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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7화 〉날뛰는 자견(2)[일리엔 크사크루&라벨라 드 파웬] (327/341)



〈 327화 〉날뛰는 자견(2)[일리엔 크사크루&라벨라 드 파웬]

천박하다. 그런데도 나쁘지 않았다. 아니, 좋을지도몰랐다. 가끔은 이런 여흥은 훌륭한 자극제가 될 것이라는 걸 라벨라는 확신할 수 있었다. 물론, 침대 위에서만이라는 전제조건이 붙긴 하지만.

“응, 엄마. 잔뜩잔뜩 낳아줘. 내 아기씨로 잔뜩 임신해줘.”

쯔윽- 하고 끈적한 소리가 결합부를 비집고 흘러나온다.  안이 뒤틀릴 정도로 굵고 커다란 육봉이 제멋대로 날뛰고 끝에는 자궁구까지 밀어붙인다.

“학…!”

배 안을, 자궁을 유린하는 쾌감에 라벨라는 허리를 퍼덕이며 짧은 감탄사를 토해낸다.

-뿌륵.. 뿌릅.. 뿝. 뿌우웁..

거기에 두터운 페니스로 자궁구를 마구자비로 찌르고 쑤시고 비비면서씨앗을 뿌리기 좋은 위치를 확인하는 움직임. 라벨라는 자신이 생각할 수 있는, 내뱉을 수 있는 최대한 천박하고, 추잡한 말을 떠올리며 내뱉는다.

“흐이잇.. 힉… 어, 엄마 자궁.. 임신 준비.. 준비되었어요… 흣.. 읏.. 아흐응.. 자, 자궁안까지 범하려고 하면.. 읏.. 읏.. 아들 자지에 자궁이, 자궁이… 무너져서.. 웃.. 웃..!”
“라벨라님, 이럴 때에는 아들 자지에게 굴복한 어머니라, 죄송하다고 하시면 돼요!”

일리엔은 어린 주인의 목덜미를 핥다, 서투른 라벨라의 모습에 신이나 떠들어 대기 시작했다. 내뱉고 나서조심스레 눈치를 보는 금색의 자견의 모습에 라벨라의 입꼬리가 슬며시 올라간다.

“아, 아들 자지에 패배란 보지를 가진 엄마라.. 죄, 죄송합니다….!”
“네, 네! 주인님, 이제 패배한 보지를 가진 엄마에게 뭐라고 해야되요!?”

일리엔은 잔뜩 흥분한 듯, 마레이를 끌어안고 목소리를 높혔다.

“아, 음….. 감사합니다?”

마레이의 반응에 일리엔은 땀으로 젖은 백금색 머리카락이 흩날릴 정도로 크게 고개를 저었다.

“아뇨, 아뇨. 다른 놈들에게 대주는  아니냐고 물어야죠. 주인님 전용 자지 케이스라고 말하고요!”

일리엔의 수위를 넘는 발언의 라벨라의 미간이 좁아진다. 허리를 흔들며  어미를 범하고 있는 마레이도 깜짝 놀라 일리엔을 바라본다. 여전히 허리를 흔들어 라벨라를 범하고 있지만.

“흐윽.. 마, 마레이.. 자, 잠시이…. 흐으.. 하아.. 하아.. 렌. 적당히.”
“죄, 죄송합니다…! 제가.. 멍청한 육변기라….”
“나쁘지 않지만, 그래도 조금은… 웃.. 마, 마레이.. 으으오오오옷.. 아, 안에.. 힉…!”

사태가 조금 진정되는 같자, 마레이는 다시금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푸우욱.. 찌걱 찌걱찌걱…

“아들의 자지 케이스가 되서 감사합니다~ 해줘요, 엄마.”
“흐이익.. 힛… 자, 자지 케이스로, 아들의 자지 케이스로삼아줘서. 가, 감사합니다…!”
“좋아요, 좋아해요 주인님. 후후, 최고에요. 정말로!”

뒤에서 거대한 가슴으로 등을 꾹꾹 누르면서 달라붙는 일리엔의 모습에 마레이는 흐뭇하게 웃으며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귀두를 감아오는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이중적인 느낌으로 꽉꽉 짜주는 질육.

“으흣.. 내 전용자지 케이스로 삼아줘서 감사해? 응? 응?”
“네에엣! 자지 케이스로! 케이스로! 삼아주셔서 감사합니다아앗! 아아, 아앗 아흐으읏.. 으흐으응!”

어린 소년에게 깔려 좆집으로, 자지 케이스로 사용해줘서 고맙다고 외치는 사람이, 파웬 가문의 차기 가주이자 발테르 감찰국의 장이라는 걸 누가 믿을 수 있을까. 결합부 사이로 거미줄처럼 여러 갈래로 이어진 정액과 애액으로 이루어진 실타래.

“감사 인사를 했으니까, 칭찬해주세요. 주인님, 라벨라님을 잔뜩잔뜩 칭찬해주세요.”
“아읏.. 읏? 무, 뭐라고 칭찬할까?”

라벨라가 있으면 조용하지만 헌신적으로 행동하던 일리엔의 적극적인 모습에 마레이는 그녀의 응석을 받아주기로 했다.

“어머니, 보지가 맛있나요?”
“응, 라벨라 보지는 정말 맛있어,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아. 이건  거야.”

좋아요, 정말 좋아요. 일리엔은 너무나도 밝게 웃으며 제 몸집보다 한참이나 작은 어린 주인님의 가슴을 집요하게 손끝으로 비비며 더욱더 말해보라고 재촉한다.

“얼굴도 예뻐, 응, 잡지에서 본 사람들보다 예뻐… 매일매일 봐도 질리지 않아.”
“질리지 않다는 말은 부족하죠. 그리고요? 어느 때 라벨라님의 얼굴이 제일 좋아요~?”
“아침에 다정하게 웃을 때랑, 자지 달라고 조를 때, 그리고 정액을 맞으면서 혀를 내밀 때, 그리고.. 그리고…. 크으윽..!”

-쭈욱…!

즐겁게 노는 자리에서 너무 진지하게 몰입하는 마레이의 모습에 일리엔은 불경하게도 제 주인의 젖꼭지를 검지와 엄지로 꽉 붙잡아당긴다.

“그리고요, 다른 장점도 말해주세요. 좆집인 라벨라님에게 칭찬을 계속해줘야죠?”
“아, 응.. 길쭉한 다리도 예쁘고, 손가락도 길쭉하고 가느다라서 예뻐.”

이게 아닌데. 일리엔은 차오르는 한숨을 삼켜냈다. 천박하게 이야기하면서 주인님에게 씨앗을 심고 싶은데, 너무 주관이 확고하다 보니 잘 되지 않았다.

끙끙거리는 일리엔의 모습에 라벨라가 운을 띄었다.

“엄마의 입보지는.. 흐으읏… 어때요?”
“아, 응! 라벨라의 입보지는 최고야. 약점을 쭙쭙 빨아서 금방 싸버릴 것 같아서 좋아해!”
“후후, 감사아아아앗..!오오옷.. 옷.. 큿… 마, 마레이잇.. 조, 좋아앗...!”

일리엔이 원하는 대화를 이끌어가던 라벨라는 잔뜩 흥분한 마레이가 허리를 흔들어 제멋대로 쑤시기 시작하자 곧장 이성을 잃고 허덕이기 시작했다.

“엄마 보지 맛있어요, 주인님?”
“응, 응. 정말, 정말 맛있어.”
“그러면 보지 맛있다고 이야기해 주셔야죠?”

-푸우욱.. 푸우욱..!

새하얀 허벅지 사이에 허리를 밀어 넣는 것으로 모자라, 육봉으로 안쪽 살을 도려내듯 쑤시고 헤치고 돌린다.

“아, 아읏.. 앗.. 배, 뱃속에서 깊이.. 깊이.. 웃.. 우오옷..!”
“라벨라 보지 맛있어. 잔뜩잔뜩 먹고 싶어! 음란한 엉덩이도, 허벅지도, 가슴도, 얼굴도 다 내꺼야. 응, 내 전용이야.”
“네에엣! 저, 저는 마레이 전용입니다아! 아들 전용 보지입니다아앗!”
“응, 응 라벨라는  전용이야! 자궁이 자지를 쪽쪽 빨아당기는 거 좋아. 잘하고 있어.자, 라벨라도 허리를 흔들어. 이제 슬슬 싸고 싶으니까.”

천박하게 욕정을 입으로 토해내는 어린 소년의 요구대로, 멋들어진 길쭉한 다리가  아들의 허리를 감싸 꼬고 스스로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순산형 엉덩이가 흔들리며 더욱더 빠르게 소년의 허벅지와 부딪혀  소리를 자아낸다.

“아읏.. 읏.. 읏.. 아, 안에..웃… 마레이 자지. 자지 케이스에 잔뜩 들어와서.. 웃.. 아기방에. 아기방에.. 웃..!”
“응, 응, 라벨라 좋아. 잔뜩잔뜩 조여와서.. 웃…!”
“힉..! 힉…! 자, 자궁을.. 웃.. 읏.. 아으읏..!”

-찌걱찌걱찌걱찌걱

자궁구를 헤집고 뚫을 기세로 거칠게 움직이는 페니스. 땀으로 잔뜩 젖어 하얀 살결 위에 잔뜩 달라붙은 녹색 머리카락. 몸을 움직일 때마다 출렁거리는 커다란 가슴과 분홍빛 입술에서 달짝지근한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뒤를 단단히 고정한 성인 여성의 길쭉한 다리에 마레이는 라벨라의 가슴을 쥐어뜯는 듯 움켜쥐고 무작정 허리를 흔들며 스퍼트를 올린다.

“아읏. .읏, 좋, 좋아앗… 이, 이제.. 웃.. 가, 가아앗.. 가아아앗!”

퍼뜩퍼뜩 떨리며 얕게 경련하다  늘어지는 라벨라. 만족한 듯 숨을 허덕이며 페니스를  조이는 질육.

“자지 케이스가 혼자가면 안 되잖아요. 자, 허리를 흔들어.”

마레이는 항의라도 하는 듯 잔뜩 발기한 라벨라의 클리토리스를 엄지와 검지로  누른다.

“아히이잇.. 웃.. 웃.. 네, 네에엣.. 흐, 흔들 테니까.. 읏.. 읏…!”

애액을 울컥 토해낸 살단지는 울 것 같은 얼굴로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이전보다 조금 느릿한 속도에 마레이는 자신이 더욱더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기 시작한다.

“웃.. 읏.. 아읏.. 큿.. 큿… 아, 아.. 또, 또오… 그, 금방… 읏.. 으… 으읏.. 레에엔.. 렌… 이제, 렌이.. 렌이이잇..!”

혼자였다면 이를 악물고 참아볼 테지만, 바로 앞에는  다른 자지 케이스. 아니, 성욕처리 암컷이 존재하고 있기에 라벨라가 급하게 일리엔의 이름을 부르지만.

“자, 자 주인님. 자지 케이스 주제에 제멋대로 가면 안 되잖아요. 자, 혼내줘요. 헤픈 보지라고요~!”

이 기회를 노린 듯이 수상쩍게 웃는 일리엔.

“으응, 좆집 주제에 마음대로 가지 마. 헤픈 보지야. 힘내라고. 빨리, 힘내! 힘내!”

-푸우욱! 찌걱..! 푸우우욱…! 찌걱! 푸우우욱..!

“죄, 죄소오오옷…! 오옷..! 오옷…! 자, 잘못 했…! 옷..! 오오옥!”
“아들 자지에게 패배했으면, 패자에 맞게 행동해야죠~. 그렇죠?”
“응응, 라벨라. 아들 자지에게 굴복한 보지잖아. 성심성의껏 조여봐, 엄마!”

-푸우우우우우욱!

“아히히힛..!”

라벨라의 고개가 거칠게 천장을 향한다. 선명하게 페니스의 윤곽이 들어날 정도로 부풀어 오른 하복부.

“네에엣..! 아들 자지에게.. 한심하게 패배한 보지. 성심성의껏.. 조이겠습니다.. 아들의 씨앗을 자궁에 잔뜩, 잔뜩 싸주세요..!”
“응응, 이제 나온다…!”

-퓨유유웅…! 쭈우우욱…! 쭈우우욱..!

“아앗, 아아, 아아아, 마, 마레이..!”

폐에남아 있는 숨을 있는 대로 쥐어짜는 듯이 소리치는 라벨라. 어린 아들의 허리를 잔뜩 고정하는 길쭉한 다리 끝. 발가락이 허공을 할퀸  활짝 펴지다 강하게 움츠러든다.

두 팔은 애완동물에게 잔뜩 잡혀서, 가슴은 어린 아들에게 잔뜩 쥐어짜이면서 파정당하는 젊고 싱싱한 여체. 페니스의 끝에서 뿜어지는 풋내나지만 생명력 넘치는 올챙이 씨앗이 자궁 안으로 거칠게 밀려 들어간다.


“흐으… 흐으… 흐으… 흐으….”

사정이 끝난 마레이는 자신 아래 깔려 반쯤 흰자를 보이고, 혀를 잔뜩 내민  스스로 몸을 가누지도 못하는 라벨라를 내려다보았다. 하복부는, 자궁은 정액으로 가득 차서 솟아 올라있었다. 그 아래로 페니스의 윤곽대로 부풀어 오른 살가죽이 결합부까지 길게 이어져 있다.

“자, 주인님. 즐거웠나요~?”

귓가에 속삭이는 일리엔의 목소리에 마레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기분 좋게 웃는 일리엔은 허공에 작게 손짓하더니하트 스티커를 마레이에게 건네준다.

“제가 특별히 만든 용품이랍니다. 라벨라님 보지에 붙이면 돼요. 여러 마법을 부여해 뒀는데. 잘 붙으면서도, 떼려고 하면 저항 없이 뗄 수도 있고, 여러 기능도 넣어뒀습니다~.”
“기능….?”
“후후, 비밀스러운 기능이니까. 주인님이 하나하나 알아봐 주세요. 다 쓰면 드릴 테니까, 아끼지 말고 쓰세요. 아, 색깔도 여러  있으니까. 내일 가져다… 내일은 바쁘시겠구나. 화요일날 드릴게요! 아니다. 연구실에 테니까 필요할 때마다 꺼내쓰시면 돼요.”

초록색 하트 스티커. 라벨라에게 딱 어울리는 색상에 마레이는 사정 이후에도 딱딱한 페니스를 뽑아내고, 정액이 울컥울컷 밀려 나오는 모친의 음부에 스티커를 붙인다.

“어….?”
“잘 붙죠? 새어 나오는 것도 조절할 수 있어요~.”

스티커라고 하면서 새어 나오는 걸 왜 조절하는지 모르겠지만, 마레이는 일단 고개를 끄덕였다. 쓸 곳이 무척이나 많아 보였다.

“그리고 속옷 대용으로도 쓸  있다구요~? 조금 유두가 튀어나와 보일지도 모르지만~. 봐봐요~?”

일리엔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잔뜩 단단해진 유실 정중앙에 하트 스티커를 붙였다. 발기한 유륜의 모양 그대로 불룩 튀어나와 있고, 유륜을 전부 가리지 못한 모습은 사창가에서도 보지 못할 음란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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