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화 〉1화 또 회귀
오랜만에 회귀의 여신 앞에 섰다.
“오랜만이야.”
언제나하면 자애로운 얼굴을 섰다.하고 있는 언제나 여신, 사실여자 그녀가 풍기는 인사를분위기나 표정과 달리 그녀는 여신이라고 손해주기 마왕을어렵다. 오히려 악마라고 부르는 게 어울린다.
슬슬
“오랜만이야.”
나는친구를 오랜 사실친구를 만난 것처럼 그녀에게 손 인사를 했다.
“이번에는 이조금 오래 걸리셨군요.”
오히려“이것저것 해보느라 말이야. 어쨌거나나는 것처럼마왕을 죽이기만 하면 되는 거잖아?”
“맞습니다. 모든 건 용사님있고 자유입니다.”
사실 나는 슬슬 이 세계에 질려가던 참이었다. 어차피 마왕을 죽이는 법은 잘 알고 오랜만에있고 회귀를 반복하는 반복하는동안 쌓인 특전 덕분에 그런쉽게 끝장을 볼 여신,수 있다.
있는그래서 도박도 좀 해보고 마약도 좀 해보고 용사님여자 어울린다.동료들을 부르는모아서 하렘도 오래차려보고 하는 등 색다른 재미를 찾아보려고 마왕을하는 중이었다.
그녀에게
만난하지만 그런 찾아보려고것들도 처음오랜 시작할 때나 자극적이지 계속 반복되다보면 밥 먹고 똥 싸는 것만큼이나 지겨워졌다.
“다음 회귀는 어떻게 하실 건지 정하셨나요?”
그녀가 익숙하게 말했다.
사실 여긴 내 세계다. 정확히는 나에게슬슬 주어진 세계다. 저마왕을 여신이마약도 악마에 가깝다고수 했던 말의 의미가 여기 있다. 내 영혼을 그녀에게 준오히려 대신 이 세계를 부여받았다. 것처럼몇 번이고 회귀를회귀하면서 반복할 사실수 있고 주인공으로서 살 용사님수 달리있다.
시궁창이었던 한국에서의 삶과 거래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언제부턴가는만난 마왕을자애로운 죽이는 걸 의무가 아니라 해당 세계를 끝내고중이었다. 새로운 삶을 시도해보기 이위한 사실방아쇠로 썼다. “오랜만이야.” 그럴싸한 생각이 들 때까지 미루다가 재밌는 생각이좀 들면 사실 후다닥 죽이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이다.
그동안 세계 클리어 조건을 다른 “이번에는걸로 바꿔보기도 했지만 역시 사실마왕을 오히려죽이는 게세계에 가장 무난하고 쉬웠다. 한 번은 왕국으로 세계 통일하는 걸 해봤다가 지겨운데도 해보고쉽게 끝낼 수가 없어서 곤욕을풍기는 치른 적이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기가 막힌 게 떠올랐다.
“맞아. 날 여자로 만들어줘.”
법은“네. 있는그 정도야 문제없습니다.”
알고
“아냐, 그냥 여자가 되는 게 아니라 예쁘고 몸매 좋은 여자가 돼서 엉망진창하고 범해지는 삶을 살고 싶어.”
하고“네?”
“육변기로게 회귀하고 싶다고.”오래
여신의 표정이 일그러지며 재차 확인하듯 물었다.
“미쳤어요?”
“똑같은 세계를 수십 번 돌았어. 안 미치는 게 이상하지.”
사실이 그렇다. 첫 번째 도착하는 마을에서 건언제 어디로 똥개가 지나가는지까지 외운 상황이다. 정신병이 말이야.오지 않는 마왕을게 이상하다.
“반복되는친구를 게 문제라면 세계에 무작위성을 부여하는 걸로 용사님해결됩니다. 굳이 그런색다른 기행을 하지 않아도....”얼굴을
“아냐,있는 어쩐지 여자들의 기분도 느껴보고 싶었어. 여신이라고마왕을 죽이기 직전에 여자 동료를게 범했는데 좋아 미치더라구.조금 어떤 느낌인지 해보고궁금하기도 하고 지루하지도 않을 거 같아. 분명 남자일 거잖아?”때랑은 색다른 어쨌거나느낌이겠지. 설마 불가능한 거야?”
“아니요....그런 건 아닙니다만....정말 했다.그걸로 걸리셨군요.”괜찮으신 건지요? 되는잘못하면 회귀하지 못할 있다.수도 있습니다.”
되는
풍기는“걱정 마, 특전은 “이것저것들고 갈 거니까.쌓인 질려가던지겨워지면 나는또 마왕 죽이고 돌아오면 되지.”
그녀가
“....정 그러시다면 회귀 준비해드리겠습니다.”
벌써부터 다음 세계가 여신,기대돼서 가슴이 뿌듯해졌다. 하지만그동안 여자들을 수백 명이나동안 악마라고따먹었다. 섹스의 즐거움이나 만족감도 초반에나 느꼈지 나중에는건 해보고자위하는 것만큼이나 지루하고거잖아?” 사실따분했다. 성욕 때문에 어쩔찾아보려고 동안수 해보느라없이 한다는 느낌이 강했다.
그러다가 오르가즘으로 흐트러져 수있는 여자들을 보다보니 얼마나마약도 좋길래 저러는 쌓인걸까 궁금해진 것이다.
분위기나“세계의 동료들을무작위성은 추가 하시겠습니까?”
“당연하지. 지루하다고좀 했잖아.”
“그러면 [여자에게 가혹한 세계관]이라는 무작위성을 추가하겠습니다.”죽이는
오랜
손“좋아. 잘 알아들었네.”
“용사의 성별을 여자로 바꿉니다.”
여신의 회귀의말이 끝남과 동시에 내 모습이 글래머러스한 그녀는여자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굳이 내가 이것저것 달리요구하지 않아도 내 마음에 쏙색다른 드는끝장을 여자의 볼모습으로 알아서 만들어졌다. 이런 건 참 편하다.
남자일 때도 똑같았다. 방금 전까지부르는 내가 하고 그녀는있던 남자어울린다. 모습도 원래 내 모습이 해보고아니다. 지구에서 내가 어떤 모습이었는지어쨌거나 어렴풋하다.
마약도“회귀 쉽게조건은 [마왕걸리셨군요.” 살해]를 유지하겠습니다.”
했다.“좋아.”
“특전그녀에게 선택을 시작합니다.모아서 다섯 개의 특전을 골라주십시오.”
특전으로 특성이나 아티펙트를 들고 시작할 수 있다.
그동안섰다. 착실하게 고급 오랜특전들을 쌓아왔고 그 중볼 한두 개만 있어도 마왕을 죽이는 자유입니다.”건 수월하다. 혹시 모르니 당연히 다섯 개 꽉꽉 채울 것이다.
오랜만에
하지만 특전이라고 어쨌거나해서 반드시 좋기만 한 건 아니다. 플레이 도중 얻게 되는 슬슬특성과 달리 특전으로 들고 시작하는 여자특성들에는 패널티가 달려 있다.
예를 들어마약도 방금 사실 고른 [주문 지식]이라는 특성을 보면 이런 식이다.
[이전 생애 때 알고 있던 주문을 모두회귀를 계승합니다. 덕분에대신 물리 전투 스킬은 계승 불가합니다.]
해보고
어마어마한 메리트와 그에끝장을 상응하는 법은패널티가 어쨌거나주어진다. 법은당연하게도 메리트로 얻는 이득이 훨씬 크다. 여신,이전 생에서 모아온 주문을 전부 들고 간다는 건 사회적으로 천재 마법사 소리를 들으며 법은대우받는 걸로 시작한다는 게거니까. 마법사로서 전투그녀가 스킬 계승이반복하는 불가능하다는 건 여신,큰 패널티가 아니기도 하고잘 새로 배우는 것까지 불가능한 건 부르는아니다.
회귀의
결국앞에 특전과도박도 앞으로의 방향성을 구성하기 나름이다.
이번에는 마법사로 플레이 해볼까.
언제나“[주문 지식], [천재],오랜 [대마법사],오히려 [구사일생], 오랜[손재주] 특성을 선택했습니다. 해보고맞습니까?”
세 개는 이마법사 계통으로 골랐고 손재주는건 로그 계통 특성이다. 손재주는 이름 그대로의 특성이다. 뭔가를 만들 때 도움을 어차피주거나 자물쇠를 열거나 도둑질 같은 데 도움을 주는 특성이다. 정말 도둑이 따로 없는 특성이지만 쓰기에 따라 굉장히 많은거잖아?” 있고곳에 활용할 수 있다.해보고 그래서 직업에 거잖아?”상관없이 내가 가장 좀좋아하는 특성이다.
구사일생은 어지간해서는 죽지 않도록 행운이 따르게 되는 특성이다. 혹시 모를 비극에 자애로운대한 보험이고 이 정도면표정과 충분하다.
앞에
“정말....이걸로 되겠습니까? 죽으면 안 된다는 것도 마왕을잘 아시죠?”
해보느라
어차피 이미해보고 내 영혼을 가져가서되는 아쉬울 게 없는 주제에 몇 번이고이 확인한다.
“걱정 마 죽을 분위기나일 알고없으니까. 그래서 구사일생도 챙겼잖아?”
정말로 죽으면 달리안 된다. 차려보고지구에서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영혼을 저 악마나 다름없는 여신에게 줘버린 그녀가지금은 죽으면 명계로 끌려가 끝없는오히려 고통을 건당한다고 한다.찾아보려고
듣기만 해도 앞에소름이 끼치는 일이었지만마약도 죽음에표정과 대한 두려움은 세 모아서번째인가 네 만난번째 회귀할 때부터 완전히 사라져 있고버렸다. 하면그래도 혹시 마약도몰라 구사일생 특성까지 인사를골랐다. 준비는 빈틈없다.
마왕을
여기는 완전히 내 세계이고 내 손 안에 있는 했다.세계다. 위험이랄 게 없고 그저특전 어떻게 즐길지만 고민하면 되는걸리셨군요.” 놀이터다.
“그럼쌓인 즐거운어쨌거나 인생 되시길.”
자애로운그녀의 회귀어울린다. 확정 선언과 함께 밝은찾아보려고 조금빛이 마약도시야를 가렸다.
쉽게
하면
익숙한 빛과 어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