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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화 〉11화 (11/70)



〈 11화 〉11화

우리는 멀리 떨어진마침 곳에 마차를 있는숨겨둔 뒤 유적지로 이동했다. 되는마침 근처에 유적지를 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이 있었다.

임무 조사관이 수상하다고 여겼던 것처럼 유적지 입구로 보이는 동굴을 중심으로 야영지가 펼쳐져 있었다. 단순한수 도굴꾼이나 도적이 아니라 어느없다. 거대 단체에서 작정하고 유적지를 조사하고 물었지만있는 분위기였다.
수밖에
“어떤 나올거 같아?” “어떤
안쪽으로
“이렇게다 봐서는동굴을 아무것도 몰라.”
몰라.”
로이가 불안해하며 물었지만 거대정말 이대로는 알 수 있는 게 없다. 텐트의 숫자로쓸어버리기엔 미루어 보아 3~40명 정도 되는 거 같은데 너무 많다. 나 혼자 같아?”다 유적지를쓸어버리기엔 무리가 같은데있다. 투명화 거마법은 거쓸 수는언덕이 있지만 너무있는 미루어고급마법이라 안쪽으로 숫자로들어갔다가 나올 정도로들어갔다가 유지할 정도수가 없다.

“일단은 너무계속 감시하는 수밖에 없지.”

“설마3~40명 계속 이러고 있을 거야?”유적지를

도굴꾼이나우리는 수풀 사이에 엎드려 “일단은 있었고, 펼쳐져크리스가 당황스럽다는 듯이 대꾸했다.마침

“이렇게“어쩔 수 아니라없어. 들키면 안 되니까있다. 근처에 야영지를 조사하고세울 수도 없고 불을 피울것처럼 수도 없어. 이렇게 계속 엎드려 있는 도적이게 제일 안전해.”마법은

“아아...”
보아
크리스의 한숨에서 괜히 따라왔다는 펼쳐져분위기가 물씬있는 투명화풍겼다. 하지만뒤 그건 로이와 슈텔도 마찬가지였다. 초짜 있었다.모험가인 그들에게 몬스터와수상하다고 싸우는 건 차라리 마음이숫자로 편하고 물었지만쉽다. 이동했다.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도적들이 훨씬 많았고,정도로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매복을펼쳐져 계속 하는 건 게쉽지 무리가않다.

“음냐음냐...고기가 먹고 싶어요....”

저녁이 될감시하는 단순한때까지 한참이나 그 상태로 엎드려 있었고 크리스는 아예 골아정도 떨어져서 야영지가잠꼬대까지 하기 시작했다. 어쩌다 나뭇잎을 언덕이잘근잘근 씹더니 퉤 뱉어버리면서도조사관이 깨질 단순한않는다.

그때몰라.” 누군가어느 동굴을말을 타고 도적떼의 야영지로 것처럼들어가는 게 보였다. 넝마를 걸치고 있었지만 말의숨겨둔 윤기나 남자의 풍채에서 게흔한 “어떤도적이라고 여겨지지숫자로 않는 분위기가 났다.

“너희는 여기서 기다려.”

나는 조심스럽게 없다.투명화 마법을 사용한 뒤 그 들어갔다가남자가 향한 곳으로 곳에따라갔다.

투명화“헤헤, 여긴 무슨 “일단은 일로 오셨습니까.”

도적들의 두목으로 보이는 몰라.”남자가 새로 나타난 정도로남자에게 헤헤 웃으며입구로 비위를 맞춰준다. 예상이 틀리지 이러고않았다. 이들을 이끌고 있는 봐서는흑막과 연관이 있는 자다. 단순한 도적떼도감시하는 아니라는것처럼 같은데말이다.

“낭비할 시간 없다. 물건은?”

“계속 뒤지고 있지만 대단한 건 떨어진안 나옵니다.언덕이 녹슨 수무기들이라면 유적지를쏟아져 나오긴 합니다. 정말 “이렇게여기 있는 게 맞습니까?”

“불평하지 마라. 그분께서뒤 되는있다고 하면 있는 거다. 너희는 명령에만 따르면 돼.”

“물론이죠. 그렇게 많은 돈을 펼쳐져주셨으니. 그런데 말입니다. 시간이 좀 오래작정하고 걸리고 친구들을 더 데려왔습니다. 그래서 전에 받은 돈으로는 조금 펼쳐져부족할 거있지만 같습니다. 곳에헤헤”

스르릉!너무

넝마를 아무것도쓴 남자가 순식간에 검을거대 뽑아수 들어서 도적의 “어떤 목을중심으로 언덕이겨눴다.
조사하고
“기어오르지 있는마라 벌레없다. 같은 자식.”

봐서는“히익! 그, 그게 아닙니다. 그냥유적지를 말이 그렇다는정도로 말입니다. 열심히 감시하는파고 있습죠. 금방 찾아낼 불안해하며겁니다.”

도적이 벌벌 떨면서 머리를 조아리자도적이 넝마 남자가 검을 다시수 회수했다.다 그러고는 주머니에서있을 금화 몇 개를 꺼내들어갔다가 도적에게 던져줬다.
나올
“이 정도면 충분할 거다. 거잊지 마라.고급마법이라 성물을 찾아내기만 몰라.”하면 너희들마법은 모두의수 인생이 바뀔 큰계속 없지.”보상이 수가기다리고 있다.”

“헤헤 물론이죠! 시원한이러고 맥주로 목을 좀 축이고 나면 더보이는 열심히 팔 수 있습죠.”

성물이라는너무 말을 듣자마자 나는 후다닥 달려서 동료들이 있던 곳으로 마침돌아왔다. 투명화 마법이 임무 거의 많다.사라지기 직전이었다.

“차, 찾았어.”혼자

거“뭘 말이야?”

내가 같은데활짝 웃으며 말하자 로이가 의아하다는 듯이 대답했다.

아차, 그러고 보니 우리는 성물을 찾으러 유지할온 게 아니었다.

“아니 말이 헛나왔어. 단순한 도적이마차를 아니야. 도굴꾼들이 맞나봐.”
있는
로이도 용사로서 여행을 시작한 거라면 성물에 대한 걸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여기서는 숨기기로 했다. 그가 용사인지 아닌지너무 이제 곧 확인할 정도로수 있다.

멀리“우리 이대로는저 안으로 들어가 보자.”어느

넝마 남자가근처에 말을 타고마법은 사라져 버린 뒤 로이에게 말했다. 넝마 남자는 한눈에 보기에도 감시하는굉장한 실력자였고 상대하는 건 얼토당토않은 말이었다. 하지만게 남은야영지가 들어갔다가도적떼는 조심하기만 하면 모두 마차를쓸어버릴 조사하고수 있다.

동굴을“뭐? 너무 위험한 거 아냐?”
텐트의
로이가 보아경악했다.

“우리 임무는 감시하는 거 아니었어?”정말

놀라는 건수는 슈텔도 마찬가지였다.
것처럼
하지만 성물이 저 정도로안에 있다는 걸떨어진 확인한 이상 조사관이꾸물거릴 시간이 없다. 조금 더 기다리면 수도에 요청했다던 지원군이 도착할 것이다. 저 있을도적떼가 유지할발굴해낸 물건들도 모두 몰수당할 텐데 그들이 성물을 이미 발굴해놓고 눈치 채지 없다.못했을 가능성이 크다.없다.

성물은 평범한 사람이 보기에는 평범한 물건으로밖에 없지.”안 보인다. 간단한 매직 아이템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봐서는 있긴 하지만계속 진정한 힘을 깨울 수 있는 너무건 용사인되는 나올나뿐이다. 그래서 성물이 로이에게도분위기였다. 반응하는지 확인해보면 몰라.”그와 나 둘 중 누가 3~40명선택받은 용사인지 확실해진다.
이러고
그리고수밖에 성물의 존재를 알고 있는 사람이 한 명 더 있지만있다. 바로언덕이 나마왕.

아까없다. 그 남자가 말했던 ‘그 분’이라는 놈은 마왕이거나 그쪽 간부를 뜻할 것이다.

왕국에 몰수되거나 마왕군에 흘러들어가거나 양쪽미루어 다 곤란하다. 그래서 지금 당장 들어가서 찾아오는 수밖에아무것도 없다.

마나가 좀 있는부족할 텐데 괜찮으려나.

고급마법이라아까 무리해서 투명화 마법에 마나를 많이 소모한 게 마음에 걸렸지만 어쩔 수거야?” 없는 노릇이다.

“무서우면 아니라너희들은 있는여기 있어. 나 혼자 다녀올게.”
이동했다.
차라리 혼자 다니면 마법을 펑펑 쓸 여겼던수 있어서도적이 편하긴몰라.” 하다.정도 하지만 저 많은 수를 다 죽이기는 힘들다.

차라리 예쁘게 좀 모여 있으면 여기서 한 방에 쓸어버릴 수 있을 텐데.

모든 성물을 다 모아야거 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어쩌면 여기서는 포기하는 떨어진게 나을지도 모른다. 더 성장한도적이 뒤 다른 성물을 찾으면 정도로된다.

우리는하지만 몇몇 성물은 핵심인 게 있고단체에서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만 마왕을 단순한죽일 수 있다. 예를 들면 성검 엑스칼리버나 “어떤성장 간반테인 같은 것들. 저 안에 있는 게 뭔지 알 수가 수가없으니 여기서 물러날 수가 없다.

하필 저 안에 있는 게 도적이지팡이 간반테인이라면, 그래서 마왕의 손에거대 들어가 유적지를버린다면 상상하고 싶지도 않다.

이러고“아냐, 우리도 가자. 여기까지 왔는데 마차를동료를 혼자 멀리보낼 수는 없지.”
나올
로이가 믿음직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무슨 소리야?도굴꾼이나 우리 어디 가?”

크리스가 부스스한 눈을 뜨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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