은 뱀처럼 유경의 몸에 감겼다. 

자신의 몸에 온체중을 실고 찍어 오르는 그를 유경은 두 손으로 밀었다. 

그러나 그것은 시늉일 뿐이었다. 유경은 결국 그의 우람한 육체를 껴안았다. 

유경은 그가 자신의 목덜미를 뜨거운 입김을 내뿜으며 빨아대고 그 거대한 자지를 

은근히 보지에 비비기 시작하자 몸을 떨었다. 

그의 거대한 자지에 박힐 때 느낄 고통을 상상하며 유경은 두려움에 몸을 떨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필사적으로 그의 코끼리 자지가 자신의 좁고 여린 보지가 

뻐개지도록 장작 패듯이 사정없이 쑤셔주기를 바랐다. 

유경은 처녀 때부터 이제까지 얼마나 이와 같은 장면을 꿈꾸었는지 모른다. 

아니, 결혼 후에도 그녀는 가끔 강간 당하는 꿈을 자주 꾸었던 것이다. 

상스런 욕을 하며 그녀를 능욕하는 그의 거친 애무는 유경을 필요이상 흥분시켰다. 

유경은 자신이 변태일지도 모른다고 상각했다. 

유경은 그의 거친 손길만으로도 벌써 보지가 벌렁거리고 하체가 덜덜 떨림을 느꼈다. 

이제 유경의 마음속에 체면이나 죄책감은 사라진지 오래였다. 

유경은 이제 단지 보지에 단물을 담고 애타게 쑤셔달라고 애원하는 애욕에 굶주린 탕부일 뿐이었다. 

그는 황급히 그녀의 젖가슴을 찾았다.

유경의 우유빛 유방과 선명한 조화를 이룬 핑크빛 젖꼭지가 겁도없이 빳빳이 고개를 쳐들었다. 

그 대담한 도전에 발끈한 그의 자지가 유경의 젖꼭지를 항해 대가리를 흔들며 무력 시위를 했다. 

그녀의 젖꼭지는 해볼테면 해보라는 듯 더욱 빳빳이 고개를 쳐들며 그의 자지에게 도전해왔다. 

그의 자지는 분에 못이겨 부들부들 떨었다. 

한편 유경은잔뜩 몸을 오그리고는 겁먹은 표정으로 그를 올려다보았다. 

유경의 커다란 눈망울에 그의 늠름하게 일어서 있는 자지가 길게 드리워젔다. 

그것은 사람이 달고 다닐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었다. 

대충 잔가지를 쳐놓은 울퉁불퉁한 통나무같은 자지가 유경의 벌거벗은 육신을 짓뭉갤 듯 다가왔다. 

그 거대함은 유경에게 영화에서 본 킹콩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아니 정말로 유경은 킹콩에게 강간당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그 거대함은 또한 전율이 되어 유경의 온몸을 짜릿하게 흐르고 

하복부에서는 그것이 아픔으로까지 느껴지게 되었다. 

킹콩의 시뻘개진 두 눈이 유경의 가냘픈 몸매에 도발적으로 달려있는 믿을 수 없이 풍만한고 

탄력 넘치는 유방을 맛있는 먹이라도 되는양 탐욕스럽게 쳐다보았다. 

유경은 본능적으로 두손을 모아 자신의 가슴을 가렸다. 

물론 유경의 자그마한 손으로 가릴 수 있는 젖가슴이 아니었다. 

오히려 그런 유경의 동작은 그에게 저항하는 여자를 짓밟고 있다는 현실감만 증가시켰다. 

유경이 가슴을 움켜쥐고 부들부들 떨수록 그의 하체의 거대한 자지는 불끈 치솟아 

중력을 거부하고 천장을 향해 꺼덕이고 있었다. 

유경은 그가 무섭게 흥분한 상태임을 한눈에 알수있었다. 

유경은 그가 그 육중한 킹콩 자지를 단 한번에 자신의 보지 속으로 쑤셔넣을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 

흥분할데로 흥분한 그가 결코 자신에게 천천히 적응할 시간을 주며 쑤실 것 같지가 않았다. 

그의 자지는 뭘하느라 아직도 박아넣지 않느냐고 골을 내며 벌겋게 상기된체 껄떡거렸다. 

유경은 잠시후 그의 킹콩 자지에 처참하게 쑤심을 당할 생각에 너무나 무서워졌다. 

유경은 진심으로 그의 자지를 거부하고 싶었다. 너무 두려웠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가 기필코 자신의 가녀린 보지를 거칠게 박을 것이라는 절망적인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의 말만한 자지가 천천히 유경을 향해 다가왔다. 

유경은 벌벌 몸이 떨릴 만큼 겁이 났고 동시에 미치도록 그 순간이 기대되었다. 

킹콩이 유경을 왈칵 움켜쥐었다. 털투성이 우람한 팔뚝이 유경의 쭉뻗은 다리를 벌렸다.

무지막지한 짐승의 완력에 유경의 늘씬하고 새하얀 허벅지가 힘없이 활짝 벌어졌다. 

유경의 깊은 속살이 드러났다. 유경은 본능적으로 벌려진 하체의 중심부를 섬섬옥수로 가렸다. 

킹콩의 두툼한 손이 유경의 하체를 덮었다. 순간적으로 유경의 커다란 눈에 절망적 두려움이 스쳐갔다. 

그러면서도 벌려 세워진 그녀의 하이얀 허벅지는 어떤 기대감으로 바르르 경련하고 있었다.

{우우우욱...}

킹콩은 알 수 없는 신음을 내뱉으며 기뻐했다. 유경의 핑크빛 보지에 감격할 만큼 매료된 눈치였다.

{아아...}

유경은 올 것이 왔다는 체념속에 보지를 가리던 손을 스스로 치웠다. 어차피 그것으로 억센 그의 자지를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 짐승은 침을 질질 흘리며 유경의 걸레같이 찢겨나간 치마를 완전히 벗겼다. 

『흐으으! 이 촉촉하게 젖은 보지...! 도저히 못 견디겠다.』

짜릿했던 전초전은 어느새 막을 내리고 두 남녀의 화려한 본게임이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유경의 나신을 얼싸안은 그의 손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의 뜨거운 입김이 유경의 전신을 훑었다. 유경의 비명은 온데 간데 없고 오직 교태로운 신음만이 남았다. 

그녀의 알몸은 온통 그의 키스자국과 이빨자국으로 빈틈없이 도배가 되었다. 

유경은 훌륭한 악기가 되어 감미롭게 울었다. 그는 미친 짐승처럼 유경의 벌거벗은 육체를 탐했다. 

유경은 그의 입술을 찾았다. 너무도 목이 말랐기 때문이었다. 

두툼한 그의 혀가 유경의 달콤한 입술을 헤치고 파고 들었다. 유경은 세차게 그의 혀를 빨아들였다. 

그의 혀가 유경의 입안 가득히 차들어 왔다 . 유경은 자신의 혀로 그의 것을 부드럽게 감쌌다. 

그의 타액이 흘러 들어왔다. 유경은 소리내어 그의 침을 삼켰다.

"꿀꺽꿀꺽"

외간 남자의 침을 빨아먹으며 유경은 창녀처럼 그의 몸에 뱀처럼 몸을 감고 꿈틀거렸다. 

유경의 전신은 격렬한 섹스로 기름 바른 통닭처럼 미끈거렸다. 

은어처럼 퍼덕이는 유경을 그는 능숙하게 절정으로 몰아가고 있었다. 

그의 커다란 입이 유경의 젖가슴을 한입에 삼킬 듯 물었다. 

유경의 하얀 젖가슴이 일그러지며 그의 입속으로 사라졌다. 그는 발딱 선 유경의 젖꼭지를 이빨로 물었다. 

유경은 뜻 모를 비명을 지르며 온몸을 경직시켰다. 

그의 한 손가락은 어느새 유경의 축축한 보지 속에 박힌 체 꿈틀거리고 있었다. 

유경은 자신의 젖가슴을 빨고있는 그의 머리를 움켜쥐고 몸부림을 쳤다. 

그의 손가락은 마술사처럼 그녀의 몸에서 홍수를 일어나게 만들었다. 

유경은 그의 손가락 애무만으로도 몇번의 오르가즘을 느끼는 자신이 창피할 정도였다. 

하지만 유경은 그의 손길에 저절로 벌어지는 가랑이를 막을 길이 없었다. 

한 두 개씩 유경의 흥건한 보지를 드나들던 그의 손가락은 

어느새 두 개 그리고 세 개가 되더니 끝내는 손목까지 쑤셔 박혔다. 

유경은 믿을 수가 없었다. 유경의 보지 속에 손을 집어넣은 

그는 다섯 손가락을 자유로이 놀려 유경의 속살을 훑었다. 

유경은 너무 좋아 울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의 손가락은 유경의 흠뻑 젖은 보짓살을 마음껏 농락했다. 

유경은 들썩이는 엉덩이를 가만히 나둘 수가 없었다. 유경은 자신이 부끄러울 정도로 그의 애무에 반응했다. 

비록 몸을 허락했지만 섹스에 미친 여자처럼 보이기는 싫은 유경였다. 

그러나 그것은 현재의 유경에겐 지킬 수 없는 공염불이었다. 

유경의 몸은 창피할 정도로 뜨겁게 달아올라 버린 것이다. 

마치 수년간 섹스에 굶주린 과부처럼 유경은 그의 손길이 스쳐갈 때마다 

다 죽어 가는 신음을 내뱉으며 꿈틀거렸다. 

그녀의 엉덩이가 그의 손이 움직이는 대로 미친 듯이 들썩였다. 

하늘을 향해 뻗어 올린 유경의 두다리는 일자에 가깝게 벌어졌다. 

충분히 벌어진 유경의 보지 속으로 그의 손이 손목까지 푸욱 잠겼다. 

유경은 양팔로 허벅지를 끌어안아 가슴쪽으로 당겼다. 유경의 보지가 쑤시기 좋게 들려 올려졌다. 

강물처럼 흐르는 보짓물에 흥건히 젖은 그의 손은 더욱 깊숙이 유경의 보지를 파고들었다. 

그의 몸이 유경의 나신에 얹혀졌다. 유경의 젖가슴이 그의 손아귀에 터질 듯 일그러졌다. 

유경은 고통과 희열이 뒤섞인 비명을 내 뱉았다. 유경의 사지가 해파리처럼 그의 몸통을 휘감았다. 

우유 빛으로 빛나는 유경의 나신은 그의 구리 빛 알몸과 선명한 대비를 보였다. 

유경의 분홍색 손톱이 그의 등어리를 파고들었다. 유경은 자신도 모르게 그에게 키스를 부탁했다. 

유경은 어디서 힘이 나오는지 무섭게 그를 끌어안고 그에게 입을 맞추었다. 

유경의 입술은 마치 문어의 빨판처럼 강력한 흡인력으로 그의 혀를 빨아 당겼다. 유경은 목이 말랐고 그의 침이 필요했다. 

그는 유경이 원하는 대로 침을 흘려주었다. 유경에게 침뿐만 아니라 정액도 마시게 하고 싶었다. 

흥건한 침이 유경의 입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유경은 타오르는 갈증을 그의 타액으로 식힐 수있었다. 

유경의 온몸에 발려진 자스민 향수와 그녀가 흘리는 땀내음이 합쳐져 말로 표현 못할 기막힌 암컷의 냄새가 온 집안을 가득 채웠다. 

그는 코를 벌름거리며 유경의 향기를 즐겼다. 유경의 온몸은 꿀처럼 달콤했다. 

그녀는 핥아도 핥아도 녹지않는 신기한 요술 사탕 같았다. 그는 유경을 바닥에 반듯이 눕혔다. 

그녀의 배를 타고 앉은 그는 유경의 탐스런 젖가슴을 양손 가득히 움켜쥐었다. 

유경은 그의 손아귀에 잡혀 물컹거리는 젖가슴에서 퍼져 나오는 희열의 파문에 몸을 떨었다. 

유경은 엉덩이를 들썩이며 활처럼 몸을 꺽은 체 신음했다. 그의 집요한 공격이 쉴새없이 계속되었다. 

융단 폭격같이 퍼붓는 그의 애무에 유경의 나신은 모든 문을 열고 무조건 항복을 했다. 

온갖 보물이 가득한 성을 점령한 그는 자신의 전리품을 하나하나 접수하기 시작했다. 

유경은 그의 손아귀에 자신의 유방이 거세게 움켜쥐어지는 것을 느꼈다. 유경의 새하얀 젖무덤이 하나로 모여졌다. 

유경은 자신의 가슴이 만든 깊은 계곡을 바라보았다. 

그 사이로 사내의 시뻘건 자지가 개선장군처럼 당당히 진입하기 시작했다. 

처음 당하는 일이라 유경의 눈이 휘둥그레 커졌다. 

두 개의 유방사이에 파묻힌 사내의 하물은 그대로 계곡을 지나 유경의 놀라 벌어진 입을 향해 진군했다. 

유경은 입성하는 장군을 반겨야했다. 그것은 전쟁에 이긴 장수의 당연한 권리이니까. 

유경의 그린 듯한 입술이 벌어지고 분홍빛 건강한 속살이 드러났다. 

하얗게 반짝이는 유경의 이빨들이 가지런히 도열해서 장군에게 예를 취했다. 

장군은 벌겋게 벗겨진 대머리를 번득이며 기운차게 다가왔다.믿을 수 없이 길고 굵은 자지에 어이가 없어진 

그녀는 하는 수 없이 가슴을 모아 그의 자지를 꼭 죄어주고 파고드는 그의 좃끝을 한입에 

삼키고 핥고 빨고 풀어주고를 되풀이했다. 그런 상태에서 그는 하체를 격렬하게 왕복시켰다. 

"헉..." 

터질 듯한 유방의 보드라운 살 속에서 조여지는 압박감은 그에게 당연히 색다른 느낌이었다. 

한참을 미친 듯이 유경의 가슴과 입을 동시에 쑤셔대던 그는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유경은 그가 시키는데로 암캐처럼 네발로 엎드려야했다.

그는 유경의 등뒤에서 다시 거칠게 유방이며 보지며 엉덩이며 마구 떡 주무르듯이 만졌다. 

그는 거칠게 숨을 내쉬며 유경의 뒷 목덜미를 핥고 빨았다. 

유경은 그런 망칙한 자세를 취해본 적이 없어 부끄러웠다. 

하지만 자존심을 세울 처지도 못되었고 철없는 자신의 육체는 오히려 기쁨에 겨워 꿈틀거리고 있음을 인정해야했다. 

그가 양손으로 유경의 엉덩이를 벌리고 보지를 빨자 그녀는 자신이 또 다시 발정한 암캐가 되어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유경은 엉덩이를 더욱 그의 얼굴에 밀어대며 밀려드는 오르가즘에 몸을 실었다. 

그는 능숙한 뱃사공이었다. 유경은 그가 저어 가는데로 한번도 가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를 향해 미끄러져 갔다. 

땀으로 흠뻑 젖은 유경의 긴 머리채가 그의 격렬한 애무에 이리저리 흔들렸다. 

폭풍우에 출렁거리는 물결처럼 탱탱한 유방에 송글송글 맑은 땀방울이 맺혔다. 

땀방울이 유경의 격렬한 몸짓을 견디지 못하고 사방으로 흩날렸다. 

{유경 네 뒷모습이 너무 섹시해. 헉헉... 

이쁘게 엉덩이 더 내밀고 두 다리를 쫙 벌려. 암캐처럼... 

내가 보지를 아주 찢어줄께. 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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